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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9 01:00:39

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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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박자
일어명 呪縛者
영문명 The Pursuer
BGM - The Pursuer

1. 개요2. 상세
2.1. 보스2.2. 필드 몹
3. 패턴과 공략
3.1. 근접전3.2. 발리스타 킬
4. 주박자 노가다5. 기타

1.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에 등장하는 보스이자 숨겨진 몬스터이다. 아주 오래 전부터 불사의 저주를 받아 각인이 새겨진 자들을 사냥하는 임무를 맡은 듯 하다. 최소한 드랭글레이그 시대부터 잠복해서 사냥을 했다는 모양. 속죄의 의미로 그렇게 하는 것 같다지만 무슨 죄를 지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2. 상세

2.1. 보스

스콜라판 보스 전투 영상.
원판 주탑 근처 조우 영상.[1]
속성타격관통참격
내성낮음보통보통
속성마법벼락화염어둠
감소율30%10%30%50%

부패한 거인의 숲 루트의 최종전을 담당. 다만 주탑 근처[2]에서 미리 싸워볼 수도 있는데 여기서 죽였을 경우 열쇠 및 반지같은 보상템은 그대로 나오며 보스룸도 클리어한 것으로 간주된다. 첫 플레이시에 하늘에서 뭔가 거대한 갑옷덩어리가 내려오는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 유저들이 많은편. 다만 주탑 근처에서의 싸움은 1회성 이벤트에 가깝기 때문에, 일단 주박자가 등장했다면 플레이어가 잡지 못하고 죽더라도 다시 리젠되지는 않는다. 일단 화염병 던지는 망자만 처리해놓으면 별 방해요소도 없고 필드도 넓직해서 싸워봄직하다. 물론 발리스타를 이용한 꼼수는 불가능하다. 순수하게 맞딜로 잡고싶다면 여기서 싸워도 무방하다. 타격계통에 약하기때문에 메이스+3과 녹화의 반지만 있어도 싸울만하다. 주박자와 보스전을 하는 장소와 다르게 필드가 넓직해서 거리를 벌러서 돌진하는 패턴을 유도한 다음 돌진할때 오른쪽으로 피한다음에 메이스로 엉덩이를 찰지게 때려주면 오히려 쉽게 잡을 수 있다. 발리스타를 사용할 수 없어 힘들 것 같지만 맞딜로 싸우기에는 오히려 넓은 필드 상태가 좋다.

밀라니즈 스타일의 갑주에 특대검과 원형 방패를 장비한 상태로 공중부양을 하며 고속이동&공격을 가하는 상대이다. 대체적으로 초심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난적이다. 이유는 적응하기도 전에 몰아쳐오는 빠른 속도와 넓은 공격범위, 공격력의 3박자가 두루 갖추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방패로 후려치는 공격에 맞으면 잔여 스태미나와 무관하게 방어가 해제된다. 곧바로 연타가 들어오기라도 하면 화톳불 강제사출 확정. 추가로 주박자 보스 스테이지는 보스스테이지중 좁은편에 속하며 입장 후 우측 방면에 절벽 또한 존재하므로 주박자의공격을 가드또는 회피하다가 낙사하는 경우도 많다. 거기다가 주박자를 상대하는 플레이어는 주박자가 1~4번째 보스[3]정도로 만나기 마련인데[4] 이 때는 물리방어율 100프로인 방패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박자의 공격을 가드하면 스테미나와 체력이 동시에 빠져서 더욱 더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진다. 후술하는 용철 데몬 방의 주박자는 절벽도 없고 방패도 물리방어율 100프로이기 때문에 초반에 주박자를 만났을 때 만큼 어렵진 않을 것이다. 또한 주박자를 공략하는 법중 가장 좋은 방법인 패링을 활용하는것도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에겐 몹시 어려운 컨트롤이며 레벨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패링을 시도하다가 주박자의 공격 한방에 피가 너덜너덜해질 것이다.[5] 주박자의 진정한 무서움은 패턴의 어려움이 아니라 유저가 초반에 만남으로 인한 장비의 부족함, 지형지물의 불리함, 플레이어의 적응력 부족 때문이다.

