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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04:35:05

치에부쿠로 세츠카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에 등장하는 희망봉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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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당구선수〉
치에부쿠로 세츠카
Chiebukuro Setsuka
파일:tal_chiebukuro.png
[1]
일본어 표기명 知恵袋雪花 (チエブクロ セツカ)
신체 사이즈 신장 - 170cm
몸무게 - 55kg
가슴둘레 - 90cm
생일 9월 9일 (처녀자리)
혈액형 O형
취미 추리 소설 감상
특기 마안(魔眼)
편입 전 고등학교 사립 타마츠키 고등학교[2]
(私立玉月高等学校)
좋아하는 것 귀여운 아이[3]놀리기
싫어하는 것 자유롭지 못한 것
좋아하는 음식 술안주 전반
싫어하는 음식 생선 전반
잘 쓰는 손 오른손
1인칭 와타시(私), 이 누나(언니)(このお姉さん)
가족관계 아버지 / 어머니
인과(因果)성향 과정 중시
보이스 소스 토마츠 하루카
(시샤 역)
영어판 성우 NaupikoArtimmiss[4]

1. 개요
1.1. 캐릭터 정보1.2. 캐릭터 특성
2. 작중 행적3. 사교4. 평가5. 스테이터스6. 그 외

[clearfix]

1. 개요

파일:자기소개6.png
반가워! 이 누나는 치에부쿠로 세츠카라고 해. 잘 부탁해!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에 등장하는 15명의 학생 중 한 명.

1.1. 캐릭터 정보

호오, 그건 비밀이지롱. 소년, 여자의 비밀을 그렇게 파고들려고 하면 못 써요.
세계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 갑자기 출전하여 유망주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프로들과의 뜬금없는 친선경기를 퍼펙트 게임으로 끝내 화제가 된 초고교급 당구선수. 대회 출전 경력도 별로 많지 않고 아버지가 당구선수긴 하지만 본인은 당구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다고 한다. 그 재능엔 무언가 본인만의 비밀이 있는 듯.

어른스러운 외모를 가진 미인으로 주위 사람들을 아이처럼 보는 시선을 가지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오른쪽 눈을 항상 감고 다니는데, 당구를 칠 때 외엔 절대 뜨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은 이 눈을 '마안'이라고 부르며 어마어마한 힘이 숨겨져있다고 말한다. 이게 정말로 마안인지, 아니면 그냥 컨셉인지는 불명.
파일:치에부쿠로_프롤로그_마안.png
파일:치에부쿠로_프롤로그_농담.png
평소에는 털털하고 낙천적이며 농담이나 장난도 잘 치는 성격. 정신을 잃고 깨어났더니 어딘지도 모를 섬에 이동되어있는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도 학교 측의 깜짝 이벤트라 여기면서 태평스럽게 경치 구경이나 하고 있었고, 소라와 마에다가 현재 상황을 논의하려고 일행들을 모아온 걸 대충 결론이 나오자 다같이 해변에서 물놀이나 하자고 놀자판을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 '지금 현재를 즐기자'가 본인의 모토라는 모양.

이토록 겉보기에는 별 생각없이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정도 분위기가 고조되면 평소 모습과는 달리 매우 진지해지며, 모노크로우가 나타나면서부터 상황이 혼란스러워지자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던 마에다카부야가 정신줄을 놓고 있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여러모로 일행들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카사이와 같이 리더 자리를 담당하고 있다.

1.2. 캐릭터 특성

상술했듯 주위 사람들을 아이처럼 보는 시선을 가지고있어서 누구 앞에서 자신을 지칭할 때는 누나, 언니라고 부른다. 또한 자기보다 어리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겐 이름이나 별명 뒤에 '쨩(ちゃん)'을 붙여 부른다. 예외가 있다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카사이도 '카사이 쨩'이라고 부른다. 다만 하시모토 쇼바이산노지 미카도는 워낙 비호감이라 아무것도 안 붙이고 그냥 성으로만 부른다.[5] 오오토리의 경우 '오빠야'라고 부른다.

당구공 모양 머리 장식으로 머리를 묶고 있다. 차고 있는 귀걸이가 초승달 모양인데 이것이 본작 부제인 '희망의 달'과 관련되어 있는지는 불명. 또한 최상단의 일러스트에선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지만 작중에서는 바지를 입고 있다. 이 점에 대해선 그 외 문단 참조.

팬들 사이에서 그리기 난해하다는 얘기가 자주 보이는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저 특이한 헤어스타일 때문. 작중에서 여러 각도로 머리를 보여주긴 하는데 그걸 봐도 구조를 이해하기가 힘들다. 제작자 본인도 치에부쿠로의 헤어 구조가 현실적으로 가능한건진 잘 모르겠다고 한다. 코스어들의 언급에 의하면 실제로 불가능하진 않지만 중앙의 묶은 부분을 고정하는 법이 꽤 까다롭다.

웃을 때에는 "므하하하"하고 호탕한 웃음소리를 낸다.

