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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22:16:09

크라이시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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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시스 크라이시스 2 크라이시스 3 크라이시스 4

||<-3><table align=right><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779977><colbgcolor=#779977><colcolor=#AC0F10><table bgcolor=#ffffff,#2d2f34> 크라이시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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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FPS
출시 오리지널
2013년 2월 19일
리마스터
2021년 10월 15일
엔진 크라이엔진 3
크라이엔진 V (리마스터)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6.svg PEGI 16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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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요구사양 논란4. 무기 종류5. 싱글 플레이6. 멀티 플레이7. 등장 인물8. 관련 용어9. 평가10. 리마스터11. 기타12.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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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PS 게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전작 크라이시스 2에서 24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C.E.L.L.이 인류 보호를 명분으로, 그러나 실제로는 세계 정복을 위해 지구 곳곳에 나노돔이라는 구조물을 건설해 놓았고, 이 중 뉴욕의 나노돔 내부에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 구조물 내부에는 인공 정글이 조성되어 있으며, 나노돔의 외부 환경은 제대로 맛이 간 상황. 주된 적은 C.E.L.L. 병력이며, Ceph 잔당도 존재한다.

전작 크라이시스 2에서의 뉴욕의 모습에 이어 뉴욕의 3단변신을 볼 수 있다. 2편에서는 전형적인 전염병/생물재해로 인한 격리수용조치와 군사작전, 소개령이 떨어진 이후의 인적없는 도시의 모습과 ceph의 공격으로 부분적으로 시가전이 이루어지는 환경[3]이었다면, 본작에서는 한참 지난 후 나노돔[4]이 지어지고 인간의 손길을 거의 받지 않은데다 식물의 성장촉진현상으로 인해 도시 폐허에 정글화도 이루어진 그야말로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되어버렸으며[5][6] 그것도 모자라서 후반부부턴 모종의 이유[스포일러]로 말 그대로 마경으로 변한다! 일부 건물이 있던 부분만이 토대가 지탱해주는 덕에 솟아있고 나머지 지면은 푹 꺼져서 잡초고 잔해고 남아나지도 않고 그저 파헤쳐지고 뒤엎어진 흙더미밖에 없어[8] 그야말로 도시 잔해조차도 겨우 남아있는 수준. 이때부턴 하늘도 우중충하니 음울한 분위기를 풍긴다. 다른 작품에서도 이정도로 철저하게 뉴욕이 박살난 광경은 아마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판매량이 별로였는지 발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30% 세일을 했고, 한 달 후에는 50% 세일을 했다. 거기에 추가 할인 쿠폰까지 적용이 가능했다.

주인공은 프로핏이다. 전편에서 권총 자살하고 시체 인증까지 한 양반이 살아났다기보다는 나노슈트 안에 저장된 프로핏의 인격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라이시스 및 크라이시스 워헤드에서 등장한 마이클 "싸이코" 사익스 중사가 서포트 역할을 맡는다.

2편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점은 별로 없지만 일반 촉, 폭발성 촉, 전기충격 촉 등 다양한 활촉을 가진 화살을 발사할 수 있는 컴파운드 보우, 초당 500발의 총알을 쏟아내는 타이푼, 외계인 무기 등 새로운 무기들이 등장하고 무기 커스터마이징 UI가 약간 바뀌었으며, 수직손잡이나 SCAR 소음기 같은 새로운 부착물에 나노슈트에 터렛을 해킹하는 기능이 추가되는 등 약간의 차이는 있다. 2편에 등장했던 무기들인 마제스틱, 스캐럽, SCAR, HMG 등이 이름과 미미한 디자인 차이를 빼면 거의 똑같이 등장하고, 발사 및 재장전 모션도 똑같다.

1편의 수평적이고 비선형적인 넓은 맵과 2편의 수직적이고 선형적인 고밀도 맵을 절충하였다. 때문에 같은 부분에서도 전혀 다른 방식의 플레이가 나온다. 데이어스 엑스마냥 여기저기 뚫려 있는 환풍구들로 쉽게 우회 공격을 할 수 있고, 신무기 덕분에 플레이어가 쏟아부을 수 있는 화력이 강력해져 아머 모드 상태의 탱킹도 수월해진 편이다.

