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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0:33:49

최준우/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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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3.1. 2018 시즌3.2. 2019 시즌3.3. 2020 시즌3.4. 상무 피닉스 야구단3.5. 2022 시즌3.6. 2023 시즌3.7. 2024 시즌

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내야수 최준우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파일:최준우.jpg
장충고등학교 시절.

한경빈, 배지환, 공인욱[1]과 함께 고교 유격수 4천왕 중 한명으로,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타격능력이 출중하였다. 2학년 당시, 고교 졸업반이 되면 이영민 타격상이 가장 유력하다고 봤으나,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이영민 타격상 후보군에서 밀려났다.

3학년 시절에는 팀의 주장직을 맡았고,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에도 뽑혔고 대만전에서 9번타자로 나와서 3안타를 기록하고 호수비까지 선보이는 등 본인의 기량과 가치를 입증했다. 이후 KBO리그 2018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35번으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다.

3.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파일:웰시코기 준우.jpg

3.1. 2018 시즌

SK 와이번스의 신인들은 바로 1군이나 2군에서 뛰는 게 아니라 루키군이라 불리는 3군에서부터 경기를 치르며 천천히 올라오는데 2018년 신인 중에는 최준우가 제일 먼저 2군으로 콜업됐다고 한다. 타격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3월 23일 고양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9회말 2사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내며 2018년 신인 중 처음으로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윤재의 홈런으로 득점까지 올렸다.

1군에 올라오지는 못했지만 2군에서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178타수 51안타) 21타점 6도루 26득점 출루율 0.374 장타율 0.315이라는, 데뷔 1년차 선수치고는 좋은 성적을 냈다. 2군 경기를 직관한 팬의 말에 의하면 2루 수비는 잘하지만 3루는 아직 불안하다고.#

3.2. 2019 시즌

파일:2019 최준우.jpg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퓨처스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5월 1일까지 2군에서 25경기에 나와 타율 0.360(75타수 27안타) 10타점 13득점 5도루 출루율 0.429 장타율 0.427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1군에서 부진한 최항 대신 올려보기를 원하는 팬들이 많지만 실책이 9개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지라 당장 콜업되지는 않을 듯.

5월 23일 최항이 어깨 탈골로 말소되며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데뷔 후 첫 1군 콜업.

5월 25일 NC전 7회말에 3루 대수비로 출전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9회초에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고 제이미 로맥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데뷔 첫 득점까지 올렸다.

5월 26일 NC전 정현의 대타로 나와 1루수 이원재와 2루수 박민우의 싸인미스로 인한 행운의 안타를 때려냈다. 이렇게 되면 프로통산 2타수 2안타.

5월 28일 KT전에 9번타자 2루수로 데뷔 첫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1일 한화전에 8번타자 2루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일 1군에서 말소됐다.

7월 현재 퓨쳐스리그 리딩히터이다.

7월 12일 최항, 최경모가 말소된 자리에 안상현과 함께 콜업됐다.

콜업 당일 키움전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팀은 최준우 바로 옆에 있던 김성현의 실책으로 패했다.

7월 16일 LG전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데뷔 첫 멀티히트 경기이자 연타석 2루타를 기록했다.

7월 18일 LG전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후반기 시작 후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로 잡히거나 다 야수정면으로 가 타율은 떨어졌지만 수비는 호수비를 보여주는 등 안정적인 모습

타격감을 찾지 못하며 결국 8월 7일 말소됐다.

8월 18일 다시 1군에 올라왔으나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8월 22일 말소됐다.

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해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면접에 불참하고, 호주에서 열리는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다.

3.3. 2020 시즌

파일:최준우 3타점.jpg

등번호를 6번으로 바꾸었다.

자체 청백전에서 주로 퓨처스팀 3루수로 출전하고있다. 주포지션은 2루였지만 1군에서 멀티포지션으로 살아남기 위해 3루 연습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에서는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5월 15일 킹엄이 부상으로 말소되자 1군에 등록되었다. 8회말 대주자로 기용되었으나 번트로 만든 2루 찬스에서 남태혁의 유격수 땅볼을 제대로 보지 않고 3루로 뛰다가 주루사하면서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거의 고교야구 선수들도 안할 실수이자 기초적인 기본기 부재. 6연패에 빠진 팀이 1:2로 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 점이라도 내기 위해 모든 작전을 다 걸었는데 이 주루 하나로 모든 걸 날려버렸다.

