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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6 17:27:27

천마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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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3. 무공4. 기타

1. 개요

"그냥 허공에 뜰까 봐 10,000근을 채워 몸에 달고 다닌다는 말이오?"
"어? 10,000근? 그건 두 어깨와 가슴에 늘어뜨린 것은 뺀 거로군. 한쪽 어깨에 1,000근, 가슴과 등을 장식한 것도 대강 2,000근이라던걸. 지금 보니, 대충 맞는 말이었네. 그러니까, 아마 저 정도 무게가 아니면 흘러나오는 기세만으로 그냥 둥둥 떠버릴지도 모르지. 정말······."
"······!"
- 『지존록』에서 천마대제의 모습을 본 풍현과 절대천마(絶代天魔)의 대화 중 발췌.
"천마지존륜이 내 손에 있었다면··· 내 몸은 터럭 한 올 만큼도 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천마지존륜이 내 손에 있었다면··· 나를 향해 천상일월륜을 펼치는 나의 열 번째 제자가 오히려 그 몸을 으스러뜨렸을 것이다. 아무리··· 그 녀석이 만든 천상일월륜이 독보적인 절세의 신병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 깨어난 천마대제의 혈령과 풍현의 대화 중에서 발췌.
풍종호의 무협소설 『지존록(至尊錄)』에서 1,300여 년 전, 마교(魔敎)를 제패하고 천하를 압도한 세 번째 천마(天魔)이다. 당시 마교에는 쌍제(雙帝)라 불린 2명의 고수가 있어 서로 마교를 제패하기 위하여 치열하게 경쟁하던 사이였고, 둘 다 추종자들 사이에서는 대제(大帝)라고 불렸다. 먼저 마교 전체의 9할을 장악했던 이는 수라역천문(修羅逆天門)의 대제, 수라대제(修羅大帝)라 불린 이였다. 이 수라대제가 결국 마교 전체를 장악해서 쌍제란 이름조차 쓸 필요가 없어졌을 때, 따르던 심복조차 모조리 죽어서 홀로 남게 되었을 때, 단 일격에 수라대제를 패배시키고 이끌고 왔던 수백의 마교 고수들까지 말살시킨 다른 대제가 바로 천마대제(天魔大帝)이다.[1]

2. 행적

천마지기(天魔之氣)를 제대로 펼칠 무렵부터 흘러나오는 기세만으로도 몸이 둥둥 떠버릴 정도였으며, 세간에는 그런 모습으로 드러나서 표풍(飄風)의 마제(魔帝)라고 알려졌다. 또는, 천마지존륜(天魔至尊輪)의 주인이므로 혈륜(血輪)의 마제라고도 불렸다. 천마대제는 당대 최강으로 꼽혀 육양진결(六陽眞訣)을 남기고 태양무극강기(太陽無極罡氣)란 독문신공을 완성한 태양천자(太陽天子)라는 절대고수(絶對高手)를 패배시켰고, 구천(九天)에서 9번이나 보낸 암살자들을 모조리 물리치기도 하였다. 심지어 그는 일격을 버텨내 살아남은 구천의 마지막 암살자 2명은 돌려보내 주는 아량을 베풀었다고······. 그가 이룬 대표적인 위업으로는 군마루(群魔樓)의 후예들이 무너진 본거지인 군마천루(群魔天樓)를 재건한 것을 다시 파괴한 것이다.[2]

이처럼 천하에 적수가 없었어도 천마대제 역시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등하불명(燈下不明)이라 자신의 10명의 제자 천마십공(天魔十公) 중 막내의 배신 때문이었다.[3] 그는 구천의 암살자 중 살아남은 둘이 만들어낸 쌍천봉마인(雙天封魔印)을 손에 넣어 이를 기초로 구천금마결(九天禁魔訣)을 창안한다. 그리고 여기에 스승인 천마대제가 강론한 천마혈륜장(天魔血輪掌)의 삼식(三式)의 이론을 더하여 천상일월륜(天上日月輪)을 만들어낸다. 마지막으로 그는 천마지존륜까지 모처에 봉인한 뒤에야 스승에게 도전한다. 결국, 천마대제는 구천금마결에 천마금강신(天魔金剛身)이 으스러뜨려졌으며, 결정타인 천상일월륜의 초식 광화섬(光華閃)에 죽음에 이른다.

