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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8 18:31:51

크리스탈 보더

크리스탈 보더는(Crystal Boarder)는 WRG(더블유알지)가 개발하고 SK C&C한국에 서비스했던 전체이용가 대상 온라인 캐쥬얼 레이싱 게임이다.
크리스탈 보더
파일:external/file.gamedonga.co.kr/crystal20060720.jpg
개발사WRG
유통사SK C&C
운영기간-2007. 03. 29
홈페이지www.crystalboarder.com[1]

1. 소개
1.1. 테스트 서비스1.2. 시스템1.3. 캐릭터1.4. 음원
2. 서비스 종료3. 커뮤니티

1. 소개

크리스탈 보더의 플레이어들은 플랫토리움이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경주를 한다. 경주에서 이기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며, 플랫토리움에는 사막, 눈, 숲 등 다양한 테마의 트랙들이 준비되어 있다. 플랫토리움에는 인간, 불의 마법사족 등 여러 종족이 살고 있어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종족을 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크리스탈 보더의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루트가 없다'는 것이었다. 오직 출발점과 도착지점만 있었으며, 이를 어떤 경로로 주파할 것인지는 플레이어의 몫이었다. 따라서 다른 플레이어들을 이기기 위해선 컨트롤 실력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도 맵의 지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활용할 줄 아는 공간 지각능력이 중요시 됐다.

출시 당시에 카트라이더를 노린 비교광고를 하기도 하였다.[2]

1.1. 테스트 서비스

2005년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999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때는 내년 2006년 초에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려 했으나 개발상의 이슈가 생겨 지연, 2006년 6월 30일일 부터 한국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지크레스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 클로즈 베타 테스트 없이 같은 해 7월 부터 OBT를 실시한 뒤 8월 24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했다.

1.2. 시스템

레이스 모드, 점프 모드, 아이템 모드 중 하나를 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각각의 모드를 싱글, 팀 플레이로 나뉘어 즐길 수 있었으며 트랙을 완주하는 것 외에도 테크 포인트(Tech Point)라 하여 플레이어의 기술 퍼포먼스에 따라 점수가 올라가는 시스템이 있었다. 초기에는 최대 8인까지 한 방에서 플레이 할 수 있었으나, 업데이트를 통하여 최대 10인까지 한 방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증설되었다.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순으로 입장 할 수 있도록 채널이 제한되었고 무제한 플레이가 가능한 자유 채널이 있었다.

1.3. 캐릭터

네 명의 캐릭터가 있었으며, 캐릭터마다 외형과 능력치가 달랐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지만 트랙 주파 중 얻을 수 있는 크리스탈 게이지를 이용해 다른 유저를 공격하는 등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었던 펫이 있었다.

토미(Tommy)
파일:chr1.jpg

리디아(Lydia)
파일:chr2.jpg

퍼지(Fuzzy)
파일:chr3.jpg

에버린(Everin)
파일:chr4.jpg

1.4. 음원

게임 자체는 1년을 채 서비스 하지 못하고 종료했지만 OST는 따로 앨범이 발매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크리스탈 보더 OST(온라인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2006년 9월 12일 1집을 발매했으며, 총 세곡이 수록되어 있다.#

2. 서비스 종료

게임 흥행의 실패로 2007년 3월 29일 한국에서의 서비스와 개발을 종료했다. 또한 지크레스트는 한국에서의 개발과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원작 개발사로부터 소스를 제공 받지 못하게 되자 추가 개발진을 구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2008년 5월 31일 크리스탈 보더의 일본 서비스를 당해 8월 31일부로 종료함을 발표했다. 크리스탈 보더의 일본 서비스는 8월 31일 자정 시점을 기준으로 종료되었다.

크리스탈 보더를 비롯해 많은 게임들을 만들어냈던 WRG 역시 2016년 2월 기준으로 회사를 해체하고 복귀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

3. 커뮤니티



[1] 2016년 2월 기준으로 히브리어 사이트로 접속된다.[2] 아직도 카트하니? 벌써 크리스탈보더 소문이 이렇게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