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일드 템페스트
- 노엘 슈톨렌
- 아르마 이우디칼레
- 코우가 츠키시마
- 레온 프레데릭
- 휴고 코페리우스 - 성우: 타카하시 히로키
직업은 <인형술사>로 노엘이 자신의 길드에 스카우트하려는 인물이다.[1] 전투직과 생산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희귀한 직업의 소유자이자 고위직 시커지만 본인은 예술적인 수제 인형 제작에만 관심이 있을 뿐 시커 일도 어디까지나 인형 공방을 세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는 대량 살인자라는 누명을 쓴 탓에 교도소에 갇혀서 사형만을 기다리고 있다. 2권에서 결국 노엘의 현란한 수법으로 누명이 벗겨져 석방되었고 노엘의 클랜에 가입하였다. 노엘의 클랜에서 노엘을 제외하면 첫 후방직이다.
2. 블루 비욘드
- 발터 - 성우: 타지마 아키히로
파티 <블루 비욘드>의 前 일원으로 직업은 <전사>. 덩치가 크고 호쾌한 남자지만 로이드와 타니아가 도망치는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이 노엘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시커를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가기로 한다.
3. 루치아노 패밀리
3.1. 바르지니 패밀리
3.2. 감비노 패밀리
- 라이오스 - 성우: 코바야시 치카히로
감비노 패밀리의 No. 2. 선대 때부터 섬겨왔던 관계로 잔인하기만 할 뿐 인망은 없는 알버트보다 훨씬 더 자질이 있고 다른 조직원들에게도 신뢰가 굳건한 인물인 데다가 A랭크 직업인 <하이 몽크>이기도 한 강자. 알버트 감비노에 대해서는 그의 형편없는 인간성에 괴로워하지만 그래도 선대의 자식이라는 점에서 묵묵히 섬기고 있다.
4. 기타
- 브랜든 슈톨렌 - 성우: 사쿠야 슌스케
노엘 슈톨렌의 할아버지로 현재는 고인. 과거 최강의 전사이자 EX 클래스 <디스트로이어>였으며 별명은 불멸의 악귀(오버 데스). 과거 자신을 학대하던 아버지와 계모, 의붓형을 죽이고 최강의 시커로서 방탕한 삶을 살았으나 클라리스라는 여자와 만나고 나서는 이런 삶을 정리하고 그녀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으나 건강이 좋지 않았던 탓에 얼마 못 가 그녀를 잃게 된다. 이후 아들 부부와 함께 살았으나 사고로 이들마저 잃게 되고 손자인 노엘을 키우며 노엘에게 시커로서 모든 지식을 물려주고 마지막에는 손자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사망했다.
- 울프 레만 - 성우: 마에다 세이지
- 리샤 메르세데스 - 성우: 마에다 카오리
노엘의 길드 '블루 비욘드'의 라이벌 격인 파티 '라이트닝 바이트'의 <궁수>. 장명종인 엘프이며 노엘에게 이래저래 신경쓰는 중이며 아르마와도 친구 사이이기도 하다. 트윈 테일.
- 오펠리아 - 성우: 사사키 미코이
천익기사단 멤버. 리샤의 고향 선배. 궁수. - 카임 - 성우: 오오츠카 타케오 / 카네다 아이(少)
천익기사단 멤버. 창술가. 레온의 절친이었으나 그 절친이었다는 것이 레온을 속박하는 결과를 낳았다. 나이는 레온보다 위였던 모양. - 브라카프 - 성우: 스미 타카히로
천인기사단 멤버. 소환수.
- 베르나데타 골딩
제국의 유명한 재벌인 랄프 골딩이 끔찍하게 아끼는 외동딸.[2] 짧은 하늘색 은발에 아담하고 가련한 미소녀이지만, 반쯤 웃는 얼굴에 우울함이 느껴진다고 한다. 단순히 재벌집의 따님처럼 보이지만, 사실 파리대왕을 사역마로 다루는 파리대왕의 배후이다. 동기는 불분명하나, 바리언트 심도 13의 일원인 혼돈의 신백과 협동하여 제국을 무너뜨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파리대왕으로써 활동하는데 원격 분신체를 사용하기에 1시간의 제한이 있다.
- 로키 - 성우: 하타나카 타스쿠
노엘이 비밀리에 알고 지내는 정보상. 변장에 능하다.
- 지크 판스타인 - 성우: 타치바나 신노스케
'패룡대'의 서브마스터. EX급 3인 중 한 명. - 리오우
EX급 시커 3인 중 한 명. 지크는 그를 라이벌시하는 모양.
- 첼시 - 성우: 미나미 와카나
촌장[3]의 딸. 노엘과는 과거부터 인연이 있다. 시커를 지망했으나 녹록치 않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절망한다.
장면은 생략되었지만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감비노 패밀리 인물 중 1명이 오늘 죽인 소녀의 것이라며 노엘이 첼시에게 만들어준 비행기를 들고 있었으며, 비행기는 피투성이로 물들어 있었다.[4] 노엘도 그 비행기를 보고 첼시의 것임을 알아보고 분노한다.
이후 노엘이 모든 불행의 원흉인 알버트 감비노를 박살낸 뒤에 첼시의 묘를 만들고 명복을 빌어준다. 노엘이 최소한 인간의 정이 메마르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 가름 - 성우: 쿠로다 타카야
지능이 높은 늑대형 몬스터. 언데드 권속을 부린다.
[1] 아르마나 코우가도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이들과의 조우는 어디까지나 우연이었는데 비해 휴고만큼은 노엘이 직접 길드원으로 스카우트하겠다고 지명한 유일한 인물이다.[2] 레가리아인 패룡대 소속 지크가 접근했었다는 사실 만으로 패룡대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사이가 틀어질 정도로 그녀 주변에 접근하는 남성들을 철저히 쳐낸 걸로 유명했다.[3] 성우는 쵸.[4] 정작 죽인 장본인들은 괴로워하고 있었다. 원래 감비노 패밀리는 이런 극악무도한 짓을 하는 곳이 아니었고, 패밀리 멤버들은 선대 보스의 남자다운 협객 모습에 반해서 들어온 인물들이었다. 하지만 보스가 인간 말종으로 바뀌면서 많은 사람들을 불행으로 몰아가고, 직접 손으로 죄 없는 여자애까지 살해하고 있으니 '이 이상 버틸 수 없다'라고 불만을 제기하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