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 소울 2의 DLC 지역 목록 | |||
| 성벽의 도시 사르바 | 용의 성벽 | 죽은 자의 마을 | 잠자는 용의 둥지 |
| 검은 안개의 탑 | 철의 회랑 | 철의 옛 왕의 기억 | |
|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 | 주성당 | 벽 밖의 설원 | 오래된 혼돈 |
| 왕의 기억 | |||
| 부패한 거인의 숲 朽ちた巨人の森 Forest of Fallen Giants |
1. 개요
매듀라에서 분기되는 루트중 하나로서 본격적으로 플레이어들의 멘탈을 말아먹게 만드는 구간이다.2. 설명
망각의 감옥 루트로 향하는 분기별 루트 A.비슷한 역할인 하이데의 큰 불 탑과는 마찬가지로 네임드 보스가 두 마리나 있는데다[1] 필드 자체도 넓은 지역이다. 진행하는 도중에 나오는 하이데 기사는 비선공 몹인데 죽이면 하이데의 기사용 직검을 루팅할 수 있다. 초반 진행용으로 쓰기에 매우 좋은 무기이므로 컨트롤이 되거나 원딜 캐릭터라면 주변 정리후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하이데 기사를 죽이기 부담스럽다면 좀 더 진행하여 화염의 롱소드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단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는 하이데 기사가 하이데의 큰 불 탑으로 이동해서 하이데의 기사용 직검을 루팅하기 힘들어졌다.
또한 최초로 NPC 이벤트를 거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성벽 아래 구석진 곳에 앉아 있는 페이트와 대화한 후 이벤트->클리어시[2] 최후의 거인과 보스전에서 백령으로 소환 가능->페이트를 살린채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된다. 백령 소환은 인간 상태에서만 가능함을 염두에 두자. 스콜라 기준으로 페이트를 만나기 직전에 멋모르고 들어가다가는 석궁에 맞는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 지하에 파로스의 돌을 끼울 수 있는 곳이 있다. 사용하면 쐐기석 원반과 녹화의 반지를 먹을 수 있다.[3]
그밖에 주탑 화톳불 근처를 지키고 있는 행상 멜란티라는 대화를 마치고 최후의 거인을 잡으면 매듀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탑에서는 우석을 10개만 판매하지만, 매듀라로 이동하면 우석을 무한판매하므로 앞으로 신세를 많이 지게 된다. 지도 제작자 케일도 주탑에서 조금 진행하면 나오는 동굴 안에 숨어 있는데, 대화를 마치면 열쇠를 받고 매듀라의 저택으로 보낼 수 있다. 스콜라 기준 케일의 집 지하에 에스트 조각이 있으니 가능하면 챙기자. 주탑 화톳불에서 조금 진행하다가 주박자를 이벤트성 기믹으로 만날 수 있는데, 만일 이 장소에서 처치할 시 보스 클리어 판정이 된다. 다만 주박자가 출현한 뒤 한 번 죽으면 다시는 이 장소에서 나오지 않으므로 주의. 주박자와의 이벤트 보스필드에서 에스트 조각도 하나 주울 수 있다. 이 필드 옆에 금 간 벽 앞에 화약통이 뭉쳐 있는 곳이 있는데, 적의 화염병 공격을 유도하거나, 본인이 화염 피해를 주면 벽이 폭파되면서 숏컷이 열린다. 화염 근접무기, 불화살, 화염 변질 활/석궁 등.
전체적인 난이도를 보자면 실전 연마용 스테이지라는 느낌이 강하다. 화약통과 화염병을 연계하여 벽을 부수거나[4] 대형석궁으로 적을 죽이는 등의 기믹도 보인다. 보스로는 최후의 거인과 주박자가 등장하며, 주박자를 처치한 뒤 나오는 새 둥지를 조사해서 망각의 감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주박자를 처리하고 근처를 뒤져보면 가디언 세트를[5] 얻을 수 있는데 가디언실드는 극초반에 먹을 수 있는 방패중 유일하게 물리컷 100%라 스탯을 맞춰서 쓰면 편리하다. 장비와 무기 자체도 초반에 얻는 중갑옷과 대검 또한 초반 치고는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게임 후반부에 스킵했어도 루트상 다시올 수 밖에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최후의 거인 보스룸 진입로에 딸린 문은 용철의 열쇠가 있어야 딸 수 있기도 하고, 왕의 반지를 먹은 후 거인의 기억을 보러 오는 곳이다.[6] 덤으로 소울 노가다도 한다.
