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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6:08:41

불펍

1. 불독의 새끼2. 작동부가 방아쇠 후방에 위치한 총기
2.1. 개요2.2. 명칭의 유래2.3. 역사2.4. 장단점
2.4.1. 장점2.4.2. 단점
2.5. 불펍 총기 목록
3. AGM-12 불펍

1. 불독의 새끼

불펍(bullpup[1]은 새끼 불독을 가리키는 말로, '불독(bulldog)'과 '펍(pup)'의 합성어이다.

일종의 속어이자 북미 반려견 동호인들 사이의 은어로, 옥스포드 사전이나 캠브리지 사전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아 충분히 보급된 어휘라고 할 순 없다. 위키낱말사전에만 중간에 하이픈을 넣어서 나온다.[2] 일반적으로 불독의 자견은 그냥 불독 퍼피, 불독 펍 등으로 부른다. 불독과 단어합성 구조가 같은 쉽독(목양견)의 자견을 쉽펍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따라서 불독의 자견을 불펍이라고 부름은 결코 영어권의 일반적인 어법이 아니다.

이 속어를 쓴 견종 외의 사례로 1930년대 미국의 스포츠용 1인승 비행기 중에 불펍이란 기종도 있었고, 아래 다른 문단의 AGM-12 미사일(1950년대 개발) 이름에도 쓰였다.

2. 작동부가 방아쇠 후방에 위치한 총기

파일:external/www.imfdb.org/Steyr-AUG.jpg
대표적인 불펍식 소총인 슈타이어 AUG

2.1. 개요

불펍 총기의 작동 방식 영상. 영상의 총기는 IWI Tavor X95(MTAR-21)

기관부가 방아쇠보다 후방[3]에 위치하고 있는 이다. FN F2000, SA80, AUG, FAMAS와 같은 총기가 대표적. 일반적으로 탄창과 약실이 방아쇠 기준 뒤쪽에 존재하는 총을 의미한다. Vz.23, UZI, H&K MP7이나 TKB-022P처럼 탄창과 손잡이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약실이 방아쇠 바로 위에 오는 총기는 불펍으로 치지 않는다.[4] 이것들을 불펍으로 칠 경우 M1911 등 대부분의 반자동 권총이 불펍이 되어버린다.[5] 전체적으로 길이가 짧기 때문에 전장축소형(前長縮小形) 총이라는 말도 있으나, 사실상 안 쓰이는 용어.[6]

2.2. 명칭의 유래

1번 항목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서구권에서는 Puppy를 Pup으로 줄여서 (강아지 등등 동물의) 새끼로 칭하는 축약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Bulldog Puppy를 Bullpup으로 줄였다고 말하는 것이다. (국방일보 기사) 문제중년도 유사한 내용으로 언급한 바가 있다.

하지만, 위키피디아에서는 구조의 기원이 어딘지도 모르겠다고 서술한다. 1번에 잠깐 설명이 나오지만 bullpup 이라는 단어도 위키낱말사전에서만 등록된 등 일상적으로 쓰이는 단어는 아닌 듯하며 불독 동호인들끼리도 잘 모르는 듯.

2.3. 역사

Forgotten Weapons의 커티스의 불펍 구조 리뷰 영상

총의 작동부를 방아쇠 뒤쪽에 두어 총의 길이를 단축시킨다는 아이디어는 19세기에 등장했다. 1866년에 영국의 조지프 커티스라는 사람이 불펍 구조를 고안해냈는데, 특허까지 받았으나 생산되지 않았다.
파일:Thorneycroft carbine.jpg
토르니크로프트 카빈

그 후 1901년에 최초의 불펍 소총토르니크로프트 카빈(Thorneycroft carbine)이 등장했는데, 당시 영국군 제식 소총이었던 리-엔필드보다 짧고 사용하기 편하지만 같은 성능의 소총을 만들려고 했으나 묻혀버렸다.

