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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29 09:11:43

카오스(란스 시리즈)

카오스(カオス)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무기다. 《란스Ⅲ》에서 첫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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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Ⅵ》에서의 모습
나이 1526세
레벨 -
기능 검 전투 Lv1, 시프 Lv2
성우 코텐 겐닌사이
1. 개요2. 경력3. 작품별 행보4. 성격5. 능력6. 역대 사용자7. 관련 항목

1. 개요

원래는 어엿한 인간이었지만 현재는 란스가 애용하는 지능이 있는 마검이다. 시리즈 첫 등장은 《란스Ⅲ》. 인간들 사이에서는 공포의 마인을 무찌를 수 있다고 알려진 전설의 마검.

2.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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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시절의 카오스

인간 시절의 클래스는 도적으로 매우 유명하고 훌륭했던 도적. 무기는 단도로 엄청난 속도로 적을 순식간에 죽이는 실력자였지만 두뇌 싸움에는 재능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카오스의 애인인 지나가 마물들 앞에서 살해 당해버리고 그 일을 계기로 마물들을 증오하게 된다. 상심하던 카오스는 이터널 히어로의 리더인 브리티쉬와 만나고 파티에 가담한다. 마녀를 퇴치하거나 하는 등 온갖 사선을 넘어서 결국은 모험의 종착역인 삼초신 프란나와 대면하고 소원으로 마왕을 쓰러트릴 힘을 요구한다. 하지만 꼬일대로 꼬인 신인 프란나는 그 소원을 곡해, 마왕을 쓰러트릴 힘을 가진 검으로 변화해버린다. 이후 경로는 불분명하나 당시 인간이였던 가이와 함께 마왕 에게 도전한다. 가이는 질에게 패배하고 마인이 돼버렸지만 마인이 된 이후에도 카오스를 계속 소지, 다시금 질에게 도전했을 때 질을 절대 죽일수 없음을 깨달은 가이가 카오스를 키로 해서 금술을 주창. 질을 봉인해버린다.

3. 작품별 행보

3.1. 란스Ⅲ / 란스 03

1017년 후, 리자스 성 지하에 봉인되어있던 카오스는 란스에 의해서 봉인이 풀려버린다. 하지만 카오스의 봉인이 풀린다는 것은 마왕 질 역시 부활한다는 것이고 부활하자마자 질의 충복인 마인 노스가 두동강 내버린다. 마인을 무찌를 수단을 잃어버린 란스 일행은 절망에 빠지지만 카오스는 힘이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었다. 미녀와 H를 한다면 수복이 가능하다는 카오스의 말을 듣고 란스 일행 중에서 셀 카치골프를 선택, 그녀와 H를 하여서 다시 부활한다.[1]

검으로서의 성능은 최강. 2위 무기가 가진 공격력의 2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그 후 란스와 함께 마인 아이젤, 노스, 질을 격퇴하는 엄청난 전공을 세우지만 주인이자 마음의 벗인 란스가 질의 마지막 발악으로 인해서 시공의 틈새로 떨어지게 되고 카오스는 주인을 잃어버리게 된다. 03에서는 질을 죽이자고 말하다가 시끄럽다면서 란스가 내던지고, 레드로 돌아가는 중인 셀 카치골프의 앞에 떨어져 그대로 교회에 맡겨진다.

03에서는 초창기의 카오스가 일인칭이 왔다갔다 했던 걸 셀프디스하는 메타 발언으로 첫 대사를 장식한다.(…) 여기선 장비개념이 없으나 카오스를 습득한 이후 란스의 제로스리 스킬인 '마검 카오스'가 해금된다. 성능은 마인과 마왕에게 가하는 공격은 무조건 크리티컬 발생. 때문에 란스의 모든 스킬을 ★5 이상으로 채우고[2] 차지 스킬을 사용하는 게 노스 전에선 거의 필수다.

3.2. 란스Ⅲ 이후

란스가 사라진 이후, 셀은 카오스의 위험성을 주장하고 그녀가 보관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어느 도적이 카오스를 집어버리고서 미쳐버리게 된다. 다행히도 주변에 있던 용사 아리오스 테오만이 도적을 격퇴하지만 셀은 이후 카오스를 봉인해버린다.

