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기의 세일러 전사 | |||
[ruby(치비우사, ruby=세일러 치비문/스몰레이디 세레니티)] | |||
세일러 콰르텟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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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성의 세일러 전사 | ||
[ruby(카큐 프린세스, ruby=세일러 카큐)] | ||
세일러 스타 라이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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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전사의 주요 조력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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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캐릭터 | ||
루나 | 아르테미스 | 다이아나 |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성우 | 타마가와 사키코 | |
미즈키 나나(코스모스) | ||
서혜정(KBS)[1] | ||
조경이(대원방송)[2] | ||
알레그라 클라크(Viz) | ||
뮤지컬 배우[3] | 요시오카 사코토(1대)(1998) | |
토야마 아이(2대)(2004) | ||
오카무라 아사미(3대)(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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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인물. 화구황녀(火球皇女)라고 쓰고 かきゅうプリンセス(카큐 프린세스)라고 읽는다. 국내명은 코믹스 정발판에서 화구 프린세스, KBS/대원방송 애니메이션에서 오로라 공주이며, 2021년 발매된 완전판에서는 가큐 프린세스라고 표기되었다.만화 세일러 문 16권~18권(단행본 기준), 신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osmos, 구작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에 등장.
뮤지컬의 캐릭터 송은 '저항의 꽃(抵抗の華)'.
'금목성(キンモク星[4])'이라는, 금목성계에 속한 행성에 위치한 '붉은 계수(丹桂[5])' 왕국의 제 1공주로, 스타 라이츠의 수호를 받는다. 원작에서는 그녀 자신도 금목성의 수호 전사 세일러 카큐로 변신한다.
프린세스 세레니티와 유사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조용하고 결코 분쟁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 성격. 온화하며 친절한 성격이지만, 꼬마 요정 같은 일면도 있다. 세일러 문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치유 능력과 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프린세스 세레니티가 서양의 공주라면 카큐 프린세스는 동양의 공주로 보인다. 이름을 한자로 표기할 경우 '화구(火球)' 라고 읽는데, 화구는 일반적인 것보다 훨씬 크고 밝은 유성을 일컫는다.
스타 라이츠가 찾던 인물이며 특히 야텐은 그녀를 가장 좋아하다시피 한다.
2. 작중 행적
2.1. 원작
원래는 금목서계 행성이던 붉은 계수 왕국의 첫째 공주로 나름 평범한 삶을 살던 소녀였지만 세일러 갤럭시아의 군단인 '섀도우 갤럭티카'의 습격으로 금목성이 파괴된 이후 지구로 피신하게 되며 갤럭티카의 침공 당시 부모님과 동생을 포함한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을 잃었다. 그녀의 수호기사인 스타 라이츠는 아이돌 가수로 위장한 채 자신들의 목소리에 에너지를 실어 그녀를 찾는다. 카큐는 지구로 오던 중에 에너지 손상을 심하게 겪은 데다 표적이 되고 있었기 때문에 금목서의 향기를 발산하는 향로 속에 몸을 담은 채로 공원에 떨어져 있다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꼬마 소녀 '치비 치비'에게 발견되어 우사기네 집으로 가져가 몸을 의탁하게 된다. 향로 속에 있으면서 우사기가 세일러 문으로서 벌이는 활약과 다른 전사들 및 스타 라이츠의 활약도 지켜보고 있었다.그러던 중 금목서와 같은 향내를 가진 카큐의 향기를 맡은 스타 라이츠 일원들이 츠키노 가를 방문해 치비 치비에게서 카큐가 깃든 향로를 빼앗으러 들었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었다. 자신의 무사함을 알린 후 곧장 세일러 갤럭시아에 충성을 바치는 '아니마메이츠'의 멤버 '세일러 틴 냥코'에게 습격 당하는 세일러 문을 도와주게 된다.
