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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11:14:23

레이저 머스킷


파일:레이저머스킷.jpg
1. 개요2. 폴아웃 4
2.1. 설명2.2. 개조 목록2.3. 기타
3. 폴아웃 셸터4. 폴아웃 76

1. 개요

Laser Musket

폴아웃 4에서 새롭게 등장한 가공의 레이저 총기.

2. 폴아웃 4

2.1. 설명

기본 개조 시[1] 최대 개조 시[2][3]
공격력[4] 30~60 32~192
사용 탄환과 장탄수 1~2 × 퓨전 셀 1~6 × 퓨전 셀
연사력 6[5] 6
사거리 71 203
정확도 70 112
무게 12.6 21.9[6]
가치 57 142

프레스턴 가비커먼웰스 미닛맨의 제식 무장. 크랭크를 돌려 퓨전 셀의 에너지를 충전해 발사하는 단발식 레이저 소총으로, 머스킷의 총몸을 기반으로 앞부분엔 AER9 레이저 소총의 총열을 테이프로 묶어 고정해 놓고, 뒷부분에 에너지를 충전하는 크랭크를 달아 개조한 형태. 황무지표 라스건 잘 보면 얼터네이터가 박혀있다. 4편 시점에서 미닛맨이 거너같이 레이저 소총을 제식 무기로 이용하는 부유한 세력이 아니기도 하고 또한 미닛맨의 모티브가 머스킷이 주무장이였던 미국 독립 전쟁 당시의 민병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손으로 크랭크를 돌려 퓨전 셀 에너지를 충전하고 모은 에너지를 한번에 발사하는 방식이며 크랭크를 돌린 횟수만큼 에너지가 더 많이 충전되어 위력도 그만큼 더 강해진다. 기본 사양은 두 발까지 충전 가능하고, 크랭크를 돌린 횟수는 우측의 잔여 탄환에 표시되며, 발사하면 크랭크를 돌린 횟수만큼 퓨전 셀을 소모해 발사한다. 즉 1회 발사에 여러 발을 소모하며 발사 후 다시 크랭크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발사속도가 볼트 액션 소총보다도 더 느리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미리 크랭크를 돌려 충전된 탄으로 한 방에 승부하는 무기로 쓰기 좋다. 다만 인력으로 탄환을 충전하는 그런 괴악한 물건까진 아니며, 크랭크를 돌리는 동작은 에너지 셀의 힘을 축전지에 모으는 역할일 뿐이다.
기본 성능은 전체 무기를 봤을때 엄청 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극초반에 얻을 수 있다는것을 생각하면 초반의 저격소총 역할을 책임지는 구세주. 당장 초반에 가용할 수 있는 무기중에서는 깡데미지가 가장 좋은 덕도 있고, 스킬 랭크가 낮아도 웬만한 개조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장거리 저격무기로써 활용도 가능하다. 고난이도에서는 다른무기는 이도 안들어가지만 레이저 머스킷은 적어도 1/3피는 날릴 수 있다. 탄수급도 레벨 10 넘어서(너무 일찍가면 다 삼단봉만 들고 나온다) 팔라딘 댄스 퀘스트를 하면 신스들이 잔뜩 떨구므로 걱정없다. 초반 무기인만큼 개조도 쉬운 편이어서 사이언스 퍽을 1레벨만 찍어도 크랭크의 충전량을 4회까지 늘릴 수 있다. 충전 회수가 3회만 넘어가도 모든 실탄화기 데미지를 상회하는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기 때문에, 가우스 소총이 등장하는 레벨 30정도까지는 저격무기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누가 머스킷 아니랄까봐 한 번 발사할 때마다 크랭크를 돌려야 해서 연사속도가 아주 느린 관계로 숙련된다고 해도 근거리 교전 중에 유동적으로 사용하긴 상당히 어려운 편이지만, 구울 정도 상대야 부무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써도 되고 인지력과 민첩성이 높은 총잡이 캐릭터 같은 경우에는 민첩성 5가 요구되는 Action Boy/Action Girl 퍽과 민첩성 8이 요구되는 특성인 Quick Hands를 찍고 VATS를 잘 활용할 시 근거리에서도 재장전 키를 연타해 빠른 충전 후 VATS로 손쉽게 적을 처리할 수 있다. 레이저 계열 총기인 만큼 소음기를 부착할 수 없지만, 총기들 중 아주 높은 단발 화력을 자랑하는 만큼 저격 소총으로 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만약 레이저 머스킷을 부무장으로 쓰는데 Science! 퍽을 찍기 싫다면 나중에 더 캐슬(The Castle)을 탈환한 다음 지하실에 4회 충전 크랭크 개조품이 놓여있으니 이걸 주워다가 쓰면 된다.

