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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4:22

케빈 더 브라위너/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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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클럽 경력/맨체스터 시티 FC|{{{#ffffff 케빈 더 브라위너의 클럽 경력}}}]]
2017-18 시즌
맨체스터 시티 FC 올해의 선수
2016-17 시즌
다비드 실바
2017-18 시즌
케빈 더 브라위너
2018-19 시즌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2017-18 시즌
파일:Kevin-De-Bruyne.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17
결과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36경기 교체 1경기
8득점 16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선발 8경기
1득점 4도움
파일:facup.png
선발 1경기 교체 2경기
1득점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선발 3경기 교체 1경기
2득점 1도움
합산 성적
선발 48경기 교체 4경기
12득점 21도움
개인 수상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 리그 도움왕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플레이메이커
PFA 올해의 팀
UCL 시즌의 스쿼드
ESM 올해의 팀


[clearfix]

1. 개요

케빈 더 브라위너의 2017-18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업적


2017-18 시즌: 52경기(선발 48경기) 12골 2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7 36 1 8 16
챔피언스 리그 8 8 0 1 4
FA컵 3 1 2 1 0
EFL컵 4 3 1 2 1
합계 52 48 4 12 21

3. 프리미어 리그

프리시즌부터 폼이 좋았는데, 9월 중순까지도 매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킥력이 완전히 물이 올라서 코너킥, 프리킥, 크로스 가리지 않고 매 경기 엄청난 택배 크로스들을 보여주고 있다. 조그만 공간을 놓치지 않는 쓰루패스도 마찬가지. 9월 16일까지 매경기 1어시 이상 적립 중이다.

이러한 더브라위너의 활약을 두고 게리 네빌은 자신의 팀 동료였던 데이비드 베컴을 연상시킨다고 평했다.

프리미어 리그 4R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리버풀의 수비를 좌우로 허물며, 전반 24분과 전반 추가시간에 각각 도움을 기록하였다. 팀도 대승을 거두면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5R 왓포드전에서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첫골에 도움을 기록하였다.
파일:KDB Chelsea Goal(17-18).gif
프리미어 리그 7R 첼시전에서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패스를 받아 0-0 균형을 깨트리는 결승골을 넣었다. 현재 리그 7라운드 기준 1골 3도움으로 기록으로만 보면, 지난 시즌의 7라운드에 비해선 저조하지만 폼이 떨어졌다기보단 전술적인 역할의 변화로 실질적으로 골에 관여하는 횟수는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매경기마다 놀라운 플레이, 기량을 선보이면서 펩 전술의 핵심을 담당하는, 중추와도 같은 선수다.

프리미어 리그 8R 스토크 시티전에서 그야말로 월드 클래스라는 말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전반전에는 오버래핑하는 카일 워커에게 완벽하게 찔러준 공이 골로 연결되고 PK 박스 근처에서 사네의 패스를 받아 다시 사네에게 돌려주는 어시스트나 다름없는 리버스 킬패스로 2득점에 간접적으로 관여했고, 후반전에는 그저 감탄만 나오는 엄청난 땅볼크로스 두번으로 스토크 수비진을 무력화시키고 두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결국 더브라위너의 2도움 2간접도움 끝에 맨시티는 스토크 시티를 7-2라는 무시무시한 스코어로 대파했다!

다만 팀의 주축이라는 점으로 인해 거의 매경기 출전하고 있다보니 10라운드를 넘어선 즈음에는 체력 문제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이전 경기들에 비해 몸이 무거워지고 패스 성공률이 떨어진 점이 보이는 중이다. 그러는 와중에도 어시는 꾸준히 쌓고 있다는게 더 무섭다.

12월 13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17년 최고의 팀에 선정되었다.

포포투가 선정한 2017년 선수 랭킹에서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제 명실상부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하나로 인정받은 셈이다. (그 위엔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레반도프스키)
파일:KDB Spurs Goal(17-18).gif
프리미어 리그 18R 토트넘전에서 더 설명이 필요가 없는 어마어마한 경기력으로 토트넘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레슨을 펼치고 후반에는 팀의 두 번째 득점까지 만드는 대활약을 보였다. 참고로 이날 후스코어드가 매긴 KDB의 평점은 10점 만점이었다.[1] 이날 SPOTV에서 경기를 중계하던 김태륭 해설위원은 유니버설 클래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 한 경기만 놓고 보자면 전성기 시절 차비 에르난데스가 안 부러울 수준이었으며, 팀은 4:1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파일:GettyImages-95ㅇㅇ66ㅇ2680562.jpg
이젠 매경기마다 칭찬을 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경기마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모로 더브라위너에겐 최고의 전반기가 될 듯.

맨시티 내부기자 샘 리에 따르면 1월 초에 재계약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한다. 주급은 23만 유로[2]이며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라고.

