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 コイン・ロンリパス 코인 론리바스|Koin Ronripasu | |
<colbgcolor=orange> 직업 | 도적 |
머리색 | 벌꿀색 금발 |
눈색 | 금색 |
생일 | 3월 29일 |
신체 | 86(D) - 60 - 85 |
신장 | 165cm |
체중 | 49kg |
동료 | 스승 겸 상관 키클 마단 나뭇잎 조 노마 룬, 하나바타 노킨스 열등생 조 히타무 키얀, 메이데나 안제, 토키싯코 다나 |
특징 | 친한 사람은 별명으로 호칭 |
소속 | 코다마 마을 오덕 파티 → 메부키 마을 키클 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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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덕의 길드의 등장인물.2. 외모
벌꿀색 금발에[1] 제법 늘씬한 몸매로, 가슴 사이즈는 D컵[2][3]. 그리고 별 모양을 좋아하는지 헤어핀과 스타킹 무늬 등이 별 모양이다.3. 성격 및 스펙
키클의 제자로 입문한 게 최근[4]이라 열등생조에 있을 뿐 현 시점에서 하나바타 노킨스, 노마 룬처럼 우등생 조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였고, 62화에서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 본인이 직접 토벌 수를 올리기보다는, 되도록 우수한 남자를 많이 꼬시기 위한 정보를 더 신경 쓰는 게 문제일 뿐, 본인 직업인 도적의 특징을 잘 알고 써봐서 공격용을 제외한 스킬의 숙련도는 높다. 심지어 어려워서 배우는 걸 포기했었다는 공격용 스킬 백 스탭도 홧김이었다지만 성공시킨다.
- 토키싯코가 카운트를 속이는 등 꼼수를 쓰거나, 메이데나가 훈련을 끝까지 해낼 체력조차 없어 중간에 뻗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팔굽혀펴기를 가장 마지막까지 하다가 쉰다던가, 쉴 때도 자신은 보호받으면서 성장하는 타입이라고 반쯤 농담으로 어리광 부리다가 토키싯코와 메이데나가 편승해서 어리광 부리자 이 건 좀 아니라는 듯이 식은땀 흘리기도 하는 걸 보면 훈련에 임하는 열의가 우등생조 못지 않다. 상황 인식 역시 토키싯코 못지 않게 객관적이면서, 비 남매처럼 남들에게 사랑 받는 가드가 되고 싶다는 목표도 있기 때문.
- 요즘 좀 불온하다는 키클의 한마디에 바로 알아듣고, "1년 정도 잠잠했던 산의 마물들이 날뛰기 시작했으며, 장애물로 지형을 바꿔 지도를 무용지물로 만들거나, 가드의 직업에 맞춰 전술을 바꾸는 등 네임드가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유용한 정보를 바로 내놓았고, 이에 키클도 놀라서 신입인데도 정보통이라고 칭찬했다.
- 판단력도 상당히 좋아서 히타무키가 본의 아니게 키클의 빈틈을 만들자, 바로 파고들어 키클을 붙잡고 아군인 히타무키에게 적절하게 공격 지시를 했다. 키클이 금방 풀 수 있다고 지적할 정도로 구속력이 약하고, 히타무키는 그 지시를 수행하려는 노력은 커녕 정정당당하게 풀어주고 싸우자는, 기껏 잡아준 어드밴티지를 갖다 버리는 답을 했지만, 전자는 훈련을 막 하는 상황이니 금방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고 후자는 얘 탓이 아니다.
- 무엇보다 본인의 주무기나 전투 스타일, 성격 모두 키클과 가장 많이 비슷해서 키클이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며, 토키싯코 못지 않게 죽이 맞으면서 토키싯코와는 다르게 멘탈 파괴를 저지르지 않는다.