특히 서바이벌 난이도의 경우 적들의 맷집이 크게 뻥튀기 되기에 사실상 4크랭크 레이저 머스킷을 오랫동안 주력 병기로 사용하게 된다. 웬만한 적들이 .308구경 사냥용 소총로 은신 헤드샷을 먹여도 한 방에 죽지 않는데, 데미지가 2-3배에 해당하는 4크랭크 레이저 머스킷으로는 확실히 한 방에 잡을 수 있기 때문.[7] 초반에 무기로 적당히 버티다가 오버시어의 수호자로 갈아타면 그만이라서. 폴아웃 4는 전작들과 달리 에너지무기와 실탄무기가 스킬이 따로 나눠져있지 않아서 이런 트리가 가능하다. 레벨캡자체가 낮은 무기이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좋은 레전더리 옵션이 달린 레이저 머스킷을 얻을수도 있다. 기분이 째질것이다 다만 레이더들나 거너들이 들고 나오는 무기는 아니라서 필드에서 보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

동료나 NPC가 사용할 때는 상황에 따라 충전횟수를 바꾸는데, 주로 적이 근거리에 있을 때는 한 번만 충전하고 바로 쏘고, 멀리 있을 때는 여러 발을 충전해서 쏘는 편이다. 왜 편이라고 했냐면, 어떨 때는 적이 숨어있어서 쏠 일도 없고, 시간도 많은 상황에서 한두번만 감고 일단 쏘고 보는 상황도 있기 때문.... 그 외에도 한두번 충전하고 쏘려다가 다시 충전하고 사격하는 등, NPC한테 주면 재밌는 부분이 꽤 많다.

또한 초중반 유저들의 영원한 기관총 포탑 헌터. 권총은 퍽을 좀 찍어주지 않으면 10발을 넘게 버티고 소총도 6발을 넘게 버텨대는 기관총 포탑 Mk.1에 2회전 충전 단 두발로 터뜨릴 수 있다.

가우스 소총과 비교해 보면 레이저 머스킷은 에너지 무기이고 개조하는 데 필요한 Science! 퍽의 랭크가 3단계만 되어도 최고 개조가 가능하며 총탄 수급이 훨씬 쉽다는 장점이 있다. 가우스 소총은 실탄무기이고 전용 탄약 2mm EC가 비싸고 희귀하며 개조에 요구하는 Gun Nut 퍽이 4단계/Science! 퍽이 3단계가 되어야 최고 개조가 가능하지만 충전이 더 편하고[8] 20발 장전이 되는데다 소음기도 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우스 무기를 일찍 얻게 되면 아무래도 서로 장단점이 있긴하나 나중에 자금에 여유가 생기고 퍽을 다 찍으면 고렙무기인 가우스가 상위호환이 되어 버리는건 어쩔 수 없다.[9]

혹시 필드를 돌다가 이중 사격 레이저 머스킷을 발견했다면 횡재했다고 봐도 된다. 레이저 머스킷의 경우 총기 개조로 인해 증가되는 데미지가 미미하기 때문에꼴랑 2 이중사격으로 뻥튀기되는 데미지는 거의 100%에 육박한다(32+30=62). 여기에 6회전을 돌리면 이의 6배로 또 뻥튀기된다. 6회전을 돌리고 핍보이로 데미지를 확인해도 1회전 데미지로만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6배 뻥튀기된 데미지로 계산된다. 결국 2중사격 총기의 6회전 기준 기본 데미지는 무려 372가 나온다.[10] 일반적인 총기류에 이중사격이 붙었을 때 평균적으로 30%정도의 데미지 증가 효과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레이저 머스킷과 가장 찰떡궁합인 전설 옵션은 이중사격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러나 레이저 무기라는 특성 상 여러 단점을 안게 되는데,

