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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4:42

코디 로즈/커리어/A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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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올 엘리트 레슬링 창설3. 애티튜드 킬러, 과의 대결4. vs 숀 스피어스5. vs 이너 서클6. vs MJF7. AEW TNT 챔피언십 토너먼트8. TNT 챔피언9. 패밀리의 분열10. 3 Time TNT Champion11. AEW의 개국 공신, All Elite를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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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레슬링 선수 코디 로즈올 엘리트 레슬링에서의 경력을 다룬 문서.

2. 올 엘리트 레슬링 창설

ALL IN의 성공에 힘입어 거대자본을 가진 샤히드 칸[1]과 토니 칸 부자의 지원을 받아 신생 프로레슬링 단체 올 엘리트 레슬링을 창설하고, 수석 부사장직으로 임명된다.

3. 애티튜드 킬러, 과의 대결

더블 오어 나씽 2019에서는 형인 더스틴 로즈와 경기를 가질 예정인데, 이에 앞선 프로모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블 오어 나씽 당일에는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는데[2], 다름아닌 HHH를 패러디한 왕좌를 슬레지 해머로 부수는 것이었다. 이후 형인 더스틴 로즈와 그야말로 피칠갑을 해가면서 문자 그대로 혈투를 벌였고 결국 승리한다.
"I don't need, I don't need a partner. I don't need, I don't need a friend. I need my older brother."
더블 오어 나씽 2019 경기 직후 세그먼트 내용 중

경기가 끝난 뒤 형에게 다가가 아직 은퇴시킬수 없다며 차후 벌어질 태그 경기의 파트너로 함께 해달라는 얘기를 꺼낸다. 망설이는 형에게 자신에게는 친구도 파트너도 필요없고 오직 형이 필요하다고 호소했고,[3][4] 결국 더스틴은 은퇴를 취소하고 동생과 함께하기로 결심한다.[5] 이 경기는 많은 팬들이 이 이벤트 최고의 경기였다는 평가를 내렸다[6]. 이후 BTE 에피소드 등을 보면 자신의 경기가 끝나고도 샤워하지 않고 프로듀싱을 했는데[7], 형인 더스틴 로즈도 이벤트가 완전히 끝날때까지 샤워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4. vs 숀 스피어스

파이터 페스트 2019에서는 20분 시간 제한 경기에서 다비 알린을 상대로 싸웠는데, 탑독 스타일으로 경기를 운영했다[8].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후 난입한 숀 스피어스의 체어샷을 머리에 맞고 실려갔다.[9]

숀 스피어스는 로드 투 올 아웃 에피소드 1에서 코디가 자신을 쓸만한 미드카더 수준으로 부르는 말을 한 것을 알고 난 뒤 분노해서 저지른 일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매니저로 더스티 로즈의 오랜 숙적이었던 툴리 블랜차드를 불러오게 된다. 로드 투 올 아웃 에피소드 3에선 코디가 훈련에 몰두해서 계약식에 지각한 사이 툴리 블랜차드가 계약서의 조항중 하나를 고쳐서 코디로 하여금 대동할수 있는 인물을 전처럼 여러명이 아니라 한명으로 제약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뒤늦게 도착한 코디는 계약서의 조항중 하나가 바뀌어다는 말도 무시하고 이미 이런 사인은 수십번 해봤다며 사인한뒤 떠난다. 이를 본 스피어스는 그걸로 끝이냐며 황당해하지만 툴리 블랜차드는 옆에서 괜찮다고 진정시켜준다.

올 아웃 당일에는 MJF를 세컨드로 두고 경기에 임했다.[10] 경기 도중에 안 앤더슨이 등장해 스피어스에게 스파인 버스터를 먹이는등 치열한 대결끝에 승리했다. 그러나 이때 MJF가 의자를 들고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여 그가 배신할 것이라고 보는 팬들이 많은데, 코디 본인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vs 이너 서클


승패 전적이 로스터에서 가장 좋은 상태라 AEW 월드 챔피언크리스 제리코에게 도전할 자격을 얻은 코디. AEW 다이너마이트의 첫 TV쇼에서 크리스 제리코와 PNP에게 공격당하던 영 벅스를 도우러 나왔으나 새미 게바라와 제이크 헤이거가 제리코 측에 가세하면서 오히려 박살 나버리고 만다. 이후 제리코가 자신의 스테이블을 소개하면서 코디와 그 가족들을 겨냥한 프로모를 하면서 둘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다.

10월 23일에는 중대발표를 하기 위해 나왔으나 VIP석에서 자신을 계속해서 도발하던 제리코 일당을 습격했다[11]. 이때 이너 서클이 숨은 방의 유리창을 깨기 위해 MJF의 스카프로 주먹을 감싼 뒤 주먹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너 서클 측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결국 경비에 의해 강제로 싸움이 중단되었다.

