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를 거듭한 최강 드래곤의 모습을 두 눈에 똑똑히 새겨두도록 해라! 융합 소환! 進化した最強ドラゴンの姿 その目に焼き付けるがいい!融合召喚! 지금 이곳에, 모습을 드러내라! 「진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今こそ現れよ!「真青眼の究極竜」! -극장판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 中 카이바 세토-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진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일어판명칭=<ruby>真青眼の究極竜<rp>(</rp><rt>ネオ・ブルーアイズ・アルティメットドラゴン</rt><rp>)</rp></ruby>, 영어판명칭=Neo Blue-Eyes Ultimate Dragon, 속성=빛, 레벨=12, 공격력=4500, 수비력=3800, 종족=드래곤족, 소재="푸른 눈의 백룡" + "푸른 눈의 백룡" + "푸른 눈의 백룡", 효과1=①: 자신의 엑스트라 덱에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이 존재할 때\, 이 카드는 3회 공격할 수 있다. 이 효과를 사용한 턴의 배틀 페이즈 종료시에 이 카드를 파괴한다. 이 효과는 듀얼 중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3=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할 경우\, 자신 필드의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은 상대의 마법 / 함정 / 몬스터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효과를 받지 않는다.)]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 카이바 세토가 신형 듀얼 디스크의 성능 실험에서 전 세계의 네트워크를 통해 가상으로 구현시킨 아템과 듀얼 중 사용. 선공 첫 턴부터 융합 소환되어 특유의 3단 공격으로 아템을 몰아붙였다. 중간에 카드의 효과로 엎치락뒤치락하지만 결국 카이바가 아템의 카드 효과를 전부 상쇄시키고 이 카드의 3연속 공격으로 승리했다. 이긴 적이 별로 없는 원본과는 달리 확실하게 활약했다.
그리고 신형 듀얼 디스크 발표와 함께 개최한 듀얼 대회 개막식에서 추락하는 제트기를 파괴하며 등장한다. 알고 보니 제트기는 솔리드 비전이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진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일어판명칭=<ruby>真青眼の究極竜<rp>(</rp><rt>ネオ・ブルーアイズ・アルティメットドラゴン</rt><rp>)</rp></ruby>, 영어판명칭=Neo Blue-Eyes Ultimate Dragon, 속성=빛, 레벨=12, 공격력=4500, 수비력=3800, 종족=드래곤족, 소재="푸른 눈의 백룡" + "푸른 눈의 백룡" + "푸른 눈의 백룡",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2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효과1=①: 융합 소환한 이 카드가 공격한 데미지 스텝 종료시\, 자신 필드에 다른 앞면 표시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엑스트라 덱에서 "푸른 눈" 융합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이어서 공격할 수 있다., 효과2=②: 자신 필드의 "푸른 눈"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효과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1턴에 승부를 결정짓는 충격의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실제로 조건만 맞춰진다면 1턴에 승부를 지을 수도 있는 3단 공격 효과를 지니고 출시되었다.
①의 효과는 자신 필드에 앞면 표시 카드가 이 카드뿐이면 엑스트라 덱에서 푸른 눈 융합 몬스터를 덤핑하는 것으로 연이어 공격할 수 있는 효과. 원작 DSOD에서 단순 3단 공격으로 연출됐던 효과가 OCG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재현되었다.
②의 효과는 묘지에서 이 카드를 제외해 자신 필드의 푸른 눈을 대상 지정 효과에서 1회 지켜주는 일종의 퍼미션 효과. 정규 소환을 거치지 않았더라도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져만 있고 필드에 궁극의 푸른 눈의 영룡 등 '푸른 눈' 몬스터가 존재한다면 발동이 가능하다. 당연히 카운터 함정에는 대응할 수 없지만, 어차피 카운터 함정이 있었다면 이 카드 소환되기 이전에 막힐 가능성이 훨씬 높을뿐더러 소환이 무효화되어도 아무튼 이 카드가 묘지로 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게다가 1턴에 1번의 제약도 없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 카드 3장을 묘지에 묻으면 1턴 동안 이 카드 3장을 제외해서 푸른 눈을 3번이나 대상 지정 효과로부터 지킬 수 있다. 다만 이 효과로 대상 비지정 효과에는 대응할 수 없으며, 남빛/하늘빛 눈의 은룡이나 마스터 오브 드래곤마기아 등 엄연히 이름에 '푸른 눈'이 없는 몬스터는 지킬 수 없으므로 주의할 것.
의외로 이 카드 자체에는 소환 제약이 없어 정규 소환을 거쳤다면 얼마든 묘지 소생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럴 경우 ①의 연속공격 효과를 발동할 수 없으므로 주의.