5월 16일 1군으로 콜업된 지 이틀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박희수.

5월 26일 다시 1군으로 올라왔는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무사 1,2루 상황에서 번트플라이로 물러났고, 1사 만루 찬스에서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날 기록은 4타수 1안타.

이후 계속 부진하다가 30일 한화전에서는 7회말 남태혁의 대주자로 나와 이흥련의 적시타 때 득점을 기록하였고 8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하였다.

6월 6일 말소되었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윤석민.

6월 16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대신 내려간 선수는 최항.
복귀 당일날 2루수로 선발출장해 kt wiz와의 3회초 수비 때 송구 실책을 저질러[2] 1실점하게 되었으나, 3회말 본인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김성현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리며 만회하였다.

6월 20일 키움전,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수비에서는 몇 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6월 30일 삼성전, 7회초 투수 김윤수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1점 홈런.

7월 8일 NC전에서는 9회초에 1아웃 1, 2루 상황에서 김택형이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1루에 악송구를 범해서 다 이긴 경기를 말아먹을뻔 했다.

7월 14일 두산전에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데뷔 첫 2번타자 출장. 최근 타격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상대 선발이 우완이라 내려진 결정. 기대에 걸맞게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팀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백점 짜리 활약으로 2루수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수비는 불안한 점이 있지만 타격만큼은 최준우가 압살하고 있기에 김창평이 돌아오더라도 최준우에게 먼저 기회가 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최지훈과 함께 향후 10년을 책임질 테이블세터를 찾았다며 좋아하는 중이다.

7월 2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박종훈을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수비를 두 번이나 보여주었다.[3] 결국 경기는 최정의 맹활약으로 이겼지만 충분히 경기를 터뜨릴 수도 있었던 수비였다.

7월 26일에는 3:3 2사 만루 상황에서 역전 3타점 2루타를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타율 0.286(126타수 36안타) WAR 0.59 wRC+ 101.4 3홈런 12타점 1도루 16볼넷 21득점를 기록하며 타격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와 주루에서는 기대 이하의 환장을 보여주며 SK 팬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7월 2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8회말에 쉬운 타구를 바보같이 실책하여 팬들을 놀래켰다.

결국 계속된 어이없는 실책들과 본헤드플레이에 타격감마저 땅바닥을 기자 8월에 최항에게 완전히 밀린 모습이다.

8월 19일 SK가 한화에게 20점차로 대승을 거둔 날, 수비에 집중을 못하며 쉬운 타구를 실책하고 말았다.

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할 예정이고 지원 결과 팀 동료 이원준, 김주한, 허민혁, 백승건과 함께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 1차 전형에 합격한 것은 2년 연속인데 최종 면접에 불참한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최종 면접에도 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같은 연배의 선수들이 대부분 군 생활 중이고 최준우의 자리인 2루에 최주환이 영입된 만큼 군 문제를 해결하면서 상무에서 실력 배양에 힘써야 할 이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3.4. 상무 피닉스 야구단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최종 합격해 2021년 3월 22일에 입대하였다.

2022년 퓨처스 올스타전에 상무 소속으로 선발되었다. 타율도 0.331로 준수한 만큼 제대 후 정식 전환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기존 주전 2루수로 지목된 최주환이 깊은 부진에 빠지며 기회를 어느 정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최주환이 9월 들어 살아난 모습을 보이지만, 전의산의 부진으로 인해 최주환이 1루수로 출장하는 경우가 늘어난 만큼 최준우가 충분히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3.5. 2022 시즌

기존에 달았던 번호인 68번과 6번은 모두 주인이 있고, 남는 번호가 많이 없어 사용 가능한 번호 중에서 97번을 받고 전역 후 잔여 시즌을 치른다.

9월 22일 전역 이후 바로 등록되어 8회 이재원의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내어 선두타자 출루하면서 8회 9득점의 물꼬를 텄다. 출루 직후 대주자 안상현과 교체되었다.

9월 23일 5회 2사 만루 상황서 안상현의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이후 2루수 수비를 계속 보다가 7회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8회초에 대수비 김성현으로 교체되었다.

