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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7:09:29

진 여신전생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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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여신전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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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女神転生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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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ATLUS
유통
플랫폼 슈퍼 패미컴 | PlayStation | i아플리 | V아플리 | Microsoft Windows | EZ아플리 | PlayStation 3·PlayStation Portable (게임 아카이브스) | Wii (버추얼 콘솔) | PlayStation Vita (게임 아카이브스) | iOS | Wii U (버추얼 콘솔) | Nintendo Switch (SNES NSO)
ESD App Store
장르 RPG
출시 SFC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1994년 10월 28일
PS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2년 12월 26일
Mobile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4년 5월 26일 (i아플리)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5년 1월 12일 (V아플리)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6년 3월 30일 (EZ아플리)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3년 3월 22일 (iOS)
PC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6년 3월 14일
PS3, PSP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0년 9월 8일
Wii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1년 2월 1일
PS Vita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2년 8월 28일
Wii U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3년 10월 16일
NS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21년 7월 28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1. 개요2. 특징3. 주요 제작 스태프4. 시스템
4.1. 노바의 질문
4.1.1. 질문과 대답
4.2. 파트너 시스템4.3. 가디언 시스템4.4. 무기 숙련도4.5. 합체 장비4.6. 파티 속성4.7. 시나리오 구성
5. 난이도
5.1. 마신황 하자마/최종 보스전
6. 줄거리7. 등장인물8. PS판 추가/변경점9. 미디어 믹스10. 평가11. 기타12. 관련 항목

[clearfix]

1. 개요

여신전생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외전작.

도쿄 도심과 가까운 어떤 구(区)에 세워진 가상의 학교, 카루코자카 고교가 게임의 주 무대이다. 제목의 『if...』는 만약 도쿄가 폭격되지 않는다면...을 가정한 외전[1][2]이라는 의미도 있고 1968년에 영국 사립학교를 풍자한 영화 《if...》[3]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래서 게임 자켓의 if 글꼴과 영화 포스터의 제목 글꼴이 거의 같다.

2. 특징

세기말의 파괴된 세계를 무대로 하여 세계의 운명을 건 거대한 사건이 전개되던 기존의 여신전생과는 달리, 평범한 현실의 학교를 무대로 해서 학교에서 일어날 법한 어두운 사건이 악마적인 힘에 의해서 거대한 사건이 된다는 학원물 같은 분위기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4]

이 작품은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이자, 두 개의 중요한 파생 시리즈를 낳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이 발매된 1994년은 플레이스테이션세가 새턴이 출시를 앞둔 시기로, 플스로 발매된 것이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새턴으로 발매된 것이 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이다. 두 작품 모두 도쿄가 멸망하지 않은 세계관이고, 이후 독자적인 시리즈화를 이루며, 훗날 PSP로 이식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밖에 페르소나에는 if...의 여주인공인 우치다 타마키, 데빌 서머너에는 아이템 중에 카루코자카 와인이,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에는 하자마 이데오와 카루코자카 고등학교 교복과 비슷한 옷을 입은 학생 NPC가 등장하는 연결고리가 존재한다.

이 중 if...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작품은 같은 학원물인 페르소나 시리즈이다. 특히 캐릭터의 능력에 빙의된 악마가 영향을 주는 가디언 시스템은 페르소나 시스템의 원형으로 보인다.[5] 페르소나의 1편과 2편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사토미 타다시는 페르소나 1편과 2편의 시나리오가 둘로 나뉜 것의 원류는 if...라고 하기도 했고, 페르소나 4 관련 인터뷰에서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하시노 카츠라가 인터뷰에서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학원물인 진 여신전생 if...를 거쳐 페르소나 4를 제작하게 되었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으며, 페르소나 5에는 if...와 관련된 의상과 BGM을 사용할 수 있는 DLC도 있다.

여담으로 전작인 2가 1의 2년 후 발매된 것과 달리 2와 발매일이 7개월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는데, 같은 하드웨어로 나온 1과 2의 데이터를 재활용한 부분이 많은 게임이기 때문이다. BGM도 1과 2에서 재사용한 게 대부분이라서 여러모로 저예산 실험작의 느낌이 강한 게임.

