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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2:06:57

최고성사

파일:The High Septon.jpg

The High Septon

1. 소개2. 목록
2.1. 작중 최고성사들2.2. 역사적인 최고성사들

1. 소개

칠왕국의 국교인 칠신교의 수장을 일컫는 말.

가톨릭교황, 동방정교회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성공회캔터베리 대주교 정도에 해당된다. 다만 무장 교단 봉기 이후로 거의 국왕의 수하가 된 만큼 교황보다는 후자들, 혹은 아비뇽 유수 시절의 교황에 더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추기경에 해당되는 '최고신실'(Most Devout)들에 의해서 선출된다.

신의 대리자가 된다는 의미에서 자기 이름을 버리기 때문에 구분이 힘들어지고 그냥 별명이나 기간으로 구분한다. 달라이 라마처럼 숫자로 구분해도 될텐데 굳이 여기에 대한 설명이 안나온건 그냥 원래 숫자에 약한 작가가 넣기 귀찮아서인 듯...

칠신교 교리에 따르자면 신의 대리자이며[1], 최고성사를 죽이는 일은 신을 죽이는 일이나 마찬가지라고.

파일:The High Septon's Crystal Crown.jpg
수정과 금으로 만든 관이 있는데, 대장 참새는 그 관을 팔아서 빈민 구제에 썼다.

2. 목록

2.1. 작중 최고성사들

2.2. 역사적인 최고성사들



[1] 가톨릭에서 교황을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듯 하다.[2] 드라마에서는(시즌2 6화) 티리온의 시점으로 성난 군중에게 둘러싸여 이 최고성사가 비명을 지르며 산채로 팔이 뜯겨지는 잔혹한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 당연히 이 장면을 목도한 티리온마저 사색이 되어 위험에 빠진 산사를 찾아다닌다.[3] 손으로 거시기라도 가려보려고 애썼으나 대장 참새 신봉자들이 회초리로 마구 때려대자, 결국 굴복하고 거시기에서 손을 떼는게 웃음 포인트.[4] 샤를마뉴 대제가 교황으로부터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로 인정받은 부분이나 마찬가지로 정복왕인 메흐메트 2세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로부터 로마의 후계자 작위를 받은 것을 연상시키는 부분이다.[5] 세리스의 아버지 만프레드 하이타워(저 위에 서술된 아에곤의 정복 당시 영주의 손자이자 동명이인)의 동생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