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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캐릭터 | ||
루나 | 아르테미스 | 다이아나 |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텐오 하루카 天王 はるか Haruka Tenoh | ||
<colbgcolor=#1b0599><colcolor=white> 수호성 | 천왕성 | |
생일 | 1월 27일(물병자리) | |
탄생석 | 가넷 | |
나이 | 16세 → 17세[1] | |
소속 | 무한학원 고등부 → 주반 고등학교(코믹스) | |
혈액형 | B형 | |
좋아하는 색깔 | 금색 | |
좋아하는 과목 | 체육 | |
싫어하는 과목 | 현대문학 | |
좋아하는 음식 | 샐러드 | |
싫어하는 음식 | 낫토 | |
취미 | 드라이브 | |
특기 | 육상 경기, 모터 스포츠 | |
힘든 것 | 고백 | |
장래희망 | 레이서 | |
성우 | 오가타 메구미[2] 미나가와 준코(크리스탈) | |
유남희[3](KBS) 김나율[4](대원방송) | ||
사라 라플뢰르(Cloverway) 에리카 멘데즈(Viz 방영판 및 크리스탈) | ||
뮤지컬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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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인 텐오(てんおう)는 문자 그대로 天王(천왕성)을 뜻한다. 원래 천왕성은 일본에서 텐노세이(てんのうせい)로 읽으므로 天王도 텐노(てんのう)로 읽어야 맞겠지만 텐오(てんおう)로 읽는다.[5] はるか는 직역하자면 '아득하다' 정도의 뜻이겠지만 히라가나 이름이라 신경 안 써도 무관하다. 한국판 이름은 KBS/대원방송 애니메이션에서는 테리[6], 코믹스 정발판에서는 라미[7]이다. 북미판은 애머라 텐오(Amara Tenoh). 2021년에 발매된 완전판에서는 덴오 하루카로 표기되었다.
수호성은 천왕성으로, 하늘과 비상의 전사 세일러 우라누스로 변신한다.
2. 캐릭터 송
구작 애니메이션 캐릭터 송은가사를 잘 살펴보면 거울이나 바다라는 단어가 눈에 띄는데, 누군가를 염두에 두고 부른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바람이 되고싶어"는 같은 캐릭터 송 앨범에 수록된 만큼 미치루의 캐릭터 송인 "운명은 아름답게"에 대응되는 곡이란 인상이 강하다.
비공식 이미지 송도 있는데, 바닷바람을 타고(潮風に乗せて), 바람이 되어(風になる). 오가타 메구미의 앨범 'MO'에 수록된 곡이다.
크리스탈 및 극장판 이터널의 캐릭터 송은
- Astral Mission (+ 카이오 미치루, 메이오 세츠나, 토모에 호타루)
- Moon Effect (+ 츠키노 우사기, 치비우사, 미즈노 아미, 히노 레이, 키노 마코토, 아이노 미나코, 카이오 미치루, 메이오 세츠나, 토모에 호타루)
극장판 이터널 후반부에 삽입곡으로 등장한다.
뮤지컬의 캐릭터 송은
- 아주 아름다운 우라누스와 넵튠(超美!ウラヌスとネプチューン) (+ 카이오 미치루)
- Harsh! Saint Cry!! (+ 카이오 미치루)
- Broken MOBIUS (+ 카이오 미치루, 메이오 세츠나, 토모에 호타루)
- 사랑의 전사로 있을 수는 없어(恋の戦士じゃいられない) (+ 츠키노 우사기, 미즈노 아미, 히노 레이, 키노 마코토, 아이노 미나코, 카이오 미치루, 메이오 세츠나, 토모에 호타루)
3. 작중 행적
원작 만화, TV 애니메이션 모두 3기부터 첫 등장한다. 등장 초부터 항상 카이오 미치루와 함께 다닌다. 이후에는 현대에 환생해 다시 전사로 각성한 메이오 세츠나를 더해 셋이서 행동하기도 한다. 원작이나 구작 애니메이션, 크리스탈 모두 첫 등장부터 정체가 드러나기까지는 도저히 여성으로 보이지 않는 작화로 그려지는게 전통이라면 전통.하루카는 분명 여자이지만 외모나 평소의 행적은 인간사에서 전통적으로 묘사되어 왔던 남성상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교복도 남학생들이 입는 교복을 입고, 작중 1인칭도 원작과 크리스탈에서 '오레', 구작 애니에서 '보쿠'이다. 원작에서는 1인칭도 '와타시'로 바뀐다. 구작 애니에서는 오레를 쓸 때도 있지만 보통은 보쿠를 쓴다.
원작에서는 모터 스포츠에서 일본 최초 주니어 선수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이며 구작 애니에서는 여기에 착안해서인지 스포츠 만능이다. 보이스 앨범에 보면 모터 스포츠 외에도 행글라이더나 농구, 펜싱 등 뭘 하든 하루카를 이길 자가 없었다고. 달리기의 경우 카이오 미치루와 만나기 이전 심심풀이로 참여해서 압도적으로 1등을 차지했다. 전문적으로 하는 모터 스포츠는 그렇다 쳐도, 다른 여타 스포츠들은 심심풀이로 한다면서도 뛰어나다. 구애니에서는 98화에서 위협을 가하는 모터사이클 선수들을 간단히 제압하거나 유이치로를 상대로 어린애 다루듯 상대해주는 등 현피 능력도 상당하게 묘사된다.
구작 애니메이션과 원작의 성격 차이가 히노 레이와 메이오 세츠나 다음으로 큰 인물이기도 하다. 원작에서는 우사기 일행과 내심 같이 동료로서 싸우고 싶었지만, 그들이 다치는 것을 바라지는 않아 일부러 고압적인 태도로 퉁명스럽게 대한 반면, 구작 애니에서는 우사기 일행을 진심으로 귀찮게 여겼다. 이 태도는 종반부까지 쭈욱 유지되는데 같은 사명을 가진 동료로는 대해주고 같이 싸우지만 사적으로 교류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어쩌다가 쓰리 라이츠를 견제하며 우사기 일행에게 가까이 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게 대부분. 우사기 일행과는 철저한 비즈니스적인 관계를 마지막까지 유지했다.[9]
3.1. 구작 애니메이션
만화 속 여성 동성애 소재의 원조격인데 상대는 카이오 미치루(모니카)이다. 일단 말하는 수위가 꽤 높다. 대표적으로 "그런 말은 침대에서나 하자."[10]라든가 "오늘 밤에도 보내주지 않을 거야." 등.
이외에 귀여운 여자애가 있으면 일단 꾀고 본다. 처음 나왔을 때도 매우 멋진 모습으로 나왔다. 거기다가 게임도 무척 잘하고, 능란한 말솜씨로 아이노 미나코와 츠키노 우사기를 낚았다. SuperS 스페셜 에피소드에선 감기 걸려서 골골 대면서도 땀을 닦아주러 온 메이드를 꼬셔 낚아채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미치루에게 제대로 걸려 어쩔 줄 몰라하기도 한다. 또 남자들과 견줘봐도 확연히 간지나는 미형의 외모와 스포츠 만능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11] 뛰어난 선수로써의 능력 덕에 남자들에게 경쟁상대나 해코지 상대로 찍히는 등 곤란한 일을 겪기도 했다.[12] 싸움도 굉장히 잘하는데 근육질 덩치 두 명은 거뜬히 때려눕히고 요마도 던지는 마코토는 물론 상술한 모터사이클 선수 세 명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하루카는 우사기에게 호감이 있긴 해도 미치루와의 관계가 더 깊으며, 미치루를 비롯해 자신과 이념이 같은 인물들 이외의 다른 인물들에게는 차갑게 대한다.[13] 그래도 우사기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그의 다른 모습인 세일러 문에게는 이념 차이로 인해 S 최후반부까지 내내 냉대했다. 정체가 밝혀진 후에도 귀찮아하긴 하지만, 미치루가 실은 세일러 문을 믿고 있는 거라고 말한다.
