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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8:02

크리스티안 벤테케/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크리스티안 벤테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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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KRC 헹크

1996년 JS 피에루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였다. 2004년 스탕다르 리에주에 몸을 담았다가 2006년 헹크의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07년에는 1군팀으로 승격, 10경기 1골을 기록하였다.

1.2. 스탕다르 리에주

2008년 이전 소속팀이었던 스탕다르 리에주로 이적하여 2008-09 시즌 9경기 3골을 기록하였다. 2009-10 시즌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KV 코르트레이크로 임대되었으나 그곳에서 34경기 14골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2010-11 시즌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였으나 5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리하여 또다시 KV 메헬렌으로 임대되었다. 2011-12 시즌 다시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였으나, 전 시즌과 같이 출장 기회는 크게 부여받지 못했다. 해당 시즌에는 4경기 1골을 기록하였다.

1.3. KRC 헹크 복귀

시즌이 한창 진행되던 중 헹크로 이적, 32경기 16골을 넣으며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하였다. 2012-13 시즌 도중 여름 이적시장 종료가 임박한 8월 31일 아스톤 빌라 FC가 700만 파운드를 지불, 영입에 성공하였다.

1.4. 아스톤 빌라 FC

2012-13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 첫 시즌에 34경기 19골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리그 데뷔전 경기인 스완지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을 작렬하였으며 이후 리그 17라운드 지옥의 원정경기인 리버풀 안필드경기장에서 2골과 1도움을 기록. 팀은 3대1 승리.

리그 25라운드 에버튼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지만 팀은 3:3 무승부.

리그 31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선 득점을 하였지만 팀은 역전패당하였다.

리그 35라운드 선덜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첫 해트트릭을 하여 팀을 6:1 대승을 이끌었다.

괴물같은 피지컬로 유명한데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크리스 스몰링과 경합하는 장면은 벤테케의 피지컬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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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은 안드레아스 바이만이 넣었지만 벤테케가 9할을 만들어준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벤테케와의 경합 도중 나가떨어지는 크리스 스몰링의 신체조건이 키 194cm에 90kg인 파이터형 수비수다. 심지어 이 경합으로 부상까지 입혔다. 단순히 피지컬만 좋은 것이 아닌, 골 결정력 또한 상당히 뛰어나 각도가 없는 곳에서 또는 수비수들과의 경합 상황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곧잘 골을 성공시킨다.

그렇지만 피지컬에 비해 축구 지능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또한 수비수들에게 공을 빼앗기거나 막히면 성질을 부리거나 화를 내는 모습이 종종 카메라에 잡힌다.

2012-13 시즌의 활약으로 아스톤 빌라 FC는 벤테케의 바이아웃을 무려 32m로 책정해 놓았다. 일각에서는 한 시즌의 단편적인 활약으로 이 정도 바이아웃을 책정했다는 건 오버라며 벤테케가 잉글랜드 국적이었다면 60m 이상 받았을 거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는 중이다.

13-14 시즌 리그 1라운드 아스날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어 팀을 3:1 승리하였다.

하지만 26경기 10골을 기록하던 중 시즌 말에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 당했다.

14-15 시즌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의 여파로 시즌 초중반까지는 폼이 매우 좋지 못했지만 시즌 후반기에 팀 셔우드감독이 부임하면서 골폭격을 시작. 리그 33라운드 QPR과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하였지만 팀은 3:3 무승부를 거두고 리그에서 29경기 13골을 넣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후 일부러 엄청 비싸게 책정해 놓은 바이아웃을 리버풀이 32.5m에 질렀다.

리버풀로 이적하기 전까지의 통산 기록은 101경기 49골. 2012-13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한 공격수 중에서 벤테케보다 골을 많이 넣은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궤로뿐이다.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피지컬만 좋은 공격수라고 여기는데 소속팀이 빌라여서 그렇지 선수 자체를 놓고 보았을 때는 굉장히 탁월한 재능을 가진 선수다. 물론 기복이 다소 심하다는 것은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1.5. 리버풀 FC

파일:Benteke_Liverpool.jpg

이적료는 32.5m 정도로 보이며 할부로 원 소속팀인 아스톤 빌라 FC에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무리 벤테케가 전 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검증된 스트라이커라고는 해도 32m에 육박하는 몸값은 단순히 거품을 넘어 호구딜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는 상황이다.

