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에 등장하는 희망봉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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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외과의〉 이노리 카나타 Inori Kanata | |
일본어 표기명 | 祷佳奈多(イノリ カナタ) |
신체 사이즈 | 신장 - 138cm[1] 체중 - 38kg[2] 가슴둘레 - 69cm[3] |
생일 | 10월 8일(천칭자리) |
혈액형 | O형 |
취미 | 일기 쓰기, 진단기록 읽기 |
좋아하는 것 | 가족, 건강 |
싫어하는 것 | 병, 자기 몸을 소중히 하지 않는 사람 |
좋아하는 음식 | 건강 식품 |
싫어하는 음식 | 건강에 나쁜 음식 |
1인칭 | 와타시(私, わたし) |
가족관계 | 양부, 양모, 양오빠, 양여동생 |
보이스 소스 | 니시무라 치나미 (아오키 레이카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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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가워요. 전 이노리 카나타라고 해요."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에 등장하는 15명의 학생 중 한 명.1.1. 캐릭터 정보
외과 쪽의 모든 의학 지식에 모두 통달하고 실제 수술 집도 경험도 몇 번 있는 초고교급 외과의. 세계적으로 톱클래스 수준의 의사라고 한다. 의사로서 모든 환자를 존중하는 자세에서 나오는 존댓말이 버릇이 되어 또래 친구들에게도 사용하고 있다. 양호교사보다도 완벽하게 치료할 자신이 있다며 학교 생활 중 다치게 되면 찾아오라고 말한다. 의학 지식에 통달한 의사인만큼 검시관 역할에 적합한 캐릭터.플레이어 시점인 마에다의 평에 따르면 이노리를 처음 만났을 때 여동생을 보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마음씨가 착하고 겸손해서 자기소개 시간에는 다른 학생들이 너무 대단해서 자신이 초라하게 보인다는 요지의 말도 한다. 마음이 여린 면도 있어서 눈물을 자주 보인다. 그럼에도 종종 당돌한 모습도 보여주는 편. 친구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에 슬퍼하며 모두를 믿고 싶어 한다.[4]
2. 작중 행적
"······정말로 슬프고 가슴아프지만, 하는 수밖에 없겠죠? 하지 않으면 안 되겠죠···?"
챕터 1
모노쿠마가 처음으로 동기부여를 위해 개인 DVD를 나눠줬을 때, 이노리가 본 것은 이노리가 일하던 병원과 아직 그녀의 보살핌이 필요한 환자들이 모두 불타고 있는 광경이었고 이에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곧 모두를 배신하는 건 더 끔찍한 일이고 자신이 나가기 위해 타인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며 이타적인 태도를 보인다.
마키의 시체가 발견된 후 마키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은 뒤 마키의 상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인간이 목매달릴 경우 최소한 로프 자국이 남고 심하면 매달린 부위가 푸르게 변색되는데, 마키의 목엔 자국조차 없었다는 것.
학급재판에서는 시체의 상태의 의문점 외에는 크게 활약한 건 없고 재판을 이끄는 학생들의 의견에 간간이 동의한다. 마키를 죽인 진범이 히가 미츠히로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당황하며 동정심을 내비친다. 히가의 처형을 목격한 후 상당히 충격을 받아 '친구가 그런 꼴이 됐는데... 어떻게 쉽게 침착할 수 있겠어요...!'라고 말하지만 킨조는 정색하고 '살인범이 친구라니 무슨 소릴 하는 거지?'라며 험악한 표정을 짓는다.
챕터 2
그래서는 안 돼요!(それではいけません!)[5] - 반론 쇼다운 |
하타노 아야메가 부상을 입었을 때 임기응변으로 어떻게든 응급처치를 하지만 이대로는 두 번 다시 걷지도 못 할지도 모른다는 육상선수로서는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인 절망적인 진단을 내리게 된다.