새 엔진을 내놓지 않고 크라이엔진 3를 다시 한 번 활용했지만, 2년이란 시간이 지난 만큼 크라이시스 2와 비교했을 때 그래픽이 크게 진보되었다. 2편의 과한 광원과 탄 듯한 느낌을 확 걷어내고 훨씬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며,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살려낸 장인정신이 돋보인다. 2편은 C.E.L.L. 병사들이 말하는 것처럼 정말 나노슈트가 양철인간(Tin Man)처럼 느껴지는 등 뭔가 많이 어설펐으나, 이번 작품에선 모든 부분에서 질감이 완전히 살아있다.

또한 중요한 컷씬마다 적절히 배치된 고퀄리티의 모델들은 굉장히 생동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2편에서 꽤 괜찮게 보였던 캐릭터들을 다시 봤을 때 거의 레고처럼 보이게 만들 정도(...). 이렇게 비주얼이 향상된 만큼 사양도 껑충 뛰어올랐으나, 요구사양에 충족되는 사양이라면 옵션 타협을 적절히 해도 여전히 훌륭한 그래픽 퀄리티와 최적화 수준을 보여준다. 3가 출시된 지도 꽤 오래된 2020년 시점에선 최고사양 조차도 상당히 낮은 사양이지만 그래픽은 여전히 매우 좋은 편인데, 출시했을 당시에는 비록 사양이 높은 편이긴 해도 "이정도 그래픽을 이정도 사양으로 구동 가능하다니" 같은 점에서 신적화 소리를 듣기도 했다.

2021년 10월 15일 Crysis Remastered Trilogy와 함께 리마스터판이 출시되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최고 사양 울트라 사양
<colbgcolor=#779977><colcolor=#AC0F10> 운영체제 Windows Vista, 7 Windows 7, 8.1, 10
프로세서 Intel Core2 Duo E6600
AMD Athlon 64 X2 5200+
Intel Core i5 750
AMD Phenom II X4 805
Intel Core i7 2600K
AMD FX 4150
메모리 2GB RAM
3GB RAM(Vista)
4GB RAM 8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S 450
AMD Radeon HD 5770
1 GB of VRAM
NVIDIA GeForce GTX 560
AMD Radeon HD 5870
1 GB of VRAM
NVIDIA GeForce GTX 680 (2GB)
AMD Radeon HD 7970 (3GB)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17GB

3. 요구사양 논란

발매 당시에 논란이 있었는데, 최소 사양이 DirectX 9.0c도 아니고 10도 아닌 11을 최소로 요구한다는 점이었다. 물론 그래픽이 그래픽이다 보니 사양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GPU나 CPU의 벤치마킹에도 자주 쓰이는 게임인 것은 사실이나 그런 것보단 DirectX 11 전용이라는 점 자체가 더 큰 논란거리였던 것.

2020년 지금에 보자면 더 이상 놀랄 거리도 아니지만, 이 게임이 출시될 2013년 당시의 시장 상황에서 DirectX 11 전용을 요구하는 게임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지포스 8~200 시리즈[9]와 라데온 HD 2000~4000 시리즈 유저들의 반발이 있었다. (이미 11년작 배틀필드 3가 100% DX11 API로 짰다고 GDC에서 발표하긴 했지만, DX 자체 하위 호환 지원을 이용해서 DX10에서도 구동이 된 것과 대조적이다.)

