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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6 20:11:27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그냥 시골 검술사범이었는데, 대성한 제자들이 나를 내버려두지 않는 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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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2. 베릴의 제자들3. 리벨리오 기사단4. 마술사 학원5. 모험가 길드6. 발트레인 교회7. 기타

1. 주인공

2. 베릴의 제자들

베릴에게 검술을 전수받은 제자들. 초일류 검성인 베릴에게 가르침을 받은만큼 뛰어난 검술 실력을 보유했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중에는 훗날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될 영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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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의 제자지만, 나이로 따지면 베릴보다 연상인 중년 남성. 왕도에서도 이름난 대장장이로, 뛰어난 검을 만들기 위해서는 검사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는 이유로 본인이 직접 검술을 배우기 위해 베릴의 도장에 입문하여 피셀이나 쿠르니와 같은 시기에 일시적으로 도장 생활을 했었다. 코믹스 12화에서 베릴의 독백에 의하면 연하인 베릴과 다른 문하생들에게 주눅들지 않고 가르침을 청했던 것은 물론, 어린애들하고도 진지하게 수련에 임했을 정도로 대단히 진실되고 성실했었다고 한다. 대장장이로서의 재능만이 아니라 검을 사용할 검사를 이해하는 감각도 뛰어나서, 악수 한 번 하는 것만으로 상대 검사의 몸 상태나 특징을 순식간에 읽어내고서 그 신체 구조에 적합한 형태의 검을 골라준다는 특기를 갖고 있다. 코믹스판에서는 검사의 손을 잡았을 때 그 상대에 해당되는 이미지가 문득 떠오르는 연출이 나오는데, 쿠르니의 손을 잡았을 때엔 근육질의 황소(...)의 이미지를 보았고, 베릴의 손을 잡았을 때는 어둠 속에서 꿈틀대는 대량의 문어다리들과 그 틈에서 검을 잡고 있는 사람의 손, 그리고 뒤쪽의 어둠 속에 숨어 있는 여러 개의 눈동자와 거대한 입이 달린 정체 모를 괴물의 이미지를 보았다. 다른 검사들에게서는 각각 독수리(알루시아), 사자(슬레나), 늑대(헨블리츠), 전갈(피셀)의 이미지를 보았다.[2]

제노 그레이블과의 싸움에서 베릴의 검이 망가지자 스레나의 부탁 겸 뛰어난 실력을 가진 베릴이 그에 걸맞은 명검으로 더욱 강해지는 걸 지켜보고 싶다는 마음에 그레이블의 앞발을 사용해 베릴의 새로운 검을 만들어 주기로 한다.[3]

아무튼 검사 활동을 하지 않을 뿐이지 이쪽도 다른 제자들 못지 않은 엄청난 능력자. 다만 뛰어난 재능과는 별개로 너무 정직한 성격인 탓에 남을 쉽게 믿는 버릇이 있어서, 작중에서의 첫 등장 때에도 사기꾼이 딸이 병에 걸렸다는 대충 지어낸 이야기로 하소연을 하자 감정이입해선 눈물을 흘리며 무기 값은 필요 없으니 그냥 가져가라는 소릴 하는 등 속아넘어갈 뻔하다가 쿠르니가 개입한 덕에 사기당하는 일은 피할 수 있었다.[4] 하지만 그렇게 사기당할 뻔하고도 그럼 아픈 딸 같은 건 없다는 거니까 잘 된 일이고, 게다가 그런 거짓말까지 해야 할 정도로 내 검이 좋은 검이었다는 것에 기뻐할 뿐 자신이 속아넘어간 것에 대해선 전혀 화를 내지도 않는 대인배.

3. 리벨리오 기사단

발데르식 측정법에 따른 이미지 동물은 늑대.

4. 마술사 학원

5. 모험가 길드

6. 발트레인 교회

쓰러진 슈푸르은 다시 일어서려들지만 슬픈 얼굴로 쳐다보는 라피의 주마등을 보고 아무 쓸모도 없던 검이라고 자조하는 가운데 정말 훌륭한 검이었고 좀 더 보고 싶었다는 베릴의 진심 담긴 칭찬에 작은 위로를 받으며 사망한다. 추가로 뮤이를 몸수색 했을 당시 품속에 사자소생 관련 중요 서류를 숨겨놓았다는 걸 알았음에도 조용히 넘어가 레비오스 주교의 체포에 공헌했음이 드러나며 사자소생 사건이 끝난 뒤, 베릴은 슈푸르을 처음 만난 술집에서 조용히 그와의 싸움을 복기한다.[20][21]
실력은 코믹스 한정 베릴에 맞먹는 강자로 교회 기사단 1개 소대를 참살하고 베릴이 "알류시아나 스레나보다 강하다"라고 판단하였을 정도. 다만 베릴과 비슷한 급이기는 해도 약간 역량이 모자라기도 하여 마지막 한수에 대해서는 베릴의 판단과 의견이 갈렸다.[22]
코믹스 5권에 부록으로 수록된 발데르식 측정법과 22화에서 묘사된 이미지 동물은 이무기.[23]