성씨인 치에부쿠로는 지혜주머니를 일본어 독음으로 읽은 것이다. 치에부쿠로는 우리나라의 네이버 지식iN 정도 되는, 야후!의 문답 서비스이기도 하다. 어원은 동일. 생일인 9월 9일은 나인볼에서 따왔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중 행적 목차
{{{#!folding [ 스포일러 유의 ] 본편
챕터 1 · 챕터 2 · 챕터 3
사후
챕터 4 · 챕터 6 }}}
조금 전에 모노크루즈에서 분위기 괜찮았잖아? 그대로만 하면 돼. 괜찮아. 우리 중 살인할 사람 따윈 없으니까.
챕터 1
섬에 온 첫 날 부터 친목도호를 위해 다 함께 수영하기까지 제안했던 치에부쿠로였으나, 역시나 다짜고짜 살인 게임에, 마법에, 살인범까지 들이닥치자 그 치에부쿠로도 정신적으로 몰릴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모노크루즈에 들어와 다 같이 모였을 때도 나서지를 못해 분위기가 침침해졌으나, 치에부쿠로를 대신하여 카사이가 활약해준 덕에 일행 분위기는 다시 밝아질 수 있었다. 카사이 덕분에 제정신을 차린 치에부쿠로는 카사이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이후부터 일행의 리더 자리는 치에부쿠로와 카사이가 양분하기 시작한다.

일행들과 함께 우츠로시마와 모노쿠르즈에 대해 간단한 정보공유를 나눈 후, 모노크로우가 우츠로시마 자연공원으로 전원 집결시키자 여태까지 보이지 않던 하시모토, 산노지와 다시 한번 마주친다. 하지만 흑막인 산노지는 본인의 계획에 대해선 입을 싹 닫고있는 상태라 아무것도 들을 수가 없었고, 모노크로우가 게임 규칙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면서 학생들은 누군가를 죽여야만 섬에서 나갈 수 있다는 얘기를 또 한번 귀담아야했다. 이에 치에부쿠로는 우리들 중에 살인을 할 사람은 없으니 방금 처럼 밝게 지내기만 하면 된다며 탈출에 힘낼 수 있도록 일행들을 복돋아준다.

그렇게 사흘 동안은 어쩔 수 없이 산노지가 차려주는 밥을 먹게되는 등 가벼운 해프닝 정도밖에 없었으나,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이 워낙 충격적이었던 탓에 치에부쿠로를 포함해 일행들도 점점 버거워지기 시작한다. 평소처럼 산노지가 학생들에게 밥을 차려주고 돌아가는 와중 먼저 죽이려 달려든 하시모토를 가볍게 제압한답시고 마법까지 동원해 처참하게 뭉개버린 상황을 보고서 "이 언니 이제 슬슬 한계가 오는 것 같은데..."라고 할 정도로 의욕이 뚝 떨어졌고, 어떻게든 미츠메가 부축해줘서 다시 기운이 나나 했지만... 5일 동안 탈출에 대한 실마리를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미츠메가 만들기로 했던 SOS 송신기는 아무 반응이 없는데다, 설상가상으로 카가린이 "학급재판에서 이겨서 살아나가고 싶은 여자가 있다면 날 찾아줘."라는 발언까지 한 탓에 일행들은 점점 몰리기 시작한다.
파일:치에부쿠로_챕터1_파티.png

이후로는 침울해진 애들을 보고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6] 파티가 한창 무르익을 때는 카사이와 같이 술을 마시고,[7] 카가린의 대시를 받는다.

잔뜩 취한 후에는 자신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히비키에게 귀여운 것이라고 하면서 다짜고짜 뽀뽀를 하려 들었다. 그리고 히비키에게 거부당하고, 마에다에게 아저씨냐는 말을 들었다. 다른 학생들이 먼저 들어갈 때에도 카부야, 마쿠노우치, 카사이, 마고로비, 카가린과 함께 2차를 갔다. 그러나, 이 파티로 인해 범인이 피해자를 살해할 기회가 만들어진 셈.
파일:치에부쿠로_챕터1_책임감.png

학급재판 때는 소라와 같은 편인 루나 팀에 있었다. 재판이 끝나고 산노지가 보이드의 멤버는 자신과 마쿠노우치를 포함한 5명, 그리고 전원 이 재판장 안에 있다고 하고 나가버리자 다들 서로를 불신하게 된다. 그 와중에 카사이를 옮기려고 도움을 청하고,[8] 분위기를 중재하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치에부쿠로_챕터1_한탄.png

마에다가 애초에 이게 자연스러운 모습일지도 모르고 처음부터 누가 누군가를 죽일지 몰라 불안에 떨던 사이인데 흑막이 3명이나 더 존재한다니 지금까지처럼 태연히 지내는건 무리라고 말하자 "그렇다고 모든 걸 포기하고 서로 배틀로얄을 벌이자는게 더 웃기다고 생각 안해?"라고 하는 등, 전체적으로 리더 포지션임을 어필한다.

결국 서로간의 불신이 극에 달해서 마쿠노우치에게 맞아 쓰러진 카사이는 소라랑 단 둘이서만 낑낑대며 양호실에 옮기게 된다.

여자의 로망 이벤트에서는 소라, 니지우에, 카부야를 남탕으로 끌어들이는 장난을 친다. 본인은 남탕 문을 잠그고 도망가 버렸지만 카부야의 분노를 샀다. 마쿠노우치의 말에 의하면 카사이가 단합도 할 겸 대욕탕을 쓰겠다고 치에부쿠로에게 부탁을 했다고 하는데, 그걸 가지고 장난을 친 모양.