10월 30일에는 크리스 제리코와 풀 기어에 앞서 경기 계약식을 했다. 그러나 계약식에 발이 묶인 사이 더스틴 로즈가 제이크 헤이거의 습격을 받아 로블로를 당하고 리무진 문에 손이 찍혀 손목 골절을 당하게 된다.
중요한건 우리 아버지가 아니야. 죽은 사람에 관한게 아니야. 살아가는 사람들이 중요한 거다. 우리 어머니가 중요한거야. 내 여동생이, 내 부인이 중요한거다. 중요한 건 바로 내가 아무도 원치 않았던 존재(undesirable)에서 감히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존재(un-goddamn-deniable)로 올라서는데 걸린 14년이다! 번역 전문

11월 6일에는 자신이 풀 기어에서 제리코를 이기지 못한다면 다시는 AEW 월드 챔피언십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다.[12] 그러면서 지금껏 있었던 제리코의 도발에 반박하면서 각오를 다지는 프로모를 했다.

이 프로모는 데이브 멜처가 레슬링 학교에서 프로모를 가르칠 때 교보재로 써야 한다고 호평했으며, 짐 코넷 또한 아버지 더스티 로즈 얘기를 꺼내며 이 시대의 "Hard Times" 프로모라고 호평했다.[13]

풀 기어 당일, 그야말로 올드스쿨 탑페이스의 진수를 보여준다. MJF를 세컨드로 대동하며 등장한 후, 압도적인 환호와 함께 관중석에 찾아온 어머니와 허그하고, 링 아나운서의 소개에도 피식 웃어주는 등 제리코에 뒤지지 않는 반응을 유도한다. 그리고 경기 내내 텐 펀치, 플립 플롭 앤 플라이 등 클래식의 끝판왕 기술을 포함해 시그니처 기술 디재스터 킥, 크로스로즈 등을 쓰며 분전한다. 하지만 경기 중반, 의도치 않게 다이브 접수를 실수하며 철제 입장로에 얼굴을 들이받는다. 눈썹 위가 반달 모양으로 찢어졌으며, 갈비뼈 부근엔 피멍이 드는 등[14], 일반적인 블러드잡이라고 볼 수 없었던 부상을 당한 코디는, 정신을 못 차리는 와중에도 심판을 잡고 경기를 취소시키지 말라고 한다. 제이크 헤이거의 난입과 제리코의 벨트샷 등 반칙 공격까지 모두 버틴 후, 탑로프 허리케인라나를 시도하지만, 제리코는 코디의 다리를 잡고 그대로 라이언테이머로 연결했고, 코디는 간신히 로프를 잡고 벗어난다. 하지만 이윽고 다시 한번 제리코는 라이언테이머를 걸고, 허리부터 다리까지 심하게 꺾인 코디는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이를 본 MJF는 코디의 이름을 연신 외치며 벗어나라고 하지만, 결국 수건을 던지고 경기를 포기해버린다.

챔피언십 방어에 성공한 제리코는 이너 서클 멤버들을 이끌고 A Little Bit of the Bubbly 샴페인을 터트리며 자축하고, 상황파악이 된 코디는 망연자실한다. MJF는 울먹거리고 사과하고, 코디는 빡친 표정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어차피 자신이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음을 인정하고, MJF를 다독여준다. 그리고 이때...

6. vs MJF


MJF가 코디의 급소를 발로 차버린다.# MJF는 후련하다는 듯이 웃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코디는 충격에서 헤어나질 못한다.

그리고 부상으로 인해 2주를 쉰 코디는 11월 27일 다이너마이트에서 복귀전을 갖는다. 하지만 복부에 붕대를 감은 채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되진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역 자버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 부처, 블레이드, & 버니에게 습격을 당한다.

다음주, 코디는 MJF에게 비용은 상관없으니 경기를 열 조건을 말하라고 묻는다. 그리고 MJF는 영상을 통해 답변하는데, 코디를 습격한 게 알고보니 MJF가 고용한 용병들이었음을 밝힌다. 그리고 자신이 고른 자와 태그팀을 이뤄 붙어보라고 하고, 코디는 승낙한다.

12월 11일, QT 마샬과 태그팀을 이뤄 분전을 하나 결국 패배한다. 코디는 낙심하나 갑자기 다비 알린이 등장해 일으켜세운다.

이후 다비는 자신이 태그팀 파트너가 돼줄 테니 다시 한번 부처 & 블레이드와 붙어, 이기면 파이터 페스트 무승부의 리매치를 열어달라고 한다.

12월 18일, 2019년 마지막 다이너마이트에서 결국 승리한다. 다비가 에이프런에 있는 부처에게 커핀 드랍을 시전하며 동시에 리타이어한 사이 블레이드에게 코디커터를 먹이고 핀폴을 따낸다. 이로써 AEW 월드 챔피언십 매치 패배와 MJF의 배신 등 고생스런 후반기를 보냈던 코디는 마무리를 깔끔하게 이뤄내며 내년을 향해 도약할 준비를 하나 했지만...

