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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73fd91,#73fd91><colcolor=#000000,#000000> 정철규 Jung Chul-gy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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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나국중학교 (졸업) 상지고등학교 (자퇴) |
| 나이 | 17세 -> 18세(시즌2) |
| 성별 | 남성 |
| 신체 | 180cm | 79kg | AB형 |
| 별명 | 미친개 |
| 좋아하는 것 | 담배 술 폭력 게임 여자 |
| 싫어하는 것 | 나국중 출신들[1] 임용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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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가 먼저 띠껍게 굴었잖아.
48화 <정철규>에서
48화 <정철규>에서
네이버 웹툰 《별이삼샵》의 등장인물이자 빌런. 역안 캐릭터다.
2. 상세
통칭 "미친개". 별명처럼 악랄한 성격과 난폭한 행동으로 온갖 사고를 치는 인물이며, 작중 빌런들 중에서 독보적인 인간 말종이다. 나국중 시절에는 박동 무리와 친했고 특히 성희준과 절친이었다. 그러나 망나니짓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급기야 같은 반 학우를 괴롭히다가 반격당했다는 이유로 다음 쉬는 시간에 의자로 내리쳐서 피범벅으로 만드는 사건을 벌이자 성희준을 비롯한 나국중 애들에게 손절당했다.본편에서도 고등학교 자퇴 후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교복을 라이터로 태워버리거나, 아는 동생이 자신의 연락을 씹는다는 이유로 모니터를 부숴버리더니 집에 찾아가 유리창을 돌로 깨트리고 폭행하는 등 미친개라는 별명에 맞는 행보를 선보였다. 설효림에게 무리수 고백을 했다가 차이고 방황하던 양진수는 그런 정철규의 기행을 동경하여 같이 다녔으며, 심지어는 정철규를 믿고 삥을 뜯거나 둘이서 함께 성희준을 다굴하는 등 점점 정철규에게 동기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하게도 이런 행보 때문에 독자들에게는 둘이서 나란히 찌질이 일진 취급과 함께 많은 미움을 많이 받고 있다.
성희준이 심하게 구타당한 일로 인해 박동네와 한바탕 한 후에는 임용진에게 정통으로 한 방 먹으며 기절. 나중에는 어디서 다쳤냐고 물어보다가 이내 그간의 서러움을 토로하는 여친에게[3] 꺼지라고 하며 여친 하지 말라고 통보하는 등 그나마 자기 곁에 남아있는 사람마저 내쳐버린다. 최후에는 자기가 얻어맞고 뻗어있는 사진이 퍼진 것에 대해 분개하며 담배를 피다가 설민수에게 한소리 듣고 퇴장. 여담으로 정철규가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개입할 때 피씨방에서 양진수에게 한 말, 그리고 스토리에서 퇴장할 때 설민수에게 들은 말이 "고딩이지 너, 누가 담배 싸물으래."로 같다.
2.1. 성격
별명이 괜히 미친개가 아닌 만큼 막 나가는 사이코패스 범죄자. 고등학교 들어오기 전부터 상당히 껄렁대던 성격이었는데, 그 정도가 단순한 일탈에서 범죄로까지 발전할 정도로 선을 넘기 시작하며 같은 무리였던 성희준조차 같은 시선을 받는 게 싫어지기 시작했다고 평할 정도의 싹수를 보였다.[4] 그러다가 같은 반 애를 괴롭혔는데 얘 반격이 의외로 쎄서(...) 역관광을 당하기도 했는데, 그게 쪽팔려서 다음 쉬는 시간에 의자로 피떡이 될 정도로 찍어버리기까지 했으며 이를 친구들이 말리자 띠껍게 군다며 죄책감조차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자퇴를 하는데 이것도 곱게 안 하고 교문에서 교복을 불태우며 어그로를 끌었다. 자퇴 이후에도 꼬붕으로 부리는 학생이 채팅 답장을 하지 않자 그 학생의 집 창문을 깨고 들어가 폭행하기까지 하는 등 완전 사이코. 중학교 때 조금 껄렁댔을지언정 제정신은 박혔던 성희준이 그래도 친구랍시고 갱생 시켜보려 했지만 결국 손을 놨을 정도였다.[5] 그런데 자신과 멀어진 친구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할 정도의 이기주의자다. 이외에도 성희롱과 협박을 일삼은 것까지, 범죄 행적이 수두룩하다.브레이크 없는 성격에 떡대까지 쓰레기 행적과는 별개로 상당히 포스 있는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실제로는 자기가 괴롭히던 학생한테 역관광당하는 걸 보면 싸움 실력이 그닥 좋은 것도 아닌 데다, 무엇보다 자기보다 쎈 최진우, 강혁, 임용진이 나타나자 꼬리 내리는 걸 보면 사실 큰 덩치 덕에 자기 앞길이 막혀본 적이 없어서 막나갈 수 있었던 것 뿐 성격 자체는 강약약강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담배 피우다가 설민수한테 통수 후려맞은 뒤로는 그 동네에서 보이지도 않았다고 한다.
