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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16:59:04

정근우/선수 경력/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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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9년 2020년 은퇴
1. 개요2. 정규 시즌
2.1. 전반기
2.1.1. 5월2.1.2. 6월2.1.3. 7월
2.2. 후반기
2.2.1. 8월2.2.2. 9월2.2.3. 10월
3. 포스트시즌4. 시즌 총평

1. 개요

2020 시즌 정근우 개별 항목.

2. 정규 시즌

이적 초반이었던 전반기에 공격(1할 타자)이나 수비(실책 1위)나 완전히 맛이 간 모습을 보이며 한용덕을 재평가받게 만들고 LG 먹튀역사에 한 장을 더 추가했다. 요새는 그냥 '착한 이택근'이라고 불린다. 이택근은 LG팬들에게 이순철급의 원수인데 얼마나 못 하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

사실 본인이 2루수를 하고 싶든 말든 이미 2018년부터 2루 수비가 맛이 가 있었다. 그것도 평범한 플라이마저 놓칠 정도로 말이다.[1] 한화 팬들은 이제 알았냐며 어이없어하는 상황. 정주현만 독박을 쓰고 기회를 잃어버린 격이 되었다.

이후 후반기에는 정주현에게 밀려 1군 엔트리에 있어도 거의 경기에 보이지 않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시즌이 끝난 뒤 11월 8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1. 전반기

2.1.1.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1 55 12 1 0 1 6 4 6 7 2 3 0.218 0.307 0.291 0.597

개막전에서 2루수로 나와 3회 초 박건우의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는 등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3회에 2루타까지 치며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5월 7일 경기에서 공을 한번 떨어트리더니 이미 상황 종료된 2루에 뒷북 송구하는 실책으로 쓸데없이 1점을 퍼줬고, 이후 희생플라이로 공짜 진루한 주자가 들어오며 1점을 추가로 헌납하고 말았다. 6년을 기다렸다[2] 그 후에도 에러를 내며 경기를 터뜨린 뒤 정주현과 교체되었다. 이미 전날 송은범이 거하게 털렸는데 정근우마저 이 모양이니 팬들은 난리가 났다.

5월 10일 대타로 나와 볼넷-도루 이후 폭투로 3루까지 간 뒤 득점에도 성공했다.

5월 14일 9회말 대타로 나와 3루주자 오지환을 들어오게 하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생애 첫 대타 끝내기.

하지만 2루 수비를 보면서 타격까지 잘하긴 어려웠는지 타율이 1할 중반까지 떨어졌다. 한번 1루 수비를 보기도 했지만, 라모스가 너무 잘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 자주 나올 상황은 아니다.

5월 22일 라모스와 박용택이 만들어놓은 2사 2, 3루 기회에 아니나다를까 땅볼로 또 날려먹었다. 타점은 딱 1점. 박용택도 똑같이 나이 많고 삽질하고 있는데 욕을 정근우가 더 많이 먹는 이유는 박용택은 2002년 준우승 이후 답이 안나오던 팀의 암흑기 시절에 자신의 전성기를 불태우며 어마어마한 기록을 쌓고 팬들을 붙잡으며 이적 없이 19년 동안 LG에서 고생했지만 정근우는 SK랑 한화에서 15년 동안 지긋지긋하게 LG를 괴롭히다가[3] 선수 생활 말년에 여기로 와서 또 LG를 괴롭히고 있기 때문. 요새는 LG FA관련으로는 이순철급 금지어인 이택근 얘기까지 나온다. 다행히도 후에 안타와 볼넷, 아웃카운트는 못 잡았으나 타구가 외야로 나가는 것을 막으며 조금이나마 팀을 도왔다.

5월 24일에는 2타점 적시타에 볼넷 하나를 추가하며 타격에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3루 주자였을때 리터치 오심으로 죽고 말았다. 여기에 도루 두개까지. 영상을 보면 내일이 마흔임에도 불구, 발이 매우 빠른 모습을 보였다.

5월 31일 기아전 원정에서 2번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바로 땅볼이 나오며 이닝이 끝났지만, 안타를 치고 박용택과 함께 매우 좋아하는 모습이 잡혔다. [4]

5월 한달간 성적은 타/출/장 0.218/0.307/0.291 OPS 0.597 로 매우매우 부진하였다.