챕터 2
모든 단간론파 시리즈들의 챕터2가 다 그렇듯 첫번째 학급재판 이후 수학여행의 분위기는 난장판이 되지만, 카사이와 함께 어떻게든 분위기를 풀어보기 위해 노력하는 성숙하고 낙천적인 모습을 계속 어필한다. 하지만, 요미우리가 자꾸 분위기를 흐리는 말을 하자 또 시작이냐고 하면서 갈등을 빚기도 한다.[9]
파일:치에부쿠로_챕터2_할수있어.png

카사이가 보이드도 친구로 만들어서 보이드가 보이드를 배신하자는 계획을 세우자 동조하는데, 갑자기 등장한 모노크로우, 오오토리를 끌고 온 산노지를 보게 된다. 그러나 오오토리를 수상하게 여기지 않고, 같이 끼워주고 "오빠야"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이후 태도를 고친 요미우리와 마고로비가 자신들도 끼워달라고 하자 환영해 주었다.

하지만 학급재판 이후 말을 섞으려 하지 않고 단독행동을 하는 미츠메[10]와 모두를 잠재적 보이드 취급하는 히비키를 설득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미츠메는 마고로비와 같이 다니게 되었지만 히비키는 설득하기가 쉽지 않았다.
파일:CG-요괴분장.png

제 2의 섬에 도착한 후에는 영물 전시관을 조사하다가 그 곳에서 탈의실을 발견하고, 도깨비 분장을 하기도 한다.[11] 분장놀이를 한 다음에는 다시 모노크루즈로 돌아와서 영물 전시관에 대한 것을 말하지만 변장을 한 건 여자들의 비밀이라며 말해주지 않는다.
파일:치에부쿠로_챕터2_나한테맡겨.png

히비키가 화장실에서 우는 모습을 본 후에는, 남학생 모두[12]에게 이름 없는 마을에서 무대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단체 채팅으로[13] 쌍둥이 자매를 불러내는데, 히비키가 공연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요미우리도 내가 뭐라고 했냐며 딴지를 건다.
파일:CG-히비키갱생.png

그러자 히비키를 잘 달래주고, 히비키를 이해해줘서 히비키가 마음을 고치고 일행에 합류하게 하는 것에 크게 일조한다.

그러나 미츠메가 갑자기 쓰러지게 되자 다른 학생들과 함께 미츠메를 걱정한다. 그 다음날, 미츠메가 풍토병으로 아프다는 하시모토의 말을 듣게 되고 돌아가면서 미츠메의 식사를 가져다주는 일을 한다.[14] 그런데, 미츠메는 곧 살해당하고 만다.[15]

학급재판이 끝난 후 검정인 마고로비가 보이드 선언을 하자 왜 미츠메를 죽였는지에 대해 알려달라고 한다. 마고로비가 살인 동기를 알려준 후, 자신은 보이드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보이드가 희망이라는 말을 하자 아무 말도 못 한다. 처형이 끝나고 산노지, 하시모토가 나간 후에도 기운을 차리지 못하나 성장한 히비키 덕에 기운을 차리게 된다. 문제는 요미우리가 어그로를 끌면서 단독행동을 선언하게 되지만. 카사이, 히비키가 어리둥절해 할 때도 사실 요미우리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부터 불만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에필로그에서 보이드 중 1명이 "이 누나한테 맡겨."라는 발언을 한다. 저런 1인칭을 쓰는 캐릭터는 치에부쿠로 뿐이기 때문에, 사실상 4번째 보이드로 유력하다. [16][스포일러]

챕터 3
챕터 3 시작 첫 날 부터 시작부터 뭔가 일이 있어 식사 시간에 늦는 등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섬에 도착하고 나서부터는 여태껏 밝았던 텐션이 다른 때와 비교하면 눈에 띄게 낮아진다.[18]
파일:CG-수영장파티.png

섬 조사때에는 C구역에서 수영장에서 조사 중 뭔가 생각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말을 건 소라에게 수영을 하자고 제안하고 밖에서 카부야 요루코오오토리 테루야를 밖에서 꼬드겨 데려와 함께 수영을 한다.
파일:CG-왕언니.png

모두에게 동기 비디오가 나눠졌을 때는 그나마 멘탈을 잡고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영상을 본 히비키를 위로해주고 절망하는 모두를 위로하며 퍼레이드에서 모두에게 말할 것이 있다고 한다.
파일:CG-퍼레이드.png

다음날 아침 식사까지 그것이 뭔지 알려주지 않고 있다가 정작 퍼레이드가 열릴때는 늦을 것같다는 문자만을 남기고 나타나지를 않는다. 퍼레이드가 끝날 때까지 나타나지를 않자 모두가 불안해하며 치에부쿠로를 찾아다녔지만[19] A, B, C 모든 구역을 돌아도 치에부쿠로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 와중에 치에부쿠로부터 이상한 장문의 문자와 단말마의 "악마ㄷㅏ"라는 괴상한 문자 한 통만이 날아왔고, 일행들은 이를 보고 악마의 제단이 놓인 귀신의 집을 뜻함을 알아채 그녀가 무사하기를 바라며 귀신의 집으로 달려갔다. 귀신의 집은 정전에 입구부터 피바다 투성이었고[20] 불안한 마음에 귀신의 집의 가장 깊숙한 방에 있는 제단까지 뛰어갔으나, 그곳에는...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2 Chap 3 Chap 4
초고교급 심리학자 초고교급 당구선수 ???
미츠메 코코로 치에부쿠로 세츠카 ???
파일:CG-챕터3 피해자.png

치에부쿠로가 10토막이 난 채로 각 제단에 제물로 바쳐져 있었다.[21][22]

전작, 본작 전체를 통틀어 가장 시체 상태가 잔인한 피해자가 되었다.[23][24]

이후 범인이 밝혀지는데 범인은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기계화하려는 계획에 치에부쿠로가 방해되었다고 말하고, "그 여자가 너무 나대긴 했죠."라고 고인드립을 시전한다.

