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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36

최승준/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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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추어 시절2. 프로 시절
2.1. LG 트윈스 시절
2.1.1. 2013 시즌2.1.2. 2014 시즌2.1.3. 2015 시즌
2.2. SK 와이번스 시절
2.2.1. 2016 시즌2.2.2. 2017 시즌2.2.3. 2018 시즌2.2.4. 2019 시즌
2.3. 한화 이글스 시절
2.3.1. 2020 시즌

1. 아마추어 시절

동산고등학교에 재학[1]하면서 포수류현진배터리를 이루었다. 이들은 2005년 청룡기에서 우승을 이끌었는데 이 대회에서 류현진은 우수투수상[2], 최승준은 타격 4관왕(타율, 최다타점, 최다안타, 최다홈런) 기록을 세웠다.

2. 프로 시절

2.1. LG 트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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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LG 트윈스의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당시 포지션은 포수. 사실 계약금도 5천만 원으로 적었고 포수로는 크게 기대가 안 되는 평가를 받았지만 방망이 하나에 잠재력을 믿고 지명했다고 할 수 있다.

입단 후 2006년 ~ 2007년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장타력을 보여서 1군에 종종 콜업되었으나 제대로 된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고 다시 2군으로 다시 내려가곤 했다.[3] 신고선수 전환 이후 입대하였다[4].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에 무릎 수술을 해서 의병 제대[5]했다. 이후 1루수로 전향했다.

군 전역 이후 2013년에 정식선수로 재등록, 1루수로 출장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진퉁 우타돼지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2.1.1. 2013 시즌

군 제대 이후 방망이에 집중하기 위해 포지션을 1루수로 전향한 것이 통했는지 2013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무시무시한 페이스로 홈런을 쌓았다. 타율도 6월 기준으로 .270 정도의 타율을 기록해서 기대감을 높였다. 그래서인지 2013년 6월 20일 신정락이 잠시 내려가고 1군에 콜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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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6번 타순의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며 6년 만에 1군에 올라섰다.. 기대와는 달리 4타수 무안타 3삼진의 처참한 성적을 냈다.[6] 다음 날인 6월 23일 경기에서는 9회 2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또 다시 삼진. 이걸로 프로 통산 9타석 무안타 8삼진을 기록하였다.

휴식기 이후 신정락이 올라오면 2군으로 갈 확률이 높아졌다. 그러나 나름대로 호쾌하게 휘둘러서 투수와 싸우는 자세였던 데다 2군에서의 포스 덕분에 팬들의 반응은 '당장은 못할 수도 있지'였다. 그리고 한 차례 폴대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나는 파울홈런을 쳤을 때 타구속도가 총알 같았기 때문에 파워만큼은 레알이라는 걸 증명됐다.
결국 6월 25일 2군행. 퓨처스리그로 가자마자 27일 2루타 2방을 때리면서 2군 본즈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즌 동안 19개의 홈런을 때려서 북부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다.

2.1.2. 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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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2015 시즌

양상문 감독이 주전 1루수/지명타자로 최승준을 밀어주려는 듯 하다. 잭 한나한의 체력 문제를 대비해 3루 수비 능력이 떨어져 1루수로 뛰던 정성훈이 2015년에는 3루수로도 많이 나오게 될 것이라는 인터뷰가 그 증거. 또한 지명타자쪽에서는 이병규의 나이가 41세인 만큼 장타력이 있는 타자인 최승준을 중용할 수 있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MVP로 선정되었다.[7] 그리고 시범경기 개막전인 한화전에서 5회초 미치 탈보트를 상대로 밀어치기 홈런을 쳤다. 그리고 3월 8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결승2루타를 때려내어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였다.

시범경기 최종 타율은 0.242지만 출루율이 무려 0.419이다! 피삼진이 10개지만 사사구 10개를 기록하면서 선구안이 상당히 좋아졌음을 보여주었다.

개막 후 중심타선에 배치되었지만 시범경기의 좋은 페이스는 어디 갔는지 23타석 1안타로 안타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

결국 4월 9일 경기 직전 말소되었다. 시범경기 때 보였던 스윙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5월 17일 기준으로 2군 홈런 1위이다.

5월 22일 경기에서 정성훈, 손주인이 부상을 당하면서 2군에서 활약을 하던 최승준에게 기회가 갈것으로 보였으나 2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무산되었다. 대신 올라간 나성용이 만루홈런과 멀티히트 등으로 맹활약하였다.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부상을 입었는지 8월 이후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9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무릎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결국 한번도 1군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시즌 종료. 타율 0.077이라는 매우 안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2.2. SK 와이번스 시절

파일:최승준도탈쥐효과.jpg

2015년 12월 6일 정상호의 보상 선수로 지명되어 고향 팀 SK 와이번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 정의윤을 데려온 그 3:3 트레이드 때 SK가 원래 최승준을 데려오려고 했는데, LG에서 안 줘서 꿩 대신 닭으로 정의윤을 받아왔다. 하지만 FA를 통해 정상호가 LG로 이적하자 이제서야 SK에서 눈독들이고 있었던 최승준을 보상 선수로 데려오게 된 것. [8]

정찬헌의 결혼식에 갔다가 보상선수 소식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고향 팀인 데다가, SK의 외야수 이명기와는 같은 학교를 나온 적이 없어도[9] 평소에 주기적으로 만나서 밥먹는 사이라고 하여 팀 적응에는 일단 별 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연락이 온 사람도 이명기라고.

