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FC/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 FC 시즌
2009년 시즌	→	2010년 시즌	→	2011년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0 시즌
감독	박경훈
성적	K리그: 2위(준우승) FA컵: 4강 K리그 리그컵: 8강
시즌 전적	리그 18승 9무 4패 FA컵 3승 1무 리그컵: 2승 2무 1패
최다 득점	김은중 (13골)
최다 도움	구자철 (8도움)
최다 공격 포인트	김은중 (23P)
한 경기 최다 득점	5득점 (K리그 11R, 12R)
한 경기 최다 실점	4실점 (K리그 16R)
최다 점수차 승리	5점차 (K리그 12R)
최다 점수차 패배	2점차 (K리그 14R, 16R)
경기 당 평균 득점	1.87득점
경기 당 평균 실점	1.07실점
최다 관중	14,754
최소 관중	2,020
평균 관중	5,404

2010 필승기원

1. 개요2. 상세3. 선수단

3.1. 코칭스태프 명단3.2. 선수 명단3.3. 유니폼

4. 프리 시즌

4.1. 겨울 이적시장4.2. 여름 이적시장4.3. 군경구단 입대4.4. 연습경기

5. K리그

5.1. 3월5.2. 4월5.3. 5월5.4. 6월5.5. 7월5.6. 8월5.7. 9월5.8. 10월5.9. 11월5.10. 12월

6. 대한축구협회 FA컵

6.1. 32강6.2. 16강6.3. 8강6.4. 4강

7. K리그 리그컵

7.1. 조별 리그7.2. 8강

8.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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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주 유나이티드의 2010년 시즌에 대해 서술한다.

2. 상세

2010 시즌을 대비하면서 김은중, 이상협, 배기종, 박현범, 최성현, 김호준 등을 영입하면서 팀 전력 향상을 꾀했다. 처음에는 기존 전력의 보강차원의 영입이 아닌 선수 바꾸기 위주의 영입일 뿐, 2009시즌 가장 말썽이었던 수비와 가벼운 중원에 대한 보강이 부족해 전체적인 팀 전력의 상승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이 끝난 뒤 전력 보강은 대성공으로 결론 났다.

개막전에서는 이적생 이상협의 활약으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고 2라운드에서 지난해 챔피언 전북 현대를 상대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경남 FC를 상대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수원, 전남을 잡으면서 예전의 약체 이미지를 벗었고, 부산, 대전, 대구와 같은 하위권 팀들을 박살내면서 착실하게 하면서 승점을 쌓아 재창단 후 처음으로 리그 1위까지 노렸으나 현재 4위. 그래도 작년에 포항 스틸러스 에게 8:1로 털렸던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2010년 5월 8일. 드디어 그 깡패 팀과의 복수의 시간은 다가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두 골을 넣은 구자철의 활약을 앞세워 5-2로 완파하며 작년의 원한을 갚는데 성공했고 레모스 올리베이라 감독을 날려버렸다.

2009 시즌에는 사실상 포항이 당시 제주 감독이던 알툴을 날려버린 셈이니, 앞으로 두 팀의 매치는 경질 더비가 될지도 모르겠다.

후반기 개막전에서는 강원을 5-0으로 날려버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후 서울에 0-2로 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으나 다시 광주를 4-0으로 박살내고 선두를 탈환했다.

그리고 시즌 종반에 다다른 2010년 9월 28일까지도 리그 단독 1위를 수성. 일단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되었으며, FA컵은 4강 진출중이다.

2010년 9월 29일 수원과의 FA컵 4강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2-4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승부차기에서 아쉬운 순간이 있었는데 김은중과 네코가 공을 찰 때 잔디가 들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패배하고 말았다. ~~윤성효 감독이 잔디드립 한게 여기서 먹히다니!~~

2010년 10월 3일 3위 경남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지고 있다가 3-2로 이기는 역전승을 거두었다. 10월 9일 강원 FC와의 경기에서는 골폭죽을 터뜨리며 4-1로 관광보냈다.

