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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7:52:19

라스건(Warhammer 40,000)


||<:><-2><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666><#000>Warhammer 40,000 무기 종류
<colbgcolor=#fff,#000>에너지 무기레이저(볼카이트 · 가우스 · 테슬라) · 플라즈마 (펄스) · 멜타 · 플레임 · 반물질 · 디지털 웨폰 · 중력 · 헬프로스트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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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gun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StandardLasgun.jpg
갤럭시 패턴 라스건

1. 개요2. 제원3. 과거의 영광4.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5. 패턴6. 바리에이션7. 부착물8. 게임에서의 등장9. 외부 링크

1. 개요

Warhammer 40,000: Darktide에 구현된 라스건[1]
머신 스피릿이시여, (Machine Spirit,)
제 공양을 받으시어 (accept my gift,)
빛을 영하시고 (Swallow the light,)
죽음을 뱉으소서. (and spit out death.)
재장전의 경구: 라스건을 재장전할 때마다 읊을 것.[2]

인류제국의 정규군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제식 레이저 소총이다.

2. 제원

M35 M-갤럭시 쇼트 라스건
M35 M-Galaxy Short Pattern
파일:Lasrifle.jpg
명칭 제식 M-G 쇼트 패턴 라스건
Standard M-G Short Pattern Lasgun
무게 2.3kg
길이 900mm
배터리 종류 19 메가줄 레인지(재충전 가능)
발사 방식 단발, 연사
발사속도 분당 220발
화력 조절 폭 저화력~고화력
조준기 조절 가능한 기계식 조준기(앞, 뒤). 레이저 조준기 사용 가능
해당 제원은 가장 자주 쓰이는 패턴의 라스건인 M-G 패턴 라스건(갤럭시 패턴 라스건) 기준이며, 생산 포지 월드나 시기에 따라 세세한 요소들은 달라질 수 있다.

3. 과거의 영광[3]

파일:99120105030_CadiansNEW02.jpg
"라스건은 기적의 기술이다. 구동부도 없고. 탄걸림도 없다. 보급은... 햇빛으로 충전하면 되고 불 속에 넣어도 된다. 완벽해…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절대 폐하를 실망케 하지 않는다!"
아이언 핸드아이언 파더 라스쿠간(Rathkugan), 무력감을 토로하는 가드맨을 질책하며.[4]

아스트라 밀리타룸에서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병기는 커다란 미사일도, 초중전차도 아니다. 이는 바로 라스건이며 표준형 제식 라스건은 현실의 총화기들이 그러하듯, 그 어떠한 미사일이나 전차보다 많은 수의 적들을 사살했다. 라스건은 안정적이고 신뢰도가 높으며 강인한 - 완벽한 보병 화기다. 한 정의 라스건은 인간과 같은 체급의 외계인들을 쓰러트릴 수 있다. 배반자들은 잠시 멈칫하게 만들 뿐이지만, 가드맨의 장벽에서 쏟아지는 수만 발의 레이저를 이겨내는 것은 가장 거대하고 무식한 쇳덩어리들 뿐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쇳덩이들이 올 수 없는 지역에서 쏟아지는 수만 정의 라스건이 발사한 레이저는 은하계 전역에 걸친 인류제국을 만 년간 지켜 낼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에서 사용하는 루시우스-패턴 No,98 라스건에서 MK IV 카타찬 라스 카빈까지 다양한 패턴의 라스건들이 사용되고 있다.[5] 이들은 대개 포지 월드나 원형 모델을 생산해낸 공장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지어진다. 라스건은 생산하기 매우 쉬워서 임페리얼 가드가 주둔하는 행성 전역에서 생산 가능하며 간혹 행성 문명이 중세나 원시 수준이라고 해도 교육받은 테크-프리스트장교나 마린만 있다면 원시적인 절삭공구와 가공약품 가지고도 만들 수 있다.[6] 아주 쉽고 값싸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면서 신뢰성도 높기 때문에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준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위력이 비슷한 오토건보다 보급 수요가 적고[7][8], 플라즈마 건이나 플레이머, 멜타보다 안정적이고, 볼터보다 가볍고 다루기 쉬우며, 레이저 병기답게 반동도 없다. 위력과 덩치에 비해 무게도 2.3kg으로 현실의 돌격소총보다도 평균 1~2kg쯤 더 가벼워서 일반인들도 매우 다루기 쉬운 무기고, 빛을 쏘는 무기라 대기 밀도나 성분 탓에 굴절이나 산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조준한 지점에 매우 정확하게 맞힐 수 있다. 이러한 초월적인 신뢰성, 편의성, 비용으로 1만년에 가까운 제국의 역사를 지탱해왔으며, 41k 시점에서도 절찬리에 쓰이고 있다.

