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등장인물
친구 캐릭터는 어렵습니까? 주요 등장인물 | ||||
코바야시 이치로 | 히노모리 류가 | 유키미야 시오리 | 아오가사키 레이 | 엘미라 매카트니 |
2. 류가 일행
- 쿠로가메 리나
성벽(星壁)의 수호자이자 사신 현무의 힘의 소유자이며 류가의 소꿉친구이기도 하다. 이치로 이전에는 가족 외에 유일하게 류가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맨손으로 곰을 때려잡는 실력자이기도 하지만 빈유인 듯하며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이라 다른 사성 동료들과는 점접이 적은 편이다. 학교에서야 그렇다 쳐도 동료들이 나락의 사도를 때려잡을때도 거의 같이 싸우는 일이 없다. 동선 파악이 전혀 안되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쿠로가메 때문에 물먹는 일이 많은 이치로 쪽은 감정이 상당히 안좋은 편.
특이하게도 대대로 내려오는 다른 수호자들과는 달리 현무의 수호자는 대마다 바뀌며 쿠로가네가 수호자가 된 것도 거의 우연에 가까운 것이라고 한다.
궁기 토벌 후 뒷풀이 파티에 가는 도중에 아기토에게 걸려서 푸르카스의 빙의체가 되었다. 걸린 이유는 별 게 아니라 악마들이 '검정(쿠로)'이란 단어가 들어간 이름을 좋아해서라나(...). 흑화라고 하기엔 심각한 목적은 딱히 없지만 갈망이 폭주한 건 마찬가지라 명령과 상관없이 류가와 적대한다. 갈망은 류가, 아오가사키, 엘미라, 사흉, 삼 공주, 팔걸, 이치로 등 자신이 아는 강자 모두와 전력으로 치고박고 싶다는 거였다.왠지 이 와중에 악마들이랑 아기토에겐 관심 전무단순한만큼 오히려 더 고약한 경우. 아기토가 아니었어도 언젠가 터졌을지도.
원래부터 수련한답시고 산에 들어가서 외박하기 일쑤였던데다 쿠로가메 집안 자체가 헐렁해서 행방불명 상태인데도 집에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다.
플래그가 전혀 없다 싶었지만 10권에서 신수를 양도하기 위해 키스를 한 걸 계기로 얼렁뚱땅 하렘에 가입. 쿄카 말로는 취향이 힉슨 그레이시같은 남자일 뿐이라는 걸 보면 아는 남자 중 제일 강하다는 시점에서 이미 좋아하긴 한 것 같다.
이치로에게 미운털이 박힌 것 치고 작정하고 1:1로 꼬실 경우 1주일도 안 걸려서 이치로를 함락시킬 수 있으며, 맺어질 경우엔 정작 진도가 제일 빨리 나가서 에필로그 기준으로 4년 후에 이미 여섯 쌍둥이를 출산한 상태에서 다시 임신해버린다고 한다. 다른 히로인들의 경우 동일한 시간대엔 첫째도 아직 낳기 전으로 나온다.
- 히노모리 쿄카
히노모리 류가의 여동생. 몸 안에 마신 혼돈이 잠들어 있었다.
2권 마지막 결전에서 마신 혼돈과 함께 이치로의 계획을 도와준다. 혼돈이 힘이 떨어진 틈에 절복시키긴 했는데 오히려 이 탓에 혼돈의 줄어든 힘을 채우기 위해 급속하게 생명력이 고갈되면서 앓아눕게 된다. 이치로의 몸으로 갈아타려는 혼돈의 계획에 반대하며 버텼지만 비몽사몽한 사이에 강제로 숙주 교환을 허락하며 일반인으로 돌아간다.[1] 그 이후로는 비중이 급격히 추락.
- 코바야시 시즈마
얼룩말형 사도. 코바야시 이치로의 양자(?)로 원래는 엘미라 매카트니의 일족인 '상암의 혈족'의 남성과 '나락의 사도'의 여성이 사랑에 빠지면서 낳은 아이다.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엘미라 매카트니가 거두게 되었고 이후로는 코바야시 이치로가 키우게 되었다.
생후 6개월 정도지만 2살 정도의 겉모습에다 전투력은 장군급이라 나락의 삼 공주와도 동등한 정도고 또, 머리도 좋아서 이미 읽고 쓰기도 가능하고 예절도 매우 바르다. 현재는 나락의 사도의 원 차원에 가서 그들을 규합하는 중이며 이미 세 명의 부하가 있다.[2] 경우에 따라서는 마신으로까지 승급하는 모양이다.
이치로는 사도 외엔 누구를 본처로 삼든 데릴사위로 가서 성을 갈아버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엔 시즈마가 진짜로 코바야시 가문을 이어야 한다.
