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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00:06:47

정인성(고고학자)

<colbgcolor=#003e7e>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정인성
鄭仁盛 | JUNG In-Seung
파일:정인성 교수(고고학자).jpg
출생 <colbgcolor=#fff,#1f2023>1969년
경상남도 남해군
학력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 학사)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 석사)
도쿄대학(東京大学) (고고학 / 박사)
현직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약력 고려대학교 고고환경연구소 연구조교수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
와세다대학 객원 조교수
도쿄대학 문학부 외국인연구원
도쿄도 히노시 유적조사회 촉탁조사원
도쿄대학 문학부 비상근연구원
도쿄도 히노시 유적조사회 주임조사원
도쿠시마대학 고고학연구실 초청연구원

1. 소개2. 생애3. 연구4. 주요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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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고고학자, 교수.

2. 생애

1969년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고고인류학과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고, 일본으로 유학하여 도쿄대학(東京大学)에서 고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도쿄대학 문학부 외국인연구원, 와세다대학 객원 조교수, 고려대학교 고고환경연구소 연구조교수 등을 거쳐서, 2007년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3. 연구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고대고고학, 한국철기문화, 낙랑문화, 동북아역사고고학, 실험고고학, 식민지고고학이다. 그 중에서도 낙랑고고학, 고구려고고학, 발해유물, 식민지 고고학사, 진한대(秦漢代) 고고학, 중국 전국시대 고고학 등이다.

1998년 도쿄대에 세형동검을 연구하러 유학했다가 창고에 일제강점기 때 반출된 조선 유물들이 산더미처럼 쌓인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세키노와 야쓰이의 초창기 고적조사 연구에 몰입하게 됐다고 한다. 2002년 「樂浪文化の考古學的硏究」(낙랑문화의 고고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사

‘왕검성 대동강북안설’에 대해 반박하며 위만조선왕검성의 위치를 오늘날 요동 반도로 비정하였다. “위만조선의 왕검성은 평양 일대가 아니라 오히려 요동 반도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군현이 설치되면서 대동강 유역권으로 옮아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왕검성의 위치를 평양으로 비정할 경우 한나라와의 전쟁을 1년 이상 치를 수 있는 공간으로 고고학적 증거가 있어야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대의 평양 발굴 자료와 해방 이후 북한 학계의 조사 자료로는 해당 사항을 파악하기 힘들며, 기원전 2세기경 이상으로 판단 가능한 유구 혹은 유물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견해에 대해 일부 문헌사학자들에게 비판을 받으나 고고학적 유물을 토대로 검증하는 그의 과학적 방법론을 비판할 근거는 부족하다. 또한, 해당 논쟁에 앞서 검증해야할 진개의 진격 역시 현재 연나라의 토기인 연식부가 요서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요동 지역에 분포하는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 추가적인 조사 및 연구가 필요하다. 즉, 진개의 진격으로 고조선의 주요 거점이 한반도로 이동하였다는 근거와 평양이 왕검성인 고고학적 근거가 없으며 오히려 요동 반도 어딘가에 왕검성이 있을 것임을 주장하였다.

2015년에는 경산 북부동의 임당동과 조영동에 소재한 임당동 고분군이 도굴된 사건을 언론에 알렸다.[단독] 국가사적 삼국시대 고분 무참히 파헤쳐졌다 그리고 임당동 고분군의 사료적, 고고학적 가치를 알렸다. 경산 임당동 고분 등 도굴 7명 검거

4. 주요 저서

정인성 외 공저, 2007. 02, 『한국고고학강의』, 한국고고학회.
정인성 외 공저, 2008. 08, 『일본에 있는 낙랑유물』, 학연문화사 .
정인성, 2010. 03, 『한일 청동기문화의 교류(농경·금속문화와 한일관계)』, 景仁文化社.
정인성 외 공저, 2011. 10, 『동아시아 고분문화』, 중앙문화재연구원.
정인성 외 공저, 2011. 11, 『일본소재 고구려유물』, 4, 동북아역사재단.
정인성 외 공저, 2012. 06, 『영남지역 원삼국시대 목관묘』, 학연문화사.
정인성 외 공저, 2012. 08, 『원삼국·삼국시대 역연대론』, 학연문화사.
정인성 외 공저, 2015. 08, 『낙랑 고고학 개론』, 진인진
정인성 외 공저, 2015. 11, 『영남의 고고학』, 사회평론아카데미.
정인성 외 공저, 2015. 11, 『한국 상고문화와 중국 동북지방』,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정인성, 2017. 07, 『낙랑토성(번역서)』, 국립문화재연구소.
정인성 외 공저, 2018. 02, 『영산강유역 마한제국과 낙랑 · 대방 · 왜』, 진인진.
정인성 외 공저, 2018. 09. 『역사 여명기의 종족 정체성』, 진인진.
정인성 외 공저, 2018. 09, 『원사시대의 사화문화변동』, 진인진.
정인성 외 공저, 2019. 12, 『일본소재 고구려유물』, 동북아역사재단.

