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브 정글 (1997) George Of The Jung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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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미디, 모험, 가족 |
감독 | 샘 와이즈먼 |
각본 | 데이나 올슨 오드리 웰스 |
각색 | 데이나 올슨 |
원작 | 제이 워드 리 스콧 |
출연 | 브랜든 프레이저 레슬리 맨 토머스 헤이든 처치 홀랜드 테일러 리처드 라운트리 존 클리즈 키스 스콧 그레그 크루트웰 에이브라함 베누비 켈리 밀러 존 베넷 페리 |
제작 | 데이비드 호버맨 조던 커너 존 애브넷 |
촬영 | 토머스 E. 애커맨 |
편집 | 스튜어트 패피 로저 본델 |
음악 | 마크 샤이먼 |
제작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
수입사 | 브에나 비스타 |
배급사 | 브에나 비스타 월트 디즈니 픽처스 |
개봉일 | 1997년 7월 16일 1998년 4월 25일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92분 |
제작비 | 5,5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105,263,257 (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174,463,257 (최종)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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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랜든 프레이저 주연의 코미디 가족 영화. 1967년에 나온 동명의 만화 시리즈가 원작이다.2. 예고편
3. 시놉시스
-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 브랜든 프레이저 - 정글의 왕 조지
어린 시절, 아프리카의 오지에 버려져서 정글의 왕이 된 남자. - 레슬리 맨 - 우르술라 스탠호프
샌프란시스코의 부유한 상속녀, 부룬디로 여행을 왔다. - 토머스 헤이든 처치 - 라일 반 덴 그루트
우르술라의 약혼자. - 홀랜드 테일러 - 베아트리스 스탠호프
우르술라의 어머니. 행복한 결혼 생활 보다는 사회적 지위가 더욱 중요하다 생각하는 편이다. - 리처드 라운트리 - 크와메
아프리카 현지 여행 가이드. - 존 클리즈 - 에이프
조지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형제이자, 친한 친구인 고릴라. - 키스 스콧 - 해설
본작의 해설. - 그레그 크루트웰 - 맥스
라일이 섭외한 밀렵꾼 1. - 에이브라함 베누비 - 토르
라일이 섭외한 밀렵꾼 2. 뚱뚱한 체형. - 켈리 밀러 - 벳시
우르술라의 친구. - 존 베넷 페리 - 아서 스탠호프
우르술라의 아버지. 어머니와는 다르게 사회적 지위 보다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지지해주는 편이다.
5. 줄거리
샌프란시스코의 부유한 상속녀인 우르술라 스탠호프는 현지 가이드인 크와메, 세 명의 짐꾼과 함께 부룬디를 여행하던 중 약혼자 라일 반 드 그루트를 만나게 된다. 라일은 우르술라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고 밀렵꾼인 맥스와 토르를 고용해 우르술라를 미행시킨다. 크와메는 원숭이 산에 사는 정글을 지배하는 전설적인 '백인 유인원' 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다음 날, 우르술라는 이 유인원을 볼 때까지 집에 가지 않기로 결심하고, 라일은 유인원을 찾기 위해 함께 정글로 따라간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사자와 마주치게 되고, 겁을 먹은 라일은 도망치려다 의식을 잃고 기절한다. 위기에 빠진 우르술라. 그러나 그 때 '백인 유인원'인 조지가 사자를 제압하고 우르술라를 구출한다.
조지는 우르술라를 나무집으로 데려가 돌보게 된다. 조지는 우르술라에게 자신의 동물 친구들을 소개시켜준다. 조지의 양형(養兄)인 말 잘하는 고릴라 에이프, 개처럼 행동하는 애완용 아프리카코끼리 셰프, 정글의 동물들과 관련된 소식을 알려주는 토코투칸 투키. 조지는 우르술라를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되고, 그런 우르술라도 조지의 매력에 보답하게 된다.
라일, 맥스, 토르는 곧 나무집에 도착하지만, 우르술라는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망가려고 한 라일을 차갑게 대한다. 맥스와 토르는 셰프의 상아를 노리고 총을 쏘려 하고, 에이프는 셰프에게 도망가라고 외친다. 그 순간, 말하는 고릴라인 에이프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라고, 맥스와 토르는 에이프를 사로잡아 때돈을 벌기로 결심한다. 조지는 밀렵꾼들을 막기 위해 달려가다가 라일의 총을 맞는다.[1] 라일은 짐꾼들에게 총격범으로 몰려 감옥에 수감된다. 맥스와 토르도 추방당하지만 나무집으로 다시 돌아와 에이프를 생포한 뒤 라스베이거스에서 돈을 벌기로 결심한다. 우르술라는 총상을 입은 조지를 치료하기 위함과, 유아기 이후 볼 수 없었던 인간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조지를 샌프란시스코로 데리고 가게 된다.