마스라오 토벌전 속 활약상을 보면, 히타무키와는 차별화된 척후의 자질이 보인다. 냄새나 기척, 마나의 흐름으로 적을 알아차리기에 근거리 탐지 능력은 누구보다 뛰어난 히타무키와 다르게 원시와 청각으로 탐지하는 타입이라 적의 분포와 동선, 요충지 등 온 전장의 온갖 전략적인 정보를 제한적으로 나마 읽고 움직일 수 있어서 직접 마물들의 감지 범위를 교묘하게 피해 움직여서, 적절하게 함정을 설치하거나, 붙잡힌 사람이나 식량 등을 훔치거나, 아군과 대치 중인 마물의 후방을 노려 진형을 무너뜨리는 등 유격 활동도 가능하다. 이를 잘 활용하면 키클처럼 자신의 포지션이 아닌 참모로의 가능성도 엿보이는데 이 탐지 능력이 본인의 능력이다보니 타인과의 의사소통 및 해석이라는 중간 단계를 생략할 수 있으므로 능력치가 같다는 전제하에서는 키클보다 몇 박자 빠르게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물론 한계는 있어서 한 곳에 틀어박혀서 이곳저곳 볼 수는 있어도,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5] 그렇게 본 바를 유기적으로 연관 지어서 추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6] 또한 공격 수단이 매우 적어 유격 활동에도 제약이 많다.[7] 또한 적을 시각,청각으로 인식한 경우에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소리 죽여 은신, 또는 위장 중인 적은 발견하기 어려워서 색적 능력 자체는 히타무키보다 떨어진다.
또 토벌 중에도 쓸 수 있는 원거리 통신 수단이 일절 등장하지 않은 만큼[8] 참모 역할을 하려면 단순한 가드가 아니라 명장(名將)이 되어야 한다. 즉, 자신이 쓸 수 있는 모든 신호 체계의 장단점을 숙지하고, 여러 명의 전령을 구해서 훈련시켜 시시각각 전령들이 보내오는 보고만 갖고 각 부대의 위치, 상황, 전황을 파악하고 미래의 상황[9]에서 유용한 지시를 내릴 줄 알아야 한다.
다만 먼 곳으로 적절한 지시를 보낼 때, 전령이나 별개의 신호체계를 필요할 뿐, 먼 곳의 시각적,청각적 정보를 얻는 것은 전령의 도움 없이 스스로, 그것도 거의 실시간으로 가능하단 걸 고려하면, 참모 그 자체보다는 휘하의 부관이나 통신수 역할에 더 적합한 타입이다. 마스라오 이전의 네임드 토벌에서 키클을 포함한 여러 가드가 목숨 걸고 싸워 상처 입고 놓치거나 도망치기를 거듭하여 정보를 얻어야 했는데, 상술한 제약이 있다지만 어쨌든 안전한 거리를 유지한 상태로 진득하게 관찰하며 정보를 얻어 놓고 싸울 수 있다는 것은 키클을 포함한 베테랑 가드들의 생존률을 충분히 상승시킨다.
사실 위와 같은 길디 긴 분석은 작중 처음으로 대체불가능한 활약을 했을 때가, 정복 군주 수준으로 전무후무한 통솔력과 전략안을 지닌 마스라오 토벌전에서 홀로 유격 및 오퍼레이터 활동을 한 것이라 "같은 상황이 또 터진다고 쳤을 때, 어떻게 하면 혼자서 그 때보다 더 나은 활약을 할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빡빡하게 따져봤기에 위와 같이 보완점도 여럿 나온 것으로, 키클을 제외한 가드들에게 주어지는 보통의 상황, 그러니까 일개 맹수로서 활동하는 마물을 협공해서 잡고, 마을 밖에서 실종된 이들을 찾아서 보호하는 상황을 전제로 다시 따지면 충분히 평균 이상은 된다. 앞서 말한 코인의 유격 활동 적성은 특수한 은밀기동 스킬이 아니라, 전장 전체를 내다봐서 마물들에게 사각인 선을 읽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자신이 길을 안내하며 내리는 지시를 이행해서 적을 때려 부술 동료만 주어진다면 말그대로 신출귀몰한 활약이 가능하다. 그런 이론을 실현한 것이 바로 마스라오 토벌전 이후, 키클이 코인, 노마, 하나바타를 한데묶어 만든 코노하(나뭇잎) 조인데, 그 날 번뇌에 차서 당황한 노마가 하나바타를 팀킬할 때까지 무난하게 무쌍을 찍는 활약을 보여줬다.
사실 헌터가 된지 몇 달 밖에 안 된 햇병아리 신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제법 우수한 축에 속한다. 실제로 키클 제자들 중에선 입문 후 최단 기간에 우등반으로 들어갔고, 키클도 주변에서 정보를 모아 판단하는 능력은 신인치고 제법이라 평가했다. 단지 능력치나 특성상 주된 비교대상이 10년 전부터 현역 가드들에게 단련된데다가 개그만화 주인공이라 취급이 험할 뿐이지 신인 딱지를 달고 에이스를 먹은 괴물인 키클이란 점[10] 때문에 더 혹독하게 비교되는 것이기도 하다. 애초에 이런 전선 사령관 역할은 이런 신입들에게 돌아올 역할이 아니다.