디 엘리트의 메인 이벤트 경기 후 다크 오더가 난입했고, 코디 또한 도와주러 나왔지만 머리수에 당하지 못하며 디 엘리트가 모두 린치 당하는 최악의 마무리를 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휴식 후, 새해 첫날에 열린 첫 다이너마이트에서 새 매니저 안 앤더슨을 공개한다. 그리고 다비 알린과 파이터 페스트 리매치를 치렀고, 안 앤더슨의 코칭을 따라 커핀 드랍을 카운터한 후 롤업으로 승리하며 산뜻하게 새해를 출발한다.

같은 날, MJF는 코디에게 경기 조건을 공개하는데, 내용이 가관이다...

1월 8일 열린 1주년 특집 다이너마이트에선 더스틴 로즈와 태그팀을 이뤄 루차 브라더스를 상대했다. 화려한 무브가 난무하고, 더스틴은 캐네디언 디스트로이어까지 시전하며 승리한다. 경기 후, 토니 쉬바니가 MJF의 조건에 대한 답변을 묻지만 안 앤더슨이 저지하며 답변을 피한다.

그리고, 결국 1월 15일 배쉬 앳 더 비치 특집 다이너마이트에서 조건을 받아들인다. 워드로우 상대 스틸 케이지 매치는 2월 19일로 잡힌다.

제리코 크루즈 특집 다이너마이트에선 조이 자넬라를 상대로 경기를 승리한 MJF 앞에 나타난다. MJF는 코디가 자신을 건드릴 수 없는 걸 알기에 깐족대지만, 영 벅스가 나타나 슈퍼킥을 먹이고, 크루즈 배에 있던 수영장에 던져버린다.

1월 29일엔 킵 세이비안과 경기를 가졌다. 페넬로피 포드의 꾸준한 방해와 킵 세이비안의 요령으로 안 앤더슨이 퇴장을 당하는 등 궁지에 몰렸지만 3연 크로스로즈로 핀폴 승리를 한다. 그리고 다음 주에 채찍 10번을 맞는다고 한다...

2월 5일, 조건을 맞추기 위해 등장한 코디는 벨트까지 달라고 하는 MJF에게 맞춰준다. 이후 벨트로 등을 맞기 시작하는데, 맞을 때마다 등이 빨갛게 부어오를 정도인데도 MJF를 건드리지 않으며 참는다. 3대를 맞은 후 안 앤더슨이 등장해 MJF에게 만족감을 주지 말라고 당부하고, 2대를 더 맞은 후에 더스틴이 등장해 본인이 나머지를 맞겠다고 자청한다. 하지만 MJF는 조건이 그게 아니라면서 꺼지라고 하고 코디를 다시 채찍질한다. MJF는 2대를 연속으로 때리고, 코디는 쓰러진다. 영 벅스도 나와 코디의 상태를 체크하고, MJF는 몇 대 남지 않은 상황에 불만스러워한다. 이후 1대를 더 맞은 코디는 그나마 잘 버티고, MJF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날리며 도발한다. 빡이 친 MJF를 워드로우가 말리며 재킷을 벗고, MJF 대신 1대를 때린다. 역대급으로 강하게 맞은 코디는 쓰러져 눈물을 보이고, 브랜디가 등장해 1대 남았으니 버티라며 다독여준다. 코디는 브랜디 손에 키스를 한 후 일어서는데 MJF는 가슴팍에 Dream 문신을 한 부분을 때려버리고, 코디는 쓰러진다. 하지만 결국 10대를 버티는 데 성공했고, 이 사실이 짜증 난 MJF는 로블로를 날린 후 도망가 버린다. 그리고 코디는 브랜디의 부축을 받으며 쇼가 끝난다.

일주일 휴식 후, 2월 19일 워드로우를 상대로 AEW 첫 케이지 매치를 치른다. 워드로우는 힘으로 코디를 압도하며 시종일관 코디를 케이지에 던저버렸고, 코디는 이마가 찢어진다. 하지만 워드로우의 피니시 F10을 킥아웃한 코디는 MJF가 워드로우에게 건네려던 다이아 반지를 가로채 워드로우를 가격하고, 크로스로즈를 작렬하지만 워드로우도 킥아웃한다. 이때 코디는 무언가에 홀린 듯 하늘을 바라보고, 케이지 꼭대기로 올라가 문설트를 날리고 핀을 따낸다. 이렇게 MJF가 제시했던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 코디는 다시 케이지 꼭대기로 올라가 MJF를 도발하고, 자신의 수가 전부 파해 당한 MJF는 공포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코디를 올려본다.

