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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0:48:24

콘크리트(영화)

コンクリート

1. 개요2. 등장인물3. 내용4. 고증오류5. 후일담

1. 개요

1989년 세상에 알려짐과 동시에 전세계에 상당한 충격을 가져왔던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을 다룬 사회고발물 영화다.

2004년 일본에서 개봉되었다. 나카무라 히로무(中村拓武, 1971년생)가 감독이다.

2003년 발표된 소설 <17세, 악의 이력서>를 원작으로 하였다. 실제 인물들과 이름이 다르다.

2. 등장인물

타카오카 소스케[1] - 오스기 타츠오(소년 A, 미야노 히로시) 역.

고바야시 카츠야[2] - 오자키 히로아키(소년 B, 오구라 유즈루) 역.

츠게 료지 - 이케다 치미(소년 C, 미나토 신지) 역.

마노 켄스케 - 마츠야마 류오(소년 D, 와타나베 야스시) 역.

코모리 미키 - 미사키(피해자, 후루타 준코) 역.

미후네 미카 - 마츠야마 카요코(소년 D의 누나) 역.

3. 내용

이 영화는 이 사건을 소년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준코(영화이름으로는 미사키)의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다.

실제 사건 가해자들의 심각한 범행은 순화되어 표현되거나 제거되었다.

4. 고증오류

그리고 이 영화의 경우 1980년대 후반에는 아직 없었던 핸드폰이 등장한다. 게다가 벽면에 1992년부터 방영된 짱구가 그려져 있는 거 역시 고증오류가 발생한 듯.

5. 후일담

실제 피해자 후루타 준코의 부모를 비롯한 유족들이 이 영화를 보고 상영 금지해달라고 해서 공식 상영은 현재 안 되고 있지만, 유튜브에서 그 영화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실제 사건에 비하면 애교 수준. 너무 가해자들을 미화시킨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사건에 대해 반성하는 가해자는 거의 없었지만, 영화에서는 자기 죄를 반성하고 통탄하는 인물들이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


[1] 혐한논란이 있던 배우다.[2] 범인 중 한명인 오구라 유즈루는 키가 190cm에 가까운 거구였다고 하는데 이 배역을 맡은 고바야시 역시 키가 188cm으로 매우 장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