3. 주요 제작 스태프

4. 시스템

악마 합체와 마법/특기는 진 여신전생 2와 거의 동일하다. 슬라임 합체(마법 계승) 비법도 동일할 정도.

4.1. 노바의 질문

게임을 시작하면 노바로부터 질문을 받는다. 이 질문의 답을 통해 주인공의 성별과 이름, 타입을 결정하며 타입별로 능력치와 가디언의 종류가 달라진다. 실질적으로 럭키로 하는게 가장 이득.

4.1.1. 질문과 대답

각 질문의 대답별로 포인트가 매겨져 있으며, 이 포인트의 합에 따라 타입이 결정된다.

1. 비디오 게임은 좋아하십니까?
매우 좋아한다(0)/좋아한다(1)/싫어한다(2)/본적도 없다(3)

2. 소속된 부활동은 있으십니까?
운동부(0)/문화부(1)/귀가부[8](2)/모른다(3)

3. 숙제는 제때 하십니까?
잘 한다(1)/잘 잊어버린다(0)/절대로 안한다(2)/모른다(3)

4.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은 있습니까?
절대 없다(2)/가끔 있다(0)/자주 있다(1)/그랬는지 어땠는지 모르겠다(3)

5. 좋아하는 과목은 무엇입니까?
국어(0)/수학(0)/사회(1)/과학(1)/없다(2)/모른다(3)

6. 좋아하는 스포츠는 무엇입니까?
야구(1)/축구(1)/복싱(0)/프로레슬링(0)/없다(2)/모른다(3)

7. 삐삐를 가지고 계십니까?
가지고 있고 잘 쓰고 있다(0)/가지고 있지만 잘 쓰지 않는다(1)/가지고 있지 않다(2)/그게 무엇인지 모른다(3)

8. 휴일을 보내는 방법은?
밖에서 논다(0)/집에서 논다(1)/독서를 한다(2)/모른다(3)

9. 몇명이 모여있는 것이 좋습니까?
혼자가 좋다(0)/2~3명이 좋다(1)/많이 모인게 좋다(2)/셀수 없을 정도다(3)

10. 1만엔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웠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경찰에 맡긴다(0)/이 지갑은 이제 제겁니다(1)/모두와 나눈다(2)/돈은 버리고 지갑만 가진다(3)

상기 10문제의 포인트 합계가 21 이상이면 아래의 추가 질문이 발생한다.

11. 어떤 속옷을 입으십니까?
(남자) 트렁크(2)/삼각팬티(1)/비키니 팬츠(0)/안 입는다(6)
(여자) 면(2)/실크(0)/노 코멘트(1)/안 입는다(......)(6)
포인트 합계 타입
~6 파워
7~14 스피드
15~26 밸런스
27~ 럭키

4.2. 파트너 시스템

게임 초반에 회화로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다. 파트너는 유미, 레이코, 찰리, 아키라 4명이 존재하며 아키라는 유미, 찰리, 레이코 중 한명과 함께 엔딩을 보면 파트너로 삼아서 전용 시나리오인 유폐의 탑(幽閉の塔)에 진입할 수 있다.

파트너 또한 가디언이 존재하며, 가디언으로부터 마법을 습득 가능하다. 마법은 슬롯 제한이 있기 때문에 귀중한 마법을 잊어버리지 않을려면 최대한 계획적으로 가디언을 빙의 시켜야 된다. 파트너의 마법 소지 개수를 결정하는 계산식은 「(레벨 × 2 + 지혜 + 마력) ÷ 8 + 4」으로 최대 32개까지 습득할 수 있다.

파트너에 따라 약간의 이벤트와 엔딩이 변동된다. 알기 쉽게 말해서 찰리가 배드 엔딩, 유미가 노멀 엔딩, 레이코가 진 엔딩, 아키라는 어나더 엔딩.

