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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코드 : 네임 코드
1.1. 룰
총 2라운드로 나눠서 진행되었다.1라운드
1. 플레이어들은 자물쇠를 열어 플레이어들의 이름이 써진 종이를 얻는다.
2. 플레이어의 이름이 써진 종이가 8개, 빈 종이가 2개가 있다.
3. 블루룸으로 이동해 종이를 태우면 그 종이에 써진 이름의 플레이어의 팀의 라이프 포인트가 1 감소한다.
4. 빈 종이에는 원하는 플레이어의 이름을 적어 태울 수 있다.
5. 종이를 태우지 않기를 원할 때는 카드를 상자에 넣어 기권한다.
2라운드
우선권 퀴즈
코드 - 비밀의 방/9화 참조.
1. 플레이어들은 문제를 맞힐 때마다 빈 종이 한 장씩을 얻는다.
2. 2라운드에서는 기권할 수 없다.
1.2. 발견된 힌트
방 | 종이 | 퍼즐 | 발견 팀 |
미러 룸 | 최성준 | 동요 악보와 꽃 사진 | 오현민 & 한석준 |
레드 룸 | 빈 종이 | 신발과 공과 선 테이프 | 최성준 & 에디킴 |
미러 룸 | 강지영 | 지폐 속 위인 수식 | 산이 & 피타입 |
미러 룸 | 한석준 | 달력과 문구 | 오현민 & 한석준 |
레드 룸 | 오현민 | 불명 | 오현민 & 한석준 |
레드 룸 | 빈 종이 | 소고기 부위 | 장성규 & 강지영 |
이 항목에 작성된 힌트들은 모두 1라운드에서만 나온 것이며, 2라운드에서는 직접 문제를 풀어서 바로바로 힌트를 획득하기에 미발견된 힌트들이 없었다. 이에 따라 미발견된 힌트 항목은 작성하지 않았다.
1.3. 게임 진행 및 결과
오현민 & 한석준 팀과 최성준 & 에디킴 팀이 문제를 많이 맞혀서 선두를 달리며 1라운드가 종료되었으며, 오현민 & 한석준 팀은 문제를 푸는 족족 자신들의 이름이 적힌 종이가 나와 싱글벙글했다.[1]1라운드에서는 정치적으로 불안한 위치에 놓인 장성규 & 강지영 팀이 초반에 라이프 포인트를 2개나 잃으면서 단독 꼴등을 달리는가 싶었지만, 문제를 맞힌 장성규 & 강지영 팀과, 다른 팀들의 '다른 누군가가 떨굴 텐데 굳이 내 손에 피 묻히기 싫다' 라는 이유로 1라운드 후반에 산이 & 피타입 팀도 많은 공격을 받았다.
2라운드에선 오현민 팀을 공격한 장성규 & 강지영 팀이 복수를 받아 제일 먼저 라스트 코드로 진출, 다음으로 라이프 포인트가 적었던 피타입 팀이 오현민 & 한석준 팀과 최성준 & 에디킴 팀의 공격을 받아 라이프 포인트 5개가 모두 소진되어 라스트 코드 행이 결정, 메인 코드가 종료된다.
1.3.1. 게임 결과
탈출 | 오현민 & 한석준(공동 1위), 최성준 & 에디킴(공동 1위) |
탈락후보 | 피타입 & 산이, 장성규 & 강지영 |
1.4. 메인 코드 평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었다. 다만 코드 게임 주제에 정치적 요소가 상당했던 건 문제가 될 수 있다. 조금 더 정치적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라면 생명의 개수를 탈락자 발생 전까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았을 거라는 의견이 있다. 종이를 정치적으로 잘 활용했던 피타입 팀은 문제를 많이 못 풀어서, 반대로 문제를 많이 푼 장성규 팀은 정치적으로 불안한 위치에 놓여서 라스트 코드에 가게 되었다.방송상에서 아나운서팀이 오현민팀을 공격한 것이 오현민팀에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지는지를 잘 설명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며, 2라운드에서 넌센스 퀴즈이긴 하지만 버섯을 식물이라고 설명한 오류가 있었다.
우선권 퀴즈의 경우에는 코드 - 비밀의 방/9화와 달리 깔끔하게 진행되었다. 9화 항목에서 도떼기시장으로 비유할만큼 카드의 비교가 깔끔하지 않았으나 11화에서는 자막으로 깔끔하게 제출한 숫자를 확인시켜주며 바로 우선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라운드, (37분) 최성준의 이름 자막이 최정문으로 잘못 나갔다. #
1.4.1. 플레이어 평가
- 산이 & 피타입 : 머리를 상당히 잘 썼다. 장성규 팀 입장에서는 그 전에 블루 룸에 들어온 세 팀 중 두 팀만 자기 이름을 썼으면 쉽게 기회를 버릴 리가 없다고 생각되는 오현민은 당연히 장성규 팀을 썼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을 잘 이용했다. 그러나, 2라운드 시작 후, 장성규 팀을 전에 써서 이번엔 산이 팀을 써야 하는 최성준과, 오현민 팀을 쓰지 않기로 생각한 장성규 팀에 의해 라스트 코드로 가게 되었다. 이 팀은 코드에서 별 연합 구축 없이 지금까지 플레이해 왔는데, 어떻게 보면 그 한계가 이번에 드러난 회차라고 볼 수 있다.