이후 학급 재판에서 하타노가 범인으로 몰리자 시종일관 하타노를 감쌌고, 마에다와 반론 쇼다운까지 벌인다. 유독 타이라와 더불어 하타노를 감쌌는데, 육상선수로서의 삶을 끝장내버릴 수도 있는 악의적인 부상을 입힌 범인이 사실 하타노의 자작극이었다는것이 도저히 믿겨지지 않았고, 이노리 본인은 재판을 빨리 끝내서 하타노의 다리를 치료해줄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했는데 그 하타노가 범인이라면 곧 처형될 것이기에 너무나도 잔혹한 현실을 의사로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타노가 잠깐 악당 연기를 했을 때는 진심으로 비통해하며 미쳐버릴것만 같다고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챕터 3
챕터 3의 시작과 함께 3층과 1층의 양호실이 개방되고 드디어 양호실이 열린 것에 기뻐하지만 여기서 치료해주려 했던 하타노가 이제는 없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마에다가 일행에게 배척당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코바시카와의 의견에 따랐지만 그래도 본인은 최대한 중립을 지키려는 듯 마에다에게는 여전히 살갑게 대했고, 이라나미의 제안으로 마에다가 다시 일행에게 받아들여졌을 때도 이게 정답이라면서 마에다를 반겼다.
이후 타이라가 소동을 일으킬 때는 야마구치와 함께 일행 중에서는 없었지만, 쿠로카와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 타이라가 이 자리에 없는 친구들과도 나중에 좋은 얘기를 나누자며 희망적인 전개를 예고했으나...
단간론파 어나더의 챕터 별 피해자 | |||||
Chap 2 | → | Chap 3 | → | Chap 4 | |
초고교급 치어리더 | 초고교급 외과의 | 초고교급 ??? | ??? | ||
토모리 키즈나 | 이노리 카나타 | ??? | ??? |
본래 범인의 계획대로라면 '첫 번째이자 유일한 피해자'가 될 뻔했다. 범인은 그녀에게 딱히 악감정이 있던 것도 아니고 범행 준비를 들켰다든가 하는 이유도 없었다. 단지 심야시간을 빼고는 언제나 홀로 양호실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노리기 쉽다는 점 때문에 범인의 표적으로 선택된 것이다. 진범은 우선 이노리를 과학실에서 구한 스턴건으로 기절시키고 납치한다.
들키지 않고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사건의 진범이 진짜 모노쿠마의 내통자이며, "욕망 비디오를 타이라 아카네에게 보여주고 나면 틀림없이 소동을 일으키는 순간이 올 테니 그 때 신호하면 양호실로 가라"는 모노쿠마의 지시를 사전에 들었기 때문이다. 즉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그녀는 의사로서의 재능에 따른 책임감 탓에 표적이 된 셈이다.
사실 야먀구치가 우연히 범인이 이노리를 막 죽이려던 순간 들이닥친 덕분에 어쩌면 살아남을 수도 있었다. 야마구치는 상황을 파악하자 마자, 범인을 밀쳐낸 다음 그녀를 안고 탈출하려 했으나, 재빨리 정신을 차린 범인에게 그 자리에서 창으로 목을 베였고, 그 피가 이노리가 입고 있던 흰 가운에 고스란히 물들어 증거가 남아 버린다. 게다가 이노리를 살려 두면 습격하는 자기 모습을 봤을 위험성이 컸기에 이노리도 마저 죽여야만 했다.
결국 범인은 자신의 시간대 알리바이를 굳히면서 자신이 그 자리에 없을 때 자동적으로 살해할 수 있는 트릭을 떠올리고 실행했다. 기절해 있던 이노리는 물바다가 된 과학실 바닥에 청테이프로 결박된 채, 알람 진동에 의해 저절로 스턴건이 떨어지는 장치로 인해 온 몸의 피부와 내장이 죄다 검게 타버릴 정도의 감전사를 당하게 된다. 인게임에서 조사 중 비명과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이것은 이노리가 새카맣게 타들어가며 울부짖는 소리였던 것이다.
챕터 0
야마구치의 다리 상처를 치료해주고 있다. 마에다가 말을 걸어주는 건 처음이라며 클래스메이트니까 치료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불러주라고 웃어준다.
챕터 6
키사라기가 급히 마련한 트럭을 타고 연구소로 피난을 가면서, 길거리에서 아직 살아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트럭을 세우자고 하지만 79기생 학생들도 도망치기 바쁜 상황인지라 거절된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의사가 되었음에도 다쳐서 죽어가는 사람들과 시신을 보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현실에 울음을 터뜨린다.