2.2. 필드 몹

왕도 드랭글레이그에서 만날 수 있는 주박자 두 개체

더 진행하면 얘랑 똑같은 주박자들이 히든 몹으로 필드에서 출현한다.[6] 심지어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는 설정에 충실하게 망각의 감옥 곳곳에서 튀어나오며 플레이어를 사냥하려 든다. 게다가 전부 광폭화된 상태이다. 중무장하였기 때문에 타격 위주의 무기가 다른 속성에 비해 효과적이다. 메이스 정도만 들어도 특대검 급의 뎀딜을 박을 수 있고 대형둔기를 들면 피가 쫙쫙 빠져나간다. 게임 내에서 단단히 무장한 적이 그렇듯이 전기속성이 효과적이다. 대뇌창류의 기적이나 전기속성 무기를 지니고 있다면 극딜을 박아줄 수 있다. 황금송진을 통해 일시적으로 극딜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보스전이 아닌 튀어나오는 식으로 등장하는 모든 주박자는 그 방을 떠나면 다시 사라진다.

녹아내린 철성에서 용철 데몬을 잡은 후 보스룸에 다시 가보면 주박자 하나가 나타나는데 잡으면 주박자의 소울 대신 3천 소울과 칼날 반지+1을 주고, 2회차 이후[7] 왕도에서 유령 재상 뒤쪽의 계단을 타고 올라가 왕좌가 있는 대전같은 공간으로 가면 두 마리가 동시에 나타나는데 잡으면 왼쪽의 광폭화된 주박자가 반드시 칼날 반지+2를 주고, 반대쪽은 낮은 확률로 장대라는 칼을 준다.[8] 양쪽 다 한번 잡으면 다음 회차나 탐구자를 태우기 전까지 리젠되지 않는다. 옛버전엔 저주공격을 맞으면 하나가 사라져서 1:1이 가능했으나 이후 패치로 막혔다. 다만 일종의 꼼수를 이용해 최신버전에서도 1:1을 유도가 가능한데, 주박자가 3연격 패턴을 하고 있는 도중에 전투맵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오는 것. 이러면 다른 주박자는 사라지고 연속 공격중이던 놈이랑만 붙을 수 있다. 3연격 패턴이 아니더라도 공격패턴중에 재빨리 나갔다 들어오면 1:1을 유도할 수 있다. 스콜라판에서는 석상들을 잡아 횃불을 켜는 구간에서 반영체를 소환해서 데려갈 수 있고 반영체 자체의 맷집도 상당하여서 주박자 한마리의 어그로를 끌때 나머지 1마리를 쉽게 1:1로 처리할 수 있다. 정 힘들다면 반영체를 소환해서 데려가면 쉽게 잘을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두마리 동시에 잡다가 하나가 죽어서 보상을 떨어트렸는데 플레이어가 죽어버린다면 화톳불을 태우거나 다음 회차가 오기 전까진 보상을 얻을 수 없다.

두마리가 동시에 나오는 주박자는 몰라도 혼자서 나타나는 주박자는 딜이 좀 셀지는 몰라도 플레이어가 게임에 적응하거나 민첩 스탯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호구몹으로 전락해서 타격망치 들고 중거리에서 돌진 패턴만 유도해서 두드려주면 바로 고철행이다. 때문에 나중엔 오히려 빛나는 쐐기석을 준 확정으로 떨구는 주박자가 나타나면 반가울 지경.

3. 패턴과 공략

3.1. 근접전

발리스타로 공격할 타이밍을 놓쳤다거나, 혹은 이후에 다시 만났을 경우엔 거의 어쩔수없이 근접전을 시도해야만 한다. 주박자의 패턴은 아래와 같다.

초보자들은 주박자의 빠른 공속과 넓은 공격 범위 때문에 당황하기 마련이지만, 두세번 죽으면서 패턴을 파악하고 나면 의외로 허점이 많음을 알 수 있다. 극딜을 넣어도 되는 패턴과 그래선 안될 패턴이 비교적 분명한데다가 극딜 타이밍 패턴을 플레이어가 유도하는 것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주박자를 상대할 때는 무조건 거리를 벌리면서 오른쪽으로 회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제자리 3~4연격이나 방패치기는 가까이서 회피하거나 방어하기가 피곤한 패턴이지만 멀리 가면 어차피 안맞는다. 이렇게 거리를 벌리고 있으면 주박자가 멀리서 방패를 치켜들 때가 있을 텐데 이게 돌진 패턴 직전에 보이는 행동이라는것만 기억해두면 된다.