우르술라가 일하는 동안 조지는 혼자서 샌프란시스코 곳곳을 구경한다. 그러다 금문교의 현수선에 패러글라이더가 걸린 한 남자를 구출하게 된다. 한편 우르술라는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일을 부모님에게 사실대로 털어놓고, 라일과의 결혼식을 취소하려고 했으나, 어머니 베아트리스는 여전히 라일과 결혼하라고 하고, 우르술라의 아버지인 아서는 자식의 결혼은 억지로 시킬 수는 없다고 해 갈등이 커져간다. 우르술라의 약혼을 축하하기 위한 파티가 열리고, 베아트리스는 조지를 한 쪽으로 데려가 냉정한 투로 우르술라와 라일의 결혼은 계획대로 진행되어야 하며, 조지가 간섭하면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말한다.
부룬디로 돌아온 맥스와 토르는 나무집에 있던 에이프를 마취총을 쏘아서 기절시키고, 에이프는 잡히기 직전에 조지를 찾으라고 하면서 투키를 날려보낸다. 투키는 샌프란시스코까지 날아가
나무집으로 돌아온 조지는 에이프를 케이지에 가둔 맥스와 토르와 마주치게 되고 에이프를 구하기 위해 싸우게 된다. 우르술라와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에이프를 구하는 데 성공하게 되고, 조지는 우르술라에게 사랑을 고백하려고 한다. 그러나 라일이 감옥에서 탈옥해 용병들을 데리고 나타난다. 라일은 탕가니카 호수 주변에 있는 이교도 집단을 양피지 쪼가리로 매수하고, 자신이 언제 어디서든 법적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는 목사가 됐다고 말한다. 조지와 에이프는 용병들에게 제압당하고, 라일은 우르술라를 강제로 데려가게 된다. 그걸 보고있던 조지의 친구 중 하나인[2] 흰머리카푸친원숭이가 북을 쳐서 다른 고릴라들에게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한편,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강제로 우르술라를 보트 쪽으로 데려가는 라일. 하지만 계속되는 급류로 인해 결혼식이 중단되고 두 사람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된다. 조지는 셰프와 고릴라들의 도움으로 용병들로부터 구출되고, 줄을 타고 우르술라와 라일에게 다가가다가 거대한 나무에 부딪힌다. 나무가 강에 쓰러지자 조지는 우르술라를 안전한 곳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고 보트에 남아있던 라일은 어두운 동굴 쪽으로 가게 된다. 라일은 우르술라가 아직 배에 있다고 생각하고 우르술라와 결혼을 선언하지만, 그의 뒤에서 한 고릴라[3]가 나타나고 라일은 공포에 질려 자신이 고릴라와 막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릴라는 라일에게 키스하게 되고 라일은 절규한다.
조지와 우르술라는 서로가 사랑을 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두 사람은 키스를 하게 되고, 이후 다음 보름달이 뜰 때 부유한 상속녀와 정글의 왕은 영원한 행복의 결혼식을 한다. 샌프란시스코와 아프리카의 사람들과 정글의 동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이 진행된다. 투키가 결혼반지를 조지에게 전달해주고, 조지가 우르술라의 손에 반지를 끼워준다.[4] 얼마 후, 두 사람은 각자의 나무집에서 살면서 아들을 낳게 되고, 동물들에게 아들을 소개시켜주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5]
쿠키영상에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유명한 가수가 된 에이프가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부른다.[6]
6. 평가
''George of the Jungle is faithful to its source material -- which, unfortunately, makes it a less-than-compelling feature film..
"조지 오브 정글은 원작에 충실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장편 영화이다."
- 로튼 토마토 총평(컨센서스). 53명의 평론가 평이 있는데 토마토 지수는 55%다.
"조지 오브 정글은 원작에 충실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장편 영화이다."
- 로튼 토마토 총평(컨센서스). 53명의 평론가 평이 있는데 토마토 지수는 55%다.