또한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는 대부분 냉철한 태도로 대하나 한번 친해지면 해바라기 모드로 변한다. 대표적으로 미치루. 미치루는 하루카에 대해 낯가림이 심하다고 한 적도 있었다.
우사기를 초반엔 1기의 치바 마모루처럼 땡글머리라고 부른다. 특이하게 마모루나 세이야가 불렀을 때는 화를 냈지만, 하루카의 경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화를 내지 않았다. 그냥 ‘그렇게 부르지 말아주세요.’ 정도로 부탁 한 마디 하지 그 이상으로 화를 내지 않았다.
구 애니메이션 S의 한 에피소드에선 마을의 커플 대회 이벤트에 미치루와 참여했는데, 독보적인 우승후보로 등극하는 위엄을 선보이기도 했다.[14] 그러나 커플 간 프로포즈 대결 순서에서 '진짜 사랑'에 대해 말하며, 이런 건 필요 없다며 그대로 무대에서 내려온다. 사실 이외에도 S에선 미치루와 함께 등장할 때마다 분위기가 엄청 진지한 순정만화 풍이 되며 꽃이 휘날리고 힘줘그린 삽화스러운 느낌의 정적인 스틸컷이 동원되며 무슨 잉꼬부부같은 분위기를 잊어먹을 때마다 연출한다.[15]
세일러 문 S의 내용의 큰 줄기가 세일러 문-내전사와 세일러 우라누스-넵튠이 서로 다른 이념 때문에 대립하는 관계였기 때문에 초반에는 은근히 이중생활하는 악당처럼 보였고, 구체적으로 자신들의 사명과 고민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고 강압적인 폭언과 협박만 일삼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팀킬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사실 이외에도 막판에 우사기가 (우사기의 성배를 노리던) 미스트리스 9의 호타루 연기질에 속아넘어가[16] 성배를 대뜸 줘버린 바람에 적측 파워업만 신나게 해줘서 새턴 각성 직전까진 세상이 망할 위기에 처해버리자 정말 빡돌아서 이걸로 만족하냐? 말 좀 해봐! 하고
여차저차 모든 일이 해결된 다음에는 세일러 넵튠과 함께 세일러 문을 떠보기 위해 공격하다가[17] 세일러 문이 은수정 빠와를 발동하자 쿠데타를 멈추고 경의를 표한 뒤 떠난다. 이런 행보로 인해 세일러 우라누스-넵튠을 비판하는 견해(욕설주의)와 옹호하는 견해가 극명하게 나뉜다. 누가 더 큰 잘못이 있느냐에 대한 판단은 개개인이 각자 알아서 하는게 나을 듯.
S 106화 '운명의 인연! 우라누스의 아득한 날'에서는 하루카의 짤막한 회상을 통해 하루카와 미치루의 깊은 관계의 근원, 그리고 그가 세일러 전사로서 각성하는 계기, 그리고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그의 이념의 근원을 암시한다. 하루카는 본래 육상 잘 하는 학생일 뿐이었는데, 미치루는 한 육상대회에 참가한 하루카를 발견하고는 그가 세일러 우라누스임을 눈치채고 그에게 접근하여 세일러 전사로서의 운명을 자각하고 같이 활동할 것을 권유했지만, 하루카는 자신의 운명을 어느 정도 알고도 자신의 꿈을 추구하기 위해 이를 회피해왔기에 미치루의 권유를 거절해왔다.
그러나 그 근처에 있었던 소년을 숙주로 하여 다이몬이 나타났고, 소년을 구하기 위해 별 수 없이 각성하려던 찰나에 미치루가 나타나 넵튠으로 변신하고는 다이몬을 공격하려 한다. 하루카는 S에서 내내 보이던 행보와는 달리 이 때는 오히려 소년이 죽을지도 모른다며 넵튠을 막아서 다툼이 있다가[18] 넵튠이 다이몬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당한다. 다이몬은 넵튠의 딥 서브머지로 퇴치되었지만 다행히 소년은 무사했다.
이 때 하루카는 미치루가 오래 전부터 자신이 세일러 우라누스임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세일러 전사라서가 아니라 실제로 인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가갔음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미치루는 세일러 넵튠으로서 하루카보다 먼저 세계를 침묵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타인의 목숨을 희생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부담과 죄책감을 알고도 자신의 꿈(바이올리니스트)을 버려가며 세일러 전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았다.
미치루도 본심은 하루카가 세일러 전사로서의 막중한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랐지만, 하루카는 넵튠이 다이몬과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운명을 거부하던 마음을 바꿔 세일러 전사로서 각성했다. 이를 볼 때, S에서는 우라누스가 중심이 되어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이념을 내세우지만 이러한 이념의 근원은 우라누스가 아니라 넵튠에게서 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중엔 넵튠이 오히려 희생을 허용하지 않는 이상적 평화주의자인 우사기 + 내행성 전사들과 뜻을 같이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때 오히려 이쪽이 단호하게 선 긋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 애니 5기(세일러 스타즈)에서는 아예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는지 미치루, 세츠나와 단독주택에서 같이 살고 있다. 덤으로 호타루를 데려오면서 대안가족 같은 형태를 보인다. S 시절과는 다르게 세일러 새턴을 없앨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호타루의 세 보호자 중 가장 호타루를 아낀다.
이때는 우사기를 자신들의 프린세스로 인정한 후라 가끔 필요할 때는 우사기 일행을 나름 도와주고 신경써주는 등 내행성 전사들과 각별히 지낸다. 특히 세일러 문이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게 막거나 과보호하는 성향은 여전한데 이유는 '프린세스를 지키는 것'이 이제 자신들의 사명이 되었기 때문.
또한 세일러 넵튠와 함께 갤럭시아에게 조종당하지 않고 오히려 조종당한 척 연기해서 갤럭시아를 제대로 등쳤다. 문제는 갤럭시아에게는 스타시드가 없어서 헛수고였다. 갤럭시아는 자기 팔찌를 찼는데도 멀쩡했던 세일러 전사는 우라누스, 넵튠 뿐이었다고 얘기한다. 물론 세이야 코우가 '너희까지 없어지면 세일러 문은 어떻게 되냐!'는 소리도 늘어놓았다.
세이야 코우와 사이가 매우 나쁘다. 아무리 같은 세일러 전사라곤 하지만, 국경수비대 격인 외행성 전사 입장에서 외계인인 스타 라이츠 일행이 밀입국한 건 둘째치고, 미치루와 스타 라이츠가 같이 공연할 때 서로에게 감이 온 미치루와 세이야가 서로를 떠 보려고 했는데, 이때 미치루가 세이야에게 등의 지퍼를 내려달라고 한 광경을 그대로 하루카가 봤다. 이때 미치루 표정이나 여러 정황을 볼 때 스타 라이츠에 대해 떠보는 건 기본이요, 종종 여자애들에게 꼬리치고 다니는 하루카를 놀려먹는 인상이 강하다. 이후에도 하루카는 우사기에게 '잘생긴거 믿고 여자애들에게 꼬리치는 바람둥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하루카와 미치루가 갤럭시아에 의해 소멸될 때, 하루카가 세이야 코우에게 우리의 프린세스는 울보니 잘 부탁한다고 유언을 남긴 것을 보면 그간 쌓여온 대립관계가 조금은 해소된 듯하다.
약점을 보여주지 않는, 냉정하고 쿨한 캐릭터로 보이지만 자존심이 세다. 게다가 뜻밖에 감정에 치우칠 때가 꽤 있다. 이성적인 면은 미치루보다 덜하다. 우사기가 탈리스만의 주인인지 확인하기 위해 적에게로 보낸 후에 세계를 구하기 위해선 우사기가 희생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고뇌한다던가...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미치루가 더 냉정하고 가차없다는 점이 서로 반대된다.
