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파이터 95레벨 던전 및 장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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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5월 15일 퍼스트 서버에서 공개 되었으며 5월 23일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 된 신규 컨텐츠. 제국 투기장과 동일한 태그 형식의 던전이다.2022년 3월 17일, 컨텐츠 노후화로 인해 시즌 8 패치와 함께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다만 컨텐츠만 삭제될뿐 스토리 자체는 그대로 진행된다.
2. 상세
밤의 마천루에서 벌어진 프레이-이시스와의 전쟁이 끝나고 마계의 대표자들이 사태 수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곧 다가올 마계 역사상 두 번째 회합의 날을 기대해 주십시오.
스타디움 외곽 BGM |
스테이지 BGM |
보스 스테이지 BGM |
마계의 대표적인 마법사 집단인 서클메이지, 수호자들, 고대 도서관, 세컨드 팩트, 테라코타, 카쉬파에서 각각 대표자들이 출전해 모험가들과 겨루게 된다.[1] 각 집단에 대한 정보는 해당 문서 참조.
필요한 모험가 명성은 '5242'로 부족해도 입장 가능하며 패널티를 받지않는다. 항마력 시절 요구치는 5382.
주 3회까지 클리어 가능하며 만약 클리어하지 못한 상태로 하루가 지나면 클리어 가능 횟수가 1회 차감되며 입장 횟수는 오퍼레이션 : 호프와 동일하게 월요일 오전 6시에 초기화된다. 호프때와는 달리 크게 강조되지 않다보니 다른 컨텐츠처럼 목요일 초기화로 생각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난이도는 퍼스트 서버 당시에는 제국 투기장 하드보단 어렵지만 큰 차이는 없는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라이브 서버에서는 난이도가 대폭 상향되어 테이풀 딜러와 준하는 수준의 버퍼 정도여야 무리없이 빠르게 클리어 가능한 수준으로 상향되었다. 핀드워 공팟을 돌 정도의 스펙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항마력도 핀드워와 동일하다. 프레이 레이드를 다니는 스펙이면 1~2분정도면 클리어 가능하며, 할렘 11과 천공무기 미만으로도 숙련자는 8~10분 전후로 클리어는 가능하나 패턴이 익숙하지 않다면 까딱하면 2~30분씩까지도 상당히 오래 비틀어야 한다. 그래도 패턴이 직관적인 만큼 일부러 그로기 타임 위주로 천천히 깨면 굉장히 오래걸리긴 해도 충분히 저스펙으로도 공략은 가능하다는 평. 제국투기장과는 달리 실수로 죽어도 12초 후 부활한다는 점 때문에 아차하다 죽어도 남은캐릭으로 전력을 다해 도망다니다보면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기에 더더욱 쉽다.
이상적인 조합은 딜러-버퍼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시너지를 포함시키는 조합도 나쁘지 않다. 시너지로 올라가는 딜량은 34%나 되는데다 유사시에 딜 능력이 전무한 버퍼 대신 전투도 가능하기 때문. 게다가 마계회합에서 추가된 '피버'기능을 최대한 이용하려면 쿨마다 태그를 해야하는데, 이 역시 버퍼 딜러 조합보다는 투딜러 조합에서 굉장히 활용하기 쉬운 조건이다.
패턴은 대체로 제국 투기장보다는 직관적이고 쉽다는 평. 테이베르스 이후 던전과 마찬가지로 그로기 타임이 존재한다.
제국 투기장과 달리 1주일 중 7일을 매일 도는 것이 아닌 3회만 돌면 되며 그마저도 다캐릭 유저는 하루만에 뺄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가 있다. 물론 편하게 하려면 테이풀 캐릭이 최소 6캐릭은 육성 되어 있어야 하는 전제가 있지만 제국 투기장 때와 달리 매일매일 해야하는 강제성이 사라져서 좋다는 평가.
100레벨 확장 이후 도태된 95레벨 컨텐츠들 중에서 반물질 입자와 어비스 파편을 수급할 수 있어 자주 이용되는 던전으로 100제 레전더리 풀셋을 착용한 캐릭터 6명으로 3팀을 짜면 하루 실질 10분 안에 끝낼 수 있는 정도로 짧고 쉬운 것이 장점이다.
3. 시스템
화면 우측의 '팀 구성' 메뉴를 통해 계정 내 95레벨 이상의 캐릭터 둘을 태그 팀으로 구성하여 플레이한다. 태그 팀은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고, 다른 서버의 캐릭터끼리는 태그 팀 구성이 불가능하다.한 번 던전을 클리어한 팀과 귀속된 캐릭터는 당일 재입장이 불가능하고, 던전을 클리어하지 못하고 다음 날 6시가 되면 클리어 가능 횟수가 1회 차감된다. 던전 클리어 횟수 초기화로 인해 5시 30분부터는 입장이 불가능해지니 주의하도록 하자.
던전을 클리어하지 않은 캐릭터로 다른 태그 팀을 구성하면 당일 재입장이 가능하다. 즉, 자신이 마계회합에 도전 가능한 수준의 캐릭터가 많다면 하루에 2~3팀을 몰아넣어 1주치를 하루이틀만에 해치울 수도 있고, 그게아니라면 3일동안 같은 캐릭터로 클리어하면 된다.
또한 플레이 중 피로도나 장비 내구도가 소모되지 않는다.
제국 투기장과 마찬가지로 기존 퀵슬롯의 아이템 대신 각종 전용 포션이 무제한 지급된다. 버퍼가 사용한 파티 버프를 태그 팀이 공유하는것도 동일.
번호 | 이름 | 효과 | 쿨타임 |
1 | 치유 | HP 30% 회복 | 20초 |
2 | 명상 | MP 30% 회복 | 20초 |
3 | 열정 | 2분간 모든 스킬의 쿨타임 20% 감소 | 3분 |
4 | 수호 | 30초간 슈퍼아머 상태가 된다. 5회 피격 시 버프 효과 제거 | 1분 |
5 | 분노 | 2분간 데미지 20% 증가 | 3분 |
6 | 격양 | 30초간 공격속도, 이동속도, 캐스트속도 각각 30% 증가 | 1분 |
제국 투기장과 가장 큰 차이점으로, 한 캐릭터가 실수로 죽어도 12초의 대기시간 후 다시 부활한다. 부활 시 HP 20%, MP 30%를 가진 채 부활하며, 부활 대기시간 중에 나머지 캐릭터가 사망하면 그대로 실패 처리된다. 이 경우엔 제국투기장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재도전해야 한다.
던전에 입장하면 던전 특수 조작키(기본값 Tab키)를 눌러 캐릭터를 태그할 수 있다. 적에게 일정 이상 타격을 가하거나 캐릭터가 피격되었을 경우와 함께 태그 교체 시 'FEVER' 게이지가 상승하며, 게이지가 모두 차고 태그를 실행하면 다음의 효과가 적용된다.
항목 | 효과 |
발동 시 효과 | 진행 중인 스킬 쿨타임 20초 감소 |
피버 중 지속 효과 | 태그 쿨타임 감소 태그 속도 증가 태그 시 진행 중인 스킬 쿨타임 2초 감소 상태이상 면역 |
제국 투기장과 달리 심각한 버그가 있는데 眞:각성기 연동 시스템의 설정이 태그 팀을 맺은 두 캐릭터가 공유한다. 眞:검귀와 眞크루세이더(여자)가 테그 팀을 짰을때 眞:검귀가 귀천살을 투귀혼연살과 연동하고 眞:여크루가 성창 : 브류나크를 라우스 디 안젤루스와 연동한 상태에서 眞:검귀로 마계 회합을 시작하면 태그 팀을 맺은 眞:여크루의 眞:각성기 연동이 眞:검귀의 세팅을 따라 1차 각성기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와 연동 된다. 보통은 1차 각성기를 眞:각성기와 연동하지만 2차 각성기를 眞:각성기와 연동하는 경우도 있음을 생각해보면 큰 버그이긴 하지만 100레벨 적정 장비만 착용 기준 일반 스킬 몇 개로도 던전을 충분히 박살내고 남아서 딱히 부각되지 않는다.
4.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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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권리 (계정귀속)
품목 | 재료 필요 갯수 | 비고 |
반물질 입자 3개 상자 | 승자의 권리 24개 | 교환 불가, 캐릭터 당 40개 구매제한 |
어비스 파편 32개 상자 | 승자의 권리 18개 | 교환 불가 |
테이베르스 에픽 항아리 | 승자의 권리 965개 | 계정 귀속, 사용시 100만 골드 소모, 랜덤으로 테이베르스 에픽 1개 획득 |
강자의 특권 (계정귀속)
품목 | 재료 필요 갯수 | 비고 |
수호자들의 보주 | 강자의 특권 546개 | 물리 공격력+45 (무기, 상의, 하의) |
테라코타의 보주 | 강자의 특권 546개 | 마법 공격력+45 (무기, 상의, 하의) |
고대 도서관의 보주 | 강자의 특권 546개 | 독립 공격력+45 (무기, 상의, 하의) |
세컨드 팩트의 보주 | 강자의 특권 546개 | 물리 공격력, 마법 공격력, 독립 공격력 +48 (보조장비) |
서클 메이지의 보주 | 강자의 특권 819개 | 힘, 지능, 체력, 정신력 +30 (마법석) |
제국 투기장 일반모드처럼 라운드를 클리어 할 때마다 일정량의 승자의 권리와 강자의 특권을 우편으로 보내주며 최종 클리어시 각각 81개씩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골드 카드도 존재하여 낮은 확률로 결과 보상으로 들어오는 승자의 권리와 강자의 특권 27개가 3배가 되어 81개가 되거나[2] 아래 서술할 보주 중 1개가 나오기도 한다.
중요 구매 보상으로 핀드워로 얻는 반물질입자를 캐릭 당 최대 120개까지 구매가능하며 초테이픽 풀셋 정가가격(480개)을 생각하면 마계회합을 병행할경우 한 캐릭의 풀셋 한 세트의 기존 파밍기간 1/4을 줄여준다. 구매 가능한 보상의 경우 다음과 같다.
현재 100레벨 메타에 들어오면서 강자의 특권의 보상의 가치가 크게 줄어들었는데, 특히 50/20카드가 전체적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해졌기 때문에 광부 캐릭터 아니면 굳이 파밍할 가치는 없다. 다만 물공보주에 한해서는 50/20카드가 마공카드에 비해 거의 3배 이상 비싸기 때문에 부담이 심해서 물공보주는 어느 정도 가치는 있는 편. 마법석 보주는 가치가 완전히 사라진지 오래며, 보장 보주는 상위 카드들 가성비가 그닥 좋다고 할 수 없기에 여전히 수요가 있는 편이다.
승자의 권리의 경우에는 아직도 가치가 유효하긴 하다. 반물질 입자는 100레벨 업글픽 혹은 업그레이드용 레전더리 카드를 사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어비스 파편은 여전히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는 꽤 있는 편이다.
5. 관련 NPC
5.1. 공허의 론
인게임 | 초상화 |
남성/62세. 테라코타의 수장. 똑똑하고 테라코타에 충심을 다하고 있으나 현명하진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라이벌 관계이자 뛰어난 화염술사였던 스네이더와의 결투를 벌여, 그를 밀어내고 테라코타의 수장 자리에 오른다.
스네이더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암흑 마법 보이드의 가공할 위력 덕분에 '공허의 론'이라는 별명 또한 얻게 되었다.
테라코타의 뛰어난 정보망을 통해, 마계 8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놓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다.
자신의 속내를 좀처럼 드러내지 않으며 한번 결정한 것을 추진할 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과거 라이벌 관계이자 뛰어난 화염술사였던 스네이더와의 결투를 벌여, 그를 밀어내고 테라코타의 수장 자리에 오른다.
스네이더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암흑 마법 보이드의 가공할 위력 덕분에 '공허의 론'이라는 별명 또한 얻게 되었다.
테라코타의 뛰어난 정보망을 통해, 마계 8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놓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다.
자신의 속내를 좀처럼 드러내지 않으며 한번 결정한 것을 추진할 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론의 서신
친애하는 케이트.
최근 센트럴파크 너머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매섭더군.
우리는 오래전에 커다란 폭풍을 보내기 위해서 많은 약속을 했었고, 지금까지 이를 지키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쓰고 있었지.
그것이야말로 이 세계를 안정시키고 균형을 맞추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니 말이야.
하지만 근래에 그대가 머무는 센트럴파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들었네.
처음에는 잡음이라 생각했던 것이 점점 거세지더니 이 세계의 균형을 무너트릴 정도로 커다란 폭풍이 몰아쳤다고 하더군.
폭풍은 많은 이야기를 실어 날렸다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그대가 거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였네.
좋든 싫든 이런 이야기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밖에 없지.
이미 많은 세력이 이를 핑계로 움직이려고 하고 있기도 하네.
과거에 있었던 회합 이후로 경직된 세력을 재편하고 싶어 하는 속셈일 게야.
다시 한번 이 세계에 커다란 폭풍이 불어올 조짐이 보이는 것이지.
더 큰 혼란이 일어나기 전에 회합을 제안하려고 하네.
과거에 회합에 참가했던 자들과 새롭게 힘을 보탤 수 있는 자들을 모을 것이야.
새롭게 일어난 커다란 폭풍을 잠재우고 새롭게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자리가 되겠지.
그대를 책망할 생각은 없네. 그리고 그대가 거둔 아이들을 문책할 생각도 없네.
하지만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대와 할렘을 헤집어 놓은 그 아이의 해명이 없어서 되겠나?
자네도 그 아이와 함께 서클메이지를 이끄는 자로서 참가해주면 좋겠군.
가급적이면 이스트 할렘에 묶여 있는 야수들이 뛰쳐나오기 전에 말이야.
그럼 기쁜 마음으로 스타디움에서 기다리고 있겠네.
