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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 타자가 다 따먹음/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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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맹호3. 최현아4. 박혜진5. 천소영6. 홍수빈7. 유조은8. 혼져스 로스비9. 이기철10. 김원호11. 베슬리 리키12. 도민지13. 김규리

1. 개요

치트 타자가 다 따먹음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지맹호

파일:지맹호(치트 타자).jpg
22세(1999년 출생). 본 작품의 주인공. 한국대학교 야구부 선수.[1]

대학교 입학식 날 교통사고 양친을 떠나보낸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이후로 지옥같은 나날이 시작되어 이미 야구부에서 선배 라인에 들어섰음에도 후배들보다도 실력에서 뒤지는 바람에 늘 감독에게 구박받고, 후배들에게는 대놓고 무시당하는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최현아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를 나온 동창 사이인데, 그녀가 맹호의 첫사랑이고 지금도 짝사랑하고 있지만 정작 현아에게도 대놓고 무시당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던 중 미국의 한 시골 마을로 전지훈련을 가서 길을 잃어버렸다가 한 폐가에서 낡은 야구배트를 집어들은 것을 계기로 로스비의 영혼과 처음 만나게 된다. 원래는 로스비가 주구장창 자신과의 계약을 요구하는 것을 계속 거절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현아가 자신이 아닌 야구부의 다른 남자 멤버[2]를 대상으로 자위행위를 하는 영상을 보고는 참을 수 없는 분노와 패배감을 맛보았고, 결국 로스비와 계약을 맺고 야구는 물론, 여자들과의 관계에서도 모든 것이 180도 변한 삶을 누리기 시작한다.

그동안 무시를 당하고 살아와서 그렇지, 잘생긴 얼굴과 큰 키, 조각같은 몸을 포함하여 신체조건 하나만큼은 천부적으로 타고났다. 심지어 그곳의 크기도 거대하여 그의 물건을 처음 본 여성마다 기겁을 하고, 서양인인 로스비조차 맹호의 물건에 대해서는 어지간한 흑인보다도 크다고 인정할 정도이다.

[회차별 행적]

3. 최현아

파일:최현아(치트 타자).jpg
22세(1999년 출생). 본 웹툰의 히로인1, 지맹호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를 다녔던 동창이자 맹호의 첫사랑.

한국대학교 배구부 선수로,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차출되었을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고, 차기 한국 여자배구계의 슈퍼스타격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야구부에서 완전히 도태된 작품 초반부의 맹호와는 종목은 다르지만 완전히 격이 다른 선수.

맹호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이성적인 관심이 전혀 없고 늘 그에게 쌀쌀맞게 군다. 맹호가 아닌 한국대학교 야구부 에이스 투수인 김원호를 좋아하며 그를 생각하면서 자위까지 할 정도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맹호가 창고에 두고 간 핸드폰에 의해 창고에서 자위를 하는 본인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동영상으로 찍히고 만다. 그리고 그 동영상이 맹호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게 되었고,[13] 이것 때문에 맹호는 로스비와 계약하여 180도 다른 사람이 된다. 그리고 핸드폰에 자위 영상을 남긴 죄(?)로 맹호의 타겟이 되어[14] 섹스를 하게 된다.

이후로는 박혜진과 함께 맹호와 가장 많은 섹스를 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피임도 하지 않고 있어서[15] 오래가지 않아 혜진처럼 임신해버릴 가능성도 높다. 집에서 한가로이 노는 주부인 혜진과 달리 학생+운동선수인 현아의 처지를 고려했을 때 정말로 현아가 임신한다면 맹호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회차별 행적]

4. 박혜진

파일:박혜진(치트 타자).jpg
39세(1982년 출생). 본 웹툰의 히로인 2, 한국대학교 야구부 감독인 이기철의 아내.
유부녀에 4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엄청난 동안 외모에 작중 최고 크기의 폭유 가슴을 가지고 있는 미녀이다.[18][19] 바람기가 있어서 이미 남자를 많이 밝힌다는 소문이 쫙 퍼져있으며, 실제로 혜진 본인도 지맹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20] 이기철과 부부 관계이지만 키도 얼굴도 별로인 남편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그저 남편이 돈이 많아 억지로 부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잘생기고 젊은 남자선수들과 뒤에서 몰래 관계를 가지며 자신의 욕구를 해소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맹호를 만나 그에게 제대로 꽂혀버리게 된다.

