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영화)

정지우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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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캔들	}}}}}}}}}

침묵 (2017) Heart Blackened

장르	드라마
감독	정지우
각본	정지우
각색	이충현, 홍용호, 하구담
원작	페이 싱의 영화 《침묵의 목격자》
기획	임승용
제작	임승용
프로듀서	박준
촬영	김태경
조명	홍승철
미술	이하준
분장	송종희
편집	왕성익
음악	연리목
음향	홍윤성
출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조한철, 이수경 外
촬영 기간	2016년 10월 17일 ~ 2017년 2월 7일
제작사	용필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17년 11월 2일
상영 시간	125분
제작비	약 63억원
대한민국 총 관객수	494,097명
월드 박스오피스	3,556,433달러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출연5. 줄거리6. 평가7. 흥행8. 여담

1. 개요

2017년에 개봉한 정지우의 영화로, 2013년에 개봉한 페이 싱의 영화 《침묵의 목격자》를 리메이크했다.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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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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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
모든 것이 완벽히 행복하다 믿었던 그 날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이하늬)가 살해 당하고,
용의자로 딸 ‘임미라’(이수경)가 지목된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
임태산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고의 변호인단을 마다한 채,
미라의 무죄를 믿고 보듬어줄 젊은 변호사 ‘최희정’(박신혜)을 선임한다.

미라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
하지만 사라진 그날의 CCTV 영상을 갖고 있는
유나의 팬 ‘김동명’(류준열)의 존재가 드러나며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살해된 약혼녀
용의자가 된 딸
가장 완벽한 날, 모든 것을 잃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출연

최민식 - 임태산 역
태산그룹 회장.

박신혜 - 최희정 역
임미라의 변호사이자 전 과외 교사.

류준열 - 김동명 역
CCTV 설치 기사이자 박유나의 사생팬.

이하늬 - 박유나 역
가수. 임태산과 사귀는 사이다.

이수경 - 임미라 역
임태산의 딸.

박해준 - 동성식 역
검사.

조한철 - 정승길 역
임태산의 비서.

이예은 - 로백 역

김수진 - 재판장 역

박규영 - 여대생 역

서현우 - 태국지사장 역

박호산 - 부장검사 역

아누팜 트리파티 - 태국공장 소장 역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동명이 보유한 CCTV 영상을 빼앗은 임태산에게 현장에서 수색영장을 발부해 CCTV 영상을 확보한 검사는 김동명이 폭로하려던 영상을 재생하는데, 그 안에는 술에 만취한 딸 임미라를 조수석에 태운 채 박유나를 차로 치어버리고 구타하는 임태산의 모습이 담겼다. 임태산은 살인 혐의로 구속되고 최희정은 개인 사무소를 개업하는데, 며칠 후 임태산으로부터 변호인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아 둘은 구치소에서 재회한다. 나를 왜 다시 찾았냐는 최희정에게 임태산은 변호를 맡아 주면 모든 것을 말해주겠다고 사건 위임 계약서에 싸인한다. 최선을 다하지 않겠다는 최희정에게 임태산은 변호사의 비밀유지의무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임미라가 앞으로 혼자 살 집을 구해주고 뒤돌아 나서는 정승길에게 임미라는 CCTV 영상의 모습은 본인이 아니라며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정승길은 감당할 수 있겠냐며 몰아붙이는데, 마지막으로 도와달라는 미임라의 부탁에 휴대폰을 건넨다. 휴대폰 케이스 뒤에는 숨겨진 열쇠 하나와 위치 정보가 담긴 창고 사진 한 장이 있었는데, 이를 토대로 사진의 장소가 태국 방콕의 한 창고인 것을 알아내자 임태산이 임미라가 구속된 후 방콕으로 출장을 다녀온 것을 기억해낸다. 사진의 장소를 찾아간 임미라와 최희정은 창고에서 사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장을 목격한다.

한국으로 돌아온 임미라는 구치소에 수감된 임태산에게 아빠는 범인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나 네가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는 임태산의 말에 임미라는 잘못했다며 눈물을 흘린다. 눈물을 흘리는 딸의 모습을 지켜볼 수 없었던 임태산은 보고 싶으니까 자주 오라는 말과 함께 면회를 끝낸다. 그리고 재판을 기다리는 임태산은 그날의 모든 일을 되뇌인다.

김동명이 확보한 CCTV 영상을 통해, 주차장에서 만취한 채 운전한 임미라가 박유나를 차로 치어 죽게 만든 것을 확인한 임태산은 김동명에게 도와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사정한다. 그리고 정승길, 김동명과 함께 방콕의 한 창고에서 CCTV 영상을 바탕으로 사건 현장을 똑같이 재현한 뒤 임미라, 박유나와 비슷하게 생긴 콜걸[1]들을 섭외하여 임태산이 범인인 것처럼 영상을 촬영한다. 그리고 의심을 사지 않게 김동명이 직접 검사에게 연락하여 CCTV 영상을 제보하게 시킨다.