3. 나락의 사도
이계의 주민. 수백 년 전 전투에서 패배해 문이 봉인되었지만, 주인공의 동네에 시공의 뒤틀림이 생겨 다시 습격 중이다.인간을 상대로는 물론이고 같은 사도끼리도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일반적으로 번식이 불가능한 종족이지만 드물게 특수한 초능력을 가진 지구의 인간 및 인외종과 교배할 경우 혼종 사도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런 경우는 비교적 강력한 힘을 갖고 태어난다. 단지 신수 보유자들을 빼곤 이게 가능한 사람은 대개 초능력을 숨기고 일코하며 지내는게 일반적이라 나락의 사도 쪽에서 노리고 저지를만큼 간단한 일은 아니다. 그래도 멤버풀이 사실상 고정되어있다는 한계가 있는 사도들에게 뛰어난 동료의 추가는 분명 매력적인 이야기라 바론의 경우 아예 아오가사키 레이를 혼종의 모체로 만들 표적으로 삼기도 했고, 미온 등 삼공주의 목적중 하나도 특별한 힘이 있는 것이 분명한 코바야시 이치로가 혼종 사도를 만들수 있는 대상이라 생각하고 그와의 아이를 가져 전력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지구에서 사망할 경우 수백년 정도의 기간을 들여서 고향인 이계에서 부활할 수 있다. 대신 이계에서 죽으면 짤없이 그대로 소멸.
- 시도라
멧돼지형 사도. 나락의 삼 공주 미온의 부하.
이치로에게 이치로가 평범하지 않다는 사실을 자각시켜준 장본인.
엘미라와 이치로를 위기까지 몰았으나, 이치로의 피를 흡혈한 엘미라와 이치로의 위기 소식을 듣고 뛰어온 류가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 고블
버팔로형 사도. 나락의 삼 공주 주리의 부하.[3]
공동묘지에서 쿠로가메 리나에게 당해 단 1분만에 사망하게 된다. - 키리야
코끼리형 사도. 나락의 삼 공주 미온 휘하 부대장.
미온의 명령도 없이 인간계로 쳐들어와 멋대로 부하들까지 움직여, 미온에게 숙청당해 사망하게 된다.
- 레이다
말형 사도. 키키 휘하 부대장.
엘미라의 일족과 사랑에 빠져 사도로서는 드물게 아이를 낳은 후 조용히 지내다 다른 동료들에게 숙청당했다.
현재 레이다의 아들이 레이다의 혼을 찾으러 이계로 간 상황. 궁기에게 포획당한 상태로 아기토에게 넘어갔다가 이치로에게 구출되었다.
해방 후엔 시즈마가 이치로의 아들이니 어머니인 레이다는 당연히 이치로의 아내가 되어야한다는 키키의 주장으로 어쩌다보니 하렘에 끼어버렸다. 친아버지한텐 관심도 없었던 시즈마가 대환영하는 건 물론 자기도 NTR물에서 나올법한 대사를 치면서 은근히 혹하는 중. 비련의 로맨스의 주인공이 한번에 히토미 히로인이 되어 버렸다.
- 허스키
까마귀형 사도. 궁기 휘하의 사도.
본래 궁기가 이끌던 밴드의 보컬을 맡고 있었으나 쿠로가메 라나에게 살해당했다. 딱 한줄만에 설명 끝(...)
3.1. 사흉
나락의 사도들을 통솔하는 마신들. 인간을 그릇 삼아서 안에 깃들 수 있다. 다만 마신들끼리는 사이가 안 좋은 듯... 하다고 하는데 하는 짓 보면 그냥 애들 싸움같이 군다. 오히려 일을 크게 키우는 건 밑의 사도들. 혼돈과 도철의 경우는 명색이 마신이라고 불리는 왕인 자신들이 작중시점에서 도철은 3번, 혼돈은 4번이나 패배하고 나니, 이제 "수천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쪽팔리게 부활하면서 싸워야 하나? 그냥 숙주인 인간을 찾아서 좀 편하게 살 수는 없을까?" 하면서 히노모리 일행과 일시 휴전 상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인간을 그릇삼아서 부활하는 만큼 해당 인간의 자아를 제압하고 몸을 차지하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사흉들이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고 한다. 혼돈만 해도 히노모리 일족인 쿄카의 육체를 빼았았다가 단련된 정신력 때문에 전투력에 제한이 걸렸고, 이를 허점으로 찔려서 패배했다. 도철은 정신이 깨어난 시점부터 자신은 이치로를 잠식하기엔 약하다고 했는데, 정황이나 정보를 보면 한참 과거에 시도했다가 역으로 잠식당하고 물들어버린 상태일 확률이 높다.- 마신 혼돈
1권의 최종보스. 류가의 여동생인 히노모리 쿄카의 몸속에 잠들어 있었다. 1권 후반부에 깨어나 이계로 문을 열고 사도들과 함께 마을을 습격한다. 전투 끝에 류가 일행에게 리타이어...되는가 싶었지만 2권에서 재등장. 쿄카에게 절복[4] 당해 무해한 듯. 본래 쿄카에게 마신을 절복시킬 능력은 없었지만 1권에서 패배한 혼돈이 엄청나게 약해져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2권 마지막 결전에서 이치로의 계획을 도와준다. 그런데 꼼수를 써서 절복된 것 까진 좋았지만 혼돈이 힘이 줄어든 상태로 잠들지도 않자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줄어든 힘을 보충하기 위해 쿄카의 생명력을 갈취하게 되어 숙주를 생명의 위기로 몰아넣는다. 다급해진 혼돈은 같은 그릇인 이치로의 생명력으로 자신을 회복시킨 후 쿄카에게 돌아오겠다는 그럴듯하지만 결국 이치로를 대신 죽이자는 제안을 하고, 이치로를 일부러 피하면서까지 극구 반대하는 쿄카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다가 쿄카가 생사의 기로에 서자 그녀의 반대를 무시하고 류가와 이치로에게 직접 사정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한다. 쿄카에 대한 동정심도 있었고 자신의 허약함을 과시해서 류가와 동료들 사이에서 나날이 높아지는 자신의 평가를 수정할 기회라는 생각도 들었던 이치로의 동의를 얻고 주인을 바꿨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이치로의 생명력이 혼자서 마신을 부활시키고도 한참 남을 정도여서 아예 완전회복될때까지 눌러앉을 심산.[5] 본래라면 몇백년은 잠들어야 회복되었을 힘이 순식간에 다 돌아올 것 같다고 한다.