2.1.2.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1 58 17 1 0 0 11 3 5 10 1 4 0.293 0.354 0.310 0.664

키움과의 고척 원정경기에서는 두 경기 선발로 나와 타격에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원래 고척에서 못 치긴 했지만...

팀 성적이 어느 정도 좋아서 묻어가고 있지만 6월 6일 기준 정근우의 타격 성적은 타/출/장 0.214/0.282/0.286에 ops 0.568로 최악의 성적이다.[5] 하지만 베테랑을 사랑하는 류중일은 주구장창 선발로 쓰면서 밀어주는 중.
팀워크도 좋고 팀 케미에는 좋은 영향을 끼치는 정근우지만, 감독의 지나친 노장 기용으로 박용택과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고 있다. 심지어 퇴출된 테일러 모터보다도 못 치는데도!

어느 정도로 팀에 해악을 끼치고 있는가 하면 그냥 돌아온 이택근 여섯 글자로 요약이 가능하다. 선수 커리어 내내 엘나쌩이었던 선수라 LG를 십몇년을 두들겨패더니 기어이 LG소속이 되어서 해악을 끼친다며 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왜 2020년의 한화가 저 지경이 되었는가를 새로이 보여주는 베테랑의 나쁜 예. 다만 정근우도 이제는 LG 선수단의 일원이니만큼 본인 때문에 팀이 추락하는 모습을 보며 좋아할 리가 없다. 애초에 정근우가 LG에 온 것도 전성기 때 모습만큼은 못되더라도 선수 생활의 말년을 유종의 미로 거두려고 했던 것인 만큼 은퇴를 바라보고 있는 노장을 계속 주전으로 쓰려고 하는 감독의 고집 때문에 안 먹어도 될 욕을 먹으며 고통받고 있는 셈. 에이징 커브가 온 이상 차라리 6월 9일 이후라도 야수를 다 교체해버린 케이스를 빼면 2루수로는 쓰기 어렵다는 걸 인정하고 대타나 1루 백업으로 빼야 한다.

LG가 DTD할 것이냐 5위권이라도 할 것이냐가 류중일이 언제 정근우와 박용택을 포기할 것이냐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다른 의미로 대박인 선수.

6월 9일 SK전에서도 3타석 무안타로 침묵하며 친정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마지막 타석의 병살타는 그야말로 화룡점정. 이후 대수비 구본혁으로 교체되었다. 안타깝게도 9일 경기 종료 후 승리 기여도는 리그 타자 중 꼴지퇴출 1호 외국인 타자보다도 아래다.

6월 10일 좌완 선발을 맞아서 또 지명타자로 우타자라는 이유만으로 정근우를 예고했다. 사실 좌완을 상대로도 타율 8푼7리로 자동아웃 수준이다. 이쯤 되면 정말 징하다. 박용택은 득타율이, 홍창기는 출루율과 OPS가 정근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은데 도대체 왜 좌우놀이 한답시고 정근우를 그것도 지명타자로 쓰는지 이해가 안 되는 수준이다. 차라리 김용의를 선발 1루수로 쓰고 라모스를 지타로 돌리는 게 백 배 나을 지경. 근데 김용의도 6월 내내 삽질중이다. 다행히 우천으로 취소가 되었다.

박용택은 나이 먹고 부진해도 지금까지 해온 게 있어서 참는 팬들이 있지만 프차도 아니고 커리어 전체를 보면 쥐잡이였던 정근우를 류중일이 계속 감싸고돌아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고 있다. 오죽하면 정민철의 유일한 업적이 정근우 40인 제외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6월 11일 더블헤더 1차전은 베테랑이라 낮경기에 뛰긴 어렵다는 이유로 감독이 뺐다. 정말 못하고, 지금까지 팀을 위해 한 것도 박지규보다 적은데 관리받는 거 보면 엘전드가 따로 없다.(?) 더블헤더 1차전은 타선에 트롤이 없는 덕분에 승리했고 2차전은 선발로 나와 첫 타석에서 바로 삼구삼진을 먹으며 1할타자가 되었다. 언제 감독이 포기할 것인가? 결국 이 날 경기에서는 1볼넷으로 무안타. 정근우는 타선의 혈을 꽉꽉 막기만 했지만 팀은 진정한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성우의 역전 솔로홈런으로 승리했다.