3.2. 코믹스, 크리스탈
코믹스에선 미치루와의 동성애 관계가 강렬하지 않다.[19] 원작에서는 우사기를 짝사랑했다고 나온다.[20][21] 원작에서는 우사기가 하루카를 '남자로도, 여자로도 보인다'면서 의아해하기도 하고, 미치루가 '남녀 모두의 힘을 가졌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성별은 여자이지만 남성으로서의 속성을 겸비한 듯하다. 역시 "남성적인 여자"라는 컨셉을 의도적으로 입힌 캐릭터.[22]
거의 막판까지 세일러 문을 귀찮게 여겼던 구작과는 정반대로 사실은 세일러 문, 내전사들과 함께 싸우고 싶었다고 한다. 최후반부에 우사기가 마스터 파라오 90을 죽이기 위해 몸을 던졌을 때는 우사기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난 그저 그 아이를 지키고 싶었을 뿐' 이라고 하며 절규한다. 구작에서 우사기에게 '이제 만족하냐' 라고 화를 내는 장면과 대조된다. 구작과 신작의 우사기의 성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한 몫 한다.
구작과 마찬가지로 고급스러운 맨션에 살고 있다. 구작에선 알아서 집을 구한 듯하게 나왔으나 원작 및 크리스탈에선 후원자가 있다는 듯 하다. 무려 1천만 엔 짜리 집도 후원해주는 그 후원자의 정체는 아마도...[23]
3기 마지막에서는 미치루, 세츠나, 아기로 환생한 호타루와 함께 다시 만날 거라는 암시를 주며 구작 애니에서처럼 주반 가를 떠난다. 이후 미치루, 세츠나, 호타루와 한 가족을 이루며 살다가 호타루가 프린세스의 위험을 예언하며 급속 성장하자 다시 세일러 전사로서 데드문과의 싸움에 나선다.
무한학원이 붕괴되고 난 이후 5기에서는 미치루와 함께 우사기 일행들이 있는 주반 고등학교로 전학하였으며, 여학생 교복을 입고 있을 때도, 남학생 교복을 입고 있을 때도 있다.
텐오 하루카(크리스탈) | 세일러 우라누스(크리스탈) |
크리스탈에서는 27화(3기 1화)에서 출연. 초반에 우라누스로서의 모습을 여성으로 그리기는 했으나, 일반 상태에서는 어떻게 봐도 여자라고 볼 수 없는 작화로 그렸다.[24] 하지만 뒤로 갈수록 그런 모습은 줄어들고 후반부에서는 전혀 없게 되었다. 넵튠은 "우라누스는 남성과 여성의 성향을 다 가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원작대로 우사기에게 플래그를 꽂는 등 미치루보다는 우사기와 엮이는 모습이 더 많이 나오지만 미치루와 엮이는 장면도 나온다. 내용을 길게 풀어나가서 오리지날 스토리로 미치루와의 과거 이야기도 나왔던 구작과는 달리, 크리스탈은 원작을 반영해서 비교적 전개가 빨라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들어 아쉬워한 팬들도 많았다. 그래도 첫번째 엔딩 Eternal Eternity는 가사도, 영상도 미치루와의 관계는 여전하단 걸 보여줘서 그런지 두 번째와 세 번째 엔딩에 비해 인기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화의 엔딩도 이걸로 쓰였다.
그 외에도 얼굴은 여성이어도 사복은 항상 남성스러웠던 구작과는 다르게 원피스 차림의 모습도 나오며 아예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 자켓과 짧은치마를 입는 장면도 나온다. 구작 설정화 중에서 그 차림의 설정화가 있었으나 결국 사용되지는 않았다.
3기 작화가 좋아져서 1기의 작붕을 당하진 않았지만 때때로 구작과 비교되면서 까이는 중이다. 특히 변신장면. 유튜브에서 외행성 전사들의 변신장면에 대한 감상들을 보면 구작 쪽이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링크 참조. 변신하면서 머리를 쓸어 올리는 장면도 신작보단 구작이 더 자연스럽고 도도한 세련미를 살린 반면, 신작은 화질은 좋은데 아무리 봐도 작화가 별로고 그냥 프리큐어 작화를 보는 것 같다는 의견이 압도적.
4. 세일러 우라누스
4.1. 변신 장면
4.1.1. 구작 애니메이션
<colcolor=white> 변신 장면 |
일본어판 |
한국어판 (KBS) |
한국어판 (대원방송) |
변신 장면 연출 및 원화는 안노 히데아키. 작화수정은 이토 이쿠코. 변신 BGM은 아리사와 타카노리가 작곡한 세일러 우라누스&넵튠(セーラー ウラヌス&ネプチューン)
2013년 10월 12일, 도쿠시마현에서 열린 마치☆아소비(マチ☆アソビ) vol.11의 부대행사였던 「이쿠하라 쿠니히코의 세계」토크쇼에서 게스트로 참가한 안노 히데아키는 "여자는 목덜미와 쇄골"이라고 말하며 우라누스의 변신 연출 포인트는 쇄골이라고 소개했다.
안노 히데아키가 세일러 우라누스와 넵튠의 변신장면을 연출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구전으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이쿠하라의 연출에 감명받아 세일러문의 광팬이 된 안노가 덕질을 하려고 개인적으로 참여했고, 이런 이유로 정식 스태프가 아니기 때문에 스태프 목록에서는 안노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안노 히데아키 전(庵野秀明展)에 안노 감독이 직접 그리고 지시한 세일러 우라누스와 넵튠의 변신 콘티 실물이 전시물로 첫 공개되어 드디어 실체가 확인되었다. 전시회장을 찾았다가 세일러 우라누스와 넵튠의 변신 콘티 실물을 확인하고 나서야 안노가 이 장면을 연출했다는 것을 알게된 팬들도 적지 않아서 안노의 세일러문 사랑이 다시금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우라누스의 변신장면에서는 화려하게! 하지만 다이나믹하게!! (華麗に!しかしダイナミックに!)라고 강조한 안노의 지시가 포인트. 안노 히데아키 전 당시에는 실물 콘티였기 때문에 촬영 금지였으나, 2022년에 개최된 세일러문 전시회에서는 복제본을 전시했기 때문에 촬영도 가능해서 안노의 변신 콘티를 인터넷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4.1.2. 크리스탈
<colcolor=white> 변신 장면 |
3기 |
4기 (극장판 '이터널') |
4.2. 소개
등장 대사는
- "새로운 시대에 부름을 받아 세일러 우라누스 화려하게 활약!"(구작 애니메이션)
- KBS/대원방송 : 이 땅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타난 하늘의 요정 세일러 우라누스!
- "천공의 별 천왕성을 수호성으로 삼는 비상의 전사 세일러 우라누스!"(원작 4기/극장판 이터널/구작 애니메이션 세일러 스타즈 단체 등장)
- KBS : 하늘의 별 천왕성의 힘을 받아 싸우는 바람의 요정 세일러 우라누스!
- 대원방송 : 천공의 별 천왕성을 수호하는 하늘의 요정 세일러 우라누스!
- "바람의 별! 천왕성을 수호성으로 삼는 천공의 전사! 세일러 우라누스 등장!"(원작/크리스탈 3기)[26]
변신 장면이 미치루와는 반대로 박력이 넘친다.
세일러 넵튠과 함께 료나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넵튠이 촉수로 포박당한다면 우라누스는 한쪽 발목이 촉수에 잡혀서 넘어진다거나 총으로 가슴이 겨눠진다거나 한다. 유튜브에서 영문으로 세일러 우라누스를 검색하면 아예 뒤에 영문으로 료나가 따라오는 판국이니 말 다했다.