어쨌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던 치에부쿠로와 마고로비 사망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이어받은 히비키 또한 3챕터에서 전부 사망해 버렸기 때문에 4챕터부터는 분위기가 매우 암울하게 되버렸다.

파일:치에부쿠로영정.png

여담으로 그녀의 영정사진에는 X표시를 대신하여 당구장 마크인 ※표시가 그려져 있다.

챕터 4
요미우리 니케이의 말로 치에부쿠로에 대한 떡밥이 풀렸다. 요미우리는 산노지의 계획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보이드를 배신한 후 치에부쿠로와 협력 관계를 맺었던 것. 치에부쿠로의 성품과 리더십 때문이기도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치에부쿠로의 오른쪽 눈이 본 것들은 카메라처럼 뇌에 시각적으로 기록될 수 있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요미우리는 치에부쿠로에게 보이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산노지의 감시를 부탁했지만, 카나데가 치에부쿠로를 죽이는 바람에 계획이 어긋나 버렸다.

이후 학급재판이 끝나고 또 언급되는데, 요미우리는 자신과 치에부쿠로가 생고생했는데 산노지의 계획을 막는 일이 실패했다며 분노했다. 소라는 산노지와 마에다를 제외한[25] 학생들을 죽이려 드는 요미우리에게 치에부쿠로가 뭐 때문에 죽어갔냐고 말했지만, 요미우리는 시끄럽다고 소리쳤다.

챕터 6
파일:캡슐 속 인물 치에부쿠로 세츠카.png

소라와 카부야가 모노크로우에게 길을 안내받던 중, 캡슐 안에 갇혀있는 현실 모습의 치에부쿠로를 발견한다. 단발에 가린 비대칭머리를 하고 있고, 정장에다가 회색 코트를 입고 있다. 현실에서의 그녀는 아마추어 당구대회에 부정행위가 탄로나서 당구계에서 쫓겨났다. 그 이후 자세한 행적은 불명.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에 등장하는 신세계 프로그램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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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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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 이후에는 의안의 능력으로 사립 탐정으로 활약, 절망의 잔당 구축에 사회적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한다.[26][27] 이후 키사라기 기관에 고용되어 산노지를 추적하고 있었다가, 다른 희망의 상징 5명과 함께 하시모토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그리고 소라와 카부야가 관제실 안 CCTV를 조사하던 도중, 2챕~3챕 시점에서 요미우리와 협력관계를 맺고 함께 산노지의 감시를 했던 영상들이 발견된다. 겸사겸사 바톤터치를 하러 온 요미우리를 조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덤.[28] 동시에 쪽지 내용도 간접적으로 밝혀졌다. 모노크로우가 복구 시도를 했을 때는 데이터 자체가 삭제되어 볼 수 없었고 CCTV로도 알 수 없었지만, 산노지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은 이미 일행들이 알게 된 지금은 쓸모없는 정보일지언정 딱 하나 생존자들이 아직 알아내지 못한 산노지 자신의 근본적이고 궁극적인 목적을 알아냈다고 한다. 그때문에 쪽지 데이터를 삭제했다는 것.[스포일러3]

3. 사교

선호 아이템
좋아하는 아이템 멋쟁이 안경, 메이드복, 미네랄 워터, 샴페인, 알사탕, 여자의 로망, 일본주, 청바지, 하이힐
싫어하는 아이템 개그볼, 나이프, 녹색 드링크, 본디지 룩, 빨간책, 수상한 약, 식칼, 저주받은 책, 화이트 데빌, 해골 마스크
※서술되지 않은 아이템들은 평범한 반응.
성인 나잇대도 아닌데 각종 술들을 좋아하고 롱기누스의 창을 제외한 모든 날붙이들을 싫어한다. 이 중에서 가장 눈 여겨 볼 만한건 여자의 로망. 아무래도 여자의 로망 소동의 주동자다 보니 유일하게 좋아라하며 받아준다. 이벤트 시기가 끝나면 더 이상 쓸모없는 아이템이니 치에부쿠로에게나 주자. 그런데 사실 치에부쿠로는 선물을 줄 필요도 없이 기본 친밀도가 높아서 선택지만 잘 골라도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자유행동 튜토리얼 때 무조건 치에부쿠로와 만나 친밀도가 올라가는 게 원인인 듯.

어느 날 치에부쿠로는 조사만 하려면 피곤하지 않냐며 소라를 꼬드겨 같이 당구를 치러간다. 치에부쿠로는 비록 취미로 치는거긴 하지만 역시 당구는 재밌다며 흥미를 보이는데, 소라는 초고교급 당구선수인 치에부쿠로가 당구를 단지 '취미'로만 즐긴다는 점을 의아하게 여긴다. 여기에 치에부쿠로는 "난 당구에 전념할 수 없는 몸이거든."라며 뭔가 사정이 있다는 듯 답하지만, 이 얘기는 나중에 해주겠다면서 다음에도 같이 당구 치자는 약속을 하고 자릴 떠난다.