목재형 개머리판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생산성과 내구성, 그리고 자동화기가 보급되지 않은 보어전쟁의 특성상 권총형 손잡이를 채용한다는 생각이 잡혀있지 않는 터라, 일반적인 볼트액션과 비슷한 형태를 잡기 위해 최대한 기관부를 앞으로 당겨서 설치하여, Bolt(노리쇠)의 위치는 그리 뒤로 많이 밀려나지 않았다.

하지만 볼트액션의 특성상, 차탄을 장전하기 위해서는 노리쇠를 움직여야 하지만, 불펍의 특징인 방아쇠보다 후방에 탄창이 위치한다는 점 때문에 접용점 부분에 탄창이 있어, 견착 상태로는 볼트를 절대 당길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려서 불편해졌고, 실질적으로 이미 리-엔필드 소총같은 일반적인 소총이 전선에 너무 많이 뿌려져 있어서 새로운 총을 굳이 도입할 생각을 하기 어렵기도 하며, 이 총을 보급한다고 쳐도 완전히 새로운 총이 도입되어버렸기 때문에 사격법이나 사용법에 대한 훈련, 총기의 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해당 총기에 사용될 전용부품을 보급하는 등의 보급 문제가 겹쳐져서 제식채용까지 가지 못하게 되었다.[7]

하지만 과거에서부터 군용품이 개발이 안될 수는 없으며, 전장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새로운 물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며,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짧은 총에 대한 수요는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다.[8]

이후 1차대전을 겪으며 참호전이 발발하게 되면서 참호전을 통해 짧은 총기의 유용성이 대두되어 버리는데, 당시 일반적인 보병용 제식화기로 사용된 총기들은 거의 다가 볼트액션소총이었다. 이 때문에 전장(前長)이 1m가 넘거나 그에 근접하는 총기들의 특성상 참호전에는 전혀 사용할 수도 없었고, 오히려 야삽과 권총, 근처에 굴러다니는 돌덩이가 참호 안에서는 총보다 더 유용해지고 만다.

거기다, 전차가 개발되기까지 하면서 전차병들에게 지급되기 위한 단축형 총기까지 수요가 나타나게 되었고, 더 이상은 볼트액션 계통만 사용할 수는 없던 터라 전차병들에게 권총이나, 기관단총, 자동권총같은 다양한 장비를 지급하게 된다.[9]

하지만,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짧은 총에 대한 수요는 점점 기술이 개발되어가는 과정에 따라 늘어만 갔고, 2차대전을 기점으로 과거와 같이 평지에서 싸우는, 참호전 보다는 시가전이 중점이 되며 전장의 양상이 또 한번 바뀌게 된다. 이를 통해 M1 카빈, M2 카빈,[10] 전쟁 말기에는 돌격소총의 원조라 칭해지는 StG44와 같은 총기가 개발됨에 따라 중간탄을 사용하는 총기의 사용이 발발하였고, 이후 베트남전을 통해 중간탄의 유용성이 완전하게 입증되게 된다.

2차대전 직후 영국의 분석에 의해 미래의 전쟁 양상을 파악한 영국측[11]EM-2와 같은 불펍식 화기를 제작하기 시작하였고, 실제로 영국군에 제식화하여 보급하는데 거의 다다를 뻔 하였으나, EM-2에서 사용될 .280 브리티시 탄이 발목을 잡아 프로토타입에 그치고 사장되게 된다.[12] 하지만 EM-2와 같은 불펍총기에서 시장성을 눈치챈 총기 메이커 측에서는 개발을 시작, 1970~80년대부터 슈타이어 AUGFAMAS 등을 필두로 유행하기 시작한다. 날로 높아지는 기계화율로 인해 좁은 차량 안에서 움직이기 편한 짧은 총이 필요했고, 미래적인 소총이란 이미지도 한 몫을 한 것이다.