- 경애하는 마음을 담아, 공허의 론.
친애하는 케이트.
최근 센트럴파크 너머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매섭더군.
우리는 오래전에 커다란 폭풍을 보내기 위해서 많은 약속을 했었고, 지금까지 이를 지키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쓰고 있었지.
그것이야말로 이 세계를 안정시키고 균형을 맞추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니 말이야.
하지만 근래에 그대가 머무는 센트럴파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들었네.
처음에는 잡음이라 생각했던 것이 점점 거세지더니 이 세계의 균형을 무너트릴 정도로 커다란 폭풍이 몰아쳤다고 하더군.
폭풍은 많은 이야기를 실어 날렸다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그대가 거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였네.
좋든 싫든 이런 이야기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밖에 없지.
이미 많은 세력이 이를 핑계로 움직이려고 하고 있기도 하네.
과거에 있었던 회합 이후로 경직된 세력을 재편하고 싶어 하는 속셈일 게야.
다시 한번 이 세계에 커다란 폭풍이 불어올 조짐이 보이는 것이지.
더 큰 혼란이 일어나기 전에 회합을 제안하려고 하네.
과거에 회합에 참가했던 자들과 새롭게 힘을 보탤 수 있는 자들을 모을 것이야.
새롭게 일어난 커다란 폭풍을 잠재우고 새롭게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자리가 되겠지.
그대를 책망할 생각은 없네. 그리고 그대가 거둔 아이들을 문책할 생각도 없네.
하지만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대와 할렘을 헤집어 놓은 그 아이의 해명이 없어서 되겠나?
자네도 그 아이와 함께 서클메이지를 이끄는 자로서 참가해주면 좋겠군.
가급적이면 이스트 할렘에 묶여 있는 야수들이 뛰쳐나오기 전에 말이야.
그럼 기쁜 마음으로 스타디움에서 기다리고 있겠네.
- 경애하는 마음을 담아, 공허의 론.
성우는 김정은.
일러스트는 얼굴이 명확하나 인게임에서는 장식품 때문에 염소마냥 수염쪽이 마치 얼굴처럼 보이지만[3] 실제론 로브에 얼굴이 흐릿하게 있다. 상점은 공허의 론에게서 구입이 가능하다. 라이브 서버에도 패치 후 펌킨 볼 옆에 추가되었는데 대화신청을 하면 할렘을 극도로 까고, 테라코타를 전통적으로 근본있는 집단이라며 전형적인 꼰대식 마인드를 보여준다. 악취나는 할렘에 온걸 불쾌해하고[4]수장인 자신이 이끄는 테라코타가 직접 움직이는 것에 대해 엄청나게 의미부여 하고 있다. 모험가에게 마천루에서의 사건과 프레이가 남긴 것에 대해 반문하며 떡밥을 날린다.
회합이 끝난 이후 카쉬파의 습격을 대비하지 못한채 허둥대기만 한 자신의 그릇을 책망하며, 카쉬파에 대한 강한 적대심을 표출한다. 이후 거대한 폭풍이 불어 닥칠것이며, 이 폭풍에 모든 세력들이 휘말릴거라는 말과 함께 자신 또한 준비하겠다는 말을 남긴다.[5]
5.2. 소환사 케이트
인게임 | 초상화 |
여성/46세. 마계 유일의 소환사 단체 서클메이지의 리더. 강대한 마력을 가진 소환사이며 정령사 케이트라고 불린다.아주 어릴 적부터 정령과 소통한 그녀는 계약을 통해 이계의 몬스터를 이동시키는 '계약소환'의 방법을 개발해낸다. 현재 센트럴파크에 거주하고 있는 그녀는 태양 없이 마법으로 자연과 식물을 번성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피피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있으며 그녀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얼마 전 제4사도 카시야스와 계약하였지만 정작 그를 불러낼 생각은 전혀 없다.[6][7]
마계회합 퀘스트에서만 등장.
파이를 위험한 마계회합에 데려와 니우와 갈등을 빚으나 사실 이는 파이의 부탁으로 할렘에서의 소동에 책임을 느낀 파이가 니우 몰래 마계회합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던 것이다. 마지막 퀘스트를 마치면 케이트는 카쉬파가 전에 없던 엄청난 힘으로 각 세력을 공격했다고 하며 카쉬파와의 전면전을 준비하겠다고 얘기한 뒤 마계의 균열에서 발견한 반물질 입자를 넘겨주며 스토리가 종료된다.
참고로 마계회합 업데이트 최대 피해자로 마계회합 전야 - 이야기에서 소환수와의 교감을 중요시한 나머지 오히려 소환사를 다치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비난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탈퇴한 스밀라에게 위선자라 불리는 건 덤.
5.3. 도서관의 모니카
인게임 | 초상화 |
여성/35세. 번영했던 옛 테라의 첨단 문명을 연구하는 고대도서관의 관장. 멸시당하던 마도학을 현재의 학문 수준으로 올려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테라와 관련된 자료들이 대부분 유실된 현재의 마계에서, 마계 8면을 돌아다니며 옛 자료들을 어떻게든 찾아내고 복원해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무뚝뚝한 말투 때문에 정이 없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마도학을 진지하게 연구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조건 없는 친절을 베푼다.
지식에 목마른 수많은 마도학자들이 고대도서관의 서고를 거쳐 갔으며, 대부분은 모니카를 학문적인 지주로 생각하고 있다.
테라와 관련된 자료들이 대부분 유실된 현재의 마계에서, 마계 8면을 돌아다니며 옛 자료들을 어떻게든 찾아내고 복원해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무뚝뚝한 말투 때문에 정이 없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마도학을 진지하게 연구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조건 없는 친절을 베푼다.
지식에 목마른 수많은 마도학자들이 고대도서관의 서고를 거쳐 갔으며, 대부분은 모니카를 학문적인 지주로 생각하고 있다.
마계회합 퀘스트에서만 등장.
공허의 론에게 카쉬파에 연구 협력중인 데빌걸 관련하여 문책을 받지만 엘팅 메모리얼 사건은 고대도서관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며 선을 긋는다. 이후 카쉬파에 습격 당한 고대도서관으로 돌아간다.
고대도서관의 도서관장, 마도학을 발전시킨 당사자지만 어째서인지 마계회합에 직접 참가하지 않고 제자인 이키를 대신 출전시킨다.[8] 왼쪽 어깨 장식물에 둥둥 떠다니는 로봇팔을 가지고 있다.[9] 첫 번째 제자로 남성 마도학자인 필립 람이 있으며 퀘스트 진행 중 카쉬파에 습격당한 고대도서관을 지키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신규지역 엘팅 메모리얼이 추가되면서 돌아온 레이진과 함께 npc로 추가되었다.
6. 등장 몬스터
그로기 유도 패턴은 파란색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패턴은 빨간색으로 표기할 것.
중앙의 칙사 워크맨부터 시계방향으로 스밀라, 돌아온 레이진, 공허의 론, 추적자 니우(테아나 변신 모드), 이키 더 비키, 도서관의 모니카, 전사 바르카, 침묵의 세르게이, 서모너 룸, 정신해방자 케파도나이다. 이들 중 공허의 론과 도서관의 모니카는 직접적으로 참가하진 않는다.[10]
등장 순서는 시나리오 퀘스트에서는 니우(던전클리어)->룸->이키->스밀라->레이진(던전클리어)[11]->세르게이/워크맨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본 게임에서는 상기한 5세력 순서 중 한 자리를 임의로 카쉬파가 차지한 후 맨 마지막에 등장한다. 예를 들어 카쉬파가 스밀라 자리를 차지했다면 첫 순서는 레이진으로 시작해서 니우,룸,이키 이후 카쉬파가 마지막에 등장하는 식. 카쉬파의 경우 케파도나나 세르게이 중 하나가 랜덤하게 먼저 등장하고 이를 쓰러뜨리면 최종보스 워크맨이 태그로 난입한다. 2019년 6월 27일 패치 이전까지는 팀 결성시 처음 나왔던 진형순서가 계속 고정돼서 나왔던 버그가 있었다.
6.1. 수호자들
카쉬파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힘없는 마계인들이 결성한 조직. 하지만 힘이 없는 탓에 카쉬파를 비롯한 많은 조직들에게 표적이 되었다. 하지만 위기를 맞이했을 때, 수호자들의 일원인 어린 마법사 니우가 체이서 운용에 성공했고, 이를 계기를 배틀 메이지로 화려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후, 다른 조직원들도 니우를 통해서 체이서 운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지금은 카쉬파에 대항해서 마계의 정의를 수호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된다.
6.1.1. 추격자 니우
추적자 니우 | |||
기본 | 테아나 변신 | ||
이름 | 추적자 니우 | ||
체력 | 약 760억 / 728 줄 |
여성/14세(1차 마계회합 당시)[12] 최초의 배틀메이지.
'카쉬파'의 습격을 받던 중에 원소의 힘을 잠시 형체화해서 묶어둘 수 있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수호자'들을 고유의 전투 방식에 응용하여 배틀메이지의 첫 탄생을 알렸다. 예쁘고 착하며 정의감이 투철하다. 체이서를 처음 사용한 뒤로 추적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위험을 무릅쓰고 죽은 자의 성에 올라 천계와 연락하여 마계의 존재를 알리기도 했다.
'카쉬파'의 습격을 받던 중에 원소의 힘을 잠시 형체화해서 묶어둘 수 있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수호자'들을 고유의 전투 방식에 응용하여 배틀메이지의 첫 탄생을 알렸다. 예쁘고 착하며 정의감이 투철하다. 체이서를 처음 사용한 뒤로 추적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위험을 무릅쓰고 죽은 자의 성에 올라 천계와 연락하여 마계의 존재를 알리기도 했다.
니우, 더 체이서(Niu, the Chaser)
모두 내 탓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아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아이의 손을 잡아 주었어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위험하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들어주지 못했다.
분명히 그 아이가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을 텐데 외면했다.
그 결과 괴로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다.
아직 늦지 않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시 그 아이의 손을 잡아 줄 것이다.
앞을 막아서는 것이 그 누구라도 상관없다.
살아남기 위해 처음 창을 들었던 그때처럼.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새로운 힘에 눈을 뜬 그때처럼.
이제는 모두가 아닌, 이 아이 하나를 위해서 일어설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미안해, 파이. 이제 내가 지켜줄게
모두 내 탓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아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아이의 손을 잡아 주었어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위험하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들어주지 못했다.
분명히 그 아이가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을 텐데 외면했다.
그 결과 괴로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다.
아직 늦지 않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시 그 아이의 손을 잡아 줄 것이다.
앞을 막아서는 것이 그 누구라도 상관없다.
살아남기 위해 처음 창을 들었던 그때처럼.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새로운 힘에 눈을 뜬 그때처럼.
이제는 모두가 아닌, 이 아이 하나를 위해서 일어설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미안해, 파이. 이제 내가 지켜줄게
모험가님과 이렇게 뵙게 될 줄은...[13]
수호자들의 대표, 추적자 니우.던전 앤 파이터 세계관 최초의 배틀메이지. 체이서를 기반으로 한 전투술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전쟁의 여신 테아나로 변신하여 싸우는 기술까지 정립해낸 천재 마법사. 그간의 여마법사 기반 도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트와 무기를 들고 나왔다.
테아나 변신 도트 또한 이제까지의 칙칙한 색깔의 플레이어블 기반이 아닌, 신규 도트를 통해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어 뭇 배틀메이지 유저들이 당장 도트 바꾸라고 성을 낼 정도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14] 다만 최초로 체이서를 운영했다는 니우의 설정을 인게임 패턴에서는 제대로 살리지 않은 탓에 '체이서를 많이 활용하지 않는다'며 아쉬워하는 평가가 많다. 그런데 변신 모습을 보면 가슴이 눈에 띄게 흔들릴 정도로 커졌고, 복장도 어째 살짝만 움직여도 속옷이 보일 정도의 미니스커트이다.
그 외엔 한층 더 진화한 성우의 발연기 때문에 신나게 까이고 있다. 테아나 변신 시 대사와 테아나 변신 이후 대사 전부가 발연기 그 자체라서 신나게 욕을 먹고 있다.
6.1.1.1. 패턴
최초의 배틀메이지라는 이명에 걸맞게 배틀메이지의 스킬들을 많이 사용한다. 혼돈의 격전지의 알케토처럼 패턴에 카운터를 넣으면 해당 패턴을 끊을수있다. 카운터 판정은 알케토보다 넉넉한편.
- 강습유성타
잠시 기를 모은 후 돌진한다. 기존 배틀메이지와는 다르게 대각선으로 이동하면서 공격하기도 하고, 테아나 변신 시 연속 2번 사용하기도 한다.
- 테아나 변신~!!테아나 메이크 업!
전투 시작과 동시에 하단 캐스팅바가 생기며, 캐스팅바가 전부 채워지면 니우가 테아나 변신을 시전해 테아나로 변신한다. 이 외에도 체력이 50프로에 달하게 되면 모든 홀딩및 상태이상을 풀어버리고 플레이어를 밀쳐낸뒤 변신한다. 테아나 변신이후로는 판정과 속도가 빨라지고 넓어지고 연계공격 또한 많이 이뤄지니 주의.
- 사도의 춤
- 퀘이사 익스플로젼
테아나 변신 상태에서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체이서가 한개씩 생성된다. 이 체이서가 5개가 될 경우 자동으로 퀘이사 익스플로젼을 시전한다. 여타 광역기처럼 퀘이사가 폭발하기전에 슈아무시 다운 판정을 주므로 퀵스텐딩으로 손쉽게 회피 가능. 실수로 맞아도 피해량은 체력비례 30퍼 가량으로 크게 아픈건 아니다.