최현아와 함께 맹호와 가장 자주 섹스를 하는 히로인 투탑인데, 14화부터는 아예 맹호의 아이까지 임신해버린 상황이라서 진도로는 최현아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다. 그러다보니 현재로서 실질적인 맹호의 히로인 No.1이라는 것에 이견의 여지는 없다. 다만, 혜진은 이미 결혼한 유부녀라서 아무리 맹호의 아이를 키우고 있어도 실질적인 히로인은 현아가 유력한 상태다.

여담으로 운동부 출신이라 그런지 꽤 카리스마가 있다.

[회차별 행적]

5. 천소영

파일:천소영(치트 타자).jpg
본 웹툰의 히로인3. AT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해당 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프로야구단 AT썬더스의 운영팀장.[23]

지맹호와 마찬가지로 유령과 계약을 한 사람이다. 소영과 계약한 유령은 맹호의 유령인 로스비와 친구였던 베슬리 리키. 이 때문에 주변에서 귀신들린 사람으로 오해받아 회사 경영에서 멀어져서 현재 야구단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지금은 용한 무당을 만난 후로 귀신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본인만 모를 뿐 여전히 귀신과의 계약의 손아귀에서는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계약의 영향으로 선수의 얼굴만 봐도[24] 그 선수의 구체적인 스펙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 선수 스카웃을 위해 우연히 한국대학교 경기를 보다가 지맹호를 보고 그의 압도적인 스펙을 확인하여 그에게 큰 관심을 가지게 되며 그를 AT썬더스에 영입하려고 한다.

[회차별 행적]

6. 홍수빈

파일:홍수빈(치트 타자).jpg
25세(1996년 출생). 본 웹툰의 히로인4. AT썬더스 소속의 치어리더. 뿌까머리가 외모 포인트. 그 외에도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몸매를 가지고 있어서 첫 등장부터 지맹호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귀여운 외모는 모두 가식과 포장으로 실제로는 엄청나게 남자를 밝히는 색녀이며 흡연에다가 몰래 맹호를 미행하여 그의 약점을 잡으려고 하는 등 인성까지 파탄난 여자이다. 그러다보니 나중에 맹호와 더 깊게 이어지며 제대로 된 히로인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사실상 가끔씩 맹호의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수준의 역할만 할 것으로 보인다.

7. 유조은

파일:유조은(치트 타자).jpg
본 웹툰의 히로인5. 천소영 팀장의 요청으로 특별히 지맹호를 전담하게 된 필라테스 강사. 보라빛 단발머리에 필라테스 강사다운 탄탄한 몸매가 매력적인 미녀인데, 그러면서도 가슴은 폭유 수준의 글래머이다. 히로인으로 등장한 순서는 홍수빈 다음인 5번째지만, 홍수빈은 위에 설명되어 있다시피 히로인으로서 결격사유가 많아서 실질적으로는 유조은이 히로인 No.4라고 할 수 있다.

8. 혼져스 로스비

파일:로스비(치트 타자).jpg
본작의 조연 캐릭터이자 유령 캐릭터. 캐릭터 모티브는 20세기 초 MLB의 전설적인 2루수이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설이자 영구결번이자 명예의전당에 헌액된 로저스 혼스비.[27]
과거 MLB 최고이자 현재도 전설로 평가받는 2루수였다고 하며, 지맹호가 미국의 한 폐가에서 우연히 집어든 배트에서 튀어나와 그와 계약을 맺었고, 그 대가로 맹호의 인생을 바꾸어준 장본인이다. 계약의 내용은 맹호를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로 통할만큼의 타자이자 2루수로 만들어주고 여자들에게도 인기남으로 만들어주는 대신, 여자들과 섹스할 때의 감각을 자신과 공유해달라는 것.[28]
나락 인생이었던 맹호를 한순간에 최고의 스타로 바꾸어준 은인이지만, 한편으로는 인종차별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29] 유령이어서 여기저기를 자유자재로 다니며 맹호의 눈과 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야구 경기에서는 경기 도중 플레이에 대해 코치처럼 맹호를 지도해주며 최선의 플레이 방책을 알려주고, 상대 투수의 구종과 제구위치까지 알려주며 사실상 맹호의 치트키 역할을 해주고 있다.

9. 이기철

박혜진의 남편이자 한국대학교 야구부 감독.

