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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7:38:35

조커 실사영화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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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리즈 공통3. 조커4. 조커: 폴리 아 되

1. 개요

조커 실사영화 시리즈인 조커(2019)조커: 폴리 아 되의 등장인물들을 설명하는 항목.

2. 시리즈 공통

시리즈의 결말을 따져보면 개리는 아서의 마지막 양심 및 소시민적인 모습을 뜻한다. 개리는 아서처럼 똑같이 놀림 받고, 조롱 받는 위치이지만 아서처럼 조커라는 악으로 변질되지 않았다. 사실상 혼돈 그 자체인 조커를 직면했음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고, 아예 반대에 속한 조커를 두려워한다.
작중에서 같은 취약계층이나 소시민들조차도 아서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이해해준 것이 개리였다. 재판에서도 개리의 말을 제대로 반박을 못하고, 울먹이면서 어린애가 칭얼대듯이 말대답한 장면을 따져보면, 개리만 유일하게 아서를 이해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실상 이 영화의 진정한 선인인 셈이다.
1편이나 2편이나 아서 플렉은 기존의 조커와 다르게 재미를 기준으로 혼란을 일으키는 인물이나 살인을 하는 인물이 아니라는점을 따져보면 폴리 아 되 시점까지도 개리를 죽이지 못한 아서는 끝내 조커가 되지 못한다는 걸 암시한다.

3. 조커

파일:조커2019.png
[ 등장인물 ]
||<tablewidth=100%><tablebgcolor=#050505><nopad>파일:조커 프로필.png||<nopad>파일:조커 머레이.png||<nopad>파일:조커 페니.jpg||
[ 관련 문서 ]
||<tablebgcolor=#050505><tablewidth=100%><width=10000> ||<width=16.6%> ||<width=16.6%> ||<width=16.6%> ||<width=16.6%> ||<width=16.6%> ||