제법.. 인데요..? (제압 시)
6.2. 서클메이지
마계에 있는 소환사들의 모임이다. 리더는 소환사 케이트. 케이트가 몬스터와 계약하여 소환하는 '계약 소환'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으나, 정령을 주로 소환하는 '정령 소환' 계열의 소환사들과 마찰을 빚는다. 현재는 정령 소환 소환사와 계약 소환 소환사로 나뉘어 다툼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조직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6.2.1. 서모너 룸
서모너 룸 | |||
서모너 룸 | 전사 바르카 | ||
이름 | 서모너 룸 | ||
체력 | 약 807억 / 728 줄 |
남성/30세, 서클메이지 소속의 마법사.
1차 마계회합 당시 서클메이지의 대표로 참가하였으나, 니우에게 패배한 기억이 있다.
조직 내의 실질적인 일들을 처리하는 2인자이다.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궂은 일도 앞장서 처리해 조직원들에게도 인망이 높다.
계약 소환을 주로 사용하며 소환수와의 교감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그가 처음으로 계약을 맺은 소환수인 '전사' 바르카와는 서로를 위해 목숨을 내어줄 만큼 각별한 사이이다.
한 때, 같은 서클메이지 소속이었던 스밀라와는 둘도 없는 친우이자 연인 사이였으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남보다 못한 원수 사이가 되었다.
1차 마계회합 당시 서클메이지의 대표로 참가하였으나, 니우에게 패배한 기억이 있다.
조직 내의 실질적인 일들을 처리하는 2인자이다.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궂은 일도 앞장서 처리해 조직원들에게도 인망이 높다.
계약 소환을 주로 사용하며 소환수와의 교감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그가 처음으로 계약을 맺은 소환수인 '전사' 바르카와는 서로를 위해 목숨을 내어줄 만큼 각별한 사이이다.
한 때, 같은 서클메이지 소속이었던 스밀라와는 둘도 없는 친우이자 연인 사이였으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남보다 못한 원수 사이가 되었다.
서모너 룸(Ruhm, the summoner)
검은 구름이 세상을 덮고, 많은 이들이 희생당했습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서클메이지에 몸을 담았으나.
아직도 길은 멀고, 빛은 보이지 않고 있지요.
수많은 동료가 지쳐서 떠나갔습니다.
어떤 이는 새로운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떠나갔으며,
어떤 이는 힘겨운 길 위에서 좌절하여 떠나갔습니다.
하지만 시작했을 때의 마음은 모두 같았습니다.
지금은 숨겨져 있지만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순간이 왔을 때,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 버리지 않고 남겨 놓은 선의가 다시 자라날 것입니다.
누구는 미련하다고 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또 다른 누구는 손가락질하며 비웃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믿고 있으며, 그때를 기다리며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그러니 위대한 전사 바르카여, 친우로서 나와 함께 이 길을 걸어주시오.
검은 구름이 세상을 덮고, 많은 이들이 희생당했습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서클메이지에 몸을 담았으나.
아직도 길은 멀고, 빛은 보이지 않고 있지요.
수많은 동료가 지쳐서 떠나갔습니다.
어떤 이는 새로운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떠나갔으며,
어떤 이는 힘겨운 길 위에서 좌절하여 떠나갔습니다.
하지만 시작했을 때의 마음은 모두 같았습니다.
지금은 숨겨져 있지만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순간이 왔을 때,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 버리지 않고 남겨 놓은 선의가 다시 자라날 것입니다.
누구는 미련하다고 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또 다른 누구는 손가락질하며 비웃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믿고 있으며, 그때를 기다리며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그러니 위대한 전사 바르카여, 친우로서 나와 함께 이 길을 걸어주시오.
전사 바르카(Barca, the Warrior)
바르카는 타고난 전사다.
강인한 육체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투 감각은 그를 항상 승리로 이끌었다.
그의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 적들의 사기는 떨어졌고, 아군의 기세는 드높아졌다.
전사들은 전투에 나설 때마다 바르카와 같은 강인한 육체와 불굴의 정신이 자신에게 깃들기를 바라며, 그의 이름을 부르짖기도 했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강함. 하지만 그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항상 자신을 능가하는 적이 나타날 것이라고 믿었으며, 그때를 대비해서 단련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그만큼 그의 육체와 정신은 더욱더 단단해져 갔다.
여느 때처럼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단련을 하던 바르카에게 목소리가 들려온다.
자신의 세계가 아닌 공간을 초월해 이계에서 전해져 온 목소리.
꾸밈없는 순수한 열정이 담긴 목소리는 바르카의 마음을 움직였다.
목소리의 부름에 응한 바르카가 마주한 것은 피와 전투로 가득 찬 마계였다.
하루도 쉴 날이 없이 비명이 끊이지 않았고, 이계에서 올라탄 존재들이 활개 치는 곳!
자신이 믿었던 것이 맞았다. 더 강한 적은 있었다. 그리고 자신을 부른 목소리의 주인은 자신을 전장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바르카는 오랜만에 피가 끓어 오르는 것을 느끼고, 자신을 부른 자의 손을 맞잡았다.
그의 이름은 서모너 '룸'.
이제부터 함께 피의 전장을 헤쳐나갈 둘도 없는 친우였다.
바르카는 타고난 전사다.
강인한 육체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투 감각은 그를 항상 승리로 이끌었다.
그의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 적들의 사기는 떨어졌고, 아군의 기세는 드높아졌다.
전사들은 전투에 나설 때마다 바르카와 같은 강인한 육체와 불굴의 정신이 자신에게 깃들기를 바라며, 그의 이름을 부르짖기도 했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강함. 하지만 그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항상 자신을 능가하는 적이 나타날 것이라고 믿었으며, 그때를 대비해서 단련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그만큼 그의 육체와 정신은 더욱더 단단해져 갔다.
여느 때처럼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단련을 하던 바르카에게 목소리가 들려온다.
자신의 세계가 아닌 공간을 초월해 이계에서 전해져 온 목소리.
꾸밈없는 순수한 열정이 담긴 목소리는 바르카의 마음을 움직였다.
목소리의 부름에 응한 바르카가 마주한 것은 피와 전투로 가득 찬 마계였다.
하루도 쉴 날이 없이 비명이 끊이지 않았고, 이계에서 올라탄 존재들이 활개 치는 곳!
자신이 믿었던 것이 맞았다. 더 강한 적은 있었다. 그리고 자신을 부른 목소리의 주인은 자신을 전장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바르카는 오랜만에 피가 끓어 오르는 것을 느끼고, 자신을 부른 자의 손을 맞잡았다.
그의 이름은 서모너 '룸'.
이제부터 함께 피의 전장을 헤쳐나갈 둘도 없는 친우였다.
미안하지만, 혼자가 아닐세.
서클 메이지의 대표[15], 서모너 룸.
굵직한 중저음 목소리를 가진 정중한 소환사. 소환수들을 벗이라고 부르며 자신과 같이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소환사계의 귀감이 될 만한 인물. 죽음으로 증명하고 미물이라 부르는 스밀라와는 완전히 상반된다. 괜히 원수지간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일러스트의 모습이 미국의 유명 래퍼 에미넴과 닮아서 '솬미넴'(...)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스펙이 모자라고 패턴을 제대로 파악 못한 유저가 마계회합을 플레이 할 경우 최종보스 이상으로 가장 애먹을 보스인데 일단 정신없이 소환물을 풀어 공격하는 소환사라 안전하게 지연전을 펼치기 힘들며, 패턴을 끊지못하면 체력 대부분을 회복해버리는 자힐스킬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역기로 소환수랑 한꺼번에 룸을 패다보면 커다란 덩어리 두마리때문에 룸이 위상변화로 빠져나가는걸 눈치채지 못하고 스킬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아 짜증나는 편.
기본적으로 타우킹 쿠루타와 오리지널 소환수 바르카가 소환된 상태로 시작하며, 루이즈와 산도르를 제외한 모든 계약 소환수들과 하급 정령들을 주기적으로 소환한다. 참고로 이 소환수들은 죽지 않는다. 거기다 속도도 빨라서 플레이어가 공격하려 하면 따라와서 훼방을 놓는다. 퍼스트 서버에서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쿠루타와 바르카를 포함한 모든 소환수가 소환해제가 되어서 최고의 호구였다.
심지어 빙결에 면역이 있어 체력을 회복하려 할 때는 제대로 막을 방도가 잘 없다. 여러모로 짜증나는 보스몹.
전용 소환수 바르카는 고릴라 혹은 영화 킹콩의 괴수 킹콩이 모티브. 강인한 육체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투 감각으로 항상 승리하여 고향에서 이름난 전사였으며 그 이름만 들어도 적들의 사기는 떨어지고 아군의 사기는 올라가는 강자. 오죽하면 다른 전사들이 자신들도 바르카와 같은 강인한 육체와 불굴의 정신이 깃들기를 바라며 바르카의 이름을 부르짖을 정도의 유명인사다. 그럼에도 바르카는 언젠가 자신을 능가할 강자가 나타날것이라 믿으며 단련을 거듭한다. 어느날 내면의 소리를 통해 연결된 룸의 부름에 응해 마계로 소환된다. 자신이 늘 실존할것이라고 믿어온 자신보다 더 강한 적들이 판치는 세계인 마계를 보고 피가 끓어오르는걸 느끼며 룸과 계약하여 룸의 친우가 된다.
6.2.1.1. 패턴
6.2.1.1.1. 서모너 룸
계약소환 기술들을 사용한다. 다른 세력 참가자들과는 다르게 그로기 패턴이 없다.- 위상 변화위험 했군.
피격시 위상변화를 사용한다. 여마법사의 것과는 다르게 물체를 놓지는 않는다.
- 충격파
플레이어가 근접시 충격파를 일으켜 멀리 밀어낸다.
- 기공탄
잠시 기를 모은 후 전방으로 기공탄 하나를 날린다.
- 회복장판힘을 내게, 벗들이여!
룸의 발밑에 회복장판을 설치해 소환수들과 회복을 한다. 회복량이 꽤 높으므로 패턴이 뜨기전에 잡도록하자.
- 보호막
자신을 포함해 소환수들에게 보호막을 건다.
- 교감
기를 모은 후 교감 스킬을 사용하면서 소환수를 소환한다. 프리트의 경우는 공중에서 박치기, 호도르의 경우는 돌진 후 몽둥이 찜질을 사용한다.
* 분노의 난타
쿠루타!
쿠루타에게 명령을 내려 분노의 난타를 시전한다. 시전하기 전에 플레이어를 강하게 빨아들이니 잽싸게 빠져나올 것. 소환사의 난타와는 달리 충전후 넓은 범위에 한방을 찍으며, 이후 바르카의 연계공격이 이어진다.쳇, 실패인가! (쿠루타의 공격에 맞지않고 벗어날시.)
우리로는 부족했나..! (제압 시)
6.2.1.1.2. 전사 바르카
* 팔 휘두르기
팔을 휘둘러 공격한다.
- 롤링 어택
경기장 전역을 구르면서 공격한다.
- 충격파
땅을 내려찍어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공격 범위가 꽤 넒은 편.
- 공중 충격파지금이다! 바르카!
분노의 난타 시전 시 바르카가 화면에서 사라진다. 분노의 난타 시전 직후 룸이 바르카에게 명령을 내린 직후 공중에서 내려오며 지면에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6.3. 고대 도서관
대부분 유실된 옛 테라의 첨단 과학문명에 대한 자료의 일부를 간직하고 있는 장소. 이곳을 중심으로 과거 테라의 문명과 과학을 연구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이를 마도학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를 연구하고자 모인 마법사들을 마도학자라고 부른다. 지금도 이곳에는 많은 마도학자들이 모이고 있으며, 과학문명을 연구하거나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어 실험해보고 있다고 한다.
6.3.1. 이키, 더 비키
이키, 더 비키 | |||
이키, 더 비키 | 퍼밀리어 친구 MK2 | ||
이름 | 이키, 더 비키 | ||
체력 | 약 713억 / 702 줄 |
여성/18세. 모니카, 필립 람과 함께 고대도서관에 거주하는 마도학자.
위상을 다루는 변칙적인 싸움을 즐기며 언제나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마법적인 재능도 뛰어나지만 마도 기계를 만들거나 개량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마도학자이다.
1차 마계 회합 당시 고대도서관의 대표로 참전하여 니우를 고전하게 만들었지만, 마도 기계의 사소한 결함으로 인해 패배한 기억이 있다.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항상 웃고 다니는 그녀지만, 자신을 깔보는 상대는 가차없이 개구리로 만들어버리는 악동 같은 면도 있다.
위상을 다루는 변칙적인 싸움을 즐기며 언제나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마법적인 재능도 뛰어나지만 마도 기계를 만들거나 개량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마도학자이다.
1차 마계 회합 당시 고대도서관의 대표로 참전하여 니우를 고전하게 만들었지만, 마도 기계의 사소한 결함으로 인해 패배한 기억이 있다.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항상 웃고 다니는 그녀지만, 자신을 깔보는 상대는 가차없이 개구리로 만들어버리는 악동 같은 면도 있다.
이키, 더 비키(Ikky, The Vikky)
"휘~호~ 휘후리호~"
"노래 부르지 말고 집중해. 제대로 점검했는지 내가 확인할 거야."
"아이, 알았다니까! 잔소리할 거면 저리 가 있어, 람!"
암튼, 목소리 큰 거로는 고대 도서관 1등입니다. 떵떵거리는 만큼 일도 완벽히 처리하면 좋을 텐데 말이죠.
가열로 안에 쏙 들어가고도 남는 저 작은 몸뚱이를 어떻게 믿어야 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번 회합에선 절대 실수하면 안 돼."
"이번 기계는 진짜 제대로라니까. 볼래? 이름하여 MK-ll!"
"MK-ll?"
"응! 저번 회합에 썼던 MK-l을 새롭게 개조한 거야. 멋있지?"