하지만 이 문설트로 인해 코디는 발가락 미세 골절 부상을 당하고 만다. 그럼에도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레볼루션 당일, 입장곡을 부른 밴드를 초청해 라이브 퍼포먼스와 함께 나이트메어 패밀리를 모두 대동하고 등장한다.[15] 경기 시작과 함께 코디는 MJF에게 달려들지만 MJF는 도망치며 정면승부를 피하고, 그럼에도 코디가 쫓아오자 관중석 바깥쪽까지 도망친다. 하지만 심판이 카운트를 시작하자 MJF는 링으로 돌아와야 했고, 코디는 커터와 입장로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면서 날린 래리어트까지 먹이지만 핀폴을 따내진 못한다. 코디가 흐름을 타자 워드로우가 MJF를 링 밖으로 빼내며 시간을 끌고, 브랜디 로즈가 워드로우에게 맥주를 뿌려버리고, 빡친 워드로우가 브랜디에게 다가가자 코디가 토페 수어시다를 날려버린다. 그렇게 눈이 팔린 사이 회복한 MJF는 이후 코디의 팔을 노리기 시작하고, 온갖 서브미션에 시달리던 코디는 치아로 로프를 물기까지 하며 풀어낸다. 결국 MJF는 코디 신발을 벗겨 부상당한 발가락을 밟고 물기까지 하지만 코디가 모두 버티고, 디재스터 킥을 MJF 머리에 날려 출혈까지 일으킨다. 코디는 공격을 이어가지만 MJF는 계속 킥아웃을 하고, 워드로우가 또다시 방해를 하자 브랜디가 에이프런에서 바디 프레스를 날리지만 그대로 잡히고 만다. 깜짝 놀란 코디는 링 밖으로 나가 워드로우에게 킥을 날리지만 워드로우가 피하며 뒤에 있던 안 앤더슨이 맞아버린다. 의료진이 나와 안 앤더슨을 살피고, 당황한 채 서 있는 코디에게 MJF가 로블로를 날려버린다. 하지만 코디는 킥아웃을 하고, 로프 앞에서 수플렉스를 시도하다 같이 링 밖으로 추락한다. 카운트아웃 직전 다시 링으로 돌아온 둘은 피니시 공방을 하다 코디가 역으로 MJF에게 더블 크로스를 맞고, MJF가 코디의 벨트를 풀어 때리려 하지만 심판이 제지한다. 코디가 이 틈을 타 반격을 하고, 오히려 MJF 등짝에 벨트를 내리찍는다. 심판이 코디도 제지하자 코디는 딱 한 방만 더 때리겠다고 하고, MJF가 얼마나 개XX인지 아는 탓인지 심판도 벨트를 놓는다. 코디는 한 번 더 MJF 등에 벨트샷을 날리고 관중석으로 던져버린다. 본인은 10번이나 코디 등에 채찍질을 했으면서 MJF는 두 방 만에 고통을 못 이기고 코디 발을 잡고 울며 애걸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코디가 벨트를 던지는 사이 다이아 반지를 건네받은 MJF는 코디 얼굴에 침을 뱉고 코디가 크로스 로즈를 두 번이나 작렬하지만 킥아웃하고, 반지를 낀 손으로 코디 머리를 가격하고 코디 위로 쓰러지면서 핀폴을 얻어낸다.

또 한 번 패배한 코디는 낙심하고, 브랜디의 부축을 받고 퇴장한다.

3월 4일 다이너마이트에서 링에 오른 코디는 MJF를 개인적인 원한으로 쫓았지만 결국 프로로서 경기의 승패가 중요한 거라며 반칙을 한 MJF를 부른다. 하지만 등장한 건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였고, 제이크 로버츠는 저런 애송이한테 졌으면 징징거리지 말라고 다그친다. 이후 제이크는 의뢰인의 존재를 밝히고, 코디를 노리고 있다며 선전포고를 한 뒤 퇴장한다.

3월 11일 다이너마이트에선 블러드 앤 것츠 매치에 앞서 오티즈와 경기를 치른다. 한참 경기가 진행되던 와중, 제이크 로버츠가 의뢰인 랜스 아처와 함께 관중석에 등장하고, 놀란 코디는 피겨 포 레그락으로 승리를 따내지만 산타나에게 린치를 당하다 디 엘리트 멤버들에게 구출 받는다. 이후 화면에 나머지 이너 서클 멤버가 등장하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닉을 보여준다. 그렇게 닉은 앰뷸런스에 실려 가고, 메인 이벤트에서 행맨과 더스틴이 새미와 제리코를 상대한다. 행맨이 벅샷 래리어트로 핀을 따내지만 다시 한번 이너 서클 멤버들에게 린치를 당하고, 코디를 비롯한 디 엘리트 멤버들이 다시 한번 도우러 나오지만 역으로 당하고 만다.

3월 18일,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첫 다이너마이트 시작 세그먼트에서 텅 빈 링에 오른 코디는 현 상황에서 프로레슬링이라는 산업이 얼마나 대단찮은지 보았지만 결국 본인의 직업이 프로레슬링으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것이기에, 사이가 껄끄러운 디 엘리트 멤버들을 링으로 불러 힘을 합쳐야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고 도움을 촉구한다.