남은건 주박자가 돌진해오며 대각선베기를 넣는 순간 주박자의 방패 방향으로 대각선 회피를 굴러주는 것 뿐이다. 사실 구를 필요 없이 방패 쪽으로 돌기만 해도 피할 수는 있다. 아무튼 성공적으로 피했다면 주박자의 등짝을 보게 될테니 한대 치고 굴러나와서 이하 반복하면 끝이다. 부득이하게 근접전을 벌이게 되었을 경우에도 회피방향은 주박자의 방패 쪽이라고 몸으로 익혀두면 한결 구르기가 쉬울 것이다. 다만 가드 중에 방패치기가 들어오면 그냥 뒤로 구르는게 편할 수 있다.

또한 2연타 후 위로 높이 떠오르면서 회전베기를 하는 패턴도 있는데,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는 거리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맞기 쉽다. 정면으로 들어올 경우 칼 밑으로 구른다고 생각하고 피해주자. 역시나 방패쪽이다. 칼 끝과 땅 사이의 거리가 높으므로 쉽게 회피할 수 있다. 후딜이 상당히 긴 공격이기도 하고, 일단 피했으면 역시 등짝을 보게될 것이다. 한 대 쳐주고 다시 거리를 벌리면 된다. 추가로 주박자가 2연타 후 칼로 종배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좌,우측으로 굴러주자. 주박자가 2연속찌르기, 점프내려찍기 이후 횡베기나 찌르기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확률은 낮다.

선딜이 적고 유도성이 강한 패턴으로 준비동작은 주박자가 방패로 전신을 가리고 칼끝을 앞으로 하는것. 빠른이동과 함께 찌르는것으로 시작한다. 첫타가 들어가면 이후 연타로 1번 더 찌르기를 사용하고 점프공격 하는 패턴. 예비동작이 적은 패턴이라 초보자들은 반응하기도전에 연속찌르기를 맞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주탑에서 얻을 수 있는 라지 레더 쉴드는 이 패턴을 막아내고 마지막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여분의 스태미너가 남으니 초보자라면 반필수적으로 이 아이탬을 먹고 항상 가드를 올리고 있도록하자. 회피는 찌르는 동작이기 때문에 좌우 어느방향으로 회피를 하여도 상관없다. 뒤로만 구르지않으면된다. 마지막 점프공격은 좌우 구르기를 해주면 피할 수 있고, 횡베기의 경우 우측으로 굴러주면 피할 수 있다.

검신이 푸르게 빛나다가 찌르기를 넣는 패턴도 있는데 여기 걸리면 잡기공격처럼 몸이 들리며 데미지와 함께 망자상태가 걸리거나 더 심해진다. 하지만 발동 모션이 너무 느린 탓에 대주지 않는 이상은 맞기도 어려운 공격이다.[9] 이 또한 극딜 타이밍이니 열심히 때려주고 빠지면 된다. 만약 이 패턴에 당하고 살았어도 좋아하지는 말고 더욱 긴장하자. 망자화도 망자화지만, 저주 걸린 상태에선 유도성 높은 암흑탄을 여러발 날리는 패턴이 추가 된다. 선딜이 있으므로 주의하자.

유도성있는 암흑탄의 경우 접근하자. 옆으로 구르더라도 맞는다. 생명력을 조금 올린 상태이면 그래도 죽지는 않을만큼 딜이 들어온다.만약 모션이 보인다면 접근해서 뒤로 돌아가자. 호구패턴이 될 수 있다.

그런 거 없고 그냥 주박자가 뜬금없이 멈춰서서 부들부들 떨고 이상한 소리가들리면 바로 달려서 주박자뒤로가자 단 한대도 맞지않는다. 쏘는동안은 물론 발사 후에도 잠시딜레이가있으니 이때가 바로 극딜 타이밍.

주박자와 어느정도 거리가 벌어지면 검기를 날리기도 하는데 발사체 속도가 굉장히 빠르니 회피로 반응 하기가 어렵다. 보통 체력을 회복하기위해 멀리 떨어지거나 발리스타를 사용하기위해 냅다달리는 경우 이것을 사용한다. 데미지가 엄청나니 거리를 너무 벌리진말자.

또 주박자를 무시하고 아이탬을 루팅하거나 갈길가는 경우에도 존재를 알리기 위해 이것을 날린다.

검을 빼들지않은 돌진은 가드브레이크다. 뒤로 굴러주자.

