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リス・ノーティラス
기동신세기 건담 X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타니 유코[1]/엔도 아야[2]
북미의 북부 도시인 포트세반 출신으로 노모아 시장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뉴타입으로 시의 평화를 위한다는 것을 믿고 스스로 인공 뉴타입이 되는 길을 선택하여 자경단을 인솔하여 싸우고 있다. 탑승기는 베르티고. 토키타 코이치판 코믹스에서는 라스베트의 개량기인 라스베트β.
등장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티파의 인도에 따라 포트세반 근교에 도착한 프리덴을 자경단과 함께 습격했다. 이에 맞선 가로드는 자신들이 돕기 위해 찾아다니던 뉴타입에게 공격받는데 대한 충격과 카리스의 압도적인 힘에 의해 패배하고, 티파는 가로드를 살리기 위해 자진해서 카리스를 따라 포트세반으로 간다.
그렇게 티파를 데리고 개선[3]했으나 정작 노모아 시장에게서 접근금지 명령을 받는데, 이에 항의하지만 같은 존재끼리는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같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노모아의 설명에 일단은 납득하고 물러난다.
이후 티파를 되찾기 위해 포트세반에 잠입한 가로드와 마주친다. 가로드는 직전에 엿들은 카리스에 대한 진실인 인공 뉴타입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카리스는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고 본인이 원해서 된 것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카리스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뉴타입은 원래 자연 발생이었고, 티파 또한 자연 발생 뉴타입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에 빠진다. 마침 그들이 있던 방에 프리덴과 오르바 프로스트의 교전으로 인해 유탄이 날아드는 바람에 둘을 놓치고, 노모아 시장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베르티고로 둘을 추격한다. 추격 도중 쟈밀이 탑승한 건담 X 디바이더와 교전하는데, 이전처럼 비트를 사용하여 공격했으나 쟈밀에게 전부 요격당하고 이에 빔사벨을 뽑아들었으나, 인공 뉴타입의 부작용인 시냅스 신드롬이 발병하면서 더 이상 싸울 수 없게 되어 철수한다.
회복된 이후 노모아 시장에게 그동안 쌓인 의문에 대해 질문했지만 원하는 대답은 듣지 못했고, 뉴타입의 힘을 통해서 노모아 시장의 본심을 알게 된다. 결국 자포자기하여 혼자서 프리덴을 공격했으나 비트는 가로드에게 전부 요격당하고 격투전에서도 전혀 타격을 주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만다. 이후 뉴타입이면서 아무 능력도 없는 인간에게 졌다는 사실에 죽기 위해 가로드에게 빈 총을 겨눠서 가로드가 자신을 쏘도록 만들어서 총에 맞지만 텍스에게 수술을 받아서 목숨을 건진다.
치료 도중 프리덴에서 탈주하여 멀어지던 도중 쓰러지고 뒤따라온 가로드에게 자신을 죽게 내버려 두라고 말하지만 죽어서 끝낼 생각하지 말고 살라는 질타를 들으면서 마음을 고쳐먹는다. 하지만 그 직후 자경단을 이끌고 습격해온 에닐에게 도로 회수되어, 노모아에 의해 모빌아머 파툴리아의 생체 CPU 유닛이 되어 포트세반을 파괴하는 데 이용된다. 생체 유닛으로 이용되면서 점점 마음을 잃어가고 있었으나 격전 끝에 가로드가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이후 포트세반의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포트세반의 부흥을 위해 살아남을 것을 맹세한다.
후에는 포트세반 대표로 반신지구연방에 참가하여 가로드가 우주에 나가있는 동안 프리덴을 잃어 신연방군에게 대항할 수단이 없어 붙잡힌 프리덴 승무원들을 구출하였고, 그들의 모빌슈트도 다시 되찾아준다. D.O.M.E의 존재를 감지한 티파의 이야기를 듣고 우주로 나가기 위해 무단으로 우주전함을 탈취하여 달로 향한다. 쟈밀이 배의 이름을 묻자 천연덕스럽게 "프리덴입니다."라고 대답.
전후에는 가로드, 티파와 함께 반 년 정도 함께 여행을 했으나, 언제까지나 둘 사이를 방해할 수는 없다면서 헤어졌다. 헤어지면서 자신의 몸에 관한 것은 평생 자신이 짊어지고 가야 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 후 3년 후의 시점인 블루레이 동봉 특전 만화에서는 전용 MS인 건담 누벨을 몰고 재편된 신지구연방의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으며, 가로드에게 치안 유지를 위해 일해 줄 것을 요청하며, 보수 대신으로 건담 X 3호기를 넘겨줬다. 이 시점에서는 인공 뉴타입 능력이 완전히 퇴화해 있었다고.
여담이지만, 외모가 꽤나 곱상한데다가 목소리도 변성기가 오지 않은 얇은 톤이라 오해하기 쉬운데 남자다.
이름은 해저 2만리에 등장하는 노틸러스호에서 따왔다고 한다.
로봇대전 시리즈 첫 출전작인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는 원작재현 DVE임에도 의도치 않은 개그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첫 등장 장면인 포트 세반 분기의 18화 "내가 뉴타입이다". 원작의 유명 대사로 자신을 인공 뉴타입이 아닌 뉴타입으로 소개하는 긍지높은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원작 애니에서는 여기에 티파와 자밀 정도만이 있을 뿐이었지만, 게임에서는 12기까지 아군 출격부대 선택이 가능한데다 이 분기로 건담 팀들이 대부분 몰려있기 때문에 카미유 비단, 쥬도 아시타, 포우 무라사메, 엘피 플 등 다수의 진짜 뉴타입과 강화인간들을 앞에 두고 뉴타입 선언을 하며 꽤나 뻘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의 성능은 전체적으로 가로드보다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떨어지지만, 특수능력인 인공 뉴타입이 있어서 꿀리지 않고, 기량치는 가로드보다 높다. 그러나 정신기 열혈이 없기 때문에 한방은 다소 부족하고, 최종 정신기로 각성을 익히니 소대원으로 활약시키는 것이 좋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 등장할 때는 가로드보다 살짝 떨어지는 평균 성장치와 괜찮은 각성치로 활약하는 1.5군급 취급. 강화인간 계열 캐릭터라 텐션 변동이 쉬운 성격을 달고 나오긴 하지만, 별다른 후유증이 없다는 걸 감안해서인지 성장치에 구멍난 곳이 없는 올라운더형에 가깝다.
[1] 이 성우의 커리어에서 매우 드문 소년 연기이다.[2] 미즈타니 유코 입원 후 녹음이 시작된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2 이후 작품. 이후 미즈타니 유코가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배역이 완전히 넘어가게 되었다.[3] 포트세반의 시민들에게는 도시를 습격하려던 벌처를 격퇴하고 티파는 그들에게서 구출해온 것으로 조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