하지만 이런 성적과 달리 여전히 관중은 리그 최저수준. 심지어 평균관중이 5~6천명 남짓 된다던 구단 측 주장도 상당수 거품이라고 스포츠신문들이 까대기 시작하자, 구단 측조차 그 절반 수준이라고 인정해버렸다. 똑같이 패륜이라고 욕먹는 FC 서울이 관중 수치는 리그에서 톱을 달리게 된 것과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사실 연고이전 자체도 별다른 계획없이 서귀포 경기장 하나만 보고 단행한 것이었고[1] 구단에 본격적으로 투자한 것도 올해부터이며 제주도의 열악한 인구사정과 접근성 문제, 관중몰이나 구단 홍보에 소홀했던 걸 생각하면 크게 이상할 건 없다. 게다가 앞으로도 모기업이 축구단에 투자하거나 홍보를 할 일은 없어 보인다. 2010 시즌, 모처럼 좋은 성적으로 챔피언쉽에 오르고도 홍보를 거의 하지않아 제주에선 경기 자체를 모른다. 전북이 버스 노선까지 바꿔가면서 경기를 보고자 찾아오는 이들을 더 편하게 오게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정규리그 2위로서 내년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은 확정되었고 연고 이전 후 최초로 K리그 우승을 노려볼수도 있는 상황.
11월 28일 전북과에 일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일요일 오후 2시라는 황금시간에도 관중수는 7천명만(...)들어오는 일이 벌여졌다. 이대로는 챔피언 결정전 1차전 홈경기가 걱정스러웠으나...
12월 1일 수요일 저녁에 펼쳐진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올시즌 최다 관중인 1만 8천여명을 동원하며 그런대로 체면치레는 했다. 그러나 이러한 홈팬들의 열렬한 성원에도 불구하고 승부는 아쉽게도 2-2 무승부. 한때 2-0으로 앞서가며 승리를 목전에 뒀지만 후반 중반 데얀에게 추격골을 허용한데 이어 종료 직전 김치우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내주면서 좋은 경기를 펼쳤음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압도적인 홈 관중들의 숫자와 더불어 홈 17연승을 달리고 있는 서울이기에 2차전 서울 원정은 제주로써는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차전. 핵심 멤버인 구자철과 네코가 벤치에 앉은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펼쳤고 선제골까지 기록했으나 정조국과 아디에게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두 번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줄곧 K리그 하위권을 맴돌던 팀을 공격적인 투자로 1년만에 리그 최강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3. 선수단

3.1. 코칭스태프 명단

제주 유나이티드 2010 시즌 코칭스태프 명단
직책	성명	로마자 성명	국적	생년월일
감독	박경훈	Park, Kyung Hoon		1961년 1월 19일
수석코치	이도영	Lee, Do Young		1961년 7월 30일
GK 코치	이충호	Lee, Choong Ho		1968년 7월 4일
1군 코치	김영민	Kim, Young Min		1973년 6월 10일
1군 코치	조진호	Choi, Young Jun		1973년 8월 2일
스카우트	박동우	Park, Dong Woo		1970년 11월 3일
재활트레이너	김장열	Kim, Jang Yeol		1966년 4월 28일
재활트레이너	김우중	Kim, Woo Jung		1984년 12월 6일
재활트레이너	정상록	Jung, Sang Rock		1982년 7월 28일
비디오분석가	권혁수	Gwon, Hyuk Soo		1984년 5월 27일
통역가	한정훈	Han, Hoon		19년 월 일