원작 4기에서 천왕성의 세일러 프린세스로 각성. 참고로 프린세스 우라누스 버전의 복장은 전투복 버전을 제외한 복장들 중에서는 상당히 보기 드문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드레스이다. 세일러 프린세스로서 기거하는 궁전은 미란다 캐슬.
구작 애니는 세일러 전사들 모두 자율적으로 비행이나 부유하는 장면이 거의 안 나와서 하늘과 비상의 전사인데도 자체적으로 날지를 못하는듯이 연출되었다.
- 변신대사
- 우라누스 플래닛 파워 메이크 업(원작/크리스탈 3기, 구작 애니메이션 S, 세일러 스타즈 초반)
- KBS : 우라누스 스타 파워 빛으로 얍!
- 대원방송 : 우라누스 요정이여 빛으로 얍!
- 우라누스 크리스탈 파워 메이크 업(원작 4기/극장판 이터널)
4.3. 변신 아이템
- 립 로드(구작 애니메이션 S)
플래닛 파워 메이크 업을 할 때 사용한다. 원작이나 크리스탈에서는 립 로드가 없고 원작의 내전사들이 그렇듯 손을 뻗어 대사를 외치는 것만으로도 변신할 수 있다. - 우라누스 크리스탈(원작 5기)
사실 아이템같은 것은 아니다. 스타 시드의 일종으로 원작에서는 슈퍼 세일러 우라누스(4기), 이터널 세일러 우라누스(5기)로 변신할 수 있게 한다.
4.4. 무기
- 스페이스 소드
우주의 검(宇宙の剣)이라고 쓰고 '스페이스 소드'라고 읽는다. 탈리스만의 일종으로, 대검의 모양을 하고 있다.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등장 때부터 항상 가지고 다니고 있으며, 상당히 긴 대검이지만 필요할 때마다 길이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작 애니에서는 길이가 짧아지고, 우라누스 등장 초기에는 없다가 스스로의 순수한 마음에서 탈리스만인 스페이스 소드를 뽑아 쓰는 것으로 바뀌었고, 세 개의 탈리스만을 융합시켜 성배를 만들어 다신 쓸 수 없을 것 같았으나 3기 종반부 게르마토이드와의 싸움 이후 어디서 생겨난건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위력은 무한히 재생하는 게르마토이드와 네헤레니아의 미러 파레드리들을 쓸어버릴 정도이다. 아마 세일러 플루토의 가넷 로드처럼 무기화가 된 듯하며 이걸로 아래에 나올 스페이스 이름이 붙은 필살기들을 쓸 수 있다.
세 탈리스만 중 유일하게 구작과 신작의 디자인이 다르다.
4.5. 필살기
(♥=구작 애니메이션/★=원작/◆=신작 애니메이션)4.5.1. 원작 / 애니메이션
천계진(天界震)이라고 쓰고 '월드 셰이킹'이라 읽는다. 국내판 애니메이션에서의 명칭은 하늘의 빛 마그마 슛(KBS/대원방송).
초고압광구를 손에 모은 뒤, 그것을 땅에 내리친 다음, 광구가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적을 향해 돌진하여 공격하는 기술. 구작 우라누스의 간판기술로 구애니 기준으로 문의 필살기를 제외하고는 공격력이 가장 높고 살상력도 뛰어난 편에 속한다.[28] 오히려 나중에 얻은 탈리스만의 필살기보다 효율성이 좋아서 스페이스 소드 블래스터보다 이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구작의 월드 셰이킹 뱅크신은 박력있거나 간지난다는 평이 많다. 그래서인지 크리스탈에서는 간소하게 넘어간 3기와 달리 4기에서는 극장판의 연출을 그대로 이용하는 동시에 상당히 박력있고 화려하게 그려졌다.
초고압광구를 손에 모은 뒤, 그것을 땅에 내리친 다음, 광구가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적을 향해 돌진하여 공격하는 기술. 구작 우라누스의 간판기술로 구애니 기준으로 문의 필살기를 제외하고는 공격력이 가장 높고 살상력도 뛰어난 편에 속한다.[28] 오히려 나중에 얻은 탈리스만의 필살기보다 효율성이 좋아서 스페이스 소드 블래스터보다 이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구작의 월드 셰이킹 뱅크신은 박력있거나 간지난다는 평이 많다. 그래서인지 크리스탈에서는 간소하게 넘어간 3기와 달리 4기에서는 극장판의 연출을 그대로 이용하는 동시에 상당히 박력있고 화려하게 그려졌다.
- 스페이스 소드 블래스터(♥, ★, ◆)
<colcolor=white> 구작 애니메이션(SuperS 극장판) 구작 애니메이션(세일러 스타즈 ver.1) 구작 애니메이션(세일러 스타즈 ver.2) 크리스탈 이터널 패러미터[A] 공격 8.5 명중 9 연사 7.5 견제 8 속도 9 총합 42.5
우주검란풍(宇宙剣乱風)이라고 쓰고 '스페이스 소드 블래스터'라고 읽는다. 국내판 애니메이션에서의 명칭은 우라누스 부메랑(KBS/대원방송).
원작에서는 우라누스가 주로 사용한 기술로 탈리스만인 스페이스 소드를 사용하는 필살기. 크리스탈에서는 월드 셰이킹과 비슷한 형태의 광구를 검 끝에서 생성해 적을 향해 날린다. 이때 광구가 여러개의 작은 광구로 분영되고 부메랑 모양의 참격으로 변형되어 적을 찢어버린다. 이 기술로 비리유리를 죽였다. 구작보다는 크리스탈에서 연출이 화려하다.
구애니에서는 우라누스가 탈리스만을 뒤늦게 얻으면서 S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SuperS 극장판에서 첫 등장해 이후 세일러 스타즈 169화, 190화에서 사용했다. 탈리스만을 휘둘러 검광으로 적이나 중요 아이템들을 두동강 낼 수 있다. 즉사기에 가까워졌는지 구애니 기준으로는 공격력과 연사력, 그리고 견제력은 월드 셰이킹보다 낮지만 대신 속도는 더 높다.
- 스페이스 터뷸런스(★, ◆)
우주난기류(宇宙乱気流)라고 쓰고 '스페이스 터뷸런스'라 읽는다. 원작 5기와 극장판 코스모스에서 나온 필살기로 코스모스의 이팩트로는 오로라가 펼쳐진 우주를 배경으로 거센 바람이 일며 금 빛 구체와 전기 에너지 구체를 융합해 월드 셰이킹과 비슷한 행성형 광구를 생성해 투척한다.
- 갤럭티카 스페이스 터뷸런스(★, ◆)
원작 5기에서 세일러 갤럭시아가 만든 가짜 세일러 우라누스가 사용한 기술이다. 코스모스의 뱅크신은 기존의 스페이스 터뷸런스와 비슷하지만 뱅크씬 배경이나 모션이 다소 다르다. 난기류가 부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점은 같지만 좀 더 어두운 배경으로 변경 되었으며 허공에서 빛을 생성해 구체를 만든 스페이스 터뷸런스와는 달리 갤럭티카 프레스에서 나온 에너지를 쥐면서 구체를 만든다.
- 갤럭티카 플래닛 어택(★, ◆)
원작,코스모스에서 갤럭시아의 가짜 내전사들과 외전사들이 세일러문에게 시전한 기술이다.
4.5.2. 게임
- 우라누스 월드 어택
4.6. 능력과 강함
외부 태양계 전사인 우라누스는 다른 전사들에게는 없는 강력한 파워를 부여받은 특별한 전사야
코단샤 세일러문 Supers 비밀 앨범
코단샤 세일러문 Supers 비밀 앨범
격투! 필살기!! 모든 면에서 뛰어난 우라누스는 전사로서 넘버원 실력자야!