당구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소라가 매우 빠른 속도로 당구를 익히자 치에부쿠로는 이러다 질지도 모르겠다면서 소라의 실력에 감탄한다. 치에부쿠로는 처음엔 소라가 초보자인 것을 배려해 사구로 시작했으나, 점점 실력이 늘어나는걸 보고서 당구에 대한 규칙이나 이런저런 기술 등을 설명해주면서 소라에게 차근차근 당구에 대해 가르쳐주기 시작한다. 소라 역시 치에부쿠로와 당구 치는 시간이 굉장히 즐거워 매번 기다려질 정도.
파일:치에부쿠로開사기.png

그러다가 정말로 소라가 이기려 하자 치에부쿠로는 말이 씨가 돼버렸다며 당황해 한다. 초고교급 당구선수를 이겼으니 이제 그 타이틀은 자기 것이 되겠다며 소라가 기세등등해지자, 치에부쿠로는 초고교급인 자기가 지면 좀 그렇지 않냐면서 그 순간 마안을 개안해 거의 질 것 같던 판을 단숨에 일발 역전 시켜버린다. 치에부쿠로의 오른쪽 눈을 처음 본 소라가 대체 그 눈은 뭐냐고 물어보지만, 치에부쿠로는 이 눈엔 어떠한 '힘'이 있다면서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얼버무린다.

이후 여느 때처럼 소라는 치에부쿠로를 만나러 갔으나, 평소와 다르게 치에부쿠로는 안색이 조금 어두워지고 따로 당구 치러 가자는 얘기도 꺼내지 않는다. 기어코 소라는 저번에 봤던 치에부쿠로의 오른쪽 눈이 줄곧 신경쓰였다며 설명해줄 것을 부탁하고, 어쩔 수 없이 치에부쿠로는 이 마안에 대해 소라에게만 들려주게 된다.

치에부쿠로는 어렸을 적 아버지의 당구 시합을 구경하러 가던 도중 사고에 휘말려 오른쪽 안면부가 거의 함몰된 적이 있었다. 바로 수술하지 않으면 정말 위험한 상태였음에도 가까스로 생명은 건졌으나, 오른쪽 눈이 완전히 파열되버려서 눈을 버릴게 아니면 의안을 써야할 처지에 이르게 되었다. 어느 선택지를 고르던 결국 치에부쿠로는 장애를 안게 되기에 부모님은 극고 반대하였고, 그 때 제시된 해결책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안구이식이었다. 그런데 담당의사가 돌팔이었는지 희대의 천재였던 건지, 거의 임상 실험이나 다름없는 안구이식 수술을 비밀리에 강행하였고, 결과적으로 수술은 성공하여 치에부쿠로는 무사히 퇴원했지만 그 대신 이상한 힘을 가진 오른쪽 눈을 얻게되었다.

치에부쿠로의 오른쪽 눈은 기계마냥 푸른 광채를 띄며, 이 눈으로 봤던 풍경들은 마치 카메라처럼 뇌에 시각적으로 기록되어 눈을 뜨는 동안에는 그 풍경들이 마치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만약 두 눈을 전부 뜨고있으면 과거의 시각정보와 현재의 시각정보가 혼선을 일으켜서 현기증이 나기 때문에 되도록 감고 다녔던 것. 치에부쿠로는 여태까지 당구를 쳐오며 봐온 모든 샷들을 이 눈에 기록시켰고, 오른쪽 눈으로 과거를 보고 왼쪽 눈으로 현재를 보면서 각각의 상황을 대조해서 일치시키면 항상 미스없이 퍼펙트 게임을 칠 수 있었다. 그래서 치에부쿠로의 본래 실력은 기껏해야 중수에 머물지만 초고교급 타이틀을 딸 수 있었고, 여태까지 오른쪽 눈에 의존해온데다 스스로도 이 눈은 사기나 마찬가지라는걸 자각하고 있어서 당구에 별 애정이 없었던 것이다.

소라는 이렇게 엄청난 비밀을 듣고서 만약 이 사실이 다른데로 새버리면 치에부쿠로는 무사하지 못할 텐데 왜 자기한테 술술 털어놓았냐고 물어본다. 치에부쿠로는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여태까지 부모님 정도밖에 없었고 이 사실을 알고서 소라가 과연 자신을 받아들여줄까 고민했지만, 어째선지 소라에게는 뭔가를 숨기고 싶지 않았다며 "친구라서... 일까..."라고 대답한다. 치에부쿠로의 속마음을 알게 된 소라는 정말로 치에부쿠로가 당구에 대해 애정이 없다면 자신에게 졌을 때 오른쪽 눈을 뜨지 않았을 것이고, 본인이 원해서 얻은 힘도 아닌데다 어떤 연유가 있던지간에 그 힘은 어엿한 치에부쿠로의 힘이라면서, "그리고 무엇보다... 그쪽 눈동자, 엄청 예쁜 걸요."라고 그녀를 다독여준다. 오히려 이런 일생일대의 비밀을 자신에게만 알려줬는데 싫어할리가 없다며 소라가 진심으로 호의를 보이자, 치에부쿠로는 소라를 꽉 껴안고 환하게 웃어댄다.

이후 치에부쿠로는 갑자기 소라를 자기 방으로 데려와서는 "소라 쨩. 내 동생 안 할래?"라며 의자매를 맺자고 얘기한다. 저번에 소라의 충고 덕분에 치에부쿠로는 마음 속 응어리들을 전부 해소할 수 있었고, 저번에도 그랬지만 소라한테 만이라면 어떤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기에 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싶다는 것. 소라: 치에부쿠로 언니! 치에부쿠로: 그래! 소라 쨩! 언니야 언니! 소라는 치에부쿠로가 이렇게까지 고민이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사실 치에부쿠로의 이런 겉모습도 어린 시절에 오른쪽 눈을 가지고 온갖 놀림을 당해와서 생긴 자기방어 수단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눈에 대해서 어엿한 치에부쿠로의 힘이고 예쁘다고 말해 준 건 소라가 유일한 사람이었다며, 치에부쿠로는 소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소라는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될 수 있는 돈독한 관계를 쌓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가끔 가다 둘이 함께 당구 치며 노는 등 매우 두터운 의자매로 남게된다.