6월 12일 잠실 롯데전에서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3회말에는 실책으로 출루후 폭투와 번트로 3루까지 간 후 이천웅의 희생플라이로 1득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8회말 상대 배터리 폭투[6]에서 1루에서 3루까지 질주했다. 도루를 시도해서 먼저 뛴 상황이었고, 공이 빠진 줄 모르고 2루에 슬라이딩을 했으나 빠르게 일어나 3루까지 달려갔고 뒷타자 유강남의 적시타로 동점이 되는 득점을 올렸다. 이후 연장 10회말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최근 타격이 좋은 이성우거르고[7] 정근우를 택했는데, 1,3루 상황에서 박진형을 상대로 우중간으로 끝내기 안타를 날려 팀의 역전 승리를 불러왔다. 무려 한 시즌, 그것도 2달만에 끝내기 안타를 두번이나 했다. 이 날 기록은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타점. 팀의 3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통산 16번째 끝내기를 침으로써 김태균을 넘어 개인통산 최다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13일 2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나 전 날 상대해 끝내기를 뽑아냈던 박진형이 몸쪽 승부를 하자 불쾌해하는 모습이 잡히면서 롯데 팬들은 물론 LG 팬들에게조차 욕을 먹었다. 박진형이 그에 개의치 않고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신경전에서 본전도 못 건진 것은 덤. gif[8]

14일 하위타순에 2루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홍창기와 교체되면서 타율이 .198까지 떨어졌다. LG 팬들은 또근우는 언제쯤 선발 언제빠지냐며 비난하고 있는 중. 그도 그럴 건이 이미 지명타자 자리는 박용택이 있고,[9] 3.5억을 받으면서 2할도 못치며 구본혁, 정주현 등에 갈 자릴 차지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 한용덕 의문의 1승 게다가 수비실력이 정말 눈뜨고 봐주기 어려울 정도로 답이 없어져서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수비실력이 늘은 2루 경쟁자 정주현과 키스톤 콤비인 오지환과도 심각히 비교되는 중이다.

17일 한화전에 무려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불만이 많은 편이다. 선발 좌완이면 정근우, 선발 우완이면 박용택이 나오는건 공식이다. 그래도 나름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멀티 출루를 하면서 삽질은 안했다. 타율은 현재 딱 2할에 위치하고 있다.

18일 한화전에는 선발 출장은 하지 않았으며, 9회말에 9-7으로 앞선 상황에서 정주현의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2사 12루 상황에서 김태균의 강습타구를 점프캐치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19일 두산전에는 선발 출장하지 않았으나 정주현이 사구를 맞고 실려나가면서 사실상 2루수 선발 출장을 한 셈이 되었다. 멀티히트를 치며 분전은 했지만,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야수선택을 저지르며 주자를 하나도 잡지 못했다. 10대 18 상황이 아니었다면 매우 위험했을 플레이였다. 열정이 세월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 3회에도 평범한 땅볼을 놓치며 실책을 기록했다.

20일 손호영의 대타 홍창기가 나간 상황에서 투수가 좌완으로 바뀌자 홍창기 대신 대타로 나갔으나 1루수 내야플라이로 물러난 뒤 9회초 2루 수비에 들어갔다. 타율은 0.211까지 떨어졌다.

23일 키움과의 경기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2회초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이 실책이 결승점이 되어 결국 패배. 현재 8실책으로 리그 최다기록이며 송구가 빗나가 내야안타를 내주는 등 기록되지 않은 실책 또한 적지 않다. 솔직히 이제 수비로는 쓰지 말아야 될 수준이다. 그렇다고 좌투 상대 지명타자로 나오면, 삼진만 먹고 들어가는 때가 많아서 그것도 문제다. 하지만 박용택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실려 가면서 당분간 고정지타 자리엔 정근우가 있을 것이다.[10] 이 페이스대로라면 초보 단장 좋은 일만 시켜준 셈. SK-한화 시절엔 LG 상대 악마였는데 LG로 영입되어서도 그러고 있다는 게 문제.

25일 키움과의 더블 헤더 1차전에서 몸 맞는 볼로 출루 후 투수 견제에 걸려 주루사를 범했으나 이후 멀티히트로 만회했다. 2차전에선 2타수 1안타를 친 후 6회 대수비 김용의와 교체되었다. 2루수 자리엔 정주현이 김호은과 교체되면서 들어갔다. War는 스탯티즈 기준으론 0.02를 기록하고 있으나 네이버 기준으론 -0.14가 나온다. 한 마디로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다.