1.5.1. 2015-16 시즌

파일:2015-ENGLAND-LIV-SOU.jpg

프리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2라운드에 골을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팬들은 적어도 마리오 발로텔리보단 나을 것이라며 기대 중이며 이후에도 리버풀의 공격 전개를 한층 더 높이며 매 경기마다 맹활약 중이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나 싶었으나 체흐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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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시즌 2호골을 멋지게 성공시켰다.팀은 3-1로 패배했지만 공중볼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나름대로의 활약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홈구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멋진 골이라 그런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도 박수을 쳐줬다.

이후에도 활약을 쭉 이어 나가며 8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2015년에 들어서며 기록한 골 수는 맨체스터 시티 FC세르히오 아궤로, 토트넘 핫스퍼해리 케인에 뒤이어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시즌 초의 오버페이 논란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유로파 리그 보르도와의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넣으면서 팀의 유로파 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깔끔한 퍼스트 터치에 이어 멋지게 마무리했다. 벤테케가 피지컬뿐만 아니라 발기술 또한 좋다는 사실을 증명한 골이었다. 그러나 점점 주전 자리가 위태로워지는 상황이다. 벤테케의 능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팀 전체 플레이 스타일에 부합하지 않아 어쩔 수 없다는 평. 김신욱만 보더라도 팀 전체가 타겟형 스트라이커인 김신욱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기 위하여 무작정 크로스만 올려 버린다거나, 패스를 받으면 김신욱 본인이 직접 몸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형태의 공격만 했기에 팀 전체가 부진했는데, 벤테케 역시 그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벤테케의 발기술이 부족하다거나 스피드가 느린 것은 아니지만[1] 일단 벤테케에게 공이 가면 공격이 느려지는 것 하나는 확실히 눈에 보인다.
위와 같은 경우는 팀이 2-0으로 패배한 리그 15R 뉴캐슬전에서 확연히 드러났는데 벤테케 자신이 명백한 골 찬스를 하나 날렸고, 오심 또한 있었지만 그것들을 떠나 공격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질 않았다. 벤테케 대신 스터리지가 투입되고, 중원에는 아담 랄라나가 들어오고 나서야 다소 숨통이 트였을 정도. 이러다 로비 킨처럼 6개월만에 방출되는 건 아닐까 걱정하는 팬도 있다.

하지만 리그 18R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슬라이딩 골을 기록함으로써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사실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더 있긴 했다. 후반 막바지에 상대팀 골키퍼까지 코너킥에 가담하러 올라와 역습 상황 때 골문이 완전히 비었는데 슛을 때려 수비수를 맞추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러 멀티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벤테케는 예능인이라고, 리버풀은 예능풀이라고 까이는 중이다.

19R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이어졌다. 후반 시작되자마자 골을 기록해서 드디어 한 건 하나 했지만 후반 막바지에 골키퍼와의 완벽한 1대1 찬스를 말아먹었다. 이에 리버풀은 최근에는 피르미누를 제로톱 비슷하게 활용하며 벤테케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또 피르미누 본인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에 따라 벤테케는 로테이션 형태로 운영되는 FA컵과 같은 스쿼드에만 선발로 이름을 올리고 정작 중요한 경기들에는 벤치를 지키고 있다. 이쯤 되면 거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고 보면 될 듯 하다. 더욱이 이럴 때 FA컵 같은 리그보다 덜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런 여지도 전혀 보이고 있지 않다.

웨스트 햄과의 FA 컵 경기에서 비겼을 때도 폼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구태여 연이어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두고 팬들은 벤테케는 이놈보다도 못하다고 말하기까지 한다고. # 결과적으로는 벤테케가 승리를 도왔다! 웨스트 햄과의 2차전 경기에서도 1대1 찬스를 줄곧 날려먹으며 웨스트 햄의 2-1 승리에 한 몫 했다. 전체적으로는 열심히 뛰었지만[2] 스트라이커의 본분인 득점에 관해서는 현저히 멀어져 있다.

하지만 28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1-1로 팽팽하게 양팀이 맞서던 상황에서 교체로 출전, 두 번의 날카로운 슈팅을 연이어 때렸으며,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쇄도하다 태클에 걸려 PK를 유도하고,[3] 얻어낸 PK를 자신이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이어지던 크리스탈 팰리스전 3연패를 끊는 데 톡톡한 공을 세웠다.

또한 경기력에 가려져 묻히는 면이 있지만 벤테케가 넣은 골들은 대다수 영양가가 넘치는 골이었음을 잊어선 안 된다. 벤테케가 리그에서 넣은 골 중 4골이 결승골이었다.[4] 그리고 사우스햄튼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을 때도 벤테케의 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이룬 것을 생각하면 벤테케의 골이 승점 9점을 벌어다 준 셈. 리버풀의 28경기 총 승점 44점에서 9점을 빼면 승점 35점으로, 리그 14위에 해당하는 승점이다.