4.3. 가디언 시스템

주인공이나 파트너가 사망하면 「가디언」이라고 불리는 악마가 빙의하게 된다.[10] 가디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재차 사망했을 때 가디언이 변경된다. 가디언 포인트에 의해서 다음 빙의될 가디언의 랭크가 정해진다.
이 가디언 시스템으로 인하여 게임 오버가 존재하지 않지만 게임 진행에 도움되기 위해서는 죽음도 계획적으로 해야 된다.

가디언에는 희소 가디언이 존재하는데 이전 시리즈에서 등장하던 인물들이 가디언으로 등장한다. 로우 히어로, 카오스 히어로, 더 히어로, 파스칼 등등 총 7 종류의 가디언이 등장한다. 빙의 조건은 월령이 만월일 때 사망하면 1/256 확률로 빙의하게 된다. 또한 희소 가디언(로우, 카오스)을 빙의한 상태로 질투계와 탐욕계의 특수 보상을 열면 지저스, 천마 시리즈의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4.4. 무기 숙련도

무기 숙련도가 존재해서 사용 회수에 따라 무기 공격력이 올라간다. PS판에서는 무기 옆에 로마 숫자로 숙련도가 표시된다. 숙련도는 총 16단계가 있으며 계산식은 「((사용 회수 / 16) × 무기 공격력 / 65 ) + 무기 공격력」이다. 다만 숙련도 시스템에 의한 공격력 상승은 기대치보다 매우 낮다!!! 이걸 올리려고 노가다하느니 그냥 있는 정도로 생각하고 넘겨야 한다.

4.5. 합체 장비

if...는 합체 검뿐만 아니라 합체 총 , 합체 방어구도 작성 가능하다. 물론 성능은 엄청 좋지만 너무 단계가 많아서 만들기 어렵다.

4.6. 파티 속성

이전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의 행동과 스토리 진행에 따라 로우, 뉴트럴, 카오스로 변경되거나 고정되었지만, if...에서는 단순히 소환한 악마의 속성 평균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만일 카오스 악마가 파티에 많이 소환되어 있으면 파티 속성은 카오스가 되는 것이며 그 반대로 로우 악마가 많이 소환되어 있으면 로우가 된다.

4.7. 시나리오 구성

앞서 설명한 파트너 시스템에 의해 루트가 고정되어 분리된다. 초반 학교 1F~3F는 전 파트너와 공용이며, 봉인의 문은 아키라를 제외한 파트너가 갈 수 있다.
크게 구분하면 유미, 레이코, 찰리는 「마계편」, 아키라는 「유폐의 탑/아키라편」으로 부른다.

5. 난이도

기본적인 시스템은 전부 진 여신전생 2와 동일하다. 난이도는 이미 진 여신전생 1과 2를 플레이해서 익숙한 사람이라면 그다지 어렵지 않는 난이도이다. 일단 마계편을 예로 들자면 최종 보스 「마신황 하자마」와 싸우기 전까지는 매우 쉬운 편이다. 중간 보스의 체력도 얼마 없고 상성도 이전 시리즈처럼 빠박하지 않아서 총 따위로도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다만 가디언 시스템이 어떤 시스템인지 잘 모르는 상태이거나 진행 흐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처음 진행하려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게임 초반에 중마로 들어오는 히호군(잭프로스트)와 중반에 특정 이벤트를 통해 중마가 되는 케르베로스[11] 를 얻으면 진행에 있어 매우 쉬워진다.[12]

탐욕계의 보스인 체페이는 보스방 직전에 있는 15개의 상자 중 몇개나 열었는가에 따라서 8종류의 모습 중 하나로 결정된다. 하나도 안열면 그냥 날로 먹을 수 있지만 상자를 열수록 점차 강력해져 15개의 상자를 전부 먹으면 물리계열 반사, 불을 제외한 마법전반 저항이라는 괴물로 탈바꿈 하게 된다. 따라서 상자는 적게 먹는게 좋지만 후반부의 상자는 판처세트가 들어있으니 마지막 5~6개는 먹어도 괜찮다. 딱 그때까지가 날로먹기 쉬운 구간이므로...참고로 체페이는 상자 12개를 먹었을때의 상태를 제외하고 공통적으로 화염 내성이 없다. 불속성 무기인 히노카구츠치를 얻은 상태라면 주인공이 뚝배기 딜로 찍어 누르면 그만이지만, 히노카구츠치가 없는 상태에서 상자를 많이 열었다면 물리반사 때문에 고전할 수 있다.