3.3. 귀축왕 란스

자유도시 연합의 레드 시티에 있는 셀이 보관 중. 마인이 주기적으로 리자스에 쳐들어와서 이를 란스가 퇴치하기 위해 카오스를 가져오러 셀을 만나러 간다. 셀은 란스의 성품을 시험해 보겠다며 몇가지 문제를 내는데, 성실한 선택지만을 골라도 가져갈 수 없다.[3]
카오스를 얻는 시점은 쳐들어 오는 마인 중 하나인 레이를 퇴치했을 때. 레이의 대타로 지크가 카미라를 지원하러 오는데, 이때 지크는 란스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셀을 속여 카오스를 훔쳐낸다. 이 후 공격력이 상승한 지크와의 싸움에 란스가 참전하여 지크를 공격하면 카오스를 회수할 수 있다.

3.4. 란스Ⅵ

제스 붕괴 사건이 발생하자 란스는 카오스를 필요로 하게되고 셀에게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셀은 그 요구를 거절하고 폐기 미궁으로 떨어트리려 제스까지 오게된다. 란스가 직접 폐기 미궁까지 와서 버릴까 말까 고민하는 셀은 말빨로 현혹시켜서 돌려받을려는 순간 한 남자 아이가 부딪혀버리는 바람에 폐기 미궁으로 떨어지게 된다. 다시 란스가 폐기 미궁 바닥에 가서 카오스를 회수한다. 전작처럼 그 명랑한 모습은 건재. 이번에도 맹활약을 펼치지만 왠지 모르게 자주 투척된다. 마인을 모두 쓰러트리고서 다시 셀에게 반환되지만 다음 작인 전국 란스에서는 다시 란스가 소유증.

3.5. 전국 란스

게임 시작부터 란스가 소유중. 도중에 마왕 쿠루스 미키를 만나게 되고 란스한테 미키를 죽이자고 하나 란스는 그 요구를 거절한다. 이번 작에서는 유난히 마인과 마왕에 대한 적개심을 잘 보여준다. 마인이 된 오가와 켄타로한테 정신 공격을 가하거나 틈만 나면 미키를 죽이자고 한다던가. 본인 말로는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하지만... 혼노지의 전투에서 1500년 만에 성도 닛코와 재대면하지만 왠지 서로 대화는 별로 없다.[4] 이후 자비에르를 쓰러트린다.

3.6. 란스 크로니클 ++

제스 붕괴가 끝나고 내서 셀이 보관중이었으나, 재주껏 튀어서(...) 란스에게 갔다고 한다.
이후 셀에게 맡겼다간 버려질 거 같아서 란스가 자신의 집에 보관하고 있다.

3.7. 란스 퀘스트

일단 란스가 자유도시 아이스에 있는 자기 집에 두기는 했는데, 집을 보는 아테나 2호가 시끄럽다면서 방에 방치해 두고 있었다. 그런데 란스에게 원한을 품은 마틸다 마테우리가 어떻게 란스의 집을 찾아서 무단으로 들어와서 카오스를 훔쳐간다.

그리고는 마틸다에 의해 황금검 카오스로 개명되어,[5] 열심히 마틸다를 알게 모르게 조교하면서 마음의 친구와 사이좋게 계획을 세우나, 정신 내성이 있기는 했으나 적합자는 아니었던 마틸다가 끝내 맛이 가서 란스를 죽일 기세로 달려 들어서 어쩔 수 없이 둘을 떼어 놓게 되고, 이때다 하고 기다렸던 크룩 모프스에 의해 AL교의 천으로 봉인당했다.(…) 이 와중에 란스는 매정하게도 카오스가 봉인되는걸 방치한다. (...)

마침 발매 전에 마인이 나온다고 운을 뗀 것도 있어 이번에도 란스의 최종 무기가 카오스가 될 거라고 믿었던 유저들의 기대와 달리, 결국 카오스를 쓰지는 못 한다. 따라서 카오스의 활약은 없다.(…)

3.7.1. 란스 퀘스트 매그넘

확장판인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 등장. 암 이스엘에 의해 신약의 마검-헤어간겐하이드.쿠바르라는 딱 사기안스런 부르기 힘든 이름으로 개명당할뻔했다.(…) 공격력 2000이라는 기타 무기를 까마득하게 압도하는 초월적 성능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성장률까지 붙어있는걸로 모자라, 보통 1000%면 성장이 끝나는 여타 무기와 달리, 성장률이 1000%넘어서까지 성장한다! 다만 경험치 취득 60% 감소라는 패널티가 존재한다. 그러나 어차피 이 게임의 인카운트 몬스터가 주는 경험치는 쥐꼬리만하기 때문에 성게 노가다를 할때만 딴거 끼면 그만이다.(…) 사실 별로 대단한 패널티도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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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에서 카페 아트풀을 구하면 란스가 당연하게도 붕가붕가를 하려고하는데 카오스가 결사적으로 방해해서 실패한다.