사실 새로나오는 날고기는 무기들사이에서 가장 오래되었음에도, 화력도 객관적으로는 낮은 편이 아니다.

오히려 화력은 작중에서 오토건의 형태로 남아있는 실탄 개인화기를 능가한다. 광선은 무장한 인간의 팔다리를 깔끔하게 절단하는 위력에, 주요 장기를 명중시키면 사람을 일격에 죽일 수 있고[9], 실탄 화기와 마찬가지로 목재같은 빈약한 엄폐물은 그냥 뚫고 지나간다. 이는 펄스로 짧게 조사해도 대상을 순식간에 녹이고 끓여 증발시키는 초고출력의 레이저라는 뜻이다. 그리고 라스건은 출력 조절이 가능한 무기이므로 장갑 사이의 약한 틈을 최대 출력으로 정확히 노리고 쏜다면 스페이스 마린의 파워 아머를 상대로도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고장도 안 나서 에너지 집광용 프리즘이라는 부품만 멀쩡하면 1만발을 사격하고 나서도 머신 스피릿에게 기도하며 총기 손질 한 번만 해주면 멀쩡해지는 수준이다. 또한 레이저 무기라 총열 관리도 필요 없고, 실탄같은 소모품이나 총기수입용 윤활유 등 각종 유지보수 장비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10] 보급 편의성 하나만큼은 압도적인 우위. 아이언 파더 라스쿠간이 언급했듯 방전된 파워 팩(배터리)은 태양광으로도 충전이 가능하고, 정 급할 때는 불에 집어넣어도 된다.[11] 사실 이쪽이야말로 볼터를 그 따위로 만드는 극한의 오버 테크놀로지다. 일반적인 소총 탄창 사이즈의 배터리를 불로 달궈서 사람을 일격에 죽일 수 있는 수준의 에너지를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는 것[12]은 이 탄창이 엄청난 과학기술의 집합체이자, 어쩌면 열역학 제2법칙, 제4법칙을 위배하는[13] 제2종, 제4종 영구기관임을 뜻한다.[14]

정식 사용법은 아니지만 배터리나 총 자체를 과충전하면 멜타 폭탄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당연히 기계교에서는 머신 스피릿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하여 경기를 일으키며, 걸리면 얄짤없이 처형당한다. 하지만 배터리 팩에 '과충전' 버튼이 멀쩡하게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STC로 최초로 설계될 땐 이런 용도로 쓸 것을 염두에 두고 일부러 넣은 기능인 듯. 그리고 모닥불같은 걸로도 충전은 되지만 배터리가 손상되어 작동 불량이 되거나 터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귀찮다며 저렇게 충전하다가 딱 걸려서 처형당한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입증한다면 처벌을 면할 수도 있긴 하지만, 흔한 일은 결코 아닌 듯. 무엇보다도 이런 일이 정당화될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면 지켜볼 커미사르도 진작 죽어나가고 스페이스 마린이 투입되는 등 처벌이고 자시고 살아남는 것 자체가 어려운 총체적 막장 전투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위력 이외의 요소에 대해 말하자면, 오토건같은 실탄 화기와는 달리 빔 병기라서 대기 성분과 기상이 협조적이라면 분산이나 탄 낙차 따위를 고려할 것 없이 조준하는 지점에 그대로 맞힐 수 있고, 반동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비숙련병이라도 높은 명중률을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게도 가벼운데다 반동도 없어서 병사의 피로도가 적고, 탄창 당 평균 120발의 발사가 가능해서 전체적인 화력은 결코 낮지 않다. 다만 연사력이 상당히 낮고, 내부 기관 구동음 탓인지 발사 소음이 다른 화기들 못지 않다.[15]

4.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잉간들오크보다 많았다. 하지만 오크들에게 있어서 잉간들이 더 많다는 것은 그들의 사격 명중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오크들은 무언가를 제대로 조준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있는 곳에 무기를 겨누고 명중의 여부를 고크와 모크께 맡기는 법이었다.

핑윗은 20명의 잉간들이 약하게 보이는 에너지 무기 -싸제 메가 블라스타랑 비슷한데, 여기서 '싸제'와 '메가'를 빼면 된다- 로 돌진하고 있는 10명의 오크 쵸파 보이즈들을 향해 사격하는 걸 볼 수 있었다. 보이즈들의 돌격이 잉간들에게 도착했을때 쯤에는 겨우 2명의 보이즈만이 살아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 두 보이즈는 잉간들이 그들을 힘겹게 두들겨 패고, 찌르면서 갑판에 추락시키기까지 잉간 3~4명을 죽이고 갔다. 거기다 한 보이즈는 죽으면서까지 잉간의 다리를 꽉 물고 있었다.
2021년 블랙 라이브러리 공식 소설 Da Gobbo's Revenge의 한 대목. 가드맨 20명이 달려드는 오크 보이즈 10명에게 라스건 사격을 가했고, 총 8마리를 원거리에서 사살하는데 성공했으나 살아남아 근접에 성공한 보이 둘에게 네 다섯명이 죽어나가는 내용이다. 번역 출처, 출처2
전쟁의 모든 소리와 분노가 그들을 강타했다.