"MK가 무슨 뜻인진 알아?"
이키의 붉은 눈동자가 금방 흔들리며 허공을 훑습니다. 참 알기 쉬운 녀석이에요.
MK의 숨은 뜻 같은 거, 사실 없습니다. 하지만 이키 녀석이 깊게 고민해서 지은 이름일 리도 없죠.
"…너 좀 조용히 해!"
전 아무 말 안 했습니다.
"뜻 같은 게 뭐가 중요해? 멋지기만 하면 됐지. 필요하면 가져다 붙이면 돼. MK는… 그러니까… 어어…"
"내가 지어줄까?"
"내가 지을 거거든? 너 자꾸 그렇게 까불면…"
벌떡 일어난 이키가 쿵쿵대며 다가옵니다. 손에 공구를 들고 있으니, 최대한 빨리 피하는 게 상책이겠네요.
"개구리로 만들어 버린다!"
개구리가 되는 것은 꽤나 괴로운 일입니다만, 지금의 저는 개구리가 되어서라도 회합장에 쫓아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부디 이번 회합에서는 저 큰 기계를 꺼낼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부디 고대 도서관의 모두가 다치는 일 없이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휘~호~ 휘후리호~"
"노래 부르지 말고 집중해. 제대로 점검했는지 내가 확인할 거야."
"아이, 알았다니까! 잔소리할 거면 저리 가 있어, 람!"
암튼, 목소리 큰 거로는 고대 도서관 1등입니다. 떵떵거리는 만큼 일도 완벽히 처리하면 좋을 텐데 말이죠.
가열로 안에 쏙 들어가고도 남는 저 작은 몸뚱이를 어떻게 믿어야 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번 회합에선 절대 실수하면 안 돼."
"이번 기계는 진짜 제대로라니까. 볼래? 이름하여 MK-ll!"
"MK-ll?"
"응! 저번 회합에 썼던 MK-l을 새롭게 개조한 거야. 멋있지?"
"MK가 무슨 뜻인진 알아?"
이키의 붉은 눈동자가 금방 흔들리며 허공을 훑습니다. 참 알기 쉬운 녀석이에요.
MK의 숨은 뜻 같은 거, 사실 없습니다. 하지만 이키 녀석이 깊게 고민해서 지은 이름일 리도 없죠.
"…너 좀 조용히 해!"
전 아무 말 안 했습니다.
"뜻 같은 게 뭐가 중요해? 멋지기만 하면 됐지. 필요하면 가져다 붙이면 돼. MK는… 그러니까… 어어…"
"내가 지어줄까?"
"내가 지을 거거든? 너 자꾸 그렇게 까불면…"
벌떡 일어난 이키가 쿵쿵대며 다가옵니다. 손에 공구를 들고 있으니, 최대한 빨리 피하는 게 상책이겠네요.
"개구리로 만들어 버린다!"
개구리가 되는 것은 꽤나 괴로운 일입니다만, 지금의 저는 개구리가 되어서라도 회합장에 쫓아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부디 이번 회합에서는 저 큰 기계를 꺼낼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부디 고대 도서관의 모두가 다치는 일 없이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내 기계 한번 볼래?
고대 도서관의 대표, 이키 더 비키.던전 앤 파이터에서 설정만으로 언급되어 온 인물. 트릭스터 전직 소개문에서 콧노래를 부를 때 빼고는 거의 드러난 게 없었기도 했다. 다만 위에서도 나와있듯, 1차 마계회합 당시 니우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다.
사전 공개 내용에서 새로운 발명품을 발명했다고 하는데 바로 위의 퍼밀리어 친구 Mk2. 여기에 탑승해서 싸우는 것이 주 패턴이다. 도트는 붉은 마녀를 기반으로 새로 찍었다.
수많은 잔상처가 보여주듯, 마도학자다운 말괄량이 느낌이 나는 중성적 목소리를 지녔다.
6.3.1.1. 패턴
- 플루토 펀치
돌진하면서 플루토 펀치를 한 번 날리는 공격과, 세 번 연속으로 날리는 공격 두 가지가 있다. 세 번 연속으로 날릴 시, 마지막 펀치는 바닥에 남는다. 이 바닥에 남는 펀치는 후술할 패턴을 공략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 플로레 컬라이더 내려찍기
플루토 펀치 반대쪽에 잇는 플로레 컬라이더의 기둥으로 바닥을 내려친다.
- 가열로 바디
가열로의 패턴은 세 가지가 존재한다. - 가열로 화염방사
전방 부채꼴 범위로 화염방사를 한다. 범위는 넓지만 시전 시간이 긴 편이라 피하기 어렵지 않다. - 가열로 불덩이
맵 전역에 불덩이를 뿌린다. 고요의 마탑의 에리스 켈리의 패턴 실패 시 나오는 불덩이 패턴을 약화시킨 패턴이다. 이후, 맵 한 구역에 소형 가열로를 하나 떨군다. - 가열로 폭발
몸체 밑으로 붉은색 마법진이 생기며 주변으로 폭발을 일으킨다.
- 플로레 전기토끼
플로레 전기토끼를 소환하여 바닥에 설치한다.마도 유저들이 그렇게 원하는 설치형이 여기서 구현되었다.플로레 전기토끼는 주기적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다 방전되다 한다.
- 돌진
플레이어를 타겟팅 후, 돌진한다. 플레이어가 어디에 있던지간에 따라오며, 이를 막는 방법은 맵에 설치된 플루토 펀치, 가열로, 전기토끼 뒤에 숨어서 돌진을 막는 것이다. 이 패턴 격파 시 짧은 시간 그로기가 발생한다.
- 대 자폭
패턴 공략 성공 후 그로기 발생
이것이 내 기계의 진정한 위력이야!
- 이키
대자폭 이후 그로기가 끝나면 기계 재탑승 게이지가 차기 전까지는 본체가 맵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공격한다. 게이지가 다 찬 뒤 다시 기계에 탑승 후 위의 패턴을 반복. - 위상 변화[16]
- 플루토 펀치
- 용암지대 생성물약
- 불길 가열로
피격시 위상 변화를 사용하며 여마법사 직업군과는 다른 약 2초후 폭발하는 두꺼비 인형을 떨어뜨린다.
퓨전 크래프트의 마지막 공격인 플루토 펀치를 설치하여 공격한다. 설치 시간이 매우 길어 피하기는 쉽다.
전방으로 용암지대 생성 물약을 던져 폭파시킨다.
가열로를 소환해 전방으로 불꽃을 발사한다.
헤로로로로롱~.... (제압 시)
6.4. 세컨드 팩트
'소환은 교류가 아닌 상대를 지배하는 데 있다'. 소환사와 소환수 사이는 교류가 아닌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서클메이지에 반발하여 갈라져 나와 만든 분파. 다른 생명과 이해와 교류를 중시하는 서클메이지와 기본 뿌리부터 충돌하며, 많은 부분에서 대립하는 경우가 있다. 지적 생명체, 정령, 마수 등 어떤 소환수를 소환하더라도 계약한 이상 지배의 고리를 이용한여 매우 혹독하게 부린다고 알려져 있다.
6.4.1. 스밀라
스밀라 | |||
이름 | 스밀라 | ||
체력 | 약 745억 / 702 줄 |
여성/31세, 세컨드 팩트 소속의 마법사.
과거 서클메이지 소속의 소환사였던 스밀라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서클메이지의 방식에 반발하며 그곳을 뛰쳐나온다.
뜻을 같이하는 소환사들이 그녀를 지지하며 함께 갈라져 나왔고, 스밀라는 이들과 함께 정령 소환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세컨드 팩트를 만든다.
세컨드 팩트의 소환사들은 '소환은 다른 생명체와의 이해와 교류'라는 소환 마법의 1원칙에 가려진,
'소환은 자신 이외의 다른 존재를 지배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두번째 약속(Second pact)'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스밀라가 정령 소환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만을 모아 특수한 방식으로 이들을 교육시킨 '스밀라의 아이들'은 정령을 비롯한 어떤 소환수든 이를 무자비하게 희생시켜 거대한 에너지를 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서클메이지 소속의 소환사였던 스밀라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서클메이지의 방식에 반발하며 그곳을 뛰쳐나온다.
뜻을 같이하는 소환사들이 그녀를 지지하며 함께 갈라져 나왔고, 스밀라는 이들과 함께 정령 소환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세컨드 팩트를 만든다.
세컨드 팩트의 소환사들은 '소환은 다른 생명체와의 이해와 교류'라는 소환 마법의 1원칙에 가려진,
'소환은 자신 이외의 다른 존재를 지배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두번째 약속(Second pact)'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스밀라가 정령 소환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만을 모아 특수한 방식으로 이들을 교육시킨 '스밀라의 아이들'은 정령을 비롯한 어떤 소환수든 이를 무자비하게 희생시켜 거대한 에너지를 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밀라(Smila)
기억하라! 소환의 길을 걷는 아이들아!
부름에 응하지 않는 미물에 너의 자비를 베풀지 말고,
생의 기쁨을 취하기 위해 필요한 희생을 서슴지 말거라.
휘둘러라! 지배의 고리를 가진 아이들아!
너 외의 생을 가여워 말고, 너 외의 화를 두려워 말며
너 외의 죄를 용서치 말고, 너 외의 벌을 용납치 말거라.
일어서라! 정령의 혼을 씹어 삼킨 아이들아!
이제 다가오는 회합의 날,
굶주린 너희를 위한 만찬이 준비되었으니
어린 정령의 목을 물어 너희의 목을 축여주마.
비명을 토하거라! 고통에 울부짖거라!
오직 죽음으로 네 쓸모를 다 하거라!
위선자의 더러운 심장에 손톱을 박아 넣는 아이에게
다시, 세컨드 팩트가 약속한 절대적인 힘이 찾아갈지어다!
기억하라! 소환의 길을 걷는 아이들아!
부름에 응하지 않는 미물에 너의 자비를 베풀지 말고,
생의 기쁨을 취하기 위해 필요한 희생을 서슴지 말거라.
휘둘러라! 지배의 고리를 가진 아이들아!
너 외의 생을 가여워 말고, 너 외의 화를 두려워 말며
너 외의 죄를 용서치 말고, 너 외의 벌을 용납치 말거라.
일어서라! 정령의 혼을 씹어 삼킨 아이들아!
이제 다가오는 회합의 날,
굶주린 너희를 위한 만찬이 준비되었으니
어린 정령의 목을 물어 너희의 목을 축여주마.
비명을 토하거라! 고통에 울부짖거라!
오직 죽음으로 네 쓸모를 다 하거라!
위선자의 더러운 심장에 손톱을 박아 넣는 아이에게
다시, 세컨드 팩트가 약속한 절대적인 힘이 찾아갈지어다!
날 즐겁게 해줄래?
(CV.허예은)[17]세컨드 팩트의 대표이자 최초의 문 엠프레스, 스밀라. 과거 케이트의 방식에 반발하여 갈라선 지배를 내세우는 소환사로, 그에 걸맞게 정령을 대량 소환해 희생 시키는 패턴을 쓴다.
과거 사망의 탑에서 등장했던 소환사 APC 스밀라의 아이를 육성한 장본인. 이들은 소환수와의 교감과 이들을 무자비하게 희생시킨다는 상반된 행위로 인해 대부분 인격적으로 결함이 생긴 상태로, 실제로 공개된 스밀라의 스토리에서도 정상적인 이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 그녀 자신이 성격적으로도 파탄났다는 걸 감안하면 카쉬파의 악인들을 쌈싸먹는 수준으로 막나가고 있다는 걸 절실히 실감케 한다.
다만 그녀도 원래부터 이렇게까지 막나가는 인물은 아니었다. 과거에는 룸과 연인 관계에 있었고, 꽤나 친밀한 사이였기도 했다. 그리고 지배의 고리로 소환수들을 지배하고 통제하려 했던 것도 현재처럼 정령을 가혹하게 부려먹으려는 것보다는 이계의 존재를 소환하고 교감하려다가 죽거나 다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지배를 통해 날뛰지 않게 통제하려던 것이었다.[18] 그러나 당시 서클메이지의 케이트는 소환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우선해 지배의 고리와 같이 소환수들을 강압적으로 통제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고수하였다. 심지어 불의 정령과 교감하려다 실패해서 집어삼켜지는 순간에도 지배의 고리로 통제하려 했던 것도 막기도 했다.[19]
이러한 소환사의 안전보다 소환수에 대한 존중을 우선하는 정책에 불만을 갖는 소환사들도 점점 늘어갔으며 스밀라 자신도 이에 휘말려서 죽을 뻔한 경험이 있었다. 이때부터 계약 소환에 대해 깊은 회의감을 가졌고, 그래서 계약하는 몬스터들보다 더욱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소환 마법과 원소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얼마든지 소환하여 다룰 수 있는 정령을 더 선호하게 되었고, 아예 이를 강제로 제어하는 것은 물론, 필요하다면 정령을 희생하여 막대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전투법을 다루게 된 듯 싶다.
거만하고 강압적인 어조의 목소리가 특징으로, 소환수들을 미물이라던지, 죽음으로 그 쓸모를 다하라는 등 사실상 생명이라고 여기지도 않는다. 거진 싸우는 무기 내지 도구 취급.