푸른 눈 융합 몬스터를 덤핑하는 ①의 효과를 ②의 효과와 연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융합 몬스터인 이 카드 본인도 '푸른 눈' 카드군에 속하기에 ①의 효과의 코스트로 동명의 카드를 써도 되고, 반대로 ②의 효과로 이 카드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엑스트라 덱에 이 카드를 3장을 채워 넣으면, 첫번째 진궁푸가 "첫 공격에만 성공했다는 가정 하에" 필드에서 ①의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엑스트라 덱에 남아있는 두번째 및 세번째 진궁푸를 묘지에 묻어버릴 수가 있고, 그렇게 묘지로 보낸 2장의 동명의 카드는 ②의 효과를 발동해 총 두 번까지 첫번째 진궁푸를 지킬 수 있다.
천벌 등으로 ①의 효과의 발동에 체인해서 진 궁극룡을 부순다 해도, 푸른 눈 융합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건 코스트라서 결국 묘지에 진 궁극룡이 2장이나 쌓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까지만 얼핏 보면 푸른 눈의 강력한 후공 돌파용 융합 몬스터로 보인다.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같은 공격 반응형 함정으로 첫 공격 시에 막지 못하면, 카운터 함정이 깔려 있지 않는 한 그 다음부터는 공격을 막아내기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카드를 적극적으로 백룡 덱에 투입하기엔 하술할 여러 가지 하자가 있어 실질적으로는 진궁극룡 전용 덱을 굴려야 하며, 12기 환경 기준 이 카드를 후공 돌파용으로 사용하는 백룡 유저는 사실상 없다.
첫번째는 소환 조건. 원본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에 비해 소환 조건이 어려워지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쉬워지지도 않았다. 패 말림을 유발하는 상급 일반 몬스터 백룡을 3장씩이나 덱에 투입하는 것부터가 현실적으로 매우 큰 부담이 되는데, 백룡 3장을 소재로써 패, 필드, 묘지 등지로 조달해 오는 작업 역시 번거로움을 유발한다. 여기에 자체적인 대체 소환 조건이 있는 타이란트 드래곤과 다르게 별도의 융합용 카드도 필요하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카드의 컨셉이 원턴킬인 만큼 후공에 한 방에 소환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전까지만 해도 그러기가 정말 어려웠다. 과거 첫 패로 자각의 선율+나머지 하나의 아백룡이나 백룡+융합 or 서치 카드까지 갖추려면 지나치게 운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이 이러한 문제점은 스트럭처 덱 파란 눈의 광림에서의 전폭적인 지원과 정의의 전설 카이바맨의 출시로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더 큰 문제가 남아있다.
두번째는 이 카드 자체엔 아무런 내성이 없다는 점이다. 공격력만 무식하게 높으면서 그 어떠한 내성도 없어서 상술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은 물론 낡은 카드의 대명사인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도 속절없이 막힌다. 나락보다 훨씬 강력한 견제/제거 효과가 판을 치는 곳이 현 OCG 환경인데, 기껏 온갖 리스크를 짊어지면서 이 카드를 꺼내놓는 데 성공했더니 아무것도 못 한 채로 허무하게 필드에서 제거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은룡 등 다른 카드로 내성을 부여하자니 연속 공격의 조건 때문에 진궁극룡을 소환하는 의미 자체가 없어진다. ①②의 효과가 서로 연계된다는 것도 말이 좋아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이지, ①의 효과를 잘 보면 우선 첫 번째 공격을 성공해야 발동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연계에 큰 의미가 없다. 이 카드를 막을 수단이 있었다면 첫 공격부터 막혔을 것이고, 막을 수단이 없다면 원턴킬용 카드라 킬각을 재고 소환했을 테니 그대로 게임이 끝날 테니까. 결국 상대의 위험해 보이는 카드를 전부 치워버리고 나서 소환해야 된다는 것인데 이럴 거면 그냥 묘지에 푸른 눈을 다수 묻어버린 후 빛의 인도로 하나 부활 시켜 연타를 때리거나, 현 환경에서는 푸른 눈의 타이란트 드래곤의 연속 공격으로 상대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게 리스크도 적고 후속을 챙기는 데에도 용이하다.