조작 영상 촬영 당일[2] 박유나의 대역을 맡은 콜걸이 화장을 고치는 모습에서 죽은 박유나의 모습[3]을 떠올리는 임태산에게 박유나는 괜찮다고 말하나 임태산은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촬영을 마치고 떠나는 대역의 마지막 모습[4]에서 박유나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고, 그날 저녁 노천식당에서 정승길에게 자신의 식사도 먹으라고 건넨 뒤 아무 말 없이 담배를 피우는 임태산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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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없음%

관객 점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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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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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2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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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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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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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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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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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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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1%

용두사미의 윤리학

김성훈 | ★★★

흥미진진한 우회로를 돌아 도착한 허무한 장소

김혜리 | ★★★

법정영화의 모범

박지훈 | ★★★★

논리를 뭉갠 감성

박평식 | ★★☆

누군가에게 누구는 신이 될 수도 있다

이용철 | ★★★☆

괜찮다고 믿지만, 정말로 괜찮은 것일까

장영엽 | ★★★

침묵, 진실을 빨아들이는 소리

허남웅 | ★★★

미리 짜 둔 결말로 달려가기 위해 중간중간 설치한 장치와 인물, 방대한 이야기만 부각된다. 아버지와 딸, 아버지와 젊은 연인, 가장 중요한 관계 묘사가 얄팍하다

박꽃 | ★★☆

끄덕여지는 귀착과 갸웃거려지는 행로

이동진 | ★★★

새로운 장르에서도 여전히 섬세하고 매혹적인 정지우 감독의 시선과 성찰

서정환 | ★★★☆

원작은 약혼녀를 잃고 딸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 임태(손홍뢰 역) 외에도 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저우(위난 역), 그리고 검사 통 타오(곽부성 역)의 시점을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풀어내는 반면 본작은 임태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스토리는 좋은 평가를 내리는 이들도 있으나 이야기 구성이 너무 헐겁다, 결말을 정해 놓고 달려가는 작위적인 느낌 등 혹평을 내리는 시선도 존재한다. 전개 측면에서는 대체로 도입부가 다소 루즈한 느낌을 주며 전개가 느리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후반의 반전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평이 뒤따르나 결말은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임태산 역의 최민식의 연기는 거의 만장일치로 호평을 받았고, 더불어 이하늬와 이수경의 연기도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데 이수경은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박신혜, 류준열 등 나머지 배우들에 대한 시선은 다소 엇갈린다.

7. 흥행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명	-위	-원	-원
1주차	2017-11-02. 1일차(목)	57,510명	390,376명	3위	420,845,300원	3,151,774,964원
	2017-11-03. 2일차(금)	60,911명		4위	493,614,624원
	2017-11-04. 3일차(토)	93,394명		4위	780,123,440원
	2017-11-05. 4일차(일)	84,507명		4위	703,814,200원
	2017-11-06. 5일차(월)	33,624명		4위	248,753,800원
	2017-11-07. 6일차(화)	31,372명		4위	231,551,000원
	2017-11-08. 7일차(수)	29,058명		5위	215,359,700원
2주차	2017-11-09. 8일차(목)	11,177명	486,653명	7위	81,611,200원	3,873,900,464원
	2017-11-10. 9일차(금)	13,482명		6위	110,377,100원
	2017-11-11. 10일차(토)	25,058명		6위	211,032,900원
	2017-11-12. 11일차(일)	22,455명		6위	189,481,900원
	2017-11-13. 12일차(월)	8,025명		8위	59,529,900원
	2017-11-14. 13일차(화)	7,024명		9위	51,410,500원
	2017-11-15. 14일차(수)	2,668명		13위	18,550,000원
3주차	2017-11-16. 15일차(목)	1,512명	-명	14위	11,388,000원	-원
	2017-11-17. 16일차(금)	965명		16위	7,621,700원
	2017-11-18. 17일차(토)	1,134명		18위	8,822,000원
	2017-11-19. 18일차(일)	-명		-위	-원
	2017-11-20. 19일차(월)	-명		-위	-원
	2017-11-21. 20일차(화)	-명		-위	-원
	2017-11-22. 21일차(수)	-명		-위	-원
4주차	2017-11-23. 22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7-11-24. 23일차(금)	-명		-위	-원
	2017-11-25. 24일차(토)	-명		-위	-원
	2017-11-26. 25일차(일)	-명		-위	-원
	2017-11-27. 26일차(월)	-명		-위	-원
	2017-11-28. 27일차(화)	-명		-위	-원
	2017-11-29. 28일차(수)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494,097명, 누적매출액 3,930,219,264원

제작비는 63억 원으로, 홍보 비용을 감안한 손익분기점은 225만 명으로 발표했다. 전 주에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했으며, 개봉일에 함께 개봉한 경쟁작은 10여 편이다. 개봉 다음주엔 미옥, 채비, 저스티스 리그가 잇따라 개봉해 최종 49만명으로 마무리하였다.

8. 여담

영화에서 임태산은 딸이 촬영된 CCTV 영상을 조작해 자신이 대신 죄값을 치르나, 현실에서는 임태산이 자신의 공판 절차에서 CCTV 조작 사실을 밝힐 경우 박유나에 대한 상해치사(또는 살인)에 대해서는 아무도 처벌받지 않을 수 있다. 임미라는 이미 상해치사 공판 절차에 조작된 CCTV 영상 제출로 무죄 판결이 선고되어 확정되었을 것이기에, 진범이 임미라라는 사실이 이후에 밝혀진다 하더라도 확정 판결의 효력 및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따라 임미라에 대하여 같은 사실에 대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소를 제기하면 면소 판결이 선고된다. 한편 임태식은 위 사실에 의하여 자신이 박유나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게 되기에(증거인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다른 죄가 성립할 수 있음과는 별개로) 상해치사 또는 살인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사법 처벌은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딸이 살인자라는 사실을 밝히는 셈이라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하늬가 출연한 영화 부라더가 침묵과 같은 날에 개봉했다.

[1] 임미라 역의 이수경이 직접 분장하여 연기했다. #[2] 임미라의 대역이 구두를 신어보다 작은 사이즈의 신발을 어머니에게 선물하고 싶다 하자 촬영이 끝나면 모두에게 선물로 주겠다고 한다.[3] 이 장면에서 박유나의 대역이 화장대에 앉자 박유나 역의 이하늬로 바뀐다.[4] 작은 보트를 타고 떠나는 박유나 대역의 모습도 이하늬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