프리미어 리그 21R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에 팀은 라힘 스털링의 반칙으로 PK를 내줬으나, 에데르송 모라에스의 선방으로 역습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역습 과정에서 더브라위너는 제이슨 펀천의 동업자 정신을 망각한 살인태클에 부상을 입었고 결국 부목을 댄 채 들것으로 실려나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일단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코멘트에 의하면 정말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장면을 보게되면 더브라위너가 뒤에서 거의 날아오다시피 한 펀천을 본능적으로 눈치채고 달리던 발을 한발 빼서 다행이지 빼지않고 그대로 공을 쫓아갔다면 다리도 부러지고 남았을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때 펀천도 같이 실려갔으나, 오히려 시전자인 펀천이 심각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파일:de-bruyㅇ7ㅇ7ㅇ7ne.jpg

그리고 단 56시간 뒤에 열린 22R 왓포드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그라운드를 평소와 다름없게 미친듯이 누볐다. 개인 사유로 결장했다가 돌아온 다비드 실바와 함께 짝을 이루며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카바셀레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플레이 등 공격 기여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며칠 전 부상당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활약을 펼쳤다. 다만 부상 염려 체력문제를 염려해 펩 감독은 KDB를 79분 즈음에 베르나르두 실바와 교체해줬다.

23라운드 리버풀 전에도 선발로 나와 여러차례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고, 팀의 3득점에 기여했지만 수비진이 단체로 붕괴되며 4골을 실점하여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맹활약을 하며 최근 2023년까지의 재계약을 맺었다. 주급도 2배 가량 오르고, 여기에 초상권 수익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2018년 2월 10일에 펼쳐진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벌써 리그에서 무려 14개째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후 좀처럼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다가 3월 말에 펼쳐진 프리미어 리그 32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가브리엘 제수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15호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팀도 KDB의 활약으로 3대1로 승리하였다.

시즌 막바지 들어서 체력이 바닥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와중에도 멋진 스루패스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 그래도 2018년 4월 14일에 펼쳐진 프리미어 리그 33라운드 토트넘 원정에서는 멋진 볼터치의 역대급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었으나 라힘 스털링이 날려버렸다.

2018년 4월 22일에 펼쳐진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2대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54분에 마치 전성기 시절의 스티븐 제라드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중거리 득점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 8호골을 터뜨렸다. 팀은 이 경기에서 5: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리로이 자네와 어시스트 15개로 공동 1위에 올라있었는데, 38라운드 사우스햄튼 FC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기가막힌 로빙패스로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도움 1위에 랭크되어 플레이메이커 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이 도움과 골로 맨시티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어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초로 승점 100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기에 더욱 의미있는 어시스트였다.

4. UEFA 챔피언스 리그

2017년 후반기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7년도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맨시티의 세계적 팬층이 레알, 바르샤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음에도 불구하고 빅이어를 들어올린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를 제치고 미드필더 부문 득표수 1위를 달성하였다.[3] 최근 엄청난 퍼포먼스로 전세계의 축구팬에게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서 그 이름을 단단히 각인시킨 모양이다.

또한 ESM[4]이 2017-18 시즌 선정한 이 달의 팀에도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선정되었다. 현재까지 4회 선정된 선수는 더브라위너가 유일하다.

5. FA컵

FA컵 3라운드 번리전에서 75분 즈음 교체로 투입되었는데, 불과 20분가량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로 왜 KDB가 맨시티의 핵심인지를 보여줬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의 시점이 된 기가막힌 스루패스가 백미.

6. EFL컵


EFL컵 준결승 1차전 브리스톨 시티 FC전에도 출장하였다. 전반전 선제 실점을 허용하였지만, 55분 동점골을 넣으며 가치를 입증, 팀의 2-1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18년 2월 25일에 펼쳐진 아스날과의 카라바오 컵 결승전에서는 그야말로 아스날을 압살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여러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7. 총평

파일:9fb2de52-c216-11ed-8965-0210609a3fe2.jpg

리그에서 중앙 미드필더로서 그야말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우승을 이끄는 데 성공했지만, PL 단일 시즌 리그 최다 골 신기록을 세우는 등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에게 밀려 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불과 네 시즌 전 리그 20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지만 하필이면 그 시즌 괴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루이스 수아레스에 밀려 올해의 선수상을 내줬던 팀의 동료 야야 투레의 상황과도 유사한, 아쉬운 경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1] 후스코어드 평점이 이런저런 문제들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덕배의 이날 활약은 어느 누가 보아도 만점을 주지 않을 수 없는 활약이었다. 무엇보다도 후스코어드 평점 시스템상 조금의 실수들로도 평점이 미세하게 갈려나가기 때문에 9점대 후반은 꽤 나와도 10점 만점이 나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인데, 그런 와중에도 10점 만점이 나온 것은 그만큼 이날 KDB의 활약이 완벽했다는 의미다.[2] 브렉시트때문에 유로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3] UEFA 올해의 팀은 팬투표 반영 비율이 100%다.[4] European Sports Media. 유럽 각국의 축구 관련 잡지 및 언론들의 연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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