그리고 메인 이벤트에서 행맨 페이지, 맷 잭슨과 팀을 이뤄 이너 서클을 상대한다. 경기 후반, 오지트에게 토페 수어시다를 작렬한 코디는 바리케이드 밖으로 오티즈를 던져버리는데, 하필 그 자리에 있던 MJF가 맞아버렸고, 워드로우가 코디의 멱살을 잡자 안 앤더슨이 작전판으로 워드로우 등을 가격한다. 그렇게 코디의 정신이 팔린 사이 맷 잭슨이 기습 롤업으로 핀폴을 내주며 경기를 패배해버렸고, 크리스 제리코는 경기도 졌고 닉도 부상 당해 없는 디 엘리트를 조롱하며 4:5로 싸울 수 없으니 블러드 앤 것츠 매치를 포기하라고 도발한다. 그때, 익숙한 드론이 한 기 날아오고, 맷이 친구를 한 명 불렀다고 밝힌 후, 관중석 저편에서 "브로큰" 매트 하디가 등장하며 다시 숫자가 맞춰진다.

하지만 결국 무관중으로 블러드 앤 것츠 매치를 치르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AEW는 경기를 지연시킨다.

7. AEW TNT 챔피언십 토너먼트

그리고 블러드 앤 것츠 특집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3월 25일 다이너마이트에선 대신 지미 해벅과 경기를 치러 승리하고, 같은 날 AEW TNT 챔피언십 토너먼트가 발표되며 코디도 참가하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첫 상대가 숀 스피어스로 발표된다.

4월 1일 다이너마이트에서 토너먼트 전초전으로 다비 알린과 팀을 이뤄 숀 스피어스와 새미 게바라를 상대한다. 경기 막판 숀 스피어스가 의자를 들고 코디를 공격하려고 하고, 다비라 숀을 제지하다 역으로 롤업을 당해 핀을 내주고 만다. 코디는 다비에게 손을 내밀지만 오히려 한 대 얻어맞고 만다.
4월 8일, 숀 스피어스를 상대로 토너먼트 1차전을 승리한다.

4월 21일 공개된 AEW 다크에선 조 알론소를 상대로 승리한다.

4월 22일 다이너마이트에선 프로모 영상을 통해 다른 선수들이 TNT 타이틀을 원할지 몰라도, 본인은 지금까지 내리막길만을 탄 행보를 전환하기 위해 이 타이틀이 꼭 필요하다며 승리를 다짐한다.
그리고 4월 29일, 토너먼트 4강전에서 만난 상대는 다름 아닌 다비 알린. AEW 창단 이후 벌써 3번째 붙는 다비는 코디를 너무 잘 알고 있었고, 온갖 카운터, 코디의 피니시 크로스 로즈와 피겨 포 레그락까지 써가며 코디를 고전시켰지만, 결국 코디가 다비 알린의 피니시 커핀 드랍을 역이용해 롤업으로 핀을 따내며 결승에 진출한다. 이후 메인 이벤트에선 또 다른 4강전 랜스 아처 VS 더스틴 로즈가 치러지고, 더스틴이 고전하며 세컨드 QT 마샬이 수건을 던지려고 할 때, 코디가 등장해 막는다. 승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코디는 형을 믿었지만, 오히려 피니시를 맞고 실신해버린다. 그렇게 결승은 코디 VS 랜스 아처로 확정되었다.
5월 6일 다이너마이트에선 조이 자넬라를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그러나 경기 후 라커룸으로 돌아간 사이, 랜스 아처를 상대하는 QT 마샬의 세컨드로 나온 브랜디가 경기 후 브릿 베이커에게 DDT를 맞고 제이크 로버츠가 뱀을 꺼내며 능욕을 한다.
이에 5월 13일 다이너마이트에서 랜스 아처와 제이크 로버츠가 프로모를 위해 링에 올라오자 픽업트럭을 바리케이드에 충돌시키면서 등장해 랜스 아처를 공격한다. 하지만 랜스는 코디를 힘으로 압도해버리고, 제이크는 마이크를 잡고 계속 코디를 도발한다. 그러나 코디는 쉽게 쓰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코디가 버티자 랜스와 제이크가 당황하며 빠져나간다.

