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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1:28:20

쿠지락스

クジラックス / Quzil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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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소개2. 작품의 성향3. 작품 목록4. 여담
4.1. 사정청취 사태

1. 작가 소개

일본의 상업지 작가이다. 1985년 12월 9일 도치기현 출신. 우츠노미야 대학 교육학부(미술교육 전공)를 졸업했다. 그래서 당연히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 자격 보유자이다. 그런데 여러모로 위험한 장르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상업지 작가이다.

대학생 시절부터 만화 동아리에서 다양한 그림들을 그리면서 막연하게나마 만화가 데뷔를 꿈꾸고 있었다고 하며 대학 졸업 후 인쇄소에 취직해 인쇄 관련 일을 했었으나 만화가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엔 인쇄소를 퇴사했다고 한다. 그 후 영 선데이에 투고한 자신의 단편 만화가 가작에 뽑히고 이를 계기로 프로 만화가 데뷔를 위해 영 선데이의 보조 작가로 취업하여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작품을 열심히 그리려는 와중에 잡지 판매 부진으로 인해 잡지사가 폐간되면서 만화는 그려 보지도 못하고 프로 만화 데뷔가 완전히 물 건너가 버렸다고 한다. 게다가 영 매거진에 투고한 자신의 단편 만화 역시 가작이라는 이유만으로 잡지에 연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인쇄소를 그만두면서 가족들한테 "나 프로 만화가 데뷔할 거야! 취직 안 해!"라고 엄포를 놓고 홀로서기를 해 버린지라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고 모아 둔 저금은 점점 바닥을 보이는 상황 속에서 우연히 집에서 코믹 엘오를 읽던 도중 잡지에 기재된 <작가 모집> 광고를 보고 '아, 여기는 작품을 연재할 작가가 부족한가 보다.' →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이랑 경쟁할 필요도 없겠네?' → '경쟁이 없는 만큼 작가로서의 경력과 인지도를 쌓는 것도 쉬울 듯하다'라는 이유로 코믹 엘오에 자신이 그린 에로만화를 투고하였고, 이렇게 투고한 작품인 "애제자!"가 잡지 "코믹 RiN 2008년 10월호"에 정식으로 실리게 되면서 만화가 데뷔에 성공한다.

2. 작품의 성향

여러 면에서 위험한 작품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본적으로 로리를 주요 소재로 다루는데 실제로 일어날 법한, 성인 남성이 어린 여자아이를 잔인하게 성폭행하는 소재를 다룬 작품이 많아 독자들에게 상당한 불쾌함과 거부감을 느끼게 만들고 죄의식을 자극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보기에 불편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러면서도 순애물 또한 상당수 발표했기 때문에[1], 쿠지락스의 순애물을 감상한 후 이 작가의 주력 장르는 따로 있고 그게 하필이면 로리강간물이었다는 점에 충격 받은 사람들 위주로 상업지계 로리물에 대해 원래부터 좋은 인식은 바닥을 쳤지만 더 안 좋은 인식이 퍼뜨려지게 한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상이 되는 소녀는 귀여운 그림체로 그려지나 그 외의 인물(가해자, 부모님 등)은 극화체로 그려 독자로 하여금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양쪽 다 작화 실력은 상당한 편이다. 사실 이런 걸 제외하면 오이스터나 카와디MAX[2]같은 작가보단 하드함 자체는 꽤나 약하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는 거지만. 아사나기가 온갖 해괴한 상황에 처해서도 머릿속만은 꽃밭인 소녀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오이스터와 카와디MAX는 극단적인 신체적, 정신적 폭력에 치중해 오히려 비현실적으로까지 보이는 작품들을 그리는 반면 쿠지락스는 철저히 현실적인 내용의 작품을 주로 그리며 장면 하나하나 뿐만이 아니라 작품의 전체적인 메세지 또한 진중하고 무거운 편이다. 너무 자신들만의 세계에 치중하다 보니 전달하는 메세지라고 할 만한 것이 거의 없는 앞의 작가들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작중에 승합차, 특히 토요타의 대표적 승합차 브랜드인 하이에이스가 가장 많이 등장하며, 그 묘사 수준이 거의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세밀한 편이다. 실제로 모 동인지에서는 어지간한 사람들은 거의 모르는 구형 하이에이스의 메뉴얼상 기능을 언급하고 그걸 이용한 트릭을 그리기도 했는데, 해당 구형 모델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이 확인해 보니 그런 기능이 실제로 있었고 작중 구현된 트릭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걸 발견해 소름이 돋았다는 내용도 있었다. 21세기 들어 납치 관련 성인물에서 하이에이스가 사실상 고정 아이템으로 등장하게 된 것도 다 이 사람 때문이다.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하이에이스 차량을 소유하고 있거나 한때 소유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작가를 유명하게 만든 작품은 코믹 엘오에 연재한 "ろりともだち(로리 친구)"라는 만화로 이 작품 역시 기본적으로 어린 여자아이를 험하게 다루는 만화이긴 하지만 작품 내에서 강력하게 호소하는 주제가 성인향 로리 만화치고는 제법 무겁고 진지한 편이었던 관계로 잡지를 읽은 독자들 뿐만 아니라 일부 유명 부분 문화 평론가들[3]에게도 큰 관심을 받기에 이른다. 해당 작품으로 작가가 독자들에게 큰 인지도를 얻은 이후 작가는 비록 로리 만화이긴 하지만 깊고 날카로운 주제의식이 담겨진 만화들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작가의 성향이 담겨진 만화들을 지속적으로 연재하고 있다.