2.2.1.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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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2017 시즌

재활 이후 2군에서 계속 뛰고 있으나, 2군에서 2할대 극초반이라는 빈타에 시달리면서 허덕이고 있다. 홈런은 그럭저럭 치기는 하지만 더 적은 타수에 똑같은 홈런을 치는 유서준이 있어서... 이대로 가면 작년이 플루크 시즌이 되고 올해부터 다시 15년 이전의 2군 본즈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라고 하였으나

2017년 5월 21일 정의윤이 2군으로 내려가면서 빈 자리로 콜업되었다. 5월 20일 강화도에서 퓨처스리그 경기를 한 직후 통보를 받고 밤 12시가 넘어서 마산에 왔다고 한다. 첫 경기 첫 타석은 삼진.

5월 25일 시즌 첫 홈런을 쳤다. 그러나 팀은 최준석한테 만루홈런을 맞는 등 투수들이 불을 지르면서 17 대 6으로 패배하였다.

5월 26, 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안타 하나씩을 기록했다. 특유의 호쾌한 어퍼스윙은 여전하고 타격감도 나쁘지 않아, 지난 시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면 팀에게도 본인에게도 큰 호재가 되겠지만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그러나 김강민을 1군에 올리는 과정에서 도로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도 낮은 타율과 결장이 잦은 점으로 미루어 보아 고질적인 부상과 그로 인한 부진이 겹쳐 고전하는 모양새.

7월 22일 기준 1군에서 1홈런 2군에서 10홈런을 기록했다.

그렇게 내내 2군에서 생활하다 한동민 선수가 8월 8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도루 중 부상을 입고 시즌아웃되자 최승준이 8월 9일 경기에 앞서 1군에 콜업되었고 선발 1루수로 출장하였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삼진을 두 개나 당하며 아직 감을 못 찾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8월 10일에는 친정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8월 17일에 또 친정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8월 18일에 친정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홈런.

다음날 19일,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6 대 0에서 9 대 0으로 크게 달아나는 3점 홈런을 쳤다. 세 경기 연속 홈런.

시즌 성적은 31경기 타율 .233 6홈런 16타점. 시즌 중반까지는 2군에 박혀있었고, 9월부터는 주로 대타 위주로만 나오며 선풍기질만 했지만 장타력은 여전히 진퉁임을 보여주었다.

와일드카드 엔트리에도 들었고 와일드카드 1차전에 대타로 나왔지만 안타는 치지 못했다.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에 동행했으며, 여기서 먹는 식단이 공개되었는데, 이재원과 함께 다음 시즌을 대비한 체중 감량을 위해 샐러드소시지같은 저열량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캠프가 끝난 시점에서는 무려 13kg를 감량하는 성과를 보이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팬페스트 때 한 말을 보면 빼려고 다짐한 이유가 다름 아닌 부상 때문으로, 자신의 살 때문에 부상이 생긴것 같다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에 있을 때 자신이 일본 음식을 엄청 좋아했는데 불구 살 뺀다는 신념 하나로 버텼다고.. 흠좀무..

2.2.3. 2018 시즌

팀의 2차 스프링캠프지인 오키나와에서 열린 2월 28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1루수로 출장하여 1-1로 맞서던 9회초에 이날의 역전 적시타를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월 2일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9회초에 상대투수 김윤동에게서 큼지막한 쓰리런포를 뺏어내며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2차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5경기에서 타율 .444 1홈런 7타점 출루율 .545 장타율 1.000 OPS 1.545를 기록하며 맹활약하여 2차 오키나와 캠프 MVP가 유력한 상황이다.

3월 10일, 트레이 힐만 SK감독으로부터 2차 스프링캠프 MVP에 윤희상과 같이 선정되었다.

3월 13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 지명타자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4월 1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앞선 5회초 자신의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을 쓰리런으로 장식했다.

4월 26일 현재 타율 2할 8푼으로, 가망이 보인다.

5월 4일 롯데전에 출전하여 1타수 1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5월 5일 롯데전 선발 출장해 4타수 4삼진이라는 경이로운 선풍기질을 선사했다.정의윤, 이날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김동엽, 찬스 다 끊은 한동민과 함께 팬들에게 2군 가라며 까이는 중.

5월 8일 마산에서 열린 NC전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2삼진을 기록하고 한동민과 교체되었다.