몇가지 스킵으로 지역 완료도를 초반에 크게 높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불도마뱀 지역은 경우 주탑 화톳불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간뒤 아래쪽에 보이는 불 도마뱀을 향해 대쉬 점프후 낙하공격을 시도하면 특수모션이 발동되어 데미지 없이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마법 낙하제어를 사용할 수 있다면 그냥 쓰고 대충 뛰어내려도 된다. 화살을 충분히 쓴다면 화염의 롱소드 구덩이에 머리를 내민 불도마뱀을 잡고 그 속으로 점프해 들어가는 식으로 용철의 열쇠 없이도 매의 반지나 무쇠 열쇠 등의 아이템들을 챙길 수 있다. 안에서 불도마뱀으로부터 살아남는 일이 문제지만... 또한 오제이가 있는 곳은 마법이든 은묘 반지든 낙하 피해 방지 수단을 하나 구하면 적당한 점프로 아무도 모르는 곳 화톳불을 키고 그리운 향나무를 하나 챙길 수 있으니 확인하자.
3. 등장 몬스터
- 망자 하급병
진입하자마자 등장. 대거를 쥔 병사, 검방패를 들은 병사, 활을 든 병사, 도끼 든 병사가 존재. - 망자 왕국병
하급 병사보다 조금 센 정도이지만 창을 사용하는 왕국 병사는 일부 공격에 가드 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니 주의. 최후의 거인 보스룸 근처에 자검을 이용하는 왕국병 하나가 있다. - 오래된 중철병
거북이와 같은 모습에 거대한 철퇴를 사용하는 완전 무장한 기사... 가 아니라 리빙 아머. 타격 무기가 없으면 처음 플레이하는 이들에게 첫 고난이다. 느리지만 타격 계열 무기가 없으면 맷집이 다소 강한데다가 데미지도 높고 내려치는 공격은 가드 불능이라 회피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들에게 조금 벅찬 상대이다. 메이스나 몽둥이가 있다면 한결 잡기가 쉽다. 대부분의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될 뒤잡 불가 몬스터. 특히 함부로 뒤로 접근하면 뒤로 누워 다가오던 플레이어를 찍어버리는 패턴도 있으니 주의.[7] - 불도마뱀
처음에 화염의 롱소드를 얻으러 가는 길에 한마리를 만날 수 있다. 물론 직접 죽이지는 못한다. 또 주탑 화톳불에서 내려간뒤 아래를 보면 두마리가 있다.
불 도마뱀을 잡기 위해선 일단 녹아내린 철성에서 얻는 용철의 열쇠로 열 수 있는 문이 있다. 최후의 거인 보스룸 앞에서 열리지 않던 그 문이 맞으며, 그 문을 열경우 여러 마리의 불도마뱀을 맞이하게 되는데 맷집도 강하고 공격도 상당히 아픈데다가 피하기도 어려우니 주의하자. 기본적으로 쓰게되는 오른쪽으로 빙글빙글 도는 전법도 안먹힌다. 사실 이 방은 몇 가지 아이템 외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꼭 갈 필요가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모든 종류의 마법에 매우 강한 반역의 대방패를 얻을 수 있는 곳도 이곳. 불도마뱀을 상대하기가 너무 어려우면 최후의 거인 보스전에 사용할 수 있던 반령을 써먹을 수도 있다.[8] 스콜라에선 DLC 2편 입장을 위한 열쇠가 그곳에 있어 반드시 가야 하게 되었다.(...) 다크소울2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보스로, 절대 경직을 먹지 않는 강인도, 절대 큰 경직을 주는 경직치, 엄청난 스태미나 감쇄율, 모든 공격이 가불기, 타이밍을 정확히 맞춰 두번 구르지 못하면 죽거나 피가 걸레짝이 되는 3연발 화염구, 빙글빙글 돌아도 칼같이 추적해서 발사하는 추적성능, 가드를 100% 관통하는 공격 등 스테이터스로 떡칠한 몬스터이며 피통도 더럽게 많다. 근접해서 잡자니 100% 가드관통공격이 까다롭고 빙글빙글 돌기도 안먹히기 때문에, 위에서 독화살이나 마법으로 잡고 내려가거나 벽에 숨어서 원거리 공격 쏘고 도망가고를 반복해야한다. 주술 대화염구를 드랍하기는 하므로 회차에서 주술을 여러개 얻고 싶으면 원거리 공격으로 두마리만 잡고 귀환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 하이데 기사