Supers 그래피티 카드 뒷면 설명
Supers 그래피티 카드 뒷면 설명
태양계 세일러 전사들 중 통상적인 전투력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30]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 방영 당시 공식적으로 공개된 전투 타입은 초파워형으로, 설정집 등지에서도 세일러 전사들 중에서도 전투력이 제일 강하다라고 자주 언급되며, 오사부도 직접 힘으로는 우라누스랑 쥬피터가 가장 강하다고 샤라웃 해주는 등 공격력 면에선 매우 강한 것이 강조된다. 특히 구작 기준 필살기 공격력 패러미터도 다른 전사들과 비교하여[31] 독보적으로 강할 뿐만 아니라 육탄전마저 굉장히 강해 쥬피터조차 그녀에게는 밀린다.[32] 게다가 민첩성도 굉장히 높아 몸놀림이 빠른데다 이러한 스피드가 자신의 격투 능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다만 전투력이 매우 강한 것에 대한 반작용인지, 가끔씩 자기의 힘을 과신하는 때가 있어 서포터들이 없었으면,[33] 위험에 처할 뻔한 적도 자주 있을 정도로 방심이 최대의 적이며 공격을 최우선시하는 것이 단점[34]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줄 서포터가 없으면 생존능력은 다소 문제가 있다.
여담으로 뮤지컬 트랜실바니아의 숲에선 뱀파이어측에서 세일러 전사들에 대항하기 위해 전투력이 강한 세일러 전사들을 뱀파이어로 만들 작전을 세웠는데, 쥬피터, 마스와 함께 노려지고 뱀파이어화당한 걸 보면 전투력이 강한 건 공식에서 인증된 셈.
5. 미디어 믹스
드라마 CD에선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오토바이 사고가 날 뻔 했는데, 다쳐서 그날의 일을 하지 못하게 된 사람을 위해 대신 하겠다고 나섰더니 생선가게 장수. 어쩌다 보니 장사꾼 말투가 튀어나와 버린데다, 이 모습을 우사기와 레이에게 제대로 들켜버렸다.[35] 겨우겨우 넘어가고 난 뒤 또 사고가 날 뻔 해서 대신 일을 해 주기로 했는데, 불안한 감을 누르고 무슨 일이냐 물어보니 게이바의 호스트. 이번엔 못하겠다고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절대로 못 놔~"라며 붙들리고 만다(...)[36] 게이바 호스티스 건은 하루카 본인이 미성년자라든가 여성이라는 이유 등으로 그래도 거절해낸 모양이지만 그걸 목격한 미치루가 하루카를 놀리는데 써먹는다.[37] (...). 다른 라디오 드라마들에서도 매우 화려하게 활약한다. 좀 다른 의미로. 미치루와 함께 우사기와 미나코를 놀려먹기도 하고 마모루의 마음 속에서 마모루가 사장인 기업의 직원이 되어 고통받는다. 다른 캐릭터들은 그 수준으로 심하진 않건만 유독 하루카만 많이 망가진다.세일러 문 뮤지컬에서도 캐릭터 붕괴를 겪는다. 애니에서는 엘리트였던 것과 달리 뮤지컬에서는 쥬반고등학교에 전학온 후 우사기, 마코토, 미나코와 함께 낙제점을 받아 좌절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신작 앙 누보 보아주에서는 직업이 인기 가수로 바뀌어 은퇴공연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세일러전사 비너스 파이브의 우라누스 백작/아마노 요시히로의 모티브가 되었다. 그 때문인지 해당 캐릭터의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이 금발이다.
세일러문 드롭스에서도 데스 버스터즈 에어리어가 업데이트되며 등장한다. 승리할 때 미소와 함께 앞머리를 쓸어넘기며, 패배할 때 분해하는 듯하는 연출이 뜬다.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흡혈귀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했다.
6. 인기
애니메이션 그랑프리의 여성 캐릭터 투표에서 미즈노 아미를 제치고 무려 1위를 한 적 있다! 덤으로 하루카의 성우인 오가타 메구미도 성우 인기 투표에서 넘사벽이었던 하야시바라 메구미를 제치고 1위. 그 이후로도 순위권에서 꽤나 오랫동안 벗어나지 않고 20위 이내를 차지했었다. 그리고 약 10~20년 후 세일러문 공식 인기 투표를 실시한 적 있었는데 그때는 2위를 차지...했었으나 해당 투표는 성덕들이 단체로 몰표를 주고 갔다는 말이 있어서 제대로 된 순위는 알 수 없게 되었다.[38] 2020년에 NHK에서 진행한 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대투표에서 캐릭터 부문 1위 & 3위를 차지하면서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이 인기 덕분인지 구판, 신판 두번에 걸친 뮤지컬 세일러문에서도 가장 세대교체가 적다. 심지어 6명이 지나온 세일러문보다 적다! 5명으로 1년씩 맡은 3대 4대를 제외하면 1대와 2대, 그리고 5대 우라누스는 기본 3년 이상으로 세대교체가 잦았던 파트너와 비교된다.
7. 기타
- 현재까지 세일러 문의 백합 커플링 No.1 자리에서 군림 중이며, 해외로도 뻗어나갔다. 의외로 해외에선 일본이나 국내보다도 더욱 여성으로 묘사한다. 정통적 여성성의 복장, 드레스 일러스트나 코스프레가 많다. 또한 당시 세일러 문 인기에 편승해 비슷한 컨셉의 캐릭터가 양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졸업 크로스 월드에 붕어빵인 캐릭터가 등장했다. 후일담에서도 카레이서로 활약했으니.
- 텐오 하루카와 카이오 미치루의 캐릭터성은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의 다음 작품인 소녀혁명 우테나의 텐죠 우테나, 히메미야 안시로 이어졌고 텐오 하루카는 텐죠 우테나로 이어졌지만 중간부터 캐릭터성이 뒤집히게 된다.[39]
- '세일러 우라누스'라는 표기와 '세일러 우라노스'라는 표기가 모두 통용되고 있다. 국내 공식 표기는 90년대 발매된 코믹스 단행본을 비롯해 구작 애니메이션 한국 더빙판 모두 '세일러 우라누스'라고 표기하였고, 2021년 한국 정발된 완전판만이 '세일러 우라노스'라고 표기되어있다. 나무위키에서는 편의를 위함인지 역링크로 세일러 우라노스와 세일러 우라누스 둘 다 걸려있다.
- 대부분의 나라에서 방영할 때는 남장 여자라는 설정이나 백합 요소들이 검열되었다.
- 한국 KBS에서 방영할 당시에는 남자같은 여자라는 설정은 그대로 살렸지만 동성애에 관련된 대사들은 전부 변경되거나 편집되었으며, 대원방송에서는 원래 설정 그대로 나왔으나 동성애를 암시하는 대사가 어느 정도 순화되었다. 가령 미치루가 교사를 맡은 어린이 미술교실에서 미치루가 그녀를 좋아하는 소년에게 장미를 받은 장면에선 일본판에선 하루카가 미치루에게 꽃을 건넨 상대를 질투한다고 하는데 비해, KBS에서는 하루카가 꽃을 받은 미치루를 질투한다는 대사로 바꾸었다. 반면 대원방송에서는 일본판 그대로 꽃을 건넨 상대를 질투하는 것으로 나온다.
- 북미판 Cloverway에서는 여자이되 미치루와 사촌 관계인 것으로 변경되었다. 근데 오히려 이 때문에 동성애+근친인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재더빙판인 Viz판은 원래 설정 그대로 나왔다.