84화에서는 특훈의 성과가 드러나 네임드 중 하나인 키무지나에게 결정타를 넣고 그 공격을 회피해가며 밀어붙이는 활약을 보여준다.[11]
그리고 전투력과 별개로 요리 실력도 꽤 수준급이다. 67화에서 집 데이트를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토키싯코와 함께 키클 집으로 찾아가는데, 마카롱과 미국식 머핀을 각각 한 바구니씩 만들어 갔는데, 키클이 시판되는 과자인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란다.[12][13]
3.1. 스킬
- 도기(盜技) 스니크 피크: 눈(眼) 형태로 실체화한, 사용자의 시각과 연결된 그림자를 보내서 정찰하는 스킬. 기본적으로 '훔쳐보기' 스킬이기에 누군가 쳐다보면 사라진다는 제약은 있지만[14][15], 아주 멀리까지[16] 보내 정찰할 수 있다.
- 도기(盜技) 이브스 드롭: 도청용 스킬. 상시 사용할 수는 없다는 점 외에 어떠한 제약도 묘사되지 않은 스킬인데[17], 길드 하우스 등 사람이 모인 곳에 있을 때마다 이 스킬로 (주로 우수한 남자를 꼬시는 데에 유용한) 정보를 모으는 습관 탓에 숙련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인 듯하다.
- 도기(盜技) 백 스태브: 끝이 세 갈래로 갈라진 그림자를 표적 뒤에 실체화시켜서 공격하는 스킬, 도기 중에서 상당히 어려운 스킬이기에 키클에게 특훈 받기 전에는 익히는 걸 아예 포기했었고, 특훈을 시켜주는 키클이 칭찬은 안 해주고 혹독하게 굴리기만 하는 것에 쌓인 분노가 폭발한 것을 계기로 처음 발동했는데, 마스라오 토벌 전 시점까지도 위기에 몰리기 전까지는 발동하지 못할 정도로 미숙한 상태. 하지만 배가를 발동한 바이마시라마저 한방에 죽일 정도로 위력은 절륜. 코인이 아직 미숙한 데다, 실전에서는 바이마시라와 싸울 때 한 번 썼을 뿐이라, 스니크 피크 등과 조합한 저격이 가능한지, 포그스 등 물리무효인 상대에게도 유효한지는 의문이다.
84화에서 특훈이 빛을 발해[18] 무려 네임드 마물 중 하나인 키무지나를 상대로 결정타를 넣는 데에 성공한다. 키무지나가 가드들의 스킬들을 꽤 다양하게 꿰고 있었던 데다 방어력도 꽤 튼튼한 편이기에 그 진가가 제대로 드러나는데 등뒤를 찌르면 성공하면 육체의 경도(딱딱함)를 무시하고 꿰뚫는다고 한다.
4. 작중 행적
38화에 칸제보의 부재를 틈타 몰려온 가드 중 하나로서 비춰지고 44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주위를 둘러싼 남자들을 치켜세우고 가식을 떨어 자신을 보호하고 토벌 실적이나 아이템 등을 갖다 바치게 만드는, 오덕 서클의 가드 버전 오덕 파티의 공주님이다. 그러나 강한 마물인 토도곰이 튀어나오자 그녀에게 꿰인 이들이 도망쳐 위기를 맞는다.[19] 키클이 구해주자 이를 기회 삼아 키클에게 환승하려 한다. "매번 활약 보고 있다"고 아부하나, 키클은 매체에 노출된 적이 없어서 오히려 의심을 산다. 에노메 씨가 칭찬했다고 위기를 모면하며 계속 아부하지만 키클은 에노메씨가 자신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에만 관심을 보인다. 키클에게 파티에 넣어달라 부탁하자 "넣어줘도 상관없으나 실적을 양보할 생각은 없다"며, 성과를 올린 자는 위험한 임무에 불리니까 이대로 계속 허위로 돈을 벌면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욕심만으로 이어진 인간은 정작 중요할 때 배신을 하며 이번에는 피해자였지만 코인이 버리는 쪽도 될 수 있다고 정곡을 찌른다. 그러다 멀리서 비명이 들려서 찾아가니 아까 도망쳤던 가드들이 쓰러져 있었고, 코다마산에게 온 포그스란 마물들의 습격을 받는다. 안개로 된 여우 형상의 마물인 포그스는 농무화를 해서 호흡하는 상대의 마나와 체력을 빼앗을 수 있으나, 농무화 중에는 물리공격을 할 수 없으니 호흡을 멈췄다가 공격하면 된다고 키클이 충고하나, 그 시간이 대략 3분이라는 말에 식겁했다가 토키싯코와 함께 능욕당한다. 다행히 키클이 나무 위에서 안개를 피하며 대기하다 처치한 덕에 산 그녀는, 기력이 돌아오자마자 코다마에서 오크리만 귀여움 받으니까 이리 왔는데 여기서도 전혀 생각대로 안된다며 울면서 분노했다가 키클이 보고 있음을 깨닫고 당황, 자포자기했으나 오히려 자신의 본모습을 좋게 평가하는 키클에게 플래그가 꽂힌다. 그 직후, 코인의 속내가 검다는 건 보자마자 알 수 있는데 새삼스럽다며 타산적인 주제에 바보라며 웃는 모습에 빡쳤으나, 파티에 참가할 생각은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도 참가했다.