작가는 고등학생 시절 기생수를 읽으면서 "기본적으로 재미있으면서도 작품 내에 주제와 철학이 듬뿍 담긴 부분"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며 작품 내에 철학적인 주제와 메시지를 담는 작가 특유의 성향은 기생수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인간의 마음 속 어둠을 세세하게 파헤치고 까발리는 만화, 예를 들어 사채꾼 우시지마후루야 미노루두더지 같은 만화가 자신의 작품에 큰 영향을 줬다고 언급한다.

역설적 연출기법을 잘 사용한다. '원피스'의 올곧은눈 드립이나 '로리와 우리들의'에서 강간을 하며 학창시절을 떠올리는 장면등.

아무리 로리콘 취향인 사람이라 해도 순애물을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쿠지락스 수준의 취향은 아무래도 소수인 탓에 단지 '로리콘'이라는 이유로 이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했다가는 충격 먹기 딱 좋으니[4], 주변에 자신이 로리콘이라고 하는 지인이 있어도 함부로 이 작가를 추천하지는 말자. 또한 작가 본인은 만화 내에서 다뤄지는 행위를 장려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고 그걸 부정적으로 그렸다 해도, 그런 작가의 의도와는 별개로 기본적으로 소재가 소재인 만큼 일단 당신의 멘탈부터 위험해질 수도 있다.

3. 작품 목록

작가 본인이 블로그에 직접 쓴 이력이다. 2008년 3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내용이 입력되어 있다. 2008~2012년에 연재한 작품은 모두 첫 단행본 <로리와 우리들의>에 수록되어 있다. 2015년 7월 기준, 단행본 1권과 동인지 3권을 냈다. 이외에도 <논논비요리>의 코시가야 코마리 가각본 만화도 있다.

4. 여담

작가의 대표작인 로리 친구는 작가와 작가의 친구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고 한다. 작품 내에서 특정 캐릭터가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외치는 “그 대사”[14] 역시 작가의 친구가 대학교 벚꽃 축제 때 진짜로 큰 소리로 외쳤던 대사라고 한다. 작가 자신이 친구와 함께 마음 속의 어둠에 잠식되어 가면서 점점 범죄자의 길로 빠져드는 듯한 상상을 토대로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쇼핑몰의 음식점 코너에서 여고생들을 바라보다가 여고생들에게 도촬 의심을 받고 경찰서에 끌려가 고초를 겪은 적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도촬한 적도 없고 경찰 조사 결과 작가가 도촬한 정황이나 증거가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아 무죄방면으로 풀려나긴 했지만 여고생들은 작가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기분 나쁜 새끼”라고 하면서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로 작가는 스트레스 때문에 체중이 무려 10kg이나 줄어들었고,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을 보기만 해도 두려워할 정도로 심한 내상적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누명을 씌우고도 뻔뻔하게 욕설을 날리고 집에 돌아간 그 여고생들의 근황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리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는, ‘가슴과 엉덩이의 곡선을 그리기 힘들어서’와 위의 도촬 사건 때문이라고 한다.

