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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9:10:02

초고심해왕 실러캔스


1. 개요2. 설명3. 소환 방법
3.1. 역사
4. 기타5. 수록 팩 일람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

파일:超古深海王シーラカンス.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초고심해왕 실러캔스,
일어판명칭=<ruby>超古深海王<rp>(</rp><rt>ちょうこしんかいおう</rt><rp>)</rp></ruby>シーラカンス,
영어판명칭=Superancient Deepsea King Coelacanth,
속성=물, 레벨=7, 공격력=2800, 수비력=2200, 종족=어류족,
효과1=①: 1턴에 1번\, 패를 1장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레벨 4 이하의 어류족 몬스터를 가능한 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공격 선언을 할 수 없고\, 효과는 무효화된다.,
효과2=②: 필드의 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어류족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환영의 어둠에서 등장한 최상급 효과 몬스터.

①의 효과는 패 1장을 코스트로 하급 어류족 몬스터를 최대 4장까지 특수 소환하는 기동 효과. 단번에 여러 장의 어류족을 전개할 수 있는 위력적인 효과로, 소환된 몬스터는 공격 및 효과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그 이외의 제약은 전혀 없다는 것이 장점. 어류족에는 레벨 1에서 4까지 전부 튜너가 존재하는 덕분에 이들을 소재로 삼아 싱크로 소환을 비롯한 각종 소환에 사용할 수 있다 소재로 쓰였을 때에 토큰을 남겨 추가 전개를 돕는 오이스터 마이스터와의 궁합이 좋다.

어류족 한정이라고는 하나 소환되는 매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전개 방식은 무궁무진하다. 폭발력이 높은 효과다 보니 견제만 안 받으면 높은 확률로 원턴킬을 달성할 수 있다. 가령 레벨 4 튜너인 용궁의 백뱀장어에 비튜너 레벨 4 1장, 나머지 물 속성 2장을 전개해서 화이트 아우라 웨일을 싱크로 소환하고 마스터 보이를 링크 소환한다면 상대 공격 표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총 8500 타점을 퍼부어줄 수 있게 된다. 수비 표시 몬스터가 남았더라도 웨일에겐 관통 능력과 2회 공격 능력이 있다. 링크 소재로 오이스터 마이스터를 2장 사용했다면 생성한 토큰으로 마스터 보이를 또 1장 불러낼 수 있으니 화력은 더욱 올라간다.

또한 금빛의 날치, 수령술-『규』, 피셔 차지 등의 코스트를 벌어들일 수도 있다. 이 카드까지 포함하면 5장의 코스트가 생기고, 오이스터 마이스터를 활용한다면 코스트는 더 늘어난다. 이로써 3장 이상의 릴리스를 요구하는 몬스터의 특수 소환도 써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②의 효과는 이 카드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효과를 무효로 하는 유발 즉시 효과. 자신의 효과로 전개한 어류족 몬스터를 코스트로 써준다면 무난하게 발동할 수 있으며, 효과 발동 시에 날아올 이펙트 뵐러무한포영도 코스트만 있다면 차단이 가능하지만, 코스트로 자신 필드에서 자신 이외의 어류족을 릴리스해야 하므로 이 카드의 효과 발동 이전에 대상으로 지정되는 것을 막거나, 고레벨 몬스터인 이 카드와 함께 어류족을 띄우기가 어렵다. 또한 전개한 어류족 몬스터들을 소재로 삼아 꺼낼 만한 몬스터는 어류족이 아닌 경우도 많다 보니 활용의 기회는 그리 기대할 수준이 못 된다.

어류족 덱에서 몇 안 되는 핵심 카드로, 해룡족의 해룡-다이달로스과 같이 이 카드를 시작으로 쓸 만한 어류족 카드들이 등장하면서 어류족 덱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어류족 테마로는 샤크 덱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제대로 된 카드군 하나 없던 시절에 어류족을 그나마 쓸 수 있게 만들어줬던 것이 바로 이 카드다.[1]

3. 소환 방법

이처럼 강력한 카드이나 문제는 소환이 너무 어렵다는 것. 최상급 몬스터임에도 서치나 특수 소환 수단이 거의 없고, 자체 특수 소환 방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역시나 서치 수단이 없는 범용 마법 카드에 의존하거나 배배 꼬인 전개 루트를 동반해야지만 겨우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에 의존하는 어류족 덱이 활약하기 어려운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수많은 카드를 구사해서 실러캔스 소환 방법을 탐색해온 것이 어류족 덱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로 릴리스를 1장 줄인 어드밴스 소환부터, 봉인의 황금궤 + D·D·R, 제넥스 운디네 + 전선부활의 제물, 레벨 6 어류족 몬스터에 트랜스턴 사용 등 수많은 시도가 있었다.

요해어 데드리프가 등장한 후에는 덱에서 직접 덤핑이 쉬워졌기에 실러캔스를 묘지로 보낸 후 소생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소생은 복잡한 과정 없이도 엑스트라 덱에서 쉽게 소환할 수 있는 No.60 타임리스의 듀가레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요해어 데드리프꼬마민어 공주소환승 서몬 프리스트로 특수 소환할 수 있으며, 그 자신이 레벨 4이므로 소환승, 또는 사일런트 앵그러 등의 특수 소환이 쉬운 몬스터와 함께 듀가레스의 소재로 삼을 수도 있다. 튜너를 필요로 하기는 하나 화이트 아우라 모노캐로스로도 소생이 가능한데, 이 경우 랭크 7 엑시즈 소환으로 연계하기 쉽다.