- 최성준 & 에디킴 : 이번 회차에서 별 거 안 하고도 상당한 이득을 보았다. 오현민 팀은 장성규 팀을 공격하고 장성규 팀은 산이 팀을 공격하는 구조에서 그들은 전쟁터에서 벗어난 이들이었다.
- 장성규 & 강지영 : 사실상 피타입에게 완전히 속았다. 오현민 팀 지목은 리스크가 상당히 컸던게, 더 지니어스:블랙가넷/7화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오현민은 자신들을 공격하려고 했던 이는 그 회차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결국 오현민 팀으로 인해 라스트 코드에 가게 되었다. 사실 앞 순서로 들어갔던 팀을 저격하는 것은 위험도가 높았는데, 한석준 다음으로 강지영이 종이를 태웠고 하필 그 다음으로 종이를 획득한 것이 오현민이었다. 오현민 팀이 무한 보복을 택한 이상 처음의 의도인 오현민 견제를 그대로 실현할 방법은 계속 서로의 이름을 적으며 공멸하는 것 뿐이었으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답을 맞혀도 다른 팀을 공격했고, 정작 오현민에게는 용서받지 못한 채(...) 가장 먼저 라스트 코드로 직행한다.
- 오현민 & 한석준 : 1라운드에서는 먼저 공격하지 않기 전략을 쓰기 위해 가능한한 태우는 선택은 아끼려 했는데, 세 번의 종이 획득 중 두 번이 본인들의 이름이 나오면서(...) 누군가 해치지 않는 스탠스를 유지한다. 하지만 장성규 팀이 백지에 오현민 팀을 적자 그 팀만 보복한다. 쪼잔해보일(...) 수도 있으나, 처음부터 먼저 누군가가 명분을 만들어주지 않는 이상은 누군가를 공격하지 않기로 했고 다른 팀은 오현민 팀을 공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왕 공격권이 있는 이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문제풀이에서는 한석준의 비중이 모처럼 커졌다.
2. 라스트 코드 : 죽음의 행맨[2]
2.1. 룰
1. 두 팀은 6글자 영단어 1개, 7글자 영단어 1개를 선택한다.2. 각 팀은 틀릴 때까지 알파벳 하나씩을 제시하여 상대의 단어에 그 알파벳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3. 틀렸을 경우에는 해골의 신체 부위 하나가 소모된다.[3]
4. 해골이 모두 없어졌을 경우에는 더 이상 질문할 수 없다.
5. 더 많이 단어를 맞힌 팀이 승리한다.
6. 무승부일 경우 남은 해골의 개수로 승패를 가른다.
2.2. 추가 정보 및 전략
일단 단어에 모음 발음이 안 들어갈 순 없기 때문에 모음 위주로 탐색하는 전략이 일반적이다. 6~7글자 내에서 모음 알파벳이 아예 없는 단어는 rhythm이 유일한데, 그렇기에 오히려 저 단어를 사용해도 한 라운드의 기회가 6번이므로 다섯 질문으로 모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rhythm은 바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h가 2개 들어있어 별로 적합한 단어도 아니다.흔히 쓰이는 알파벳은 금방 탐색될 가능성이 높고, 흔하지 않은 알파벳은 탐색되기 어렵지만 일단 탐색되면 생각할 수 있는 단어의 폭이 크게 줄어들므로 각각 장단점이 존재한다.
참고로, 알려진 바로는 영단어의 알파벳 빈도 순은 E-T-A-O-I-N-S-R-H-D-L-U-C-M-F-Y-W-G-P-B-V-K-X-Q-J-Z이다. 조사에 따라 종종 바뀌지만 처음과 끝 1-5순은 거의 일치하는 듯. 우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산이&피타입 팀의 단어 jukebox에 사용된 자음들은 모두 하위권에 있다. 그 전에 모음 탐색에서 이미 막혀버리는 바람에 의미없었지만.
단어 선정을 생소한 단어로 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알파벳이 흔하고 말고를 떠나 단어 자체를 떠올릴 수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
일부분을 알아내도 나머지의 가능성이 많도록 맞는 라임이나 운율이 다양한 단어를 선택할 수도 있다.