우수한 색적 능력+은신 능력[20]을 인정 받아서 키클, 샌과 함께 마스라오 탐색전에 참가하는데, 아직 신인인데도 에이스 두 사람과 나름 대등한 의견 교환을 한다.[21] 그래봤자 신인인데다, 마스라오 및 바이마시라 무리의 잔혹성 및 교활함이 여태까지 만나봤던 마물들과는 궤를 달리 했기에, 토막나고 뜯긴 시체를 보고 토하기도 하고, 포위 당하는 걸 미리 알리지도 못했지만, 당한 가드의 직업 및 주변에 있는 독초, 지형 따위의 정보 등 에이스 두 사람이 그녀에게 기대한 역할을 무난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마스라오의 스펙[22]을 센리크와 요우에게서 듣고, 그녀를 포함한 새내기 가드들을 피난소로 대피시키는데, 우수한 색적 능력으로 잡혀간 여성 가드들이 있는 바이마시라 소굴을 찾아내서 여성 가드들을 구출하고, 그곳을 지키던 바이마시라 둘도 사투 끝에 혼자 해치운다. 무모하고 죽을 수 있는 일임을 잘 알면서, 이전에 키클이 했던 말[23]대로 되는 게, 키클을 실망시키는 게 싫다면서.
그 후, 후에테의 네임드 개체 '세이텐'과 키클이 나타나 중상을 입은 그녀를 피난소로 대피시킨다. 사란 일당까지 엮였던 상황이 종료된 후 키클이 무모했던 인명구조는 미덕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후퇴해도 책망받지 않을 상황에서 용기를 낸 건 훌륭했다고 칭찬하자 더 반한듯한 모습을 보이며, 키클을 크루룽이란 애칭으로 부른다.[24]
사란 일당을 정리하고 시작된 마스라오 공략에서 그녀는 그녀의 스킬로 자신이 인질들을 구출한 장소부터 마스라오가 결전 장소로 고른 곳까지 훑어 정보를 전달해 키클 일행이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는, 메이데나와 함께 피난소를 지키는데, 키클이 위험하면 돌려보낸다는 즈소만 돌아와서 걱정하던 참에 트류가 새로 구출한 가드들을 피난소로 데려오자, 그에게 부탁해 메이데나와 함께 안겨 간다. 그들이 도착했을 즈음에는 싸움이 키클 일행의 승리로 끝났지만, 키클은 오른쪽 반신의 뼈 중 절반+등뼈가 아작나고, 세이텐 역시 한쪽 팔이 골절 당한 상태라[25] 치료가 급했으니 결과적으로 잘 했다.
59화에서는 키클, 히타무키, 샌, 세이텐과 함께 마스라오의 묘를 만들러 와서, 마스라오 사건 후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세이텐이 모두에게 인기 있고 굿즈도 조만간 나올 거라는 말에, 너는 등신대 사이즈의 리얼돌이나 나올 거라고 샌을 놀려대다가 제재 당하거나 하는 등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사란 일당의 경질로 이바라에 생긴 공백을 메꿔주려고, 샌 이상으로 코다마의 에이스에 가까웠던 트류와 쇼키가 그리 옮겨진 탓에, 자신이 에이스가 되었는데 현 상황에서 코다마가 최약체 마을이 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 후진 육성에 힘써야 할 때라며 샌이 자신을 쳐다보자 자신은 크루룽의 파티에서 해나가기로 했다면서 미리 거절하는데, 너 같은 걸 떠맡아야 하는 키클이 불쌍해서 봤다는 샌의 반격에 울컥한다.