시작은 달려나가는 한 명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는 어깨 너머로 신성 모독을 내뱉었다. 컬티스트들의 검은색-자주색 의복이 남자의 회색빛 노동자 작업복 위에 매어져 있었다. 맥스텔이 무기를 발사했다. 그의 사격은 빗나갔다. 하지만 라스건 광선이 뒤에 있는 배신자의 무릎을 날려버렸다. 배신자는 뼈조각과 피를 흩뿌리며 고통으로 몸부림쳤다.
2017년 블랙 라이브러리 공식 소설 Left For Dead의 한 대목. 번역 출처
노그록이 돌격하려는 순간 카타챤 중 한 명이 그를 포착했고 레이저 슈타를 들어 올렸다. 총구에서 나온 밝은 오렌지 불빛이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터져나왔다. 노그록은 사격을 피하려고 몸을 돌렸지만, 그는 그의 왼쪽 어깨에 사격이 적중하는 것을 느꼈고 옆으로 몸을 굴렸다. 그는 어깨에서 퍼져나가는 열과 얼얼한 감각을 느꼈고 그것은 그가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그의 왼쪽 팔에서 손까지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다. 고통은 나쁜 게 아니었다. 노그록은 왜 잉간들이 항상 총에 맞으면 불평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는 그의 어깨를 바라봤고 명중한 곳에 주먹만한 구멍이 생겨난 것을 발견했다. 그의 초록 살점이 사라져 있었고 검고, 연기나는 구멍이 생겨나 있었다.

그는 왼팔을 들어 올리려고 했지만 평소보다 훨씬 힘들었고, 그나마도 절반 정도밖에 움직이지 못했다. 노그록은 그의 어깨 구멍을 바라보면서 얇은 초록 근육 덩어리와 힘줄들이 끌어당겨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팔 윗부분의 뼈가 사방으로 흘러내리고 있었고 노그록은 뼈가 원래라면 그의 어깨 부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본인의 몸 내부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대충 보아하니 뼈의 일부가 사라진 것 같았다.

그는 페인보이에게 니빨 몇 개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페인보이는 전부 죽어 있었다. 쓸모없는 새끼들. 만약 이곳에서 일이 끝나면, 그는 상처를 치료하거나, 아니면 훨씬 치명적인 것으로 대체할 것이다.
2022년 블랙 라이브러리 공식 소설 Catachan Devil의 한 대목. 번역 출처
나는 그들이 대체 무엇이 자신들을 죽였는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갑자기 한두 다스에 이르는 라스건들의 집중사격과 매서운 헤비볼터 사격을 받았다. 몇 초만에 하얀 눈 위에는 조금 불쾌한 핏자국 말고는 별로 남아있는 것이 없었다. 술라(Sulla)는 엉망진창이 되어 남은 것들을 확인하러 어슬렁거리며 다가갔고, 그 곳에다 얼어붙은 침을 뱉었다.
I don't suppose they even knew what hit them: suddenly struck by the concentrated fire of a couple of score of lasguns, not to mention the unrelenting hail of heavy bolter fire, there was nothing much left of them apart from some unpleasant stains on the snow within seconds. Sulla ambled over to inspect the mess, and spat a small gobbet of ice on it.
2004년 블랙 라이브러리 공식 소설 Ciaphas Cain: Caves of Ice의 한 대목. 카야파스 케인이 이끄는 가드맨들이 10여 마리의 오크들에게 한두 다스의 라스건 즉, 12~24정의 라스건의 집중사격을 가했고, 같이 끌고 온 키메라 1대에 장착된 헤비볼터 1정의 사격까지 합친 결과 오크들이 말 그대로 시체도 남기지 못하고 증발한 모습이다. 영문 출처

다른 외계 종족의 트룹이 쓰는 기본 화기, 예를 들면 타우 제국펄스 라이플, 네크론가우스 플레이어, 아수랴니의 슈리켄, 드루카리의 스플린터 등에 비하면 위력이 매우 뒤떨어진다. 인류제국 안에도 볼터플라즈마 건 등 훨씬 강력한 화기가 있다. 그래서 팬들한테는 손전등으로 불리고 세계관 안에서도 그렇게 불리기 일쑤다.