그러나 소환사의 2차 각성 이클립스 스토리에서 스밀라를 비롯한 세컨드 팩트의 간부들도 케이트와 다를 바 없음이 드러났다. 이들은 마계의 달 델라리온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마물이 그저 전설인지 진실인지를 알아보겠다며 회합을 주최하고 실제로 델라리온에 있던 무형의 마물을 소환하는데 성공했으나 그 마물이 폭주하고 이로 인해 세컨드 팩트의 소환사들과 소환수가 상당수 잡아 먹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같이 먹힌 수많은 지배의 고리 덕에 겨우 마물의 상태가 안정되고 마물은 자신의 이름을 라모스라고 밝히고 자신이 무형의 마물이 된 이유를 설명하고 살아남은 세컨드 팩트의 소환사들은 라모스와 계약하지만 그 학살의 현장에 있었던지라 끔찍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죽지 못한것을 후회한다. 그러나 세컨드 팩트의 간부들은 희생된 소환사들의 희생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며 이용하려 들었고 이에 분노한 라모스와 계약한 생존자들이 세컨드 팩트를 탈퇴하면서 문 엠프레스의 이름을 버리고 자신들을 달을 등진자 이클립스라고 부른다. 세컨드 팩트의 창립 계기를 생각하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행보다.
6.4.1.1. 패턴
정령소환 소환사의 패턴을 다수 시전한다. 다만 시네마틱 동영상에서 상급정령인 아퀘리스를 끌고다니던것과는 달리 인게임에선 하급정령들만 부리면서 정령희생을 주력으로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패턴은 단순한 편.- 순간이동어딜 보는거지?
플레이어 뒤로 순간이동한다.
- 채찍 휘두르기버러지같은 것들!
순간이동 후 연계해서 사용하는 패턴. 통상때 사용하기도 한다.
- 환수 폭주일어나라, 미물들아!
필드에 소환된 정령들의 공격력과 이동속도를 증가시킨다.
- 지배의 고리Domination!
맵에 지배의 고리를 설치 후, 다수의 하급 정령들을 소환한다. 한 개의 고리 당 아도르, 나이아스, 위스프, 스토커 중 한 가지만 소환한다. 지배의 고리에는 별도의 체력이 책정되어 있어 부술 수 있다. 서모너 룸의 소환수들과 마찬가지로 정령들은 죽이는 게 불가능한데, AI가 낮은건지 공격을 못하도록 설정된 건지 정신없이 돌아다니기만 할 뿐 아무런 모션을 취하지 않는다.
- 정령 희생네 의무를 행하라!
캐스팅바가 뜨고 시전이 끝나면 화면이 암전되면서 소환된 하급 정령들을 플레이어 쪽으로 돌진시킨 후, 희생폭발을 일으킨다. 스밀라 주변에 있을시 발동할 확률이 높다. 소환된 하급정령의 종류에 따라 거는 상태이상이 달라진다.[20] 정령이 자리에 도착하기 전 돌진중에도 플레이어와 마주치면 터지기 때문에 정령의 돌진경로로는 이동을 피하자. 피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제대로 다 맞아주면 한방에 풀피가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 특히 나이아스/위스프의 경우 메즈가 걸려서 아차하다 한대라도 맞으면 연달아서 얻어맞고 바로 죽어버릴 수도 있기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구속
플레이어 밑에 연속적으로 추적하는 마법진을 생성하여 공격한다. 피격시 구속에 걸리며, 이후 정령 희생으로 연계된다.
- 대규모 희생
패턴 공략 성공 후 그로기 발생
죽음으로 쓸모를 다하라.
맵 4군데에 지배의 고리를 생성한 후, 중앙으로 빨아들이는 소용돌이를 발생한다. 플레이어는 물론 하급정령도 끌어당기며, 이 소용돌이에도 데미지 판정이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용돌이와 함께 하급정령들도 정령 희생으로 폭발시켜 데미지를 준다. 이 패턴 이후, 스밀라는 주저앉은 상태가 되어 그로기 상태가 된다. 3,6,9,12시 방향으로 달리면 아무런 피해없이 넘길수있는 패턴. 그때문인지 스밀라의 그로기 시간은 매우 짧은편.이게 무슨 짓이야..! (제압 시)
6.5. 테라코타
마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조직. 현재의 수장은 공허의 론이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최초이자 가장 뛰어난 엘레멘탈 마스터인 제2 사도 힐더가 창설에 관여했다고 전해진다. 자연이 가진 힘을 따르는 엘레멘탈 마스터들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6.5.1. 돌아온 레이진
돌아온 레이진 | |||
이름 | 돌아온 레이진 | ||
체력 | 약 ?억 / 780 줄 |
여성/26세. 테라코타 소속의 마법사.
테라코타에서 가장 뛰어난 엘리멘탈 마스터로 알려진 레이진은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어린 나이에 초월 단계에 다다른다.
스무살이 되던 해, 레이진은 마침내 초월 단계를 무한히 지속시키는 방법을 찾는데 성공한다.
그녀는 스스로를 초월자라는 의미인 '오버 마인드'라고 칭하였고, 탐욕스러운 이들이 자신에게 가르침을 구하러 몰려들기 전에 홀연히 사라진다.
몇 년의 시간이 흐르고 그녀의 위명이 흐릿해졌을 무렵, 레이진은 차분해진 눈빛과 함께 테라코타로 돌아온다.
거칠 것 없던 성격과 무모하리만큼 과감했던 마나 운용은 그녀의 눈빛처럼 차분해진 상태였다.
테라코타의 모든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지만, 그녀가 초월 단계에서 무엇을 보았으며 어떤 것을 깨달았는지는 여전히 그녀 자신만이 알고 있다.
테라코타에서 가장 뛰어난 엘리멘탈 마스터로 알려진 레이진은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어린 나이에 초월 단계에 다다른다.
스무살이 되던 해, 레이진은 마침내 초월 단계를 무한히 지속시키는 방법을 찾는데 성공한다.
그녀는 스스로를 초월자라는 의미인 '오버 마인드'라고 칭하였고, 탐욕스러운 이들이 자신에게 가르침을 구하러 몰려들기 전에 홀연히 사라진다.
몇 년의 시간이 흐르고 그녀의 위명이 흐릿해졌을 무렵, 레이진은 차분해진 눈빛과 함께 테라코타로 돌아온다.
거칠 것 없던 성격과 무모하리만큼 과감했던 마나 운용은 그녀의 눈빛처럼 차분해진 상태였다.
테라코타의 모든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지만, 그녀가 초월 단계에서 무엇을 보았으며 어떤 것을 깨달았는지는 여전히 그녀 자신만이 알고 있다.
돌아온 레이진(Returning[21] Laygin)
그날, 모두가 잠든 밤.
테라코타의 수장, 아이리스의 방에서는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깨끗하게 손질된 마레리트는 델라리온의 빛을 머금고 있었고, 보랏빛 천이 깔린 테이블 위에는 두 개의 찻잔이 놓여 있었다.
찻잔 속에 띄운 꽃잎의 천천히 피어날 무렵, 방을 비추는 촛불을 흔들며 검은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아이리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방문자를 불러들였다. 태연하게 모습을 드러낸 방문자는 짙은 녹색의 로브를 두른 앳된 모습의 레이진이었다.
"당신이 좋아하는 차를 준비해 두었답니다."
"…아니요. 여기에서 말씀드리죠."
자리를 권하며 웃음 짓던 테라코타 수장의 표정이 아주 묘하게 굳어졌다. 하지만 레이진은 내색하지 않고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테라코타를 잠시 떠나야겠어요."
"그것이 당신의 결정인가요?"
레이진은 말없이 그녀를 응시했다.
시선을 받은 아이리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레이진에게서 시선을 거두어 창밖을 바라보았다. 이미 답을 받았기 때문이다.
레이진은 쓸쓸하게 발길을 돌렸다. 작별이 끝났다. 말없이 보내 줌은 그녀의 마지막 배웅일 것이라.
"…끝내 제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군요."
"당신은… 더는 아이리스 님이 아니시니까요."
아이리스는 대꾸하지 않았다. 이것이 레이진이 기억하는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홀린 듯 그때 그 장소를 찾은 레이진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방은 비어있었다. 보랏빛 천이 깔린 테이블에는 먼지가 쌓여 있었고, 초는 녹은 채로 촛대에 눌어붙어 있었다.
이제 그녀는 없다. 아니, 그때에도 없었다.
'애초에 그 무엇도 아니었지.'
답을 찾기 위해 초월을 이루려고 했다. 무한하게 이어지는 초월의 세계에서 진리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찾아낸 것은 지독하게 차가운 현실이었다.
'누구를 위한 테라코타란 말인가?'
또다시 도래한 회합. 그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처지에서 같은 상황을 맞이한 나는 어찌해야 하는 걸까?
어쩌면 그녀도 자신과 같이 어떠한 답도 찾지 못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저도 그녀처럼 무대로 나아갈 수밖에 없겠지요. 그것이 당신의 계획이라면."
듣는 이는 없지만, 누가 듣고 있기라도 하다는 듯이 중얼거린 레이진은 허공을 잠시 노려보고는 자리를 떠난다.
그때, 이 자리에 있었던 그녀처럼.
그날, 모두가 잠든 밤.
테라코타의 수장, 아이리스의 방에서는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깨끗하게 손질된 마레리트는 델라리온의 빛을 머금고 있었고, 보랏빛 천이 깔린 테이블 위에는 두 개의 찻잔이 놓여 있었다.
찻잔 속에 띄운 꽃잎의 천천히 피어날 무렵, 방을 비추는 촛불을 흔들며 검은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아이리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방문자를 불러들였다. 태연하게 모습을 드러낸 방문자는 짙은 녹색의 로브를 두른 앳된 모습의 레이진이었다.
"당신이 좋아하는 차를 준비해 두었답니다."
"…아니요. 여기에서 말씀드리죠."
자리를 권하며 웃음 짓던 테라코타 수장의 표정이 아주 묘하게 굳어졌다. 하지만 레이진은 내색하지 않고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테라코타를 잠시 떠나야겠어요."
"그것이 당신의 결정인가요?"
레이진은 말없이 그녀를 응시했다.
시선을 받은 아이리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레이진에게서 시선을 거두어 창밖을 바라보았다. 이미 답을 받았기 때문이다.
레이진은 쓸쓸하게 발길을 돌렸다. 작별이 끝났다. 말없이 보내 줌은 그녀의 마지막 배웅일 것이라.
"…끝내 제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군요."
"당신은… 더는 아이리스 님이 아니시니까요."
아이리스는 대꾸하지 않았다. 이것이 레이진이 기억하는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홀린 듯 그때 그 장소를 찾은 레이진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방은 비어있었다. 보랏빛 천이 깔린 테이블에는 먼지가 쌓여 있었고, 초는 녹은 채로 촛대에 눌어붙어 있었다.
이제 그녀는 없다. 아니, 그때에도 없었다.
'애초에 그 무엇도 아니었지.'
답을 찾기 위해 초월을 이루려고 했다. 무한하게 이어지는 초월의 세계에서 진리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찾아낸 것은 지독하게 차가운 현실이었다.
'누구를 위한 테라코타란 말인가?'
또다시 도래한 회합. 그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처지에서 같은 상황을 맞이한 나는 어찌해야 하는 걸까?
어쩌면 그녀도 자신과 같이 어떠한 답도 찾지 못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저도 그녀처럼 무대로 나아갈 수밖에 없겠지요. 그것이 당신의 계획이라면."
듣는 이는 없지만, 누가 듣고 있기라도 하다는 듯이 중얼거린 레이진은 허공을 잠시 노려보고는 자리를 떠난다.
그때, 이 자리에 있었던 그녀처럼.
저의 상대가 되어 주시는군요.
(CV.김하영)테라코타의 대표, 돌아온 레이진.
던전 앤 파이터 세계관 최초의 오버마인드. 공허의 론마저 뛰어넘은 테라코타 최고의 천재 마법사로, 론조차도 유지에 10초를 넘기지 못한 초월단계를 무한히 지속시키는 위업을 이룬 인물. 설정만 보면 모험가에 뒤지지 않는 존재로 보이나 이 시점의 모험가는 이미 최강급 사도인 이시스라는 거대한 파도를 거쳐간 압도적인 강자이기에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다. 1차 마계 회합으로 테라코타가 독점한 생명수에 대한 정보와 관련된 떡밥성 대사를 던졌다.
설정상 1차 마계 회합 전에 테라코타를 떠났다가 할렘 사건 와중에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아이리스가 힐더에 의해 조종당하는 것을 간파했던 듯 하며, 이 때문에 초월의 과정과 자신이 본 것을 얻고자하는 이들을 피하는 것과 더불어 레이진이 테라코타를 떠난 이유로 보인다. 테라코타로 돌아온 현시점에도 아이리스를 그리워하고 있는 걸로 보아 그녀에 대한 감정은 좋았던 모양이다.
공개된 그녀의 스토리의 마지막에 "이 순간조차 지켜보고 계실 것을 압니다. 재회의 날만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초월자시여...." 라는 대사가 매우 의미심장한 부분. 이 초월자는 균형의 중재자 스토리에서 균형을 중재하는 초월자 아이데르로 밝혀졌다.
6.5.1.1. 패턴
테라코타 소속답게 엘레멘탈마스터의 스킬을 사용한다. 다만 다소 변형된 부분이 있어서 결투장에서의 엘마를 상대해온 유저라면 위화감이 있을 수 있다.- 오라 쉴드오라 쉴드가 재생성됩니다.
패턴 시작과 동시에 오라 쉴드를 사용하며, 일정량 피해를 입혀 오라 쉴드가 깨지면 잠시동안 그로기에 걸리며 단계별 다중 캐스팅이 캔슬된다.
- 썬버스트
플레이어가 접근하거나 레이진이 순간이동으로 플레이어 근처에 접근하여 캐스팅후 시전한다.
- 핼로윈 스트라이크
소형 핼로윈 버스터를 맵 전체에 무더기로 난사한다. 이어서 핼로윈 버스터가 떨어진 자리에 플레임 스트라이크를 일으킨다.
- 칠링 팬스
칠링 팬스를 설치한다. 여마법사와 달리 간격을 넓게 설치해 방어수단이 아닌 밀쳐내거나 견제수단.