1. 레이저 무기로 인한 방어계수 계산상의 불이익과,
2. 누카월드의 메인퀘스트를 완료 후 얻게되는 오퍼레이터 팩션 퍽(소음무기 25% 데미지 증가)을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레이저 무기들은 하나같이 소음기를 달 수 없는데사실 레이저 무기는 원래 소음 하필 소음 무기에만 적용되는 데미지 증가 퍽이 누카월드에서 나와버려, 가뜩이나 비주류로 인식되는 레이저 무기류를 더욱 외면받게 만들어 버렸다. 이로 인해 이중사격이 붙은 가우스 라이플의 경우 paper damage는 이중사격 레이저 머스킷보다 낮지만(302) 적의 물리 방어력과 에너지 방어력이 같을 경우 이중사격 가우스 라이플이 이중사격 레이저 머스킷보다 실 데미지가 높게 나온다. 다만 가우스 라이플의 경우 선동의 옵션을 더 높게 쳐주고, 에너지 방어력이 물리 방어력보다 낮은 경우가 다분히 있긴 하지만, 어찌 되었든 이중사격이 붙은 레이저 머스킷은 훌륭한 무기임이 자명하다.

여담으로 전설옵션인 선동의(Instigating)가 붙은 경우 일반적인 단발 무기류에는 이중사격보다 선동의 옵션을 더 높게 쳐주지만, 레이저 머스킷 한정으로 선동의 옵션보다 이중사격 옵션이 더 좋은 실데미지를 가진다. 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레이저 머스킷에 이중사격이 붙을 경우 타 무기류와 달리 데미지가 거의 2배가 되는데, 선동도 마찬가지로 초탄이 2배가 되므로 선동과 동일하거나 약간 낮은 데미지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두 전설 접두어로 인한 데미지 증가는 서로 적용되는 메커니즘이 달라서, 이중사격에 붙은 데미지 증가량은 방어계수 산출 시에도 적용되어, 이중사격 레이저 머스킷이 더 월등한 데미지를 가진다.

미닛맨 루트로 엔딩을 본 후 생츄어리 힐스에서 살고있는 스터지스에게 말을 걸면 레이저 머스킷을 하나 만들었다면서 준다. 보유한 접두사는 Automatic. 즉, 반자동이 아니라 자동이 되며, 레이저 머스킷의 크랭크를 돌리면서 발사한다. 거치하고 쏜다는걸로 가정하고 설계했다면 꽤 좋았을텐데 탄창도 20으로 증가. 연사 무기임을 감안하면 발당 공격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크랭크를 돌리면서 쏘는 관계로 탄착이 매우 안 좋고 연사력도 느린데 개조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화면이 크랭크 돌리는 손에 가려서 이게 지금 맞고 있는지 안맞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이 자동 개조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개조가 불가능하다[11]. 참고로 굳이 미닛맨 엔딩을 보지 않아도 전설급 적이 낮은 확률로 드랍하기도 한다. 이 경우 간혹 개조가 되어있는 것도 등장한다. 빔 스플리터 개조가 되어있다면 처음 크랭크를 회전할 때를 제외하면 반동이 거의 없는 수준이므로 굳이 사용하겠다면 이쪽을 고려해보자. 물론 전설급이나 후반 적에게는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니 사실상 예능 무기.

이 Automatic 전설 접두어는 레이저 머스킷만을 위한 개조품으로, 콘솔을 이용해서 다른 총기에 Automatic 접두를 붙이면 형상이 기존 총기 외형에 레이저 머스킷의 크랭크 부분이 합쳐진 이상한 모습이 된다. 플라즈마 소총에 붙여보면 발사 이펙트는 레이저의 붉은 광선인데 착탄 이펙트는 플라즈마의 녹색이 보이는 식.