유럽 대항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진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서 공격수 보강의 일환으로 벤테케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스카이스포츠발 기사로 나왔다.웨스트햄, 벤테케 영입 원해 667억 장전

그러던 중 3월 말에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고, 검진 결과 최소 한달 이상 결장이 예상되는 악재가 터졌다. 다행히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면서 4월 말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1차전 명단에 포함되며 1군에 복귀했다.

스완지와의 리그 35R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했으나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그러나 왓포드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 조 앨런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37R 첼시전에서는 교체로 투입, 팀의 패배를 막는 극장골을 성공시키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여러모로 팬들은 다시 설레는 중이다.

그러다가 몸값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어쩌다 보니 리그 내 공격 포인트 두자리 수를 넘어섰다. 계속 쓰자니 활약이 애매하고, 이적시키자니 새 팀에서는 포텐이 터질 것 같고... 진정한 계륵이라 할 수 있겠다. 클롭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1.6. 크리스탈 팰리스 FC

1.6.1. 2016-17 시즌

시즌 종료 후 7월에 접어들며 뉴캐슬로 드와이트 게일을 떠나보낸 크리스탈 팰리스, 심지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도 링크가 나고 있는 중. 그러나 ATM과의 이적설은 벤테케의 에이전트가 전면 부인하며 물 건너간 상태고, 크리스탈 팰리스가 유력한 이적 예상팀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양팀의 이적료 관련 입장 차이로 인해 순조롭진 못한 상황. 리버풀은 벤테케를 영입할 때 사용한 565억 원을 회수하겠다는 방침이고, 크리스탈 팰리스는 그 정도까진 줄 수 없다고 못박은 상황이다. 결국 리버풀이 460억 정도로 가격을 낮췄으나, 크리스탈 팰리스에서는 380억 정도를 제시했다고. 정확한 경과는 지켜봐야 될 듯 하다.C.팰리스, 벤테케 영입에 382억 제시 <英 BBC>

8월 10일 시점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봐서는, 조만간 이적이 확정될 것 으로 보인다. 기사를 참고하자. C.팰리스, 벤테케 영입에 총력...리버풀 요구 수용 그리고 현지 시각으로 8월 18일 BBC에서 양 팀이 27M의 가격에 드디어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9월 24일 선덜랜드전 93분에 이청용의 택배 코너킥을 헤더 골로 연결시키며 3-2 역전 극장골을 기록했다.

12월 27일 왓포드전 전반36분에 자기가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실축으로 팀은 1-1로 비겼다.

4월 5골 1도움을 기록하여 에덴 아자르, 손흥민과 4월의 선수상을 경쟁하고 있다.

5월 14일 헐 시티 AFC와의 강등권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에 일조,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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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시즌을 36경기 15골 2어시스트로 마무리하며 자하, 타운젠드와 함께 활약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잔류의 일등공신이라 볼 수 있겠다.

1.6.2. 2017-18 시즌

잔류 공신이었던 작년과는 달리 17/18 시즌에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시즌 전반기 워스트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어느 정도냐 하면, 23라운드까지 약 1400분을 뛰고 단 1골만 넣었다. 더 충격적인 건 큰 찬스를 놓친 횟수는 10회가 넘어간다는 것이다.[5]

3월 31일 리버풀전 두번 연속으로 결정적 찬스를 관중석으로 날려 보내며 친정사랑을 보여주었다.

35라운드가 끝난 현재 단 2골만을 기록 중이다. 득점 찬스를 놓친 선수 순위 중 20회로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살라는 벤테케보다 29골이나 더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 출장 중이기에 더욱 충격적인 기록이다. 결국 4월 27일 기준으로 EPL 최악의 공격수라는 말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는것이 스탯으로 나타났다. 기대득점에 비해 무려 8골을 못 넣었던 것이다.

결국 30경기 3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6.3. 2018-19 시즌

18/19 시즌 초반 EPL 4경기에 출장해서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가 부상으로 한동안 이탈했다.

4월 22일 아스날전에서 시즌 첫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시즌 기록은 16경기 1골 1어시스트로 최악이었다.

5월 23일, 산둥 루넝이적설이 돌고있었으나 잔류했다. 벨기에 대표 벤테케, 中 산둥 루넝 이적설 제기...이적료 228억

1.6.4. 2019-20 시즌

이번시즌에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2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슬레이가 시즌아웃되자 공격수를 구하던 아스톤빌라로의 복귀설이 나왔지만 잔류했다.