- 다중 캐스팅
그로기 패턴까지 총 4단계로 나눠지며, 단계마다 다중 캐스팅이 뜨고 해당 캐스팅이 완료되면 특수 스킬을 사용하고, 오라 쉴드를 파괴해 캔슬되면 짧은 그로기 이후 다음 단계 다중 캐스팅으로 넘어간다.
- 다중 캐스팅 1단계
- 유도 보이드
유저를 향해 날아가는 보이드를 3개 발사하는데, 보이드에 맞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자리에서 나이트 할로우를 추가로 시전한다.
- 다중 캐스팅 2단계
- 4방향 엘레멘탈 퀘이크
X자로 마법구 4개를 배치하는데, 이것을 일정 시간 내에 파괴하지 않으면 마법구 자리에 엘레멘탈 퀘이크가 시전된다. 한 구당 맵의 25%를 차지하며(...)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최소 2개는 부숴야한다. 이 마법구는 최종 캐스팅까지 지속되니 바로 부수는게 좋다.
- 다중 캐스팅 3단계
- 추적 썬더 콜링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썬더 콜링을 다연발 발사한다. 낙뢰 주기가 짧고 경직까지 먹이는데다, 위의 2단계와 겹칠시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
- 다중 캐스팅 최종 단계
- 제6 원소
패턴 공략 성공 후 그로기 발생
진정한 마법을 보여 드리죠.(말풍선)
Endless!!(대사)
좀 피곤하군요... (그로기 시)
Endless!!(대사)
좀 피곤하군요... (그로기 시)
최초의 오버마인드답게 2차 각성기를 쓰는데, 원소를 상징하는 4개의 원소를 모으는, 짧은 채널링 후에 폭파시킨다. 폭파직전 강제로 넘어뜨려 퀵스 타이밍을 준다. 피해량은 고정 수치로 약 전체 피통의 60퍼정도.[23]
아직.. 하지 못했는데... (제압 시)
6.6. 카쉬파
최근 마계에 등장한 어둠의 조직. 할렘을 본거지로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암흑 마법으로 무장하고 있다. 카지노 운영, 인신매매, 유물 도구, 수인 살해 및 가죽 수집 등 돈이 될 만한 일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손을 뻗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을 감시하여 반란 세력을 찾아내 살해하거나, 배신자나 탈주자가 발생하면 추적하여 척살하기도 한다. 광범위한 세력을 바탕으로 할렘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려는 야욕을 불태우고 있기도 하다.
6.6.1. 침묵의 세르게이
침묵의 세르게이 | |||
이름 | 침묵의 세르게이 | ||
체력 | 약 ?억 / ? 줄 |
침묵의 세르게이(Wordless Sergey)
스승의 말이 옳았다.
그분을 따르고 나는 '구원받았다.'
배고픔에서 벗어났고, 하나뿐인 누이를 죽인 원수의 가죽을 벗길 수 있었다.
저속한 놈들을 찢어 버리고, 그 위에 죽은 동료의 비석을 세울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스승에게 전해 받은 '그분의 말씀'대로다.
말 그대로 진리요.
말 그대로 구원이로다.
이 내가 받은 것을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니,
고통은 고통으로써 덜어 줄 것이고, 슬픔은 슬픔으로써 거둘 것이다.
모두가 어둠의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타락하고 있음에,
이를 도울 것은 앞서 구원받은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더 큰 것을 필요로 하는 '그분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다.
혀의 뿌리까지 뽑혀나가는 고통을 받았지만 괜찮았다.
이 모든 것은 진리로 가기 위한 고행에 불과했다.
말 그대로 거대한 힘을 얻었으니.
말 그대로 거대한 깨달음과 구원을 얻게 되었으니!
여태껏 그랬던 것처럼 스승이 밟은 길을 따라 밟을 것이다.
'그분의 말씀'으로 빚은 스승의 성서에 따라갈 것이다.
그 앞에 고난과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스승의 말이 옳았다.
그분을 따르고 나는 '구원받았다.'
배고픔에서 벗어났고, 하나뿐인 누이를 죽인 원수의 가죽을 벗길 수 있었다.
저속한 놈들을 찢어 버리고, 그 위에 죽은 동료의 비석을 세울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스승에게 전해 받은 '그분의 말씀'대로다.
말 그대로 진리요.
말 그대로 구원이로다.
이 내가 받은 것을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니,
고통은 고통으로써 덜어 줄 것이고, 슬픔은 슬픔으로써 거둘 것이다.
모두가 어둠의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타락하고 있음에,
이를 도울 것은 앞서 구원받은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더 큰 것을 필요로 하는 '그분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다.
혀의 뿌리까지 뽑혀나가는 고통을 받았지만 괜찮았다.
이 모든 것은 진리로 가기 위한 고행에 불과했다.
말 그대로 거대한 힘을 얻었으니.
말 그대로 거대한 깨달음과 구원을 얻게 되었으니!
여태껏 그랬던 것처럼 스승이 밟은 길을 따라 밟을 것이다.
'그분의 말씀'으로 빚은 스승의 성서에 따라갈 것이다.
그 앞에 고난과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침묵의 세르게이가 난입했습니다.
카쉬파 상급 약탈조 '블루 스카'의 리더. 워크맨의 제자이다.6.6.1.1. 패턴
공간 계열의 공격을 한다. 마법사 전직에 비춰보자면 디멘션 워커에 가깝다. 여담으로 포탈의 모양이 입모양이다.- 공간 이동
자신의 위치에서 푸른색 포탈을 열고 들어가 모험가 주변에서 주황색 포탈로 나와 빠르게 한번 벤다.
- 공간 찢기
전방으로 2번 벤다. 벨때 파랗게 공간이 찢기는듯한 잔상이 남는다.
- 공간 파괴
바닥에 포탈을 깔고 들어가 하늘에서 등장해 내려찍어 충격파를 일으킨다. 범위가 넓고 발동속도가 빠르므로 주의.
- 멀티빔
중앙 상단부로 이동해 자신의 전방에 포탈을 열고 맵에 일정한 간격으로 포탈을 설치후 마스크에서 빔을 발사해 빔이 포탈을 통과할때마다 굴절을 일으키는 공격을 한다. 설명은 복잡하지만 피할곳이 바로 보이므로 크게 위험하지는 않은 패턴.
- 공간 전송 공격
- 천장에 포탈을 열어 레이저로 바닥을 X축으로 길게 2번 긋는다.
- 포탈을 열고 톱날을 던져넣은후 포탈을 2개 열어 톱날을 방출한다.
- 무한 루프
맵의 중앙에 파란 블랙홀을 열어 플레이어를 빨아들인다. 빨려 들어갈시 포탈을 하늘과 바닥에 마주보게 열어 무한히 반복해서 떨어지게한후 중력 가속도로 바닥에 내려찍는 공격.
- 섬멸 광선
패턴 공략 성공 후 그로기 발생
세르게이가 강력한 공격을 준비합니다.
자신과 플레이어의 발밑에 포탈을 깔아 각각 맵 상단부와 하단부로 강제 이동시킨다. 자신에게 무적 보호막을 전개한 이후 맵 양쪽에 거대한 포탈이 열리고 거대한 레이저 2줄기가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레이저의 이동속도는 느려서 피하기는 어렵지 않은편, 일정시간 동안 피하거나, 레이저를 세르게이 쪽으로 유도하면 패턴이 격파되고 세르게이는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고통스러운 괴성) (사망 시)[24]
6.6.2. 정신해방자 케파도나
정신해방자 케파도나 | |||
이름 | 정신해방자 케파도나 | ||
체력 | 약 600억 / 676 줄 |
정신 해방자 케파도나(Kepadonia, the soul liberator)
또 하나의 마을을 찾아냈다.
우리가 올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어설프게 무장하고 옹기종기 모여든다.
겨우 저따위 걸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다니, 웃기지도 않는군.
모두가 움직일 필요는 없다. 가끔은 혼자서 노는 것도 좋겠지.
놈들의 안으로 뛰어 들어가 사정없이 찢고 부순다.
예고 없는 공격에 당황한 놈들은 우두머리를 불러들인다.
단숨에 달려가 우두머리의 숨통을 끊어 놓는다.
붉은 액체가 흘러내려 몸을 씻어낸다.
'피에 굶주린 귀신의 재림'
우두머리의 끔찍한 죽음을 본 놈들은 공포에 빠져 전의를 잃어버린다.
다음은 쉽다. 살육이다.
죽음의 공포에 굴복한 놈들에게 차례로 안식을 준다.
고통에 찬 비명이 하늘을 메우고, 바닥을 적신다.
두 손으로 만들어낸 광경에 잠시 취해있노라면,
뒤따라 들어온 부하들이 살아남은 놈들을 모아 앞에 무릎 꿇린다.
공포, 불안, 체념. 눈 하나하나에 박혀있는 감정!
보고 있으면 온몸을 타고 오르는 희열을 주체할 수가 없다.
참을 수 없어. 당장 맛보고 싶어.
어서 나를 바라봐.
너희는 나를 원하게 될 거야. 그리고 모든 것을 바치겠지.
영혼과 피 모두를. 나를 위해.
또 하나의 마을을 찾아냈다.
우리가 올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어설프게 무장하고 옹기종기 모여든다.
겨우 저따위 걸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다니, 웃기지도 않는군.
모두가 움직일 필요는 없다. 가끔은 혼자서 노는 것도 좋겠지.
놈들의 안으로 뛰어 들어가 사정없이 찢고 부순다.
예고 없는 공격에 당황한 놈들은 우두머리를 불러들인다.
단숨에 달려가 우두머리의 숨통을 끊어 놓는다.
붉은 액체가 흘러내려 몸을 씻어낸다.
'피에 굶주린 귀신의 재림'
우두머리의 끔찍한 죽음을 본 놈들은 공포에 빠져 전의를 잃어버린다.
다음은 쉽다. 살육이다.
죽음의 공포에 굴복한 놈들에게 차례로 안식을 준다.
고통에 찬 비명이 하늘을 메우고, 바닥을 적신다.
두 손으로 만들어낸 광경에 잠시 취해있노라면,
뒤따라 들어온 부하들이 살아남은 놈들을 모아 앞에 무릎 꿇린다.
공포, 불안, 체념. 눈 하나하나에 박혀있는 감정!
보고 있으면 온몸을 타고 오르는 희열을 주체할 수가 없다.
참을 수 없어. 당장 맛보고 싶어.
어서 나를 바라봐.
너희는 나를 원하게 될 거야. 그리고 모든 것을 바치겠지.
영혼과 피 모두를. 나를 위해.
죽는 걸로 끝날 거라 생각해?! 꺄하하하!
뭐야? 깨끗한 척 하더니!(남마법사 전용)
카쉬파 차석 전투조 '폭스 테일'의 리더.6.6.2.1. 패턴
빠른 근접 전투 형식을 사용한다.- 할퀴기
전방을 향하여 할퀸다.
- 서머솔트 킥
서머솔트 킥을 시전하여 플레이어가 피격당할 경우 슈퍼아머를 무시하고 무조건 공중으로 띄운다.
- 올려차기 후 내려찍기
올려차기 후, 두 손으로 내려찍기 공격을 한다. 내려찍기는 시전이 느리기 때문에 올려차진 후, 퀵스를 쓰면 피할 수 있다.
- 폭스 파이어너덜너덜하게 만들어줄게!
플레이어를 타게팅하여 6번의 불꽃을 날린 후, 케파도나를 중심으로 폭발을 일으킴과 동시에, 날렸던 볼꽃을 회수하는 공격을 한다. 회수하는 볼꽃에도 역시 공격 판정이 붙어 있으니 주의. 날렸던 불꽃에 피격시 칼라의 불꽃처럼 일정시간 도트 데미지를 입힌다.
- 유령 안개
유령 안개에 숨어들어 유체화 상태가 된다. 유체화 상태는 무적 상태이다. 사실상 무적 상태가 되는 것.
- 이중 대쉬죽어, 죽어!
두 번 연속으로 대쉬하면서 공격한다. 속도가 매우 빨라서 달려서는 피하기가 힘들고 도약이나 홀딩기로 끊어주자.
- 정신 해방!!
패턴 공략 성공 후 그로기 발생
나약한 육신에서 해방 시켜주마!
맵 중앙부로 이동하고 보호막을 친후, 맵 전체에 일정간격으로 충격파를 내보낸다. 충격파는 점프나 무적기로 회피가 가능하다. 캐스팅 시간안에 케파도나의 보호막을 부술시 그로기 타임이 열린다.
* 광란!!반대로 보호막을 부수는데 실패하면 5차례 핏빛 맹룡단공참을 시전한후, 자신이 지나간 궤적의 피장판을 일제히 폭파시킨다. 속도가 매우 빠른데다가 한번 맞기 시작하면 경직으로 추가타를 맞으니 태그나 무적기로 피하자.
으으윽.. 크윽.. (격퇴 시)
6.6.3. 보스 : 칙사 워크맨
칙사 워크맨 | |||
이름 | 칙사 워크맨 | ||
체력 | 약 1550억 / 1310 줄 |
남성/49세. 사르포자의 참모로 알려져 있는 인물.
부수장 독헤드가 간부들도 잘 알지 못하게 조직 내의 은밀한 일들을 처리하는 것과 달리,
그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사르포자를 대신해 카쉬파의 모든 대내외적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칙사라는 별명답게 그는 효율적이고도 노련한 방식으로 간부들에게 명령을 전달한다.
난폭하고 제각각의 성격을 가진 간부들이 카쉬파라는 하나의 조직 안에서 비교적 큰 마찰 없이 움직이는 것은 그의 역할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비스를 이식받는 시술 중에도 태연히 보고서를 읽으며 업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워크맨의 일화는 조직원들이 그를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짐작케 한다.