카페 아트풀의 CITY만유 이벤트에선 카페 아트풀이 남자와 노닥거리는 모습을 보자 란스에게 자신을 이용해 남자를 썰어버리라고 하는데, 이때 카오스는 피투성이가 되어 울부짖는다...마검은 마검인 듯.

3.8. RanceⅨ -헬만 혁명-

여전히 란스의 무기로 등장한다. 단 본작에서는 묘하게 텐션이 다운되어 있는 상태라[6] 제 위력은 아니라고 한다. 사실 헬만의 기후보단 전작에서 카페 아트풀을 만나서 일 수도. 실제로 게임에선 여전히 최강급의 무기 보정치를 자랑하지만,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사용자인 란스가 릭 아디슨이나 로렉스 가드라스에 비해 성능이 다소 밀리기 때문에 생각만큼 빛을 못 보며, 스토리적으로는 창칼이 먹히지 않는 투장 바스테트를 단칼에 토막쳐버리는 휴버트 리프톤의 요도 시라누이의 이벤트 포스에 밀리기도 해서...

란스의 노예인 루시안 칼레트에게 '란스의 노예는 곧 나의 노예'라는 감언이설으로 에로한 짓을 시키려다 그걸 보던 란스가 부유요새에서 밖으로 집어던져 버리기도 하고[7], 란스와 로렉스의 대결에서도 튕겨져 나가버린 카오스를 란스가 신경도 쓰지 않는 등 명색이 마인을 무찌를 수 있는 전설의 마검인데 여러 가지로 굴욕을 많이 겪는다. 좋아하는 에로한 짓도 란스가 '내 여자에게 손을 대면 나도 카페쨩한테 손을 대버릴테다' 라고 엄포를 놓는 바람에 생각대로 하질 못하는 등 은근히 수난을 많이 당하고 있다.

란스와 카오스가 투닥투닥대는 것을 보면서 루시안은 둘은 사이가 참 좋구나 하고 생각했다.

정사 루트에서는 본의 아니게 최종보스인 투신MM을 깨우는 열쇠 중 하나로 작용한다. 마인을 죽일 수 있는 무기라 그런지 마인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투신의 각성을 자극했다고.

3.9. 란스X

프롤로그부터 아이템 카드로 등장. 인간 변신 능력이 없어서 닛코처럼 캐릭터 카드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덕분에 란스에게 쓰레기 칼이라고 불리며 까인다.[8] 마인들이 주적인 본작 특성상 마인들의 대부분과 맞상대했다. 그만큼 고생도 많이 해서 레드아이가 토포스에게 기생했을 때 도신이 부러지기도 했다. 란스 10에서 드디어 여러 소원을 이루었는데, 도신을 복구할때 필요한 에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자원자를 받았을 때 자원한 것이 바로 카페 아트풀. 무사히 복구된 것을 보아 카페 아트풀과 드디어 했다. 이벤트 상으론 1회 부숴져서 카오스 자신이 복구, 강화되는 걸로 묘사되나, 실제 부대편성 아이템에선 기존 카오스 그대로 유지되고, 수복 이벤트 후 마검 진.카오스가 추가되는 형태. 스킬쪽은 변함이 없이 필살률5%지만, 공격력 스탯이 4배 정도 차이나는 초월적인 성능.

마왕과 마인에 대한 증오는 여전해서 미녀 마인을 쓰러뜨려 우하우하할 생각 만빵인 란스와 달리 미녀건 뭐건 상관없이 마인이면 베려고 란스를 꼬신다.[9] 메디우사 전을 제외하고 란스가 다 무시하지만... 미키와 오가와 켄타로도 베어버려야 한다고 란스와 닛코를 설득하려하나 실패한다.