자유행동 컴플리트 시 치에부쿠로의 팬티를 얻을 수 있다. 무늬도 없는 밋밋한 디자인이지만 본인은 그런 점이 좋은 거란다. 본인이 그런 소리를 하면서 정성껏 줬다는 얘긴가.

호감도를 모두 떨어뜨리면 "소라 쨩, 아무리 성격 좋은 이 언니도 참을성에 한계가 있어. 화가 식을 때까지 시간을 좀 줄래?"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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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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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

4. 평가

팬들의 반응은 다른 리더 캐릭터들이 그랬듯이, 상당한 호평을 가진 캐릭터다. 예쁜 외모에 다른 리더 캐릭터[30]들와는 달리 뛰어난 사교성으로 다른 캐릭터들[31]에게 큰 정신적 성장을 도와준데다가, 비록 도움은 크게 되지 못해도 학급재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단간론파 전통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인지 상당히 인기있는 캐릭터.[32]

그러나 히비키에게 사랑을 원했던 챕터 3의 검정인 카나데의 표적이 되어버렸고 결국 사망한 안타까운 인물. 또 다른 검정인 히비키와 더불어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큰 떡밥이 생겼는데 바로 요미우리와의 관계. 치에부쿠로가 죽었을 때, 제일 먼저 분노한 게 요미우리였고[33] 치에부쿠로가 남긴 메시지가 있었는데 하필 그게 카나데가 치에부쿠로를 죽일 때 발견해버려서 학급 재판이 끝나고 카나데에 의해 불에 태워져 버렸는데, 요미우리는 뭐하는 짓이냐며 분노했다. 다만 카나데의 말로는 앞으로 보이드의 앞길이 멀다고 발언을 한 것을 보아, 보이드에게 엿을 먹일 내용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 챕터 4에서 떡밥들이 풀렸는데, 요미우리가 산노지를 배신하고 그의 계획을 망치기 위해서 치에부쿠로와 협력하고 그녀에게 산노지를 감시하는 일을 부탁했음이 밝혀졌다. 요미우리가 분노한 이유도 카나데가 치에부쿠로를 죽여버렸기 때문에 계획이 꼬여버려서였다.

사망 이후의 취급이 매우 나쁘다. 죽은 뒤 시체가 토막나고 복부는 분쇄되어 버려진 것은 물론 시체 조각들은 모노레일을 오가면서 굴뚝으로 던져져 골절상을 당하고 손은 히비키의 가슴 보형물로 쓰이거나 전자학생수첩을 사용하는 데 쓰이는 등 고인능욕을 제대로 당했다. 그나마 피해자 중에서는 제일 덜 고통스럽게 간 것이 다행.

이상하게도 치에부쿠로가 좋은 의도로 한 일들은 늘 나쁘게 이용당한다. 챕터 1에서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연 파티에서는 첫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챕터 2에서 히비키를 일행에 합류시키기 위해 연 콘서트가 진행될 때는 미츠메가 습격을 당했다. 챕터 3에서는 일행에게 중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퍼레이드를 보자고 제안했으나 본인이 그때 살해당했다. 죽은 뒤인 챕터 4에서는 본인이 도와줬던 요미우리가 보이드를 도와주는 트롤링을 저질렀다. 챕터 6에서도 현실의 그녀가 조사 도중, 하시모토에게 납치까지 당했다.

총평은 카사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대인배이자 참된 리더지만, 의도는 매우 좋았으나 행적이 매우 안타까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34]

사실 어쩔 수 없는 게 치에부쿠로는 의안에 의지하는 것만 빼면 특출난 부분이 없다. 당구선수로서도 탐정으로서도 의안 없이는 아마추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35] 어찌보면 본편의 행적은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은 있었으나, 역량이 부족했던 치에부쿠로라는 일반인의 한계를 부각시켜주는 대목이라 볼 수도 있다.

다만 그렇다고 또 완전한 일반인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 산노지의 계획을 파탄시키는 포문을 연 인물이자 살인게임 중에서도 산노지에게 엿을 먹일 뻔 했기 때문. 하시모토를 추적해서 킨조가 하시모토와 접촉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든 게 바로 치에부쿠로다. 치에부쿠로를 디스한 산노지조차도 이에 대해서는 놀랐을 정도. 전작의 챕터 6.5와 작중 언급을 보면 알 수 있듯 키사라기 기관은 하시모토의 존재 자체도 알 수 없었는데 메카루왈 최고의 정보 수집 능력을 지닌 키사라기 기관조차도 알아낼 수 없었던 것을 알아낸 게 치에부쿠로이며, 치에부쿠로가 아니었다면 하시모토가 키사라기 기관과 내통하는 일 또한 일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비록 카나데에 의해 실패했지만 살인게임 중 산노지의 본질을 간파한 것도 범상치 않은 행적. 챕터 6 모니터룸에서 산노지가 자신의 본질에 관해 정색하며 말한 것을 생각하면 이는 의미는 없었어도 산노지에게도 의외의 사태였을 것이다. 실제 작중에서도 치에부쿠로의 쪽지를 백업 데이터까지 삭제했으며 개발자도 QA에서 카나데가 치에부쿠로를 죽이지 않았다면 산노지가 직접 나서서 어떻게든 치에부쿠로를 방해했을 거라고 밝혔기 때문에 산노지에게는 여러 의미로 천적이었던 셈. 의안 빨이든 어떻든 적어도 수색 및 추적 능력만큼은 차세대 희망에 걸맞는 비범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을 멸시하던 산노지가 결말에서 결국 인간에게 패배한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그렇게나 과소평가하던 치에부쿠로가 사실은 산노지의 천적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어쩌면 산노지의 오만한 사상과 그 사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상징하는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다.