인간 형태는 산적같은 아저씨의 모습이다. 그리고 그나마 마신 중에선 멀쩡한 듯 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는 이 바닥 캐릭터인지라 심각한 로리콘 그것도 쿄카에게 완전 꽂혀있다. 류가에게 할망...까지 말했다가 정말 소멸당할 뻔 했다고. 그래도 절복당하기 전까지는 정말 포악하기는 했는지 혼돈이 모습을 드러내면 주변 사도들은 벌벌 떨고 몇몇 겁없는 팔걸들이 용기있게 덤벼들다 손가락 한두개로 제압당하는 걸 보면 강하긴 한 모양. 그나마도 풀파워의 3할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이능은 이계의 문을 여는 능력. 다만 현재는 힘이 부족해 10분 정도만 열수 있다고한다. 하지만 7권에서부터는 힘이 어느정도 회복해 30분정도 문을 열수 있다.
- 마신 도철
이치로의 몸에 잠들어 있던 이치로와 똑 닮은 마신. 별명은 텟짱. 이전 숙주는 오다 노부나가의 부하였다고 하며 당시엔 야스케[6]라고 불린 모양이다. 마신 중에서도 부하를 두지 않고 활동하는 독고다이적인 성격이라 수하로 온 나락의 삼공주 역시 거의 자유방임으로 내버려두고 살고 있으며, 그런 성격에 맞게 이능은 숙주와 따로 활동하는 것. 즉 절복당해도 어느정도 자유를 보장받고 있는지라 이치로 일행은 도철을 용돈을 줄여버리는 식으로(...) 제어하고 있다.
마신이지만 히노모리 류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7] 인간과 싸울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나락의 삼 공주와 류가 일행[8]의 싸움이 거세지자 수습하기 위해 제2부의 최종보스로서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이날 밤, 이치로의 집에 찾아온 마신 혼돈에 의해 이치로에게 절복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도철 또한 무해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마지막 결전에서 류가 일행의 힘을 모은 '드래곤 펑 DX'[9][10]를 맞고 사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나, 쿄카를 감싼 마신 혼돈을 보고 망설임이 생긴 류가에 의해 겨우 살아남게 된다. 덕분에 살아남은 이후에도 류가를 향한 애정은 끊이지 않는 중.
고유 이능은 숙주와 떨어진 상태로도 현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 이계에선 아무런 의미도 없는 힘인데다,[11] 나중에는 이치로가 마신 동시 소환 기술까지 각성해서 더 쓸모없어졌다(...).
본래 모습은 온몸이 까맣고 두 뿔과 날개가 달린 인간형 이형의 모습이다. 또한 평상시에는 이치로와 완전히 똑같이 생겼지만 이치로와 유일하게 다른 부분이 있는데 바로 음경(..) 삼각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앞부분이 터질 것 같고 사이에 거대한 깡통을 집어넣은듯한 비쥬얼이라고.
아무래도 이치로 안에서 오래 지내다보니 이치로 몸 안에다가 별의 별걸 다 쌓아두고 지내고 있는듯 하며 덕분에 냉장고나 TV, 게임기, 프라모델, 벽장, 이불 등등 완전 거주공간으로 개조한 모양.