색적 담당에는 히타무키가 있어서 역할이 겹친다는 샌의 지적에 냄새나 발소리 같은 애매한 것만 감지할 수 있는 히타무키와 달리 자신은 모습을 포착할 수 있으니 상위호환이라며 자신만만하게 마을로 돌아가는 길을 안내하지만, 위장한 고렌트를 발견 못해서 히타무키에게는 없는 단점이 있음을 드러내고 능욕당한다. 이후, 저건 그냥 코인과 닮은 등신대 사이즈의 쓰레기라며 아까 놀린 걸 되갚아주는 샌에게 잘못했다고 사과해서 겨우 빠져 나온다.
62화에서는 마스라오 사건에서 보여준 활약을 높이 사서 우등생조로 진급, 키클이 슬슬 자신이 주도하지 않아도 움직일 수 있는 파티가 따로 필요하다고 말을 꺼내자 이래선 얘기가 다르다고 자신이 메부키로 옮긴 이유가 없잖냐며 싫다고 떼를 쓴다. 키클이 방임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지도도 계속 하고 동행할 때도 있을 거라고 달래자, 달콤한 말로 꼬드기고는 차버리다니 이런 건 사기라고 말하는데, 꼬드긴 기억 없다고 키클이 당황하며 반박하자 머리 쓰다듬으며 "훌륭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칭찬했으니까 실질적으로 고백이라고 소리친다.[26] 이후, 키클이 한숨 쉬면서 이 조합이 어떻게 밸런스가 맞춰져 있는지 설명하고는 겸사겸사 각 멤버의 이름에서 하나씩 따와서 코노하(나뭇잎)조라고 이름 붙였다고 말하자, 여자 3명의 조합인데 좀더 귀엽게 작명해 달라고 따지는데, 노마가 남자라는 사실을 듣고 "100명에게 물으면 50명이 자신보다 귀엽다고 할 노마룽이..."라며 경악한다.
어쨌든 출동한 지 수십 분 만에 슬라임, 곰곰이, 신경질멧돼지가 파죽지세로 쓸려나가는 것을 목격하는데, 마스라오 사건 때 마스라오와 하나바타가 직접 맞붙는 광경을 못 봤던 그녀는 이 파티 평범하게 강하지 않냐, 아니 하나파이 솔로로 가면 되지 않냐며, 곰이나 멧돼지를 힘으로 압도하는 여자는 처음 봤다며 경악, 이 말에 하나바타가 키클 바로 다음인 2위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코인의 색적과 노마의 서포트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이며, 선배와 달리 응용력이 없는 자신은 불리한 상대에겐 매번 뒤쳐질 테니 둘의 도움은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도 미숙한 날 지탱해 달라고, 객관적인 자기 평가를 덧붙이며 부탁하자 멍멍이도 그렇고 에노마마도 그렇고 메부키의 가슴 큰 사람은 성격 너무 좋은 거 아니냐고 말하며 다시 색적에 몰두하고, 이를 본 키클은 코인도 근본은 성실하다고 고평가한다.
그런데 위장 능력 때문에 상성이 안 좋은 상대인 미크리프가 등장, 노마가 제니스에게 받은 위장 마법 '디가이스'로 인한 여체화가 계속 안 풀리는 것을 신경 쓰느라, 토키싯코마냥 한 박자 늦게 반응+하나바타까지 팀킬하는 실수를 저지른 직후 제압 당하고, 자신도 백 스태브가 계속 불발하는 바람에 능욕 당한다. 따라오던 키클에 의해 상황이 정리된 후, 노마의 사정을 듣고 그 말은 노마룽 자신이 여자가 되는 걸 바랐기에 벌어진 일이란 거냐고 요약한다. 이후, 키클이 마법 '디가이스'는 봉인하는 게 낫겠다는 말에 놀란 것에, 노마가 남자아이가 아닌 게 좋냐고
63화에서 키클과 다르게 마법 및 스킬에 대해 최고 권위자라 할 수 있는 이즈 민 밀에게 노마, 토키싯코와 함께 수련 받게 된다. 간신히 디가이스 마법이 풀린 노마를 보고 그거 쓰면 가슴도 키울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는 토키싯코를 말리면서 가슴 만이 마지막 보루라고 울먹인다.