부수장 독헤드가 간부들도 잘 알지 못하게 조직 내의 은밀한 일들을 처리하는 것과 달리,
그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사르포자를 대신해 카쉬파의 모든 대내외적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칙사라는 별명답게 그는 효율적이고도 노련한 방식으로 간부들에게 명령을 전달한다.
난폭하고 제각각의 성격을 가진 간부들이 카쉬파라는 하나의 조직 안에서 비교적 큰 마찰 없이 움직이는 것은 그의 역할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비스를 이식받는 시술 중에도 태연히 보고서를 읽으며 업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워크맨의 일화는 조직원들이 그를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짐작케 한다.
칙사 워크맨(Workman, the envoy)
그분은 신이다. 구원자이며, 신앙이다.
세상을 구원할 신으로서 신세를 열 것이라.
나는 그분의 사도로서, 내리는 말씀을 전하노니.
이는 진리요. 모두 그분의 뜻대로 이다.
허나 그분께서 능히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으되 찬양하는 이가 없고,
어둠 속을 떠돌되 임하여 뜻을 이룰 곳이 없노라 하니.
우리가 스스로 그분을 영광되게 할 것과 거하고 안식할 곳을 새로이 만들자 하니.
그분이 행하고자 하면, 나로써 이루어질 것이요.
행하고자 함에 가로막는 것이 있다면, 나로써 소멸할 것이다.
이 앞에 닥친 고난도, 고난을 몰고 온 폭풍조차도 막아내리라.
그분의 언저리에도 미치지 못하게 할 것이니.
이곳에서 끝을 맺을 것이요. 이곳에 피를 흘리고 새로운 성지로 삼을 것이라.
모든 것이 끝나면 그분의 왼쪽에 서서 신세의 시작을 지켜보며 기록할지니.
앞으로의 긴 여정에 발맞추리라.
이로써 시작부터 이제까지 모든 것이 기억되게 하리라.
그리고 이 모두를 기록해 신세가 도래하는 날에 성서[25]로써 전할 것이로다.
'검은 눈'을 위하여.
카쉬파 약탈조를 총괄하는 수뇌부, 사르포자의 참모이자, 칙사.그분은 신이다. 구원자이며, 신앙이다.
세상을 구원할 신으로서 신세를 열 것이라.
나는 그분의 사도로서, 내리는 말씀을 전하노니.
이는 진리요. 모두 그분의 뜻대로 이다.
허나 그분께서 능히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으되 찬양하는 이가 없고,
어둠 속을 떠돌되 임하여 뜻을 이룰 곳이 없노라 하니.
우리가 스스로 그분을 영광되게 할 것과 거하고 안식할 곳을 새로이 만들자 하니.
그분이 행하고자 하면, 나로써 이루어질 것이요.
행하고자 함에 가로막는 것이 있다면, 나로써 소멸할 것이다.
이 앞에 닥친 고난도, 고난을 몰고 온 폭풍조차도 막아내리라.
그분의 언저리에도 미치지 못하게 할 것이니.
이곳에서 끝을 맺을 것이요. 이곳에 피를 흘리고 새로운 성지로 삼을 것이라.
모든 것이 끝나면 그분의 왼쪽에 서서 신세의 시작을 지켜보며 기록할지니.
앞으로의 긴 여정에 발맞추리라.
이로써 시작부터 이제까지 모든 것이 기억되게 하리라.
그리고 이 모두를 기록해 신세가 도래하는 날에 성서[25]로써 전할 것이로다.
'검은 눈'을 위하여.
2차 마계회합 개요에서 워크맨의 스토리가 나왔는데 사르포자를 신처럼 받드는 듯한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는 걸로 보아 충성심이 히카르도 이상이다. 히카르도가 주군관계로 섬기는듯한 수준이라면, 워크맨은 거의 신처럼 받드는 광신도 수준이다.
마계회합이 있던 장소에 모여있는 중 가장 늦게 진입하여, 파이의 신병과 할렘에서의 전면 철수를, 그리고 카쉬파는 이시스의 알을 건 제2차 마계회합을 직접 제안한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회합장에 있는 어느 누구라도 회합에 참여할 수 있다며, 그것은 조직에 속해 있지 않은 모험가라도 마찬가지라며 모험가의 참여를 종용한다.
사망시 유언으로 "모든 것은 그분의 계획대로" 라고 하는데 정황상 이시스의 알과 사르포자와 관련된 떡밥으로 추정된다.
마계 회합 에픽 퀘스트를 종료하면 세베린의 대사가 변하는데 모험가가 워크맨을 쓰러트렸다는 것을 듣고 만만치 않았을텐데 제법이라고 하지만 결국 워크맨도 조금 강한 허수아비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 카쉬파의 진짜 전력은 부수장을 중심으로 한 수뇌부이며 실력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26]
6.6.3.1. 패턴
칙사라는 직책과는 괴리가 있는 무투파이다. 패턴하나하나가 묵직한 단타기 위주이다. 기본공격 대부분에 '슈퍼아머 브레이크'가 달려있어서 슈아기는 물론, 팔라딘의 디바인 실드/생츄어리 같은 보호용 스킬도 단숨에 깨져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근접 공격
주먹을 전방으로 내지른다. 기본적인 평타.
- 정권
주먹으로 정권을 지른다. 맞으면 멀리 날아간다.
- 내려찍기
높이 점프해 플레이어 쪽으로 내려찍는다.
- 충격파 내려차기
땅을 찍어 플레이어를 높게 띄운후, 발꿈치 내려차기로 찍는다.
- 충격파
어비스의 힘을 이용해 전방으로 충격파를 쏜다. 범위가 넓지만 속도가 느리니 피하기는 쉬운편.
- 어비스의 구속어비스의 구속을 느껴보아라!
워크맨의 전방에 어비스의 힘으로 거대한 손을 만든후 끌어당긴다. 잡힐시 주먹을 쥐고 터뜨려 큰피해를 입힌다. 워크맨 뒤로 달리거나 이동기로 멀리 피하도록하자.
- 광폭화
패턴 공략 성공 후 그로기 발생
워크맨의 광폭화는 위의 구속과 합쳐 3개지만, 구속의 경우에는 그로기 상태가 안되므로 제외. 광폭화는 공통적으로 베리어를 파괴하면 종료된다.
- 어비스 베리어어비스의 모습을 보아라!
워크맨이 자신에게 베리어를 친다. 일정시간후 워크맨 쪽과 워크맨을 마주보는 방향으로 손이 튀어나와 서로 충돌해 넓은 범위로 폭발을 일으킨다.
- 어비스 폭파네놈이 어비스를 막을 방법은 없다!
워크맨이 플레이어를 어비스 베리어에 가둔다. 일정시간후 하늘에서 어비스의 손이나와 플레이어를 찍어누른후, 폭발을 일으킨다. 태그후 빠르게 부수도록하자.[27]
- 발악이것 마저 막아 보아라!
광폭화 패턴때 베리어를 파괴시 잠깐 주저앉은후, 플레이어를 향해 빠르게 대쉬 주먹을 날린후 주먹을 땅에 꽂은 자세로 그로기에 빠진다. 대쉬주먹을 날리는 과정에서 뭐든 카운터를 한번 더 먹이면 대쉬주먹을 못 날리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은 자세로 그로기에 빠진다. 발악치고는 아프지는 않으니 참고.
모든것은.. 그분의.. 계획대로... (사망 시)
7. 관련 퀘스트
7.1. 에픽 퀘스트 - 마계 회합
제2차 마계회합의 시나리오 에픽 퀘스트의 시작이 되는 장소로 캐릭터 레벨 95, 이시스-프레이 에픽 퀘스트 완료 시 등장한다.- 작은 균열: 잿빛 무덤의 니우와 대화하기
- 암시장의 마법사: 암시장으로 가 공허의 론을 만나기
- 회합의 방식: 공허의 론을 따라 회합 장소로 향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스타디움 안쪽"에서 진행)
-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스타디움의 무대로 올라가 회합에 참가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스타디움 안쪽"에서 진행)
- 니우의 부탁: 카쉬파의 우승을 막기위해 회합에 참가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스타디움 안쪽"에서 진행)
- 덫: 스타디움에서 소동이 일어난 곳으로 향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진행)
- 회합의 끝: 스타디움을 벗어나 아서에게 이야기를 듣기
- 둥지 잃은 새들: 니우에게 가서 상황을 물어보기
-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스타디움에서 케이트와 대화하기
위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제2차 마계회합 시나리오 에픽 퀘스트가 종료된다. 다음 시나리오는 마계 대전으로 이어진다.
- 스토리 내용
- 스토리 내용은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의 퀘스트를 마무리한 후 시작된다. 밤의 마천루 사건이 종료 된 후 니우가 모험가를 부른다. 니우는 공허의 론이 마계의 각 집단의 회합을 주도한 것을 얘기하며 케이트가 파이를 회합장에 데려갔다고 하며 케이트에 대해 분노하고 자신도 수호자로써 회합에 참가하겠다며 떠난다. 이 때 모험가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나 아서는 모험가가 외부인이고 카쉬파가 벼르고 있는 상황에서 회합에 참가하기를 반대한다. 하지만 아서는 모험가의 의지를 꺾지 못하고 테라코타의 수장 공허의 론을 소개시켜 준다.
론은 모험가가 참석하겠다는 얘기에 마계는 외부인에게 호의적이지 않다며 냉소를 짓지만, 이번 사건에 크게 연루가 된만큼 자격은 된다고 하며 회합장에 참여하는것을 승낙한다. 회합장에서 서모너 룸과 스밀라가 기싸움을 벌여 분위기가 험악해질 때 즈음 론과 모험가가 등장한다. 그리고 이어서 카쉬파의 '칙사' 워크맨이 등장하여 할렘에서 벌어진 그동안의 사건에 대한 해결책으로 카쉬파의 행동에 더이상 간섭을 하지않을것과 파이의 신병을 넘기기를 요구한다.[28] 니우와 케이트는 자신의 동생이자 고작 10대의 어린 마법사를 데려가려는 카쉬파에 크게 반발한다. 공허의 론도 테라코타의 수장으로써 케이트의 의견을 두둔하지만 카쉬파는 거절하며 과거 1차 마계회합때처럼 스타디움에서의 실력 행사로 결과를 내자고 한다. 세력들은 처음에는 반발하나, 카쉬파가 확보한 이시스의 알에 대한 정보를 걸자 케이트를 제외한 전 세력이 참가한다.[29] 케이트 역시 망설이지만 서모너 룸의 설득으로 룸이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모험가 역시 참가하게 되고 스타디움에서 전투가 시작된다.
니우를 제일 먼저 만나 쓰러뜨리고 나면 모험가를 걱정해주는 말과 함께 절대 카쉬파가 우승을 해서는 안된다며 파이에 대한 안전을 부탁한다. 모험가가 카쉬파를 제외한 나머지 세력을 전부 제압하고 나면 스타디움 밖에서 론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카쉬파 조직원들의 습격에 따른 대립이었다. 회합으로 인해 상당히 지친상태에서 기습을 당해 대처를 못하는 세력의 수장들을 앞두고 워크맨에 의해 위험해질 때 모험가가 등장해 워크맨과 세르게이를 쓰러뜨린다.[30] 카쉬파가 회합장에서 물러난 후 아서가 나타나 외부의 일을 다급하게 설명해준다.
바로 이미 카쉬파의 조직원들이 핵심 세력이 빠져나간 각 세력들의 본거지를 습격했다는 것. 아서의 설명을 듣고 니우는 수호자들이 위험하다며 떠나고 각 세력 역시 자신의 본거지로 흩어진다. 파이가 모험가에게 사실 자신이 책임을 지고 싶어 케이트에게 몰래 데려가달라고 했던것이 밝히며, 마지막으로 케이트는 카쉬파가 전에 없던 엄청난 힘으로 각 세력을 공격했다고 하며 카쉬파와의 전면전을 준비하겠다고 얘기한 뒤 마계의 균열에서 발견한 반물질 입자를 넘겨주며 스토리가 종료된다.
회합 에픽 퀘스트가 종료된후 할렘 지역 NPC들에게 새로운 대화가 늘어난다. 세베린은 현재까지 보았던 카쉬파의 간부들은 허수아비에 불과하며 워크맨 역시 좀더 좋은 허수아비에 불과하다며 그 위의 사르포자와 수뇌부들이 카쉬파의 실질적인 전력이라고 언급한다. 아서는 회합때 카쉬파의 대대적인 공격에 소규모 조직들은 거점을 잃고 숨어버렸으며 주요 조직들의 현황을 알려준다.[31][32]
또한 니우는 히카르도가 이스트 할렘을 넘었다는것과 이로인해 카쉬파로 복귀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니우와 모험가가 등장할 회합장에 히카르도가 등장하지 않은것에 의문을 표한다.
8. 기타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는 이곳을 참조할 것.2차 마계회합으로 인해 설정상으로만 있었던 마법사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챈트리스가 속한 '인형의 숲' 세력은 없다.
마계가 배경이라서 그런지 마법사 계열 전직으로 입장했을 경우 특수 대사가 등장하며, 인챈트리스를 제외한 다른 마법사 직업들은 한마디씩 듣게 된다. 대신 스토리 진행 중에는 인챈트리스 전용 대사가 있다. 아래 참조.
- 스토리에서 모험가를 만났을 때의 반응
- 모험가가 엘레멘탈 마스터일 경우
- 돌아온 레이진: 초월의 문을 함께 두드리는 분이였군요. 반가워요.
- 모험가가 배틀메이지일 경우
- 이키 더 비키: 헤에~ 소문의 그 모험가? 싸움깨나 할 것 같이 생겼는데?
- 모험가가 마도학자일 경우
- 도서관의 모니카: 후훗, 여기서 같은 마도학의 길을 걷는 분을 볼 줄은 몰랐네요.
