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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5:33:12

조팝나무

조팝나무(단화이엽수선국, 조팝, 홑조팝나무)
單花李葉繡線菊 | Simple bridalwreath spiraea
파일:external/8a5fbab6f60d659a9a51fa29342dc1e0cb241bf9487a5362be15aa9fa70bb37f.png
학명 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

Nakai, 1909
분류
<colbgcolor=#d7ffce,#0f4a02> 진핵생물역(Eukaryota)
식물계(Plantae)
분류군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속씨식물군(Angiosperms)
쌍떡잎식물군(Eudicots)
장미군(Rosales)
장미목(Rosales)
장미과(Rosaceae)
조팝나무속(Spiraea)
만첩조팝나무(S. prunifolia)
품종 조팝나무(f. simpliciflora)

1. 개요2. 식생3. 쓰임새4. 매체5. 언어별 명칭6.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조팝나무2.jpg

장미과에 속하며, 높이1~2m 정도관목이다. 매년 4~5월이면 둥근 꽃잎을 가진 하얀색 작은 들이 무리지어 핀다.

2. 식생

중국원산지이며 한국에도 산야에서 자생한다.

이 피면 작은 흰꽃들이 줄기를 따라 개나리마냥 다닥다닥 붙어서 잔뜩 피어난다. 이 꽃 모양이 로 지은 인 조밥처럼 생겼기 때문에 조밥나무라고 불렸는데, 조 뒤에는 'ㅎ'이 덧나기 때문에 '조팝나무'라 한다. 좁쌀을 튀겨놓은 것 같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는 도 있다.

꽃말헛고생, 헛수고, 하찮은 일, 노련하다, 노력(기사, 기사 2), 단정한 사랑.

8월 22일[1]10월 13일[2]탄생화다.[3]

3. 쓰임새

싸리나무와 함께 울타리를 만들던 수종이다. 다만 말린 싸리나무를 엮어서 만드는 싸리울과는 달리 조팝나무는 직접 식재해 살아있는 울타리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4]

현대에도 기와집에 가보면 담벼락 바로 앞에 식재되어 2중의 담을 구성하는 모습을 드물게 볼 수 있다. 마당이 넓은 집이라면 대나무나 조팝나무를 이용해 내부 경계나 화단을 만들면 아름답다. 다만 가지가 가늘기 때문에 밀식을 해야 하므로 묘목값이 많이 들어간다. 또한 밀식으로 인해 키가 커지고 비바람으로 인해 쓰러지기라도 한다면 큰일이다. 자주 밟아주고 수세가 강해지면 서로 엉키게 되어 쓰러짐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키가 2m 가량 자라기도 하므로 전정가위나 트리머가 있다면 잘라주는 것이 관리하는데 좋다.

환경정화수종이라 오염에 강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좋고, 개화 기간이 길고, 나무가 크지 않고, 꽃이 진 뒤 잎이 나올 때에는 반대편 차선의 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도로 옆에 많이 심는다.

결혼식장 장식 으로 쓰인다.

조팝나무속 식물들의 뿌리는 살리실산[5]을 포함해 해열진통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쓰인다. 또한 새순은 식용이 가능하다.

4. 매체

5.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조팝나무, 단화이엽수선국(), 조팝, 홑조팝나무, 목상산(), 조밥나무, 계뇨초(尿), 압뇨초(尿草), 패루화(孛), 어마편(), 수선국(繡線菊)
한자 (단화이엽수선국), (목상산), 尿(계뇨초), 尿草(압뇨초), 孛(패루화), (어마편), 繡線菊(수선국)
독일어 Spiräe
영어 bridal wreath, bridalwreath spiraea
일본어 [ruby(蜆花, ruby=シジミバナ)], [ruby(小米花, ruby=コゴメバナ)], [ruby(雪柳, ruby=ユキヤナギ)], ヒトエノシジミバナ
중국어 单花李叶绣线菊(dānhuā lǐyè xiùxiànjú), 绣线菊(xiùxiànjú)
프랑스어 ulmaire

영어로는 신부의 화환을 뜻하는 bridal wreath라고 한다.

6. 여담



[1] 출처[2] 출처[3] 5월 16일은 이름이 비슷한 조밥나물(Hieracium)이다.[4] 현대에도 가끔 보이는 탱자나무 울타리와 같은 맥락이다. 사람, 가축, 맹수를 막아주던 탱자나무 울타리나 사람 가축을 막는 싸리나무 울타리에 비해 범용성이나 효율이 떨어지는, 순전히 멋만을 위해 조성하는 울타리라고 하겠다. 게다가 가지가 가늘고 뿌리까지 철쭉처럼 약해 쉽게 뽑히는 터라 그 효용성은 더욱 떨어졌다. 물론 식재 후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약해져 더욱 잘 뽑히니 적당히 주자. 일단 세를 뻗으면 나중엔 욕이 나올 정도로 뽑기 힘들어진다. 줄기 뿐만 아니라 뿌리도 서로 엉키기 때문.[5] 이 기사와는 다르게 같은 장미과인 메도우스위트를 썼는데 처음 학명이 Spiraea ulmaria여서 거기의 Spiraea에서 아스피린이라는 이름이 나왔고, 나중에 해당 식물의 학명은 Filipendula ulmaria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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