이러한 천마대제의 죽음에 관한 사실은 후대에도 알려지지 않은 비사(秘史)였다. 그가 죽기 얼마 전에 그저 만약을 위해 남겨놨던 혈령권(血靈卷)이 풍현이 얻은 천마지존륜과 만나면서 혈령이 깨어나 알려지지 않았던 당시의 이야기를 전한다. 그러고는 모든 것을 풍현에게 전한 뒤 다시금 천상일월륜과 겨루기를 고대한다.

마교의 재앙이라 불리던 파사(破邪)의 천뢰(天雷)[4]를 확실하게 끝장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3. 무공


4. 기타

"이봐, 네 놈이 벌써 불괴(不壞)의 금강신(金剛身)이라도 된단 말이냐?"
"마도삼대수법(魔道三大手法)을 네 힘만으로 융화시켰느냐?"
- 쌍마(雙魔)와 풍현이 처음 대면했을 때 나눈 대화 중에서 발췌.
마도삼대수는 서로 맞물리는 독특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기에 오랜 세월 무학의 난제로 남는다. 그래서 지존마(至尊魔)의 삼화결(三華訣)이나 천지무성(天地武聖)의 소천신공(少天神功)을 통한 따로 담는 방법과 같은 여러 해결법이 나오는데, 천마대제는 그냥 우직하게 마도삼대수법을 한 몸에 갖췄을 가능성이 있다. 천마대제의 천마금강신에 있어서는 아예 문제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5]


[1] 이는 절대천마와는 다른 마음가짐이다. 절대천마가 전향된 천마라는 정통성 문제를 여러 방법으로 굴복시키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문중을 죽이는 결과를 피하기 위해 도주하여 탈주귀왕이라는 별호를 얻은 것과 달리, 천마대제는 천마지존륜 하나를 얻기 위해 휘하를 몰살로 몰아넣었다. 결국 천마로 완성되었을 때 그 홀로 남은 마교인이 되기를 두려워한 적이 없었다. 천마성존처럼, 그가 천마가 된 순간 새로운 마교가 당연히 태어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2] 그는 군마루의 포로들을 제자들이 가지고 놀 장난감이라고 살려놓는다. 이로 인해 군마루의 절망과 한(恨)이 집약된 한천벽(恨天壁)이 생겨나 색혼탈백신공(索魂奪魄神功)이 탄생한다. 이에 암천향(暗天香)은 천마대제가 너무 오만하였다고 한탄한다.[3] 마지막에 밝혀지길 천마대제의 핏줄이었다.금황부 문서참조[4] 이 천뢰를 마교에서 어찌나 확실히 지워냈는지 절대천마조차도 재현이 불가능하다고 단언하였다 전해질 지경. 하지만 후대에 불완전한 천뢰구식으로부터 풍객 치우가 대뢰파극형(大雷破極形)을 고안해 내었고 풍현이 이를 천뢰로 확실하게 재현해 내었다.[5] 덧붙여서 무상인마(無上人魔)가 마령십이지살(魔靈十二地殺) 최강의 공격술수라는 연환일기타를 시전할 때, '불괴지력이 완성된 금강신'이 아니면 받아낼 수 없다는 설명이 나온다. 역시 여기서 말하는 대상이 천마대제가 아닐까? 그는 절대천마나 무상인마의 여러모로 불완전한 마령십이지살이 아닌 완성된 마령십이지살을 상대해봤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닐까? 의문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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