8. TNT 챔피언

5월 23일, 마이크 타이슨이 지켜보는 가운데 더블 오어 나씽에서 랜스 아처를 상대하는 코디는 랜스 아처의 괴력에 맥을 못 춘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반격을 하며 대미지를 누적시키고, 커터, 더스틴의 파이널 레커닝, 그리고 스팅거 스플래시까지 작렬한다. 그러나 랜스 아처는 꿈쩍도 하지 않았고, 로프를 타며 코너에서 코너로 이동하는데, 심판이 제이크 로버츠에게 눈이 팔린 사이 안 앤더슨이 발을 잡아당겨 랜스를 넘어트려 버린다. 이에 제이크는 훨씬 더 난리를 쳤고, 경기를 진행하지 않던 다른 심판이 나와 경기를 진행하던 심판에게 안 앤더슨의 행동을 알렸고, 심판은 안과 제이크를 모두 퇴장시킨다. 하지만 얼마 후 제이크는 뱀이 담긴 포대를 들고 나오고, 정정당당하지 않은 승부를 보기 싫었던 마이크가 길을 막는다. 제이크는 겁을 먹고 도망쳤고, 랜스의 피니시를 카운터친 코디는 크로스 로즈를 작렬한 뒤 핀폴을 따내 초대 AEW TNT 챔피언에 등극한다.
5월 27일, TNT 챔피언 코디는 토니 쉬바니와 인터뷰를 진행한다. 벨트 창설을 가능케 한 TNT에게 감사를 표하며 코디는 벨트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오픈 챌린지를 선언하며 매주 방어전을 치를 것을 선언한다. 계속 방어전을 가지며 상대를 차례차례 꺾어나가지만 8월 22일 다이너마이트에서 열린 다크 오더의 리더 브로디 리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챔피언십을 내줬다.
브로디 리에게 패배하고 챔피언십을 내준 이후 한달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9월 23일에 열린 다이너마이트에서 금발로 탈색했던 머리를 다시 검게 물들이고 복귀해 링 위에 있던 다크 오더를 공격한다.[16]
이후 9월 30일에 열린 다이너마이트에서 이전에 브로디 리가 코디를 도발하면서 제안했던 Dog Collar Match를 수락하게 되고 링에 나타난 브로디 리와 몸싸움을 벌이지만 다른 레슬러들에게 제지당하게 된다.
그리고 10월 7일에 다이너마이트에서 이전과 달리 검은색 베이스의 복장을 입고 등장해 브로디 리와 Dog Collar Match를 가진다. 스쿼시 매치 수준으로 일방적으로 패배했던 8월 22일 다이너마이트 때처럼 초반에는 브로디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지만 중반부를 지나며 치열한 사투를 벌여 결국 승리하면서 브로디 리에게서 TNT 챔피언십을 탈환한다. 이후 브랜디와 더스틴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던 중 등장한 오랜지 캐시디에게도 축하를 받고 10월 14일 다이너마이트에서 오랜지 캐시디와 TNT 챔피언십 경기가 잡히게 되면서 20분간의 경기를 벌이면서 무승부가 나면서 타이틀을 지키지만 28일에 럼버잭 매치로 다시 붙어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 자리를 방어했다. 풀 기어에서 다비 알린과 맞붙는 것이 확정되면서 붙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2020년 11월 11일올 엘리트 레슬링에 데뷔한 제이드 카길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벌이면서, 더 크로스로즈에서 레드 벨벳과 팀을 이뤄 샤킬 오닐 & 제이드 카길을 상대하나 패한다.

레볼루션에서 벌어지는 페이스 오브 더 레볼루션 래더 매치에 참가하게 되지만 패한다. 3월 10일에 세스 가르지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코드 로즈가 인터뷰를 하던 중 펜타 엘 제로 M가 코디 로즈를 자극하는 발언을 하자 코디 로즈는 펜타 엘 제로 M에게 달려가 서로 몸싸움을 벌이자 주변에 있는 AEW 선수들이 둘을 말리게되고, 3월 17일에 맞붙어 승리를 거둔다.

9. 패밀리의 분열

3월 31일에는 같은 나이트메어 패밀리의 맴버인 QT 마샬과 경기 도중 QT 마샬이 안 앤더슨을 공격하자 다른 나이트메어 패밀리 소속 레슬러들이 링 위로 올라오자 본색을 드러내 나이트메어 패밀리의 하위 그룹인 나이트메어 팩토리의 애런 솔로, 닉 코모로토, 자신의 체육관 소속 수련생인 앤서니 오고고와 함께 나이트메어패밀리를 공격하고 이들의 배신을 예상하지 못 했던 코디를 비롯한 레슬러들은 이들의 공격에 쓰러지게 된다.[17]

그러나 이전부터 어깨 부상의 조짐 있었는지 펜타 엘 제로 M과의 경기 때부터 어깨에 테이핑을 한 채로 경기를 해왔지만 결국 부상을 당해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나오면서 잠시 선수 활동을 못하게 된다. 나이트메어 패밀리 VS 더 팩토리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복귀하면서 QT 마샬을 공격하고, 블러드 앤 것츠에서 QT 마샬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나 이후 앤서니 오고고에게 공격당하고, 더블 오어 나씽 2021에서 앤서니 오고고와 맞붙어 승리를 거둔다.[18]

QT 마샬과의 대립이 계속 이어지면서 로드 레이저에서 사우스 비치 스트랩 매치로 맞붙어 또한번 QT 마샬을 꺾는다. 이 과정에 의문의 정전이 생기고 안 앤더슨이 링안에서 인터뷰 하던 중 또 정전이 생기면서 그 앞에 맬러카이 블랙이 나타나 안 앤더슨에게 블랙 메스를 날리고 코디가 나와서 맬러카이 블랙과 대면하나 코디 역시 블랙 메스에 당한다. 코디는 AEW 홈커밍 2021을 에서 맬러카이 블랙과 맞붙게 되지만 패하고, 9월 22일 AEW 다이너마이트 그랜드 슬램에 2차전에서도 패한다. 맬러카이와의 대립은 이어지며 10월 23일에 맬러카이 블랙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이선수저선수 다 때려잡는 코디