이후 카큐는 세일러 문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준 뒤, 그녀를 갤럭시아가 있는 사수자리 알파(A)의 중심부인 '제로스타'로 데려간다. 거기서 망각의 전사 '세일러 레테'의 습격으로 망각의 강물을 마시고 기억을 잃게 되나, 레테의 자매이자 기억의 전사인 '세일러 므네모시네'의 도움으로 기억을 되찾게 된다.
그러나 곧장 갤럭시아의 본거지 '갤럭티카 팰리스'를 지키는 가디언이자 갤럭시아의 최측근인 '세일러 카이(Χ)'와 '세일러 파이(Φ)'에 의해 스타 라이츠를 몽땅 잃게 되면서 평정심을 잃어버리지만 세일러 문에 의해 정신을 차린다. 세일러 문과 함께 동행하다 세일러 문이 세일러 파이를 쓰러뜨린 직후[6] 세일러 카이의 스태프에 정통으로 찔려 사망하면서 세일러 크리스탈을 빼앗기며 그대로 퇴장하고 만다. [7]
하지만 신작 극장판에서는 구 애니의 영향 덕분인지, 죽어가면서 세일러 문에게 '다시 부활하면 모두와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고 유언을 남기고 좀 더 이야기 후 눈물을 흘리며 사망.[8] 그리고는 갤럭시아가 만든 가짜 머큐리와 비너스의 갤럭티카 프레스로 인해 시체가 소멸하고 세일러 크리스탈도 빼앗긴다.
다만 이후 전개를 보면 부활했을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극장판에선 세일러 문 일행 뿐 아니라 다른 세일러 전사들의 세일러 크리스탈이 각 우주로 퍼져 고향으로 돌아가는 묘사가 나오면서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
2.2. 구작 애니메이션
오랫동안 잠적하는 등 원작과 같은 노선을 탔다. 오래전부터 잠적해 있던 자신의 향로 안에서 이미 쓰리 라이츠의 노래를 듣고는 있었지만 세일러 갤럭시아에게 들킬 것을 걱정해 나타날 수 없었다고. 193화에서 세일러 틴 냥코의 습격을 받은 세일러 문 앞에 나타나 도와주고 모든 일의 전말을 알려준다.
195화에서 갤럭시아의 팔찌가 반쪽뿐인 세일러 틴 냥코를 보며 세일러 전사로서 선한 의식이 깨어나고 있다고 알려준다. 그러다가 이내 직접 나타난 세일러 갤럭시아에 맞서 세일러 문을 지키려다가 갤럭시아의 팔찌에서 나오는 '스타 시드를 뽑아내는' 에너지공 공격을 받고 쓰러져 스타 시드를 빼앗겨 소멸한다. 그래서 치바 마모루를 제외하고 지구에서 진짜 스타 시드 중 가장 먼저 빼앗기는 인물이 된다. 이후 최종화에서 세일러 문에 의해 카오스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난 세일러 갤럭시아에 의해 부활하며, 그 이후 세일러 스타 라이츠와 함께 금목성의 재건을 위해 은하계로 돌아갔다.
세일러 문보다 공주로서의 전투력은 높은지 처음 등장할 때 세일러 레드 크로우가 가져온[9] 블랙홀을 소멸시키거나, 세일러 갤럭시아에 정면으로 맞서며 일정 시간 공격을 막아내기도 했다.[10] 정화 계열의 공격만 가능한 태양계의 프린세스와는 다른 부분. 또한 이쪽은 존경의 마음이 들 정도로 공주다운 위엄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은하계와 태양계 전사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설파한다.
다른 주역 등장인물은 구작 애니가 장편으로 기획되면서 원작에는 없던 설정이 붙거나 캐릭터성이 풍부해진 반면 카큐 프린세스는 구작 애니에서 엄청나게 비중이 축소되었다. 허망히 퇴장하지만 원작에서는 그래도 본인은 상당한 능력을 가졌고 그 능력으로 세일러 문을 여러 번 도운 적도 있는데, 구작 애니에서는 고작 후반부 4화 분량만 등장한 데다가 등장 이후 본인이 겪었던 첫 전투에서 세일러 갤럭시아의 습격을 받고 그대로 소멸 당하는 바람에 능력을 보여줄 새도 없었다. 곧바로 이때의 갤럭시아는 선전포고를 감행했고...