소설 <Space Wolves Omnibus>에서는 주인공 라그나르가 라스건에 피격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파워 아머에 도색된 페인트를 약간 벗기는데 그쳤을 뿐이며 라그나르도 맞은지 몰랐다는 묘사가 나온다. 임페리얼 나이트 소설에서도 선임 조종사가 라스건을 쏘는 컬티스트들을 보고 이온 실드를 가동한 후임에게 "적지에서 주의를 기울이라고 했지 조명을 보고 방패 뒤에 숨으라는 말은 안했다"고 나무라는 장면이 등장하는 등 여러모로 취급이 나쁘다.
빈디카레 어쌔신도 경비병을 사살하고 라스건을 탈취해 사용하면서 '놀라운 공학 기술임은 인정하지만 출력도 약하고 그나마도 일관성없이 들쑥날쑥해서 사용하기 불쾌하다.'며 혹평했다. 반짝반짝 빛나는게 이뻐서 마음에 든다며 이걸 주워서 써본 오크가 있는데, 그거 맞은 놈이 "지금 손전등으로 장난까냐"며 패죽이려고 들었고, 레지멘탈 보스풀을 출시한 오크 편집장은 슬러가의 레이저 사이트로 쓰면 된다는 설명을 달았다. 번역
베테랑(전문가): 리만 러스 전차를 두고 '제국의 준마'라고 하던데. 내가 보기엔 라스건도 그렇게 불릴 자격이 있어.

베테랑(극악무도): 사실이다. 겉만 번지르르한 무기는 믿음이 안가지.

베테랑(전문가): 불평하는 놈들은 제대로 쓸 줄을 모르니까 그러는 거고. 안그래?

베테랑(극악무도): 당연하지.
게임 다크타이드, 베테랑들의 대화 中[16]

타우 제국파이어 워리어엘다어스펙트 워리어도 일단 라스건 사격에 제대로 맞으면 생사를 장담하기 어렵다. 실제로 소설을 보면. 보스트로얀 소설에서는 라스건에 맞은 오크 보이의 머리가 깨끗하게 참수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17] 라스건으로 카스마의 깨진 투구 사이 눈을 맞추자 원샷으로 죽는 장면도 나온다. 에너지 백팩을 통해 추가적인 전력을 공급하여 한층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하는 핫샷 라스건(=헬건)이라면 파워 아머 상대로도 충분한 화력을 보장한다.

그러나 객관적인 위력이 이 정도로 준수함에도 취급이 나쁜 이유는 40K 우주의 막장 상황 때문이다. 한 때 우주에 즐비하던 수많은 외계 문명들은 대성전 당시 아스타르테스 군단솔라 억실리아의 군홧발에 거의 모두가 짓밟혀 사라졌으며, 호루스 헤러시 이후까지 용케 살아남은 외계인들도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모조리 갈아버렸다. 그러니까 라스건이 허접한 게 아니라, 라스건을 손전등 취급하지 못하는 세력은 이미 다 멸망했고, 라스건을 손전등 따위로 여기는 막강한 종족들만 살아남았을이라는 얘기.[18]

라스건의 진정한 위력은 수십의 가드맨들이 하나의 목표에 라스건을 퍼부어댈 때 드러난다.[19] 40K 세계관에서 레이저 웨폰은 출력이 정비례해서 위력도 강해지는 무기다.[20] 그래서 출력이 더 큰 레이저 무기인 멀티레이저, 라스퓨질, 라스캐논 등은 위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없고, 초고출력의 레이저 무기인 볼케이노 캐논, 레이저 블래스터, 랜스 등이 고화력으로 유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라스건 역시 엄연한 레이저 웨폰이므로 다수의 가드맨이 사격을 집중하면 그만큼 위력도 커진다. 그래서 사격이 집중되면 파워 아머터미네이터 아머, 심지어 전차의 세라마이트 장갑판도 뚫어버릴 수 있다.[21][22]따라서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전술 교리에서는 다수의 적에게 분산해서 사격하지 말고 하나의 목표에 집중사격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따라서 라스건 집중사격은 인류제국의 가장 기본적인 전술 중 하나이며, 이게 안 먹혔다면 제국은 벌써 끝장났을 것이다.[23] 따라서 하나의 라스건은 손전등 취급할 수 있더라도, 수십 수백의 가드맨들이 쏴대는 라스건 사격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나 기갑이라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야말로 양이 곧 질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셈.

라스건 QnA

가드맨 수첩 라스건 설정

소설에서 묘사되는 라스건 위력. 번역 1, 번역 2, 번역 3, 번역 4

5. 패턴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소총형 라스건들의 종류만을 의미한다.[24]

6. 바리에이션

단순한 패턴이 다른 것이 아니라 아예 다른 무기 수준으로 큰 차이가 나는 무장들. 이들 무기는 라스건과 작동 원리가 동일하지만 출력이 향상되어 발생한 결과물로, 에너지 출력에 정비례하여 위력이 강화되는 라스 무기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7. 부착물

파일:New Cadian.jpg 파일:Elysian+GL.jpg
착검 상태의 라스건으로 무장한 카디아의 가드맨.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라스건으로 무장한 엘리시안 강하병단의 가드맨.