임용진에게 두드려맞고 기절했다가[6] 깨어났을 때, 성희준이 진심을 담아 "한때 친구였는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었냐"라고 물어도 "니가 먼저 띠껍게 굴었잖아."라고 일관하며 결국 덩치만 더 컸지 양진수랑 똑같은 소인배에 찌질이라는 걸 증명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3.2. 시즌 2
4. 인간관계
- 성희준 - 어린 시절부터 어울려 놀았던 절친 관계였지만, 노는 학생이긴 해도 성격 자체는 정상적이고 개념있는 편인 성희준과는 달리 악질적인 사이코패스에 심각한 불량 학생인 정철규가 중학교 때부터 성희준의 만류와 충고를 무시하면서 지나치게 막나가기 시작하자 결국 대판 싸우고 절교하게 된다. 애초에 정철규의 생각부터가 '친구가 엇나가더라도 믿고 따라와주는게 의리 아니냐'는 식인 걸 보았을 때 둘의 관계는 결국 늦든 빠르든 끊어질 수 밖에 없었다.
- 양진수 - 설효림에게 고백했다 차인 뒤 학교를 안 나가고 피시방에 있던 양진수를 발견한 뒤 끌어들이면서 뒤틀린 관계가 시작된다. 쎄보이고 싶었던 찌질이 양진수에게 뒷일은 생각않고 온갖 막나가는 짓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정철규는 일종의 동경의 대상이었고, 결국 양진수 또한 정철규에게 붙어다니며 비행을 일삼지만, 이후 임용진과 강혁 등 상지고의 잘나가는 무리를 잘못 건드렸다가 대판 깨진 후에는 애초에 별 쓸모도 없어 친구도 아니고 따까리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던 양진수를 버린다.
- 박동, 김지성, 이대규 - 중학교 동창들로 중학생 시절에는 나름 어울렸으나 정철규가 계속 선을 넘는 행위를 하자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다. 그 후 정철규가 성희준을 다구리로 폭행한 것에 분노한 박동 일행과 싸움까지 벌일 정도로 관계가 완전히 틀어지게 된다.
5. 망언
ㅋㅋㅋ 나 방금 자퇴했어, 아저씨!!
평생 애들이나 줘패면서 살아라, ㅆㅂ!!
ㅋㅋㅋㅋㅋㅋ
30화.
평생 애들이나 줘패면서 살아라, ㅆㅂ!!
ㅋㅋㅋㅋㅋㅋ
30화.
ㅁㅊㅅㄲ 예전부터 그랬어
ㅈㄴ 유쾌한 척 하다가 지 기분 나쁘면 본성 나와, 그 ㅅㄲ.
양진.
진짜 우정은 엇나갈 때 잡아주는 거라던데.
애초에 어디까지가 엇나가는 건데?
친구가 좀 엇나가더라도 믿고 따라와 주는게 친구 아니냐?
미친놈 보는 눈으로 지적질이나 해대면 그게 선생이지, 친구냐고.
ㅋ.. 너나 나나 친구 잘못 사귄 거라고.
인생이 참~ ㅆㅃ 고독하다 ㅋㅋ
34화.
ㅈㄴ 유쾌한 척 하다가 지 기분 나쁘면 본성 나와, 그 ㅅㄲ.
양진.
진짜 우정은 엇나갈 때 잡아주는 거라던데.
애초에 어디까지가 엇나가는 건데?
친구가 좀 엇나가더라도 믿고 따라와 주는게 친구 아니냐?