연구소가 습격당했을 땐 창고에 우에하라와 야마구치와 함께 숨어있는데 둘이 듬직해서 안심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런 말도 무색하게 창고 문을 뚫고 들어온 모노쿠마 군단에 의해 비명을 지르며 기절한다.
마음의 친구가 되면 마지막 분기점에서 '............... 제가 뭘 말하고 싶은지 알겠죠, 마에다? 전 마에다를 끝까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아마 저 이외의 대부분의 사람들도 당신을 이해할 순 없겠죠. 당신이 왜 그렇게 슬픈 행동을 한건지,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아직 살아있는 친구들을 생각해 주세요. 그게 당신에게 남은, 마지막 기회에요.' 라고 조언해준다.
챕터 6.5
이노리의 양아버지인 안도 히카루가 등장한다. 몸이 약한 야마구치 미도리의 병실에 자주 방문하여 진찰을 해 줬기에 안도가 등장할 때 살짝 언급된다. 야마구치를 집에 데려온 적도 있었다고. 평소에도 한결같은 천사력을 보여준 것 같다. 안도가 자신의 딸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미도리도 착하신 분이었다고 얘기하는 등 칭찬 일색. 안도가 이노리의 양아버지가 된 계기는 자유행동 문서를 참조.
챕터 EX
큰 비중은 없지만 외과의로서의 능력을 잘 보여주었다. 쿠로카와가 쓰러지자마자 정신이 들 때까지 옆에서 간호하는 것부터[6] 최후에 우츠로 대신 총을 맞은 타이라를 치료하는 것으로까지 매끄러운 스토리 진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캐릭터가 되었다.
3. 자유행동
선호 아이템 | |
최상의 선물 | 비타민 선물세트 |
좋아하는 아이템 | I-FOT, 구급상자, 넷북, 붕대 |
싫어하는 아이템 | 빨간책, 저주인형 |
※서술되지 않은 아이템들은 평범한 반응. |
자유행동 횟수는 총 4회. 의사여서 그런지 붕대와 구급상자를 매우 좋아한다. 최상의 선물은 "비타민 선물세트." 받으면 자기만 가질 수 없다며 마에다에게 일부를 나눠주는 천사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콜렉트 아이템으로 긴급치료상자 카나타 에디션과 진료기록서를 얻을 수 있는데 여기에서도 천사성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빨간 책을 주면 이런 건 어디서 구했냐고 물어보며 받아는 두지만 그다지 좋아하는 눈치는 아닌것 같다.
어렸을 때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본인도 사경을 헤맸고[7], 모든 의사가 다 포기했으나 한 외과의만은 이노리를 포기하지 않고 결국 그녀를 살려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생명의 은인인 그 의사가 지금의 양아버지[8]가 되었으며, 본인도 양아버지를 따라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자유행동을 진행하다 보면 이노리의 외과의로서의 경험을 들을 수 있다. 하루는 야쿠자끼리의 다툼으로 응급실에 단체로 야쿠자들이 실려왔는데, 응급실에서도 칼부림을 부리려고 해서 이노리가 딱밤(고사리주먹)으로 잠재웠다는 일화가 있다.
나중에 이노리가 마에다를 방에 초대해 옷을 벗으라 하는 바람에 마에다는 온갖 망상을 꽃피우지만 그냥 건강검진. 이노리는 죽은 사람은 살릴 수 없기 때문에 의사로서 살아있는 사람들만이라도 심신을 치료하고 싶어한다.
스킬은 '응급처치'. 페이즈가 시작할 때마다 체력이 1씩 회복된다. 완전판이 되며 챕터별 최대체력 증가량이 반으로 너프되었으며 학급재판에서 오답을 낼 때마다 체력이 감소하므로 게임이 익숙지 않거나 1회차일 땐 유용한 스킬.
여담으로 마음의 친구가 되면 상사병에 걸려버린다.[9]
4. 평가 및 기타
이노리의 파티 정장 차림.