일반적으로 라스건에는 총검을 부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일반 인간인지라 별거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크도 이러한 총검에 난도질 당해 죽을 수 있으며 의외로 가드맨의 백병전 훈련이 잘 되었거나 총검이 꽤 강력한지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컬티스트 등은 물론 파이어 워리어네크론 워리어도 총검으로 썰어버리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본격적인 근접 아미인 오크나 타이라니드 상대로는 GG.

TRPG인 Warhammer 40,000 Roleplay에서는 총검 외에도 각종 스코프나 도트사이트, 레이저 표적 지시기, 양각대, 소음기 등 여러 총기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위의 엘리시안 강하병단 모델처럼 단발 유탄발사기를 부착하거나 일종의 소형 체인 소드인 체인 블레이드를 총검처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PC 게임인 다크타이드에서 칸트라엘 패턴은 도트 사이트 같은 광학 조준기와 전술 라이트, 루시우스 패턴은 총검이 부착된다.

8. 게임에서의 등장

8.1. 미니어처 게임

파일:99120105039_CadianShockTroopsNEW02.webp

가장 대표적인 형태의 가드맨과 라스건(좌측의 권총은 라스 피스톨).

라스건은 최대 사거리 24인치에 S3 AP- 데미지1인 속사 1(Rapid Fire 1) 무기로 간주한다. 즉, 최대 사정거리인 24인치까지 1회 발사하거나 그 절반인 12인치 내에서의 2회 사격이 가능하다. 아무런 보정이 없는 라스건은 BS가 낮은 오크를 제외하면 트룹 유닛이 사용하는 화기 중에서 가장 약한 편이다. 따라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보병 오더, 연대 트레잇 등을 활용해야 한다.

라스건의 피스톨 버전을 라스피스톨이라 한다.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사정거리 12인치로 통상의 라스건보다 사정거리가 짧은 대신, 근접전에 돌입한 뒤에도 사격할 수 있다. 주로 분대장에게 체인 소드와 함께 지급된다.

보병용 연대 오더인 First Rank, Fire! Second Rank, Fire!가 적용되면 연사력이 헤비 3으로 늘어난다.[32] 후술할 Born Soldiers 트레잇과 결합되면 10명 분대를 기준으로 30발을 발사시 평균적으로 마린 하나를 잡을만한 화력이 나오고, 아머나 T가 낮은 외계인의 트룹에게 상당한 출혈을 강요할 수 있다.

9판 코덱스에서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의 기본 트레잇인 Born Soldiers에 원거리 공격에서 명중 굴림에서 6이 뜨면 자동으로 운드까지 들어가는 유사 렌딩 규칙이 추가되면서 화력이 크게 늘어났다. 기존에는 BS 4+인 가드맨이 마린급 적을 상대로 18발을, T6 3+급 적을 상대로 36발을 쏴야 평균 1운드를 가할 수 있었지만, 밸런스 패치 이후에는 마린급에게는 10.8발[33], 경차량급에는 13.5발당 1운드를 가할 수 있게 되면서 8판 시기와 비교했을 때 체감 화력이 2배 이상 늘어났다. 그래서 아머 세이브가 3+, 4+인 일반적인 차량을 상대로는 운드 브라켓을 넘기거나 마지막 남은 운드 한두개를 정리하는 용도로 긴급하게 사용 가능하다. 다만 주포 위력이 강한 리만 러스 전차, 로갈 돈 전차를 주력으로 채용하고 보병을 키메라와 함께 오브젝티브 점거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다른 트레잇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의 라스건은 유사 렌딩이 없어서 8판처럼 조금 거두는 용도로만 사용하게 된다.

2006년, 캐나다에서 있었던 캠페인 중에 너글 데몬 프린스를 라스건을 든 보스트로얀 퍼스트본 가드맨이 한 방에 잡았다. 역시 다이스 갓은 위대하다.[34]

템페스투스 사이온과 카스르킨이 사용하는 핫샷 라스건(Hot-shot Lasgun)은 장갑 관통력이 AP-2로 향상되어 마린급도 위협할 수 있으며 3+ 아머를 상대로 체감 화력이 라스건의 2배이다. 연대 소속 키워드가 있어서 Born Soldiers 트레잇을 연대의 다른 병력과 함께 받을 수 있는 카스르킨은 이 핫샷 라스건만으로 마린을 잡고 3+ 아머인 경차량을 마무리하는 사격전 화력을 보유한다.