미친놈 보는 눈으로 지적질이나 해대면 그게 선생이지, 친구냐고.
ㅋ.. 너나 나나 친구 잘못 사귄 거라고.
인생이 참~ ㅆㅃ 고독하다 ㅋㅋ
34화.
안먹어? 먹으라고. 분위기 조지지 말고.
..아니다. 이해는 간다.
중딩 때도 그랬지만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더 반반해져서
마주칠 때마다 ㅈㄴ XXX 싶긴 하더라.
안 그러냐? ㅋㅋㅋ ㅈㄴ 쩔것 같긴 해 ㅋㅋ
아깝다 양진. 그치? ㅋㅋ[7]
39화.
..아니다. 이해는 간다.
중딩 때도 그랬지만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더 반반해져서
마주칠 때마다 ㅈㄴ XXX 싶긴 하더라.
안 그러냐? ㅋㅋㅋ ㅈㄴ 쩔것 같긴 해 ㅋㅋ
아깝다 양진. 그치? ㅋㅋ[7]
39화.
ㅋㅋ 성희준 이 개ㅅㄲ..
쪽팔린 줄 알아야지.
47화
쪽팔린 줄 알아야지.
47화
니가 먼저 띠껍게 굴었잖아.
48화.
48화.
6. 여담
- 초반에 싸우는 학생들을 말리는 척 하면서 쎈척을 하다가 최진우가 이를 제지하자 꼬리를 내리거나 박동 무리를 구타하다가도 정작 강혁이 개입해 자신과 붙자는 말을 하자 물러나는 등 포스 있는 외모에 비해서 상당히 강약약강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9] 심지어 마지막에는 설민수에게 머리를 얻어맞는 등 추하게 작품에서 퇴장한다.
- 양진수는 소심하고 찌질했던 중학교 시절에 대한 콤플렉스와 열등감, 보상심리 때문에 흑화했고, 다른 웹툰 연애혁명의 똑같은 범죄자 빌런인 조승민 역시 친구에 대한 지속적인 열등감, 질투, 피해의식 때문에 망가졌다는 뒷배경이 있지만 정철규는 그런 것도 없다. 아들이 이렇게까지 막장 중학교 시절을 보내다[10] 고등학교를 자퇴까지 했는데 PC방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여전히 범죄를 일삼는데도 부모가 얼굴을 비추지 않는 걸 보면 편부모 가정이거나 사실상 부모도 손을 놓은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애초부터 막장 부모 밑에서 자랐거나. 다만 이 모든 건 추측일 뿐, 정철규의 서사는 묘사되지 않으며 이는 독자들에게 세탁 클리셰가 없다고 호평받는 요소 중 하나이다.
[1] 중학교 때 친구들이 자신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큰 반감을 가지고 있다.[2] 임용진의 기습 주먹 한 방에 기절한데다 그 사진이 퍼지기까지 하는 바람에 매우 격분하며 언젠간 갚아준다며 이를 갈았다. 다만 상기한대로 한 방 컷이 날 정도로 임용진 쪽이 훨씬 센 건 물론이고 임용진의 주변도 만만치 않아서 사실상 혼자가 된 정철규가 보복을 하는 건 요원하다.[3] 이전에도 정철규가 여친에게 아무렇지 않게 욕을 일삼는 모습이 묘사되었다.[4] 자동차의 유리를 깨서 갈취하고, 술 취해서 뻗어있는 아저씨의 지갑을 도둑질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이런저런 일로 자신을 미친개라고 부르는 일련의 소문을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고.[5] 성희준이 충고하니깐 오히려 자신을 만만하게 보냐며 역정을 냈다.[6] 이 때 쓰러진 모습이 모 캐릭터의 그 자세와 판박이다.(...)[7] 이에 양진수는 나도 그려려다 실패했다는 망언으로 화답한다.[8] 말하는 도중 박동에게 한대 맞고 말이 끊킨다.[9] 그 와중에 성희준에게 사과하라는 강혁의 말에 혼자 헛웃음을 지었다가 분노한 임용진에게 얻어맞고 그대로 넉다운 당한다. 쓰러진 사진이 찍혀 학생들 사이에서 퍼진 건 덤.[10] 의자로 학생을 피떡이 될 정도로 후려쳤다면 분명 부모님 불려오고 난리가 났을 텐데 그런 언급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