7. 기타


[1] 블랙, 오션 아래의 3번째 등급.[2] 파일:이미지 동물.jpg[3] 물론 베릴의 손을 잡은 이후에는 그 괴물에 뒤지지 않을 검을 만들어야 한다고 독백한다. 베릴에게 자신이 만든 더 좋은 검을 사용하면 당신을 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정작 그 이후에 손을 잡은 순간 그런 괴물의 이미지를 보았기 때문. 즉 지금 현재 시점에서도 이미 괴물의 이미지가 보일 정도로 강한 상태인데, 그런 사람한테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장담을 해버린 이상 그 괴물과 버금가거나 그 이상으로 강한 검이 아니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4] 이 때에 사기꾼이 '소문대로 진짜로 속네'라고 생각하거나, 쿠르니가 또 속은 거냐고 물어보는 걸 보면 같은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던 듯.[5] 다만 정식으로 입양 절차를 밟은 건 아니라 어디까지 후견인과 피후견인 관계이기에 그대로 프레이야의 성을 쓴다.[6] 실제로 크루니가 로버리를 상대로 전투 중에 핸블리츠의 회전베기를 흉내냈는데, 크루니 본인의 기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로버리는 이를 피하지 못 해서 한쪽 팔이 잘려 나가며 패배했다.[7] 나이가 지긋한 마술사 학원의 파우스테스 교감조차 루시의 제자이자 현역 시절에는 마법사단 단원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루시의 실제 나이는 어지간한 노인보다도 고령으로 추정된다.[8] 이 팔찌를 차고 있으면 피로가 빨리 회복된다고. 물론 실제로는 베릴과 마찬가지로 피셀에게 받은 것이다.[9] 베릴과 대전하려고 했을 때, 그가 만약에 그 시대에 자신과 동등한 실력자였다고 판명되었으면 어쩌면 자신의 후배가 개죽음을 당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독백을 했다.[10] 지근거리에서만 그정도 출력이 나오는지 칼이 닿을만한 거리에서 이정도라면 상대를 구속할 정도의 출력이 나온다고 언급한다.[11] 아머 리자드는 알아채고 달려온 스레나가 토벌했지만 로건이 워낙 고령이라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였다.[12] 코믹스에서는 일단 주교 신분이기도 해서 확실한 물증이 없으면 체포는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뮤이와 베릴이 멋대로 교회에 잠입했다고 각색되었으며 뮤이가 교회 지하에서 훔친 두루마리에 적힌 인신 매매 및 마술에 관한 내용이 증거가 되어 체포되었는다. 참고로 뮤이를 붙잡았을 때 슈푸르에게 뮤이가 뭔가 챙겼을지도 모르니 몸수색을 해보라는 레비오스의 지시에 슈푸르은 뮤이가 두루마리를 훔친 걸 알고 있었지만 일전부터 그를 아니꼽게 보고 있었기에 일부러 아무것도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13] 위력과 속도도 엄청나지만 품이 널널한 복장에 머플러 때문에 손이랑 손잡이가 가려져 타이밍을 읽기 힘들다. 또한 체간이 엄청나 무너진 자세에서도 찌를 수 있었기에 더더욱[14] 베릴이 좀비들을 상대하느라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있다고 파악하면서도 동시에 강력한 능력을 지닌 새로운 검의 존재를 눈치채 큰 부담감을 받는다. 실제로 베릴이 새로 얻은 검에 의해 자신의 검은 단 한 합에 망가져버리는데, 라피의 능력을 모두 검에만 집중하여 수복시켜 승부가 가능해진다[15] 서로 시뮬레이션으로 상대방의 킬을 파악하고 그걸 차단하며 정적인 와중에도 서로의 머리 속에서는 수없이 많은 수 싸움이 이루어진다. 그야말로 절정에 다다른 고수들의 싸움[16] 이때 서로 대련을 하는 베릴과 슈푸르,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라피의 모습이 나온다. 술집에서 둘이 의기투합한걸 생각하면 아이렌텔 가문의 몰락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있었을지도 모를 안타까운 장면.[17] 해당 장면이 나오기전 복선이 있었는데 베릴의 팔을 관통한 뒤의 슈푸르의 왼다리를 잘보면 피가 솟구치는 걸 작게나마 볼 수 있다.