2019-20시즌 26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자하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다만 슛자체는 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좋지 못한 슛이었으나 픽포드가 더욱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득점했으며 28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등을 지며 공을 지켜낸 이후에 찔러주는 패스로 아예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34라운드 첼시전에서 판 안홀트가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트린 후 넘겨준 공을 밀어넣으며 추격골을 기록했다.

1.6.5. 2020-21 시즌

지난 몇년간 심하게 부진했었고, 조던 아이유가 지난 시즌 9골을 기록하며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바추아이가 임대로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시즌 초에는 후반 교체투입용으로만 기용되었다.

하지만 조던 아이유와 바추아이 모두 시즌 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11라운드 WBA 전에서 시즌 첫번째로 선발 출장을 했다. 후반 14분에 반안홀트의 크로스를 머리로 집어넣으면서 시즌 첫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후반 37분에는 완벽한 터닝 슈팅으로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2017년 4월 24일 리버풀전 이후 약 3년 8개월만의 멀티골이다. 이 경기 활약으로 다음 2경기에서 연속으로 선발 출장할 수 있었다.

12라운드인 토트넘 전에서는 BLM 추모가 끝나기도 전에 뛰어가는 예능을 보여줬다. 휘슬을 들었을 때 경기 시작 휘슬로 착각을 하였다고 한다.

13라운드인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팀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지만 후반 20분에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20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자하와의 좋은 호흡으로 자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5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벗진 발리로 연결해 극장 결승골을 기록했다.

27라운드 토트넘전에서 밀리보예비치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으며 31라운드 첼시전에서 슐루프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하여 만회골을 기록했다.

34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2분만에 에제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35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그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36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0대1로 지고있었던 전반 32분에 헤더 골을 득점하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팀도 3대2로 승리했다.

현재까지 리그 9골을 득점하면서 이전 세 시즌동안 기록했던 리그 65경기 6골이라는 극심했던 부진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7라운드 아스날전에서는 전반 37분에 엘네니와의 대치상황에서 턱을 가격했음에도 운좋게 퇴장을 면했고,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62분에 타운젠드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16-17 시즌 이후 4년만에 리그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전성기의 파괴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준수한 공격수의 상징인 두자릿수 득점을 하면서 점차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하, 에제, 밀리보예비치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벨기에 국가대표에도 재승선하며 유로 2020에 나가게 되었다. 또한 후반기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 종료 후 2023년까지 2년 재계약을 맺으며 계속 팰리스에서 뛰게 되었다.

1.6.6. 2021-22 시즌

마인츠 05에서 영입된 장필리프 마테타, 셀틱 FC에서 영입된 오드손 에두아르 등과 주전 경쟁이 예상되었지만, 일단은 벤테케가 중앙 스트라이커 1옵션으로 여겨지고 있는 듯 하다.

2021년 11월 20일 12라운드 번리 FC 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겨울 이적시장때 크리스 우드를 판 번리 FC가 그를 노린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벤테케는 팀에 남고싶어한다고 한다.

이후 파비우 실바를 안더데흐리트로 임대보낸 울버햄튼브루노 라즈 감독이 대체자로 영입을 원한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1.7. DC 유나이티드

2022년 8월 5일, DC 유나이티드와 계약[6]을 채결하면서 오랜기간 몸 담았던 EPL 무대를 떠나 MLS로 진출하였다.

2022 시즌 7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23 시즌에는 31경기 14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4 시즌에는 30경기 23골 5어시를 기록하며, 무려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를 제치고 MLS 득점왕을 수상했다.


[1] 사실 느린 편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는 게 벤테케는 올 시즌 뒤에서 쫓아오는 수비수에게 따라잡히는 모습을 몇번이나 보여줬다. 대표적인 것이 FA컵 경기.[2] 해당 경기에서 벤테케의 경기력이 나쁘다곤 볼 수 없었다.[3] 판정에 논란이 있었으나 어쨌든 걸렸다는 건 사실이었다. 박문성은 중계 도중에 해당 장면 오심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지만, 다른 각도의 카메라로 본 결과 벤테케의 디딤발이 수비수의 무릎에 걸려 넘어진 게 아주 명확히 확인되었다. 전(前) 심판 하워드 웹도 해당 판정이 정확한 판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4] 본머스전 골은 오심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5] 벤테케보다 찬스를 많이 날린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 알바로 모라타, 세르히오 아궤로인데, 이 선수들은 그래도 득점이 10골 정도는 된다.[6] 기존 2년 반에 1년 연장 조항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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