- 프랑스, 헝가리, 러시아에서는 하루카일 때의 성우는 남자, 우라누스일 때의 성우는 여자로 배치했다. 멕시코에서는 일단 동성애 설정은 순화만 한 채 유지하고, 한 성우가 연기했지만 우라누스일 때와 하루카일 때 목소리 톤이 다른데 하루카일 때의 목소리를 좀 더 굵게 연기한다.
- 변신하지 않았을 때 남자라거나, 전생에 남자였다는 식의 루머들이 있는데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가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여자였다고 종지부를 찍었다. 이런 루머들은 일본보다는 미국에서 주로 돌았던 루머들로, 그 당시에는 동성애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미국에서 하루카와 미치루의 깊은 관계를 설명해보려는 나름대로의 노력(?)인 것으로 보인다.[40] 물론 지금에 와서는 다 옛날 이야기.
- 여러 일러스트 등을 봤을 때 태양계의 세일러 전사들 중 최장신일 가능성이 높다. 정확한 신장은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알 수 없으나 카레이서라는 직업이 신장 175cm 이상이면 하기 힘든 직업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하루카도 그 이하일 것으로 추측된다.[41] 그러나 작가인 타케우치 나오코가 카레이서가 신장에 제약이 걸리는 일이라는 걸 알고 있었을거라고 확신할수 없다.
- 구작 애니의 변신 장면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감독으로 유명한 안노 히데아키가 연출하였다. 참고로 하루카의 성우인 오가타 메구미는 해당 작품의 주인공인 이카리 신지의 성우도 맡은 바 있다. 그런데 두 캐릭터는 성별도 반대고 분위기도 극과 극(...)[42] 그래도 자신 대신 싸우던 이[43] 때문에 싸울 것을 결의한 것과 각 잡고 싸울땐 확실히 최선을 다해 잘 싸운다는건 공통점이다.
- 필살기 명칭의 국내 현지화 센스가 상당히 좋지 않다는 평이다. 우라누스의 대표 필살기인 '월드 셰이킹'은 세일러 문 팬덤내에서 멋있는 연출로 상당히 인기 있는 필살기인데, 이것을 KBS에서 '하늘의 빛 마그마 슛'이라는 전혀 실체를 가늠할 수 없는 영문 모를 이름으로 현지화 해둔 것에 이어 '스페이스 소드 블래스터'는 "우라누스 부메랑"이라는 명칭으로 현지화 되었는데, 이쪽은 칼을 쓰는 공격인데 왜 뜬금없이 부메랑이 나오냐며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쯤 되면 번역가가 하루카의 안티가 아닌가 의심스러운 수준(...)
-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의 등장 기체 바이퍼 2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 구작 기준으로 뒷배경이 거의 유일하게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다. 미치루는 재벌집 딸내미라는 설이 반쯤은 사실이고 세츠나는 예외로 쳐도 이쪽은 밝혀진 게 거의 없다시피 하다. 라디오 드라마에서 나온 레이의 언급[44] 등으로 장사꾼 집안 출신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나왔으며, 취미인 드라이브를 즐길 때 사용하는 애차가 토요타 2000GT 컨버터블 모델이라[45] 집안 사정이 상당히 부유할 것이라는 떡밥도 나왔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에서 미나코가 서점에서 책을 찾는 장면에서 'TARISMAN'(잘못 쓴 것이 아니다)이라는 제목의 책이 살짝 스쳐 지나가는데 저자가 Michiru&Haruka다. 이로 인해 하루카와 미치루가 작가 일도 병행하고 있다는 설도 나왔으나 저자가 그냥 미치루와 하루카라고만 나와 있는 걸 작화팀에서 숨겨진 요소로 넣은 것으로 보인다.
- 코믹스 신장판에서 타케우치 나오코가 밝힌 바에 따르면 텐오 하루카와 카이오 미치루의 이미지는 패션 잡지에 나온 두 모델의 사진을 보고 착안해낸 것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누구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며, 관련 자료도 유실되었다고 한다. 다만 팬덤에서는 하루카의 경우 일본의 배우 아마미 유키를 모티브로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 코믹스에서는 캐릭터 설명란에 '라미가 빛이라면 해리는 그림자'라는 문구가 나온다.
- 하루카의 머리색은 원작에서는 플래티넘 블론드로 나오지만 구작 애니에서는 샌디 블론드이다. 그런데 의외로 원작을 기반으로 한 크리스탈에선 구작 애니의 머리색을 따라갔다.
- 과거편에서 나온 예전(아마도 중학생 때) 모습은 눈매가 지금처럼 많이 올라가 있지 않고 눈썹도 몰려 있지 않아 편안해 보이는 인상이었다. 회상 장면 마지막 각성 후에는 일반적인 모습으로 바뀐다. 그러나 원작과 이를 기반으로 한 크리스탈에서는 설정 자체가 달라져서 논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 묘하게 합성짤방이 많이 돌아다닌다. 가장 유명한 것은 호우오우지 후 원작 일러스트와 합성한 천사 하루카 짤방과 마법을 쓰고 싶어!의 남캐들 일러스트와 합성한 짤들이다. 전자는 팬아트까지 있다.
- 구작 애니의 텐오 하루카의 성우 오가타 메구미가 직접 텐오 하루카를 그린 것이 세일러 문 원화집 Vol.∞에 수록되었다.
- 구작 애니 S 115화에서 세일러 전사 중 유일하게 변신을 푸는 모습을 보여줬다.
- 남성복 차림으로 다닐땐 가슴이 남성의 가슴처럼 판판하게 보이기도 하는데 정작 F1 드라이버 유니폼을 입었을 때와 변신할 때를 보면 명백하게 여성의 몸이며 남성처럼 판판한 가슴도 아니다. 우라누스가 성별이 오인 당하는 경우가 있었던 건 복장과 태도보단 몸 묘사 탓이 컸던 듯 하다.
- 그간 보통 남성의 것이라고 여겨져왔던 외모 + 행동 + 사고방식을 지녔으나 여자라는 뜻의 신조어, '온나노코'[48]의 원조격 캐릭터 중 하나다. '남성과 여성의 성향 모두를 지녔다'는 언급이 나오는 거 보면 성적지향성이 양성일지도 모를 노릇.[49]
- 미국 버전에서 세일러 유러너스로 발음한다. 실제로 외래어 표기법 상 uranus는 유러너스다.
- 일본 최초 주니어 레이서라는 설정이 원작 만화부터 있는데, 실제로 일본 자동차연맹에서 만 16세~17세 드라이버에게 발급하는 한정 A 라이선스를 최초로 획득한 드라이버는 혼다기연공업 계열의 카레이서인 이자와 타쿠야로, 2002년에 발급받았는데, 이게 만화 원작이 종료되고 5년 뒤의 일이다. 작가 본인이 은근 금수저였다는 사실을 반영한 케이스이거나[50] 만화 원작이 연재될 당시 현역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던 미하라 준코 또는 당시 르망 24시에 참전했던 요시카와 토미코[51]에게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8. 동인, 2차 창작
위에서 언급한 미디어 믹스에서의 이런 모습 때문인지 동인설정으로 천연이나 바보 등 갭 모에 속성이 붙는 경우도 간혹가다 찾아 볼 수 있다. 혹은 외행성 전사들이 가족으로 나오는 2차 창작(통칭 외부가족)의 경우엔 토모에 호타루를 아끼는 팔불출/딸바보로 나오기도 한다.남성향 동인계에서는 남성적 이미지와 잘 빠진 몸매가 맞물려있다. 오죽하면 하루카x미치루x하루카 백합동인지나 우라누스 온리 동인지만 주구장창 내는 동인작가도 몇 있다.[52] 19금 쪽에서는 이런 드세고 강한 이미지의 캐릭터들이 늘 그렇듯 주로 그러듯 당하는 캐릭터다. 능글맞은 미치루에게 희롱당한다거나...