란스와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수많은 마인을 벤 카오스였으나, 란스가 마왕으로 등극한 이후 마왕 혐오자인 카오스는 란스와 결별했다. 아무리 란스라 해도 마왕은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 작중에서 다시 만났을 땐 카오스는 마왕 주제에 친한 척 이름 부르지 말라고 쏘아붙이고, 란스는 란스대로 마왕을 베는 둘 뿐인 검이라더니 헛소문만 무성한 고철덩어리라며 카오스를 조롱한다.

2부 본편전의 귀축왕 전쟁에서 카마가 사용했다가 란스에 의해 멀리 튕겨 나갔으며, 그후 엑스칼리버마냥 주인 없이 꽂혀있었던 것을 코판돈 도트가 투신대회 상품으로 내건다. 엘 모프스가 카오스를 뽑아 사용하다가[스포일러], 그람을 잃은 다크란스가 사용[11], 그 이후 다크란스가 그람을 되찾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 란스가 사용한다. 결국 거대 마혈혼을 박살내고 마왕 시스템을 붕괴시켜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피의 기억을 해치우기 직전 퉁명스러운 태도로 란스를 다시 마음의 벗이라고 부르는데, 이 순간이 카오스에게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면 찡한 장면이기도 하다.

마왕 시스템이 사라진 이후로는 이터널 히어로 전원이 모여 같이 산다고 한다. 다만 란스 10 1주년 Q&A에서 "카오스는 필요해지면 뽑힌다"는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여전히 검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듯.

본작에서 (닛코를 든 켄타로와 함께) 둘 뿐인 무적결계를 해제할 수 있는 존재. 그 외에는 필살확률을 5퍼센트 올려준다. 귀축왕과 달리 란스10은 란스나 켄타로가 없으면 같은 마인이라도 무적결계를 무시할 수 없다. 대신 밤의 케셀링크를 제외하고 무적결계를 다시 쓰는 마인은 없기 때문에 한번만 무적결계를 파괴하면 다른 동료들도 마인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4. 성격

성격은 란스와 상당히 비슷하다. 애초에 란스를 일방적이긴 해도 마음의 벗이라고 부르는 데다가 서로 신사 협정을 맺어서 우하우하 하면서 노는 사이. 란스 퀘스트에선 눈빛만으로 대화가 가능한 경지에 이르렀다.[12]

하지만 란스와는 달리 마물과 마왕은 전혀 성적 대상으로 보지 않으며, 죽이지 않으면 이쪽이 당한다는 강박관념마저 느껴지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질 시대에 인간들이 마물에게 참혹하게 학대당하는 꼴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13]… 미키를 동정하는 닛코와 달리 카오스는 끊임없이 란스에게 미키를 죽이자고 한다.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 20세 미만의 순진한 서양계의 미녀. 다만 JAPAN계 여자는 썩 좋아하진 않는다. 닛코와 어지간히 상성이 안좋았는지 현재도 트라우마라고.

현재 목표는 모든 마인들을 무찔러서 평화로운 세계를 이룩 하는 것. 하지만 현실은...일단 현재로선 카오스의 목표는 이루어질수가 없다.일단 피의 계승 때문에 카오스로 마왕을 죽인 검사는 마왕이 되는것을 피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설사 피의 계승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프란나가 직접 마왕을 임명할 뿐 달라지는건 없다. 루드라사움과 삼초신이 모조리 죽고 시스템이 뒤집어지지 않는한 불가능한 꿈. 결국 자신의 파트너는 두명이나 자신의 손으로 거마들을 쓰러뜨리고 마왕이 됐다.

그런데 그 꿈이 실제로 일어났다. 란스 10 정사 결말에서 루드라사움은 죽지 않았지만 마왕 마인 시스템이 사라졌으므로 목표는 어느 정도 달성한 셈이다...물론 평화로운 세계란 현실에서도 생겨날 수 없는 꿈이겠지만.

역대 파트너들 중에서는 란스,가이와 가장 궁합이 좋다고 한다. 가이가 마인이 되기 전까지는 잘 맞는 파트너 관계였다고. 다만 1부와 2부 사이에 만난 카마 아트랜저와의 궁합은 좋지 못하다고 한다. 타고난 성격의 차이로 인해서 그런 것인데 안맞는 정도가 카오스와 셀 카치골프의 관계와 비슷할 정도.