마계편은 특별히 진행에 있어서 어려운 보스나 악마가 출현하지 않지만, 아키라 루트에서는 초반부터 강력한 보스가 등장한다. 중마가 되거나(조건 있음) 싸울 수 있는 아몬의 동료도 강력한 악마이며, 각 구역의 보스들은 마계편 보스보다 HP도 높고 공격도, 상성도 어려운 편이다. 다만 이는 초반에 등장하는 보스(유귀 두르지까지가 어려운 편)만 해당되며 그 이후 보스는 피통만 클 뿐이다.

if...도 마법 보다는 역시 물리 공격을 활용하는 편이 좋은 구조이다. 마법은 소모 MP도 많고 넉넉하지도 않다. 강력한 검과 내성 좋은 방어구, 카쟈계와 회복 마법을 사용하는 중마들로 파티를 구성하면 저레벨이라도 엔딩보는 것은 아주 쉽다. 실제로 평범하게 진행한 레벨 40 중반으로 레이코 루트에서 출현하는 HP 3만짜리 마신황 하자마를 싸워 이길 수 있다.[13]

쉽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최종 보스전을 대비한 장비 세팅이 필요하다. 우선 강력한 검이 필요하게 되는데 게임상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최강의 검「히노카구츠치 」를 입수하거나 마사무네 또는 연기의 검 같은 합체 검 소재를 얻어 강화 시키는 방법이 있다.

히노카구츠치는 공격력도 최강(위력 255×횟수0~7)이며 화염속성인데 이는 마신황 하자마에게 유효한 속성이다. 따라서 입수해두면 좋다. 이 히노카구츠치는 유미,레이코 그리고 아키라 루트에서 이벤트로 얻을 수 있다.

유미, 레이코 루트는 입수 조건이 좀 까다로운데 주인공의 가디언이 상위 3위 안에 있는 가디언을 빙의하거나 아님 가디언이 전혀 빙의되어 있지 않은 상태. 즉 게임 시작부터 입수 시점인 질투계까지 한 번도 사망하지 않아야 한다. 직접 해보면 전자보다 후자가 더 쉬운 편이다. 아키라 루트는 주인공이나 아키라의 힘과 체력이 각각 25이상이 돼야 되는 조건이 있는데 계획적으로 능력치를 분배하지 않았다면 입수 시점이 상당히 늦어지게 된다.

다만 찰리 루트에서는 히노카구츠치를 얻을 수 없어서 다른 수단(합체 장비)을 생각해 봐야 된다. 무기 하나로 난이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찰리 루트의 최종 보스 하자마는 총 공격이 유효하기 때문에 분노계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공격력 252의 「국우의 총(国友の銃)」을 장비해서 싸우면 된다.

방어구는 상성을 잘보고 장비하면 좋다. 여기서 비기가 하나 있다. 일명 「남캐 삼신기」라는 것인데 남성 캐릭터에게 이 장비를 장착하면 화염, 빙결, 충격, 만능을 제외한 공격에 내성을 가지게 된다. 그 방어구는 다음과 같다.실제로 사용하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게임을 쉽게 하고 싶다면 남주인공을 선택하면 좋다.

단순히 레벨 업을 통한 능력치 상승은 정말로 미미하다. 레벨 업을 통한 능력치 상승으로 기대할만한 효과는 고작 명중률과 HP상승뿐...자세한 계산식이 있지만 본문에 추가하지는 않겠다. 레벨이 높이는 이유는 오직 악마 합체시 더 높은 레벨의 악마를 소환하기 위해서일 뿐이다.