유독 지맹호를 싫어하여 그에게 온갖 구박과 불합리한 대우를 하는데,[30] 맹호는 이게 자신이 감독에게 촌지를 내지 못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엄청난 동안 미녀인 박혜진의 남편이지만 정작 본인의 얼굴은 그저 평범 이하의 아저씨이다. 이러한 평범 이하의 외모 때문인지 프로선수 시절 3번의 홈런왕과 8번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던[31] 엄청난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못생긴 외모 때문인지 팬들에게 인기는 별로 없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젊고 잘생긴 선수들에게 열등감을 가지게 되었고, 미녀 테니스 선수인 박혜진과 결혼하고는 그 열등감이 더 심해졌다. 아내 혜진이 계속해서 자기 주변의 젊고 잘생긴 선수들에 대해 물어봤고 그것이 기철에게는 스트레스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러 아내의 젊은 프로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없애기 위해 성공가도가 보장된 프로팀 코치가 아닌 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도 잘생긴 대학 야구선수들에 대한 아내의 관심은 여전했고, 이 때문에 아내가 관심을 보인 선수를 부당하게 괴롭히고 구박하면서 출전 기회를 보장하지 않았다고 한다. 즉, 맹호 또한 혜진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이기에 일부러 그동안 그렇게 구박하고 싫어했던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그렇게 구박하고 싫어했던 맹호가 자신의 아내와 섹스 파트너 관계이며 이미 아이까지 임신해버린 불륜관계라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정확하게는 어느 정도 감은 있어서 의심은 하고 있지만, 아직 불륜과 관련된 별다른 구체적인 정황이나 물증이 전혀 없다보니 그냥 신경만 쓰고 있는 정도이다. 물론, 기철이 그동안 부당하게 맹호를 괴롭혔던 찌질한 과거의 행적을 되돌아보면 맹호가 혜진의 몸과 마음을 빼앗고 아이까지 낳게 만든 것은 정당한 보복을 가한 셈이며 인과응보나 다름없다.

[회차별 행적]

10. 김원호

22세(1999년 출생). 지맹호와 동갑인 한국대학교 야구부 소속의 투수.
최현아가 좋아하는 남자이기도하며 본인도 속으로 현아를 좋아하고 있다. 로스비와 계약 후 날아다니기 시작한 맹호와 달리 원래부터 한국대의 에이스 투수였으며, 투수부문 최대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맹호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맹호가 각성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현아와 섹프 관계가 되는데 원호 본인은 이를 전혀 모르고 있다. 그러다보니 눈치 없이 현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가 차이기도 하고, 심지어 아무것도 모른채 현아가 자신을 차게 만든 원흉인 맹호에게 차인 사실을 밝히며 질질 짜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그야말로 맹호에게 실시간 능욕을 당하고 있는 중.

11. 베슬리 리키

천소영과 계약을 한 유령.[33] 캐릭터 모티브는 20세기 초~중반 단장으로서 맹활약했던, MLB 역사상 최고의 프런트매니저로 평가받는 웨슬리 브랜치 리키
선수로서는 별로였으나 은퇴 후 매니저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유의 선수를 알아보는 안목과 육성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며, 로스비조차 인정하는 시대를 앞서 간 천재. 훈련 시스템, 팜 시스템, 세이버매트릭스 등 현대 야구의 여러 시스템을 처음으로 정립한 사람이라고 한다.

12. 도민지

32세(1989년 출생). 천소영의 계모. 혜진이에게 매우 약하다.

13. 김규리

22세(1999년 출생). 응원단.