아직 기량이 완숙해지지 않은 정은원의 혹사가 심각한 데다 18연패를 찍으면서 일찌감치 시즌 접어 젊은 선수들을 육성이 더 중요한 한화에 그대로 있었다면 백업으로 들어가면서 어린 선수들 멘토링 해주는 베테랑으로 팬도 구단도 그냥저냥 만족하며 썼겠지만, 온갖 지원을 퍼부으며 한창 가을야구 순위 경쟁중인 LG로 와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LG 팬들은 왜 데려왔나며, 한화 팬들은 누가 데려가랬냐며 서로 불만을 표하고 있다.

26일 SK전에서 7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정주현의 대타로 나왔으나 사이드암 박민호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고, 7회말 신민재와 교체되었다. 팀은 끝내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0대 7로 패하며 7연패에 빠졌다. 다음날은 출전하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정찬헌이 완봉을 해버렸다.

28일 SK전에서 9회초 1사 1, 2루에서 장준원의 대타로 나왔으나 전 동료인 이태양을 상대로 4구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헛웃음을 지으며 물러나서 정주현과 함께 까였다. OPS는 0.625로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로 공수 모두 완벽하게 커리어 로우를 찍고 있다. 근데 나오면 한두 번씩 출루하긴 한다.

6월 중 3안타 게임에 도루까지 했는데 묻히고 있다. 현재 타율은 .255이다. 기록상 좋은 편은 아니나 차명석 창단이 인터뷰에서 클럽하우스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김현수, 이성우 등과 함께 잘해주고 있다며 숫자로만 평가할 수 없는 선수라고 밝혔다.[11]

2.1.3. 7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 17 2 0 0 0 2 4 2 2 1 0 0.118 0.211 0.118 0.328

2일 첫 타석은 아웃이었으나 2,3루 상황에서 외야로 공을 보낸 후 영리한 주루플레이로 2타점 적시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홍창기의 애매한 내야안타 상황이었는데...[12] 무리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홈쇄도를 할때 허도환의 태그에서 왼팔을 뒤로 빼는 최고의 플레이로 세이프를 얻어내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2:0 상황에서 혼자 2:3으로 만들면서 2020년 한 해 중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병살을 치면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구본혁과 교체. 근데 송은범이 마운드에서 불을 질렀다

차마 못한다고 보기도 애매한 것이 4일 기준 바빕이 0.288이다. 볼삼비는 별 문제 없는지라 타구만 놓고 볼 수밖에 없는데, 그냥 20시즌 들어 재수가 지지리도 없는 경우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7월 5일 2타수 무안타를 찍긴 했으나 의문의 결승 땅볼을 쳤다. 팀은 김현수의 쐐기 만루포로 7대 3 대승을 거두었다.

7월 11일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동료 선수인 오지환이 재활까지 대략 6~7주 정도 소요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주현이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다.

2.2. 후반기

2.2.1. 8월

8월 18일 확장엔트리가 시작되면서 다시 1군에 올라왔다.

8월 20일 키움전 9회초 1사에 대타로 나왔으나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팀은 5대 6으로 패배.

8월 23일 한화전 9회말 대타로 나와 정우람을 상대로 볼넷을 기록했으나 팀은 신민재의 끝내기 병살타로 패배했다.

8월 24일 한화전 또다시 9회말 대타로 나왔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팀은 그대로 3대 6으로 패배.

8월 28일 8회말 무사 1루에서 김호은의 대타로 나왔으나 진루타로 물러났다. 이후 대수비 김용의와 교체되었다.

2.2.2. 9월

9월 8일 9회말 2사에 이성우의 대타로 나왔으나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월 11일 9회말 2사 1루에서 구본혁의 대타로 나왔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경기에 거의 나오지 않으며 엔트리 낭비가 되고 있다. 9월 11일 이후 타석에 나온 적이 없고 대수비로만 1경기 나왔다.

2.2.3. 10월

10월 6일 삼성전에서 9회말 1사 2, 3루 끝내기 찬스를 앞두고 홍창기(...)의 대타로 들어섰으나 고의사구로 출루한 뒤 2루 수비로 들어가 실책 12회말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에게 잡히며 1타수 1볼넷 무안타를 기록했다. 실책만 없었어도 송은범이 1이닝 정돈 더 던질 수 있었을 것이고 이상규가 2이닝을 소화할 일도 없었을 것이기에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한 채로 시즌을 마쳤다.