풀 기어 2021에서 PAC과 팀을 이뤄 맬러카이 블랙 & 안드라데 엘 이돌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생각외로 하반기부터 반응이 좋은데, 역반응이 많은 걸 이용해 아예 고의적으로 팬들이 놀리도록 역반응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팬들중에는 자기가 선역인줄 아는 사실상 악역이라는 점 때문에 홈랜더가 생각난다는 반응도 있고, 실제로 홈랜더를 오마주 한 경기복을 입고 나온 적도 있다. 12월 1일에 안드라데 엘 이돌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점점 존 시나처럼 변해가는 상황

이와 동시에 푸에고 2 라는 부캐를 굴려서 푸에고 델 솔 과 같이 태그 팀을 이뤄 AEW 다크에 출연하기도 했다.

10. 3 Time TNT Champion

12월 25일에 방영된 AEW 램페이지 홀리데이 배쉬에서 새미 게바라를 상대로 TNT 챔피언십 매치에서 승리를 거둬 통산 3회 챔피언에 오른다.

1월 17일 AEW와 계약이 만료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후 본인도 FA가 맞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AEW 월드 챔피언 도전 및 로얄럼블 출전 루머와 같은 뇌피셜이 나왔으나 전자는 복귀 이후 "TNT 챔피언은 또 다른 월드 챔피언" 의 뉘앙스의 발언#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부정, 후자는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다.

1월 24일 비치 브레이크 특집 다이너마이트에서 열린 새미 게바라와의 통합 TNT 챔피언십 래더 매치에서 패배하였다.

11. AEW의 개국 공신, All Elite를 떠나다.


경기 이후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파이트풀에서 자신이 FA가 되었다는 소식을 간접적으로 시인하며 AEW를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2월 16일, AE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디와 브랜디 로즈 부부가 AEW를 떠난다는 뉴스를 정식으로 발표하였다. # 코디는 SNS를 통해 토니 칸을 비롯한 간부 및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그렇게 AEW의 탄생부터 함께한 코디 로즈와 AEW의 동행은 끝이 났다. #

이후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데이브 멜처가 코디 & 브랜디 부부가 AEW를 떠나게 된 과정을 보도했는데 # 본래 계약 기간은 2021년 12월 31일에 만료되었고 이후 6주동안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양측이 합의 과정을 찾지 못한채[19] 2월 14일에 최종 결렬되었다고하며 토니 칸 외의 AEW 수뇌부들은 재계약 협상 상황에 전혀 몰랐고 당연히 재계약할거라고 짐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본래 코디 & 브랜디 부부의 계약 기간은 3년으로 토니 칸에겐 2년 연장 옵션이 있었으나 토니 칸은 2년 연장 옵션을 선택하지 않고 FA로 풀었다고하며 코디와 영 벅스 & 케니 오메가와 틀어졌다는 루머에 대해선 부사장들간의 불화는 전혀 없었으며 사적으로 친한 케니 오메가와 영 벅스와는 달리 코디 로즈는 영 벅스와 케니 오메가와의 친밀도는 비즈니스적인 친밀도에 더 가까웠다고 밝혔다. 그리고 케니의 WON 인터뷰에 따르면 케니 오메가와 영 벅스가 지향하는 방향도 달랐다고 한다.[20]