대부분 독자들에게 안좋은 평가를 받는 캐릭터인데, 외모는 물론이고 성격으로도 히로인들이 이치로와 구별할 방법이 도철이 직접 구분하기 편하라고 뿔을 내놓고 다니는 것밖에는 없기 때문에[12] 같은 사흉과 황룡같은 신수 외엔 아무도 도철을 겉만 봐선 판별하지 못한다. 그나마도 신수들은 사람 말을 못하니 도철을 알아봐도 소용이 없다. 전연령 개그물이라 다행이지 성인물이었으면 중간에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위험한 위치에서 이치로가 컨셉질을 하던 시절로 돌아가려고 쩔쩔매는 사이 도철이 이치로 행세를 하며 혼자 히로인들의 호감도를 챙겨가는 게 NTR느낌이나서 찝찝하다는 말이 종종 나왔다. 5권 즈음부턴 그나마 대놓고 이러지는 않지만 실상 도철의 비중이 좀 줄어들었다보니 그런 것 뿐이지, 류가 등과 은근슬쩍 계속 친해지는건 변함없다. 6권에서 7권으로 넘어가면서 뜬금없이 류가에게 텟쨩으로 불리고 있질 않나, 도철의 구애에 자긴 남자라는 부분만 정정하는 미적지근한 거절만 보이게 되고 완결권인 10권에 가서까지 류가가 세뇌를 풀겠답시고 도철과 손잡고 데이트해주겠다고 자기 쪽에서(...) 제안하는 장면이 굳이 들어간다.
- 마신 도올
시오리의 몸에 잠들어있던 5권의 최종보스... 일줄 알았으나 실은 역대 마신 중 가장 호전성하고는 거리가 먼 성격으로 깨어나자마자 이치로 일행에게 접촉해 다른 히로인들과 휴전을 신청하고 인간사회에 적응하려 하는 등 마신 중에서도 특히나 기존 행보랑은 심각하게 엇나가는 행동을 하고 있어서 심복인 루니에의 속을 썩이고 있는 존재. 성격은 그냥 말 그대로 시골 처녀. 사투리도 굉장히 심한데다가 도시에 보이는 모든걸 신기해하며 사고를 쳐대는 덕분에 이치로 일행에게 다른 의미로 좀 속을 썩이지만 그래도 썩어도 마신인지라 막 깨어나 한참 약해진 상태에서도 나락의 팔걸 둘은 어렵지 않게 압도하는 정도의 힘은 가지고 있다.
일단 유키미야는 이치로처럼 도올을 절복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전혀 진전이 없다. 이치로가 잠깐은 쿄카가 이용했던 마신을 두들겨패서 힘을 빼놓고 절복시키는 편법도 고려해봤지만 그래봤자 이번엔 유키미야가 생명력 고갈로 죽을 거라는 걸 뒤늦게 생각해내서 그쪽도 포기. 결국 몸 하나를 둘이서 쓰는 이중인격 상태로 타협해버린 듯. 주도권이 도올 쪽에 있다는 게 옥의 티지만. 도올이 맘만 먹으면 유키미야는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몸을 내준채로 도올이 자진해서 들어갈 때까지 계속 그 상태로 있어야 한다. 결국 완결 이후로도 절복은 실패하고 유키미야의 부모에게도 그냥 여동생 취급을 받는걸로 넘어간 듯.
생김새는 3미터가 넘는 키를 가진 긴 생머리의 사다코 타입의 미인으로 능력은 아직 불명.
- 마신 궁기
텐료인 아기토의 몸에 잠들어있는, 7권까지 최대의 흑막이자 적수였던 마신. 3권 이후부터 계속 이치로 일행을 집요하게 공격하면서 이치로에게 '조연자리 때려치우고 주연이 되어보라고' 이치로를 뒤흔들고 있는 중. 숙주의 능력과 재력, 그리고 본인의 능력을 활용하여 현재 활동중인 사도 대부분을 자기 휘하에 거느리고 경쟁을 통해 그자리에서 승격시키는 등 파격적인 방법으로 충성심을 얻어내고 있다. 특수능력은 1회에 한정하여 사도를 부활시키는 것. 안그래도 최대 세력인데다 이 능력으로 인해 현재 마신이 셋이나 모인 이치로 일행조차 궁기 일당을 버겁게 여기고 있다.
알고보니 머리를 굴리는 것 치고는 기분파에 은근히 오지랖이 넓은 등 이치로와 동류. 7권에서 패배하고 슬그머니 이치로의 몸에 눌러앉고서 탁 풀리니 그냥 도철 2가 따로 없는 성격으로 변했다. 이쪽은 류가가 아니라 미야모토에게 꽂혔지만. 아기토는 그냥 자기가 아니라 이치로가 숙주였다면 궁기에겐 더 좋았을 것이라고 평했다.
평상시에는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지내지만 절복당한 상태로 드러난 본체는 새끼 여우. 쓸데없이 깜찍하게 생겨서 정체를 모르고 만난 류가가 제대로 꽂혔다. 사라진 걸 찾겠다고 계속 동네를 헤매고 다니고 있는 중.
3.2. 나락의 삼 공주[13]
사도 중에서도 톱클래스 실력을 지닌 간부 캐릭터들. 주요 임무는 이계를 지휘하는 것이라고 한다.나락의 삼 공주 | ||
미온 | 주리 | 키키 |
3.3. 나락의 팔걸
나락의 삼공주와 같은 간부 캐릭터들. 웬만해선 이계에서 지구로 오지 않는 삼공주를 대신해 사도들을 감독하는 현장 지휘자들이다. 사실 마신들이 폼나게 등장해서는 깨지고 다니는게 일상이다보니 사흉 중 누가 나설때마다 불려와서는 괜히 살아남기라도 하면 인간계에 남겨져서 이계로 돌아가자고 자살하기도 좀 그러니 마신이 다시 나타날때까지 할 일도 없이 시간을 때워야 하는 경우가 흔했던 나름 애처로운 중간관리직들. 이 때문에 보기보다 인간과 어울리는 것에 익숙하고, 세계정복에도 사실 집착은 흐려져있다.- 바론
인간에 씌어 정신, 육체와 완전히 동화하는 능력을 가진 사도.
