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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4 12:42:09

츠키노 죠기

1. 개요2. 상세3. 대표작
3.1. 상업지3.2. 동인지

1. 개요

月野定規. (월야정규, Tsukino Jyogi)
일본상업지/에로 동인지 작가. 1970년생. 동인서클 MOONRULER(むうんるうらあ)로도 활동 중.
특유의 가버린 듯한 표정 작화와 끈적끈적한 전개로 대단히 인기가 많다. 2015년에는 장편 나의 야요이씨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2. 상세

본격적인 인기는 ♭37℃ 때부터 얻기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에 나와 있지만 이때 바꾼 그림체가 지금까지 꾸준히 향상되어 온 그의 그림 실력과 그림체의 근간. 그리고 ♭38℃ Loveberry Twins 이후 그림체, 작품의 색깔이나 방향 등등이 확실히 방향을 잡는다.

본래 슬림한 체형의 여자들도 역시 즐겨 그리곤 했지만 ♭38℃ Loveberry Twins의 쌍둥이 동생 이후 상업지와 동인지를 막론하고 작품 내에서 슬림한 체형의 여성 캐릭터는 찾아보기 힘들다. 내여귀쿠로네코 정도가 거의 유일한 예외.

상업지 작가 경력이 긴 만큼 다룬 장르도 다양하다. 고등학교 동급생, 선배, 쌍둥이, 근친상간, 로리 (설정상 로리긴 한데 그냥 가슴 작은 여자로 보이긴 한다.), 조카와 이모, 가정교사, 날라리와 돈 많은 부인 등.

그러나 ♭38℃ Loveberry Twins 이후 상업지, 특히 장편의 경우는 일정 패턴이 보인다. 사회적 지위는 약자에 위치하는 남성[1]절륜한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보다 높은 지위의 여성[2] 을 뿅 가죽게 만들고 관계의 주도권을 잡는다는 것. 물론 작품이 워낙 많다 보니 이런 기준을 일일이 적용할 수는 없고 최근에는 잘난 도련님이 시녀를 농락하는 내용의 단행본도 나왔다. 게다가 그 다음작은 하드 NTR.

성교묘사의 주요 삼요소는 거근, 자궁섹스, 항문성교. 이 역시 ♭38℃ Loveberry Twins 이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다. 여자들이 꼭 자궁 아니면 항문을 통해 막대한 쾌감을 얻는다.[3]

전체적인 분위기는 부드럽지만 자극적인 순애, 내지는 소프트한 귀축 사이에서 작품들을 내놓는다.
작품 중 몇 편은 은근히 막나가는 전개다. ♭37℃의 경우 강간으로 관계를 시작했는데 여주인공이 어쨌든 기분 좋으니 좋아 라는 식으로 반응하고 별의 왕자님의 경우 '여교사는 쓰러뜨려서 강간하면 그냥 반해버리네\', '여자는 원래 강간 당하길 좋아하는 존재니까\'라는 발언 등이 나온다. 이거 남주인공이 한 말이 아니라 여주인공이 한 말이다.[4] 그러니까 결론은 따라하지 말자.

그래도 대부분은 여자가 기절한다든지, 오줌을 지린다거나 허벅지를 떠는 등 거친 묘사가 많이 들어가지만 본격 귀축물처럼 여자의 인생이 막장으로 떨어지거나 하는 일 없이 둘이 합의하에 하하호호 잘 사는 내용이다. 물론 그냥 여자인생 박살내는 것도 많다. 대신 정사 중의 묘사는 여자를 완전히 죽여버린다.

아저씨인지라 최근의 모에 애니메이션들은 잘 못따라가고 건담처럼 옛날 느낌이 나는 작품을 선호한다지만 발매하는 동인지를 보면 웬만큼 그때그때의 유행 역시 잘 탄다. 에로 동인지 활동 역시 왕성하다. 섹스 프렌드, 전뇌 코일, 천원돌파 그렌라간, 개구리 중사 케로로, 진월담 월희, 아마가미, 내여귀 등 다양한 작품을 주제로 했다.

아마가미 앤솔로지 코믹에도 참여했는데, 의외로 수작. 에로를 99% 억제한 내용이라 많은 사람들이 불발 키스 신에서 비탄을 금치 못했다. 모리시마 하루카가 주연. 그런데 에로를 억제하긴 했어도 원본 캐릭터가 워낙 비범해서 조금씩 묻어나오긴 한다. 제목은 Wonder Doggy ~ 하루카의 두근두근 대작전 ~. 같은 작가가 그린 또 다른 아마가미 에로 동인지하루카 18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 자체는 에로 동인지 쪽이 훨씬 공이 들어간 느낌이 나긴 한다.

그리고 아마가미 SS 2기 11화에서 엔드 카드를 담당했다.

3. 대표작

3.1. 상업지

3.2. 동인지



[1] 학생, 옆집 꼬마, 후배 등등[2] 교사, 친구의 엄마, 선배, 과외교사, 과외선생 등등[3] 이 과정에서 관장탈분이 나오곤 한다.[4] 오히려 남주인공은 이런 태도를 보면서 겁을 먹고 머뭇거린다.[5] 표지의 '음란한'이라는 단어를 그분이 손으로 가리고 있고 '착한'이라고 덧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