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부터 언급된 궤적 시리즈의 조직.[1] 정원(庭園)이라 쓰고 가든(Garden)이라 읽는다.
2. 설명
궤적 시리즈에 등장하는 암살 조직으로 어린아이들을 암살자로 키우기 때문에 조직원 대부분이 암살에 특화되어 있다.칼바드 공화국에는 정원을 흉내내 유괴한 아이들을 암살자로 키우는 마피아들도 존재했다.
말단 구성원들은 반드시 2인 1조로 팀을 짜며 이는 작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한쪽이 조직을 배신했을 경우 다른 한쪽이 배신자를 고발 및 암살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관리인 전원이 칠요교회에서 회수 대상으로 삼고있는 아티팩트를 장비하고 있는 것도 조직의 특징 중 하나이다.
3. 작중 행적
3.1. 진실
뱀의 사도 제4기둥인 《파계》 엘로이 하우드가 소속되어 있었던 암살 조직 《월광목마단》이 결사와의 암투 끝에 패배하고 결사에 합류할 때 남아있던 조직원들의 처우를 고민하던 중 그저 재밌을 것 같다는 이유로 토벌 작전에 걸려 괴멸 상태였던 D∴G 교단의 잔당들과 월광목마단의 단원들을 합류시킨 뒤 당시 7살밖에 안 됐던 멜키오르에게 하고 싶은대로 해보라고 던져놨더니 탄생하게 됐다.
다만 이들이 너무 지나칠 정도로 일을 벌이고 다닌 탓인지 결사의 계획에 영향이 생길 것 같다는 맹주의 판단으로 파계, 황금나비, 야윈 늑대 셋이 아르마타와 함께 조직을 지워버리기 위해 파견된다.
월광목마단과 D∴G 교단의 잔당이 합쳐져 만든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간부인 관리인들 중에 D∴G 교단 출신이 한 명도 없다. 멜키오르는 월광목마단 출신이고 올랭피아와 아리옥은 엠퍼러가 스카웃한 외부 인물이다. 그나마 D∴G 교단 출신일 가능성이 있는 건 엠퍼러 정도지만 이마저도 일찌감치 죽어서 경력을 알 길이 없다.
결사에 이은 제 2의 빌런단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정원의 관리자들은 A급 유격사, 보통의 집행자 수준 으로 보여지며 그중에서도 특히 가든마스터, 엠퍼러, 아리옥은 A급 유격사 이상, 집행자 중에서도 상위권에 버금가는 실력을 지닌것으로 묘사된다.
4. 구성원
- 검(剣, Sword)의 정원
- 가시(棘, Thorn)의 정원
- 관리인 [ruby(가시, ruby=쏜)]의 멜키오르[3]
- 《[ruby(E×E, ruby=더블 E)]》 익스 엘다리온 & 요르다 엘다리온
- 금(金, Aurum)의 정원
- 녹(錆, Rust)의 정원
- 관리인 몰살의 아리옥
5. 관련 인물
[1] 이슈멜가 린이 스윈과 나디아를 정원의 탈주자들이라 말한 것이 첫 언급.[2] 실제로는 관리인들이 전원 사망 또는 체포되고 남은 구성원들도 멜키오르가 내린 명령에 의해 서로 죽고 죽이는 배틀로얄을 벌였기 때문에, 작중 시점에서는 정원 자체가 완전히 괴멸한 상태다.[3] 마피아 조직 아르마타에도 소속되어 있음[4] 이들은 정원이 생기기 전에 결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정원의 구성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