5. 능력

에스쿠드 소드, 성도 닛코와 더불어서 마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셋 뿐인 무기 중 하나. 단순히 데미지만 줄 수 있는게 아니라 카오스가 준 상처는 마인들도 재생하기가 힘들다. 기본적인 능력도 좋아서 투척하긴 했어도 지크의 팔을 일도양단 할 정도로 훌륭한 명검. 하지만 이 능력치는 카오스 본인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진다. 능력을 유지시켜 주는 것은 에로 파워. 란스와 함께 있으면 자신이 직접 하지 않아도 란스가 모아주므로 언제나 날카로움을 유지할 수 있다.[14] 03부터는 마인에게 무적결계를 돌파하여 단순히 상처를 주는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상처를 입히면 무적결계 그 자체를 찢어 버리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단순히 란스가 파티에 있는 것만으로도 다른 이들이 마인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존 작품들의 시스템을 고려한 설정 변경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상대방의 역량 역시 파악할 수 있으며 우에스기 겐신이나 카미라의 능력을 꿰뚫어보고서 란스에게 충고를 해주는 역할도 한다. 물론 란스는 귀담아 듣지 않았다.(…)

마인과 마왕의 기운을 감지하는 레이더 기능도 있다. 사도의 경우에는 애매한데, 도키치로의 정체를 간파하지 못한 탓에 어마어마한 사단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토도로키 료코가 평범하게 란스의 근처를 어슬렁거려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닛코와는 달리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은 불가능하지만 자신의 사념을 실체화한 촉수로 에로에로한 행위가 가능하다. 참고로 카오스는 에로 테크닉 레벨이 매우 높다.[15] 검 상태라 주인이 없으면 덩그러니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사실 저래보여도 혼자 움직이는것도 가능한 듯. 란스6에서 셀에게 반환되었으면서 재주껏 튀어서 전국 란스 시점에서 란스의 손에 돌아오기도 했고, 란스 퀘스트에서 카페 아트풀을 풀어주면 자기 멋대로 카페의 방에 가서 놀곤 한다.

계약 의식을 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닛코와는 달리 딱히 계약없이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궁합'이 맞는 사람이 아니면 정신에 악영향을 끼친다. 궁합이 맞지 않을경우 정신력이 약한 사람은 집는 순간 미쳐버린다. 보통 사람이라도 장시간 사용하면 마음이 망가져버리는 듯. 란스 퀘스트에서 마틸다쪽 이벤트를 보면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 다니는것 만이라면 사용하는 것보다는 괜찮지만 결국 망가지는 것 같다. 본인의 밝은 성격과는 달리 이러한 점을 가지고 있어서 마검이라고 불린다. 셀이 이 검은 위험하므로 봉인돼야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단 드물게도 란스만은 아무 페널티 없이 카오스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덧붙여서 카오스 자신이 주인이 마음에 안 들을 경우에도 거부 가능.[16]

그 외에도 자체적으로 검으로서의 능력치도 높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점점 약해지는 감이 있지만 최강무기 중의 최강무기. 텐션이 높을 때는 바위를 버터 베듯 할 수 있다고 한다. 3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두 번째로 강한 무기와의 공격력 차이가 거의 두 배였다. 다만 투장의 장갑이나 마왕의 피부를 베어내지 못해 고전하는 등 통하는 건 일반적으로 마인까지이고 카오스의 소원이었던 '마왕 토벌전'에선 무적결계 돌파 외엔 거의 평범한 명검 수준. 란스 10 2부에선 카오스는 그람보다 출력이 부족하다는 다크란스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인정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프란나의 꼼꼼한 심술이 엿보이는 부분. 내구도도 노스나 레드아이에 의해 검신이 부러지는 모습이나 '날을 깨서 그 금속가루를 음식에 섞는'작전에 쓰인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내구도는 신이 만든 전설의 무구치곤 좀 튼튼한 정도이다. 재생할 수 있으니까 별 상관은 없지만.

이렇듯 따지고보면 튼튼한 검에 불과할 뿐이다보니 '마왕, 마인을 죽이는'것을 검생 목표로 삼고왔지만 '애초에 마왕, 마인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가 들어줘야 하는데, 마왕, 마인과 인간과의 능력차이를 감안하면 한없이 불가능에 가까운 조건이다 보니 란스와 만나기 전의 킬 수는 처참. 가이라는 기적을 만나서 꿈을 이루기 직전까지 가는데는 성공했지만 이리저리 꼬이는 바람에 결국 끝까지 마왕은 단 한명도 죽이지 못했다. 그래도 마왕의 근원을 멸하는데 성공하긴 했으니 속은 시원할듯.