레벨 노가다의 요령이라면 진 카루코자카 고교 5F맵의 특정 위치에서는 중간보스 비슷한 개념으로 오직 「마왕 앙리·만유」만이 적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응용해서, 악마를 소환하는 아이템인 청동의 상자를 사재기해다가 줄창 불러서 싸우는 방법이 있다. 단 청동의 상자는 카지노의 코인 교환, 혹은 코드 브레이커밖에 입수할 곳이 없다는 게 약간 난점. PS판에서는 중단 세이브를 이용해 카지노/CB를 쉽게 깰 수 있는 꼼수가 있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14] 진 카루코자카 맵과 연관이 없는 루트인 찰리, 아키라 편은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5.1. 마신황 하자마/최종 보스전

최종 보스인 마신황 하자마는 두가지 버젼이 있다. 모든 파트너 루트에서 등장하는 갑옷을 입고 있는 하자마와 레이코 루트에서만 등장하는 악마의 아기 모습을 한 하자마가 있다. 각각 HP가 2만, 3만이며 편하게 호칭하기 위해서 레이코 루트는 하자마2, 나머지는 하자마1이라고 하겠다.

유미, 레이코 루트는 학교 최상층에서 하마자1과 싸울 수 있다. 찰리 루트는 봉인의 문에서 오오츠키 선생과 하자마1의 연전. 아키라 루트는 하늘의 노모스 최상층에서 하마자1과 전투. 그리고 레이코 루트 마지막 정신세계에서는 하마자2와 싸운다.

마신황 하자마(1)와 싸움에 도움되는 팁마신황 하자마(2)

6. 줄거리

엄청난 IQ 수치[15]를 보유한 희대의 천재 학생인 하자마가 어느 날 자신을 마신황이라 칭하며 카루코자카 고교(軽子坂高校)를 마계에 쳐박아버리자, 주인공이 친구들 중 한 명을 파트너로 삼아 마계를 들쑤시고 다니며 하자마를 따르는 악마들을 밀어버린다는 이야기.

스포일러
사실 이 세계는 마신황 하자마가 만들어낸 이계라서 온갖 강한 악마가 떼거지로 뛰노는 게 가능했던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저 이계에서 아무리 강해져 봐야 현실에 돌아오면 레벨 리셋이다.[16]

7.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megtenif_hs.jpg
좌측부터 찰리, 유미, 주인공(여), 레이코, 아키라

8. PS판 추가/변경점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파트너에게 마법 사바트마 추가
페르소나 2 파트너에게 마법 네크로마 추가
페르소나 2 벌 파트너에게 마법 리캄드라 추가
사우전드 암즈[26] 파트너에게 마법 타루카쟈 추가
그로우랜서 파트너에게 마법 마카카쟈 추가
아이시아[27] 파트너에게 마법 스쿠카쟈 추가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 주인공과 파트너에게 각각 체력+3, 모든 동료악마의 HP가 25% 상승
진 여신전생 주인공과 파트너의 모든 스탯이 각각 +2
진 여신전생 2 모든 동료악마들의 스탯이 각각 +1
峠 MAX 최속 드리프트 마스터[28] 주인공의 속+5
峠 MAX 2 파트너의 속+5
REBUS[29] 파티 전원의 지력+5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흑의 서·적의 서 ドクロの弾丸 10개 입수
스노우 포켓러[30] 소마 10개 입수

9. 미디어 믹스

10. 평가

11. 기타

2018년에 슈퍼 패미컴판의 비공식 영문 패치가 출시되었다. 번역 품질은 매우 훌륭하다.

if...와 페르소나 시리즈의 세계관이 이어지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시나리오 라이터인 사토미 타다시가 발매 전 "한 작품에 등장한 중요 인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했던 것으로 봐서 전술한 if...의 여주인공은 페르소나의 우치다 타마키와 거의 확실하게 동일인물로 보인다. 또한 이 우치다가 단순 카메오가 아니라 메인 스토리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아예 if...를 페르소나의 제로편에 가까운 것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공식 서적 중 하나인 『진 여신전생 3 녹턴 더 마스터 가이드』에서는 페르소나 시리즈는 if...의 세계관을 계승했다는 설명도 있고, 『페르소나 월드 가이던스』에선 카루카자카 고등학교가 페르소나 1편과 2편의 배경인 미카게쵸와 스마루시 가까이에 있다는 언급도 있다.

