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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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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 개요2. 읍
2.1. 영월읍2.2. 상동읍
3. 면
3.1. 산솔면3.2. 김삿갓면3.3. 북면3.4. 남면3.5. 한반도면3.6. 주천면3.7. 무릉도원면

1. 개요

2읍 7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반도면, 김삿갓면, 무릉도원면과 같이 상당히 개성적인[3] 이름의 면들이 셋이나 있다.

읍면 이름이 방위에서 따온 것들이 대다수고, 새로 바뀐 이름 또한 일상적으로 부르는 지명과 달라 읍면에서 큰 리 이름을 따서 그 지역을 통칭하는 경우가 잦다. 실제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부르는 지명은 다음과 같다.

보다시피 주천면과 영월읍을 제외하곤 제 이름을 부르는 경우가 없다.[11] 동강과 서강이라는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 영월군의 작명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 심지어 사실상 영월 생활권인 정선군 신동읍조차도 방위명이 들어간 이름이고, 이곳 또한 큰 리 이름을 따서 예미와 함백으로 불린다.

2.

2.1. 영월읍

영월읍
면적127.42㎢
인구20,037명[A]
하위 행정구역11리(51행정리 315반)[13]
행정복지센터단종로 48-8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영월읍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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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소재지는 영흥리, 영월군청은 하송리이다. 영월군 행정의 중심으로, 타 군 대비 군청소재지인 영월읍에 인구가 굉장히 몰려 있는 특징이 있다. 그러다보니 읍내의 규모가 꽤 크며, 동강 건너 영월역이 있는 덕포리까지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영월군청,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영월경찰서, 영월소방서, 영월세무서, 영월우체국, 강원특별자치도영월의료원,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 영월스포츠파크, 세경대학교가 있다. 학교는 내성초, 봉래초(거운분교), 영월초, 청령포초, 봉래중, 석정여중, 영월중, 석정여고, 영월고, 한국소방마이스터고가 있다.

2.2. 상동읍

상동읍
면적139.5km²
인구1,006명[A]
하위 행정구역4리(11행정리 40반)[15]
행정복지센터태백산로 3189
읍소재지는 내덕리다. 영월군에서 영월읍과 더불어 둘밖에 없는 읍 중 하나인데도 군 내의 다른 어떤 보다도 인구가 적다. 실제로 대한민국 전 지역의 모든 읍 중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 2022년 말에는 대한민국의 읍들 중 최초로 인구수가 세 자리로 떨어지기도 했다. 2018년 기준 노인 인구 비율이 50.3%로 전국에서 가장 초고령화된 곳이기도 하다. 대낮인데도 상동읍내에서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1970년까지만 해도 무려 24,118명이나 거주했었다.[16] 이유는 이곳에 당시 전 세계 텅스텐 생산량의 15%를 차지했던, 대한중석이 운영하던 상동광산이 있었기 때문이다.[17] 이후 중국산 저가 텅스텐이 범람하면서 상동광산이 폐광된 이후에는 광산업으로 먹고 살던 다른 시·읍과 마찬가지로 쫄딱 망해버렸다. 그럼에도 지방자치법상 읍을 면으로 환원하는 것에 대한 조항이 없어서 여전히 읍으로 남아 있다.

꼴두바위, 망경사가 있으며 만항재를 넘으면 정선군이, 화방재를 넘으면 태백시가 나온다.[18] 봉우재 삼거리에서 선바위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지역 부흥을 위해 영월군의 지원을 받아 2014년 초 개관한 읍민 자치 시설인 상동 숯마을이 있다. 숯공장이자 지역관광시설. 그러나 2014년 말부터 잠정 휴업 상태이다.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과 그의 형인 조준이 구래리 출신이다.

학교는 구래초, 상동중, 상동고가 있으며 상동고를 2010년에 졸업하는 학생들이 제2회 1박 2일 시청자 투어에 선정되어 출연한 바 있다.

2023년 3월부터 상동 텅스텐 광산이 생산을 재개하게 된다. 쇠락해가던 지역에 큰 희망이 생긴 셈인데, 다만, 텅스텐을 채굴하여 정제할 공장은 영월이 아닌 당진시 당진항 배후단지에 건설하고 있다. 영월 입장에서는 아쉬운 대목(관련 기사 : 기사 1 기사 2)이다.

31번 국도를 향해 영월읍 및 태백시 문곡동, 414번 지방도를 통해 태백시 혈동 및 정선군 고한읍으로 갈 수 있다. 다만 모든 도로가 왕복 2차로에 경사가 심해 지역 주민들이 아니면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

3.

