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 영역/생명체

1. 개요

2. 수중 생물체

• 갈치 : 흰머리 남자의 제트스키를 빼앗아 도망치려던 일행을 격침시키며 등장. 원래부터 길었던 몸집에 기반한 어마어마한 덩치[3]로 여의도를 탈출하려던 노란 머리와 흰머리를 경악케 한다.
  
  실제 등장은 얼마 안 되지만 몇 컷에 걸쳐서 묘사된 그 덩치 덕분에 시즌1 내내 등장하는 거대 물고기 중에서도 존재감은 독보적으로, 마음의소리 691화와 1063화에서 등장하기도 했고 현재는 2부 연재에 들어가면서 잘린 후기에서는 '자연스럽게 제주 은갈치 광고를 해줄 수 있었는데 왜 PPL 문의가 안 들어왔느냐'(...)는 작가의 한탄이 있었다. 본편의 거대 갈치 등장신을 편집해 노란 머리와 흰머리의 대사를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다는...", "먹고 싶어!" 따위로 바꿔놓은 추가 컷은 덤.

• 가물치 : 시즌1의 화자 신이태를 잡아먹으려다 본의 아니게 여의도까지 운반해 준 물고기로 몸의 색이나 지느러미 모양으로 보아 가물치가 확실하다. 다른 물고기에게 잡아먹혔다. 시즌2에서 다시 등장하였는데. 플라워혼과 등목어를 죽인 물고기가 이 물고기. 대현 아파트의 거대한 싱크홀에서 서식하고 있었으나 31화에서 대규모의 인어 떼에게 습격당해 결국 상체와 하체가 두 동강 나서 죽었다. 여담으로 두 동강이 났을 때 회충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죽기 전에도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였을 듯 하다.

• 짱뚱어[4] : 시즌 1 마지막화와 시즌 2 1화에서 등장, 시즌 1에서는 교수에게 횃불로 위협을 당했고 시즌 2에선 혼자서 살아남아 뭍으로 올라왔다고 생각한 노인을 흙 속에서 뛰쳐나와 채어가거나 골프선수 무리를 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2 초반에는 꽤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신이태를 먹으려다 죽은 이후 더 이상 등장하진 않는다.

• 잉어 : 가장 흔히 등장하는 물고기. 전철을 습격하거나[5] 전경들과 교전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많이 했으며, 그리기 가장 쉬운 탓인지 물고기가 떼거지로 등장하거나 죽어있는 모습일 때 십중팔구는 잉어이다. 여담으로 은근 배색이 다양하게 그려진다.

• 쏘가리 : 시즌1 6화에서 등장. 물에서 뛰쳐나와 한강변에서 조깅하는 여성을 잡아먹거나 한강 주변 도로의 차량을 덮친다.

• 메기 : 시즌1 2화에서 등장. 거대 잉어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을 한 명의 군인이 긴장한 채로 바라본다. 그 뒤 시즌2에서도 재등장하는데, 지하주차장의 고인 물 속에 잔뜩 있는 걸로 나온다. 아무래도 거기를 터로 잡은 모양이다.
  시즌2 14화에선 물 밖에서 10일 넘게 죽은 척을 해서 경찰을 속이는 등 물 없이도 활동하는 모습과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진화한 인면어는 몇 분만 물밖에 있어도 죽는데 진화 안 한 메기는 10일 동안 물 밖에 있어도 죽지를 않는다

• 병어 : 시즌2 1화에서 등장. 한밤 중 어선을 타고 영종도를 탈출하려던 남자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 불을 켜는데, 이 때 배 바로 밑에 누워있는 모습이 비춰지고 곧바로 배를 습격하더니 이내 순식간에 몰려들어[6] 전의를 상실한 남자는 자살하고 결국 배를 철수시킨다.

• 볼락 : 시즌2 2화에서 등장. 떠밀려온 시체를 고립된 주민들이 가져와 나누어 먹는다.
  주민들이 앞다투어 살점을 떼어간 후 뒤늦게 한 남자가 찾아왔을 땐 배가 엄청 부풀어 있었고, 남자는 벌써 썩어버린 줄 알고 돌아서지만 이내 배를 찢고 수백 마리의 새끼 치어가 쏟아져 나오더니 남자를 습격한다.[7][8] 그런데 하필이면 제철인 3~4월이라 기름이 많이 축적된 몸이어서 그런지, 경비들 중 하나가 떨군 등유 등의 불이 이 물고기들에게 닿자마자 엄청나게 큰 불을 일으키고 만다.[9]

• 붕어 : 시즌2 4화에 나왔다. 큰 붕어가 작은 붕어를 먹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한 사람이 탈출하려던 중 작은 붕어에게 잡아먹힌다. 큰 붕어가 작은 붕어를 토 먹뱉 해놓고 갔다. 그리고 작은 붕어는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고서도 살아있어서 탈출하려던 사람을 잡아먹는다. 그리고 자기 몸통을 먹다가 결국 죽는다.

• 플라워혼 : 시즌2 8화에서 등장. 연예인 박수홍이 기르는 일명 물강아지로 최근에 잘 알려진 어종이다.[10]
  버스가 통째로 호수에 빠졌을 때 생기 없는 시뻘건 눈알을 번뜩이며 지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후에 또 등장해서 등목어와 치열한 다툼을 시작한다. 결국 등목어에 의해 교전 도중 사망. 그 뒤로는 나오지 않는다.
  1146화 마음의 소리에 세계관 최고 미녀로 등장. 조석 왈 옆줄이 깨끗하고 비늘이 반짝여 수컷들의 관심을 잘 끈다고 한다. 이를 볼 때 성별은 암컷인 듯.