세번째는 이 카드 자체에 근본적인 설계 오류가 있다는 점이다. 사실 이 카드의 효과는 상술한 각각 효과의 연계를 상정하고 나온 것인데, 이 연계를 실현하기 위해선 엑스트라 덱에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한다. 안그래도 레벨 9 싱크로, 정령룡을 위한 빛 속성 드래곤족 싱크로 및 이와 연계되는 다른 싱크로 몬스터들과 링크 몬스터들로 자리가 좁은 백룡 덱에서 불러내기가 제일 어려워 부르는 것조차 확답할 수 없는 이 카드를 위해 자리를 3장씩이나, 즉 엑스트라 덱 공간의 20%나 내주는 것은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다. 그리고 연속 공격 효과 또한 사용하기 매우 까다롭다.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정도야 이런저런 수단으로 치울 수 있다고 해도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필드 마법과 지속 함정, 마법 카드는 치우기가 까다롭다. 특히나 백룡 덱에서 많이 사용하는 빛의 영당, 진정한 빛 등은 죄다 영속류라 궁극룡의 효과를 스스로 틀어막는다. 즉, 후공 원턴킬 전략을 계획하고 이 카드를 채용했는데 오히려 이 카드의 효과 때문에 발목이 잡혀 정작 원턴킬을 못하는 모순적인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후공 턴킬용 몬스터임에도 직접 공격이나 하다못해 관통 데미지 효과조차 없다는 점과, 역할 치고 생각보다 아쉬운 타점[2] 등이 이 카드의 활용에 발목을 잡고 있다.
때문에 사실 이 카드가 처음 공개됐을 때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러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이 단점들을 때울 푸른 눈 전용 융합 마법이 나와주길 기대하고 있었다. 붉은 눈 융합 같은 덱 융합 카드나 티마이오스의 눈동자처럼 융합 코스트를 감소해주거나 융합 소환한 몬스터에 내성을 부여해 주는 카드를 원했던 것이다. 문제는 백룡은 굳이 이 카드가 없어도 원턴킬급 데미지를 내는 것이 쉬운데 이 카드의 활용은 어려우니 채용할 이유가 하등 없다는 것.
비록 배틀 오브 카오스에서 많은 백룡 유저들이 고대하던 전융 융합인 궁극 융합이 나왔지만, 기습적으로 튀어나올 유리대포 정도의 사용처 이외엔 쓸만한 용도가 여전히 없다. 파란 눈의 기도가 출시된 후 새로운 사용법이 발견되었는데, 기도로 본 카드를 원본 백룡에 장착시키고 푸른 눈의 타이란트 드래곤을 소환하여 ②의 대상 지정 한정 퍼미션으로만 활용하는 것. 그래서 엑스트라 덱에 대상 지정 효과 방어용으로 1장만 투입한다.
여담으로 본 카드의 각각의 효과는 모두 원작 만화 초기의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은 머리가 3개 있어 3번 공격할 수 있고, 3개의 머리를 전부 제거해야 파괴할 수 있었던[3] 효과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 궁극룡의 효과를 어느 정도 재현했다는 점, 그리고 DSOD에서 선보인 멋드러진 모습 덕분에 비록 실전성은 떨어지지만 지금도 많은 백룡 마니아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카드로 남아 있다.
한편 리메이크판 주제에 원본을 묻어버렸다는 평가는 효과가 확정되기 전에는 소환 조건 등의 요소 때문에 원본만의 차별화된 요소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아무런 제약이 없고 데블 프랑켄등으로 무난하게 뽑을 수 있음이 밝혀짐에 따라 완벽한 하위 호환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이 카드의 삼단 공격의 코스트 정도로 쓰는 수밖에 없어졌다는 평가도 있으나, 결국 엑스트라 덱 부담이 너무 커서 묻힐 것으로 보였고 진 궁극룡은 보통 리메이크판 카드가 갖고 있는 원판 카드와 같은 이름으로 취급하는 효과가 붙어있지 않아서 궁극룡을 소환 조건으로 삼는 일부 카드를 사용하는 데에 쓸 수는 없다. 아주 하위 호환으로 만든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1] 참고로 이 명칭은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그대로 번역되었다. 푸른 눈의 백룡도 마찬가지로 멸망을 부르는 우레탄이라고 하지 않고 멸망의 버스트 스트림이라고 그대로 말한다.[2] 4500의 공격력이 결코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현재 환경에선 그닥 어렵지 않게 찍을 수 있는 수치이기도 하다. 같은 3단 공격형 후공 돌파카드인 비전 히어로 트리니티는 자체 효과로 공격력을 5000까지 끌어올릴 수가 있다.[3] ①의 효과를 통해 같은 이름의 카드를 2장 보내 ②의 지키고 3번째에서야 파괴되는데 3장의 같은 이름의 카드가 3개의 머리를 연상케 한다. 잘 보면 대상 지정 효과 전부를 무효화하는 거라 바운스, 제외, 공수 변동, 무효화, 흡수 등에 모두 대응해 파괴에만 대응했던 원작 초기의 궁극룡보다 상향된 셈. 다만 전투 파괴에는 대응하지 않는 것은 하향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