여기서 이즈는 노마에게 디가이스 마법이 제대로 안 풀리고, 마나 고갈을 통해 해제를 노렸으나 그것도 안 되었다는 고민을 듣고, 변화 마법의 해제 수단으로 마나 고갈은 틀린 것이 아니나 인간의 무의식이 진짜로 마나가 고갈되는 걸 막기에 아무리 피로를 느껴도 결국 어느 정도는 남기에 힘들다면서, 학술 '흡수의 식'으로 마력을 인위적으로 고갈시켰다가 회복시키기를 거듭해 마력통을 늘리는 훈련을 시킨다. 그런데 진정한 마력 고갈 상태를 맞이해 고통스러워 하는 자신들을 보고, 이즈가 쉽게 강해질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왜 그 게 일반화되지 않는 건지 의문을 갖지 못한 거냐는 질문으로 팩트폭력을 날리면서 이 방식은 무척이나 리스크가 많아서 그 정도를 잘못 가늠해 사망하는 자도 적지 않다는 소리를 태연하게 하자, 네 윤리감은 어찌 되먹은 거냐고 욕하면서 떼라고 소리친다. 아무튼 이즈는 코인이 백스탭 등 그림자 관련 도기를 제대로 못 다루는 이유에 대해, "그건 단순히 궁지가 발동조건이 아니기 때문이겠지. 사용했던 때의 상황을 되짚어보고 '그림자란 무엇인지' 지금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는 근본을 꿰뚫는 조언을 듣게 된다.
이즈에게서 마력증가 특훈을 받던 중에 이즈가, 이 훈련에는 마도의 파손을 막기 위해 다시 회복시킬 수단도 필요한데, 이 조건을 만족하는 마나 보틀이 하나당 1500에니나 되는데도 키클이 그녀들을 위해 300개나 주고 갔다고[27], 그만큼 녀석은 너희의 성장과 생존을 바란다고 알려주며 동기부여를 한다. 그 말을 듣고 감동한 그녀는 67화에서 휴일 데이트 서비스 명목으로 토키싯코와 함께 키클의 자택을 방문한다.[28] 키클이 자꾸 거절하자 됐으니까 오늘은 우리들이 여친이라고 우기며 강행하는데[29], 마카롱과 미국식 머핀을 한 바구니씩 구워서 들고 와서 아앙 하고 먹여주는 등 별다른 민폐를 끼치지 않고 제대로 배려해주고, 키클 역시 히타무키에게 요리로도 밀린다는 말을 토키싯코에게 듣고 좌절한 그녀를 격려하는 등 서로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다 동침까지 하는데, 키클은 자신이 잠들었을 때 접근한 이를 반사적으로 공격하는 잠버릇을 이유로 반대하지만, 둘은 어디까지나 적의나 주위의 변화에 민감할 뿐 자기 전부터 딱 붙어 있으면 문제없다고 들었다면서 동침하는 데 성공한다.
68화에서 7월이라 기온이 섭씨 33도나 되는데도 키클, 하나바타, 노마가 평소처럼 노출이 극단적으로 적은 두꺼운 옷차림으로 온 탓에 하나바타와 노마가 열사병으로 헉헉대자[30] 그 날은 가드 활동을 쉬게 되는데, 키클, 하나바타, 노마가 노킨스 스포츠에서 새로운 장비를 받으러 가기 전에[31] 그녀와 토키싯코가 키클과 동침했던 사실을 밝혀서 하나바타가 삐지게 만든다.
5. 기타
상당히 비호감스러우며 불길했던 첫등장[32]에 비해 의외로 민폐스러운 짓은 하지 않으며, 오히려 등장에 비해 활약이 빠르다. 투덜거리긴 하지만 일단 훈련에도 참가하고, 정보통으로써의 실력도 좋으며, 사람을 미끼로 삼아 버리고 가는 삼류 에이스와 다르게 위험을 무릅쓰고 마물에게 붙잡힌 인간들을 구하고자 했다. 마스라오전 마지막에는 즈소 혼자만 돌아온 걸 보고 위험하다 생각해 트류의 도움을 받아 메이데나를 데리고 현장에 합류하여 쓰러진 키클을 구할 수 있었다.등장이 늦은 것과는 다르게 설정이랑 구도는 초기에 잡혀있었다고 한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진행되느라 등장이 늦어진 것.