아서왕에 씌어 아오가사키 레이와 결혼해 아이를 낳을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14] 아오가사키에게 패배하여 사망하게 된다.[15]
이형의 모습은 사마귀.
- 히가이아
잉어형 사도로서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그냥 방어력 하나만큼은 무지막지한 사도. 통칭 '분장(憤將)'
4권에 처음 등장하여 엘미라 일행을 계속해서 괴롭힌 사도였으나 그때마다 만나는게 하필 이치로가 데리고 온 마신들 뿐이라 마지막엔 어처구니없이 사망하는 개그 캐릭터 역. 항상 화가난 듯 후덥지근한 텐션을 자랑하며 연애에도 저돌적인지 주리에게 계속 구애했으나 일방적으로 차였던 모양. 참고로 잉어형 사도주제에 수영을 못한다고 한다. 요 몇십년동안 간신히 물장구를 칠 수 있게 되었다고.
- 시마
치타형 사도. 생김새답게 무시무시한 속도와 발톱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사도. 통칭 '만장(蠻將)'
5권에서 처음으로 인간형인 여고생의 모습으로 궁기의 숙주에게 용돈 좀 받으려고 첫 등장. 그리고는 이상할 정도로 이치로가 마음에 들었나 자기것으로 삼들겠다고 덤벼들어 히로인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후 도올과의 전투에서 전투광스러운 모습을 한껏 드러내며 싸우지만 궁기의 명으로 후퇴. 현재 궁기가 이끄는 밴드 '아포스툴루'[16]의 기타를 맡고 있다고 한다(...). 텐료인 아기토와 궁기에게 버림받은 뒤로는 도철한테 뿅가버리면서 도철과 다니엘의빠순이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도철과 붙어있으려면 그릇인 이치로도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치로부터 꼬시려 드는 알다가도 모를 행동을 보여준다. 심지어 미온 루트의 경우 도철이 시마한테 관심이 없었던 거긴 하지만 정작 도철과는 손만 잡고 자는 주제에 이치로와는 실컷 해댄 끝에 임신해버리는 기행도 벌인다.
- 사이힐
장수풍뎅이형 사도. 히가이아 수준만은 아니지만 강한 방어력과 힘, 그리고 뿔의 날카로움으로 싸우는 사도...인건 좋은데 속도가 심하게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통칭 계장(戒將).
5권에서 근육질 스님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부처...같은 사람을 찾고있다고 했으나 실은 불란서(프랑스) 사람을 찾고 있던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시마와 함께 등장하여 도올과 싸운다. 이후 무사히 후퇴. 아포스툴루의 드럼 담당(...).
- 루니에
거미형 사도... 지만 현재 키 크고 양복이 잘 어울리는 초로의 남자[17]의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 통칭 육장(戮將)
5권에서 사이힐이 찾고 있던 존재로 전투력이라면 나락 8걸중 최고라고 일컬어진다. 처음부터 도올에게만 충성을 바치고 있던 고지식하다 못해 꽉 막힌 성격의 사도라서 지상에 온지 수백년동안 도올의 그릇을 찾아 떠돌아다녀 간신히 찾아놨더만 도올이 저꼴인지라 엄청 속을 썩이고 있다. 그래도 일단은 도올의 의향으로 조용히는 지내고 있지만 주리와는 예전부터 사이가 지독하게 나쁜 관계로 만나면 몇분 내로 싸움이 일어난다. 예전에는 서로 자기 패거리들을 이끌고 절반 이상 죽어나갈때까지 싸웠던 모양. 수백년동안 싸워오면서 인간과 사도가 근본적으로 어울릴수는 없는 종족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고는 하나 마음 속으로는 그거로 되는 것일까. 하는 의문도 가지며 현재 인간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아무리 사도라도 시오리의 요리는 버틸 수가 없는지 요즘은 이치로에게 은근슬쩍 '시식'이라는 명목으로 떠넘기고 있는 모양(...). 그건 꽤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이치로 일행만큼은 어지간해서는 적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은 듯 하다.
도올을 핑계로 유키미야를 적대했지만 실제로는 도올의 숙주인 상태로는 유키미야가 나락의 사도 문제를 해결해도 평생 풍파에 끌려다닐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도올의 숙주를 아기토로 옮기려 했던 것. 문제는 절복같은 사례를 처음 보는 루니에는 절복된 사신이 아예 숙주의 의지에 종속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18] 아기토의 목적은 세계멸망이기 때문에 루니에의 의도대로 되면 오히려 유키미야를 파멸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궁기는 이 사실을 일부러 숨겼고, 애초에 도올을 아기토의 몸으로 옮겨올 생각도 딱히 없었다. 단지 사도들을 자중지란시키는데 이용했을 뿐이다. - 사츠키
사자형 사도. 행방불명 상태로 궁기가 토벌될 때까지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 통칭 열장(烈將).