서양 쪽에서는 가끔 Haru-chan(하루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개그 캐릭터 취급받기도 한다. 전사명 드립[53]+레즈+사촌 드립[54]+변신 풀리는 장면후방주의[55]+그 외 여러 가지 이유로 세일러문의 은근한 영고라인.
커플링으로는 위에서 설명했던 세일러문 백합 커플링 No.1인 하루카X미치루가 떡하니 버티고 있...긴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 누가 공이며 누가 수인지에 대해 말이 많고 리버스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곤 한다.
그 외의 커플링으로는 원작과 크리스탈에서 나온 하루카X우사기도 있고, 세이야X하루카도 있다. 하루카X미치루가 워낙 메이저한 탓에 국내에선 별로 유명하진 않으나 해외에서는 두 쪽 다 은근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코스플레이어를 찍은 사진 때문에 엉뚱한 방향으로 서구권에서 유명해졌다. 텐오 하루카나 세일러 우라누스를 검색하면 한 손에 담배, 한 손에 캔맥주를 든 2차 창작 일러스트가 많이 나오는데 전부 저 코스플레이어의 사진이 너무 유명해서 그렇다.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그려진다.
[1] 원작 최종화에서는 23세.[2] 치바 마모루의 어린 시절과 2기(R)에서 페츠를 겸해 맡았다.[3] 엘리오스, 베베, 에바와 중복[4] 같은 제작사의 후배 변신물인 하트캐치 프리큐어!에서 강해라/큐어 선샤인을 맡았다.[5] 구작 애니메이션 S 92화 예고(91화 끝부분)에선 텐노(てんのう)라고 읽었다. 제작진의 실수이거나, 천황과 독음이 겹치는 문제로 인해 바꾼 것일 수도 있다.(천황에 대해 함부로 거론하는 것은 일본에서 민감한 문제이다.) 일단 天王라고 쓰고 てんおう라고 읽는 성씨는 일본에 실존한다. 링크(일본어)[6] 풀 네임은 테리 스트라우스. KBS판에서 자기소개할 때 언급한다. 테리는 남자 이름으로 쓰기는 하지만 여자 이름으로 쓰이는 테레사의 애칭이기도 하다.[7] 해적판에서는 초기 만화판의 '~아' 작명 센스를 따라 전천아(天兒)였다.[8] 구작 애니메이션의 성우인 오가타 메구미가 아닌 가수 오오키 리사가 부른 곡이다.[9] 다만 하루카가 우사기한테 더 친절했던 것이 단순한 호감작이었는지 아니면 정말로 우사기를 특별히 생각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10] 정확히는 "寝言はベッドでしか聞かないことにしている。(잠꼬대는 침대에서만 듣기로 하지.)”로, 잠깐 핀치에 몰려서 옥상에서 떨어질 뻔한 하루카를 미치루가 잡아주며 "단 거 너무 많이 먹은 거 아니야?"라면서 "살찐 거 아니냐?"라고 묻자 이렇게 답한다. 어쨌든 한 침대 쓴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11] 전문분야는 모터스포츠지만 고등학생 주제에 헬기를 조종할 줄 안다.[12] 전자의 경우 그녀와 레이와의 관계를 오인한데다 하필 하루카가 미치루와도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양다리 걸친다고 완전히 오해해버린 쿠마다 유이치로 때문에 예기치 않게 싸움이 붙었으며 후자의 경우 모터사이클 대회에서 자신과 경쟁하는 선수의 추종자 무리가 견제심리로 그녀를 해치려 했다. (후자의 경우 좀 위험했던 게 맨몸으로 붙는 것도 아니고 여러 명이서 대놓고 스패너 같은 흉기를 든 채 하루카를 포위해 공격하려던 상황이었다) 유이치로와 싸움붙은 건의 경우 애초에 하루카 쪽이 실력도 우위인데다 레이가 오해를 풀어줘서 크게 골이 깊어지지 않고 별 사고도 안 난 채로 끝났고 후자의 경우 마침 주변에 있던 우사기 일행 + 자신과 경쟁하던 선수 본인이 하루카에게 해코지하려는 사람들을 말려준 덕에 (하루카와 경쟁하던 선수는 그냥 순수하게 경기 중에 실력 대 실력으로 붙어서 하루카를 이기고 1위를 차지하길 원할 뿐인 사람이어서 추종자들이 멋대로 하루카를 견제해 해코지를 하려드는 걸 부정적으로 여겼다) 그 자리에선 큰 사고 없이 끝났다.[13] 사실 원작에선 별로 안 강했던 우라넵튠 플래그를 왕창 부풀려 대세로 만든 게 바로 구작 애니다. 구작 애니 우라넵튠의 예나 지금이나 강력한 인기를 아예 무시할 순 없었는지 원작 위주로 가는 크리스탈에서도 구작식 우라넵튠 기믹을 어느 정도 엔딩이나 본편 등에 반영한 게 보인다.[14] 손만 보고도 바로 알아 맞추는데, '연인의 이름을 크게 불러달라'는 진행자에게 틱틱대기도. '대회 진행해야 하니 좀 해달라'고 마이크 가리고 진땀 빼며 부탁하는 진행자가 좀 불쌍하다.[15] 그러나 개그가 잘 끼어드는 구작애니인만큼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은근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S 20화에서 아이노 미나코가 순수한 마음 타령할적에 하루카와 미치루가 미나코에게 엮여 은근 깨는 연출을 몇 번 하게 됐다.[16] 물론 미스트리스 9가 시전하던 호타루 연기에 먼저 넘어간 그녀의 아빠도 함께 애원해댄 것도 한몫했다.[17] 이 부분이 사실 S 시즌에서 몇몇 시청자들, 특히 어린 남녀 시청자들의 혼란을 불어일으키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지구도 지켜냈는데다, 악마가 된 세일러 새턴도 원상태로 돌아왔고, 세일러 문도 기적적으로 슈퍼 세일러 문으로 변신하여 파라오 90을 물리쳤는데, 또 뭐가 불만이냐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다수. 심지어 마코토는 '저 둘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고 분노하기까지 했으니....[18] 별로 이상하진 않은게 이 때만해도 하루카는 운명에 대해 완전 무지하지도 않으면서도 인정하기보단 회피하며 일반인에 가까운 마인드로 살아오고 있었기에 원래 멀쩡한 사람이었던 존재가 현재 괴물이라 할지라도 가차없이 희생시켜서 친다는 사고방식을 바로 내놓기는 어려웠을 것이다.[19] 정확히 말하자면 없진 않은데 구애니에선 확실한 '연인' 으로 묘사되었다면 원작과 크리스탈에선 '전우' 로 연출되는 경우가 더 많다. 사실 구 애니와 달리 사명을 더 중시하는 원작의 성격 상 이게 더 맞는 장면일지도.[20] 사실 구 애니메이션 3기 초반까지는 원작 설정대로 우사기와 자주 엮었으나 구 애니만의 설정이 있어선지 그 이후로는 미치루와 엮이는 장면이 늘어나고 동성애적 연출도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우사기와 엮일 때가 있다.[21] 원작에서 우사기에게 기습 키스를 하거나, 우사기가 위험해지자 제일 먼저 돌아보고 항상 그녀 생각부터 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예 자신이 원했던 것은 우사기 뿐이었단 말까지 할 정도.[22] 코믹스 극초반에 보면 하루카가 마모루처럼 턱시도를 입은 채 등장하기도 하였다. 구 애니에서는 이 설정을 세이야 코우에게 넘겼다. 물론 하루카에게도 조금 남아있는 듯하다.