근접캐는 방패가 있으면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방어를 하고 안 하고의 차이로 즉사할 공격도 스태미너만 깎이고 버틸 수도 있다. 주박자까지 오기 전에 찾을 수 있는 라지 레더 실드 정도면 무난하게 공격을 버틸 수 있다. 초보자들은 방패를 사용한 정공법으로 도전하는게 컨트롤 익히기에도 여러모로 좋다.

모든 다크 소울 시리즈의 보스가 그렇듯이 한대만 때리되 맞혔든 안맞혔든 도망친다를 기억한다면 주박자 정도는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이다.

3.2. 발리스타 킬

주박자의 공격은 거의 다 패링이 되기 때문에 패링으로 잠시 무력화시킨뒤 공격하거나 후술하듯 쇠뇌의 사선상에서 패링으로 무력화시킨뒤 쇠뇌를 이용해 잡는 방법도 있다. 발매초기에는 패링 타이밍이 미묘해서 익숙해지기 힘들었지만 여러 패치후 방패의 패링 타이밍이 상향되면서 초보자도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다.

그밖에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거나 백령을 소환해서 같이 보스룸에 존재하는 쇠뇌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주박자가 사선상에 오도록 유도한 다음 잽싸게 갈기면 그 많은 피가 좍 깎이면서 한두대 칠 분량만 남는다. 나머지는 가볍게 마무리해주면 끝. 되려 여기 집착해서 주변도 안보고 달리다가 뒷빵맞고 순삭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서 주의하자. 내가 도와주려고 갈긴 쇠뇌에 호스트가 얻어맞아 즉사했다는 슬픈 전설도 있다. 실은 부거숲의 주박자 보스전 자체가 팀킬과 트롤링의 메카라 할 수 있는 구역이다.

사실 가장 쉬운 방법이 있는데, 보스룸을 들어가자마자 앞에 보이는 통으로 달려간뒤 주박자가 돌격했을때 타이밍을 맞춰 옆으로 빠지면 된다. 이렇게 빠지면 주박자는 돌격후 연속공격을 하는데, 이때 곧바로 쇠뇌로 달려가 두방을 연속으로 쏴주면 끝.[10] 굳이 패링을 하지 않고도 쇠뇌로 죽일 수 있다.

주박자 콤보가 끊겼음에도 불구하고 발리스타로 달릴경우 검기를 날리거나 돌진하여 멘탈과 발리스타를 부셔버리니 주의.

4. 주박자 노가다

사실 코옵을 통해 보스를 잡은 경우라면 들어오는 소울의 양은 그리 되지는 않는 편이다. 하지만 주탑 근처에서 마주할 수 있는 주박자는 네임드 몹의 형태로 출현하는 경우인데, 이 녀석이 원래 보스라는 점 때문인지 코옵을 통해 백령으로 가서 주탑 근처의 주박자를 잡는 경우, 1회차 기준 17000 소울을 얻을 수 있다. 극초반에 소울은 없고, 레벨은 높이고 싶은 경우라면 이 쪽을 추천. 고작 다섯 번을 했을 뿐인데 어느새 10만에 가까운 소울을 보며 히히덕거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래 해먹을 수는 없다는 점을 주의. 태양 팬텀, 호스트 모두 태양의 메달도 못 먹는다.

5. 기타

파일:주박자 주박자 신나는 노래.jpg
파일:주박자를박자.jpg
일러스트 컨셉아트

어려워 하는것도 처음으로 만났을때 뿐이지 회차가 넘어가면 그냥 빛나는 쐐기석 셔틀 + 움직이는 샌드백이 된다. 물론 패턴을 완벽히 파악했을 때의 이야기.

언제 죽였던지간에 주박자 보스룸을 돌파했다면 필히 주변을 뒤져보도록 하자. 둥지가 있는 곳 근처 무너진 곳으로 낙하해서 내려가면 시체와 아이템이 보일텐데 투구를 제외한 가디언 세트와 가디언소드, 가디언실드를 루팅 가능하다. 이중 가디언실드는 극초반에 얻을 수 있는 일반 방패중 드물게 물리 100% 커트를 자랑하는 고성능 장비라 초중반을 돌파하는데 큰 힘이 된다. 대방패를 쓰지 않는다면 후반부에도 애용하게 될 것이다. 실드뿐만 아니라 가디언 세트도 중갑유저라면 지겹도록 입고 다닐 것이다. 가디언소드는 깡딜과 보정치가 좋지만 스텟요구량이 초반에는 부담스럽고, 강화에도 빛나는 쐐기석이 필요하므로 바스타드소드를 선호하는 유저도 다수다.