9월 24일 2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팀의 14:5 대승에 기여했다. 7회 볼넷으로 출루한 후 대주자 안상현으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역 후 3경기 동안 성적은 4타수 2안타 3볼넷, 타율 0.500, 출루율 0.714, OPS 1.214 장타는 아직 없지만 출루를 통해 팀에 기여하며 활약 중이다.

9월 30일 키움전 3:2로 지고 있던 10회 1사 1,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동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하고 안상현과 교체됐다. 이후 팀은 11회 한유섬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022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하면서 전역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3.6.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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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024 시즌

4월 17일 최정의 사구 부상 여파에 따라 18일 시즌 첫 1군 승격에 성공했다.

4월 19일 LG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장해 두 타석을 소화했다. 신인 박지환의 상승세가 가파르기에 좌타 대타로서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데, 모두 빗맞은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4월 23일 사직 롯데전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삼진 하나 병살 하나로 최악의 플레이를 했으나 경기는 우천 취소되었다. 내야수로서 글러브에서 공 빼는 속도는 이전과 달라진 바 없이 느렸다.

4월 25일 1군 말소. NC전에서 대형 실책을 저지르고 4월 7일 말소되었던 김찬형이 1군에 등록되었다.

5월 15일 1군에 다시 등록되었다.

5월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3안타 1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5일 1군에 콜업된 이후 3경기 선발 출장하여 8타수 4안타 2볼넷 2삼진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그 뒤로 이상하리만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김성현박지환이 부상을 당하며 무주공산이 된 2루 자리에서 가장 뛰어난 타격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경기 후반 대타나 대수비로만 출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 28일에는 최경모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강진성의 자리에 9회초 대수비로 출전하여 오스틴의 안타를 지워내는 호수비와 9회말 추격의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제한된 기회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뽐내고 있다.

5월 29일 문학 LG전에서는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6월 7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한 점 뒤진 6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이후 6회말 수비에서 기본적인 땅볼을, 그것도 잡았으면 병살까지 가능한 타구를 그대로 흘려버리는 치명적인 실책[4]을 범하며 7회말 수비 때 이날 휴식을 취하던 박성한으로 교체되었다.

충격적인 수비의 여파였는지 다음 날인 6월 8일 바로 말소당했다. 말소당한 자리에는 박지환이 콜업되었다.

9월 확장 엔트리를 통해 다시 1군에 콜업되었으나 19경기 동안 딱 3경기에 대타로 한 타석씩 나와 2타수 무안타 1볼넷만 기록했고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최종적으로 1군 18경기 출장에 그쳤다. 본인의 주 포지션인 2루에 박지환, 정준재가 1년차부터 1군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며 팀 내 입지가 작년보다 확 줄어들어버렸다.

팀 내에서 본인과 비슷한 입지이던 최경모가 시즌 종료 직후 방출되었고 본인보다 어린 박지환과 정준재가 1군 엔트리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로 1군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재계약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다만 2군 기록은 최경모와 차원이 다를 정도로 좋긴하다.


시즌 후 가고시마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캠프에서 1루/외야 겸업 시도를 준비한다고 한다.# 박지환의 3루/외야 겸업 시도 등 멀티 포지션을 준비하려는 이숭용 감독의 복안인 듯하다.
[1] 마산고 - 홍익대 졸업. 안타깝게도 4천왕 중에서는 유일하게 프로 입단에 실패한 선수가 되었다.[2] 송구가 제법 낮긴 했으나 잡기 아주 어려운 송구는 아니었다. 보통 바운드 송구는 무조건 송구한 선수에게, 바운드가 되지 않고 너무 빠진 송구가 아니면 포구한 선수에게 실책을 부여하나 이번 경우엔 바운드되진 않았음에도 송구한 2루수에게 실책을 주었다. 물론 애매하게 낮은것보단 확실한 바운드 송구나 숏바운드 송구가 잡기는 편하다.[3] 그 중 한 번은, 1사 1루때 박종훈이 병살성 2루수 땅볼을 타구를 유도했지만, 최준우가 아웃카운트를 착각하여 런다운 플레이로 한화 주자였던 용병 브랜든 반즈를 포스아웃인데도 직접 태그하고 해맑게 웃고 있었다[4] 이 실책을 빌미로 추가 2실점을 내주며 팀의 추격 의지가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