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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22:20:14

정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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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2448><colcolor=#ffffff> 뉴욕 야크스 No.19
정인권
생년월일 1986년 ([age(1986-01-01)]세, 2016시즌 기준 30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85kg
포지션 3루수[1], 유격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5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소속팀 수원 램스 (2005~2014)
뉴욕 야크스 (2015~)
연봉 3억 2천만원 (2014년)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013, 2014년)
타율 1위 (2014년)
홈런 1위 (2014년)
타점 1위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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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정인권(28)
램스의 천재타자이자 유격수. 정교함과 파워, 스피드 모두를 갖추고 있다. 천재타자라는 대외적 이미지와 달리 엄청난 노력파이다. 그런 면에서 같은 노력파인 이상용과 잘 통하는 최고의 라이벌. 조용한 성격이지만 이상용과 달리 언변이 뛰어나고 센스가 있어 매스컴의 사랑을 받는 ‘국민선수’이다.
클로저 이상용 배경 설정
86년생 / 우투우타 / 컨택 S / 파워 A / 스피드 A / 수비 A / 연봉 3억2천만원
2014년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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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의 웹툰 GM 시리즈의 등장인물. 1986년생으로 클로저 이상용의 배경이 되는 2013 시즌 기준 28세다. 신체는 185cm / 85kg.

2005년 1순위로 수원 램스에 입단한 유격수다. 고등학교 시절엔 투수를 보기도 했었고, 뛰어난 수비와 빠른 발, 정교한 컨택이 특징이다. 조용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며 그 성품으로 수많은 팬들과 매스컴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티브가 되는 타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후 성적들을 보면 여러모로 강정호와 유사한 점이 많다. 소속팀인 램스가 히어로즈와 흡사하며, 40홈런 이상을 친 특급 슬러거 유격수라는 점도 비슷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20홈런을 기록하며 펀치력을 인정받고 주전 3루수 자리를 차지한것도 강정호를 떠올리게 하는 설정이다. GM1에서 정인권 캐릭터의 주요 서사 중 하나였던 이원호와의 라이벌리는 '비슷한 나이대의 서로를 강하게 의식하며 포지션 경쟁을 벌이는 내야 유망주'라는 점에서 현대 말엽-히어로즈 초창기의 강정호-황재균의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김시진감독이 '둘 중 한 명이 2루타라도 하나 치면 다른 한 명의 눈빛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2] GM 시즌 1 당시에는 타격이 강한 유격수라는 설정이 희박했던 묘사와 달리 클로저 이상용 당시에 역대 최고의 타격을 갖춘 유격수로 묘사가 바뀌기는 했으나, GM이 연재를 시작하고 정인권 캐릭터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7년, 정인권이 한국시리즈 끝내기를 때려내던 GM 마지막회가 연재된 것이 2013년 1월, 클로저 이상용이 연재되기 시작한 것이 2013년 4월이다. 그 사이 강정호 역시 루키 시즌부터 감독의 기대를 받았으나 삽질, 그 뒤 부상으로 1년을 공친 2년차 내야 유망주에서 3년간 두 개의 골든글러브를 수집한 국가대표 유격수로 위상이 변화하였음을 고려하면 강정호에서 큰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듯. 이외에도 시애틀-텍사스 시절의 에이로드와 유사한 점이 있다.[3]

클로저 이상용프로야구생존기GM 세계관의 최강의 타자 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다.[4]

2. 작중 행적

2.1. GM

2005년 1군에 데뷔했으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고, 2006년 유격수 강지훈과 용병 곤잘레스 계약으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호성적을 올리며 후반기 1군에 합류했다.

2군 룸메이트인 이원호와는 주전 유격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였는데, 성격이 완전히 정반대라 엄청 싸웠다고 한다. 하지만 덕분에 전보다 능동적으로 공을 잡아당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원호보다 먼저 1군에 올라갔고, 2007년 주전 2루수로 낙점되었다. 이후 정인권은 주전 유격수가 되었고, 이원호는 2013 시즌부터 중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으며, 여기서 포텐셜이 대폭발해 2013 시즌 램스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니 결국 윈-윈.

돌핀스와의 트레이드 과정에서 끼어갈 뻔 했으나 램스로 복귀했고, 마지막 화에서 2013 한국시리즈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며 램스의 우승을 결정짓는 주인공이 되었다.

2.2. 클로저 이상용

끝내기 홈런을 친 2013 시즌의 모습이 좀 더 자세히 나타난다. 그런데 어째 시즌 초엔 타격에서 크게 부진한 상황이며, 이상용은 2013 시즌 램스의 강타선을 분석할 때 정인권은 타격이 아직 성립되지 않아 F형인지, G형인지 나눌 수 없다고 한다.