8권에서 등장하는데 남편과 해외출장 갔다던 코바야시 이치로의 어머니였다.
작중 시점에서 300년전 쯤에 도올 휘하의 사도로 인간계에 왔다가 도올이 봉인당하고, 숙주도 누구인지 알 수 없어서 그냥 오래 걸리겠거니 하고 세계 유람이나 다니던 중[19] 20년 전 일본에 다시 왔다가 이치로의 아버지인 코바야시 햐쿠타로에게 사도의 본체 모습을 실수로 보이고 만다. 그리고 목격자를 인멸하겠다고 덤볐다가 오니였던 햐쿠타로에게 되려 흠씬 두들겨맞은 후 그대로 눈이 맞아서 결혼까지 가버렸다. 이치로 때문에 남편과의 연애기간이 짧아져서인지 뭔지 이치로에겐 그럴 생각 없었는데 실수로 낳았다느니 그냥 집에서 나가줄수 있냐느니하는 막장부모급 폭언을 서슴지 않고 해댄다.[20] 자기가 친자식이 아니라 주워온 애였으면 좋았다고 하는 이치로도 만만찮긴 하지만.[21]
히노모리 류가의 스승인 첸 노사와도 친구라고 한다. 한때는 치고박고 지내다가 사츠키가 햐쿠타로와 만난 후 갱생(?)한 후엔 죽마고우가 되었다는 듯.
4. 기타
4.1. 월상관
- 야마나시 아사오(아서왕)
오메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회장.
문무를 견비한 미남으로 전국에서도 유명한 검술 도장인 '월상관'의 후계자.
이름 '아사오'에서 딴 '아서왕'이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바론에게 씌어 조종당하고 있었으나 아오가사키에 의해 바론이 사망한 뒤론 정상으로 돌아왔다.
- 미야모토 치즈루
오메이 고등학교 2학년 학생회 부회장. 월상관 소속 문하생.
자신의 쓰리사이즈를 히노모리 류가에게 유출한 이치로에게 원한을 갖고 있었으나, 골절상이 낫지 않은 상태로 태연하게 시합에 참가해 미야모토를 밀어붙이다가 부상이 도져 패한 이치로가 누굴 때리고 싶다[22]고 푸념하는 것을 보고 억울하게 졌는데도 상대가 아니라 본인 실력을 탓하는 스스로에게 엄격한 사람이라고 인상이 바뀌게 된다. 어쨌든 골절을 핑계대며 변명하진 않았으니 마냥 오해는 아니지만.
월상관이 아오가사키 도장에게 패배한 이후에 일시적으로 견학하는 느낌으로 아오가사키 도장으로 옮기게 된다. 하지만 말이 일시적이지 아오가사키는 기껏 굴러들어온 인재를 절대로 놔줄 생각이 없으며, 미야모토도 월상관으로 돌아갈 생각이 있긴 한건지 수상한 상태.
8권 이후로 등장이나 플래그 처리 없이 공기화되는데, 10권 특전 중 아오가사키 루트의 경우 아오가사키와 같이 있었던 자기는 방치한 것에 얀데레로 각성. 좋아하는 미야모토의 취급에 분개한 궁기도 합세해서 이치로를 죽여버리려고 습격하고 이치로를 총살해버린다.
- 사사키 요스케
오메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회 서기. 월상관 소속.
연습은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지만 재능만 보면 아서왕에 필적하는 수재.
이치로를 수수한 녀석, 잔챙이라 부르며 조롱했으나 이치로는 오히려 잔챙이 캐릭터 취급을 받았다며 좋아했다. - 타나카 카즈히코
아오가사키 레이의 소꿉친구.
아오가사키 도장의 유망주였으나 점점 변하는 아오가사키에게 실망을 느껴 월상관으로 이적하게 된다.
월상관이 아오가사키 도장에게 패배한 이후엔 다시 아오가사키 도장으로 돌아온다는 선택을 재고중이다.
4.2. 아오가사키 도장
- 코바야시 케이타
아오가사키 도장 문하생. 초등학교 2학년.
이치로와 성이 같다는 이유로 이치로를 따르고 있다.
4.3. 그 외 등장인물
- 세바스찬
세계적인 기업인 유키미야 그룹에서 20년 이상이나 근무한 집사.
회장의 신임도 두터우며 현재는 그의 딸 유키미야 시오리의 시중을 맡고 있다. 시오리를 자기 손녀처럼 아끼고 있다.
그 정체는 나락의 팔걸 중 하나인 루니에.
- 이시다
이치로의 초등학교 시절 친구. 오키나와 출신 축구 소년.