[18] 서로 상대방의 공격에 사전 대비를 하여 유효타가 막힌 이전의 수싸움 연출과 달리 슈푸르은 마지막 한 합에서 부상 때문에 행동이 불가능해져 머리 속에서 떠오르던 선택지가 베릴의 대응 없이도 바로 차단되어버린다.[19] 처음 베릴과 슈푸르이 만났을 때 취객을 상대로 베릴은 왼다리, 슈푸르은 왼팔을 노린다는 판단을 하며 의견이 갈렸는데 실제로 서로 상대하면서 같은 부위에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20] 슈푸르은 베릴과 싸우는 내내 투구를 쓰고 있었고 베릴이 승리한 직후 기력이 다해 쓰러지는 바람에 슈푸르의 맨얼굴을 확인할 기회가 없었지만, 베릴은 싸우는 도중 투구 사이로 슈푸르의 얼굴을 보고 그의 정체가 술집에서 의기투합했던 그 남자라는 사실을 눈치챘다.[21] 자신에게 그나마 근접했었던 최강의 검객과 더 이상 검을 나누지 못한단 것이 베릴에게는 충격적이었던 일이었는지 한동안 넋을 놓고 다닌 탓에 제자들이 걱정하기도 했다.[22] 그냥 성향 차이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베릴의 판단이 왜 좋은지 베릴에게 설명을 듣기 전까지는 이해를 못했다. 다만 설명을 조금 듣자마자 다음 공격으로 연결하기가 좋다는 점을 바로 이해한다. 또 상술하였듯 이 한끗차이의 실력이 실제 전투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어 승패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는다.[23] 정식 한글판에서 이무기로 표기됨[24] 연재분에서는 천장 벽돌 틈새를 손가락으로 집어 체중을 버티는 탈인간(...)의 악력을 보여주는데 단행본에서는 대들보를 잡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물론 이것도 굉장한 악력이다[25] 그저 스펜에게 관심이 없다는 얘기마저도 신성모독으로 여겨 난동을 부릴 정도. 그나마 슈푸르가 스펜이 자길 모욕했다는 이유로 난동부리는 속 좁은 놈이냐는 지적을 들은 후에는 약간이나마 참을성이 생겼다.[26] 피셀의 말로는 우로보다 마력이 많은 사람은 루시 외엔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우로는 기적이라 말하지만 실상은 마법이 였 던 것.[27] 동료들과 함께 싸울 때는 잘못해서 동료에게 맞으면 안되니까 쓰지 않는다고 한다.[28] 왕도에서 제자들을 데리고 일시적으로 귀향했을 때 비로소 아버지를 넘어섰음을 깨닫게 된 걸 보면, 좁은 세상에 갇혀 자신의 역량을 눈치채지 못한 아들을 일깨워주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29] 코믹스 19화에서 기드 마스터의 보자관이 베릴을 몰데아 기드넌트의 자제라고 하는 걸 보면 사실인듯.[30] 교회는 기적의 힘을 신이 내려준 힘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교회의 뜻에 따르지 않는 사람이 기적의 힘을 사용한다는 것이 알려지면 교회의 권위가 훼손되기 때문이다. 사실 기적의 힘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이것도 결국 마법의 일종에 불과하다.[31] 또한 즉사가 아니었기에 기적의 힘을 사용해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면 살 수도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치명상을 입은 슈플을 살리고 숨을 거뒀으며, 이때 라피의 마력이 슈플에게 옮겨갔다. 참고로 라피는 기적의 힘을 오래 단련한 우로와는 달리 이제 막 기적의 힘에 각성하여 한번 사용하면 그날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앓아눕기 때문에 자신의 상처를 먼저 고치고 곧바로 슈플을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했다.[32] 뮤이가 베릴에게 휘둘렀던 나이프도 땅거미가 이걸로 몸을 지키라고 뮤이에게 준 것이다.[33] 이제 막 촌구석 검성이란 이명이 퍼지던 때이고 자존감이 너무 낮았던 시기라서 베릴은 그 소문의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라 당연히 아버지일 거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