2.2. 개조 목록

2.3. 기타

크랭크를 몇 번 돌렸느냐에 따라서 사격 시 총소리가 다르다. 1번만 감으면 가비 및 일반 미닛맨들이 쓰는 총소리, 2~4번 감으면 일반 레이저 소총과 같은 소리가 나며, 5번 감았을 땐 콰앙 하고 큰 소리를 내지만 최종인 6번 감았을 때의 소리는 마치 포라도 쏜 것마냥 하늘이 울리며 천둥처럼 메아리친다.

낮은 확률로 3크랭크 개조를 했는데 6크랭크가 되는 버그가 있다.

인력으로 크랭크를 돌려 장전하는 레이저 무기라는 점에서, 디즈니 영화 보물성(Treasure Planet)에 등장하는 동명의 무기 '레이저 머스킷'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치트로밖에 못 얻긴 하지만 '끝없는(Never Ending)' 전설 접두옵과의 궁합이 꽤 유명하다. 크랭크를 무한으로 돌릴 수 있어 크랭크 돌릴 시간과 퓨전 셀의 여유만 있다면 어떤 적이든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무기가 되는 셈. 물론 크랭크를 돌린 횟수만큼 퓨전 셀이 단번에 날아가므로 만약 써보겠다면 주의하자. 또 크랭크를 7번 이상 돌렸을 때의 발사음 데이터가 없는 건지 발사음이 크랭크를 1번만 돌렸을 때보다도 작아져 타격감이 사실상 없는 수준이 되는 소소한 단점도 있다.

실 성능과는 별개로 로망에 비해 떨어지는 개조폭과 그로 인한 절대적 성능차가 상당한지라 레이저 라이플용 부품들을 추가할 수 있는 모드나, 크랭크로 자가충전한다는 그럴듯한 설정을 넣어 탄약이 필요 없어지는 모드들이 있다.

3. 폴아웃 셸터

파일:GDrUa2x.png
폴아웃 셸터에서도 공격력 10~13의 전설급 무기로 등장한다. 만약 전설급 거주민 프레스턴 가비를 얻었다면 이 총을 착용한 채로 등장한다.

4. 폴아웃 76

분류 에너지
탄약 퓨전 셀
무게 8
가격 50
에디터 iD CUT_LaserMusket
form ID 0001DACF[12]

폴아웃 76에 더미데이터로 남아있는데, 76의 개조시스템[13]까지 적용되어있지만 잘렸고 최종적으로 폴아웃4의 리소스를 제거하는 업데이트에서 마저 지워졌기에 설계도로 배웠어도 제작할수 없다.
[1] 사실 처음 받을 때에는 가장 기본 개조가 아니기 때문에 아래 표보다 더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2] 조준 장치를 제외한 가장 마지막 항목 개조 시. 장거리 리콘 사이트를 장착을 기준으로 한다. 레이저 머스킷 조준 장치 중 가장 마지막 항목이 뜬금없이 Glow sights이다.[3] 빔 스플리터를 장착할 시 최대 공격력은 35이나, 빔이 5갈래로 나뉜다.[4] 크랭크를 회전시킬 때마다 공격력이 배수로 증가된다. 크랭크는 개조를 통해 최대 6회전까지 가능하다.[5] 크랭크축 개조를 이용하여 한번에 최대 퓨전 셀 6개를 사용할 수 있다.[6] 여러 정 들고 다니면 생각보다 무게가 굉장하다, 잡동사니 중심으로 수집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레이저 머스킷 여러 정를 들고 다니는 것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7] 단순 계산으로만 따져도 소총수 1에 4크랭크니 36×4= 144라는 압도적인 데미지를 뽑아낸다.[8] 심지어 V.A.T.S로 사격하면 자동으로 풀충전해서 발사한다.[9] 실질적으로 paper damage는 가우스라이플과 레이저 머스킷이 동일하나, 레이저 무기의 경우 상대 방어력에 의한 공격력 감소량이 물리 탄환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10] 기본 공격력은 32*6=192 이나, 이중사격으로 인해 추가된 탄환데미지까지 포함하면 (32+30)*6=372 이다.[11] 버그를 이용해서 가능하다. 일반 레이저 머스킷과 함께 들고 개조하면 개조할 수 있다.[12] 전작과 같은 코드[13] 스킨등 76에서 추가된 세부 개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