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의 건물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
이번작에서는 해상전의 개념이 더욱 확장되어서 이제는 물 위에서 기지 건설이 가능해졌다. 때문에 더 다양한 전략 전술이 가능해졌으며, 수륙양용을 겸하는 유닛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또한, 각 진영마다 건설방식이 모두 다른데, 연합군은 전형적인 C&C의 건설소에서 먼저 만들어 해당 지형에 바로 건물이 세워지는 방식이고, 소련군은 먼저 부지를 정해서 건물이 천천히 지어지는 방식이며, 욱일제국은 나노코어라는 이동식 건설 코어를 이용하여 기지를 건설한다.
생산건물이 파괴되면 기본 보병 한명만 사출된다. 전작에는 건물 크기에 따라 서너명 가량의 보병들이 탈출한 것에 비해 초라하다. 건설소의 경우는 엔지니어만 사출된다.
1. 진영별 생산건물
물 위에서 건설이 가능한 건물은 ◎표시.1.1. 연합군
건설반경이 아주 넓지만 건설소와 사령부에만 존재한다. 생산 허가 업그레이드를 건설소나 사령부에서 개별적으로 해줘야 반경 내의 생산 건물들이 부여받는다.- 발전소◎ - 가격 : 800, 전력 +100, 생산시간 10초. 완전연소로 발전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차지 공간은 3×2.
- 신병 훈련소 - 가격 : 500, 전력 -25, 생산시간 10초. 보병 생산. 위에 평화군이 순찰중이지만
술마시는 징집군과는 달리 평화를 사랑해서경계만 하고 적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 기갑차량 기지 - 가격 : 2000, 전력 -50, 생산시간 20초. 차량 생산. 수리 드론 3대가 지원된다.
- 비행 기지◎ - 가격 : 1000, 전력 -50, 생산시간 15초. 항공기 생산. 수리 드론 3대가 지원된다. 선행 건물이 발전소라서 다른 진영보다 공군 타이밍이 빠르다. 연합군의 테크 건물이라서 크로노스피어와 방위청의 선행 건물이다. 항공기 귀환 스킬을 가지고 있다.
- 해군기지 - 가격 : 1000, 전력 -50, 생산시간 20초. 선박 생산. 수리 드론 3대가 지원된다. 물 위에만 지을 수 있다.
- 방위청◎ - 가격 : 2000, 전력 -75, 생산시간 30초. 본작의 전투 연구소를 계승한 건물. 전작처럼 고층 빌딩의 형태이다. 오리지날에서는 스펙트럼 타워나 양성자 가속포를 짓는게 아닌이상 보기 힘든 건물이지만, 업라이징부터 신규 유닛들은 무조건 방위청을 선행 건물로 요구해서 많이 짓는다.
- 건설기지◎ - 가격 : 5000, 전력 +50, 생산시간 1분. MCV 형태로 생산되며, 기갑차량 기지나 해군기지가 있어야 생산가능. 생산 허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야전 사령부◎ - 가격 : 1400, 전력 0, 생산시간 20초, 배치시간 30초. 프로스펙터 형태로 생산되며, 광물 정제소나 기갑차량 기지나 해군기지가 있어야 생산가능. 생산 허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1.2. 소련군
공통점으로 방어건물(센트리 건, 대공포, 테슬라 코일)을 제외한 모든 건물에 자체 건설반경이 존재한다. 또한 크레인을 제외하고는 다른 진영과 달리 생산 건물에 수리 드론이 없으니 주의.- 반응로◎ - 가격 : 800, 전력 +100, 생산시간 10초. 화력 발전을 사용한다. 차지 공간은 가장 작은 2×2이지만, 어차피 밑의 대형 발전소가 있어서 테크용으로 1채만 짓고 더 이상 안 짓는다.
- 병영 - 가격 : 500, 전력 -25, 생산시간 10초. 보병 생산 건물.
- 군수공장 - 가격 : 2000, 전력 -50, 생산시간 20초. 차량 생산 건물.
- 비행장◎ - 가격 : 1000, 전력 -50, 생산시간 30초. 항공기 생산 건물. 다른 진영들처럼 반응로나 광물 정제소가 아닌 대형 반응로를 선행건물로 요구해서 소련군 공군은 테크가 더 높다.
- 군항기지 - 가격 : 1000, 전력 -50, 생산시간 20초. 선박 생산. 물 위에만 지을 수 있다.
- 대형 반응로◎ - 가격 : 2000, 전력 +350[1][2], 생산시간 30초. 전작의 핵발전소를 계승한 건물. 본작에서는 핵 자체가 개발되지 않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그냥 위의 반응로의 대형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핵발전소 만큼은 아니지만 제공 전력량은 엄청나서 소련군은 이 건물 덕분에 전력 걱정을 안해도 된다.[3] 또한, 테크도 내려가서 광물 정제소만 지으면 건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짓기도 수월하다. 하지만 전작의 핵발전소와는 달리 테크 건물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4] 싫더라도 무조건 지어야 하며, 파괴되면 폭발이 일어나는 것도 여전한 데다가[5] 테크 건물이라 파괴하기도 쉬워졌다.