내성적인 성격이라 반에 좀처럼 녹아들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치로의 도움으로 반의 중심인물이 된다.[23]
하지만 초등학교 졸업 전에 이사를 갔고 현재는 선발에 합격해 클럽팀 하부 조직에 들어갔다고 한다.
코믹스에선 대놓고 캡틴 츠바사.
- 야마시타
이치로의 중학교 시절 친구.
이치로의 도움으로 좋아하는 여자아이와 커플이 되는데 성공한다.[24]
- 와타나베
이치로의 중학교 시절 친구. 불량소년.
이치로의 도움으로 학교의 보스가 되는데 성공한다.[25] 이치로의 각본에 따라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갱생했고, 이치로를 이기겠다는 이유로 단련을 거듭하던 중 악마 나베리우스에게 빙의당하고 이치로에게 도전한다. 먼저 나온 바싸고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했지만 결국 이치로에게 두대 맞고 리타이어.
이치로는 친구 캐릭터라기엔 너무 거창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와중에 그동안의 컨셉질이 와타나베를 상처입혔다는 죄책감까지 느껴져 친구 캐릭터를 포기하려고 했지만하필와타나베는 이치로에게 유감같은건 전혀 없었고 단순히 순수한 감사와 동경심을 표시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목표와 청춘을 찾고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이 된 와타나베의 모습과 그것에 자신이 도움이 됐다는 것에 이치로는 끝내 자기 컨셉을 버리지 않기로 한다.트롤러
참고로 현재는 쿠로가메 리나네 집의 도장에 다니고 있다. 콩깍지인지 쿠로가메를 어마어마하게 신성시하는 중이라 그녀에게 악감정이 다분한 이치로는 어리둥절. - 세키구치
이치로의 중학교 시절 친구. 학생회장.
이치로의 도움으로 전교 1등이 되는데 성공한다.[26]
- 텐료인 아기토
마신 궁기가 빙의되어 있는 소년. 7권까지 흑막이기도 하다. 류가의 뒤를 잇는 제 2의 주인공의 자질이 엿보여서 이치로를 심히 설레게 한 것도 잠시 류가에게 꽂혀서 스토커짓을 하며 구질구질하게 달라붙으면서 이미지가 다 깨진다. 류가에게 남자가 생기면 눈치볼 것 없어질까 생각한 아오가사키도 아기토는 도저히 안된다고 고개를 저었을 정도.
궁기가 류가를 제쳐두고 이치로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아기토 본인도 이치로의 능력을 약간 목격하면서 이치로를 강하게 의식하기 시작하고, 갈수록 류가가 좋은건지 아니면 단순히 이치로에게 이기고 싶은 것인지 헷갈릴 지경으로 우선순위가 애매해진다.
궁기의 숙주 역할과 별개로 오컬트 연구부가 시도한 악마빙의 때문에 소환된 마술사 솔로몬의 사념에 씌여있었으며, 뒤에서 악마들을 소환해서 모으고 있었다. 궁기 토벌 직후 무슨 생각인지 쿠로가메 리나를 표적으로 삼아서 풀카스를 빙의시키기도 한다. 평생 좋아한 여자가 다른 남자를 좋아한 마음을 끝내 돌아세우지 못한 솔로몬의 원한에 휩쓸려서 멋대로 류가와 이치로를 그 남녀에 끼워맞추고 이치로를 이기고 죽이는 것을 숙명처럼 여기고 있다.
사실은 이치로의 사촌동생. 원래 이치로의 할아버지는 아내 외에도 측실이 있었는데[27] 그 측실의 아들이 요시다 센지로라는 사람[28]이고 텐료인 가문의 데릴사위로 들어가 낳은 아들이 아기토이다. 현재 부모는 이혼한 상태다.
갈수록 뭔가 류가는 뒷전이고 이치로에게 집착하는 경향이 강해져서 이치로는 느낌이 이상하다고 싫어했고, 솔로몬 각성 후 결국 원하는대로 직접 나선 이치로에게 두들겨맞고 패배하며 그 힘에 압도되어서 더욱 이치로에게 집착하게 되었다. 살면서 한번이라도 이겨보고 싶지만 상당히 힘들 것같다고…
- 솔로몬
과거 이스라엘 왕국을 다스렸던 왕. 72마리의 악마를 사역했던 천재 마법사이기도 했다. 과거 자신과 정략결혼한 소녀 '나하마'를 짝사랑했으나 정작 그녀는 솔로몬에게 냉담했고, 손을 잡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는 듯하다.[29]
이후 텐료인 아기토에게 빙의하여 그가 나하마로 여기던 류가를 걸고 다투다 이치로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지만 아기토가 친구 바엘의 뿔을 부러뜨리지 않고 불완전한 상태에서 싸웠기 때문에 다섯 수호신을 몸에 받아들인 이치로에게 패배했지만 그 틈에 이치로의 몸으로 건너가 버렸다.