5. 스테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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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외


치에부쿠로의 처형 도안은 다음과 같다. 차라리 고통 없이 죽기라도 했던 본편의 죽음이 낫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끔찍하다.

[1] 원래 일러스트에선 치마였으나 바지로 교체.[2] 한자는 다르지만 타마츠키(玉突き)에는 당구라는 뜻이 있다.[3] 히비키, 카부야, 오오토리 등 귀엽다고 생각하는 애들을 작중에서 놀린다.[4] Naupiko가 싱크로율이 높은 반면, Artimmiss는 너무 늙은 목소리 때문에 까인다.[5] 완전히 비호감이 되기 전인 프롤로그에서 '산노지 쨩'이라고 한 번 부르긴 했다. 하시모토는 '하얀 양복 씨'라고 부르다가 나중엔 대놓고 '아저씨'라고 부른다.[6] 입이 무겁거나 힘 좀 쓸 사람들을 불렀다. 요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인 산노지는 어쩔 수 없이 불렀다고.[7] 이때 자신은 어른이 되려면 1년도 안 남았다고 하는데, 어른인 카사이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몇 년 유급을 했거나 다른 학생들보다 연상인 듯. 희망봉 학원은 편입제이니 실제로 학생들보다 연상일 수도 있고, 일본에서는 만 20세가 되어야 합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다.[8] 맨 처음에는 히비키와 카나데에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카나데 빼고 못 믿겟다는 히비키가 경계한다. 그 와중에 요미우리가 히비키와 카나데를 의심하는데, 그러는 는 떳떳하냐고 따지는 카부야와 그쪽이야말로 보이드로서 마쿠노우치랑 짜고 친 거 아니냐고 의심하는 요미우리의 싸움을 말린다. 니지우에에게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니지우에는 멘탈이 붕괴되어서 울고 있고, 마고로비도 불신감을 표하며 먼저 나가버린다.[9] 카부야가 요미우리에게 분노한다면, 이쪽은 요미우리에게 또 시작이냐고 지적을 한다. 사실 치에부쿠로가 요미우리에게 지적을 제일 많이 했다.[10] 미츠메에게 보이드가 누구냐고 물으려 했지만 그러면 미츠메는 보이드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말을 하지 않았다.[11] 카부야, 소라, 니지우에, 마고로비도 같이 했다. 마고로비가 변장을 도와줬다고. 카부야는 마녀, 소라는 귀신, 니지우에는 뱀파이어, 마고로비는 입 찢어진 여자로 변장했다.[12] 산노지와 하시모토는 당연히 제외.[13] 모든 학생들을 함께 초대하다가 실수로 같이 초대해버린 산노지는 차단했다. 차단한 이후 실수;라는 채팅이 압권이다[14] 오오토리는 무조건 데려오라고 미츠메가 시켰다.[15] 미츠메의 잠겨진 개인실 문을 열기 위해서 모노크로우를 불러내는데, 모노크로우를 "저질 참새"라고 부른다.[16] 다만 쪽지가 어디에 해당하는지가 애매한데다 대화 주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사를 하는 캐릭터를 치에부쿠로로, 듣는 캐릭터를 보이드 멤버로 본다면, 보이드 멤버와 모종의 거래를 하는 듯한 의미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본다면, 치에부쿠로는 보이드의 멤버가 아닌 보이드의 내통자일 수도 있다. 전작에서도 흑막과의 내통자가 있었다. 해당하는 쪽지가 굳이 있다면 5번째 쪽지일 듯. 오히려 내통자면 범인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전작의 흑막과의 내통자가 3챕터의 범인이였다. 그리고 흑막의 계획은 전작 살인의 재현이다.[스포일러] 하지만 챕터 3에서 산노지가 말하길 마지막 보이드 멤버는 "한참 전부터 배신했다."며 그에게 벌을 주기를 아주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이를 보면 치에부쿠로와 통화했던 보이드는 그 배신자 보이드이고, 치에부쿠로도 이를 알고 협력하려 했을 듯. '누나'라는 1인칭을 쓴 것을 보면 그 보이드는 남성일 확률이 높다.[18] 섬 도착 후 자유행동을 함께하면 평소보다 좀 더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다.[19] 척을 졌던 요미우리 또한 같이 손발 벗고 찾는 것을 도와 준다. 본인 말로는 누가 보이드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누군가를 믿을 수 없을 뿐 누군가 위험에 처하면 임시 휴전이라고 치고 도와주겠다고 한다.[20] 몇 분 전에 소라가 조사할때는 정전만 되고 깔끔한 상태였다.[21] 복부는 사라진 채로 머리, 흉부, 양 팔, 양 손, 양 다리, 양 발로 총 10토막.