하지만 중동이나 아프리카 등 분쟁지역에서 여러 실전을 겪은 이후인 2010년대에 들어서는 카빈형 소총보다 총기의 디자인과 성능 등에서 딱히 두드러질만한 이점이 없으며, 오히려 편의성은 더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와서 인기가 많이 식었다. 하지만 프랑스, 영국, 중국과 같은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상당수의 국가에서 현재도 제식 소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스라엘TAR-21 등의 경우도 감안해볼 때 수요가 아예 사라졌다고 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 중 프랑스는 자국의 제식 소총을 불펍형 소총인 FAMAS대신 일반형 소총인 HK416을 차기 소총으로 선정[13]함에 따라 불펍 클럽에서 빠질 예정이고, 중국도 불펍식 자동소총인 QBZ-95를 운용하다 불펍 방식의 기본적인 단점과 구조 자체의 한계 때문에 일반적인 소총인 QBZ-03을 만들어보기도 하는 등 고민을 하다가[14] 결국 QBZ-191까지 만들어 시험해보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와서 불펍의 미래가 그다지 밝지 않은 상황이다. 불펍이 대세가 되려면 불펍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할수 있는 전장 환경이 많아져야 하는데, 써보니 특별히 좋다고는 하지 못하고 반대로 전통적인 형태의 소총은 장점이 많아지기만 하니 굳이 선정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없는 것이다. 밑의 문단만 봐도 장점보다는 단점의 문단이 훨씬 길다.

그나마 2020년대 넘어서도 IPI 말류크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비록 탈락했으나 NGSW에서 RM277이 경합하는 등, 불펍 소총의 역사는 적어도 가늘게나마 지속되긴 하는 모양이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불펍 소총은 일반 소총에 비해 선호되지 않는다.

불펍에 대한 역사 123

잘 알려진 불펍 소총들에 대한 오해와 진실

2.4. 장단점


2.4.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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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길이의 소총과 비교시 개머리판이 있는 곳까지 기관부고 뒤쪽으로 위치하기에 그만큼 총열 길이를 더 확보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전체 길이는 비슷한 카빈이나 단축형 돌격소총 계통에 비해 총구 화염이 덜하고, 탄속이 빠르다.[15] 즉 크기는 단축 소총이지만 성능은 풀사이즈의 돌격소총이다. 특히 카빈을 불펍식으로 만들면 전체 길이가 매우 짧아져서 거의 방아쇠 울 바로 앞에 손잡이가 위치할 정도까지 줄일 수 있다.[16] 이 경우 총구 화염에 손이 데이거나 총열덮개를 잡은 손이 미끄러져서 총구 앞으로 나가는 걸 막기 위해 총열덮개 끝에 돌출부 같은 걸 다는 게 일반적이다. #[17] 또한 장거리 사격시 긴 총열로 총알이 가속되는 거리가 길어진 만큼 탄속이 빨라져 탄도가 곧기 때문에 같은 길이의 일반적인 소총대비 장거리 사격이 더 쉽고, 위력도 더 잘 유지된다.

2.4.2. 단점

2.5. 불펍 총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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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문서가 없는 불펍 총기만 작성 바람.