취미가 자위하는 것이라고 한다. 작품에 수록되는 야한 그림을 한 페이지씩 그릴 때마다 그 짓을 한 번씩 완료하는 기행을 벌인 적도 있다고 한다. 달력에다 자위 횟수를 기록하기도 하며, 최대 1일 8회, 평균 1일 4회를 한다고 한다. 첫 자위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의 봄방학 날 음경청소기로 빨은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자신이 그리는 장르를 가족한테 들키고 말았다. 참고로 저 트위터의 발언들 중 원피스 발언은 2015년 6월에 쿠지락스가 “원피스”라는 신작을 발표한 이후로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기도 했었다. 역시 본인도 그게 떠올랐던 모양이다. 그리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풀 발 기 한국어를 어디서 배우는거야

광운대학교 소속 만화 동아리에서 새로운 부원을 모집하기 위해 양 손에 쿠지락스의 상업지를 들고 부담을 가지지 말고 들어오라고 했다가 작가가 밝혀지면서 엄청난 파장이 일고 있다. 각 유명 커뮤니티에서도 일이 커지는 중이다. 해당 동아리에서는 추후에 불미스러운 일이라며 언급을 자제하고 반성하는 식으로 들어갔고 학교 차원에서도 모종의 처벌이 있을 것 같다.

코믹LO 2016년 1월호에서 남성 얼굴 가림형 가창 방송인을 주인공으로 한 장편 연재를 시작했는데 정말 그답게도 첫 페이지부터 엔딩을 보여 줬다. 소개 문구에서 “천재가 있다. 실로 못 써먹을 천재다. LO로 돌아오기까지 791일이 걸렸다"라고 까인 것은 덤이다. 해당 우타이데는 파뇨조미료(우타이테)를 합쳤다는 설이 유력하다.

소개 문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천재가 있다. 실로 못 써먹을 천재다. LO로 돌아오기까지 791일이 걸렸다.
그리고 시작되는 연재작. 로리 만화에서밖에 못 그리는 이야기.
LO에서밖에 못 싣는 만화, 이 녀석밖에 못 그리는 만화가,
지금 시작된다.

초등학교, 중학교 교원 면허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교육학부는 대학마다 다르지만 보통 과정을 이수하면 초중학교 교원 면허증을 준다. 한국으로 치면 사범대학 졸업하고 2급 정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물론 졸업 후 바로 만화가가 되기 위해 상경했다니 임용된 적은 없는 듯하다.

2016년 1월 22일 부로 트위터 프로필이 기혼으로 바뀌면서 결혼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파일:kuzirax_rumor.png
국내 인터넷 상에서 이 사진이 쿠지락스의 실제 모습이라며 유포되고 있는데, 다른 만화가인 키노시타 사토시 작가의 사진이므로 착각하지 말자.

한국의 영화배우 송강호를 좋아한다.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밀양(영화), 괴물(영화)에 대한 멘트를 남기면서 '송강호 좋아!'라고 했다. 트위터링크, 트위터링크2

둘째다. 누나와 여동생이 있다.

나나모리。와 같은 우타이테의 인성문제로 인하여 버튜버계를 포함해 대형사고가 2번이나 터지는 바람에 우타이테의 발라드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4.1. 사정청취 사태

2017년 6월 12일 그의 작품 가이거 카운터의 모방범죄로 여겨지는 성범죄의 실제 발생으로 인해 자택에 경찰들이 찾아와 사정청취를 하게 되는 사태가 있었다.