물론 당시 지포스 200 시리즈, 라데온 HD 4000 시리즈 이전의 구형 모델들은 이미 점유율이 꾸준히 감소되고 있었지만, 출시되기 전인 2012년(크라이시스 2나 배틀필드 3 등)까지만 해도 구형 그래픽카드 유저들에겐 최소 사양이라도 충족됨으로써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크라이시스 3에서는 실행조차 불가능하여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주범이었다. 시대를 너무 앞서나갔다

다행히, 32비트 OS 대응은 유지되며 DirectX 11 전용 때문에 높아진 진입장벽을 그나마 낮춰준 몇 안되는 장점이기도 했다. 그만큼 고사양 게임 치고는 메모리 최적화 수준이 좋은 편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PS4, Xbox One이 등장하기 몇 달 전인 PS3, Xbox 360 황혼기에 발매된 게임임에도 PS4, XBOX ONE 세대의 다른 AAA급 게임들과 어깨을 나란히 할 정도로 여전히 고사양의 그래픽 퀼리티를 보여주는 덕분에 DirectX 11 벤치마킹에 자주 쓰이는 게임이기도 하다.

4. 무기 종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크라이시스 3/무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싱글 플레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크라이시스 3/싱글 플레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멀티 플레이

2편의 멀티 플레이와 기본적인 점은 같으나, 세세한 변경점이 상당히 많다.

셀 대원은 레인저(Ranger), 스나이퍼(Sniper), 클로즈 쿼터(Close Quarter)의 3개 병과를 선택할 수 있다. 레인저는 타이푼, 스나이퍼는 DSG-1, 클로즈 쿼터는 재칼 알파 샷건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따라서 헌터와 셀 대원은 완전히 다른 장비를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2022년 7월 기준 멀티플레이를 하려면 주말 오후 9시 이후에 유럽 플레이어들이 플레이를 하기에 사람이 가장 많다.

7. 등장 인물

8. 관련 용어

9.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오리지널)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crysis-3|
76
]]


[[https://www.metacritic.com/game/pc/crysis-3/user-reviews|
6.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crysis-3|
7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crysis-3/user-reviews|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crysis-3|
77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crysis-3/user-reviews|
6.5
]]

별로 달라진 게 없어보인다는 말처럼 외계인 무기의 사용, 활과 해킹 기능의 추가, 파워 모드 표시 삭제 정도밖에 달라지지 않았다. 반면 게임의 사양은 상당히 올랐는데, 상술했듯이 그래픽이 향상됨은 물론 배경도 워낙 복잡하고 넓게 변화된 탓으로 보인다. 출시 초기에는 프레임이 매우 불안정했으나 현재는 패치를 거듭하면서 최적화가 꽤 좋아진 상태이다.

특히 멀티코어 활용에 대한 평은 매우 좋은 편이다. 실제로 컴덕 사이트들에선 배틀필드 4와 함께 2013년도까지 출시 게임들 중 8코어 활용이 가장 좋은 양대 게임이라는 것이 정설일 정도. 멀티코어에서 HT 효과를 측정한 벤치에서도 (원문 출처) 하스웰-E 8코어로도 모자라 HT를 켠 16스레드 상태에서도 추가로 성능이 오른다! (단순히 사양이 높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양이 높은데 멀티쓰레드를 못 쓰면 가져다 줘도 쓰지를 못 할 뿐이니 그냥 프레임 개판 발적화가 될 뿐이다. 당장 Cities XL이나 월오탱, 스타크래프트 2에 하스웰-E 8코어+HT를 준다고 프레임이 오를지를 생각해 보자. 또한 SW의 멀티코어 및 멀티스레드 활용 능력이 CPU의 코어 수 및 스레드 개수보다 떨어질 경우 HT를 켜면 조금이라도 무조건 성능이 떨어지는 게임이 대다수이다. 해당 벤치에서도 ARMA3토탈 워: 로마2는 4코어부터 HT쪽이 성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저기선 와치독도 멀티코어 및 멀티스레드 활용의 위엄을 보이지만 얘는 2014년도 출시작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된다.)

스토리는 크라이시스 2에서 설명이 부족했던 랩터 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반대로 2편에서 나온 인물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16] 1편의 캐릭터와 배경이 조금 나오지만 연관성은 크지 않다. 게다가 1편부터 3편까지 주인공이 노매드-알카트라즈-프로핏으로 계속 바뀌는데, 캐릭터들의 매력이 크게 떨어지고 시리즈 간의 연계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은 크라이시스 프랜차이즈의 커다란 약점이다. 그러나 이제까지 "우리들의 투쟁은 지금부터다!"로만 일관했던(...) 스토리를 그럭저럭 잘 마무리지은 편이긴 하다.