진 시스켈과 로저 에버트는 영화 프로그램 '앳 더 무비'에서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에버트는 별점 4점 만점에 3점을 주며 칭찬하며 출연진의 코미디 연기를 칭찬했고, 시스켈은 "영화를 차별화하는 것은 스스로 웃을 수 있는 훌륭한 감각을 가진 대본"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베라디넬리는 "조지 오브 정글에 나오는 코미디는 정교하지 않지만 종종 대담하고 불경건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새턴 어워드에서 최우수 판타지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전체 관람가를 노리고 만든 슬랩스틱 코미디 영화에 가까운 작품.[7]
7. 흥행
제작비 5,500만 달러로, 북미에선 맨 인 블랙에 이어 2위로 데뷔했으며 나름 입소문을 타고 북미에선 1억 5백만 달러를 달성했고 해외에선 약 7000만 달러의 성적을 올려 총 $174,463,257달러를 벌어서 흥행에 성공했다.국내에선 비교적 늦은 1998년 4월에 개봉해서 서울관객 4만명을 기록했다.
8. 국내 방영
KBS에서 2001년 6월 23일에 토요명화로 더빙해서 방영했다. 이후 2002년 9월 20일에 추석특선영화로 재방. 그러다가 2006년 2월 12일에 명화극장에서 삼방.아래는 KBS 방영 당시 성우진.
- 구자형 - 정글의 왕 조지 (브랜든 프레이저)
- 임은정 - 우르슬라 스탠호프 (레슬리 맨)
- 김환진 - 라일 반 덴 그루트 (토머스 헤이든 처치)
- 탁원제 - 에이프 (존 클리즈)
- 이선영 - 베아트리스 스탠호프 (홀랜드 테일러)
- 유해무 - 해설 (키스 스콧)
- 한상덕 - 크와메 (리처드 라운트리)
- 김새영 - 아서 스탠호프 (존 베넷 페리)
- 윤병화 - 시장
- 성창수
- 김태웅 - 맥스 (그레그 크루트웰)
- 김순영
- 은미
9. 여담
- 이 영화에는 1967년에 제작된 만화 시리즈의 거의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심지어 제이 워드의 만화에 등장하는 "내레이터와 논쟁하지 마세요" 대사도 포함되어 있다. 덤으로 이 영화가 북미에선 1997년에 개봉했는데, 원작 만화 시리즈의 30주년을 기념하기도 한다.
- 브랜든 프레이저의 영화 개인 트레이너는 크레딧에 자신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프레이저를 고소했고, 이 트레이너는 소송에서 승소하지 못했다.
- 레슬리 맨은 2019년에 Busy Tonight 토크쇼에서 촬영장에서의 일화를 얘기하며 촬영 기간에 그에게 잠시 반했었다는 추억을 이야기하던 도중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여 22년 만에 두 커플이 재회하는 자리를 가졌다.
- 이 영화에서 조지와 싸우는 사자는 실제로 포스트에 등장했던 사자와 같은 두 마리의 아프리카 사자가 연기했다. 이 사자들의 이름은 조셉과 칼렙. 하지만 대부분의 싸움 장면은 인형극으로 사용되었다.
- 브랜든 프레이저는 종종 자신만의 스턴트를 선보였지만, 당시 디즈니의 엄격한 노조 규정으로 인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서 줄에 매달리면서 점프하는 장면을 찍을때는 대역이 찍어야만 했다고 한다. 프레이저 본인은 이 일이 자신이 고대하고 있던 일이라고 주장하며 가장 큰 기회를 놓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1] 원래 라일은 그냥 자신의 총 모양 라이터로 조지에게 겁만 주려고 했던건데, 진짜 총이었던 것(...)이다.[2] 소개가 안 되어있을 뿐 초반에도 등장한다.[3] 에이프가 아닌 극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고릴라들 중 하나.[4] 이와중에 우르술라는 결혼 부케를 하객 쪽으로 던지는데 이걸 우르술라의 친구인 뱃시가 받는다. 기뻐하는 뱃시가 옆에 있던 고릴라들을 보고 놀라서 부케를 놓치게 되는데, 이걸 고릴라가 가져가는 것이 개그 포인트.[5] 마지막에 조지가 동물들에게 아기를 소개시켜주는 장면은 영락없는 라이온 킹의 오프닝 장면 패러디.[6] 그와중에 배경으로 서 있던 맥스와 토르의 굴욕적인 모습도 개그 포인트.[7] 전체적으로 전체 관람가를 노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 그 누구도 죽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초반에 짐꾼 중 한 명이 그 높은 다리에서 떨어졌는데 부상만 조금 입은 정도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