4. 조커: 폴리 아 되

파일:폴리아되.png
등장인물줄거리개봉 전 정보평가흥행
노래 실력이 나쁘지 않으며, 본인이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아서처럼 머릿속에 음악이 흐르는 사람이다. 특히 작중 성인들이 행진할 때를 자주 흥얼거리는데, 수감자들은 이를 조롱이라도 하듯 소요를 일으킬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른다. 감독의 코멘트에 따르면 재키는 본인을 죄수의 성인이라고 여겨 죄수들에게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나, 죄수들이 정말로 성인으로 여기고 떠받드는 인물은 아서라서 그에게 질투를 느낀다고 한다. 소요 사태 이후(리키 살해 후 ~ 엔딩 바로 이전)에는 진절머리가 났는지 다른 노래[21]로 바꾼 상태. 아서에게 이를 갈면서 이 빌어먹을 수감소에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느냐고 그 자신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하는 행동이 이런 식이니 관객들 중 누구도 그에 공감해줄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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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의로 한 것이 아닌, 어쩌면 모친에게 물려받았을지 모르는 정신증으로 인한 망상이다.[2] 복선은 아서가 집에 들어와서 키스하자 쉽게 받아들인 것. 설사 정말 호감을 갖고 있는 남자라 해도 정상적인 엄마라면 어린 딸 앞에서 연인과의 스킨십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망상에서는 소피의 딸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복선. 현실의 아서가 소피의 집에 무단침입했을 때에는 딸도 같이 등장한다.[3] 지하철에서 총에 맞아 죽은 금융인 세 명, 랜들, 머레이를 더해 총 5명. 다만 금융인들은 무단 침입하기 이전에 죽였으며, 병원에서 질식사시킨 어머니까지 합하면 6명이 된다.[4] 극중 외모는 분장이나 CG가 아닌 배우의 실제 모습으로, 약 122cm 이다. 왕좌의 게임 드라마 시즌 6 에서 티리온 라니스터 역할극을 하는 극단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5] 2편에서는 퇴사 혹은 휴직한 것으로 보인다. 조커의 살인을 직접 목격한데다 유일한 생존자였기 때문에 PTSD에 시달렸기 때문.[6] 법정에 들어서면서 계속 눈치를 보며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인다. 피고석에 앉은 조커를 발견하자 동공이 조금 확장되며 불안 증세가 더 커지기도 한다.[7] 실제 변호에 중요한 질문은 거의 하지 않고 질문이랍시고 하는 게 왜 이름이 '웅덩이'를 뜻하는 "퍼들스(Puddles)"냐는 비아냥이었다. 그러나 그의 신체적 특징으로는 전혀 비아냥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도 장애인으로서 고생해온 기억이 있고, 1편에서 머레이 프랭클린이 자신의 쇼에서 아서의 정신병을 웃음거리로 삼아 상처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남의 장애만큼은 놀릴 수 없던 모양이다. 즉, 인간성을 완전히 버리고 광기의 상징이라는 조커로 각성한 아서의 마지막 양심을 나타내는 인물인 셈.[8] 배트맨, 조커를 창시한 작가 밥 케인딸 이름에서 따왔다. 소설 'Batman: The Ultimate Evil'에 동명의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같은 인물인지는 불명.[9] 후속작에서 아서가 조커에서 벗어나고, 리 퀸젤을 포함한 조커를 보러온 법원의 일부 방청객들이 퇴장함으로써 증명된다. 사람들은 소시민이자 한 개인으로서의 아서가 아닌, 자신이 가진 분노의 대리인이자 조커라는 이름에 주목했던 것.[10] 등장 직후부터 불쾌하고 섬뜩한 농담을 늘어놓다 지하철 살인사건의 범인이 본인이었음을 고백했다. 따라서 머레이가 아서를 비난하기 시작한 것.[11] 아서가 페니가 입원한 병원에서 머레이쇼를 보다 자신이 개그하는 모습을 송출시켜 웃음을 지어냈는데, 송출 이후 머레이가 그의 개그를 조롱하는 듯한 농담(정신병 때문에 웃는 걸 보고 "웃으면 사람들을 웃길 줄 알았냐"고 하거나, "옛날엔 코미디언이 꿈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농담에 "웃긴다면 믿겠지"라고 조롱하는 등)들로 방청객들을 웃기자 아서의 표정이 금세 정색된다. 이것이 머레이에 대한 존경이 실망과 분노로 바뀌어 머레이를 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12] 이 와중에 아서를 입양해놓고 토머스 웨인의 아들이라고 말하고 다녔다.[13] 레이건 정부가 실제로 시행했던 정책 중 하나가 바로 정신질환 치료에 대한 연방 지원금의 폐지였다. 이는 작중 토머스 웨인이 제시했던 정책과 동일한 맥락의 정책이다.[14] 너는 여기에 없었다에서 조 역을 맡은 와킨 피닉스의 어린 시절 역으로 출연했다.[15] 여담으로 부모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노년기에 들어설만큼 나이먹어서 늦둥이로 보인다.[16] 처음 죽인 두 명은 아서의 우발적 살인이었으나, 다른 한 명은 추격하여 살해한 고의적 살인이다. 마지막으로 죽인 사람에 대해서는 자기방어에 관대한 미국에서도 정당방위로 인정되지 않는다.[17] 사실 이 담배도 아서가 교도관들에게 웃음을 주면 증여하는 일종의 앵벌이로 묘사된다.[18] 아서가 담배 한 개비를 건네받고 고맙다며 친구처럼 재키의 등을 한 번 두들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서와 자신을 철저한 상하관계로 보고 있는 그는 이 행위에 대해 아서의 뒤통수를 거세게 후려치는 행동으로 답한다. 다만 직전에 아서가 특유의 자기만 웃기고 남들은 절대 웃기지 않는, 심지어 일반적인 관점에선 섬뜩하기까지한 말을 한 직후라 그다지 좋은 반응이 나오기 힘들만한 상황이었다.[19] 아서를 음악 치료 프로그램에도 등록시켰던 건 재키였지만 사실 그 자신이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해 아서를 핑계삼아 등록시킨 것에 가까워 보인다. 혹은 조커를 만나기 위해 병원에 들어온 리가 매수했거나.[20] 옆에서 동료들이 진정하라며 만류했지만 무시하고 계속 목을 졸랐다.[21] 잘 들어보면 The Ink Spot의 We Three(My Echo, My Shadow and Me)로 바뀌어있다.[22] 국선변호사가 아닌 사선이라 해도 엄청 신경 써 주고 있다.[23]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아서의 연쇄살인은 그나마 형을 줄이거나 무죄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전략이 심신장애로 인한 감형이다.[24] 아서의 어머니가 소피 듀몬드에게 자기 아들을 뒷담화하는 내용을 파헤치는 등.[25] 일단 기습적인 성추행을 당했는데도 아서가 괜찮은지 걱정했다는 점에서 엄청난 대인배다[26] 언급했듯이 그녀는 아서를 '동정의 대상'으로 대했는데 이 때문에 아서는 너무도 볼품없고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해야했다. 아서는 리의 부추김에 넘어가 이런 모욕적인 역할보다는 거침없고 주목받는 조커가 되기로 이 순간 마음 먹은듯 보인다.[27] 영화 초반부터 대야에 든 오물을 버리러가는 조커를 비추는 장면에서 그를 유심히 쳐다보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28] 사이코패스가 바에 갔는데 유명한 광대가 완전 취해서 바지에 오줌까지 지린 채 혼자 있더래. 실망한 사이코패스가 "취해서 바지에 오줌까지 싸냐" 하니까 광대가 이렇게 말했대. "이렇게 싸나 저렇게 싸나 싸는 건 똑같죠." 그래서 사이코패스도 이렇게 말했대. "너 같은 놈은 죽어도 싸지".[29] 다만 이 당시의 브루스 웨인의 나이를 감안하면 이 인물이 조커라 할 경우 기존 시리즈의 배트맨과 조커가 비교적 동갑이었던 반면 여기서는 제법 나이 차이가 많다는 이야기가 된다.[30] 부유한 삶을 살면서 정의감이 넘치는 검사였던 그 역시 결국 이 미쳐돌아가는 고담에서는 결국 미치광이 악당 '투페이스'가 될 운명이며, 선량한 소시민이었던 아서 플렉이 조커(의 뿌리)가 된 것처럼 결국 그 누구라도 광기에 가득 찬 악당이 될 수 있다는 걸 드러내는 장치로도 보인다.[31] 그래서인지 판사를 비롯한 법조인을 비판하는 사법불신에 대한 농담이 자주 나오는 한국에서 이 장면이 종종 밈으로 언급되기도 했다.[32] 단 법원의 대기 변호인 한명을 붙여주는 조건.[33] 후에 깨어난 아서와 비슷한 위치에 선 만큼 폭발 거리가 가깝지는 않았고, 외적으로는 크게 상처가 닌 부분은 안 보였는데다가, 아서도 후에 멀쩡히 일어나 나간 걸로 보아 충격이 크지 않아서 살아있을 가능성도 높지만, 판사의 나이가 많아보이는 편이라 장담하기는 힘들어보인다.[34] 마치 아서의 망상 속에서 '조커'가 이 사람을 공격하는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