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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54:00

조유영

전국춘향선발대회
2010 2011 2012
장영주 조유영 최민지
파일:attachment/조유영/hyum.jpg
이름 조유영 (趙宥映)
출생 1991년 1월 3일 ([age(1991-01-03)]세)
서울특별시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방송영상학 / 학사)
데뷔 웨더뉴스 소라이브코리아 캐스터 1기
활동 기간 2011년 ~ 2015년
특기 가야금,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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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방송인.

2. 방송인 활동

호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 시드니 대학교 법과대학 입학 허가를 받았으나, 진로를 바꿔 귀국하였다. 귀국 후에는 방송 작가 등으로 일하다가 2011년 5월 미스 춘향 숙(5위)에 오르기도 했다. 기사

이후 2011년 11월,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웨더뉴스에서 일하는 웨더자키를 계승한 소라이브 캐스터로 선발[1]되어 약 3개월간 근무하다가 2012년 2월에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XTM에 입성했다.[2]

공서영이 매니지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고 전문 MC로의 행보를 보이려 하자 조유영이 베이스볼 워너B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는 소문이 들려왔으나, 시작하기 전에도 안티를 대거 양성했다. 그리고 결국 기존 진행자인 공서영이 잔류를 선언하였고, 심지어 FA를 선언한 야구여신 최희가 워너B MC로 합류함에 따라 # 조유영의 워너B 진행은 없던 일이 됐다.[3]

2.1.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참가

2013년 12월 7일부터 방영된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참가했다. 처음에는 그저 예쁜 꽃병풍으로 예상되었으나, 3회 이후 굉장한 토사구팽 능력과 암군적 기질을 연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탈락할 때 "선배님들 오빠언니들과 솔직하게 게임하며 승부를 겨뤘던 일에 후회는 없고 즐거웠다"고 말하며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 게임 속 추억들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흐르고 평가되는 건, 완전히 병풍 내지는 허수아비였던 다른 연예인 연합 구성원과 달리 전략 구상에도 다수 개입하는 등 영향을 끼치긴 했고, 게임 이해도도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위의 토사구팽 기질까지도 능력으로 포함시키더라도 전체적인 능력의 수준이 우승자가 되기에는 2% 모자랐고 항상 본인보다 강한 플레이어가 주도하는 연합에 속해 그 적극적인 행보는 부각되지 않았다.[4] 그리고 결국 순수 1:1실력을 평가하는 데스매치에서 유정현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5]

인지도를 올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그 인지도가 자신의 행동들로 인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대부분이었고, 이미지는 그야말로 땅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우승 상금도 얻지 못하고 그 때문에 커리어도 잃어서 더 지니어스 전체 출연자 중 가장 손해 본 플레이어들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더 지니어스는 그 특성상 예능이기는 하지만 플레이어들의 전략 싸움이 주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전략적 배신을 했다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은 당연히 시청자들도 게임의 일부로 봤지만, 조유영은 게임 외적인 친목을 구축하며 특정 플레이어의 참여 카드를 훔쳐감으로써 아예 게임에 참여 자체를 못 하게 했기 때문에 단순 비매너 플레이와는 비난의 차원이 달랐다.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6화 참고.

다만 그게 단순히 방송 이미지의 악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커리어가 완전히 끝장나 버린 것에 대해서는 다소 안타까워하는 시선도 있다.[6] 이렇게 프로그램 하나로 연예계 인생을 송두리째 날려버린 조유영의 사례 때문에, 이후 시즌3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과 시즌4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의 참가자는 이미지 추락을 걱정해서인지 게임에서의 승리만을 위해 행동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7]

자세한 내용은 조유영/더 지니어스 문서 참고.

2.2.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이후

2014년 3월 인피니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스 이즈 인피니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동우의 발음 교정을 도와줄 역할로 출연했다는데, 정작 동우는 어려운 발음을 한 번에 성공해서 그대로 퇴장했다.

2014년 5월 XTM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이화여대에 복학하였으며, 동시에 연기자 데뷔를 위해 지앤지프로덕션과 전속 계약을 했다. #

이후 2015년 4월 16일에 개봉한 공포 영화 '검은 손'에 영화 도입부에 나오는 리포터의 목소리로 출연했다.[8]

2015년 8월 조유영의 프로필에 소속사가 빠졌고, 소속사 연예인 목록에서도 사라진 것으로 보아 회사를 나온 모양. 2023년까지도 전혀 근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반 회사원이 되었다느니, 다른 자격증 시험을 준비한다느니 하는 여러 가지 추측이 있었지만 전부 소문에 불과하다. 소사이어티 게임 시청자들에게 간간이 언급만 되다가 이후로는 완전히 팬덤에서조차 언급이 끊기고 말았다. 하다 못해 근황올림픽 같은 유명인 근황 전문 채널에서도 그녀와 관련된 소식은 없다.

2024년 현재까지도 근황은 아무도 모른 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이미지 관리, 논란 대응, 후속 활동에 모두 실패한 대표적인 예시로 서바이벌 프로그램 팬층 사이에서 언급된다.
[1] 1명을 선발했다.[2] 그러다 보니 소라이브 캐스터를 선발하는 일은 2014년 1월 현재 끊긴 상태이며 중간에 퇴사했다. 퇴사할 때 뒷말이 많았다는 소문도 있다.[3] 다만 조유영의 경우 기존에도 워너비 메인 MC를 맡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당초에는 공서영을 받쳐주는 서브 포지션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최희의 합류로 기존 메인인 공서영이 서브로 밀려나면서 조유영은 자리를 완전히 잃고 말았다.[4] 이 점이 시즌 1의 김경란과는 다른 점인데 본인이 주로 연합의 수장이 됐던(심지어 그 이상민조차도 연합원으로 눌러앉히고) 김경란과는 달리 연합원인 경우가 많았고 결국 정치력의 부분에서도, 게임 실력적인 면에서도 예능적인 측면에서도, 그 어느 측면에서도 김경란만큼의 재평가는 없었다.[5] 행동을 함께 했던 은지원도 욕을 엄청나게 먹어서 더 지니어스 출연 이후 방송계 은퇴 위기로 몰렸지만, 이쪽은 막강한 팬덤과 신서유기의 성공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자 꽤 회복되었다.[6] 다만 차라리 게임의 승리를 위해 그렇게 했다고 변명했다면 더 나았을 텐데, 되도 않는 거짓말로 자신의 행동을 포장하려다 까발려진 점이 더 큰 반발을 불러오게 된 점이 크다. 해당 시즌에서 욕을 먹은 플레이어는 많았지만, 왜 조유영만 현재의 사태에 봉착했는지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7] 시즌 4에서 최정문이 지나친 생존 욕구와 연이은 배신 행위로 비난을 받기는 했으나, 조유영과는 다르게 개인의 능력을 넘어선 정치력으로 더 지니어스의 이미지를 훼손하지는 않았기에 시즌 3의 소극적인 여성 플레이어들의 모습과는 다르다며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8] 지니어스에서 안 좋은 방향으로 얼굴이 유명해졌다보니 얼굴까지 나오는 역할은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