하지만 if...와 페르소나의 디렉터인 오카다 코지는 페르소나가 여신전생 시리즈로 불리기는 하지만 여신전생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 번 강조하기도 했고, 카네코 카즈마는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디지털 컬렉션』의 인터뷰에서 페르소나에 데빌 서머너 같은 평행세계적인 접점은 전혀 없다고 했으며, 사토미는 우치다 타마키가 나온 건 자신이 한 일이라고 한 적도 있다. 『페르소나 2 죄 공식 가이드북 완전판』의 인터뷰에 의하면 물론 이런 크로스오버들은 오카다와 카네코의 OK를 받았다고 하지만, 오카다는 페르소나 1편에선 등장인물 중 하나인 마크쿠즈노하 쿄우지의 얼굴이 붙은 옷을 입고 있는 것은 데빌 서머너라는 만화가 있다는 설정이었는데 2편에서 쿄우지가 나와버리는 거나, 사토미와 우치다가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건 사토미의 폭주였다고 평가를 내리고, 카네코는 한술 더 떠서 다음 편부터는 사토미 군을 아예 없애버리라고 농담식으로 얘기하기도 하는 등, 이 크로스오버들에는 사토미 개인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31][32] 해당 인터뷰에서 이런 크로스오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 사토미가 "여러모로 복선으로 두는 것도 괜찮으려나" 정도로 애매하게 대답하는 것으로 봐서, 결론적으로는 여신전생 시리즈의 여타 맥거핀들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결론이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생각에 맡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진 여신전생 4 FINAL의 프로듀서인 야마이 카즈유키는 설정집의 인터뷰에서 진 여신전생 1·2/3/4의 우주는 전부 다르다고 했는데, 이를 통해 페르소나의 우주도 여신전생 시리즈와는 다른 우주라고 간접적으로 추측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 관련 항목