3. AGM-12 불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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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음은 \[búlpʌp\]이다.[2] 위키낱말사전의 불펍 등 외국문헌들을 검색해봐도 이런 어법으로 쓰이는 사례를 찾기는 무척 어렵고, 죄다 총기류 관련 문헌에만 나온다. 희한하게도 영영사전에도 안나오는 단어가 영한사전에는 불독의 새끼라고 버젓이 나온다.[3] 대부분의 불펍 소총은 기관부가 개머리판 내부에 위치하는 구조이다.[4] 아주 살짝만 진지하게 따지고 든다면, 불펍의 구분기준상 방아쇠 후방에 기관부가 위치하면 되기 때문에, 예시로 들여진 것들 또한 아주 넓은 의미에서는 불펍으로 구분을 지을 수는 있다. 당장 따지고만 봐도, 하단에 나오는 최초의 불펍 소총이라고 인정받는 트로니크로프트 소총 또한 약실이 바로 방아쇠 위에 위치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예시로 들여진 것들을 불펍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도 않고, 불펍이라고 하기에는 어거지식 주장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 라는 잡지식 수준으로만 생각하는게 좋다. 거기다 총기시장이라는것 자체가 제작사 및 채용자가 한번 구분을 지어버리면 그것이 정설이 되어버리는 시장이기 때문에. 기준상 다른것으로 구분지을 수 있어도, 그게 아니라고 우겨버릴 수 있는 시장판이기도 하다. 예시로 K1A 기관단총을 생각하면 된다. 구분상 분명히 카빈형 소총으로 구분지을 수 있고, PDW로도 구분지을 수 있지만. 그냥 국방부에서 기관단총으로 명명해서 기관단총이 된 사례처럼 말이다.[5] 여담이지만, 에어소프트 시장에서는 권총을 불펍화 시키는 킷이 존재하긴 한다. SRU사의 하이카파 카빈 컨버전킷 SRU 글록 불펍 컨버전킷[6] 총열 길이를 줄인 단축형 총기와 의미가 겹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7] 새로운 총을 제식화하여 보급한다는 사항은 평시 상황에서도 장기간을 두고 사용해야 하는 중대한 사항이다. 그런데, 전에 사용하던 총기와 부품 호환성은 장담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노리쇠의 경우 확실하게 전용부품을 사용해야 하는 총기를 평시 상황도 아니고, 2차 보어전쟁이 거의 말기이던 전시상황(1901년에 개발완료 및 특허등록.)에 지급하는 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다.[8] 특히 1차대전을 기점으로 자동화기가 급격하게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참호전을 통하여 기관단총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기관총과 참호전의 등장으로 말의 수요는 줄었고, 참호를 돌파하기 위해 전차가 개발되었으며, 정보수집과 제공권을 위해 비행기가 정찰용에서 전투용으로 뒤바뀌는 등의 전장의 흐름이 바뀌게 된다. 토르니크로프트 카빈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참호전이 일어난 상황이 아님 불구하고, 총기류가 길어서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소요 제기때문에 개발되었으며, 기병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Carbine이라고 따로 명칭을 정하면서까지, 총기를 짧게 만드는 것은 과거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수요가 있었다는 것이다.[9] 이때를 기점으로 프랑스에서는 RCS SMG이 개발되고, 권총 탄환을 발사하는 물건을 거대하게 연장해서 쓰거나, 권총을 억지로 완자동화시켜서 2개를 냅다 한 몸에다가 쑤셔넣는 등의 현대 기준으로 볼 때 정신 나간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10] 주의하자, 시가전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M1 카빈이나 M2 카빈같은 게 개발된 것이 아닌, 최초에는 M1 개런드를 주기에는 어려운 전차병이나 조종수같은 특수한 병과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톰슨의 경우 지급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M3그리스건은 M1이 보급될 당시에는 개발되지도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2차대전의 특성상 시가전이 자주 발발하여, 도심에서 싸우기에는 M1 개런드가 너무 크고 거추장스러워져서 M1 카빈을 일반 보병선에서도 지급. 시가전에 적절한 수준의 총기임이 판명된다.