램스 타선의 대폭발에는 장건호의 원포인트 레슨이 있었는데, 정인권에게는 딱히 별 말이 없었다고 한다. 본인도 남들 다 회식 끝나고 집에 가는데 혼자 스윙을 하고 있다가 김기정에게 걸리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고 김기정도 정인권은 타격 재능이 있다고 아까워했지만 성과는 여전히 내지 못하고 있다. 이상용도 완벽한 감각과 기본기를 갖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으며, 본인도 앞 타자 이상현이 삼진 당하는 것을 면밀히 관찰하다가 이상용의 직구가 구속에 비해 빨라 보이는 이유를 캐치하는 등 감각이 있다는 점은 보여줬으나 정작 공을 배트 중심에 전혀 맞추지 못하고 있다.

돌핀스를 상대할 때도 상대 선발 신동준이 2년 동안 봉인한 포크를 던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크를 정확하게 골라내는 능력을 보였는데, TV로 경기를 지켜보던 이상용이 투구 패턴을 읽은 것과는 뭔가 다른 것 같다며 데이터를 보던 중 헛스윙 비율이 1.2%로 신기에 가까운 컨택을 지녔다는 걸 발견했다. 정작 타율은 .250도 되지 않아서 스킬과 스탯 사이의 괴리를 느낀 이상용이 BABIP를 계산해본 결과 .247로 타율과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5] 게다가 최근 3년간 BABIP가 .250을 넘긴 적이 없다. 이 정도면 정말 범타를 노려치는 수준. 이상용의 평가는 '영점을 엉망으로 잡은 고성능 저격총', '범타 계의 이치로냐?'(...).

이를 두고 하민우는 이번 시즌까지만 두고 보자며, 이 문제는 외부에서 건드리면 오히려 망가져서 정인권 스스로 딛고 일어서야 하는 문제라 손을 댈 수 없다고 말했다. 장건호가 정인권에게 특별히 조언하지 않은 것도 이 이유 때문.[6]

매드독스전에서 재등장해 2사 후 이상헌이 3루타를 쳐서 동점 주자가 나왔지만, 1루 땅볼로 아웃되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투수가 초구를 던지자마자 포크라고 구종을 파악한 것으로 보아 능력이 있음은 확실한데 본인이 살리지를 못해서 크게 답답해하고 있으며, 김기정도 이대로 두면 제대로 망가지겠다며 뭔가 대책을 찾기 시작했다.

자신의 타격 폼을 분석하기 위해 김기정에게 돌핀스 측에서 촬영한 자신의 영상을 구할 수 있겠냐며 부탁했고, 김기정은 이상용을 통해 영상을 얻어냈다. 이상용은 영상을 넘기면서 서울 재규어스의 이동건의 3일 전 타석을 참고하라는 힌트를 던졌다. 그리고 김기정과 함께 자신의 타격 영상을 보던 중 하민우도 끼어들어 같이 보고, 하민우가 다리 쪽에 부상이 있음에도 그냥 타석에 들어선 선수가 있냐고 물어보고, 실제로 3일 전 이동건은 발목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뭔가 대책이 생길 것으로 보였으나 재규어스와의 경기에서 이번에도 경기 마지막 타석에 등장해 범타를 치고 게임을 끝냈다. 하민우가 부진의 원인은 파악했지만, 고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밝혀진 정인권의 문제점은 스윙을 할 때 무의식적으로 오른발의 뒷꿈치가 미묘하게 들리는 것이었다. GM에서 언급되었던 그 데뷔 시즌의 발목 부상 이후 파워가 크게 줄었는데, 그 때는 뛰어난 컨택과 수비로 버텼지만 2012년 다시 발목에 사구를 맞고 실금이 가서 1달 간 쉬었는데 그 후부터 타격이 지금처럼 망가졌다고 한다. 몸엔 전혀 이상이 없지만 심리적인 영향이 컸던 것. 꾸준히 심리 치료를 받고 있지만 크게 소용은 없었던 모양이다. 이걸 고치려면 무의식의 자신을 의식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하며, 스윙할 때 신체의 한 부분을 따로 신경써야 한다는 점이라 본인은 이건 안 될 거라며 크게 좌절했다.