3.2. 선수 명단

제주 유나이티드 2010 시즌 선수 명단
번호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1	전태현	Choun, Tae Hyun	GK		1986년 8월 18일
2	이상호	Lee, Sang Ho	DF		1981년 11월 18일
3	강민혁	Kang, Min Hyuk	DF		1982년 7월 10일
4	조용형	Cho, Yong Hyung	DF		1983년 11월 3일
5	박현범	Park, Hyun Bem	MF		1987년 5월 7일
6	조원광	Cho, Won Kwang	DF		1985년 8월 23일
7	구자철	Koo, Ja Cheol	MF		1989년 2월 27일
8	오승범	Oh, Seung Bum	MF		1981년 2월 26일
9	레오	Leonardo Henrique Santos de Souza	FW		1990년 3월 10일
10	네코	Danilo Montecino Neco	FW		1986년 1월 27일
11	배기종	Bae, Ki Jong	FW		1983년 5월 26일
13	마철준	Ma, Cheol Jun	DF		1980년 11월 16일
14	최성연	Choi, Sung Yoon	MF		1982년 5월 2일
15	홍정호	Hong, Jeong Ho	DF		1989년 8월 12일
16	김영신	Kim, Young Sin	MF		1986년 2월 28일
17	이상협	Lee, Sang Hyup	FW		1986년 8월 3일
18	김은중(주장)	Kim, Eun Jung	FW		1979년 4월 8일
19	김명환	Kim, Myung Hwan	DF		1987년 3월 6일
20	구경현	Koo, Kyung Hyun	DF		1981년 4월 30일
21	한동진	Han, Dong Jin	GK		1979년 8월 25일
22	이현호	Lee, Hyun Ho	FW		1988년 11월 29일
23	김호준	Kim, Ho Jun	GK		1984년 6월 21일
24	백종환	Back, Jong Hwan	DF		1985년 4월 18일
25	강준우	Kang, Jun Woo	DF		1982년 6월 3일
26	윤원일	Yoon, Weon Il	DF		1986년 10월 23일
27	이인식	Kang, Jun Woo	DF		1983년 2월 14일
28	김인호	Lee, In Sik	DF		1983년 6월 9일
29	양세근	Yang, Se Keun	MF		1988년 10월 8일
30	황호령	Hwang, Ho Ryeong	MF		1984년 10월 15일
31	이진형	Lee, Jin Hyeong	GK		1988년 2월 22일
32	한재만	Han, Jae man	MF		1989년 3월 20일
33	김준엽	Kim, Jun Yeop	FW[2]		1988년 5월 10일
34	강인준	Kang, In Jun	MF		1987년 10월 27일
35	권형선	Kwoun, Hyung Sun	MF		1987년 5월 22일
36	서상훈	Seo, Sang Hoon	MF		1987년 3월 16일
37	심영성	Shim, Young Sung	FW		1987년 1월 15일
39	산토스	Natanael de Sousa Santos Júnior	FW		1985년 12월 25일
88	옌	Yan Song	MF		1981년 3월 20일

12번은 서포터즈 풍백에게 헌정

3.3. 유니폼

4. 프리 시즌

4.1. 겨울 이적시장

입단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비고
홍정호	DF	조선대학교	드래프트 1순위 지명	신인
이현호	FW	울산현대 미포조선	드래프트 2순위 지명	신인
이진형	GK	단국대학교	드래프트 3순위 지명	신인
권현성	MF	단국대학교	드래프트 4순위 지명	신인
김준엽	FW	홍익대학교	드래프트 6순위 지명	신인
한재만	FW	동국대학교	번외지명	신인
서상훈	MF	호남대학교	번외지명	신인
강인준	MF	호남대학교	번외지명	신인
산토스	FW	FC 카스카벨	이적
최성현	MF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적
김은중	FW	창사 진더	이적
이인식	DF	천안시청 축구단	이적
조원광	MF	천안시청 축구단	이적
배기종	FW	수원 삼성 블루윙즈	트레이드[3]
박현범	MF	수원 삼성 블루윙즈	트레이드
이상협	FW	FC 서울	트레이드[4]
강민혁	DF	광주 상무	군 전역

퇴단

이름	포지션	계약 구단	방식
최현연	FW	포항 스틸러스	이적
강민수	DF	수원 삼성 블루윙즈	트레이드
이동식	MF	수원 삼성 블루윙즈	트레이드
방승환	MF	FC 서울	트레이드

4.2. 여름 이적시장

입단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고메스	FW		완전 영입
강민혁	DF	광주 상무	군 전역
박진옥	DF	광주 상무	군 전역
김태민	MF	광주 상무	군 전역

퇴단

이름	포지션	계약 구단	방식
백종환	DF	강원 FC	완전 이적
조용형	DF	알 라이안 SC	완전 이적

7월 14일 #

#

#

4.3. 군경구단 입대

이름	포지션	임대 구단	전역예정 시기
강민혁	DF	광주 상무	2010년 10월 22일
박진옥	DF	광주 상무	2010년 10월 30일
김태민	MF	광주 상무	2010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