파일:17373737383737375.jpg
파일:91135ㄹㅇ60.jpg

참고로 새로이 발매된 임페리얼 가드 조형 미니어쳐가 들고있는 라스건은 게임 다크타이드의 영향을 받았는지 없던 레버가 생겼으며 배터리 충전량을 알려주는 계측기도 만들어져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M1 개런드나 M14를 합친듯한 형상으로 디자인된 라스건도 등장했다, 기존 갤럭시 패턴 라스건도 이 새로 등장한 라스건과 동일하게 핸드가드가 약간 더 현대적(?)으로 바뀌었고 총열이 핸드가드에 덮혀져있던 디자인에서 M14처럼 묶인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접이식 개머리판도 등장했다.

8.2. 호루스 헤러시

파일:LRC.jpg

솔라 억실리아 보병 테르시오의 라스 라이플 섹션

제국이 잘 나가던 시절답게 딱 봐도 이 시절의 보조병단인 임페리얼 아미 및 솔라 억실리아는 지금의 아스트라 밀리타룸보다 무장 상태가 훨씬 낫고, 이들이 사용하는 라스 라이플은 지금의 핫샷 라스건만한 위력을 발휘하면서도 백팩이 필요없어서 다루기 편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라스건도 옛날 게 더 좋았다는 말이다.[35] 그도 그럴게 호루스 헤러시 당시만 해도 카오스 오염이 제국 내에 본격적인 유행이 이뤄지던 것도 아니었고, 어디까지 국지적인 오염에 불과했으며 기술 손실 역시도 크게 없었다.

호루스 헤러시 5권 템페스트에 등장하는 임페리얼 밀리샤, 30k판 민병대 및 컬티스트들의 워기어로 라스 라이플과 라스 카빈이 등장한다. 라스 카빈은 라스건과 스탯이 완전히 같으며, 라스 라이플의 경우는 사거리가 더 길다. 그러므로 당시의 라스 카빈이 현재의 라스건이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40k에선 저렴한 무기로 취급받는지라 싸구려 알보병들도 최소 라스건이나 오토건을 들고 나오나, 30k에선 포인트를 추가로 지불해야 줄 수 있는 옵션으로 등장한다. 대신 억실리아 라이플이란 게 등장하는데, 위력은 라스건과 똑같지만 사거리는 더욱 짧으며, 레피드 파이어도 못한다. 이 억실리아 라이플은 제식 총기가 아닌 그냥 민병대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원시적인 총기들이다. 라스건이 대량보급되기 이전에는 오토건을 썼다는 설정을 보면 아무래도 이 시기의 라스건은 아직 저렴한 무기로 양산되기 이전의 라스건인 듯. 즉, 양산 화기가 억실리아 라이플, 오토건, 라스건 순으로 바뀌어온 셈이다.