- 군사 연구소◎ - 가격 : 3000, 전력 -75, 생산시간 1분. 전작과 똑같은 전투 연구소. 이름은 유지되었지만 형태는 달라졌다. 고급 유닛을 생산하게 해준다.
- 크레인◎ - 가격 : 1500, 전력 -50, 생산시간 20초. 건설기지에서만 건설되며 크레인으로는 건설이 불가능하다. 건설 탭[6]을 늘려주며 유닛을 폐기해 자금으로 환원[7]할 수 있다. 소련군 건물 중에서 유일하게 수리 드론 3대가 지원된다.[8]
- 건설기지◎ - 가격 : 5000, 전력 +50, 생산시간 1분. 군수공장이나 군항기지가 있어야 생산가능하다.
- 전초기지◎ - 가격 : 1200, 전력 0, 생산시간 20초, 배치시간 5초. 스푸티닉 형태로 생산되며,군수공장이나 군항기지가 있어야 생산가능하다.
1.3. 욱일 제국
모두 나노 코어 형태로 출하되며, 물 위에서도 수련장 코어나 메카닉 제조소 코어를 생산할 수 있지만, 해상에서 짓지 못한다. 이 나노코어는 배치하기 전까지는 내구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대장갑 보병 한명만 만나도 잘 터진다. 궤도차량 판정인지 나노코어는 적 보병을 밟을 수 있으며, 명예 제대도 적용되어 파괴시 폭파한다.또한 생산건물들은 연합군처럼 업그레이드를 건물마다 개별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된다. 이 점을 이용하면 업그레이드가 전부 끝나고 쓸모없는 나노테크 메인프레임을 파는 꼼수도 있다. 단, 기가 포트리스를 쓴다면 나노테크 메인프레임이 선행 건물이니 매각은 금지다.
- 조립식 발전기◎ - 가격 : 800, 전력 +100, 생산시간 10초. 화학적 연소로 전기를 생산한다고 한다. 차지 공간은 발전소 중에서 가장 큰 3×3.
- 조립식 수련장 - 가격 : 500, 전력 -25, 생산시간 10초. 보병 생산 건물. 빠르게 생산 및 건설이 가능하고 어디서든 지을 수 있는 욱일 제국의 특성상 이걸 2-4개이상 뽑아 적진 앞에 건설하여 보병들[9][10]로 적 기지를 단번에 밀어붙이는 '전진 조립식 수련장 러시'라는 전술이 유명하다. 특히나 업라이징 도전 과제에서는 타임 어택의 아주 중요한 키 포인트.
- 광물 정제소◎ - 가격 : 2500, 전력 -50, 생산시간 15초. 광물을 자금으로 환원한다. 확장력이 좋은 나노코어 때문에 밸런스 문제로 다른 정제소보다 500엔 비싸다. 광물 운송차 하나가 딸려온다.
- 메카닉 제조소 - 가격 : 2000, 전력 -50, 생산시간 20초. 차량 생산 건물. 수리 드론 3대가 지원된다.
- 욱일제국 조선소 - 가격 : 1000, 전력 -50, 생산시간 20초. 선박 생산 건물. 수리 드론 3대가 지원된다. 물 위에만 지을 수 있다.
- 나노테크 메인프레임◎ - 가격 : 3000, 전력 -75, 생산시간 20초. 욱일제국군의 전투 연구소. 전형적인 일본식 성인 천수각의 형태이다. 고급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며, 기가 포트리스의 선행 건물이다.
- 건설기지◎ - 가격 : 5000, 전력 +50, 생산시간 1분. 메카닉 제조소나 욱일제국 조선소가 있어야 생산가능하다. 나노코어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건물이다.
2. 진영별 방어건물
2.1. 연합군
- 다목적 포탑◎ : 전작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계승해서 로켓 3발을 발사하는 포탑. 욱일 제국의 디펜더 VX와는 달리, 모드 전환 없이 대지-대공 모두 공격 가능하다. 하지만 기본 타워 중에서는 대보병 성능이 떨어지는 편.[11] 그래도 미사일인지라 대장갑 능력이 다른 기본 방어 건물보다 좋다. 다목적이라는 이름답게 IFV처럼 넣는 보병에 따라서 다른 공격으로 바꿀 수 있다. 업라이징에서 나온 크리오 보병을 넣을 경우, 대공/대지까지 공격하는 냉동 광선까지 발사한다! 가격 : 800, 전력소모 25.
2.2. 소련군
- 참호 : 야전 기술자를 이용해 건설이 가능하다. 5명의 보병이 주둔 가능하며 내보내거나 파괴되어야 사출된다. 기술자는 소모되지 않지만 다시 건설하는 쿨타임이 매우 길어 포기해야 된다. 또한 건설 중 사망하면 취소된다. 가격 : 500, 전력소모 0.