주요논문

정인성 1996,「 한반도 출토 (청동)정의 성격」, 고문화 48,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정인성, 1998,「 낙동강유역권의 세형동검문화」, 영남고고학보22
정인성, 2000,「낙랑토성 내에서의 청동기제작과 공방의 위치」,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20주년 기념논총
정인성, 2001, 「낙랑토성과 청동기제작」, 도쿄대학고고학연구실연구기요 16, 도쿄대학고고학연구실
정인성, 2002, 「낙랑토성의 청동촉」, 도쿄대학고고학연구실연구기요17, 도쿄대학고고학연구실.
정인성, 2003, 「낙랑원통형토기의 성격」, 도쿄대학고고학연구실연구기요 18
정인성, 2003, 「변한 가야의 대외교섭 - 낙랑군과의 교섭관계를 중심으로-」, 가야고고학의 새로운 조명
정인성, 2004, 「낙랑토성의 「활석혼입계」토기와 그 연대」, 백제연구 제40집.
정인성, 2004, 「4-1. 목양성출토의 소위2,3류토기의성격과편년, 목양성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고분사의재구성」, 동경대학대학원인문사회계연구과고고연구실
정인성, 2005,「낙랑토기와 평기와의 제작기법-분형토기의 관찰과 제작실험을 중심으로-」『낙랑의 고고학』 제33회 한국상고사학회 학술발표대회.
정인성, 2006, 「낙랑 타날문 단경호 연구」, 한국고고환경연구소 12차 연구발표회.
정인성, 2006, 「복원실험을 통해 본 樂浪 盆形土器와 평기와의 제작기법」, 한국상고사학보 제 53호.
정인성, 2007, 「낙랑 타날문단경호연구」, 강원고고학보 9, 강원고고학회
정인성, 2008, 「삼한사회와 문화, 제1기 고고학 시민강좌 한국고고학의 이해」 , 복천박물관.
정인성, 2008, 「'와질토기 낙랑영향설'의 검토」, 영남고고학 47호
정인성, 2008, 「와질토기의낙랑영향설검토」, 제8회 영남구주합동고고학대회, 영남, 구주고고학회
정인성, 2009, 6.「 가평 대성리유적 출토의 외래계 유물-서북한계 유물을 중심으로-」, 경기문화재연구원.
정인성, 2009, 「다호리유적에 보이는 중국계 요소-토기를 중심으로-」, 考古學誌 特輯號, 昌原 茶戶里遺蹟 發掘 20周年 紀念, 국립중앙박물관
정인성, 2009, 「유물의 관찰과 분석3 - 와질토기의 관찰과 특징」, 고고학 연구 공개강좌, 제 29회, 영남문화재연구원.
정인성, 2009, 「일제강점기'경주고적보존회'와 모로가히데오」, 대구사학95집, 대구사학회
정인성, 2010, 「낙랑토성의 청동촉과 그 생산」,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30주년기념논총
정인성, 2010, 「대방태수 장무이묘의 재검토」, 한국상고사학회, 제69호.
정인성, 2010, 「일제강점기의 낙랑고고학, 이주의 고고학」, 한국고고학전국대회 제 34회.
정인성, 2011, 「동북아시아에서 타날문단경호의 확산 - 중도식 타날문단경호의 이해를 위해 -」, 한국기독교박물관지 제7호,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정인성, 2011, 「원삼국시대 연대론의 제문제 -낙동강유역권에서 와질토기의 성립-, 원삼국시대 연대론의 제문제」, 세종문화재연구원 개원 2주년 기념 초청강연회 자료집.
정인성, 2011, 「원삼국시대연구2」,제49회 고고학연구 공개강좌, 영남문화재연구원
정인성, 2011, 「일제강점기의 낙랑고고학」, 한국상고사학보 제71호
정인성, 2011, 「중심과 주변의 관점에서 본 진변한과 와질토기의 성립, 고고학에서의 중심과 주변」, 영남고고학회 제 20회 학술발표회
정인성, 2011,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자료를 통해서 본 무기형 청동기 제작기법-탕구의 처리방법을 중심으로-, 한국 청동기와 그 제작기법」, 제8회 매산기념강좌,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鄭仁盛, 2012,「 燕下都遺蹟 土器와 瓦의 특징-鐵器 以外의 자료를 中心으로-, 燕國철기문화의 형성과 확산」, 동아시아 고대 철기문화연구 국제학술포럼
정인성, 2013. 08, 「위만조선의 철기문화」, 『백산학보』 96, 백산학회.
정인성, 2014. 12, 「연식토기문화의 확산과 후기 고조선의 토기문화-세죽리,연화보유형의 이해를 비탕으로-」, 『백산학보』 100, 백산학회.