8.3. PC 게임

9. 외부 링크



[1] 화약병기가 연상되는 거센 반동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타격감과 게임 밸런스를 위한 각색으로, 설정 상 라스건은 레이저 무기이니만큼 반동이 미미하다.[2] Imperial Infantryman's Uplifting Primer, The Benedictions of the Emperor: Inspiration Source and Uplifting Creeds for All Infantrymen, p.11, The Litany of Loading[3] 출처 - Warhammer 40,000 8th ed pg.68 "The Humble Lasgun"[4] 출처: Faith in Iron. 데스 가드가 만든 기술-질병에 걸려 치료를 받는 동안 곁에 있던 가드맨이 자신은 기술이라고는 '초라한' 라스건밖에 모른다고 하자 발끈하여 한 질책이다. 약육강식을 신봉하는 아이언 핸드 챕터의 마린이 위력이 약한 라스건을 고평가한다는 점에서 의외라고 생각되겠지만, 아이언 핸드는 약육강식 못지 않게 기술력 또한 중시하는 챕터이고, 특히 라스쿠간은 기술력 그 자체를 신성시하는 테크마린이므로 당연히 기술의 잠재력을 폄하하는 언행을 바로잡아야 할 의무가 있는 입장이다. 아스타르테스의 주무기인 볼터가 라스건 보다 위력이 훨씬 강하다지만 볼터는 약실, 트리거 그룹 등의 물리적 구조의 구동부가 있고, 탄피가 존재하는 실탄 화기이기 때문에 탄걸림이라는 큰 약점도 존재하며, 사용하는 탄약은 현대의 탄약과는 다른, 그야말로 최고급 기술로 정교하게 제조되는 물건이라 스페이스 마린 같은 소수정예 특수부대들만 쓸 수 있을 정도로 비싸다. 구체적으로는 볼터 탄환 2발이 하이브월드 공장 노동자 월급보다도 비싸다. 라스건이 손전등이라 놀림 받긴 하더라도 라스건이 지니는 보급 능력, 유지보수 능력, 안전성 등의 측면만 따지면 그 볼터를 능가하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다. 뭣보다도 초인병사인 스페이스 마린들조차도 대형 라스건이라고 할 수 있는 라스캐논과 저격용으로 소형화 시킨 라스캐논인 라스퓨질을 대장갑 무기로 자주 사용한다.[5] 사용하는 임페리얼 가드 연대의 테마에 따라 라스건의 모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하라코니 워호크엘리시안 강하병단처럼 연대 자체의 테마가 SF면 이에 따라 미래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보스트로얀 퍼스트본같은 근대-제국주의 시대가 테마인 연대는 나무로 만든 머스켓총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나온다. 핍진성을 위해 설정상 라스건의 수많은 패턴이라고 하는 것.[6] 이렇게 급조한 무기를 라스-락(Las-Lock)이라고 부른다. 급조무기다 보니 원시적인 축전기를 사용해서 재장전을 밥먹듯이 해야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단발 화력으로는 일반적인 라스건보다 센 편이다. 옛스러운 무기에 취미가 있거나 언제나 최후의 수단을 강구하는 베테랑 가드맨들에게 라스-락 피스톨은 인기있는 부무장이다. 플린트락 머스킷을 모티브로 한다. 폴아웃 4레이저 머스킷을 생각하면 편할 듯하다.[7] 데파르트멘토 뮤니토룸은 오토건의 천문학적인 탄값과 수송 중량을 감당하지 못하여 오토건을 버리고 라스건을 제식으로 채용했다.[8] 워해머 TRPG인 다크 헤러시를 기준으로 오토건 탄환은 20발에 1쓰론, 철갑탄이 10쓰론, 라스건 완충된 차지팩 1팩 15쓰론, 거기다 차지팩은 장탄수가 오토건의 4~6배에 한번 보급받으면 계속 충전해서 쓸 수 있다. 총 자체도 라스건이 오토건보다 싸다.[9] 라스건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 지침에 따르면, 찰과상이나 장기를 피한 가벼운 관통상일 경우 붕대로 감아서 치료하고, 주요 장기를 관통했을 경우 이미 죽은 목숨이니 상처 부위를 덮은 후 보유한 물자를 재배치하라고 설명되어있다.[10] Imperial Munitorum Manual 등에서 언급되는 가드맨 보급 물자에 총기 수입도구가 존재하는데, 주로 총기 분해, 조립 과정에서 라스건의 머신 스피릿을 달래는 용도로 사용한다.[11] 일반적으로는 파워 팩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서 권장되지 않는 방법이지만, 적이 가까운 상태에서 보급이 여의치 않으면 빠르게 충전시키기 위해 불로 달구기도 한다. (Iron Resolve, p.101)[12] 다만 전투 중에 순식간에 충전될 정도로 빠른 것은 아니고, 천천히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13] 현실에서도 제벡 효과를 이용해 열을 직접 전기로 변환하는 원자력 전지가 존재하지만, 이런 전지는 변환 효율이 최대 15%에 그치고, 냉각에 대한 고려 없이 전지 바깥을 직접 불에 달구는 식으로는 전기를 생산하지 못한다.[14] 메카니쿠스는 이미 제1종 영구기관을 개발한 적이 있기 때문에, 세계관 내의 과학 기술로 가능한 수준이다.[15] Warhammer 40,000 Roleplay의 다크 헤러시 2판에 따르면 소음기를 단 기관단총이 내는 소음보다 소리가 퍼져나가는 범위가 더 넓다. 룰 상으로는 체인소드의 구동음과 같은데, 이건 일반적인 오토건의 소음보다 높은 수준이다.[16] 이 클래스는 라스건 하나로 오만 외계인과 악마들, 반역자들 틈에서 산전수전을 치르고 살아남은 가드맨이다.