장건호는 1달 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부탁했고, 정말 열심히 훈련했는지 후반기 시작 후 돌핀스전에서 복귀했다. 김기정과 유진승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낼 정도로 리그 최고의 구위를 자랑하는 윤종완을 상대로 대타로 등장했고 윤종완도 속으로 정인권을 비웃었지만 3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윤종완, 잠깐 보던 이상용을 한꺼번에 당황하게 했다. 선데빌스전에서는 김성욱도 포심과 커터는 전혀 구분할 수 없을 거라며 장담한 스미스의 구종을 전부 골라내며 끝내기 투런을 쳤다. 포수가 '사인을 읽었나? 그럼 왜 다른 녀석들은 못 치는데? 도대체 뭐지 저 녀석...?'이라며 제대로 각성했음을 증명했다.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가 이상용과 함께 투타에서 가장 뜨거운 2인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김기정과 이상용의 덕을 많이 봤다고 언급했다. 여기서 본인이 밝힌 타격 비결은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 무슨 구종인지 보이는 것 같다'고 해서 옆에서 듣던 이상용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에게 날아오는 찰나의 순간에 그립을 읽어 구종을 파악하고 친다는 건데, 이상용은 자신이 초인이라고 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며 뭔가 착각을 하는 게 아닐까 싶었지만, 혹시나 정말 상식을 뛰어넘는 사람이 맞을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후반기 상승세 덕분에 팬들도 급증한 듯. 강인권, 인권(...) 등이 적힌 여러 응원 도구도 등장했다. 이 경기에서는 컨디션이 올라온 이신의 싱커를 받아치며 장타를 만들어냈다. 이상용은 이신이 던질 수 있는 최고의 싱커가 들어갔는데 이걸 받아치는 거면 상대를 안 하는 게 이기는 거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554화 2사 1, 3루에서 드디어 이상용과 상대하게 된다. 해설자가 전날 단독 인터뷰를 통해 정인권의 상승세의 비밀을 알아내 공개한다고 했는데 그 비밀은 타격 중 뒷꿈치가 들리는 버릇을 계속 신경쓰면서 고쳤다고 한다.[7] 이상용은 승부할 이유가 전혀 없어서 거르고 이범섭과 승부하려 했으나, 하필 딱 어깨의 부상을 감지해서 더 늦기 전에 정인권과 승부하고 싶다고 선언해 정인권과 승부했고, 진짜 내 공을 눈으로 보고 구분할 수 있으면 해보라며 승부했으나 진짜로 직구와 체인지업을 구분해 정타를 만들어내면서 끝내기를 쳤다. 이상용은 진짜로 보고 치는 것이 확실하다며 정인권은 S형[8]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어째 타순은 계속 7번. 다른 팀이라면 상위 타선으로 올라갔겠지만, 램스는 이미 타선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데다 정인권은 체력 소모가 큰 유격수라 체력 안배로 감안했을 거라고 언급했다.

게이터스전에서는 패튼이 그 날 처음 던진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역전 쓰리런을 때렸다. 이 정도면 사기 캐릭터를 넘어선 무언가의 수준. 625화에서는 또 당했다며 패닉에 빠진 진승남의 뒤에 있던 포수 이범섭이 '인간은 고릴라와 싸워서는 이길 수 없다'며 아예 인간 취급을 포기했다(...).

게이터스와의 2차전을 치르기 전 묘사를 보면 아예 팀 내 부적 취급을 받는 모양. 당시 슬럼프에 빠진 김기정이 홈런 하나만 치자며 정인권의 머리를 비비고, 보던 리정상이 나눠먹자며 끼어들고, 유진승은 웃다가 이대로 은퇴할 수는 없다며 같이 끼어들었다(...). 리그 최고의 클린업 트리오가 7번 타자에게 기 좀 받자고 매달리는 기이한 현상. 그리고 게이터스와의 시즌 최종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3번 타자로 올라왔다.

2차전에서는 램스 감독 성성식이 정인권이 없으니 하위 타선이 너무 약했다는 이유와, 7번 정인권에는 무언가가 있다며 다시 7번으로 내렸다. 그리고 이 덕분에 결국 비가 쏟아지는 마지막 상황에서 이상용과 상대하게 되었다. 이상용은 과거 2군 시절 김기정과 나눈 대화를 회상하며 김기정이 '정말 컨디션이 좋으면 투수가 무슨 공을 던지는 지 딱 보인다'고 한 것을 생각했고, 본인은 이걸 S(ee)형이라고 분류는 했지만 이게 실존할까 의심하고 있었는데 정인권이 실존한다는 것을 증명한 상황. 정인권은 완벽하게 그립을 구별해서 칠 수 있다. 이상용은 S형에 대한 최후의 공략법으로 직구 그립으로 체인지업을, 체인지업 그립으로 직구를 던지는 방책을 준비해 둬서 이상용이 던진 체인지업 그립의 직구에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이상용에게 패배했다.