키가 작고 동안이며, 살인이 연이어 벌어지는 단간론파 시리즈 특유의 잔혹한 상황에 비통해하며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많은 등[10]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경향이 있다. 워낙 성격이 착하고 모난 구석이 없어 팬덤에서도 특별히 반감을 가지는 사람은 별로 없다. 챕터 3까지 가고서야 양호실이 열렸고 그 챕터 3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본편에서는[11] 외과의로서의 활약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어려보이는 외형과 대비되는 인격자스러운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 점 덕분에 플레이어들의 멘탈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그 반동 때문에 챕터 3에서 사망했을 때 멘탈에 데미지가 컸다는 후문이 많다.
유일하게 지적받는 부분이라면 챕터 2에서 타이라와 더불어 유독 하타노 아야메를 지나치게 감싸준 장면이 찝찝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하타노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어느정도 친우로서의 감정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이노리의 재능이 '외과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다. 다른 부상도 아니고 불구가 될 수도 있는 부상을 자작극으로 입혔다는 것, 자신이 치료해줘야할 환자가 사건의 검정이라 처형당해야 하는 것을 의사로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노리의 상세 프로필 중에도 싫어하는 것에 '자기 몸을 소중히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이노리의 자신의 재능에 대한 헌신적인 책임감은 챕터3에서 이노리가 사망하는 간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했다. 결국 누구보다도 착했던 그녀였음에도, 단간론파의 클리셰 중 하나인 '재능에 먹힌 사람'이었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포지션이 영락없는 후지사키 치히로에다 츠미키 미캉처럼 추리물의 부검 역인 만큼 살아남을 확률이 적다는 건 플레이어들도 대부분 알고 있었지만 설마 이렇게 등장인물을 통틀어 역대급으로 끔살을 당할 줄은 몰랐다며 절망하는 의견이 많다. 범인의 사정이 불쌍하긴 해도 이렇게 착하고 연약한 애를 고통스럽게 죽인 것 때문에 동정은 못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니... 게임 외적으로는 챕터 5에서 흑막이 '흉기조차 알 수 없는, 진상을 전혀 알아내지 못한 채 미궁에 빠지는 재판'을 만들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챕터4 이전에는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캐릭터다.
완성판 베타 버전이 출시되며 이노리의 사망CG도 개편되었는데, 모두의 기대와 예상대로 더욱더 고퀼리티가 된 역대급 끔살이 되고 말았다. 이전의 탄 건지 안 탄 건지도 모를 새하얀 피부마저 제대로 시커매진데다가, 표정도 모든 사망자들을 압도하는 끔살당한 표정을 자아낸다.
단간론파의 다른 동인작 만화인 단간론파 헥사곤 챕터 2 13화에서 눈에 검은 모자이크가 되고 엄지 척을 든 이미지로 까메오 출연을 했다. 이 만화 2 챕터의 피해자의 사인도 감전사였는데, 다른 캐릭터가 감전사라면 막 새까맣게 타 버리는 게 아니냐고 반문하는 장면에서 나온다.
설정비화에 의하면 이노리가 원래 설정대로였으면 싸이코 기질이 다분한 하라구로 캐릭터로 챕터 2의 범인이 될 예정[12]이었으나 챕터 3의 범인도 캐릭터 붕괴가 되는 마당에 챕터 2의 범인까지 캐릭터 붕괴를 일으키면 어색하겠다고 생각해서 챕터 3의 피해자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귀엽고 왜소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당찬 모습을 많이 보인다. 챕터 2에서는 쿠로카와에게 식사량이 너무 적다면서 영양을 골고루 챙겨먹는게 중요하다고 충고를 했고, 챕터 3에서 코바시카와가 정신이 붕괴된 타이라를 보고 마치 쿠로카와가 한명 더 있는 것 같다고 조금 실없는 얘기를 하자 "떽끼!"라는 호통을 곁들이면서 그런 악담은 하지 말자면서 꾸짖었고,[13] 챕터 0에서 예비학과생과의 마찰 때문에 다친 야마구치를 치료해줄 때도 움직이지 말라고 마치 어린 아이를 진정시키는 의사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챕터 6 분기점에서 마음의 친구가 되었을 때도 마에다에게 허심탄회하게 남아있는 사람들을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자유행동에서는 병원에 실려온 야쿠자가 자꾸 시끄럽게 움직이자 딱밤을 때리고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득해서 겨우 치료를 성공했다고 언급한다.