초반에 유용한 하이데의 기사용 직검을 드롭하는 기사. 공격이 빨라 초심자들은 고전할 수 있다. 다만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신에서 나오지 않고 대신 하이데의 큰 불 탑에 대거 출현한다. - 자인 기사
왕의 문을 지키고 있다. 병사의 열쇠를 얻고나면 열 수 있는 두 개의 문[9] 중에 하나를 열면 있는 공터에 한 명 있다. 공격이 빠르진 않지만 중철갑옷 병사처럼 타격 무기 외에는 데미지가 잘 안 박히니 주의. 중철갑옷 병사와는 달리 뒷치기가 먹히니 느린 공격을 회피해서 뒷치기를 노릴 수도 있다. 초반엔 이 기사가 지키는 문을 열 수 없지만 후반부에 왕의 반지를 얻어서 열면 거인의 왕 보스전으로 갈 수 있는 화톳불이 있다. - 왕국 검사
주박자 보스전으로 가는 길에 계단 구역에서 세 명이 등장한다. 이후 진행할 망각의 감옥 지역에서 지겹게 만나게 될 몹이다.
4. 등장 NPC
- 반백령 용병 루트 : 반영체.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 추가. 최후의 거인에서 소환 가능. 장비는 하벨의 갑옷에 영예의 대방패를 양손에 낀 탱커. 적안의 반지도 착용중이라 훌륭한 탱커가 되어주지만 보스전 자체 난이도가 그리 높지가 않은지라(...) 다만 반영체로써 소환 가능이기 때문에 불도마뱀을 잡는데 대려갈 수도 있다.
- 백령 친절한 페이트 : 최후의 거인에서 소환가능. 영체로 소환되며 창, 방패를 착용하고 있다. 살려서 클리어하면 나중에 페이트 세트를 준다.
- 반백령 빈털터리 이브리스 :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 추가. 병사의 열쇠로 열리는 문 두 개 중 하나를 열고 계단을 내려가면 그 주위가 암흑 천지인데 입구에 바로 사인이 있다. 조명 마법과 소울 결정창을 사용한다. 소환해서 주박자 보스까지 같이 깨거나 아래에 서술할 암령을 잡기 위해 소환하는 경우가 많다.
- 암령 무기상 데니스 :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신에서 추가. 이브리스를 소환할 수 있는 통로를 지나서 진행하다보면 침입한다. 마법을 사용하며 사실상 소울 시리즈를 처음으로 접하게되면 처음으로 만나는 암령이 된다...지만 초반에 만나는 놈 치고는 소울 결정창 등 고급 마법을 막 써서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다. 게다가 죽을 시 인성질(...)[10]까지 한다. 2회차부터는 카타리나 세트를 입은 암령이 같이 소환된다.
5. 등장 보스
- 최후의 거인 : 주탑의 두 번째 숏컷 근처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걸 타고 내려가면 최후의 거인 입장 안개가 있다.[11]
- 주박자 : 두 번째 숏컷으로 가던 길에 잠긴 문이 있다. 병사의 열쇠로 열고 계단을 올라가면 입장 안개가 있다. 이 곳에서 초보 플레이어들은 수없는 절망을 겪고 패드와 키보드를 아작내게 될 것이다.
6. 화톳불
- 화톳불_마음이 꺾인 자의 도주처 : 부패한 거인의 숲에 진입을 하면 오른쪽에 흐르는 냇물이 있는데 그 중간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첫번째 화톳불이 보인다.