10. 리마스터

11. 기타

12. 관련 링크



[1] Xbox One 하위 호환 지원.[2] 원래는 크라이텍이 이 게임을 Wii U로도 돌릴 수 있게 개발을 하고 있던 중이었고, Wii U 버전의 개발도 거의 끝낸 상태였으나 닌텐도EA 간의 불화 때문에 취소되었다.[3] 때문에 비슷한 전염병 격리/계엄조치가 이루어졌던 더 디비전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같은 뉴욕이기도 하고.[4] 맨해튼 섬 외부 지역은 군사기지/요새화되어 매우 거대하고 복잡한 기지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외부에서의 침입을 방어/격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스토리 초반에 등장하는 지역이 바로 이곳. 여기서 방어와 접근제한조치를 뚫고 맨해튼 섬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5] 사이코도 프로핏에게 이 지경이 된 뉴욕을 보여주며 "뉴욕 2.0 버전을 소개한다"고 이죽거린다.[6] 이때의 모습은 메트로 2033의 모스크바와도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독성 대기와 개발살난 지구 환경으로 인해 남아있는 식물이 거의 없다.[스포일러] 시스템 X를 무력화시키려다 알파세프가 깨어나고 이를 상정한 "레드 스타 라이징" 상황으로 인해 아크엔젤이 뉴욕에 발사되어 리버티 돔은 작살나서 잔해가 여기저기 추락해있다.[8] 환경이 이렇게 작살난 이후로는 플레이스타일이 크게 바뀌어 맵이 매우 넓게 확장되고 차량으로 종횡무진 내달리며 플레이하게 된다. 남아난 게 일부 대형건물 잔해 뿐이라 대부분의 지형이 평탄화되어 차량을 써먹기 좋아지는데다가 임무 수행 지역이 서로 멀리 떨어지게 배치되어 도보로는 이동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9] 브랜드 컴퓨터 및 일부 노트북 유저 한정으로 지포스 300 시리즈까지.[10] 일반 화살 20발에 폭발화살 한 발. 폭발화살은 점착식이다.[11] 좀비 모드를 생각하면 된다.[12] 이와 관련된 정보를 게임 중에 얻을 수 있는데, 나노슈트 착용자들 대다수가 이 수술로 사망했다. 다만 1편의 주인공이었던 노매드는 코믹스판에서 사망한다. 프로핏과 싸이코가 거의 언급하지는 않지만 사실상 정설이다. 아니라면 싸이코가 나오는데 안 나올 이유가 없다 유품으로 독택이 3개 나오는 것도 사실상 그 셋이 비슷한 시점에서 죽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이기도 하고...박피시설에서 나노슈트 1을 입은 시체가 나오지만 애초에 나노슈트 1을 지급받은 건 랩터 팀만이 아니다. 크라이시스 워헤드에서 잠깐 나온 이글 팀의 존재만으로도 반증 가능.[13] 아마 프로핏이 크래들에 붙잡힌 동안 SW 업그레이드를 한 모양이다.[14] 대신 아머 모드나 스텔스 모드 상태에서 스프린트 등을 사용하면 에너지가 더 빠르게 감소한다.[15] 예를들면 피격 후 25000의 체력 회복, 적 25명 스텔스 킬 등.[16] 단, 엔딩에서 목소리로만 잠깐 등장했던, 하그리브와 함께 회사를 설립하고 나노슈트를 개발한 칼 라쉬가 등장하며 타라 스트릭랜드도 짧게 언급된다.(정확히는 엔딩 부분에서 스트릭랜드 상원의원이 셀의 남은 자산을 동결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오는데, 등장했던 인물 중 스트릭랜드 성을 썼던 인물은 타라 뿐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1편에서 전사했다.) 그리고 네이선 굴드는 CELL에 납치되어 생사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