또한 데이브 멜처는 코디 & 브랜디 부부의 재계약 결렬에 대해 토니 칸이 AEW의 예산 수준을 유지하려는 일종의 신호라고 밝혔으며 # 코디가 WWE와 접촉한것도 사실이며 AEW의 정식 발표가 나왔을때 WWE 내부 관계자들도 소식을 전해들었고 코디의 차기 행선지는 WWE가 매우 유력하고 법적으로 코디는 당장 WWE에 출연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3월 시점에서 코디의 다음 행선지는 WWE 또는 AEW가 인수한 ROH 중 한 곳으로 좁혀진 상황이다. 코디와 WWE의 계약이 예상보다 잘 안풀리고 있다는 썰들이 나오고 있어서 오리무중에 빠질뻔 했으나 3월 19일, PW인사이더에서 코디가 WWE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PW인사이더에 따르면 보도일 기준으로 10 ~ 14일전에 WWE와 계약을 맺었다고하며 레슬매니아 38을 앞둔 마지막 RAW 혹은 레슬매니아 38 당일 등장해 세스 롤린스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 밝혔다. # 프로레슬링 업계에서는 발이 넓기로 유명한 크리스 제리코도 "본인과 코디 로즈가 어떻게 타 단체를 가면서 링네임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 라고 하며 코디가 WWE와 계약을 했다고 간접적인 언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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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잭슨빌 재규어스와 풀럼 FC 구단주[2] 복장도 마치 귀족같은 모습이었는데 의상 제작자가 밝히기를 월하의 야상곡의 주인공인 알루카드의 복장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모티브가 알려진 이후로 리히터 벨몬드의 컬러링을 쓴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는데, 제작자가 컬러링은 코디에 맞춘 것이며 대신 복장 일부분만 레온 벨몬드의 복장에서 따왔다고 한다. 알루카드는 아버지인 드라큘라에 맞서 싸우는 비극적 캐릭터라 가족과 싸워야하는 이 경기의 코디와 공통점이 있는 셈.[3] 이 때 형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코디의 목소리는 꽤 심하게 떨렸고, 당장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더스틴의 심한 출혈로 감정이 복받친 것도 한 몫 한것으로 보인다.[4] 심지어 이때 더스틴 로즈나 다른 사람들에게 세그먼트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혼자서 이러한 세그먼트를 내놓은 걸 보고 프로모의 달인인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다는 재평가를 받게 된다.[5] 이 때 하늘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장면이 나온다.[6] 실제로 데이브 멜처 별점 5성 등으로 당일 최고 평가를 받는다.[7] 사실 이벤트 끝나고 한 인터뷰나 존 목슬리와 찍은 사진을 보면 머리가 피에 물들어 핑크빛이었던 걸 볼 수 있으며,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호텔로 간 다음에나 씻을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8] 다소 올드스쿨한 스타일로 경기를 했는데, 이를 본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는 코디의 경기가 좋아졌다고 호평하는 사람들이 많았다.[9] 이때 사고가 있었다. 원래는 안전장치가 작동했어야 하는데, 하필 스피어스가 체어샷을 날리면서 의자 등받이의 가장자리가 코디의 머리 뒷쪽을 긁어버린 것. 그래서 앞머리를 맞고 뒤통수에서 피가 났다. 이벤트가 끝나고 영 벅스 등의 관리자들이 사고였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다행히 뇌진탕은 없었지만 스테이플러를 12개 박아야 했다고.[10] 입장시 애견인 파라오를 데리고 나오다가 폭죽에 놀란 파라오를 그대로 데리고 나와서 웹상에서 비판받았다. 이후 이 날의 폭죽 담당자가 즉시 해고되었었다고 한다.[11] 이때 그와 함께 한건 더스틴 로즈, MJF, 그리고 DDP였는데, 이에 대해 매우 세심한 선정이란 평가가 있다. 형인 더스틴을 데려온건 코디가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MJF의 경우 사람들의 반대에도 그를 믿어주었고, MJF도 코디를 믿고 따르기에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를 상징. 그리고 DDP는 코디의 가족과의 인연도 있고 선배 레슬러라는 점에서 그들을 존중하는 면모를 나타낸다는 해석.[12] 그러나 이는 본인의 AEW 커리어 최악의 수가 됐다. 프로모 자체는 엄청난 호평이었지만 단체 입장에서 모두 좋은 매치카드가 나올 경우의 수를 줄였고, 자신 역시 메인이벤터로 치고 나갈 때를 스스로 놓쳐버렸다. 실제로 안 앤더슨도 "너의 몫을 챙겨라" 라는 조언을 했고, 결국 본인도 WWE로 옮긴 이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잘못된 결정이였음을 간접적으로 표했다.[13] Hard Times는 더스티 로즈가 릭 플레어와 대립할 때 했었던 전설적인 프로모이다.[14] 경기 후 알려진 바로는, 갈비뼈가 탈골되었고, 이마는 8바늘이나 꿰멨다고 한다.[15] 하지만 이 밴드의 라이브 실력이 처참했고, 이후 제리코가 등장할 때 주다스를 아카펠라로 부른 그룹이 비교되어 더더욱 까였다.[16] 여담으로 이 때 등장했을 때의 분위기나 링 위에서 보여준 공격적인 모습을 통해 이전까지 밀고 있던 기믹인 The Prince of Pro Wrestling에서 다시 예전에 사용했던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로 바꾼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고 중계진이 코디를 소개할 때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라고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17] 마찬가지로 나이트메어 팩토리 소속이었던 리 존슨은 이후 코디는 철제 계단 위에서 QT 마샬이 휘두르는 의자에 공격당할 뻔 했지만 레드 벨벳의 제지에 QT 마샬이 물러나면서 위험한 상황은 끝나게 된다.[18] 이와 별개로 대립과 경기는 혹평을 받았다. 코디의 시대에 뒤쳐진 국뽕 기믹, 미국의 최우방 국가 중 하나인 영국 출신 오고고와의 국뽕 대립이라는 근본없는 스토리, 그리고 별로 합도 좋지도 않았던 경기라는 평가를 주로 이루며 DON 2021 최악의 경기들 중 하나라고 평가받았다.[19] 만약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를 대비해 코디 & 브랜디 부부의 AEW 활동은 이어졌다고 한다.[20] 케니와 영 벅스는 현재의 프로레슬링 판에 AEW가 대안으로 등장하며 프로레슬링 파이를 키우고 싶었던 쪽이고 코디는 WWE와 대등한 포지션을 지향하는 쪽이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