- 기관포탑◎ : 저번과 다르게 보병이 안에서 조종하고 생김새가 연합군의 토치카랑 비슷하다. 기본 타워들 중에선 대보병 능력이 가장 좋다. 여담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이 안의 징집군은 대자로 누워서 술이나 마시고(…) 있다가, 클릭하거나 적을 인식하면 술병은 내던지고 재빠르게 총을 잡는다.
그래도 보이는 보병마다 학살하는 짬밥은 높으니까 눈감아주자매각하면 징집군은 사출된다. 가격 : 800, 전력소모 25.
- 테슬라 코일◎ : 전작의 테슬라 코일과 유사. 번개의 모양이 바뀌어서 발사하는 건지 마는건지 모를 정도로 매우 빠르게 발사한다. 게다가 전작과는 달리, 평상 시에는 전기를 두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작처럼 데미지는 쎄고 테슬라 기계보병이 충전해서 쏠 수 있다. 스팅레이도 가능. 해저도 일단 보이면 공격 가능하다. 가격 : 1500, 전력소모 75. 그리고 3진영 중에서 유일하게 2티어급이다.
- 대공포탑◎ : 전작의 대공포와는 달리 모양이 달라졌다. 전작에서는 대구경 대공포 하나가 퍼엉퍼엉 쏘는 반면, 이번에는 2연장 소구경 대공포가 펑펑펑펑 쏴댄다. 전작보단 내구력이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고티어가 아닌 공군에게는 버거운 상대. 공간도 1칸만 차지하고 한번에 여러 채를 건설할 수 있어서 전작보다 더 무섭다… 가격 : 800, 전력소모 25.
2.3. 욱일 제국
- 디펜더 VX◎ : 대공/대지가 다 되는 포탑. 지상은
손전등 2개보병을 잘 처리하는 레이저를 쏘고 대공은 로켓 2개를 쏜다. 이 로켓은 업그레이드[12]가 가능하며, 전환 속도가 느리므로 대공용 따로 대지용 따로 놓는 것이 좋다. 둘다 뭐가 어정쩡한 면이 있다. 가격 : 800, 전력소모 25.
- 파동포 타워◎ : 파동포를 모아 발사한다. 느리게 발사하지만 웬만한 차량은 확실하게 처리한다. 다른 방어건물과는 달리, 적이 사정거리 안에 들면 바로 발사하며, 방사 피해가 상당한 데다가 파동포 전차처럼 장전 중 바로 발사할 수 있는 컨트롤이 있지만 다루기가 어려워 잘 쓰이지 않는다. 바로 발사하는 것 때문인지 고급 방어건물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4칸을 차지한다. 때문에 배치도 힘들고 건설 시간도 은근히 길다. 싱글 미션 한정으로 이것의 파동포를 3연장으로 만든 파동포 트라이건이 있는데 이것은 뭐 거의 광탈급의 공격력과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다. 가격 : 1400, 전력소모 75.
[1] 초기에는 500이었으나 밸런스 문제로 하향당했다.[2] 하지만 확장팩 업라이징의 경우, +500 그대로이다.[3] 하지만 전작의 핵발전소는 하나만 짓고 건물 50개 이상 지어도 전력 걱정이 하나도 없는데 비해서 이번작은 조금만 지어도 전력 부족에 시달린다. 실제로 원자력 발전이 다른 발전 방식에 비해서 몇 천배 이상 발전량이 좋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훌륭한 고증이라고 볼 수 있다.[4] 테슬라 코일, 해머탱크, 비행장, 군사 연구소, 철의 장막 등의 요구 사항이기도 하다.[5] 게다가 이 폭발은 공중 유닛에게도 미친다. 다행스럽게도 전작의 핵발전소처럼 피해가 크지 않고 핵도 없기 때문에 방사능도 존재하지 않는다.[6] 소련군만 이렇게 건설 탭을 늘릴 수 있고 연합과 욱일은 건설소를 여러 대 올려야 한다.[7] 원가의 75%. 초기에는 현상금 스킬 적용시키고 갈면 100% 환원받았으나 밸런스 문제 때문에 패치로 막혔다.[8] 대신 수리 범위가 다른 진영들보다 넓다. 차지 공간도 2×2여서 더 넓다.[9] 주로 초반에 바로 생산이 가능한 욱일제국 전사, 대전차병, 아처 메이든(업라이징)을 주로 사용한다. 특히나 각 유닛마다 용도가 명확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술도 가능하다.[10] 욱일제국 전사는 대보병용, 대전차병은 대장갑 및 건물 철거, 아처 메이든은 공중 저격용.[11] 초기에는 대보병도 강력했으나 패치로 대보병 성능이 상당히 너프당했다. 딜이 아예 들어가지 않는 수준은 아니긴 하다.[12] 고급 로켓 포드 스킬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