[23] 코믹스 초기 국내판에서는 돈많은 오렌지족을 하나 꽉 잡아놨다고 번역되었다.[24] 구작의 3기 3화에서도 이 작화를 볼 수 있다.[25] 혹은 금색. 시리즈 내 주역 세일러 전사들의 공통점인 '좋아하는 색 = 테마색'이라는 부분으로 보았을 때 프로필의 좋아하는 색이 금색인 것도 있고, 원작이나 크리스탈에서 변신할 때 칠해지는 손톱 색, 이마에 나타나는 심볼색, 공격 및 변신 시 나타나는 효과의 색처리 등 대부분 군청색이 아닌 금색으로 묘사되기 때문. 예외적으로 극장판 이터널에서는 심볼이 군청색으로 묘사된다.[26] 風の星!天王星を守護にもつ天空の戦士!セーラーウラヌス参上! 크리스탈에서는 뒤의 '등장'(参上)을 빼고 말한다.[A] 구애니 SS 극장판 기준으로 작성된 능력치이기 때문에 세일러 스타즈에서의 필살기는 측정되지 않았으며 원작과 신애니에서도 적용될지는 불명이다.[28] 이와 같거나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는 필살기는 슈퍼 문의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나 치비문과의 합동 버전 문 고져스 메디테이션밖에 없다.[A] [30] 세일러 문과 세일러 새턴은 규격 외의 존재. 세일러 문은 필살기와 은수정 모두 정화 계열이라 악 속성 타입의 상대가 아니면 데미지를 입힐 수 없고 새턴은 파멸의 힘이 별 하나를 파괴할 정도로 매우 강한 건 사실이나, 몇 몇 매체에선 파멸의 힘을 제외하곤 딜수단이 전무해서 딜러로 쓰기 까다롭고, 무엇보다도 사일런스 글레이브를 못 쓰게 되면 단 번에 무력화되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쉽게 설명하면 이 두 사람은 조건부 최강자.[31] 그 중에서도 월드 셰이킹은 10점 만점에 9.5점이며 그나마 제일 강한 쥬피터의 경우에도 9에 그친다. 대신 주피터는 9점 필살기를 2개나 가지고 있는 반면 우라누스는 9.5인 월드 셰이킹과 8.5인 스페이스 소드 블레스터 뿐이다.[32] 다만 구작에서 두 사람 모두 전력으로 맞붙었을 땐 주피터가 패배하긴 했지만 우라누스도 팔에 부상을 입었고, 좀 살살 할 수 없냐는 넵튠의 타박에 "저 녀석(주피터) 강해"라고 인증한만큼 우라누스가 좀 더 강하다고는 해도 육탄전에서의 전력 차가 크게 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33] 대표적으로 넵튠이나 머큐리[34] 생각없이 무조건 공격만을 하는 건 아니고 어떠한 상대든 일단 공격으로 대응하는 쪽이라고 볼 수 있다.[35] 그 에피소드에서 우연히 시장에 온 우사기와 레이가 하루카를 보고 아무말 대잔치 하고는 도망갔다.[36] 참고로 그 게이바 이름이 조이자이트. 해당 알바생의 성우가 조이사이트의 성우와 같다(...)[37] 생선 가게 때부터 모든 걸 몰래 지켜보고 미치루가 생선가게의 너도 멋있었다고 하자, 추정상 표정은 당황하거나 얼굴색이 어두워진 채 본거냐며 묻는 하루카에게 미치루는 게이바 건을 언급하며, 만약 하루카가 호스티스가 됐다면 매일같이 마시러 거기에 갔을거라며 거부해버린게 너무 아쉬웠다고 말한다. 물론 하루카는 정색하며 내가 그런 일을 할리 없다며 부정하지만.[38] 같은 이유로 인기 투표 악역편에서는 아마존 트리오가 1위를 차지했다.[39] 백합 요소랑 칼잡이, 인기인이라는 특징 외에는 키노 마코토랑 비슷한 부분이 더 많다.[40] 지금이야 서양권이 동성애 등 성소수자에 대해 너그러운 정도가 동양권에 비해 더 높은 편이지만 저 시절엔 동양권 서양권 할 거 없이 동성애에 대해선 현대보다 더 빡빡한 시기이기도 했다.[41] 일단 태양계 전사 전원 중 지구의 전사이기는 한 치바 마모루(턱시도 가면)보단 당연히 작다. 사실 여자가 170쯤 되어도 큰 키이긴 하지만.[42] 성격이나 상황의 차이가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하루카의 경우 원래부터 외적과 싸우기 위한 포지션의 세일러 전사였으며 평범한 인간으로 살 적엔 그게 좀 물러진 경향도 있지만 다시 전사로써 싸우기로 결의한 다음엔 공리주의로써 스스로도 희생시킬 수 있다는 이념까지 확고히 생겼고 이를 실천할 수 있을만한 멘탈을 지닌 완성된 전사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 반면 신지는 싸움과 거리가 먼 배경에서 크고 본인도 전사 될 생각 1도 없었는데 옆에서 타라고 강요해대는 것과 상황의 여의치 않음 등 여러가지 이유가 여러모로 뒤섞여서 그렇게 된 거다. 덕분에 신지는 완성된 전사라기보단 쩔수없이 싸움을 강요받으며 겨우 맞추는 일반인 미성년자에 더 가까운데다 고질적인 대인과계 회피 기질이 후반엔 병 수준으로 악화된다. 그래서 싸우는데 있어서 이념적인 비판이 부각될지언정 태도 자체는 거치적거리는게 없어서 깔끔시원한 하루카와 달리 신지는 태도적인 갈등이나 소심함, 찌질함 등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43] 하루카에게 있어선 미치루, 신지에게 있어선 레이. 이 둘은 두 사람과 달리 먼저 싸울 마인드가 (각자 이유는 달라도) 준비되었다는게 차이점.[44] '분명 하루카 씨네 집안은 대대로 생선가게나 채소가게 같은 걸 해 왔을 것' 이라고...[45] 007 두 번 산다에 나왔던 흰색 컨버터블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따 왔는데, 원본이 일본차이고 007에 나온 버전도 영국 도로 사양에 맞춰 우핸들이었지만 특이하게 좌핸들 버전으로 묘사되었다.[46] 사실 헤어스타일, 헤어컬러도 유사하다.[47] 일각에서는 피구왕 통키의 타이거와 닮았다고도 한다.[48] 오토코노코의 반대다.[49] 실제로 하루카의 경우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것과는 별개로 몸만 여자지 자기 정체성을 아예 남성으로 두는 FTM 수준으로 나오지는 않았으며 작가도 '처음부터 여성이었다'고 공인했으므로 정통적 남성적인 성향이 두드러질 뿐 실제 정체성은 그냥 여자다.[50] 작가 본인의 취미가 드라이브이다.[51] 1954년에 태어난 일본의 여성 카레이서, 전일본 F3 선수권과 르망 24시 등지에서 일본 여성 드라이버 최초라는 커리어를 남겼다.[52] 90년대쯤에는 낸 동인지 전부가 하루카가 주연인 개그/에로 동인지인 작가도 있었다. 그것 때문인지 세일러 문 팬덤에서는 예전에만 활동했던 작가치고는 인지도가 있다.[53] 미국에서는 우라노스를 유레이너스라고 발음하는데 문제는 이게 좀 느리게 말하면 Your Anus(니 항문)와 발음이 거의 동일하다(...) 이것 때문에 미국에서 세일러문 3기가 방영할 때 시청자들은 우라노스의 이름을 말할 때마다 배를 붙잡고 봤다고 한다.[54] 미국판 더빙에선 심의상 넵튠과 사촌 관계라는 설정으로 방영했고 사촌 관계임을 내내 강조했다. 근친이 아니...어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 사촌 관계라기엔 너무 찐득한 관계로 인해 근친 드립을 치는 사람들도 좀 있다.[55] 구작 세일러문 전 시리즈를 통틀어 유일하게 타의가 아닌 자의로 변신을 푸는 장면이다. 국내판에서는 KBS판, 대원판 모두 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