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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58:21

쥴리 벽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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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벽화를 의뢰한 건물주에 대한 내용은 여정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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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쥴리 벽화 사건
가족 아버지 김광섭 · 어머니 최은순 · 배우자 윤석열
기타 윤석열김건희 난 · 명태균 · 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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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반응
3.1. 윤석열 측의 반응3.2. 더불어민주당 측의 반응3.3. 국민의힘 측의 반응3.4. 보수단체의 반응
4. 원작5. 기타

1. 개요

2021년 7월 2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의 '홍길동 중고서점'[1] 소유주인 여정원이 외벽에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를 의뢰해 공개한 사건. 벽화 공개 이후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파장이 일어났다.

2. 상세

문제의 벽화는 가로 약 15m, 세로 2.5m 길이로 왼쪽에는 금발벽안의 여성이 그려진 옆에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오른쪽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 옆에 "'2000 아무개 의사, 2005 조 회장, 2006 아무개 평검사, 2006 양검사, 2007 BM 대표, 2008 김 아나운서, 2009 윤서방 검사"라고 적혀 있었다. #

언론에 이 사실이 보도되어 논란이 일자 여정원 측에서 흰 페인트로 문구를 지워내는 대신 "맘껏 표현의 자유를 누리셔도 됩니다(벽화는 보존해주시고요)"라고 쓴 현수막을 벽화 위에 걸었다. ##

그러나 이후에도 어느 보수 유튜버가 아예 그림에 검정 페인트칠을 해 놓고 좌파를 비방하는 낙서를 하는가 하면# "혜경궁", "YUJI", "경인선" 라는 낙서들이 뒤덮히기도 했다.#

결국 건물주가 8월 3일 오후에 벽화를 흰 페인트로 지우고 말았다. #

그러나 2021년 11월 13일 장모, 손바닥 王, 개 사과, 전두환이 그려진 벽화가 새로 확인되었다. # 벽화를 그린 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라는 사람인데 건물주가 이번에는 정치색을 넣은 벽화는 하지 말아달라는 계약사항이 있었지만 작가는 깡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건물주의 의사와 계약사항은 무시한 채 또 정치적 이슈를 담은 벽화를 그렸다.인터뷰 기사(중앙일보) 그러면서 이 벽화가 15일간 게시되고 만약 훼손 시 민형사 소송이 가능하고 아무리 건물주라도 시민 예술단체 담벼락 특공대가 인정한 예술작품은 건물주라도 작품 개입이 불가해 지울 수 없다며 이야기했다.

한편 이 그림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지지자측으로부터 닌볼트의 계정에 비난과 욕설이 담긴 글이 SNS에 올라오자 전부 고소 조치를 할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결국 건물주는 정치색이 강한 벽화이며 애초에 닌볼트가 먼저 계약을 어겼고 5일간 게시했음에도 보수측 벽화가 안 그려진 것을 명분으로 조용히 살고 싶다며 벽화를 판자로 막겠다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계약을 어긴 입장인 닌볼트는 세상이 예술을 죽였다는 대답을 남겼고 닌볼트와 그의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3. 반응

3.1. 윤석열 측의 반응

3.2. 더불어민주당 측의 반응

3.3. 국민의힘 측의 반응

국민의힘은 "벽화는 당연히 철거돼야 마땅하며, 폭력과 야만의 여론 호도를 하는 행위에 대해선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반응했다. #

3.4. 보수단체의 반응

쥴리 벽화에 맞대응해 이재명과 스캔들 논란이 있는 배우 김부선으로 추정되는 일명 '난방열사' 그림을 꺼내들었다. #[3]

4. 원작

해당 작품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그린 벽화를 문구만 수정해서 판박이로 그린 것이다. #

5. 기타

해당 벽화가 그려질 수 있었던 이유는 해당 중고서점의 주인이 곧 건물주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해당 건물은 김두한의 본진이었던 우미관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
건물주인 여정원홍준표가 검사 시절 감옥에 넣었던 것으로 유명한 여운환의 친척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여운환의 조카는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인 김광진이 현역 시절이었을 때 결혼했는데 당시 주례는 박지원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은 '금도를 넘은 표현'이라며 비판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재명·이낙연·정세균·추미애·박영선 등의 여권 인사들이 쥴리 벽화를 올리는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시작 이후 윤석열차 논란이 터지자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1] 정확한 주소지는 서울 종로구 종로14길 4.(관철동 15-1). 일제강점기에는 우미관 터였다.[2] 이재명은 이전에도 쥴리 논란에 대해 본인의 배우자 김혜경과 관련된 다수의 논란 때문인지 검증은 가급적 윤석열 후보 본인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 다만 쥴리 벽화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쪽은 이재명 비토 여론이 강한 친문-친이낙연 성향 네티즌이 대부분이라 이들이 난방열사 그림도 같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면 보였지 반발할 리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