3.1. 산솔면

산솔면
면적125.18km2
인구1,409명[A]
하위 행정구역6리(12행정리 40반)[20]
행정복지센터태백산로 1202
면소재지는 녹전리다. 상동읍 녹전출장소와 석항출장소 지역이었다가 1986년 중동면으로 승격하였다. 2021년 11월 2일 산솔면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한자로는 山率이라고 쓴다.

석항리에서 31번 국도와 38번 국도가 분기된다. 그동안 굴곡이 심했고 석항에서 녹전으로 넘어가기에 상당히 힘겨웠던 31번 국도 수라리재 구간이 2015년 터널로 개량되었다. 석항리에는 태백선 석항역이 있다. 상동읍과 중동면의 관문이었으며 텅스텐 광산이 흥했을 때는 더불어 석항역도 흥했으나 지금은..[21] 정선군 신동읍과 접한다. 학교는 녹전초, 녹전중이 있다.

3.2. 김삿갓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삿갓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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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소재지는 옥동리, 관할 법정리는 9개이다.[22] 인구는 1,770명.[A]

고씨동굴로 유명한 동네이며, 남한강 물줄기가 면을 굽이굽이 흐르기 때문에 캠핑장이 참 많다. 학교는 옥동초, 옥동중이 있다. 세 도(道)가 접하는 곳이라 88번 지방도를 통해 경상북도 봉화군으로, 595번 지방도를 통해 충청북도 단양군으로 갈 수 있다.

3.3. 북면

북면 (영월)
면소재지는 마차리, 관할 법정리는 5개이다.[24] 인구는 2,015명.[A]

영월곤충박물관, 강원도 탄광문화촌이 있다. 학교는 마차초, 마차중이 있다. 31번 국도를 통해 평창군 평창읍으로, 413번 지방도를 통해 평창군 미탄면으로 연결된다.

3.4. 남면

남면 (영월)
면소재지는 연당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26] 인구는 2,102명.[A]

청령포, 태백선 연당역이 있다. 학교는 연당초, 연당중이 있다. 북쌍리에 88번 지방도 배일치터널이 있다. 남쪽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접한다.

3.5. 한반도면

한반도면
면적69.85km2
인구2,713명[A]
하위 행정구역5리(16행정리 75반)[29]
행정복지센터신천길 6-6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반도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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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소재지는 신천리다. 면을 관통하는 평창강에 낀 지형이 마치 한반도를 닮은 한반도 지형이 있어 면의 이름을 서면에서 한반도면으로 개칭하였다.

이 동네는 탄광이 아니라 시멘트 공장이 많이 있는데, 쌍용리에는 쌍용C&E, 신천리에는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이 있다. 제천과 가깝고 제천 가기가 더욱 편한 동네라 제천 생활권이다. 학교는 신천초, 쌍룡초, 쌍룡중이 있다.

3.6. 주천면

주천면
면적102.7km2
인구3,805명[A]
하위 행정구역6리(26행정리 90반)[31]
행정복지센터주천로 103
면소재지는 주천리다. 신분에 따라 사람을 가리는 술샘이 있었다고 해서 주천면이다.

주민들이 장을 보러 제천으로 나오는 완전한 제천 생활권이다. 같은 제천시 내의 한수면, 덕산면,[32] 수산면[33]보다도 제천시내에서 가까울 정도다. 예전에는 원주시 시내버스(25번, 1일 3회)도 운행했다가, 2023년 5월 1일 0.5회 증회되어 (1일 3.5회)운행을 재개하였다. 무려 4개 시내버스/군내버스(영월군, 평창군, 제천시, 원주시)가 들어온다. 그 외에도 원주시에서 영월읍 사이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도 운행하였으나 주천 경유는 폐지되었다. 영월화석박물관이 있다. 학교는 주천초, 주천중, 주천고가 있다.

영월읍 원툴인 영월군 내의 면 중에선 비교적 시가지 규모가 큰 편이다. 또한 제천과 원주 방향 교통로를 별개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읍내나 동부의 다른 지역들과는 이질감이 있는 편이다.[34] 오죽하면 주천은 영월이 아니라는 주민들도 있을 정도.[35]

미고개를 넘으면 제천, 솔치터널을 넘으면 원주시 신림면, 북쪽으로 평창강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평창과 만난다. 제천에서 38번 국도를 타고 오는 다른 영월의 동네들과 달리 주천으로 오려면 중앙고속도로 신림IC에서 빠져서 88번 지방도(신림황둔로)를 타야 한다.