- 화톳불_주탑 : 진행하다보면 조금 큰 문이 있는데 그곳을 열면 주탑 이름의 두번째 화톳불이 있다. 진행 중 가장 자주 들리는 곳이며, 숏컷을 2개 열 수 있다.
- 화톳불_병사의 안식처 : 병사의 열쇠로 열 수 있는 하나의 길에 있다. 안개의 벽이 있는 나무타는 곳에서 옆에 있는 문을 통과해 길을 따라가면 도달 가능. 위치한 곳이 그 길의 마지막이다보니 사실상 고생한 플레이어가 빠르게 다른 곳으로 갈 수 있게 해주는 역할. 근처에서 거인 나무의 씨앗도 얻을 수 있다.
- 화톳불_누구도 모르는 곳 : 주탑 화톳불에서 내려가 용암 위 작은 다리를 건너고 나서 문[12]을 열고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자인 기사[13]가 보인다. 그 뒤의 문은 왕의 반지를 획득하면 열 수 있으며 이 화톳불이 바로 거인의 왕 소울 노가다를 할 수 있는 화톳불이다.
7. 통하는 지역
- 거인의 기억 : 오래된 용에게서 받는 회색 안개의 핵을 이용해 오제이,와무다,로의 기억을 이동할수있다.
- 망각의 감옥 : 주박자를 처치하고 나오는 새 둥지에서 조사하다 액션을 활성화하면 새가 데려다준다.
[1] 단, 큰 불 탑 쪽과는 달리 진행을 위해서는 두 보스 모두 필수로 잡아야 한다. 최후의 거인을 잡지 않으면 주박자 보스방으로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2] 문이 닫히는 함정 구간을 멀쩡히 살아서 돌파하든 죽어서 화톳불 리젠을 거쳤든 다시 돌아와서 대화해 흰 납석을 받으면 된다.[3] 초반에 파로스의 돌을 얻으려면 하술할 케일을 만나 매듀라의 케일의 집에서 루팅하거나 멜란티라에게서 4천 소울로 구매하면 된다.[4] 이 기믹은 나중에 DLC스테이지인 검은 안개의 탑에서 화약통을 든 잡몹을 화속성 공격으로 자폭시켜 뚫는 등으로 심화되어서 나온다.[5] 투구가 없는데, 이는 거인의 기억에서 드라몬드의 이벤트로 획득한다.[6] 문제는 왕의 문으로 가는 길이 병사의 열쇠로 여는 문으로 가로막혀 있는데 이 열쇠는 최후의 거인을 죽여야 얻는다. 고로 루트 B를 타고 온 경우라도 최후의 거인을 잡아야 한다. 다만 루트 A로 온 경우에도 루트 B의 하이데의 큰 불 탑까지는 진행해야 하는데, 여기서 리쉬를 만나야 사냥의 숲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7] 공격 판정도 넓어서 어설프게 구르다간 그대로 깔려버린다. 다만 성공적으로 피했다면 이녀석이 일어나기 전까지 3~4초 가량의 시간이 걸리니 메이스 정도로 3대정도 패버리면 된다.[8] 반영체는 영체와는 달리 지역 보스를 잡더라도 소환이 가능하다.[9] 주탑 화톳불 내려가서 다리를 건너면 열리지않는 그 문[10] 어깨푸는 제스쳐를 취한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불쾌할 수도 있다.[11] 여담으로 이 녀석이 주는 병사의 열쇠가 있어야 거인의 왕에게로 가는 화톳불로 통하는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에 안 잡으면 밀리언 소울 스킵이 불가능하다. 진행 상 무조건 잡아야 한다. 어차피 거인의 왕까지 길을 뚫으려면 부패한 거인의 숲을 필수로 진행해야하니 귀찮을 것은 없다.[12] 최후의 거인을 격파하면 얻는 병사의 열쇠가 필요하다.[13] 왕도 드랭글레이그에서 허구한날 보게 될 그 기사들이다. 패링과 뒤잡이 가능하니 쉽게 잡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