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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22:19:56

쫄병(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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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농심 로고.svg파일:농심 로고 컬러 화이트.svg 제품/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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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쫄병 과자.jpg

1. 개요2. 원조3. 제품 일람
3.1. 판매 중3.2. 단종된 제품
4. 여담

1. 개요

농심에서 2001년 출시한 라면과자.

양념된 가느다란 면발의 뿌셔뿌셔를 자그마한 타블렛 알약 형태로 뭉친 형태인데, 그 모양이 마치 장기의 졸과 유사하기에 쫄병스낵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다. 실제로 포장지에 장기말 졸이 그려져 있었고, 봉지에 1 ~ 6개씩 별 모양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디자인이 바뀐 뒤에는 장기말 졸도 그려져있지 않고, 별 모양도 들어있지 않다. 대신 바베큐 맛은 스테이크 하사와 스테이크 이병이 쫄병스낵을 구워먹는 모습이, 매콤한 맛에는 떡볶이들이 양은냄비에서 목욕을 하는 모습의 삽화가 있다.

뿌셔뿌셔를 뭉치기만 한 건 아니라서 화학조미료 맛만 나는 뿌셔뿌셔와 달리 양념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묻어 있어서 맛이 좋고, 과자 크기도 작고 포장도 아담한 사이즈라[1] 수업시간에 몰래먹기에는 최적이다.[2] 덕분에 학교 매점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단점이라면 어금니에 너무 잘 달라붙는단 거다.

중국에도 진출해 있어서 슈퍼마켓에 가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중국식 이름은 병졸구포.(...) 2022년 9월 기준 편의점 가격 1200원에 82g으로 예전보다 가성비가 많이 떨어졌다. 2022년의 가파른 물가 상승률에 따른 불가피한 가격인상으로 보인다. 그 옛날 500원 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에서는 뿌셔뿌셔와 같이 아예 끓여먹은 적이 있다. 평가는 배고프면 먹겠는데 그냥은 못 먹겠다는 반응. 그리고 교체 전 마스코트는 냄비를 쓴 사람 캐릭터과 프라이팬을 쓴 동물 캐릭터였으나 2014년에 인간과 동물 캐릭터 대신 음식 모양의 캐릭터로 바뀌었다.

아담한 크기에 비해 의외로 칼로리가 매우 높다. 82g 기준 430kcal로, 비율로 따지자면 기름을 잔뜩 머금고 있는 과자인 에이스와 맞먹는 수준.

2. 원조

파일:Babystar_maru.jpg
오야츠컴퍼니(おやつカンパニー)의 베이비스타 시리즈 중, 1999년 2월에 출시된 ‘베이비스타 라면환(라멘마루)’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사실 이게 쫄병스낵의 원조이다. 은 물론 과자 모양도 역시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3. 제품 일람

3.1. 판매 중

파일:쫄병 매콤한맛.jpg
* 매콤한 맛 - 오리지널 제품. 떡들이 냄비안에서 목욕하고 있는 삽화가 있다.
파일:쫄병 숯불바베큐맛.jpg
* 숯불 바베큐맛 - 바비큐 소스로 맛을 낸 제품. 오리지널과 더불어 장기간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스테이크 병사들이 스테이크를 구워먹는 삽화가 있다. 동족상잔
파일:쫄병 안성탕면.jpg
* 쫄병 안성탕면 - 오리지널 제품에 비하면 인지도는 약간 떨어지는 제품. 라면맛을 모방했기 때문인지 다른 맛에 비해 단맛이 거의 나지 않는다. 일단 처음에 먹으면 엄청 짜다. 하지만 계속 먹어보면 안성탕면 맛이 나기 시작한다. 물론 조금이다. 생긴 게 안성탕면 조리 후 건더기를 넣은 모양을 합친 것처럼 생겼다. 여타 쫄병보다 더 짜거나 하진 않다. 일본의 대표적인 친한파 연예인인 미야자키 미호(AKB48)는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이 과자를 가져와서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채팅창에 있던 한국인들은 "아니 한국인도 잘 모르는 과자를 어디서 자꾸 구해와서 먹는거야?" 라는 반응이 대다수. 당시 방송의 모습

3.2. 단종된 제품

4. 여담


[1] 중량은 다른 봉지과자들보다 작지 않다. 한 개 한 개가 면발을 뭉쳐만든 거라서 씹는 맛도 좋고...[2] 냄새로 들키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