3월 한달간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게임 내 비중에 비해 6위라는 꽤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여학생들로만 따지면 3위.
제작자가 밝힌 이노리 카나타가 검정이 될 시의 처형 도안은 다음과 같다. 다른 학생들 못지 않게, 혹은 차라리 감전사 당한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끔찍하다.[14]
- <오페레이션 VENUS> - 이노리의 목에 쇠사슬이 채워지며, 모노쿠마 문양이 그려진 응급차에 강제로 태워진다. 응급차가 도로를 질주하며 병원 입구를 부수며 들어간 뒤 수술실에 쳐박히고, 콜록거리며 나온 이노리는 수술대에 눕혀진다. 수술복을 입은 모노쿠마들이 메스를 들고 이노리에게 다가오고, 커텐이 쳐지며 화면이 암전된다. 무지막지한 소리와 함께 커텐이 핏빛으로 물들고, 잠시 뒤 커텐이 걷히자 그곳에는 이노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핏빛의 비너스상... 아니, 모노쿠마 상의 모습만이 존재한다.
후속작에서는 모노크로우가 살해 방법들을 늘어놓을 때 "전기로 구워버리거나"라는 말로 언급되면서 고인능욕을 당했다.
제작자가 밝히길 만약 생존해서 키사라기 기관에 들어갔을경우 의료 담당이라고 한다.
[1] 단간론파 어나더의 등장인물 중 최단신[2] 초기 40kg→38kg으로 하향. 단간론파 어나더의 주연들 중 제일 낮은 체중이다.[3] 챕터0 패치 후 73cm→69cm로 하향[4] 챕터 3에서 이를 표현하길, "괜찮지 않나요? 범죄자든 벌레든 같이 탈출할 수만 있다면!"[5] 학급재판시 반론대사. 원래는 성우 니시무라 치나미가 담당한 스마일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아오키 레이카의 대사다.[6] EMP 쇼크 장치의 영향으로 모든 장소가 열리면서 양호실도 열린 덕분에 본편에 비해 이노리의 치료가 훨씬 순조로워졌다.[7] 참고로 이때 이노리를 구해준 소방관은 이후 후속작의 등장인물로 나온다.[8] 설정비화에서 나온 양아버지의 이름은 '안도 히카루'. 호적에는 올렸지만 이노리의 의지를 존중하는 의미로 성씨는 바꾸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안도는 이노리 말고도 친아들과 친딸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대인배인 만큼 그의 아들과 딸도 대인배였기 때문에 아무 불평 없이 이노리를 받아주었다고. 이노리의 착한 성격은 이런 안도의 가족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9] 이노리 왈, ‘마에다......마에다의 얼굴이 계속 눈앞에 아른거려요. 저... 무슨 병이라도 걸린걸까요?’[10] 타이라, 오오토리 못지 않게 우는 스탠딩 일러스트가 많이 나왔다.[11] 살인학급생활이 벌어지기 이전인 챕터 0과, 완전히 다른 전개가 열린 챕터 EX에서는 외과의로서 큰 활약을 한다.[12] 재판 도중에 반론 쇼다운이 나오는 것이 그 흔적인듯하다. 리뉴얼 이전 이노리의 반론 컷인이 평소보다 동공이 작아져서 얼핏 보면 섬뜩해 보이는 것도 그 잔재로 추정. 또한, 예정대로였을 경우 챕터2의 전개로 추측하자면 토모리가 타이라를 공격했다가 반격당해 빈사로 놓이는것 까지는 같지만, 그 후에 타이라가 이노리를 불러 진찰하게 했으나 이노리는 검시도중 빈사상태였던 토모리를 자기가 찔러죽이고 이미 죽어있다는 거짓판정을 내리는 트릭이였을 가능성이 높다.[13] 그걸 본 이라나미는 떽끼!라고 하는 이노리가 너무 귀여웠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이노리는 평소 병원에서 환자를 다그칠 때 하던 버릇 때문에 무심코 튀어나왔다면서 잊어달라고 얼굴이 빨개졌다.[14] 원작에서의 후지사키 치히로가 얼터 에고 상태에서 받은 처형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