[1] 작중 히로인 중에서 가장 자주 헤어스타일이 바뀌는 편.[2] 훈련중 D컵 가슴을 이용해 키클에게 유혹을 시도해보기도 했으나 키클 주변에 거유가 너무 많아서 키클이 큰 가슴으로 인식하지 못해 굴욕을 겪기도 한다. 아무튼 히타무키, 미셰리는 누가 봐도 거유고, 테스 노스, 에노메, 하나바타는 폭유 수준이라...[3] D컵은 (거유가 어느 정도냐에 인식의 차이는 있으나) 흔히 서브컬처계에서 "거유"라고 했을 때 떠올리는 엄청나게 큰 가슴은 아니다. 이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로 D컵보다 세 컵이나 더 큰 G컵으로 유명했던 가수 G.NA나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온 G컵 여성도 막상 보면 생각보다 무지막지 크지는 않다는걸 알 수 있다. 코인도 "거유 같은 건 군살이 붙어있다"고 한다.[4] 원래 메아리 마을에서 데뷔했지만 샌 호시 등 기존 헌터들에게 밀려있다 칸제보의 죽음을 계기로 경쟁자가 적어보이는 새싹 마을로 온 거라 헌터 경력 자체는 다른 제자들과 큰 차이가 없다.[5] 정확히는 각 직업별 특성이나, 마물들의 특성에 대한 분석력. 다만, 그녀를 포함한 일행의 리더인 키클이 에이스라지만 경력은 겨우 2년 정도인데도 거의 백과사전 수준으로 꿰고 있기에 비교되는 것이지. 신입 가드 기준으로는 준수하다.[6] 참모에게 필요한 건 수를 미리 읽는 두뇌 회전 속도와 상황에 따른 최선의 수를 찾아내는 판단력, 이를 책임권자에게 효과적으로 제시할 전달력이지 척후 능력은 타인과의 비교에서 가산점이 될 수 있는 부가 능력에 불과하다.[7] 나이프로는 네임드도 아닌데다가 무방비한 일반 바이마시라의 뒤통수를 찌른 그 때 말고는 유효타를 낼 수 없었고, 백 스태브는 그녀가 아예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위기에 몰린 뒤에야 발동할 수 있으며, 활, 투척, 함정 등등 유격대로서 유용한 전투 기술은 아직 배우지도 않았고, 배울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부덕의 길드 세계관은 한낱 투척술마저 직업 고유 기술로 분류되어 타 직업은 배울 수 없는 빡빡한 세계관이다) 즉, 마스라오 전 시점의 코인 수준으로는, 유격 활동 중에 중형 이상 내지 소형이라도 복수의 마물과 맞붙는 순간이 온다면 잘해봤자 약간의 부상을 입히거나 한 마리와 동귀어진이 최선이라는 것이다.[8] 휴대폰 정도는 작중에 꽤 자주 나왔지만, 이 게 야생의 숲과 산 속에서 터질 지는 미지수다. 부덕의 길드 세계관이 모종의 사유로 과학 기술 발전이 중단되고 쇠퇴했단 언급이 나오면서 앞으로도 작품이 끝날 때까지 인류 차원에서는 별다른 원거리 통신 수단이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9]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신의 전령이 그 부대에 도착하는 때[10] 심지어 키클의 경력은 이들과 비교해도 크게 길지 않다.[11] 다만, 온전한 컨디션이 아니라 노마 룬이 마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공략해서 지치게 만들다 리타이어하고, 리타이어한 후에도 평소 변신을 풀기 위해 항시 발동하던 '흡수의 식'으로 그 마력을 더 깎아먹고 있던 중이었음은 고려해야 한다.[12] 본인은 요리도 간단한 거 정도라면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미국식 머핀은 둘째 치고 마카롱은 디저트 베이킹을 통틀어 끝판왕이라 봐도 무방한 것임을 고려하면 진짜 대단한 요리 실력이 맞다.[13] 12권에서 밝혀진 등장인물 요리 실력 랭킹에서 딱 중간 정도 순위지만 과자나 디저트로 한정하면 3위에 해당한다고 한다. 1위는 히타무키, 2위는 에노메의 모친인 테스 노스.