[1] 포지션은 과거 유격수, 현재는 2루수로 포지션 변경.[2] 등장인물 9번에 나오는 김원호[3] 할 때마다 콘돔 등의 피임은 하지않는 것으로 보인다.[4] 대회에서 타율 5할 이상에 홈런을 6개 쳤다고 한다.[5] 그냥 농담조로 말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요구한 것이다. 혜진 입장에선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기철)의 씨는 못 배겠다며 맹호에게 책임지라고 하지 않을테니 그냥 임신만 시켜달라고 요구한 것.[6] 현아가 좋아하는 한국대학교 야구팀 에이스 투수[7] 이미 프로팀 1차 지명을 받았을 정도로 초고교급 투수이다.[8] 물론 혜진과 맹호 사이의 아이는 대외적으로 혜진과 기철의 아이로 키워진다. 말 그대로 탁란.[9] 나체+M자로 벌린 다리+그곳에 오이를 박아넣은 셀카 사진[10] 강력한 수면제와 발기약이 들어있는 음료이다.[11] 로스비가 맹호에게 알려줬다.[12] 강사와 회원이 사적인 관계가 되면 안좋은 소문이 퍼져 그대로 망할 수 있다는 조은의 부탁이 있었다.[13] 자신이 오랫동안 사랑해왔던 이성이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자위하는 모습을 정통으로 보게 되면 정신적 타격이 클 수밖에...[14] 첫 번째로 관계를 가진 건 박혜진이나, 이쪽은 처음부터 맹호에게 관심을 가지고 먼저 유혹했기에 맹호가 로스비와 계약 이후 공략을 시도한 첫 히로인은 현아다.[15] 처음 몇번의 섹스에서는 콘돔을 철저히 사용했으나 어느순간부터 콘돔이 사라졌고 질내사정도 기본 옵션이 되어버렸다.[16] 침대와 바닥에 널브러진 사용 후 콘돔의 숫자가 4개였다.[17] 1일차는 속옷 없는 체육복+브루마, 2일차는 가슴을 완전히 드러낸 티셔츠, 3일차는 알몸에이프런+질에 박힌 오이, 4일차는 알몸 버버리코트, 5일차는 알몸으로 섹스하며 맹호에게 엉덩이를 맞는 M플레이, 6일차는 트윈테일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맹호 앞에 다리를 M자로 벌린 채 아헤가오를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특히, 6일차에 나온 모습으로는 결국 질내사정까지 거하게 받아낸 듯.[18] 서양인으로서 우월한 몸매의 다른 서양인 여성들을 많이 봐왔을 로스비조차 혜진을 보고는 젖소라고 표현하며 놀랐을 정도이다.[19] 오죽하면 한때 잘 나가는 테니스 선수였지만 가슴 크기가 너무 커서 선수를 그만뒀을 정도라고 한다.[20] 다만, 혜진의 맹호에 대한 관심은 이기철 문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맹호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21] 남편과도 주기적으로 섹스는 하고 있다보니 알리바이는 만들 수 있기 때문.[22] 즉, 기철과는 배란기가 아닌 소위 안전한 날에만 골라서 섹스했고, 맹호와는 일부러 위험한 기간에 섹스를 했다는 뜻이다.[23] 프로야구 최초의 여성 운영팀장이자 남녀를 통틀어 역대 최연소 운영팀장이라고 한다.[24] 사진으로 보는 것도 포함[25] 아무래도 마치 자신이 맹호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처럼 증거를 조작한 뒤 그를 매장시키려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6] 맹호의 전화를 끊으며 얼굴을 붉히고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은,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여자 그 자체이다. 완전히 맹호에게 푹 빠져버린 상태[27] 장르가 성인 만화에 결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이러면 대게 명예 훼손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겠지만 모델이 된 실존인물이 인성적으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실제로 인종 차별 주의자였기에 그런 논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28] 솔직히 맹호 입장에서는 안할 이유가 없는 초특급 혜자계약이다. 섹스 감각만 공유할 뿐 맹호가 느끼는 감각이 무뎌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 거기에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타자까지 될 수 있으니 도저히 계약을 안할 이유가 없다.[29] 맹호를 계속 노란원숭이라고 하는데, 노란원숭이란 단어는 서양인이 동양인을 인종적으로 비하할 때 쓰는 전형적인 말이다. 다만, 로스비가 아직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20세기 초반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이상한 부분은 아니다.[30] 후배급이 해야하는 그라운드 정리를 매일 선배급인 맹호에게 시키고 있으며, 심지어는 다른 선수들에게 맹호의 송구는 일부러 제대로 포구하지 말라고 지시할 정도이다. 제대로 포구해버리면 프로팀 추천을 안해주겠다고 선수들을 협박까지 하고 있다. 그렇게 한 다음 매번 실책의 책임을 맹호의 송구미스로 돌려 그를 까고 있다.[31] 이정도 커리어면 리그에서 전설급으로 통할 수 있는 기록이다. 참고로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조차 홈런왕은 2회, 골든글러브는 7회 수상이다. 이기철의 선수 시설 커리어가 어느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32] 혜진의 말에 따르면 맹호와 한참 불륜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남편 기철과도 주기적으로 섹스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혜진이 어떻게든 기철의 씨는 품지 않도록 철저히 신경을 썼기에 기철의 아이일 가능성은 없다고...[33] 다만, 천소영은 본인이 리키를 떨쳐냈다고 착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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