쿠지락스는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불법 사이트를 포함한 해당 작품을 삭제 권고하겠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모양. 또한 작품 내용이 모방되지 않게끔의 배려와 작중행위가 범죄에 해당한다며 주의를 환기토록 요청했다. 이에 "소녀가 성적피해를 당하는 만화는 앞으로 그리지 않겠다"라고 했다.[15][16]

파일:쿠지락스 정말로 방사능 측정만 하고 돌아가는 만화.jpg
결국 방사능 검사관이 진짜로 방사능 측정만 하고 돌아가는 만화를 그렸다. 만화의 마지막에는 방사능 검사관이 모르는 사람을 함부로 집에 들이면 안 된다고 충고하는 장면도 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쿠지락스 만화에서 처음으로 훈훈함을 느꼈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했는데 본인은 트위터를 통해 언론에 잘못 전해진 이야기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의 범인은 쿠지락스의 동인지에 나오는 내용을 모방했다고 한다. # 범인을 체포한 것은 2017년 4월이지만 약 두 달이 지난 6월 7일에 작가를 찾아가 주의를 주었다고. #

이 일 때문에 더 이상 초등학생을 그리지 않는다는 루머가 한국에 퍼져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우타이테의 발라드는 2020년 단행본 발매를 목표로 연재되고 있으며 그저 속도가 너무 느릴 뿐이다. 한마디로 포기 안 했다는거다. 그리고 상술했듯 어디까지나 성적 '피해'를 당하는 내용을 배제하겠다는 이야기이지, 초등학생을 안 그린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1] 헨리더라는 작가도 마찬가지이다.[2] 일명 "해냈네 타에쨩"으로 유명한 작가. 오이스터와 비슷한 하드한 작품을 그리지만 10대 중후반의 소녀를 주로 피해자로 잡는 오이스터와는 달리 10대 미만의 로리만을 주로 그린다.[3] 이 작품을 진지하게 다룬 평론가 중에는 아즈마 히로키도 있었다.[4] 가이거 카운터는 식자마저도 "아무리 나라도 이건 심했다'고 말할 정도다.[5] 강간 피해로 PTSD가 와서 당시 상황과 비슷한 환경이 주어지면 정신이 무너지는 것이다.[6] 표지에서만 얼굴이 나온다. 해바라기 밭에서 V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 표지에서만 나오는 캐릭터지만 상당히 예쁜 편이라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직접 피규어로 만든 사람도 있을 정도. 퀄리티가 제법 좋다.[7] 물론 원문은 칸사이벤이다[8] 사실 파뇨만 범죄를 저지른 건 아니고, 많은 우타이테들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져서 논란이 된다. 국내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고.[9] 심지어 3편 마지막 컷의 라이브 광고지엔 전현직 우타이테들까지 패러디했다! 가서 보자[스포일러1] 초등학생 시절 홀연히 실종되어버린 룻피의 소꿉친구로 이름은 쿠스미 쇼코. 정황상 주인공들의 범행방식과 비슷하게 납치강간 후 산지에 버려졌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건은 룻피에게 큰 트라우마와 함께 뒤틀린 성욕을 안겨주게 된다.[스포일러2] 누마즈는 본래 교사를 꿈꾸던 교대생이었으나 교생실습을 갔던 곳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학생들의 거짓말로 인해 학교에서 제적당했고, 이후 사회에 복귀하여 범죄를 준비하던 중 룻피 일행을 만나게 된다.[스포일러3] 쿠사노는 로리만화 작가였으나, 실력의 한계를 느끼며 고민하던 중 동인행사에서 가이거 카운터의 그 점검원을 만나 그의 실제 강간 영상을 참고하여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여 크게 인기를 얻게 된다. 이후 그 점검원이 현행범으로 체포되면서 쿠사노는 만화 활동을 그만두고 중고 밴을 사서 떠돌이 생활을 하던 중, 점검원이 사형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나만 살았다는 죄책감에 자살을 시도하려다 룻피와 만나게 된다.[13] 에필로그에선 일행 중 한명이었던 누마즈가 체포되기 직전에 딥웹에 지금까지의 강간 영상들을 올렸다는 암시가 있으며, 그 대사가 패러디 된다(...)[14] "초등학생이랑 섹스하고 싶다아아아!!!".[15] 다만 사건 이후 우타이테의 발라드 6화를 냈고, 올해 안에 단행본을 내고 싶다고 한 걸로 보아 연재중이던 작품은 일단 끝까지 완결할 것으로 보인다.[16] 오리지널 동인지 <두근두근♡티켓 첼린지>를 보면 예전에는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에서 그나마 해피엔딩이라는 방향으로 전환한 듯 싶다. 댓글에서도 티켓이 가짜였다는 스토리가 아니라서 좀 순해진거 같다라는 이야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