[11] 당시 영국에서는 미래의 전장이 시가전이 될 것이라는 것과, 기계화 전투가 주를 이룰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고 한다.[12] 원래 사용될 예정이었던 탄약인 .280 브리티시가 정치적 이유로 인해 NATO 제식 탄약 자리에서 7.62×51mm NATO에게 탈락하고, 1951년에 어찌어찌 제식 채용하긴 했으나 당시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이 개인화기의 성능보다 NATO의 지원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프로토타입 59정만 만들어지고 끝나는 바람에 빛을 보지 못했다. 대신 일반형 전투소총FN FAL면허생산L1A1 SLR 반자동소총이 영국군 제식 소총이 되었다. 그 후 1985년에서야 SA80을 어찌어찌 제식 채용하면서 원래 의도했던 불펍 소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13] 프랑스가 NATO에 재가입함에 따라 탄약 규격을 NATO에 맞춰야 한다는 명목도 있지만, 실제로는 FAMAS의 가성비와 군사 보급 측면이 크게 작용했다.[14] 애초에 중국의 불펍소총 개발은 딱히 불펍이 진짜로 필요하다거나, 중국군이 불펍 소총을 신뢰하기 때문에 만든 것이 아니라, 자국군이 첨단무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걸 홍보하고 싶어서 보다 첨단무기처럼 보이는 디자인의 불펍소총을 일부러 개발한 것에 가깝다.[15] 대표적으로 M4 카빈의 경우 초기 몇년동안 M16 소총과 동일한 탄환을 사용했는데, 짧아진 총열에 비해 총알은 그대로라 전부 연소하지 못한 화약으로 인해 화염은 크고 명중률은 크게 낮아졌다. 이 때문에 미군은 카빈전용탄인 m855 탄과 고관통탄인 m855A1탄을 체용하며 해결한다.[16] 총열 길이가 비슷한 CTAR-21과 M4A1을 비교해도 20cm 차이가 난다.[17] 여담으로 불펍 총기 말고도 일반적인 단축형 총기들도 이런 형태를 가진 전방손잡이를 부착하는 경우가 있다.[18] 가령 20인치 총열을 쓰는 M16A4의 정밀도는 4.5MOA지만 16.5인치인 M27 IAR은 유동총열 구조를 채택해서 그보다 우수한 2MOA의 정밀도를 가진다. 그리고 DMR인 M38에는 Mk.262 정밀 탄약이 지급되는데 이를 사용할 경우 훨씬 정밀해진다. 이러면 짧은 총열에 유동총열 설계를 채택하는 게 낫다. 이 외에도 DMR 로 만들어진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같은 소총들도 7n1과 같은 정밀 탄약을 써야 제대로된 성능을 발휘한다.[19] 이 탓에 대부분 불펍 소총들은 장전 손잡이를 운반손잡이 안쪽이나 (예:FAMAS,QBZ-95) 핸드가드 쪽에 다는 경우가 많다.[20] 단 AUG 같은 경우에는 노리쇠 부품을 교체해 배출구를 변경 가능하다.[21] KSG와 DP-12는 이사카 M37처럼 삽탄구와 배출구가 동일하다.[22] 사실 무탄피탄은 초고속 3점사를 특유의 작동방식으로 구현하려다가 차탄이 탄피와 함께 빠지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것이다.[23] 이 때문에 빠른 장전을 위해 이중 탄창 등의 방법을 쓰기도 한다. ##[24] 사실 원래대로라면 탄창을 잡은 채로 엄지를 뒤로 움직여 탄창 멈치를 누르는 방식으로 추정된다. 미국과 다르게 유럽에서는 탄창을 함부로 버리면 안되는 교리가 있다.[25] FAD가 이런 단점때문에 양산되지 않았다.[26] FAMAS, QBZ95, KH-2002, Groza, SA80, FA-03 등.[27] 사실 이미 AUG, P90, 86S식 자동소총처럼 조정간을 방아쇠쪽으로 옮겨서 설계한 총기들도 있다. 다만 AUG와 P90같은 경우에는 방아쇠의 압력을 제어해서 발사방식을 조절하는 방식에 가깝다. 오히려 86S식 자동소총이 TAR-21 보다도 앞선 사례일 것이다.[28] 특히 AUG의 개머리판은 굉장히 긴 SSR-25 개머리판을 부착한 SR-25와 길이가 동일하다.[29] 또한 이와 별개로 견착 자세로 사격할 때 사수의 얼굴 바로 밑에 탄피 배출구가 있기 때문에 탄매가 눈이나 코에 들어가는 문제점에 더 민감하다. 지금이야 무연화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서 현대에 불펍이라는 총기의 제작 및 제식화가 가능해졌던 것이다.[30] .45 ACP 모델은 M3 기관단총 탄창을, 9×19mm 모델은 스텐 기관단총 탄창을 호환한다.[31] 기존 22 WMR를 개조한 탓에 림파이어가 그대로 남게 된 것이다.[32] 이 루프트바페의 요청에 다른 두 회사들도 참여를 했었다. 그리고 이중에서 MG42로 유명한 라인메탈의 프로토타입이 채택되었는데, 그 프로토타입이 바로 FG42다. 이 비운의 불펍 총기가 바로 FG42의 경쟁상대라는 것이다.[33] 그런데 장전손잡이가 SA80M82처럼 탄피배출구에 붙어있어서 좌수자에게 크게 불리한 설계결함을 가지고있다. #[34] SIG SG510프로토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