6. 역대 사용자

7. 관련 항목


[1] 리아는 너무 음란하다고 거절. 차가운 여자와 JAPAN계는 트라우마가 떠오를것같다는 이유로 카나미와 마리스도 거절. 실은 카오스가 마음에 든다고 하였지만 란스가 절대로 안된다고 해서 실패. 03에서는 특히 신관과 하고싶다고 요구를 했는데 이거...[2] 참고로 ★6 스킬은 TOWER에서 얻을 수 있다. 덮치기 같은 경우는 꼭 만렙이 아니여도 괜찮으나 질전에서는 챠지하지 않은 통상공격은 무효이므로 은근히 딜링에 도움이된다. 가급적이면 올려두자.[3] 셀이 란스의 눈을 보고 거짓말을 하는지 판별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선택지.[4] 하기사 카오스와 닛코는 1500년 이상의 세월 중 고작 몇년 알던 사람일 뿐이다. 거기에 가이처럼 영겁의 시간을 같이 보낸 것도 아니고, 카페 아트풀처럼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란스처럼 마음이 잘 맞는 사이도 아닌, 되려 껄끄럽고 거부감이 드는 사이었다고 하니...[5] 에로에로가 하고 싶었던 카오스가 대충 만들어낸 설정으로 구슬렸다 (...)[6] 기껏 재회한 카페랑 떨어져 지내게 된데다 상대가 마인도 아니니.[7] 그때마다 애꿏은 카나미가 뛰어가서 도로 주워왔다. 이때 카오스 왈, "기왕이면 뇨호호~ 하고 웃는 그 에로닌자가 주워주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8] 그래도 정작 닛코와 카오스 중 란스가 카오스를 쓰는 것이 효율이 좋다는 지적을 받자 드물게 아무 말도 못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잘 맞는 무기이긴 한듯.[9] 예외적으로 실키는 죽이자고 하지 않는다. 합류한 이후의 가르티아도 포함.[스포일러] 성도 닛코와 함께 엘의 정체를 암시하는 중요 복선 중 하나. 카오스의 경우 본인의 의사로 거부하면 뽑을 수 없는데 엘은 그의 의사와 아무런 상관없이 뽑았다.[11] 하지만 버그인지 이후 마인전에서 다크란스가 공격해도 무적결계는 안풀린다.[12] 하지만 란스는 카오스를 싫어한다.시일 왈:동족혐오?, 10의 작전 중에 그 이유가 드러나는데, 듣는 쪽의 섹드립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라고. 그리고 카오스는 이걸 알면서도 매번 하는 거고...[13] 사실 란스 10에서 메디우사가 저지른 짓을 본 란스가 메디우사의 항복을 들은척도 안하고 베어 죽이는 모습을 보면 이 부분도 란스와 닮은꼴이다. 란스가 살던 시대가 인간과 마물의 충돌이 가장 적었던 GI~LP시대였던걸 고려하면 란스는 그런 증오가 쌓일 경험이 '마물 전체'라는 집단, 혹은 '마왕'이라는 직함을 향할 정도로 많이 쌓이지 않았을 뿐[14] 결과적으로 마인, 성마교단, 카오스 및 닛코는 마인>성마교단>카오스>마인이라는 상당히 절묘한 가위바위보 관계가 성립하게 되는데, 성마교단은 마인에겐 이기지 못하지만 카오스같은 날붙이에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우위에 있다. 투신도 아니고 투장인 바스테트가 카오스를 우습게 여길 정도로.[15] 셀 카치골프만 해도 카오스때문에 함락되기 직전까지 갔으며 타네가시마의 소녀 수십명의 정신을 쏙 빼놨다. 마틸다도 카오스에겐 속수무책이었던걸 보면 과연 수백 년 먹은 선배답달까.[16] 자신의 무게를 무지막지하게 늘려서 주인이 들지 못하게 함으로 거부한다. 하지만 이것도 한도가 있는지 자유도시의 용병단장 세실 카나는 그 중량을 이겨내고 카오스를 휘두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