정인성, 2015. 02, 「新 製陶技術의 확산과 東아시아 諸 地域의 土器文化 再編」, 『역사 여명기의 종족 정체성과 문헌 및 고고학 자료 –한국 상고사 재정립을 위한 동북아와 유럽의 역사학 및 고고학의 학제적 연구-』.
정인성, 2015. 08, 「細形銅劍의 磨硏을 둘러싼 新知見」, 『아시아주조기술사학회 연구발표개요집』제9호, 아시아주조기술사학회.
정인성, 2015. 10, 「한국고고학사에서의 원삼국시대」, 『한국의 고고학사』, 한국상고사학회.
정인성, 2015. 10, 「고고학적 관점에서 본 고조선 시기 환황해교류」, 『고조선과 익산』, 한국고대사학회.
정인성, 2015. 11, 「100년 전의 나주 반남면 고분과 야쓰이 세이이츠(谷井濟一)」, 『제39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 - 고고학과 현대사회』, 한국고고학회.
정인성, 2015. 12, 「일제강점기 羅州潘南面古墳群의 발굴과 야쓰이세이이쓰(谷井濟一)」, 『白山學報』 103, 백산학회.
정인성, 2015. 12, 「한국고고학사(韓國考古學史)에서 “원삼국시대(原三國時代)”와 김해패총」, 『先史와 古代』 46, 한국고대학회.
정인성, 2015. 12, 「토성리토성(낙랑토성)의 발굴조사와 출토유물의 성격」, 『동북아역사재단 상고사 학술회의 - 한국상고사의 쟁점』, 동북아역사재단.
정인성, 2015. 12, 「燕系 鐵器文化의 擴散과 그 背景」, 『영남고고학』 74, 영남고고학회.
정인성, 2016. 02, 「원사시대 동아시아 교역시스템의 구축과 상호작용」, 『제44회 한국상고사학회 학술발표대회 - 원사시대 사회문화 변동의 본질 –한국 상고사 재정립을 위한 동북아와 유럽의 역사학 및 고고학의 학제적 연구-』, 한국상고사학회.
정인성, 2016. 03 「일제강점기 토성리토성 발굴성과의 재검토」, 『2016년 상고사 토론회 -한국상고사의 쟁점 왕검성과 한군현-』, 동북아역사재단.
정인성, 2016. 04, 「초기철기~원삼국시대의 한중관계」, 『동북아 原史文化의 이해』, 경북대학교 초청강연회.
정인성, 2016. 06, 「청동기 어떻게 관찰하고 이해할 것인가?」, 『제 63회 고고학연구 공개강좌 – 청동유물의 관찰과 이해-』, 영남문화재연구원.
정인성, 2016. 06, 「나주 구기촌유적 출토유물의 고고학적의의」, 『전남문화재연구원 초청강연회』, 전남문화재연구원.
정인성, 2016. 07, 「중국동북지역 최신 유적 답사 보고」, 『제 30회 고분문화연구회 정기발표회』, 고분문화연구회.
정인성, 2016. 08, 「북한학계 고조선 및 낙랑 고고학의 최근 연구동향」, 『한국고고학회 학술회의 -통일고고학을 위한 연구 현황과 과제진단-』, 한국고고학회.
정인성, 2016. 08, 「늑도와 하루노쓰지 시기의 동아시아 교류체제」, 『국제무역항 늑도와 하루노쓰지 연계 학술심포지엄 – 늑도와 하루노쓰지를 통해봄 동아시아 교류의 양상-』, 국립진주박물관.
정인성, 2016. 10, 「백제토기·와전문화의 발달과 낙랑·대방」, 『백제의 성장과 낙랑대방』 제9회 쟁점백제사 학술회의, 백제학 연구소.
정인성, 2017. 04, 「靑銅器時代와 ‘初期鐵器時代’ 轉換期의 諸問題」, 『영남의 전환기 고고학』, 영남고고학회.
정인성, 2018. 02, 「고고학으로 본 위만조선 왕검성」, 『한국고고학보』 106, 한국고고학회.
정인성, 2018. 09, 「新發見 立柱形劍把頭飾과 製作地」, 『아시아주조기술사학회 연구발표개요집』제12호, 아시아주조기술사학회.
정인성, 2019. 05, 「韓國考古學에서 ‘初期鐵器時代’ 그리고 ‘古朝鮮時代’」, 『한국상고사학보』 106, 한국상고사학회.
정인성, 2019, 「韓国考古学から見た対馬の青銅器」, 『월간 고고학저널 5』725, ニューサイエンス社.
정인성, 2020. 05, 「고조선·삼한 청동기의 제작전통」, 『한국의 청동기문화 2020 연계학술대회』, 국립청주박물관·한국주조기술사학회
정인성, 2020, 07, 「삼한시대 동북아시아의 白陶로드」, 『유라시아문명사연구회 제1회 정기발표회』, 유라시아문명사연구회
정인성, 2020, 11, 「동아시아 세계에서 ‘옹관묘’의 확산과 고조선」, 『대형 옹관 장송의례 복원 및 활용』,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대한문화재연구원
정인성, 2020, 12, 「한국고고학에서 탈식민지고고학과 ‘조선고적조사’」, 『1,500년 전의 기억, 대구 달성 유적』, 국립대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