[17] Warhammer 40,000: Kill Team의 트레일러를 보면 -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저격수가 3총신 슈타를 난사하는 오크 코만도를 라스건 헤드샷으로 한 방에 보내버리는 장면도 나온다.[18] 사실 현재 특수한 상황에만 투입되는 아스타르테스가 대성전 당시에는 주력이었고 밀리타룸은 아스타르테스를 보조하던 역할이라 아스타르테스가 먼저 적의 주 병력을 쓸어버리고 밀리타룸이 패잔병을 정리하는 구조라서 정확한 설명이라고 하기는 어렵다.설명[19] 특히 모디안 아이언 가드는 이런 집중 사격을 더욱 중시하여, 분대원이 같은 순간에 사격을 가해 화력을 집중하도록 훈련받는다. 이는 전용 스트라타젬으로 구현되어있다. (Codex: Astra Militarum, 8th Ed., p.137, Volley Fire)[20] 즉, 라스건의 위력을 1이라 하고 라스캐논의 위력을 100이라 할 때, 이론상 라스건 100발을 동시에 적중시키면 어지간한 장갑차량이나 스페이스 마린도 일격에 보내는 라스캐논과 동일한 위력을 낼 수 있다는 소리다.[21] 공식 영상물 해머 앤드 볼터에선 카디안의 가드맨들이 라스건 집중사격으로 카니펙스를 사살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22] 7판까지는 라스건만으로 차량에 피해를 주는 것은 절대 불가능했지만, 8판과 9판에서는 이론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9판에서는 대부분의 차량을 상대로 6+로 운드 굴림을 굴린다. (Warhammer 40,000 Rule Book, 9th Ed., p.220)[23] 모디안 아이언가드 같은 일부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는 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려 일제사격 후 돌격이나 소대별 사격, 순차 사격 같은 전열보병 전술을 사용한다.[24] 출처: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Lasgun[25] 한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소총인 K2 소총은 자동사격 시 초당 12발 정도의 탄을 뿌리며 2.5초 정도면 30발 탄창을 비워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개인화기가 15초간 연사가 가능한 것은 굉장히 전투지속력이 우수한 것이기는 하지만, 초당 5발이라는 속 터지게 느린 연사력을 감안하면 이는 딱히 대단한 것은 아니다.[26]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인원들이 체내에 이식하는 일종의 동력 장치.[27] 일반적인 라스카빈과 달리 개머리판이 나무로 되어 있다.[28] 다만 가드맨 저격수들이 롱 라스만 쓰는 것은 아니고 니들러 라이플이나 현대의 것과 유사한 실탄 저격 소총도 쓴다. 특히 날카로운 독바늘을 쏘는 니들러 라이플의 경우 기본적으로 무소음이고 사거리도 길어서 롱 라스보다 선호된다.[29] 훈련된 병사는 30초만에 조립이 가능하다.[30] 설정상 라이자의 포지 월드는 제국 내에서 가장 에너지 무기의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하다.[31] 소설 The First Heretic에서 울트라마린이 워드 베어러의 행성 모나키아를 폭격할 때 사용한 무기가 랜스 캐논이다.[32] 8판까지는 래피드파이어 2로 간주돼서 사거리 절반 이내일 때는 4발을 쐈으나, 절반을 초과하는 경우 2발을 쏴서 화력이 반감되었다.[33] 택티컬 독트린이 없는 볼트 라이플의 MEQ 상대 기댓값이 9발당 1운드인 것을 감안하면, 화력이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체감할 수 있다.[34] 너글 데몬 프린스는 T가 6이며, 3+ 아머 세이브와 5+ 인불 세이브를 지닌다. BS3인 가드맨이 S3 AP-짜리 라스건으로 1회 사격시 데몬 프린스에게 운드를 입힐 가능성은 1/36, 퍼센트로 환산하면 2.8%다. 아무리 라스건이 많이 쏜다고는 하지만, 20발의 사격만으로 당시 데몬 프린스의 운드인 4운드 이상을 입힐 확률은 고작 0.202%. 평생 게임을 돌려야 겨우 한번 볼까 말까한 확률이다.[35] 헤러시 시기에 트라잔에게 수집당했다가 카디아의 몰락 당시 아바돈의 시선을 끌 목적으로 다시 풀려난 3만년대 시기의 울트라마린 군단원들이 4만년대 시기의 제국군의 무장 상태를 보고 자기들이 알던 3만년대 시기의 무장보다 너무 열악해서 순간 갸우뚱한걸 보면 3만년대가 얼마나 더 뛰어났는지를 알 수 있다.[36] 1티어 유닛들 중 2위의 공격속도. 네크론 워리어의 가우스 웨폰, 파이어 워리어의 펄스 라이플 같은 경우 비주얼로나 실제 대미지 간격으로 보나 확실히 라스건이 더 빠르다. 스페이스 마린의 볼터나 오크 슈타 보이, 카오스 컬티스트의 원거리 공격의 경우 보이는 이펙트만으로는 가드맨의 라스건보다 더 빨리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보이는 것만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실제로 적에게 피해를 주는 간격은 라스건이 좀 더 빠른 편. 다만 엘다 가디언의 공격은 비주얼로나 실제 피해 간격으로 보나 라스건보다 빠른 편이다.[37] PC 게임은 4판을 기준으로 나온 거라 굳이 따지자면 카스킨의 라스건은 헬건이 맞다.[38] 헤비 볼터나 플래시 깃츠의 간지총보다 훨씬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