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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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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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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1. 상세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이날 오후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세월호에 부착된 팽창식 구명뗏목을 부실하게 점검한 혐의(선박안전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세월호 구명뗏목 검사 업체 사장 송모(53·구속기소)씨 등 이 업체 관계자 4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뉴시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정순신)는 33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씨는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유 전 회장의 고문료 명목으로 19억3천만원을 지출했다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세월호 선사 계열사 4곳의 법인세 3억7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다.(경인일보)

이날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회복지원단에 따르면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해 11월 20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와 만난 자리에서 '안산 단원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장학재단 출범 계획'을 밝혔다.거기서 참사 1주년에 맞춰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온 '세월호 장학재단' 설립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연합뉴스)

세월호조사위원회 여당 추천 인사인 황전원 비상임위원이 세월호 조사위 조직 구성 등 반대한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비판한 가운데, 황 비상임위원이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의원은 ‘위원에 대해 폭행 또는 협박하거나 위계로써 그 직무수행을 방해하여서는 아니된다’는 세월호 특별법 제43조를 위배했다”며 “세월호 특별법을 위반한 서 의원이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라”라며 맞대응에 나섰다.(시사포커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동근 부장판사)의 심리로 이날 열린 가토 다쓰야(49) 전 지국장 재판에서 정윤회(60)씨가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과 7시간 동안 만났다는 일본 산케이 신문의 보도와 관련해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해 "산케이신문의 보도는 터무니없고 황당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서울경제)

참사로 희생된 고 남 모 안산 단원고 교사가 재학 중이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이날 학교에서 장학기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 장학기금은 지난해 7월 고 남 모 씨의 유가족들이 이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로부터 받은 위로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 만들어졌다.(KBS)

하나님의 교회[1]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 14일 세종특별자치시 해양수산부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4월, 참사 당시 팽목항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서 국가 기관을 돕고 국가적 재난 극복에 교회와 성도들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다.(중부일보)
이날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조안파출소 직원들은 지난 17일 오전 조안면에 있는, 이 모 잠수사가 모친과 함께 살던 집을 찾아 연탄 200장을 전했다.(인천일보)

시민들의 후원으로 진행된 ‘크라우드 펀딩’으로 지난달 중순 초판이 출간된 세월호 포토에세이집 <기억의 방법>(도모북스)이 펀딩 마감을 앞두고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일주일 사이에 5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아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1일 이용자 아이디 ‘영화인k’가 오늘의 유머에 ’세월호 포토 에세이집 제작펀딩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글을 보면, “북펀딩 마감(1월18일)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라며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백일도 안 남았는데, 너무 많이 잊혀졌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한겨레)
[1] 주류 기독교가 이단으로 지목한 종교 중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