- 모험가가 인챈트리스일 경우
- 스밀라: 귀여운 인형을 들고 다니네? 누가 보면 검은 저택의 마녀라도 되는 줄 알겠어.
- 모험가가 엘레멘탈 바머일 경우
- 돌아온 레이진: 꽤나 난폭한 방법으로 원소를 다루시는 분이군요.[34]
- 모험가가 빙결사일 경우
- 스밀라 : 찬바람이 풀풀 날리는 아이네? 귀여워해주고 싶은걸.
- 모험가가 블러드 메이지일 경우
- 도서관의 모니카: 혈기... 위험한 힘을 사용하시는군요.
- 모험가가 스위프트 마스터일 경우
- 이키 더 비키: (모니카 언니! 방금 저 사람이 들어올 때 순간적으로 바람이 멈춘 것 같았어.)
- 모험가가 디멘션 워커일 경우
- 서모너 룸: 당신도 소환사? 아니, 그보단 훨씬 이질적인 기운이군요.
- 적으로 등장할 때의 대사
- * 이키
- 마도학자로 조우 시: 네 기계는 얼마나 대단한지 한번 봐볼까?
- 배틀메이지로 조우 시: 니우한텐 졌어도 너한텐 안 질 거야![35]
- 스밀라
- 소환사로 조우 시: 죽을만큼 귀여워해줄게.
- 레이진
- 엘레멘탈마스터로 조우 시: 제가 무엇을 보았는지 궁금하십니까?[36]
- 서모너 룸
- 니우
- 배틀메이지로 조우 시: 실력 좀 볼까요?
- 소환사로 조우 시: 귀여운 아이들이네요?
카시야스:? - 엘레멘탈마스터로 조우 시: 악감정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40]
- 마도학자로 조우 시: 여전히 무지막지한 기계네요.
- 케파도나
- 남성 마법사로 조우 시: 뭐야? 깨끗한 척 하다니!
- 남성 마법사로 격파 시: 꺄하하... 결국... 너도 똑같아...
- 워크맨
- 남성 마법사로 조우 시: 우리와 같은 힘이군.
- 남성 마법사로 격파 시: 으흐흐... 죄는 절대 씻기지 않는다... 으어억...[41]
이와 반대로 여성 마법사측에도 특수 대사가 있는데 초반 니우와 대화 시 엘레멘탈마스터는 테라코타, 소환사는 스밀라, 마도학자는 고대도서관에 대해 언급하며 배틀메이지는 니우와의 대결 후 니우에게 '체이서를 그런 식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니 놀랍다'라는 반응을 듣기도 한다.
[1] 테라코타의 수장인 공허의 론은 몬스터가 아닌 NPC로서 등장한다.[2] 라운드 클리어 보상 54개 + 결과 보상 27개 = 81개에서 라운드 클리어 보상 54개 + 결과 보상 81개 = 135개로 54개 증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3] 퍼스트 서버에서는 안광이 약했고 그림자가 짙어서 오해하기 딱 좋았다[4] 그래도 레이진이 표현하는게 서투를 뿐이지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변호해준다. 시궁창 근처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곤 돈과 음식을 챙겨 주었다는데, 론 딴에는 더러운 꼬마가 징징대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화가 치밀어서 그랬다고...[5] 다만, 카쉬파가 각 세력들을 급습할때 다른 세력들은 크게 피해를 입었지만 테라코타는 회합을 준비하기 위한 임시막사를 제외하고는 본거지인 브루클린으로 철수해 크게 피해를 입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공허의 론이 수정구로 다른 세력들을 염탐했듯이 카쉬파의 움직임을 미리보고 철수한것일지도 모르지만 석연치는 않은 부분.[6] 이 계약 과정이 상당히 웃긴데 카시야스가 "나도 좀 대륙에 가서 강한 놈들 만나게 해 달라 무슨 요구든 들어주겠다" 라고 요구를 하니까 케이트는 자신은 그렇게 못하고 결투를 주선하는 자도 아니며 이 세상의 생명체와 소통하고 이해하고 도와주는 존재라고 말하자 카시야스 왈 "나도 내 나름대로 고충이 있는 생명체란 말이오"[7] 카시야스와 최초로 계약한 것은 피피이고 케이트는 본체인 카시야스와 직접 계약했다.[8] 1차 마계회합 때에도 이키가 출전했다.[9] 이 때문인지 마도학자라기보단 옵티머스에 더 가까운 인상을 준다.[10] 막판에 통수치러온 카쉬파를 제외하면 소속당 대표 한명만 출전 가능하기 때문에 각각 레이진과 이키가 대표자격으로 참가했다. 론의 경우에는 레이진보다 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고 모니카의 경우에는 이키가 아직 철없는 아이다 보니, 보호자 내지 다른 세력과 소통을 담당하기위해 온것.[11] 마계회합 오각형 문장에 그려진 단체들이 니우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순서로 등장한다.[12] 레이진이 20살에 초월을 이룬 뒤 테라코타를 떠났고 직후 1차 마계회합이 일어났다. 다시 복귀한 현재는 26세이니 6년의 차이가 있기에 니우의 현재 나이는 최대 20세. 레이진이 테라코타를 떠난 뒤 1차 마계회합의 간격에 따라 19-20세로 추정된다.[13] 여성 마법사로 조우할 경우 대사가 달라진다. 이는 기타 문단에 후술.[14] 오죽하면 공개되자마자 중국에서 재깍 파일 뜯어다가 가져가서는 테아나 스킨으로 만들었다.(...)관련 링크[15] 서클메이지의 리더는 케이트 아냐? 하고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는데 케이트는 사실상 서클메이지 운영에 손을 놨고 대부분의 업무는 룸이 도맡고 있다. 1차 회합 때에도 케이트가 아닌 룸이 참전했다.[16] 여마법사 위상변화 대사의 몬데그린 중 하나인 "와뚜르비!"를(...) 외친다.[17] 성우 본인이 직접 그린 인증 팬아트.[18] 이클립스의 2차 각성 스토리에서도 숙련된 소환사들마저 소환의식을 치르다가 대부분이 죽어나갈 정도로 다른 존재와 계약을 맺는 일은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다.[19] 다만 이건 소환수를 동등한 존재로 여기는 케이트의 사상을 바탕에 두고 생각하면 소환수를 소환하자마자 지배의 고리를 걸어 노예 대우를 하겠다는 거나 다름 없는 짓이다. 케이트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었을 것이다. 소환수가 날뛰는 것도 잘 살다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세계로 소환되었으니 당황해서 그러는 것일테고... 그렇지만 그런 소환수에 의해 피해를 입을 소환사들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준비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대책이 없으니 급한데로 지배의 고리라도 쓰려는건데 그건 쓰지 말라고 하고, 그로 인해 다치거나 죽은 소환사들이 부지기수이니 이에 대한 불만이 안나올수가 있을까?[20] 아도르는 화상, 나이아스는 빙결, 위스프는 기절, 스토커는 암흑.[21] 네오플 아니랄까봐 Returned로 써야 할 자리에 잘못 넣은 것으로 보인다.[22] 마레리트를 연주하면 모든 마법 대미지가 무효화되는데다 상대의 감정까지 조종할 수 있다. 즉 마계회합의 참여한 이들은 마법사들인데 그들의 모든 마법 공격을 무효화한다는 말이다. 그나마 니우는 배틀메이지라 그런지 체술을 쓰긴 써서 타격이라도 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마법이 안 먹히는지라 온전한 아이리스에는 상대가 되질 못했다. 정작 이게 그녀의 사기 행각의 시작이었다 물론 흑막이 조종해서 그런 거긴 하다[23] 여담이지만 스킬 이팩트가 6원소 보단 초계절 특수 옵션인 사계의 폭풍과 더 비슷하다.[24] 사망시 마스크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섬광과 함깨 공간에 찢겨 소멸하지만, 마계회합 시나리오에서는 입에 이식한 어비스가 폭발하여 검게 그을려 죽는다.[25] 워크맨의 독백은 테라 행성의 성서 중 유일하게 유실되지 않았고 세계의 재창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창신세기의 초반 구절과 내용과 구조과 거의 일치한다. 힐더가 가지고 있는 창신세기 1장의 내용을 워크맨도 알고 있는지는 불명[26] 참고로 이때 사르포자를 묘사하려다가 잠깐 실성한다.[27] 버퍼를 팀으로 편성했을 경우에는 버퍼가 잡히도록 미리 태그를 해두거나 회복스킬을 사용하자.[28] 신병을 요구한 이유는 조약을 깨뜨린것에 대한 본보기로 카쉬파의 법칙대로 처벌하기 위한것.[29] 새컨드 팩트와 테라코타는 이시스의 알에 이끌려 참가를 하지만, 론과 모니카 역시 이시스의 알에 관심을 두긴 하나 자신들의 세력이 승리 하더라도 파이의 안전은 보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케이트의 서클 메이지와 니우의 수호자들은 당연히 파이를 지키기 위해 참가.[30] 워크맨은 모험가의 대한 활약은 절반 쯤은 허풍이라 여기고 과소평가했다가 모험가에게 당하고 죽기 직전에서야 자신이 오판했음을 시인했다.[31] 세컨트 팩트-퀸즈의 거점을 상실했으며 현재 제일 피해가 크다, 고대 도서관&써클메이지-간신히 막아내서 거점을 지켰다, 테라코타-습격 시작전에 대부분이 본거지인 브루클린으로 철수했으며 잃어버린건 회합을 위해 세운 임시 막사가 전부다.[32] 시네마틱 '덫'의 마지막 부분에서 카쉬파의 습격을 받는 어떤 단체의 모습이 나온다. 이때 깨진 수정구슬을 통해 검은 안광을 내뿜는 사르포자의 얼굴이 살짝 드러난다.[33] 이클립스의 탄생 배경 때문이다. 2차 각성 스토리에 나오는데 마계의 달 델라리온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마물이 그저 전설인지 진실인지를 알아보겠다며 주최된 회합에서 실제로 무형의 마물을 소환하는데 성공했으나 그 마물로 인해 세컨드 팩트의 소환사들과 소환수가 상당수 잡아 먹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같이 먹힌 수많은 지배의 고리 덕에 겨우 마물의 상태가 안정되고 마물은 자신의 이름을 라모스라고 밝히고 자신이 무형의 마물이 된 이유를 설명하고 살아남은 세컨드 팩트의 소환사들은 라모스와 계약하지만 그 학살의 현장에 있었던지라 끔찍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남은 것을 후회한다. 그러나 세컨드 팩트의 간부들은 희생된 소환사들의 희생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며 이용하려 들었고 이에 라모스와 계약한 생존자들이 분노하면서 세컨드 팩트를 탈퇴한 뒤 문 엠프레스의 이름을 버리고 자신들을 달을 등진 자 이클립스라고 부른다. 이 시점의 모험가는 이미 그 이클립스의 경지에 올랐고 당연히 스밀라가 이끄는 세컨드 팩트의 더러운 면에 데인 뒤여서 분노에 찬 시선을 보내는 것. 애초에 세컨드 팩트의 창설 배경이 소환사 케이트가 소환수의 안위만 염려하고 난데 없는 소환에 분노한 소환수나 정령에게 당하는 소환사는 방치하여 많은 희생을 내는 행동에 열받은 스밀라가 소환수와 정령을 철저히 지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세컨드 팩트를 창설했단 걸 생각하면 결국 스밀라와 세컨드 팩트의 간부들도 케이트랑 다를 게 없음에 분노하는 것이다.[34] 사실 엘레멘탈 바머의 1차 각성인 워록은 카쉬파의 사르포자가 직업의 창시자인 만큼 테라코타의 입장에서는 껄끄러울 수밖엔 없을 텐데, 실제로 대면했을 때 그런 면모보단 단순히 원소를 난폭히 사용한다는 뉘앙스만 언급되 아쉬워하는 사람이 꽤 있었다. 다만 이 시점에서 만나게 되는 모험가는 카쉬파와는 연을 끊은 걸 넘어서 카쉬파의 본진을 퇴치한 뒤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딱히 어색하다고 보기는 어렵다.[35] 1차 회합에서 같은 배틀메이지인 니우에게 패배했다.[36] 설정 스토리에서 초월 너머의 무언가를 보았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버마인드에 도달한 자들이 목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모험가 역시 이미 오버마인드에 도달한 경지인 만큼 이미 보았을 가능성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최초로 오버마인드 각성을 달성한 레이진만이 무언가를 보았을 수도 있다.[37] 스토리상 소환사는 달의 뒷면에서 소환 할 수 있는 라모스를 부를 수 있다.[38] 이키와 마찬가지로 1차 회합에서 같은 배틀메이지인 니우에게 패배했다.[39] 모험가는 센트럴파크에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니우와 협력했고, 특히 할렘 때는 자타가 공인하는 수호자들의 협력자 포지션이었다.[40] 1차 회합때 테라코타 소속 엘레멘탈마스터였던 아이리스에게 패했다.[41] 단순히 듣기에는 이 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상당히 논쟁이 되고 있다. 단순히 카쉬파에 속해 어비스를 얻은 만큼, 우리를 격퇴한 것은 우리를 배반한 것이라 여겨서 그 죄를 씻기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모아의 죽음과 남성 마법사의 죽음, 히카르도와 사르포자를 기점으로 한 카쉬파 수뇌부의 쿠데타와 연관되어 있다면 하나의 거대한 떡밥이 탄생할 수도 있다. 문제는 칙사 워크맨이 사르포자의 광신도인 만큼 사르포자가 일으킨 반기 행위를 면밀히 알고는 있겠지만, 남성 마법사가 죽기 전에 단순히 모아를 스승으로 하는 졸개였던 사실까지 알고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히카르도가 할렘 에픽 퀘스트 중에 후반부에서 모험가를 기억해 낸 듯한 묘사가 등장한 만큼 실제로 기억하고 있는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