[1] 공략집 등에는 대파괴가 일어나기 거의 직전의 사건이라는 언급들이 있는 등, 진 여신전생 1편과 시대 설정이 같다. 이러한 시간적 배경을 봤을 때는 진 여신전생의 평행세계라기보다는 전일담에 가까운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제목의 의미도 그렇고, 오카다 코지가 패미통과의 인터뷰에서 if...와 데빌 서머너에 대해 "우리의 사고 방식으론, 이 외전들도 메가텐의 패러랠 월드 중 하나입니다"라고 언급한 것을 봤을 때 진 여신전생의 평행세계다.[2] if...의 반 년 후가 배경인 코믹스인 진 여신전생 칸에서는 이 소재로 진 여신전생 1과 if...를 연결시키기도 했다.[3] 국내에서는 《만약》 또는 《만약에》로 번역된다. 린제이 앤더슨이 감독했으며, 196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들이 학교 지붕 위에 올라가 기관총을 난사하는 장면은 영화사의 명장면 중 하나로 종종 거론된다. 후일 시계태엽 오렌지로 악명을 떨치게 되는 말콤 맥도웰이 주연을 맡았다.#[4] 참고로 훗날 페르소나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약하게 되는 소에지마 시게노리가 다니던 고등학교 교복이 딱 카루코자카고의 교복 느낌이었다고 한다. 에메랄드 넥타이에 체크 바지라는 화려한 디자인은 여학생들에게는 인기가 많았지만 남학생들에게는 다소 허들이 높아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한다. 그래서 페르소나 3과 같은 검은색의 세련되고 하드한 느낌의 교복을 좋아한다고.[5] 카네코 카즈마는 아라키 히로히코와의 대담에서 "페르소나는 악마를 수호령으로 붙인다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고 하기도 했다.[6] 잘 보면 죄다 "모르겠다"의 뉘앙스를 풍긴다. 한술 더 떠서 "어떤 팬티를 입는가"의 마지막 선택지는 안 입는다[7] 능력치 계산상 초기에만 +6이 되는 경우도 있다.[8] 부활동 그런거 안하고 집으로 가는 케이스.[9] 이름에 맞춘 건지 전체적인 맵 모습이 뇌 모양이다.[10] 이 때문에 게임 오버가 없다.[11] 전산실에 디스크를 맡기고 나태계를 클리어 하면 이벤트가 발생, 아키라 루트에서도 제 3 노모스에 출현하기 때문에 중마는 가능하다.[12] 특히 케르베로스는 타루카쟈와 스쿠카쟈를 동시에 거는 파워 브레스를 특기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조 마법을 준비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문제는 MP가 얼마 없어서 금방 거덜나버리지만...[13] 약간의 비기가 필요하긴 하다.[14] 중단 세이브의 데이터를 다른 메모리 카드에 복사해놓고 그 판의 결과를 메모 해놓은 다음 다시 로드해서 플레이하는 방법. 데이터만 똑같다면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 각 결과 값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 이 꼼수를 쓰면 키노(64개의 숫자 중 16개를 찍는 게임) 한판에 코인을 카운터 스톱 시킬 수 있다.[15] 무려 256이다.[16] 클리어 이후 세이브 파일을 확인해 보면 레벨 1로 리셋되어 있다.[17] 물론 권유를 다시 거절해야 한다.[18] 자세히 보면 HP 1에 PALYZE가 걸려있다.[19] 이 과정에서 아키라의 모든 패러미터가 1 상승 한다.[20] 일부 물리계 특기는 통한다.[21] 실제로 본작은 가디언 보너스 덕에 올스탯 40 달성이 쉽다.[22] 신수 세베크의 영입 조건은 힘과 지력이 각가 12 이상이고 선택지를 "설득한다"→"싸운다" 선택. 여신 하토르는 월령이 신월일때 만나면 무조건 영입. 마신 토트는 세베크와 하토르가 소환된 채로 찾아간 뒤 "설득한다" 선택.[23] 이거 때문에 가디언 보너스 조금 더 먹자고 마몬을 격파하기 전에 최고랭크 가디언을 빙의하는 노가다를 펼치기도 한다.[24] 애초에 동화되고 처음 내뱉는 말이 "내 이름은 아키라...그리고 아몬..."이다.[25] 사실 SFC판에서 이걸 가능케 하는 꼼수가 있는데 바로 템칸을 꽉 채우는 것.[26] 레드 엔터테인먼트와 토세에서 개발하고 ATLUS에서 1998년에 퍼블리싱한 RPG 게임.# 연예 시뮬레이션적인 요소도 가미한 시도는 있었으나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연관 검색어로 사우전드 암즈 쿠소게가 당당하게 뜨는 걸 보면 좋은 평은 듣지 못한 모양.[27] 위의 사우전드 암즈와 비슷한 게임.# 이쪽은 2001년에 발매되었다.[28] CAVE에서 제작하고 ATLUS에서 퍼블리싱한 레이싱 게임.#[29] 1998년 발매된 ATLUS 제작의 SRPG.#[30] 스노우보드 키즈 시리즈의 게임으로 보이나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정보 자체가 없다.[31] 실제로 사토미가 퇴사한 후에 나온 다음 작품인 페르소나 3에서 타다시 군과 사토미 타다시 약국은 사라지고 대신 푸른 수염 약국이 등장하게 되었다.[32] 또한 소울 해커즈에는 작중에 등장하는 약국인 치차당의 라이벌로 사토미 타다시 약국의 체인점이 언급되는 등, 이 두 시리즈에도 연결고리가 살짝 있다. 이에 대해 if...의 아키라 루트 시나리오, 소울 해커즈의 메인 플래너 등을 담당한 이소가이 쇼고에 의하면 "역시 어딘가에서 연결되어있는...거려나?"라고 애매하게 대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