어쨌든 GM에서 예고된 대로 2013 한국시리즈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램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클로저 이상용과 GM 마지막화에서의 외모가 좀 심하게 다르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홈런이 터졌다'고 언급되었는데 후반기 정인권의 신에 가까운 위상을 생각해보면 예상치 못한 곳이라는 건 좀 모순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한국시리즈 내내 삽질하다가 마지막날 마지막 순간에 컨디션이 돌아왔다라고 해도 그리 이상하진 않다. 애초에 작중에서 가을야구 직전에 최고조로 컨디션이 끌어올진 상태에서 이상용의 S급 대책 직구에 낚여서 삼진당했으니 이상용에게 낚여서 대차게 슬럼프가 온 정밀기계마냥 일시적으로 감각이 망가졌어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원래 준수한 타자가 포스트 시즌이 되면 미쳐 날뛰는 경우도 있고 최정상급 타자가 가을야구에서 죽쑤는것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후로는 아시안게임에서 결승 홈런을 때려 금메달을 수상했고, 아이돌 이미선과 연애를 인정하는 등 야구선수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2.3. GM : 드래프트의 날

직접 등장은 없고 1화에서 언급만 된다. 2015년 시점의 하민우가 "정인권을 그렇게 팔고 이번 시즌을 기대하면 도둑놈이지"라고 자조하는 것으로 보아 포스팅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한 모양이다.

2.4. 프로야구생존기

잠깐씩만 등장한다. 2014 시즌 성적은 타율 .342, 42홈런, 127타점으로 타율, 홈런, 타점 모두 리그 1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3타수 3안타를 치고 게이터스의 마무리 손대범을 상대해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55화에서 포스팅으로 해외 진출했다는 것이 나왔는데, 흰 바탕에 검은 줄무늬 유니폼으로 보아 시카고 화이트삭스 아니면 뉴욕 양키스로 보였는데 11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뉴욕 야크스'라고 한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타율 .296, 21홈런으로 주전 3루를 차지했다고 한다.

123화에서는 김기정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잠깐 나왔다.

그 후 등장이 없다가 488화에서 친정 팀 램스를 응원하기 위해 등장했다. 한국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응원을 하고 이상용과 대화를 나누는 데 이상용이 무뚝뚝하게 대답하는 것을 보고[9] 여전히 상대를 불편하게 하는 뭔가가 있지만 그래서 기대가 되는 거라며 이상용을 응원한다. 이 후 박찬화와 함께 해설에 나선다.


[1] 메이저리그 진출 후 포지션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2] 다만 동갑인 강정호 황재균과 달리 이쪽은 정인권이 한 살 많다.[3] 드래프트 1순위라는 점, 유격수 홈런왕을 차지할 정도의 최고의 타격실력에 수비, 주루도 준수하다는 점과 그리고 뉴욕으로 이적하면서 3루수로 컨버전 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4] GM 세계관에서 정인권에 비교 가능한 타자라고 한다면 전성기 시절 장건호, 남승우, 2015~2016 시즌의 맨필드가 있다.[5] BABIP는 인플레이 된 타구의 안타 비율을 의미하므로, (타율)=(안타)/(타수)에서 (BABIP)=((안타)-(홈런))/((타수)-(홈런)-(삼진)+(희생플라이))이 된다. 그런데 이 둘이 같다는 것은, 가비의 리를 생각해 볼 때 (홈런)/((홈런)+(삼진)-(희생플라이)) 역시 0.247 정도. 그런데 삼진은 16개(227화 기준) 이므로 가능한 홈런의 개수는 4, 5개중 하나이면 근접한 값이 나올 수 있다. 190타수이므로 47안타를 쳤고 1개 희생플라이와 5개 홈런 또는 4개 희생플라이와 4개 홈런이면 가능하다.[6] 여담으로 같이 대화하던 인물은 GM에도 하민우의 전력분석팀원으로 등장했던 이진우로 생각된다.[7] 무의식의 영역을 의식의 영역에 집어넣고 통제했다는, 해석하면 무시무시한 의미인데 해설이 딱 보기엔 어째 좀 부실한 지라 듣던 팬은 뭔 소리냐며 인형을 던졌다(...).[8] See의 S인 듯. 실제로 그립을 보고 구질을 맞추며 친다.[9] 이현이 온 것은 알았지만 이상용이 여기 올지는 몰랐다고 말하자 이상용은 자기 이적은 대단한 뉴스가 아니라고 받아쳤고, 오늘도 마무리 기대하겠다고 하자 자기는 이제 마무리 아니라고 답한다. 결국 말할 게 없어졌는지 좋은 투구 기대하겠다며 대화를 마치는 데 이상용은 그 와중에도 '글쎄 기대하지 말라고...'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