• 등목어 : 시즌2 10화에서 등장. 45m 아파트 위에서 쇠뇌를 정비하는 남성을 노리는듯한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 높이의 건물 위까지 뛰어오를 리 없다는 남자의 말과 달리, 건물 벽을 아무렇지도 않게 타고 올라와서[11] 남자를 공격했다.[12]
  이후 시즌2 12화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플라워혼과 대치하다가 결국 다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플라워혼을 죽였다!
  사실 죽인 게 아니고 둘이서 서로 싸우던 도중 아래쪽에 있던 다른 물고기에게 습격당한 것. 몸이 길쭉하고 뱀 무늬 비슷한 비늘을 지닌 거대한 물고기였는데 가물치과의 물고기로 추측된다.

• 서아프리카 폐어 : 어째서인지 한국에서, 그것도 떼거지로 홍수가 난 도로 밑 지반에서 여름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도로가 통째로 무너져 지반이 드러났을 때 노란 머리 일행들이 버스를 타고 건너려 하는데 여름잠을 자는 놈들을 죽은 걸로 착각한 요리사가[13] 운전 실수로 한 마리를 뒷바퀴로 밟아 깨운 걸 시작으로 전부 잠에서 깨어난다.
  드러난 구멍에서 자는 놈들이 깨어나 십여 마리의 폐어들이 눈을 부라리는 장면은 충격과 공포. 시즌2 11화에선 깨어난 후 버스를 향해 달려들다가 뭔가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우르르 피하는데, 직후 지반이 무너진다.

• 눈이 세 개 달린 생물 : 희준에게 트라우마를 준 물고기로 탈영병의 머릿속에서 나타난다. 눈이 세 개 달린 커다란 무언가가 군인들을 바라보는데 희준을 제외한 나머지 군인들은 죽임을 당한 듯하다. 심슨 가족에 자주 등장하는 세눈박이 물고기일지도 심해어 일지도

• 연어 : 시즌2 21화에서 등장해 사람들을 짓눌러 뭉갰다. 거기에 한 연어의 배가 찢어지며 알이 마구 나오는 2차 사태가 발발한다.[14]

• 씬벵이 : 시즌2 22화에서 주변의 콘크리트 잔해 및 도로 색으로 위장하고 사람의 형상을 한 미끼 겸 돌기로 군인들을 유인하고 한 소대를 몰살시켰다.

• 장어 : 첫 등장 당시에는 산란기 때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모습으로 나왔다. 초반에는 단순히 산란철에 알을 낳기 위해 온 것이라 탐식성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산란기가 지난 후에는 다른 물고기와 마찬가지로 식인 습성을 보이며 사람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인면어로 변하는 개체도 등장하였다. 아파트 싱크홀까지 따라와서 반토막난 가물치에서 떨어진 회충에 감염되어 난동을 부리기 까지 한다.

• 고등어 : 시즌2 56화~57화에 등장한다. 인천공항에서 부화중인 인어를 삼켰다가 죽는다. 그리고 건물이 파손되어 시체가 뭉게지고 튄 피가 미한의 눈에 튀면서 미한을 인어로 만들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삼킨 인어가 개구리가 되는것을 숨겨주었다.

• 고래 : 사체로만 등장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크기로 커져있는 상태였는데 폭발 직전이였다. 그리고 곧 폭발하여 수많은 물고기를 죽인다.근데 사람은 다치지도 않았다.

• 회충 : 인어들에 의해 반토막난 물고기에서 새어 나온 기생충들. 반토막난 물고기의 내장 무더기에 모여들던 물고기와 인어들에게 단체로 기생해서 영종도 아파트 근처의 싱크홀을 통해 물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골퍼의 설명에 의하면 회충조차 아예 단체로 숙주의 움직임을 강제할 정도로 커졌다고 하며 그에 맞게 수많은 회충들이 장어를 뒤덮다시피 한 채 기괴한 움직임으로 인어들을 짓밟고 소원을 추격한다.

• 돌고래 : 시즌2 42화에 인천공항 에스컬레이터에서 비치며 등장한다.[15] 어린아이 정도의 지능을 가진 돌고래인 만큼 앞으로 상당히 위험한 적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44화에서 제대로 등장했는데, 메기를 들이받아서 쫓아내고[16] 메기에게 죽을뻔한 연구소 여자를 수면으로 밀어 올려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구해주는 듯했지만, 연구소 여자가 숨을 쉬면서 정신을 차리기 시작하자 강제로 다리를 물고 물 속으로 끌어내리면서 연구소 여자를 구해준 게 아니라 장난감으로 삼아서 가지고 놀려고 했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7]
  
  45화에서 돌고래 한 마리가 골프선수를 쫒다가[18] 어떤 남자가 쏜 총에 맞고 사망한다. 그리고 그 남자가 속한 조직에선 산 인간을 미끼로 돌고래를 불러들이는 짓을 하고 있었다.[19][20][21] 참고로 이 만화 등장 동물들이 거의 다 그렇듯, 돌고래도 기존의 대중들에게 알려진 귀여운 외모로 그려지기보단 은근 그로테스크하게 그려진다.

2.1. 떡밥거리

3. 인간형 생명체

3.1. 인면어[25]

3.2. 어인[31]

4. 인어

4.1. 1단계

4.1.1. 작중 묘사된 특징

4.2. 2단계(개구리)

4.2.1. 작중 묘사된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