3.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3회말 2:3으로 지고 있는 가운데 2사 1, 3루에서 1루 주자 김민성의 대주자로 들어갔는데 결정적인 도루[13] 이후 이천웅의 내야안타와 홍창기의 고의사구로 3루까지 진루하더니 신민재의 끝내기 안타로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도 포함되었으나 대주자 요원 신민재와 김용의, 2루 대수비 구본혁, 대타 이천웅과 박용택 등에 밀려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2연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편 2차전 종료 후 박용택과 어깨동무를 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4. 시즌 총평

시즌 종료 후 상황을 보면 공수 모두 시즌 내내 부진했고 나이도 연봉도 많기 때문에 거취는 불투명했다. 차명석 단장에 의하면 지도자 수업, 해설위원, 선수 생활까지 3개의 길이 있는데 LG에서의 현역 연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LG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봐야 하고 불러 줄 팀도 없어보이기 때문에 은퇴를 선언할 것으로 보였고 예상대로 11월 8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그래도 마해영마냥 팀 케미스트리를 해친 것도 아니고 열정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의외로 끝내기도 타석 대비 많이 쳐내서 베테랑으로써의 관록과 열정은 남아 있음을 보여줬고 정주현의 성장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했으나...

서건창이 20년 정근우 이상의 막장스런 모습을 보이며 그나마 베테랑으로써의 모습은 보여준 정근우가 재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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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근우가 한화 시절 2루수로 나온 건 2018년 5월 31일이 마지막이었다. 한 마디로 근 1년 6개월 간은 2루 글러브조차 안 끼워봤다는 것.[2] 이 날 선발은 약 4,200일(...)만에 선발로 등판한 정찬헌이었다. 덕분에 관련 드립이 빵빵 터지는 중.[3] 실제로 커리어 내내 LG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엘나쌩 클럽에 속한다는 것.[4] 이 날 박용택도 지명타자 선발 출장한 김현수의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5] 정근우에 밀려서 출전수가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정주현이 더 타격 성적이 좋을 지경. 2루수 대신 1루수나 지명타자로만 출장시킨다면 성적이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1루엔 라모스가 있고, 지타 자리엔 홍창기, 휴식이 필요한 외야 요원들이 가는 게 맞을 것이다. 82년생에게 클 기회를 줄 정도로 LG가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 보니...[6] 기록은 폭투나 사실상 포일이었다. 명백한 지성준의 실책.[7] 대놓고 걸렀다기보다는 몇 번 던져보고 제구가 잘 안 되자 마지막에 뺐다.[8] 물론 정근우 잘못이 맞지만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인게, 정근우는 과거 빈볼 시비가 많이 붙어 빈볼에 굉장히 예민한 선수이다. 이미 같은 팀에서도 유명한 사례가 존재한다. 거기에다가 전날 자기에게 끝내기를 맞은 투수가 냅다 저리 던져대면 기분이 상할 만도 하다. 물론 맞지도 않았는데 저러는 건 상당히 불쾌한 행위이나 박진형 쪽도 문제는 있는 것이, 저 움짤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공 잡을때 약간의 신경질적인 동작과 정근우를 계속 노려보는 행동을 했다. 다른 타자와의 승부때랑 표정을 비교해보자.[9] 물론 박용택도 지명타자로는 영 실망스러운 성적에 노쇠화가 짙다는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심지어 박용택은 썩어도 준치라고 귀신같이 3할에 득타율도 3할 초중반대를 마크중이다. 라고는 하나 팀 워크를 해친다는 비판이 나온다.[10] 정근우를 빼고 지명타자에 라모스나 김현수를 넣고 1루 수비에 김호은을, 좌익수 자리에 홍창기를 투입할 수도 있긴 하나, 감독이 그럴 리는 없다.[11] 덤으로 팬들이 정근우를 왜 쓰냐며 현장을 비판하는 것 또한 알고 있다고 한다.[12] 땅볼이긴 한데 1루수가 놓쳐서 2루수가 뒤로 가서 잡았다. 홍창기는 알아서 살아가는 상황.[13] 이 도루가 중요했던 이유는 주자가 1루에 있었을 경우 2루 포스아웃이 될 상황을 방지했기 때문이다. 이천웅의 타구에 1루에 주자가 있었다면 2루 포스아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