주박자의 소울은 주박자의 특대검 또는 대방패로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어째서인지 주박자가 입고 있는, 영혼이 절규하며 안에서 부터 빠져나가려는 듯한 무늬의 갑옷은 얻을 수 없다. 보스를 처치한 후 보스가 사용했던 장비를 얻는 것이 다크 소울 시리즈의 즐거움 중 하나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하는 부분이다. 무기류는 간지외엔 특출난 면이 없는 잉여니 애정으로 쓰거나 그냥 감상용으로 모아두자.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는 정말 필드잡몹 수준으로 튀어나온다. 튜토리얼 지역의 하마 두마리 있는 곳에서까지 튀어나올 정도니...[11] 심지어 달의 종루로 가기위해 파로스의 돌 넣는데도 나온다. 스샷의 주박자가 이곳에서 나오는 주박자이다.

망각의 감옥에서 은사의 반지를 루팅하는곳, 달의 종루로가는 파로스, 대장장이 숏컷 근처, 엘레베이터 상층에서 아래층쪽 근처의 숨겨진 문밖 이렇게 총 4번이 고정젠된다. 플레이어 등뒤에 젠되며, 대장장이 근처의 경우 화약통을 터뜨리면 주박자가 다운된다.

다크 소울 3 체험 행사의 데모 로딩 스크린에 유출된 아이템 중에 주박자의 대방패가 있는데, 대방패임에도 불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특수 효과가 생겼다. 디자인은 좋았지만 무겁고 성능이 어정쩡했던 다크 소울 2에 비해 확실히 수효가 있는 특수 효과라[12] 단순 코스프레 용도가 아니라 실전 가치가 있을 듯. 덤으로 주박자의 대방패가 유출되자 다크 소울 2에 없었던 주박자의 갑옷을 이번에야말로 얻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대하는 유저가 많았으나, 여전히 주박자를 비롯한 전작들의 장비 상당수가 누락되어 있다. 저주를 막는 대형 방패로 추가 되었다. 다만 풀강시 버티기와 무게 모두 늑대기사의 대형방패에 밀리기에 PVE든 PVP든 자주 보이진 않는다.

꼼수를 쓰지않는다면 패링, 구르기, 에스트 타이밍, 공격 타이밍 등 다크소울의 기본기들을 습득할 수 있다. 이 기본기들만 알아도 최종보스까지 클리어가 되므로 망자들의 선생님이 되시겠다. 가르침을 받고 난 후엔 물리컷 100% 방패도 주시니 그야말로 참 스승.

주박자들의 국가 출신은 철의 왕국 올라피스였다는 설이 있다. 철왕은 불사자들이 나타나자 그들을 사냥하기 위해 사냥의 숲을 만들거나 망각의 감옥에 망자들을 유배시키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망자들을 사냥하는 기사로 주박자를 만든것으로 보인다. 망각의 감옥에 주박자들이 많은 이유 또한 탈출하려는 망자들을 저지하기위해 곳곳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1] 스콜라판에서도 똑같은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2] 화염병 던지는 왕국병이 있는 곳이다.[3] 최후의 거인, 용기병, 주박자, 오래된 용 사냥꾼[4] 물론 다른 루트를 타면 주박자는 스킵 할 수 있지만 물리방어 100프로 인 방패를 가장 빠르게 얻는법이 주박자를 잡고 열리는 공간 쪽에서 얻는 방패인지라. 난이도가 훌쩍 올라가게 된다. 그럴거면 주박자를 먼저잡는게 낫다.[5] 그나마 패링하기 쉬운 패턴은 칼을 들고 돌진해올 때.[6] 용철 데몬을 잡은 자리에서 한번, 2회차 왕도 드렝글레이그의 알현실에서 두 마리.[7] 혹은 왕도 드랭글레이그의 첫번째 화톳불에서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우면[8] 아니면 빛나는 쐐기석을 주기도 한다.[9] 그러나 초심자들은 거리를 가늠하는게 힘들어서 가끔 맞을 수도 있다. 주의하자.[10] 발리스타킬을 한번도 해본 적없는 초보들이 명심해둬야 할것으로, 발리스타는 장전->발사식으로 두번 조작해야한다. 절대 한번 잡았다고 바로 발사해주는게 아니다![11] 잡으면 빛나는 쐐기석을 준다.[12] 다크 소울 3에서 전기는 일반적으로 무기를 양손으로 들거나 중형 방패를 사용해야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