[14] 이 제약이 마냥 단점은 아닌 게 마물이 의태하고 있거나 사각에 있어서 못 봤더라도, 그 마물이 스니크 피크의 그림자를 본다면 사라질 테니 '그 종류는 모르겠지만 시각이 있는 마물이 그곳 어딘가에 있다.'는 정보는 얻을 수 있다.[15] 어느 마물이 어떤 환경에 사는가까지 숙지하고 있다면, 그림자가 사라진 곳의 환경에서 살면서, 시각이 퇴화하지 않고, 공중, 나무 위, 땅 밑 등 사각에서 활동하거나, 의태 능력이 있는 녀석 중 하나라고 훨씬 정확히 추리할 수 있다.[16] 피난소에 있으면서 코다마 산 전역 중 어디든 정찰을 보낼 수 있었다. 자신이 가본 곳은 물론 안 가본 곳까지[17] 다른 도기들은 실체화한 그림자가 움직이는 이펙트라도 있었지만 이 건 그것도 없다.[18] 그림자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라는 조언에, 전에 성공시켰을 때에는 하나같이 부끄럽더라도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을 때였다는 것, 그리고 이즈 뮌 밀의 성격상 자신의 성격을 고려해 학술적인 답을 요구한 것은 아닐 것을 근거로 '그림자=자신'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덤으로 이즈 뮌 밀이 뭐라고 정확히 안 알려주고 생각해보라고 한 이유가 그러면 이즈 뮌 밀이 그렇게 가르쳐 줬다는 선입견에 얽매여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까지도 유추한다.[19] 키클 曰 동아리와 달리 생사를 좌우하는 현장이니 궁지에 빠지면 의외로 쉽게 공주님을 버린다고[20] 사실 이쪽이 꽤나 중요한데, 색적 능력이 우수하지만 그 이상으로 마물들을 끌어들이기에 바로 전면 소탕전을 시작하는 선택지 뿐인 하타무키와는 다르게, 일방적으로 상대의 정보만 캐고 기습하거나 후퇴해 전략을 짠다는 선택지가 가능하기 때문. 여기에 히타무키 본인이 융통성이 전혀 없는 성격이라 적을 먼저 감지해도 전면으로 튀어나가 자기소개를 하다 선수를 내주는 등의 꽉막힌 성격(...)이라 기습이 불가능하다는 문제도 있다.[21] 신인인데도 꽃뱀으로서 악명을 너무 떨친 데다가, 샌한테 몸매와 가드로서의 실력 모두 열등감을 느껴서 자꾸 시비를 거는 바람에 사이는 최악이었지만[22] 바이마시라에게는 '배화'라고 하는, 두 배로 거대화하는 스킬이 있는데, 평소 크기가 '배화'를 쓴 바이마시라와 맞먹으며, 마스라오의 '배화'는 겨우 두 배 정도만 거대화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직업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함정을 깔거나, 지형 자체를 바꾸는 지능은 훨씬 더 무시무시하고.[23] 욕심만으로 이어진 인간은 정작 중요할 때 배신을 하며 이번에는 피해자였지만 코인이 버리는 쪽도 될 수 있다[24] 키클의 일본어 표기 キクル(키크루)에서 뒤 두글자를 변형한 애칭.[25] 마스라오가 인간과의 전쟁의 결말은 자신의 패배가 될 것임을 이해했기에, 상대 쪽 톱인 키클과 세이텐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냥 사로잡기만 했기에 멀쩡했다.[26] 이 말에 하나바타가 자신도 선배가 꼬옥 안아주면서 예쁘다고 말한 적 있다고 질투한다.[27] 즉, 45만 에니나 되는 거액을 쾌척했다는 것이다.[28] 토키싯코야 자주 와봤지만 그녀는 이번이 처음.[29] 의외로 연애 자체는 처음인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30] 키클은 일상적으로 하는 극한 훈련 탓에 어느 정도 춥고 더운 건 순응할 수 있다며 멀쩡했다.[31] 하나바타, 노마는 여름용 방어구를 구하려고, 키클은 이전에 마스라오의 유언대로 그 시체로 만든 활이 완성돼서 받으러 갔다.[32] 다만 키클의 미디어상에서의 은신력으로 공주질 시도가 죄다 블로킹 당하는 등 악역, 혹은 발암캐로서의 포스는 다소 부족한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