5월 11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9회말 김성현의 대타로 출전하여 1타수 1삼진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삼진을 이어갔고 1993년 8월 태평양 돌핀스구윤이 달성한 8연타석 삼진과 타이를 기록했다. 그리고 14일부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동안 타율 0.263 1홈런 4볼넷 5삼진을 기록하다가 5월 24일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출장하지 못했고, 7월 17일부터 다시 2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확대 엔트리 때 김택형, 김재현, 조용호 등과 함께 콜업되어 대타로 출전, 2타수 1안타 기록 후 단 한 경기만에 쥐도새도 모르게 다시 말소됐다. 당연히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가고시마 마무리캠프에 참가했다. 김태우 기자의 말에 따르면 아팠던 것도 어느 정도 털어냈고, 타격이 많이 좋아져 야수 파트에서 MVP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염경엽 감독도 최승준 선수 상태를 가장 먼저 체크했다고.

2.2.4. 2019 시즌

박정권의 노쇠화가 뚜렷하고 하성진은 아직 1군 경험이 없는 데다 미필이기 때문에 최승준의 부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며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내려가고 대신 박정권이 오키나와로 갔다.

5월 18일 박승욱과 함께 1군에 콜업됐다. 2군에서 수비를 본적이 없지만 최정, 나주환, 정의윤, 김강민 등 주축 타자들이 부상을 입은 상태인지라 팀에서 최승준을 급하게 올린 듯.

그리고 6경기에서 14타수 3안타 7삼진으로 부진한 채 5월 26일 말소됐다.

6월 7일 다시 콜업되었다. 2군에서 감이 좋다고 추천을 받았다고.

그러나 4경기 8타수에서 2안타 2득점만을 기록하고 6월 14일 말소됐다.

결국 시즌 후 방출되었다. 공교롭게도 최승준을 SK로 보낸 정상호 역시 시즌 후 LG에서 방출되면서, 하나의 FA 계약에 서로 연관된 두 선수[10]가 나란히 팀을 떠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나이도 30대 초반으로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고, 일발 장타력이 있는 선수인 만큼 거포 1루수가 필요한 팀에서 영입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

2.3. 한화 이글스 시절

2019년 12월 6일 한화 이글스에서 최승준을 영입했다. 김태균이성열의 노쇠화 및 FA로 1루 자원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예상대로 한화에서 거포 1루 자원과 우타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 영입했다는 것이 중론.[11]

2.3.1. 2020 시즌

5월 1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고, 이날 경기에서 4회에 김태균과 교체되어 경기에 들어갔다. 이날 성적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하지만 긴 활약 없이 5월 21일에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6월 9일 외야수 백진우 선수와 함께 웨이버 공시됐다. 단 입단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방출되었고, 이후 본인이 방출 통보를 웨이버 공시 당일에 야구장에 출근하자마자 들었다고 밝히면서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는 이른 방출을 안타까워하는 여론이 많았다. 그리고 2020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무 팀에서도 최승준을 데려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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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경태김기태도 고교 동기다.[2] 최우수선수는 투수, 포수 등 전천후로 활약하던 현천웅이 수상했다. 고3때 프로 지명을 못받고 건국대학교로 진학했으나 미지명.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에서 신고선수로 뛰었고 이후에는 고등학교 코치로 일하고 있다.[3] 박병호정의윤이 매년 200타석 이상의 기회를 받았음에 비해 최승준은 LG에서 5시즌 동안 고작 80타석의 기회밖에 받지 못한 채로 이적했다. 적은 기회였지만 2014년에 38타수에 OPS 0.8 2홈런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였음에도 다음 시즌 고작 26타수밖에 기회를 받지 못한 점은 그냥 코칭스탭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부분.[4] 당시 신고선수였기에 정확한 입대 시점은 알 수 없지만 2009년 신고선수로 등록되고 이 해 2군 기록이 없었다. 따라서 2009년 시즌이 시작한 후에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5] 스톡킹에서 밝힌 바로는, 소집해제 이후에 기회를 더 받기 위해 근무 도중에 몸을 만들려 첫 등산을 하다 오히려 미끄러져 십자인대가 파열되었다고. 최승준 본인은 안 하던 짓을 하니 그렇게 됐다(...)며 자학했다.[6] 세번째 타석에서 장원삼의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빨랫줄같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아슬아슬한 파울홈런이 되었다.[7] 미국 애리조나 1차 캠프 MVP는 유강남.[8] 와이번스 팬들은 정의윤의 사례도 있고 절친 이명기+LG 출신 김무관 타격코치+고향 인천광역시 팀 효과+작은 문학구장+다정한 팀 분위기 등 이래저래 좋은 영향이 최승준에게 많이 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당장 김무관 타코도 LG 출신이라 최승준을 잘 알고 있다.[9] 같은 지역 출신의 동갑내기 4명이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중이다. 최승준은 서림초-동산중-동산고, 이명기는 서화초-상인천중-인천고, 류현진은 창영초-동산중-동산고, 이재원은 숭의초-상인천중-인천고 졸업.[10] FA로 이적한 선수 정상호와 그의 보상선수인 최승준.[11] 만약 김태균과 이성열이 둘 다 빠지더라도 김회성이라는 차선책이 있긴 하지만 김회성마저 빠지면 전업 1루수가 아닌 백진우나 1군 경험이 부족한 변우혁이나 노시환이 1루를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