일단 패에 잡히기만 한다면 히스이의 트레모라, 어비스 오퍼 등으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서치 수단이 없다시피 해서 패에 잡는 것도 고역인데, 스몰 월드가 그나마 비교적 범용적인 편이다. 상술한 방법으로 덱에서 묘지로 보낸 후에 화이트 샐비지로 패에 넣는 방법도 가능은 하다.

이처럼 이 카드를 불러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었으나 정작 덱에서 직접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수단은 없어 우회해서 불러올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레이지 오브 디 어비스에서 해황정 어비스라인이 등장하면서 마침내 등장한지 16년만에 덱에서 직접 불러올 수 있는 수단이 생겼다. 그러나 머메일은 자체 기믹과 바하무트 샤크+리버추 드래곤 콤보로 용기대를 여러 번 우려먹는 것이 더 강하다 보니 이 카드는 쓰지 않는다.

3.1. 역사

OCG 최초로 등장한 어류족 전용 서포트 카드이며, 그 전까지 어류족을 지정하는 카드는 물족 / 해룡족을 공통으로 지정하는 바다나 어류족 메타 카드인 영원한 가뭄 2장 뿐이었다.

당시 어류족은 서포트 카드는 커녕 몬스터의 질이나 양이나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이 카드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하급 몬스터를 대량으로 꺼내봤자 효과도 사용할 수 없고 공격도 할 수 없기에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특수 소환할 만한 어류족 몬스터도 마땅치 않았으며, 자신의 내성 효과를 비롯하여 각종 효과의 코스트로 쓰는 정도 이외에는 용도가 없다시피 했다. 당시 최유력 후보가 1기에 나온 몬스터인 레인보우 휘시였으니 말 다 했다. 당시 가장 유효한 전술은 중강갑 거북의 포탄으로 사☆출하는 것이었다. 사실상 "어류족에 멀쩡한 지원이 나왔다!" 이상의 의미는 없는 카드였던 셈.

그러나 싱크로 소환이 등장한 이후 어류족 튜너 몬스터들이 계속해서 발매되면서, 소환된 몬스터를 싱크로 소재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아 순식간에 입지가 바뀌었다. 특히 계속해서 소생하는 효과를 가진 어류족 튜너 피시보그 거너와의 궁합이 최상이라, 7기 초반 무렵에는 피시보그 거너를 계속해서 소생하며 싱크로 소재로 삼는 것으로 슈팅 퀘이사 드래곤 등의 대형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하고도 추가 전개가 가능할 정도였는데,# 비록 이 카드 자체를 쥐거나 띄우는게 어렵다는 고질적인 단점으로 인해 메이저한 덱 수준은 아니었으나, 대회권에서 입상 성적을 올리기도 했을 정도로 강력한 전개 능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연속 싱크로 소환의 핵심 카드인 피시보그 거너2011년 9월에 금지 카드가 되면서 덱의 위력이 급감하였고, 소환이 어려운 이 카드에 의존하는 어류족 덱은 더 빠르고 안정적인 전개가 가능한 덱들에 떠밀려 경쟁력을 잃었다. 그 이후로는 해황머메일이나 샤크를 필두로 한 어류족 지원 카드가 계속 쌓이며 실러캔스를 쓰지 않고도 실러캔스를 발동한 것 이상의 개체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 카드는 그대로 잊혀졌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고티스가 초고점 전개 요원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보인다. 하지만 기존 어류족 GS와 운용 방식이 아주 달라 입듀얼 수준의 고점까지는 뽑지 못한다.

4. 기타

2009년 4월에 나온 태고의 예언에서 나온 '지박신 Chacu Challhua'(공격력 2900)가 나오기 전까진 어류족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카드였다. 그래도 디메리트 없는 어류족 몬스터 중에서는 가장 공격력이 높았으나, 2012년 11월에 우주의 섬광에서 고대 샤크 하이퍼 메가로돈이 나와서 이 기록도 깨졌다.

OCG에서는 노멀로 발매됐지만 TCG에서는 울트라 레어로 승격되었다. 이후 TCG 오리지널 카드로도 어류족 관련 카드가 다수 등장하여 실러캔스의 운용에 큰 기여를 했다.

5.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07-11-23 |
[[일본|]][[틀:국기|]][[틀:국기|]] PTDN-JP034 | PHANTOM DARKNESS
2012-05-12 |
[[일본|]][[틀:국기|]][[틀:국기|]] DE02-JP084 | DUELIST EDITION Volume 2
2018-01-01 |
[[일본|]][[틀:국기|]][[틀:국기|]] 18TP-JP104 | トーナメントパック 2018 Vol.1
2008-02-13 |
[[미국|]][[틀:국기|]][[틀:국기|]] PTDN-EN034 | PHANTOM DARKNESS
2010-07-12 |
[[미국|]][[틀:국기|]][[틀:국기|]] TU03-EN014 | TURBO PACK BOOSTER THREE
2012-05-29 |
[[미국|]][[틀:국기|]][[틀:국기|]] BATT-EN007 | BATTLE PACK TOURNAMENT
2023-03-10 |
[[미국|]][[틀:국기|]][[틀:국기|]] MAZE-EN036 | MAZE OF MEMORIES
2008-03-04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PTDN-KR034 | 환영의 어둠

[1] 실제로 지금도 작정하고 이 카드를 계속 우려먹을 수 있는 필드만 만든다면 실러캔스 한 장으로 그 여섯 무의 문 급의 필드 전개력이 나오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