3. 세일러 카큐
3.1. 변신 장면
<colcolor=white> 변신 장면 |
3.2. 소개
금목성을 수호성으로 삼는 카큐 프린세스가 변신한 전사이다. 세일러 문이 태양계 최강의 전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세일러 카큐도 금목성 최강의 전사일 가능성이 높다.
- 변신 대사
- 금목 스타 파워 메이크 업
3.3. 변신 아이템
3.4. 무기
- 스타라이츠 로얄 카드
세일러 카큐가 쓰는 무기로, 이를 통해 아래의 필살기들을 쓸 수 있다.
3.5. 필살기
- 스타 라이츠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StarLights Royal Straight flush)
스타 라이츠가 세일러 문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줄 때 사용한 사진 사출 능력의 확장판. 여러 장의 별과 은하, 성운 등이 담긴 카드를 불러낸 뒤 그 에너지를 일직선으로 연결하여 적을 베어버리는 공격을 한다. 카큐가 갤럭티카 팰리스에 위치한 '스타 가든(Star Garden)'에서 세일러 크리스탈을 담은 거대한 크리스탈을 부술 때 사용했다.
- 금목 퓨전 템페스트(Kinmoku Fusion Tempest)
桂花百花繚乱(계화백화요란)이라고 쓰고 '금목(킨모쿠) 퓨전 템페스트'라고 읽는다. 위 기술을 시전한 후 세일러 파이가 공격해오자 시전한 기술. 금목서의 흩날리는 꽃잎 형태의 에너지를 눈보라처럼 날려 적을 교란하는 기술인 것으로 보인다. 카큐가 이 기술을 시전한 뒤에 세일러 문이 자신의 필살기로 세일러 파이를 제거했다.
4. 관련 음악
- 공주님을 찾아서[11]
5. 관련 문서
[1] 비키와 중복이다.[2] 1기에서 루나 역으로 출연했었다.[3] 배우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세 명 다 성악을 배웠다. 아마 성악과를 졸업한 배우라는 것이라고 추정한다.[4] 식물 이름 금목서(金木犀)에서 따온 이름이다.[5] 이것도 금목서의 중국어 이름이다.[6] 원작에선 카규 혼자서 처치했지만 크리스탈에선 금목 템페스트로 파이를 제지하는 틈에 세일러 문이 스타라이트 허니문 테라피 키스로 소멸시켰다.[7] 원작에서 세일러 카이의 스태프에 찔려 사망하는 모습을 똑같이 신작 극장판에서도 보여주었다. 이후 카이는 세일러 문이 파이와 같은 방법으로 처치.[8] 묘사상 구 애니 스타즈의 카큐가 스타 시드를 뺏겨 천천히 소멸하는 장면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9] 세일러 틴 냥코가 블랙홀이 담긴 수정을 부숴버린다.[10] 일정 시간 동안 갤럭시아에게서 공격을 막아내었는데, 이때의 전투씬에서는 변신 상태가 아니었다. 그 점을 고려해 본다면 카큐도 갤럭시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1] 카큐 프린세스가 첫 등장했을 때와 갤럭시아를 상대하고 진짜 스타시드가 탈환되었을 때 나온 곡.[12] 스타 라이츠가 공주님을 찾기 위해 만든 곡. 꼬마 팬이 이 노래를 들을 때 공주님이 생각난다며 공주님을 거의 유사하게 그려내고, 공주님을 만나고 단 둘이 있을 때 불러준다. 은퇴식 때도 부르지만 세일러 갤럭시아가 나타나 공연을 망친다. 그리고 찾은 지 얼마 안 된 공주님을 잃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