판운리는 주천면 내에서도 오지인데, 주천강을 끼고 있는 주천면 다른 지역과는 달리 판운리는 평창강을 끼고 있다. 그러다보니 주천으로 나가는 길도 험하기도 해서 평창군 농어촌버스가 판운리에도 들어온다.

3.7. 무릉도원면

무릉도원면 (영월)
면소재지는 무릉리이다. 원래 '수주면(水周面)'이었다가 2016년 11월 15일 개칭되었다. 인구는 2,098명.[A]

경치가 좋고 오염되지 않은 경관으로 피서지로 인기있는 곳이다. 다만, 이 지역은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참 애매한 지역이다. 외지에서 대중교통으로 오려면 원주나 영월에서 출발하는 하루에 1일 2~3회 정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타야 한다. 옆 동네 주천면은 그래도 시외버스를 포함해서 버스가 적당히 오는 편인데 여기는 승용차를 이용하는 게 훨씬 편할 것이다. 주천면이 제천 생활권인 반면에 여기는 동네에 따라 원주, 제천 생활권이 제각각 나누어져 있다.[37]

[1] 산솔면의 전 이름은 중동면.[2] 무릉도원면의 전 이름은 수주면.[3] 무릉도원면의 경우에는 구 수주면 산하의 무릉리와 도원리의 이름을 차용해서 개칭한 것이고, 김삿갓면과 한반도면은 각 지역 자랑거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4] 구 명칭인 수주를 그대로 사용하며, 면 내에서도 생활권이 나뉘는 관계로 그냥 리 이름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ex. 법흥)[5] 쌍용양회가 있는 쌍용리와 면 소재지인 신천리가 비슷한 규모를 형성하고 있고 거리도 다소 떨어져 있기에 두 지역을 구별한다.[6] 면 소재지인 연당리에서 유래[7] 면 소재지인 마차리에서 유래[8] 면 소재지인 옥동리에서 유래[9] 면 소재지인 녹전리, 태백선 철도와 자동차전용도로인 38번 국도가 있는 석항리로 나뉨.[10] 구래리에서 유래. 다만, 이 지역은 그냥 상동으로만 부르는 경우도 잦다.[11] 다만, 주천면은 면 소재지가 주천리이다.[A] 2024년 9월 주민등록인구통계[13] 거운리·덕포리·문산리·방절리·삼옥리·연하리·영흥리·정양리·팔괴리·하송리·흥월리[A] [15] 구래리·내덕리·덕구리·천평리[16] 즉, 현재 상동의 인구는 1970년대 대비 96%나 감소한 셈. 중동면을 분면하기 전의 인구지만 중동면을 포함해도 2,500명 정도로 1970년 대비 90%가 빠졌다.[17] 1960년대 대한중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달러, 즉 외화 벌이가 가능한 기업이었고, 국가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위상이 대단했다. 심지어 이것과 관련 사건까지 있었다.[18] 정확히는 화방재보다 좀더 서쪽에 영월과 태백의 경계가 있다.[A] [20] 녹전리·직동리·이목리·화원리·연상리·석항리[21] 무배치간이역으로 되었으며, 신호장 및 교행역의 역할만 수행한다. 당연히 화물/여객취급은 없다.[22] 각동리·내리·대야리·예밀리·옥동리·와석리·외룡리·주문리·진별리[A] [24] 공기리·덕상리·마차리·문곡리·연덕리[A] [26] 광천리·북쌍리·연당리·조전리·창원리·토교리[A] [A] (中 쌍용출장소 1,562명)[29] 옹정리·광전리·신천리·후탄리·쌍용리[A] [31] 주천리·판운리·도천리·신일리·금마리·용석리[32] 한수와 덕산은 제천시내보다 충주시내에 가깝기 때문에 충주시 생활권이다.[33] 이쪽은 제천생활권이긴 하나 수산면 이남(수리,수곡리,대전리)과 서남(계란리)은 단양생활권에 가깝다. 특히 대전리는 단양군 단성면 양당리랑 붙어있고, 거리도 가깝다.[34] 역사적으로도 주천면은 무릉도원면과 함께 원주군 소속이었다가 1906년 영월군으로 편입되었다.[35] 물론 주천의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영월 주천이라고 언급하는 경우가 잦지만, 강원 남부에서는 영월 언급 없이 주천에서 왔다고만 해도 대강 알아듣는 편이다.[A] [37] 무릉도원면의 경우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원주에 속한 주천현의 일부였다.[38] 이 지역의 유일한 대중교통은 원주시내로 바로 들어가는 24번과, 주천으로 가는 영월군 행복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