2.3. 게임 진행 및 결과
장성규 & 강지영 | 피타입 & 산이 | ||||||||||||
1 ROUND | |||||||||||||
A | | D | E | N | T | | | I | | K | Y | ||
E, I(L1), U(L2), A, N, Attend(A1), Append(A2), Ascend(B), D, T, B(H) (FAIL) | E(L1), I, U(A1), T(A2), P(L2), K, Y, N(B), L(H) (FAIL) | ||||||||||||
2 ROUND[4] | |||||||||||||
P | Y | R | A | M | I | D | | | | E | | | |
E(L1), I, A, D, Y, P, R, M (SUCCESS) | E, I(A1), A(H) (FAIL) | ||||||||||||
장성규 & 강지영 최종 탈락 |
※ 해골의 신체부위는 머리(H), 몸통(B), 팔 2개(A1, A2), 다리 2개(L1, L2)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리가 제거되면 라운드 실패가 된다.
6글자 단어 대결에서는 장성규 & 강지영 팀이 ardent를, 피타입 & 산이 팀이 whisky를 선택하였고, 두 팀 모두 서로의 단어를 맞히는 데 실패하였다. 7글자 단어 대결에서는 장성규 & 강지영 팀이 pyramid를 선택하였고, y, a, i 가 들어가는 걸 보고 감을 잡은 피타입이 단어를 맞히는 데 성공하였다. 장성규 & 강지영 팀은 실패.
여담으로 라스트 코드에서 1라운드에서는 철자를 5개나 알아내도 맞히지 못하는 어려운 단어를 택했던 장성규 & 강지영 팀이었지만, 2라운드에서는 pyramid 라는 비교적 쉬운 단어를 제시해서 이를 캐치한 산이 & 피타입 팀이 순식간에 정답을 맞히면서 더 이상 뭘 해 보지 못하고 무력하게 패배하고 만다. 1라운드와 같이 어려운 단어를 선택하지 않은 것은 의문.
2.3.1. 게임 결과
생존 | 피타입 & 산이 |
탈락 | 장성규 & 강지영 |
2.4. 에필로그
저는 너무나 값진 경험. 뭔가 선물 크게 받은 느낌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고, 제 진짜를 보게 된 것 같아서. 진짜 장성규를 오랜만에 돌아보고 직면한 것 같아서. 앞으로는 좀 더 겸손해질 수 있지 않을까?
-장성규
-장성규
저는 보여주고 싶은 걸 다 보여줬어요. 저는 제 있는 그대로 했기 때문에, 즐거웠고. 누군가를 한 때는 내가 밟고 올라서야 되는 순간도 있었고. 의리를 지켜야 되는 순간에서 고민한 순간도 있었고. 그냥 재밌었어요 저는.
-강지영
-강지영
2.5. 라스트 코드 평가
나름 괜찮은 편집과 게임을 보여준 회차다른 회차들과 달리 쓸데없이 기존의 게임규칙을 꼬아서 있어보이려는 짓을 하지 않아, 괜찮은 게임이 완성됐다.
2.5.1. 플레이어 평가
양측 모두 모음, 특히 자주 나오는 모음 위주로 탐색했고 이를 역이용하는 전략 역시 있었다. 장성규 팀의 단어 중에는 일반인이 알기 힘들었던 ardent가 있었다. 반면 피타입 팀은 어렵지 않은 단어를 썼다. whisky나 jukebox 정도면 일반인들도 아는 외래어인지라.- 산이 & 피타입 : 일단 산이가 애틀랜타 출신이므로 유리할 것으로 보였다. 피타입의 직관으로 7글자 단어를 맞힐 수 있었다. 다만 산이가 자신들의 단어의 힌트를 굳이 알려주기도 했다.[5]
- 강지영 & 장성규 : 단 한 글자가 남아도 맞힐 수 없는 6글자 단어를 제시했으나, 반대로 단 3글자만으로 맞힐 수 있었던 7글자 단어를 제시했다. y는 흔치 않은 알파벳이기도 하지만 일단 알아내면 반대로 나올 만한 단어의 범위가 좁다는 맹점에 빠진 것.
[1] 누군가의 이름이 적혀있다면 결국 그것 때문에 그 사람과 틀어질 수도 있는 구조이다. 그러나 자신들의 이름이 나오면 기권하고 넘기면 다른 팀들과의 마찰도 없고, 다른 팀들이 문제를 풀어도 자신들의 이름은 이미 없기 때문에 라이프 포인트가 태워질 일도 없으니 상당히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2] 행맨이라는 단어 자체에 죽음이 내포되어 있다(...)[3] 단어 제시 오답 포함.[4] 2라운드는 피타입 & 산이 팀이 라이프 1개를 소모하여 단어 맞추기에 성공, 이에 따라 장성규 & 강지영 팀은 라이프 2개만으로 단어 맞추기를 진행해야 했다.[5] whisky를 제시어로 사용한 라운드에서는 사진들의 단어가 독하다는 말로 힌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