[22] 이때 항상 감고있던 오른쪽 눈을 뜬채 죽어서 눈을 확인할수 있는데 마치 스코프 조준 십자선 처럼 생긴 눈이다. 당구칠때 아니면 안뜬다고 했으니 어쩌면 마안은 장난이 아닐지도 모른다.[23] 그나마 죽을 때는 기절한 상태에서 칼에 찔려 죽었다. 또한 죽는 순간과 죽고 난 후 모두 이 사람들도 만만치 않게 잔인했다.[24] 가장 끔찍하게 죽은 뉴단간론파 v3의 호시 료마의 시체도 온몸이 피라냐에게 먹히면서 몸의 내장, 뼈 등이 드러났을테지만 이것을 딱히 표현하진 않아 치에부쿠로의 시체보다는 잔인하진 않았다[25] 산노지의 계획이 완성에 가까워졌기에 결과가 아닌 과정에 타격을 주려고 했다. 산노지는 마법을 쓸 수 있고 마에다는 우츠로화 때문에 총으로 못 죽이기 때문.[26] 나름 복선이 있던 것이 취미가 추리 소설 감상, 그녀의 귀걸이가 파란색 달이라는 것이다. 이 것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보자.[27] 다만 재판 중 산노지가 한 말에 따르면 이 업적은 어디까지나 의안의 완전기억능력 덕일 뿐, 실제 치에부쿠로의 탐정으로써의 능력은 그다지 유능한 편이 아니라고 한다. 아마 일반인 보다 뛰어나지만 아마추어 수준 정도.[28] 이 영상을 본 소라 왈, "이 달달하다 못해 오그라드는 영상을 굳이 끝까지 봐야 했을 까요?" 물론 치에부쿠로가 찾아낸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지만.[스포일러3] 아마도 산노지의 목적이 천운 부활 계획이 아니라 천운 강탈 계획이라는 것을 알아챈 듯.[30] 전작의 킨조 츠루기는 일단 리더라고 취급받지만 리더보다는 독재자와 다름없는 행동을 보였다.[31] 특히 히비키가 치에부쿠로를 제일 의지했고, 어그로를 끌고 다니던 그 요미우리도 치에부쿠로를 까지 않았다.[32] 실제로 비공식 인기투표에서 10위권 아래로 떨어져 본 적이 없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6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33] 미츠메, 카가린이 죽었을 때도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34] 다만 결과만 놓고 봤을때는 하나같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는 했다. 챕터 1에서 파티를 이끌어내 살해당하게 된 카가린이 살아있었다면 챕터 3을 클리어하지 못하게 되었을 것이다. 린유즈의 답변에 따르면 챕터 2에서 사망한 미츠메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면 산노지의 편을 들어주었을 것이라 했으니, 미츠메의 사망 역시 결과적으로는 좋게 작용한셈. 하시모토에게 납치당한 것 역시 킨조가 하시모토와 접촉할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산노지를 몰락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35] 자유행동에서도 의안을 쓰지 않았으면 소라에게 질 뻔 했으며, 탐정으로서의 재능도 미숙하여 하시모토에게 역관광당했고 산노지도 그녀를 유능한 탐정이 아니라고 디스했다.[36] 반바지 차림인 미츠메, 치에부쿠로를 빼면 모두 치마 차림이다. 전작은 마키 키요카, 이라나미 사츠키, 하타노 아야메를 제외하면 모두 치마 차림이었다. 정작 원작 쪽은 바지를 입는 여성이 이 작품보다 적다. 아사히나 아오이, 안도 루루카 뿐. (사이온지 히요코는 기모노를 입어서 애매하다.) 그마저도 반바지 차림. 슈퍼 단간론파 2, 뉴 단간론파 V3는 등장하는 여성진 모두 치마 차림이다.[37] 엄밀히 말하면 WPA 규정상 여성이 치마를 입는 것이 허용은 되고, 실제로 당구를 치면서 치마를 입는 여성이 바지를 입고 치는 여성에 비해 소수이긴 하나 없지는 않다.# 다만 여성 선수들 다수가 바지를 입는 건 사실이다.[38] 아무래도 도중에 바뀐 점 것 때문인지, 팬아트 등지에서도 바지를 입은 버전과 치마를 입은 버전이 혼재되어 있다.[39] 1챕터에서는 라이브하우스에서의 파티, 2챕터에서는 멜로디 리듬의 콘서트, 3챕터에서는 사츠키랜드로의 집합.[40] 1챕터에서는 파티 직후에 밤에 살인 준비가 벌어지고 다음날 아침에 살인이 일어났고, 2챕터에서는 콘서트 중에 피해자가 습격당했으며, 3챕터에서는 멤버들이 퍼레이드를 구경하고 있는 동안 위장공작이 벌어지고 있었다.[스포일러4] 특히 챕터 끝에서 보이드 멤버들이 오른쪽만 나온 것도 이 추측의 근거다.[42] 한 쪽 눈을 보여주지 않는 것, 자안 속성인 것, 스탠딩 CG의 표정이나 자세가 서로 비슷한 것. 신장도 170대에 각각 172cm, 170cm로 별 차이가 없다. 작품 외적으로는 플레이어들에게 보이드 의혹을 받았던 것.[43] 요미우리는 신종 어그로꾼으로 부상하면서 온갖 독설을 하지만, 치에부쿠로는 학생들과의 단합을 도모하고, 모두에게 다정하게 대해준다. 오오토리를 대하는 태도도 상반된다. 이미지 컬러도 주황색과 하늘색으로 정 반대의 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