- 나하마
솔로몬과 정략결혼을 했던 소녀지만 정작 그녀가 사랑했던 인물은 밭일과 낮잠을 좋아했던 평범한 남자였다. 참고로 그 남자 이름은 '이치로데스'였다고. 솔로몬에 빙의된 텐류인 아기토가 류가에게 집착하는 이유도 나하마가 류가와 닮아서 류가를 나하마의 환생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1] 이땐 이치로의 비정상적인 생명력이 밝혀지지 않아서 과장 없이 쿄카 대신 이치로를 죽이자는 소리였다. 이치로 본인은 갈수록 수상해지는 자신의 상태가 더 당황스러워서 별 생각이 없었지만 제 3자의 눈엔 이치로가 친구 동생을 살리자고 목숨을 건 것이라 유키미야는 이치로가 모르는 곳에서 이 일 때문에 호감도가 더 올라가 있었다.[2] 이들은 전직 미온과 주리와 키키의 부대의 부대장이었다. 다만 한 놈은 양아치 스타일이고 한 놈은 오카마, 그리고 한 놈은 마조 성향이라서 결국 셋 다 어딘가 이상한 놈들이다 보니 엘미라나 이치로는 저놈들 때문에 우리 아이 교육에 지장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하는 중.[3] 하지만 주리는 고블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기 전까지 고블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4] 折伏. 그릇이 된 인간이 역으로 마신을 지배해버리는 것. 원래는 불교에서 부처님의 힘으로 사악한 것, 삿된 것들을 굴복시킴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비슷한 의미로 조복(調伏)이란 말도 사용한다.[5] 단 실제로는 쿄카 옆에 혼돈같은 로리콘 아저씨가 달라붙는 걸 히노모리 부모가 당연히 극구 반대해서 완결 후로도 이치로 몸에서 못 나간다.[6] 선교사가 데리고 온 흑인 노예를 노부나가가 신기해해서 바로 사무라이로 임명한 흑인 노예.[7] 류가땅이라 부르고 있다.[8] 유키미야 시오리, 아오가사키 레이, 엘미라 매카트니[9] 이치로가 지은 이름이다.[10] 류가는 '다함께 쿵'이라 부르고 있다[11] 그 대신 능력치는 다른 사흉보다 비교적 높다고 한다. 그래봤자 절대적인 차이는 아니지만….[12] 설정상으로도 숙주에게 영향을 많이 받아서 작중 도철의 캐릭터는 1권 초반에 컨셉질을 하던 이치로와 거의 판박이다.[13] 단 실제 자매는 아니라는 듯. 애초에 사도에게는 혈연이라는 개념이 없다고 한다.[14] 하필 아오가사키였던 이유는 그녀가 고리타분할 정도로 고지식한 성격이라서 조건을 걸고서 지면 진짜로 그대로 이행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15] 여담으로 쓰러지고 사망할 때까지 빈사상태로 무려 말 11마디를 더 하고 갔다. 이제 그만 빨리 사라지라는 이치로는 덤.[16] 포르투갈 어로 apostle, 즉 사도라는 의미[17] 세바스챤[18] 이치로 휘하의 사신들이나 아기토의 궁기가 자유롭게 행동하는건 그냥 이치로와 아기토가 그것을 허락했기 때문이고, 맘만 먹으면 절복 상태는 노예로 만드는 수준의 제약을 발휘한다.[19] 일단 사츠키도 마신에 대한 충성심은 강하지만 몇번을 싸워도 신수 보유자들에게 단 한번을 이겨본 적이 없으니 암만 그래도 허탈함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한다. 현장에는 거의 와본적이 없었던 삼공주는 이런 심정을 모를 거라는 듯.[20] 이치로가 어렸을 때 쇼핑하러 간다고 백화점에 데리고 가서 이치로는 특촬 쇼를 보게 놔두고 혼자 쇼핑하다가 이치로를 잊어먹고 집에 가버렸다. 이치로가 조숙하지 않았으면 가정폭력 수준(...).[21] 이 놈은 근본적으로 친구 캐릭터를 지향하고 있어서 그렇다. 사실 이런저런 점을 빼놓고 보면 엄마라기보다는 악우라는 느낌이 강하다.[22] 자기 팔을 부러뜨려놓은 쿠로가메 얘기다.[23] '오키나와의 축구 소년 이시다'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는 듯.[24] 흔히 말하는 껄렁패에게서 여자아이를 구해주면서 친하게 되는 클리셰를 이용했는데 껄렁패 역할을 맡은 이치로의 연기가 장난이 아니게 사실적이었다고 한다.[25] 정작 중요한 적들을 처치한 건 이치로.[26] 하지만 정작 이치로가 가르쳐서 된 것으로 어째서 자기보다 이치로가 공부를 더 잘하냐고 탄식한다.[27] 일부다처제가 코바야시 집안의 내력이라고 한다. 다만 이치로의 아버지에게는 사츠키 외에는 없었던 듯.[28] 사실은 이치로처럼 오니의 핏줄이다. 아기토가 궁기의 그릇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은 이 때문.[29] 나하마의 침소에 몰래 들어갔다가 배대뒤치기를 당하고 팬티를 달라고 했다가 주먹으로 맞아서 앞니 2개가 부러졌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